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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 ‘명사+분류사’ 구문의 문법과 역사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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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분류사’ 구문의 문법과 역사적 변화

The Grammar of 'Noun+Classifier' Constructions and its Historical Changes

이형주 (李炯柱) ( Lee Hyung-ju )
  •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 어문연구 47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9년 06월
  • : 73-102(30pages)

DOI


목차

Ⅰ. 序論
Ⅱ. 基本的 論議
Ⅲ. ‘명사 + 분류사’ 구문의 文法과 變化
Ⅳ. ‘명사 + 분류사’ 구문의 消滅과 그 痕跡
Ⅴ. 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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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구문문법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형성 기제로서의 ‘명사+분류사’ 구문을 설정하고 그 문법과 역사적 변화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구문 소멸에 뒤따르는 현상으로, 보조사 ‘깨나’의 발달을 살펴보았다.
17-19세기 언간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주로 수량화할 수 있는 보통명사와 의미적 상관성을 보이는 분류사로 이루어져 있다(예: □ 말, 쳥어 드□). 대체로 “부정수량”의 의미로 해석되고, “척도상의 하위값”을 나타내는 보조사 ‘이나’, ‘도’ 등이 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20세기 초반 신문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제1요소 자리에 고유명사가 오기도 하고(예: 麻衣相書ㅅ권), 의미적 상관성이 덜한 분류사가 나타나기도 하는 등(예: 쌀 마지기, 흥정 푼), 성립 조건이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부정수량”과 더불어 “비하”의 맥락에서 사용된 예들이 다수 확인되고, 후행 보조사가 ‘이나’로 나타나는 경향이 더 짙어졌다. 20세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명사+분류사’ 구문은 급격한 변화를 겪어, 많은 예들이 사라지고 빈도가 높은 일부만 남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법화를 통해 보조사 ‘깨나’의 발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
Based on the theory of the Construction Grammar, This paper is aimed at describing the grammar of ‘noun+classifier(N+C)’ constructions as the formation mechanism and its historical changes. And it is also aimed at examining the development of the bojosa(auxiliary particle) '깨나' as a phenomenon that followed the loss of schemas.
The examples of ‘N+C’ construction in 17-19th century, which is found in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mainly consist of quantifiable nouns and relevant classifiers[e.g. ‘ 말’(lit. rice liter), ‘쳥어 드’(lit. herring string)]. It is generally interpreted as meaning "imprecise quantity" and is often followed by the focus particles ‘이나’, ‘도’ indicating "lower values on the scale."
Meanwhile, the examples of ‘N+C’ construc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which is found in the newspaper is extended in various ways. for instance, the first element of the construction is extended to proper names[e.g. ‘麻衣相書 ㅅ권’(lit. book name+volume) and the second element is extend to less relevant classifiers[e.g. ‘쌀 마지기’(lit. rice acre), ‘흥정 푼’(lit. bargaining penny)]. And in addition to meaning "imprecise quantity“, It can be interpreted as meaning "depreciation" and be mainly followed by the focus particles ‘이나’.
Entering the middle of the 20th century, the ‘N+C’ constructions underwent drastic changes, so that most of expansive and productive examples have significantly disappeared but only few case is left, especially words of the high frequency such as ‘돈푼’, ‘땅마지기’, etc. With the loss of the ‘N+C’ constructions, It is also guessed to have influenced the development of the bojosa(auxiliary particle) '깨나' through grammatic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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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1617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3-2019
  • :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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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겹받침 관련 어문 규정 연구

저자 : 이상신 (李相信) ( Lee Sang-si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2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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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공통적으로 겹받침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한글 맞춤법' 제21항과 '표준발음법' 제10, 11항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어문 규정의 합리성과 명료성 그리고 정합성을 검토하는 것이었다. '한글 맞춤법' 제21항을 검토한 3.1.에서는, 지금으로서는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으면 '자음¹자음²'중 '자음¹'만 표기하도록 한 '다만'과 '1.'에 제시된 예시어 '값지다'와 '넋두리'는 상충(相衝)하는 것으로 오해될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였다. 겹받침과 관련되어 있는 '표준 발음법' 조항들을 검토한 3.2.에서는, 총칭하여 '겹받침'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 제14항은 수긍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지적하였다. 4장에서는 3장의 관찰을 바탕으로 하여 '한글맞춤법' 제21항과 '표준 발음법' 제10, 11항의 관련성을 확인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이들 규정 간의 정합성을 검토하였는데, 첫째, 'ㄼ'과 관련하여 '한글 맞춤법'과 '표준 발음법'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선행 연구에 의지하여 '넓적하다'의 표기를 '넙적하다'로 수정하여야 함을 말하였고, 둘째, 'ㄺ'과 관련하여 '한글 맞춤법'과 '표준 발음법'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한글 맞춤법' 제21항의 '다만 (1)'의 예 일부를 '다만 (2)'로 옮길 여지가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였다.

