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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가정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구현된 코리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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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구현된 코리안 드림

Korean Dream Embodied in the Family Magazine, The Homeliving

임수진 ( Yim Sujin ) , 이주은 ( Lee Joo-eun )
  •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 : 한국문화연구 32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7년 06월
  • : 141-170(30pages)

DOI


목차

Ⅰ. 머리말
Ⅱ. 중산층 가정 속으로 들어간 코리안 드림
Ⅲ. 『행복이 가득한 집』에 나타난 코리안 드림의 표상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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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가정잡지인 『행복이 가득한 집』에 실린 사진 이미지들을 한국의 도시 중산층의 취향이라는 맥락 안에서 분석한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민주화의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에 창간되었지만, 이 잡지가 추구하는 바는 거대서사 속의 군중이 아니라 개인과 가정이었다. 1990년대에 이 잡지는 주부독자층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미생활과 가족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십 위주의 인물기사를 피하여 타 여성지와 차별화하였고, 대신 감각 있는 인테리어스타일을 보여주는 사진이미지의 비중을 높였다. 이런 전략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집』은 1990년대 한국 중산층 가정이 추구하는 코리안 드림을 재현하고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논문에서는 시각화된 코리안 드림을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첫째는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라는 공간이 중산층 주부의 이상을 실현하는 장치라는 인식인데, 아파트 거주와 함께 집은 철저히 가족을 위한 사적 영역이 되었고 주부의 모성성은 더욱 내밀하게 집이라는 공간 속으로 스며들었다. 둘째는 아파트가 중산층 주부의 예술적 소양이 발휘된 이미지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주부의 문화행위는 개인적 취향의 차원을 넘어 가족의 행복에 방점을 찍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 논문은 잡화적인 이미지를 통해 문화적 현상을 읽고자 한 점, 그리고 해석의 패러다임을 사회적 소외계층인 주부에 맞춰 본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his paper analyzes photographic images from the family magazine The Homeliving focusing on the taste of Korean middle class city dwellers. The Homeliving was published in 1987, a time when democratization was being strongly supported; however, this magazine pursued the individual and family instead of the crowd as a massive-scale narrative. During the 1990s, the magazine gained popularity by targeting the readership of homemakers and actively introducing individual hobbies and topics related to family-oriented lifestyles. Most notably, the magazine did not include gossip-oriented stories in order to differentiate itself from other women`s magazines, and it instead increased the proportion of photographic images presenting trendy interior styles. By employing such strategies, The Homeliving played a major role in embodying and spreading the Korean Dream that Korean middle-class households pursued during the 1990s. In this paper, the visualized Korean Dream is discussed in terms of three main points. The first point is the perception that husbands and wives should be self-reliant figures who equally enjoy their lives at home, and couple-oriented American family lifestyles were presented as models to this end in the magazine. The second point is that homemakers were represented as cultural actors who demonstrated artistic knowledge, rather than being presented as volunteers who assisted other family members. Homemakers` cultural acts also went beyond personal tastes and acted as a factor that highlighted family happiness. The third point is the image propagated by the magazine of families for whom cutting-edge gadgets had become a part of their lives, reflecting homemakers` determination to not lag behind a rapidly changing society. The academic significance of this paper lies in that it attempts to read a cultural phenomenon through miscellaneous images and makes a new attempt to take the paradigm of interpretation to homemakers, who are considered to be a socially marginalized group.

