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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경화연(鏡花緣)≫의 사상경향(思想傾向) 분석(分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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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연(鏡花緣)≫의 사상경향(思想傾向) 분석(分析)

A Study on the Trend of Thought in 《Flowers in the Mirror(鏡花緣)》

위행복 ( Wee Hang-bok )
  • : 한국중국어문학회
  • : 중국문학 91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7년 05월
  • : 59-82(2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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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鏡花緣≫은 儒家的 價値觀을 바탕에 둠으로써 분명한 사상적 한계를 드러낸 작품이다. 사회에 대한 批判的 視覺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儒家的 世界觀을 기준으로 현실을 진단함으로써 작품이 제시하는 理想世界는 낙후하면서도 空想的이다. 여성들에 대한 교육을 지지하면 서도 국가 운영에의 참여는 반대하며, `三從四德`과 `烈女孝婦`의 관념을 강조함으로써 작품 속의 여성교육은 `婦德`의 주입과정으로 인식된다. 그렇기 때문에 해박한 지식을 과시하면서 `閨中`을 멀리 벗어나 활발히 활동하는 女性形像은 여성의 위상을 높이기보다는 소설의 獵奇的 재미를 달성하면서 작자의 衒學的 취미를 구현하기 위한 장치로 비쳐진다.
`鏡花緣`이라는 제목은 작품에서 제시된 세상이 현실세계에서는 구현될 수 없다는 점을 은유한다. 理想을 실현하려는 熱望이나 信念이 작가에게 없었던 것이다. 世態批判과 여성들에 대한 同情的 視覺으로 인해 ≪鏡花緣≫이 진보적 사상을 담고 있다고 평가하는 연구가 많았지만, 保守的 세계관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고 變革에의 열정이 담겨있지 않으며, 예술적으로는 저급한 단계에 처해있는 것이 작품의 實相이다.

						

UCI(KEPA)

I410-ECN-0102-2018-700-000606642

간행물정보

  • : 어문학분야  > 중어중문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6-2943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3-2019
  •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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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학사의 관점에서 본 조선 전기의 ≪논어≫ 인식

저자 : 이강재 ( Lee Kang-jae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1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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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시대는 전기부터 유학이 흥성하고 유가 경전에 대한 여러 저작이 출현하였음에도 논어에 대한 전문 저작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조선 전기에 논어를 어떻게 인식하고 학습하였는지 탐구하고 아울러 이 시기에 논어 관련 저작이 출현하지 않은 이유를 탐구하고 있다. 조선 전기에는 사서집주의 유입과 출판, 조선전기 학자들의 유가 중심적인 학문경향, 왕과 신하들의 학문적 토론인 경연의 주제, 과거시험의 학습 대상과 시험문제 등을 검토해보았을 때 논어는 당시의 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전이었음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어가 사서에 포함되어 있고 사서는 성리학에서 중시되었지만, 당시까지는 성리학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지 않았기에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였다. 성리학이 들어온 이후 그전까지 경문 중심으로 경전을 이해하던 학풍에서 주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이로 인하여 일정 정도의 시간이 경과된 이후에야 경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이 때문에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인 저작이 출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조선중기 퇴계와 율곡에 이르러 석의와 언해 형식을 통해 논어 관련 저작이 본격적으로 출현하고 이후 매우 많은 개인 저작이 등장한 것에서 알 수 있으며, 또한 성리학에 대한 조선 학자의 이해가 깊어졌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당시의 지식인들이 조선의 새로운 문명을 완성해가는 과정이었다고 할 것이다.