2한자 문화권과 양층 언어(diglossia)의 문제

저자 : 유정민 (柳姃旼) ( Yoo Jamie Jungmi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4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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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동아시아 공동 문언어로서의 한자 한문의 언어 문제를 문화권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동아시아의 지역 구분은 기본적으로 동아시아의 많은 지역이 “양층적” 혹은 “다층적”인 언어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특징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지역 사회는 공통적으로 한자 한문이라는 문언적 표준어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또한 각각 개별적으로 구어적 발화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고, 또 많은 경우 고유의 표기법을 고안하여 구어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러한 양층적 언어 상황은 유럽 지역의 라틴어와 민족 국가들의 구어와의 관계와 비견될 수 있다. 그러나 링구아 프랑카로서 기능하였던 라틴어에 비해 한자 한문의 동아시아에서의 지위는 그 문언적 성격이 훨씬 더 강했다는 점에서 크게 변별된다. 즉, 한문 문언어는 구어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던 바, 동아시아 각 지역 사회는 유럽의 민족 국가와 비교하였을 때 보다 지역적 고유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발전하였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3어문 규범으로 보는 음운 현상의 표기 반영 양상,

저자 : 송미영 (宋美營) ( Song Mi-you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7-7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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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개화기(1894~1910) 이후 등장하는 어문 규범의 변천 가운데 내재된 음운 현상과 그 표기 양상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국문 연구소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에 의해 어문 규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통일된 규정이 없어 많은 혼란이 있었다. 이후, 조선 총독부에 의해 세 차례에 걸쳐 「普通學校用 諺文綴字法」이 공표·개정되었고, 비로소 1933년에 조선어학회 주도의 「한글 마춤법 통일안」이 마련된다. 1·2차의 「諺文綴字法」이 표음적 표기법에 바탕을 두었다면, 3차의 「普通學校用 諺文綴字法」(1930. 2)은 표의적 표기법을 중심에 두었다. 또한 조선어학회의 「한글 마춤법 통일안」(1933. 10)은 표의적 표기가 보다 강화되었으며, 음운 현상에 대한 설명과 그 종류가 상세화된다. 이에 구개음화와 두음법칙의 적용 환경을 순수 조선어와 한자어로 나누었다는 점, 사이 ㅅ의 표기와 관련하여 사잇소리 현상을 설명하였다는 점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4'명사+분류사' 구문의 문법과 역사적 변화

저자 : 이형주 (李炯柱) ( Lee Hyung-ju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3-10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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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구문문법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형성 기제로서의 '명사+분류사' 구문을 설정하고 그 문법과 역사적 변화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구문 소멸에 뒤따르는 현상으로, 보조사 '깨나'의 발달을 살펴보았다.
17-19세기 언간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주로 수량화할 수 있는 보통명사와 의미적 상관성을 보이는 분류사로 이루어져 있다(예: □ 말, 쳥어 드□). 대체로 “부정수량”의 의미로 해석되고, “척도상의 하위값”을 나타내는 보조사 '이나', '도' 등이 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20세기 초반 신문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제1요소 자리에 고유명사가 오기도 하고(예: 麻衣相書ㅅ권), 의미적 상관성이 덜한 분류사가 나타나기도 하는 등(예: 쌀 마지기, 흥정 푼), 성립 조건이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부정수량”과 더불어 “비하”의 맥락에서 사용된 예들이 다수 확인되고, 후행 보조사가 '이나'로 나타나는 경향이 더 짙어졌다. 20세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명사+분류사' 구문은 급격한 변화를 겪어, 많은 예들이 사라지고 빈도가 높은 일부만 남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법화를 통해 보조사 '깨나'의 발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

5『조선인회사(朝鮮人會社)·대상점사전(大商店辭典)』에 수록된 1920년대 조선의 출판사와 인쇄소의 실태

저자 : 유춘동 (兪春東) ( Yoo Choon-do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3-12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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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27년에 부업세계사에서 간행된 『朝鮮人會社· 大商店辭典』에 수록된 朝鮮 전역의 출판사와 인쇄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운영 실태를 살펴본 것이다. 이 책은 조선을 9개 지역으로 나누어 주요 商業會社와 商店의 각종 정보(대표자, 소재지, 설립내역, 자본금, 주요 생산 품목, 영업 과목) 등을 상세히 기술해 놓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조선의 주요 출판사 27곳, 인쇄소 9곳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조선인회사 · 대상점사전』을 통해서 사업장의 대표자는 대부분 일본 유학생 내지는 지식인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사업장의 소재지는 출판사와 인쇄소의 대부분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었고, 사업장은 당시 5천원에서 10만원 내외의 자금이 소요되었음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일제 강점기, 조선의 출판사와 출판물에 대한 연구는 상당한 양이 축적되었지만 경성(서울)에만 국한되었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 경성 이외에 조선 전역에 존재했던 출판사와 인쇄소의 실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자료이다.