ECN

I410-ECN-0102-2018-900-00057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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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18-900-00057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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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문과학분야  > 한국사
  • : KCI 등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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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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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세기 말~20세기 초 중국 요업(窯業) 공장(工匠)의 조선 도래

저자 : 장효진 ( Jang Hyojin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7-3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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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전 조선에 중국 도자는 주로 사행 중 공적으로 하사받거나 사무역을 통해 들어왔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한 도공이나 상인집단이 직접 도래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19세기 말경 개항으로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맞으며, 과거와 다른 경로로 외국 도자 및 요업 기술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조선과 청국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서 및 각종 외교 문건 검토를 통해 개항 이후 중국인 요업 기술자가 조선에 도래한 사실을 밝히고자 했다. 특히 조·청간 왕래한 외교문서를 모아 놓은 『화안(華案)』을 중심으로 중국인 요업 기술자의 조선 도래 과정과 그 사이 발생한 외교문제에 주목했다. 1884년 일어난 두 사건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는데, 먼저, 1884년 조선 정부가 중국자기를 모방하고자 청국인 탕보신(湯輔臣)을 경덕진에 특별 파견해 도공 및 도자 제작에 필요한 원료를 유입하려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청국 상인집단이 인천, 마포 등지에 전와요(塼瓦窯) 축조를 위해 조선의 허가를 받고자 발송한 문서를 정리했다. 이러한 자료 해석과 분석은 도자사 연구에서 아직 시도하지 못한 부분으로, 조선 말기 도자에 나타나는 외래 요소의 유입 과정을 이해하는데 바탕일 될 것이라 기대한다.

2서화의 교양적 수련과 `묵회(墨會)` 문화: 김용진과 금란묵회를 중심으로

저자 : 김소연 ( Kim Soyeon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39-6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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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회(墨會)`는 오늘날 심성수련과 교양, 취미의 일환으로서 서예 및 문인화를 수련하는 정기적 모임으로 이해된다. 본 연구는 동호형식의 대중적 교양으로 자리 잡은 묵회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묵회의 용례와 연원, 그 미술사적 의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 논의의 중심에는 해방을 전후한 서화계의 상황이 놓여있다. 새로이 제시된 `한국화`의 비전 가운데,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극복할 돌파구로 `묵(墨)`이라는 매개가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단(畵壇)과 서단(書壇)은 동양화와 한국화, 서와 화, 그 경계에서 신문인화의 위상을 경험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지막 문인화가` 김용진(金容鎭 1878∼1968)의 존재가 돋보인다. 청말 신문인화풍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김용진의 해파풍 사군자 및 문인화훼화가 미술계와 대중들에게 특히 애호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안동 김문의 명문가 출신, 한일병합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서화에 평생 소일(消日)한 김용진의 문인적 작화태도는 근대적 문인문화의 모범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묵회의 실체는 1950년대 초반 조직된 금란묵회(金蘭墨會)의 기록과 유묵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대기 한묵회, 이묵회, 그리고 해방 이후 대동한묵회, 금란묵회를 검토하여 묵회의 정의와 연원을 살펴보며, 아회(雅會)에 대한 흠모와 계승의식에 기반하여 비전문적 작화태도 및 회원 교류에 중점을 두었던 묵회의 특별한 문화적 가치를 조망한다.