2≪오월춘추(吳越春秋)≫에 나타난 신화(神話) 연구

저자 : 김영식 ( Kim Young-sik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3-4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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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춘추≫는 보통 사서로 거론되지만, 소설적 특성을 많이 보유함으로써 소설에 가깝거나 부분적으로 소설적 성취를 이룬 전적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작품 가운데 많은 신화 관련 서술이 있는데, 신화는 그 자체가 `이야기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상상력도 도드라져 문학적 특성이 강하다. 여기에 더하여 작자가 신화의 기술을 통해 소설적 글쓰기도 시도하고 있어, ≪오월춘추≫를 소설서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요인을 제공했다.
≪오월춘추≫에 나타난 신화는 神怪한 이미지를 발현하여 志怪小說과 맥이 닿아 있으며, 작자는 소설가적인 필법을 운용하여 상상과 허구로 문장을 부연하고 확대했고, 곳곳에 작자 의식을 반영하여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글을 이루려 했다는 의도성을 드러내었으며, 신화를 적절한 곳에 배치하여 이야기를 진행시켜가는 動力으로 활용하였다. 이처럼 삽입된 신화를 통해, 작자는 史家들이 추구하는 述而不作의 태도를 벗어나 소설가적 글쓰기를 시도함으로써, 본 전적을 小說書에 접근하도록 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3문명과 야만──3대 신마소설(神魔小說) 주제 비교

저자 : 홍상훈 ( Hong Sang-hoon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41-5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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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문명과 야만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3대 신마소설`에 나타난 차이와 그로 인한 서사 구조의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봉신연의≫에서는 `武王伐紂`와 `封神`의 과정에서 야만적 `獸性`에 바탕을 둔 무력을 동원할 수밖에 없었던 부조리에 주목했다. ≪서유기≫는 손오공의 성장 과정에 나타난 獸性-人性-神性의 단계적 변화를 제시하면서도 역시 문명적 질서를 건립하는 데에 무력이 필요했다는 모순적인 현상을 보여준다. ≪서양기≫는 독선적인 기준에 의해 中華-海外를 문명-야만으로 규정하고, 敎化를 내세우면서 오히려 폭력과 살생을 앞세움으로써 명분과 현실 사이의 논리적 파탄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주제 설정의 차이는 세 작품의 서사 구조에도 각기 다른 영향을 주었다.

4≪경화연(鏡花緣)≫의 사상경향(思想傾向) 분석(分析)

저자 : 위행복 ( Wee Hang-bok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59-8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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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鏡花緣≫은 儒家的 價値觀을 바탕에 둠으로써 분명한 사상적 한계를 드러낸 작품이다. 사회에 대한 批判的 視覺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儒家的 世界觀을 기준으로 현실을 진단함으로써 작품이 제시하는 理想世界는 낙후하면서도 空想的이다. 여성들에 대한 교육을 지지하면 서도 국가 운영에의 참여는 반대하며, `三從四德`과 `烈女孝婦`의 관념을 강조함으로써 작품 속의 여성교육은 `婦德`의 주입과정으로 인식된다. 그렇기 때문에 해박한 지식을 과시하면서 `閨中`을 멀리 벗어나 활발히 활동하는 女性形像은 여성의 위상을 높이기보다는 소설의 獵奇的 재미를 달성하면서 작자의 衒學的 취미를 구현하기 위한 장치로 비쳐진다.
`鏡花緣`이라는 제목은 작품에서 제시된 세상이 현실세계에서는 구현될 수 없다는 점을 은유한다. 理想을 실현하려는 熱望이나 信念이 작가에게 없었던 것이다. 世態批判과 여성들에 대한 同情的 視覺으로 인해 ≪鏡花緣≫이 진보적 사상을 담고 있다고 평가하는 연구가 많았지만, 保守的 세계관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고 變革에의 열정이 담겨있지 않으며, 예술적으로는 저급한 단계에 처해있는 것이 작품의 實相이다.