6<여와전>의 비평적 성격에 대한 재고 - <투색지연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

저자 : 유해인 (劉海仁) ( Yoo Hae-in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5-14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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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여와전>의 비평적 성격을 <투색지연의>를 중심으로 재고한 연구이다. <여와전>은 <투색지연의>의 투색전을 서사의 발단으로 삼고 있다. <여와전>은 문창성의 인물 품평을 통해 투색전으로부터 부여된 작위의 문제를 사건화 한다. 문창성은 각 인물의 덕행과 절행을 중심으로 인물을 품평함으로써 <투색지연의>의 제재인 장편소설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에 관한 미색의 문제를 서사에서 사라지게 한다. 더하여 사건의 주 무대를 황릉묘라는 상징적이고 구체적인 공간으로 설정함으로써 서사의 출발이 되었던 투색의 의미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결국 <여와전>은 <투색지연의>가 장편소설의 여성 인물에게 드리운 색정적 시각을 탈각시키는 방향으로 서사를 구성했던 것이다. 이는 장편소설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에 대한 당대 향유층의 윤리 의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따라서 문창성을 중심으로 전개된 일방적인 인물 품평은 <투색지연의>가 위반한 금기를 회복하기 위해 창안한 서사 기법의 산물로 볼 수 있다.

7만주(滿洲) 배경의 한국문학과 문학교육

저자 : 정호웅 (鄭豪雄) ( Jung Ho-u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9-17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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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만주(滿洲)가 배경인 한국 현대문학(시, 소설, 수필)에 나타나 있는 일본인에 대한 타자의식(他者意識)의 여러 양상을 살폈다. 해방 이후 작품은 부정적인 일본인을 통해 일본인에 대한 절대의 적대의식을 작품 전면에 뚜렷이 드러낸다는 특징을 보인다. 해방 이전에 나온 작품의 경우, 거의 일본인이 등장하지 않는데 이것은, 현실의 반영 그리고 검열우회의 전략이라 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 배제함으로써 적대의식을 드러내는 글쓰기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일본인이 등장하는 경우, 일본인에 대한 소극적인 적대의식, 적극적인 우호의식, 적대의식과 우호의식을 모두 품고 있는 그 사이의 의식, 타자의식의 경계를 넘어선 비차별의 의식 등을 읽어 낼 수 있다. 우리의 논의는 중등학교 문학교육에서 세계시민으로서 다른 민족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열린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8이상(李箱) 시에 나타난 니체 사상 연구 - '몰락'과 '파국'의 모티프를 중심으로

저자 : 조은주 (趙恩珠) ( Cho Eun-joo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1-19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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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李箱 시에 광범위하게 나타난 '몰락'과 '파국'의 모티프를 분석한 것이다. '몰락'과 '파국'의 모티프는 '신의 죽음'을 선언한 니체의 철학과 긴밀한 상관성을 지닌다. 일본 제국주의는 물론이거니와 인간을 억압하는 종교와 도덕, 기술, 과학 등은 근대적 세계를 파국적 현실로 만든다. 그러나 니체의 '몰락'이 단순히 파괴적 종말이 아닌 새로운 주체(위버멘쉬)의 탄생과 관련을 맺듯이, 李箱 시에서도 '몰락'은 세계를 구원하는 문제로 연동된다. 육체의 몰락과 죽음을 노래하는 시적 주체는 소멸의 언어를 생성의 언어로 전환시키는, '反時代的' 글쓰기를 감행한다. 그는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지 않고 오히려 삶의 이유를 찾아 몰락의 길을 선택하는 니체적 주체에 가깝다. 李箱 시에 나타난 니체 사상은 매우 광범위하게 재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왕의 연구에서 충분히 주목되지 못했다. 李箱이 적극적으로 형상화한 니체적 모티프는 근대의 억압적 가치를 폐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병든 삶을 치유하고 몰락하는 세계를 구원하려는, 주체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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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진건과 은희경의 「빈처」를 '가면과 진상, 분과 멍' 그리고 '판과 틀' 등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작품 속 가부장적 질서의 자기모순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진건의 작품은 '정신/남성' 아래에 '물질/여성'을 복속시킴으로써 이 둘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 은희경의 작품은 아내가 전유하는 '비루한 삶'을 '신성한 삶'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부부 사이의 갈등을 해결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텍스트의 통일성에서 벗어나 작품 속 이항대립과 조화를 해체할 때, 두 가부장의 모순과 불안정한 지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일상과 아내의 일방적인 헌신의 피상적 숭고화로 부부갈등의 근본 원인인 불평등한 성 역할의 고착화를 은폐하고, 자기중심적인 환상 속에서 조화를 경험한다. 자기중심적 환상 속에서 가까스로 유지되는 '가부장'의 정체성과 위상에 대한 분석은 가부장적 질서의 작동양상에 대한 비판적 인식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10여성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연구의 동향 분석

저자 : 주월랑 (朱月㫰) ( Ju Woal-rang )

발행기관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간행물 : 어문연구 47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7-24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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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연구의 동향을 살펴서, 향후 여성결혼이민자 대상 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어교육으로 검색한 총 559편의 연구 논문을 '연도, 연구 유형, 학습자 특성(출신국적, 거주지역, 숙달도), 연구 주제'별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는 향후 연구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고급숙달도를 대상으로 하는 요구 조사가 이루어져서 고급 숙달도를 위한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여성결혼이민자 대상언어 평가와 더불어서 여성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원의 교사 교육에 관련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지역 방언 학습을 위한 교재 개발도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통합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미디어를 활용한 방안도 구상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에 관한 검토 및 실효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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