3식민지기 오락문제와 전통오락 통제에 관한 일고찰-줄다리기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김영미 ( Kim Youngmee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63-107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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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식민지기 줄다리기를 둘러싼 갈등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당대 조선사회에서 전개되었던 전통오락 통제의 한 단면을 고찰하는데 있다. 식민지기 조선인의 오락문제에 관한 담론에는 세시풍습에 해당하는 전통오락이 주로 언급되면서도 그것을 오락으로 간주하는 않는 상반된 시선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통오락은 `오락 不在`라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게 되는, 일견 모순된 양상 속에서 그것의 사회적 의미를 구축해 간다. 이에 본고는 오락문제에 결부시켜 줄다리기가 `오락 不在`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오락으로써 사회적 의미를 구축하게 되는 맥락을 재구성해보고자 했다. `민중적·대중적 오락` 혹은 `운동(=스포츠)`의 한 종류로써 줄다리기가 각광을 받았던 사실이 그러한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오락문제에 결부되어 전통오락이 유지되었던 혹은 장려될 수밖에 없었던 당대의 복잡한 맥락을 보여준다. 식민통치 권력의 경우 식민지의 전통오락을 통제, 금지, 해체하려는 전략을 구사하면서도 `오락 不在`라는 문제에 직면해 전통오락의 적절한 활용을 꾀하는 태도를 취하였다. 이는 식민지 통치에 전통오락이 어떻게 통제, 활용되었던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식민통치 권력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당대 줄다리기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일방적인 긍정이나 부정이 아닌 양면적 형태로 전개되었던 것에서 그러한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석전과 더불어 대규모 집단 놀이로써 조선을 대표했던 줄다리기는 식민통치 아래 다양한 갈등 관계를 형성하면서 쇠퇴와 성행의 역동성을 보여준 전통오락이었다. 사회적·문화적 의미가 중첩된 `보수성`과 `일상성`을 토대로 한 줄다리기의 존재 양상은 `식민성`과 `근대성`에 충돌하면서도 절충을 통해 나름의 전통성을 견지하는 한편, 그를 둘러싼 복잡한 갈등이 `사건화`되었던 것이다. 이는 줄다리기에 대한 입장이 `허가와 금지` 혹은 `긍정과 부정` 사이에서 중첩된 경계가 형성되었던 맥락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식민통치 권력`과 『東亞日報』나 『朝鮮日報』와 같은 매체로 대변되는 `조선인 식자층` 그리고 생활주체로서의 `식민지 대중`이라는 각 주체의 욕망이 얽혀져 있었다. 줄다리기를 둘러싼 갈등이 일방적으로 금지되어 사라지거나 쇠퇴된 것이 아니라 보다 역동적인 관계망 속에서 전개되었던 과정은 당대 전통오락을 둘러싼 복잡한 사회적 기제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4일초 이철주(逸初 李澈周, 1941- )의 한국화

저자 : 송희경 ( Song Heekyung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09-14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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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주는 1960년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국내 최고의 관전이었던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과 문화공보부장관상을 2번이나 수상했으며,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한국화가이다. 그는 196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인물과 풍경을 정확하게 사생한 후 이를 새로운 양식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지속했다. 그가 화폭에 재현한 대상들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명장이나 예술인, 서민의 고단한 생활상, 개발과 건설이 한창인 도시 등 매우 다양했다. 동시대의 현장성을 기록했던 그의 작업은 1990년대 초반부터 변모한다. 우주라는 상상의 세계를 대상으로 구상에서 비구상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 시기에 제작된 그림은 획이 파생한 문자의 구성을 기본으로 하면서 전면회화 양식을 추구하거나 같은 도형의 셀을 재조합하는 추상화였다. 특히 <소우주> 연작에서는 정사각형의 화면을 다시 분할한 후 중앙에 사물을 배치했다. 이러한 시각성은 그가 새롭게 재편한 질서와 우주관의 또 다른 표현이다. 현재까지도 그는 점차 색을 배제하고 먹만을 사용한 강렬한 추상화를 지속하고 있다. 그림에서 `획(劃)`을 가장 중요시 했던 이철주는 인물화나 도시 풍경화에서부터 형상을 변형한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지필묵이 구사 가능한 모든 조형언어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현재에도 수묵 추상을 지속하면서 현대 한국화에 있어서 수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색다른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서는 전통을 지키되 변화하는 시대적 미술 사조와 여러 방법론을 모색했던 현대 한국화의 복합적인 특성이 발견된다.