5역사와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17-18세기 `노북경(老北京)`의 풍경

저자 : 최형섭 ( Choi Hyoung-seob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83-11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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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를 통해 滿洲族이 통치하던 淸朝(1644-1911) 전반기, 제국의 수도 북경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고 당시 문인들의 글 속에서 그려지고 있는 `老北京`의 풍경을 재현해 봄으로써, 독특한 시대상을 반영하는 역사와 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 도시의 성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대략 14-18세기까지 대표적인 작품을 선별하여 북경에 관한 기록의 역사를 정리 하였다. 특히 청대 전반기를 順治(1644-1661)·康熙(1662-1722)의 제1기와 乾隆(1736-1795)의 제2기로 구분하고, 17세기에서 18세기로 이행되면서 어떤 변화가 발견되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도시를 `역사 공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여 청대 북경이 만주족의 수도가 되면서 나타난 변화상을 분석하였다. 크게 `旗民分居` 정책으로 만주족과 한족이 각각 내성과 외성에 분리 거주하게 한 상황과 그것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만주족과 관련하여 새롭게 생겨난 지명을 통해 17-18세기 북경의 변화상을 논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주로 한족의 공간이었던 외성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간`이라는 측면에서 17-18세기 북경의 풍경을 재구성해 보았다. 명사의 고택, 공연예술의 거리, 출판문화의 거리라는 세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을 吳長元의 ≪宸垣識略≫에 수록되어 있는 당시 북경 지도와 연계하여 설명하였다. 이 글은 도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보려는 하나의 시도이자, 도시 북경을 통해 17-18세기 중국 사회의 일면을 새롭게 이해하고, 지금까지의 `老北京`에 대한 연구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619세기 초 서양 근대 지식의 중국 전파―`Society for the Diffusion of Useful Knowledge in China`를 중심으로―

저자 : 백광준 ( Baek Kwang-joon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13-13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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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中國 廣州에서 결성된 `Society for the Diffusion of Useful Knowledge in China`는 광저우 일대에서 활동하는 상인들과 선교사들을 주요 구성원으로 하였다. 이 협회는 앞선 1827년에 영국에서 결성된 모(母) 협회의 목적을 기본적으로 계승하였고, 문명의 보급과 종교적 축복의 전파를 위한 지식 보급에 노력하며, 그 일환으로 중국 지식지형의 조사, 그리고 출판물의 기획, 간행, 배포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지식보급회가 갖는 의의는 오히려 청조의 봉쇄에 직면하여 지식과 축복의 전파라는 `聖戰`을 전개하며 중영전쟁까지의 공백을 메우는 가교로서의 역할에서 찾아져야 하며, 이는 그를 뒷받침한 The Chinese Repository가 매체로서 뿐만 아니라 당시 西勢東漸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기능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7Translation Strategies of Culture-Loaded Words in Mo Yan`s Novels of Life and Death are Wearing Me Out in Korean Version

저자 : 조보로 ( Zhao Bao-lu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35-150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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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민족은 그들만의 독특한 역사, 사회, 생태, 종교 그리고 민속 등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각 민족의 언어는 어휘, 성어 등의 문화적 요소를 통하여 그러한 관념 혹은 사물을 반영한다. 각 나라의 문화적 요소를 번역하는 작업은 타국 문화에 대한 번역자의 정확한 이해를 요구함과 동시에, 그 문화의 정수(精髓)를 충실히 전달할 것을 요구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이문화 간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은 자국화번역과 이국화번역 이론의 관점에서 모옌 소설 ≪生死疲勞≫의 한역본 『인생은 고달파』를 대상으로 문화적 요소의 중한 번역 방법론에 대해 고찰한다. 이를 통해 향후 다양하고 우수한 중국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함에 있어서 문화적 요소의 번역 방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8근대 중국의 개념어 번역과 `격의(格義)`에 대한 비교 연구

저자 : 양세욱 ( Yang Se-uk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51-17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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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學의 개창자인 스기타 겐파쿠는 참고할 사전 한 권 없이 독일어 해부학 책의 네덜란드어 번역본을 일본어로 重譯하기로 결심하면서 “마치 노도 없고 키도 없이 망망대해로 나가 배를 댈 곳도 없는 곳에 있는 것처럼 막막하고 또 막막할 뿐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40년 후에는 “이 학문이 이렇게까지 번성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술회하였다. 근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가 서양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낯선 언어를 대상으로 수행한 번역과 그 산물인 근대 번역어의 생산이 어떻게 그토록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을까. 이 논문은 중국이 인도 불교를 이해하기 위해 채택한 번역의 비전과 방법이 동아시아 공동문어를 매개로 시대를 뛰어넘어 면면히 이어져 내려와 성공의 경험을 일깨우고 번역에 대한 확신과 청사진을 제시한 `노`와 `키`였을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시도이다.

9“재(在)+장소명사”와 방위사 “리(裏)”의 제약관계에 대한 소고

저자 : 김홍실 ( Jin Hong-shi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75-19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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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장소명사가 “在”의 목적어로 쓰일 때 방위사 “裏”의 후행 여부에 대해 살펴본 연구이다. 장소명사가 “在”의 목적어로 쓰일 때 뒤에 방위사 “裏”의 후행여부를 결정하는 기제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몇몇 제약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우선, 장소명사가 나타내는 공간이 “공간 밖”과 대조를 이루는 경우, 그리고 장소명사가 물체를 나타내는 경향이 강할 때 공간성을 확보하기 위해 “裏”가 후행한다. 다음으로, 장소명사가 직장소속 또는 기관에 속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경우 “裏”가 후행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존재물과 처소 사이의 관계가 항상적이거나 비지시성(총칭)을 나타낼 때 “裏”가 후행하지 않는다. 반면 존재물과 처소 사이의 관계가 임시적인 경우는 “裏”가 후행하는 경향이 강하다.

10장형양사 `조(條)`의 범주 확장에 관한 연구 -범주화와 원형이론을 근거로-

저자 : 이운재 ( Lee Woon-jae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97-21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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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인지언어학의 원형이론과 범주화에 접근해 장형양사 `條`의 범주 확장 양상과 그에 적용되는 인지기제에 관해 살펴본 후 이를 토대로 의미 연쇄 모형을 구현하였다. 다양한 형상성 양사 중에서 장형양사 `條`는 기다란 형태를 속성으로 지니고 있으며 이와 결합되는 명사 역시 기본적으로 그러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장형양사 `條`와 결합 가능한 명사는 구체명사 `根`에서 추상명사 `心得`에 이르기까지 범주가 확장되는데, 구체적 범주 `根`에서 벗어날 수록 기다란 속성은 퇴색되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하나의 범주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유사성에 의해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범주화 양상은 새를 통해서도 설명할 수 있다. 새의 전형성에서 가장 좋은 보기인 참새는 원형적 구성원에 속하지만 날지 못하고 몸집이 큰 타조와 펭귄은 주변적 구성원에 속한다. 새의 범주에서 타조나 펭귄처럼 모호한 구성원 역시 새의 범주로 귀납시킬 수 있는 이론적 근거는 인지언어학의 방법론인 원형이론과 범주화를 통해 설명 가능하다. 본고는 인지언어학적 관점에 접근해 장형양사 `條`와 결속 가능한 명사 중에서 기다란 속성이 구체적으로 구현될수록 원형적 구성원으로 귀납시켰으며, 그 의미가 모호해질수록 주변적 구성원으로 귀납시켰다. 그런 연후에 인지기제인 개념적 환유와 개념적 은유를 적용해 장형양사 `條`의 범주가 확장되는 메카니즘을 밝혔다. 개념적 환유에서는 부분·전체라는 개념적 의미를 가지고 장형양사 `條`가 형태적 속성, 기능적 부분, 구조적 부분으로 범주화되는 양상을 논하였으며, 개념적 은유에서는 장형양사 `條`의 은유계층구조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고에서 논의된 인지기제를 토대로 장형양사 `條`의 범주 구성원의 의미 연쇄 모형을 구현하여 범주가 확장되는 경로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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