5가정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구현된 코리안 드림

저자 : 임수진 ( Yim Sujin ) , 이주은 ( Lee Joo-eun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41-17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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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가정잡지인 『행복이 가득한 집』에 실린 사진 이미지들을 한국의 도시 중산층의 취향이라는 맥락 안에서 분석한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민주화의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에 창간되었지만, 이 잡지가 추구하는 바는 거대서사 속의 군중이 아니라 개인과 가정이었다. 1990년대에 이 잡지는 주부독자층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미생활과 가족중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십 위주의 인물기사를 피하여 타 여성지와 차별화하였고, 대신 감각 있는 인테리어스타일을 보여주는 사진이미지의 비중을 높였다. 이런 전략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집』은 1990년대 한국 중산층 가정이 추구하는 코리안 드림을 재현하고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논문에서는 시각화된 코리안 드림을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첫째는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라는 공간이 중산층 주부의 이상을 실현하는 장치라는 인식인데, 아파트 거주와 함께 집은 철저히 가족을 위한 사적 영역이 되었고 주부의 모성성은 더욱 내밀하게 집이라는 공간 속으로 스며들었다. 둘째는 아파트가 중산층 주부의 예술적 소양이 발휘된 이미지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주부의 문화행위는 개인적 취향의 차원을 넘어 가족의 행복에 방점을 찍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 논문은 잡화적인 이미지를 통해 문화적 현상을 읽고자 한 점, 그리고 해석의 패러다임을 사회적 소외계층인 주부에 맞춰 본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6목공구 의미자질 연구

저자 : 김수민 ( Kim Sumin ) , 김희섭 ( Kim Heeseob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71-186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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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전통 목공예 도구들의 의미론적 자질들을 분석한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문화와 문명을 이룩하였다. 학제 간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은 도구의 개발과 사용에 언어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구와 언어와 인간의 지성은 공진화해왔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에서 간과되고 있는 요소 중의 하나는 한국어의 숨은 역할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지금 현재 장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통 도구들은 모두 고유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 고유어 이름씨들의 의미 자질을 연구하는 것은 한국어 자체의 이론적 완성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의 이해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우리는 목공예 도구들을 다음의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여 성분분석하였다: 첫째로 도구사용의 단계에 따라 마름질, 바심질, 그리고 다듬질로 나누었다. 둘째, 사용 행위 양상에 따라 8개의 동사를 추출하였다: 찍다, 패다, 켜다, 자르다, 깎다, 다듬다, 밀다, 뚫다. 마지막으로 보조도구의 동반 여부에 따라 나누었다. 결과적으로 모두 12개의 변별적 자질들을 분류하고 정의내림으로써 전통 목공예 도구와 그 사용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이와 같은 연구는 더 확장하고 심화시켜 한국 전통 문화의 수준 높은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어의 의미영역을 정밀히 할 필요가 있다.

7박물관에서 사용하는 도자공예 용어의 번역양상과 전문용어로서의 적합성

저자 : 김현아 ( Kim Hyuna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87-21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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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간된 도록을 분석해본 결과 한국어 도자공예 용어 301개(type)에 대응하는 번역어는 410개(type)였다. 원천어 1개당 1.36개의 번역어가 존재하는 셈으로 전문용어의 일대 일 요건이 지켜지고 있지 않았다. 또한 한국어 도자공예 용어의 13.95%는 번역되지 않았는데 미번역 용어들은 한국어로도 개념파악이 쉽지 않은 것들이었다. 도자공예 용어의 6가지 번역유형 가운데 글자 뜻을 그대로 옮긴 ≪문자 의미역≫이 82.20%로 압도적이었다. 이것은 한국어 도자공예 용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로 이루어져있고 개념을 명확히 전달할 때 목표어로의 번역 역시 수월함을 뜻한다. 도자공예 용어처럼 개념을 전달해야 하는 전문용어의 경우 의미파악이 불가능한 ≪음역≫은 지양해야 하며,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어 도자공예 용어의 뜻을 풀어서 번역하거나 원천어에 없는 정보를 추가로 삽입하여 의미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어 도자공예 용어의 번역어들은 전문용어의 4가지 요건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 한국어 도자공예 용어의 83.58%가 식민지시기 일본에서 유입된 것들이며 제작 원리와 기법에 대한 용어들이 많기 때문에 관련 전문지식 없이는 체계적인 번역이 불가능한 탓이다. 박물관에서의 불평등한 언어 환경은 한국어 이외의 언어 사용자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한하는 차별이 될 수 있다. 한국의 도자공예를 쉽고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그리고 전문용어로서 적합한 형태의 번역어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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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제강점기 종교정책사 연구의 동향과 과제

저자 : 안유림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간행물 : 한국문화연구 3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35-26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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