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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통일과 평화> 북한주민의 남한 문화 경험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북한이탈주민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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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의 남한 문화 경험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북한이탈주민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Survey Analysis of the Effects of North Koreans` Exposure to South Korean Culture on Their Attitudes toward Unification

정동준 ( Jung Dong-joon )
  •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 : 통일과 평화 8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6년 12월
  • : 111-148(38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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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북한 사회에도 남한의 문화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내 남한 문화가 어떠한 경로로 확산되는지, 그리고 북한주민의 의식변화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최근 들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남한 문화의 확산이 북한주민의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2011~2016년 북한이탈주민 의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주민의 남한 문화 경험이 그들의 통일의식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남한 문화를 자주 경험할수록 통일을 더 가까이 예상하고, 통일을 북한과 자신에 더 이롭다 여기며, 남한 체제로의 통일을 보다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는 장사의 경험, 타지역 방문, 남한에 대한 지식 등, 남한 문화접촉과 관련된 대안적 변수들을 통제한 이후에도 강하게 유지되었다. 아울러 미디어를 수용하는 북한주민의 정치사회화 정도에 따라 남한 문화의 경험이 갖는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남북 간 문화 교류의 확대가 북한 사회에 긍정적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정책적 효용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As so-called “Hallyu” spreads all over the world, South Korean culture has become popular even in North Korea. Recent studies have investigated through what channels South Korean culture has disseminated in North Korea and what impacts it has had on the minds of North Korean people. However, the question of how South Korean culture has shaped their attitudes toward unification has not been explored yet. Based on the survey data of 798 North Korean defectors collected from 2011 to 2016, a series of regressive analyses reveal that those who have been more often exposed to South Korean culture are more likely to form positive attitudes toward unification in such ways that: they expect unification to come sooner; they see unification as more beneficial both to North Korean society as a whole and to themselves; and they prefer unification led by South Korean systems. These relations remain solid even after controlling for other rival explanatory variables such as underground market experiences, geographical mobility, and knowledge about South Korea. Also, it is found that such effects of media contacts vary according to the level of the respondents` political socialization during their residence in North Korea. These findings suggest that policies expanding sociocultural exchange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s should be effective as they bring positive attitudinal changes regarding unification into the North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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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18-300-00052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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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회과학분야  > 정치/외교학
  • :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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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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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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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태산의 평화사상

저자 : 원영상 ( Won Yong-sa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5-44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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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원불교의 창시자인 소태산의 평화사상을 논한 것이다. 본 논고에서는 먼저 소태산의 평화사상의 근본을 그의 깨달음의 내용인 일원상의 진리에 있다고 보고, 그 구조를 분석하였다. 첫째, 우주만유의 본원, 제불제성의 심인, 그리고 일체중생의 본성으로 보고 있는 일원상 진리의 근원성이다. 즉, 모든 진리적 근원을 일원상의 진리로 상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세계 모든 현상이 서로 소통된다는 원융회통성이다. 일원상 진리가 내포하는 불이(不二)의 세계에서는 이원적 대립이 지양(止揚)된다는 점이다. 셋째, 일원상의 진리가 현실에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상태인 원만성이다. 즉, 모든 존재가 부처와 같이 완전한 존재자로 구현되고, 동시에 모든 존재로부터 존중받고 갈등이 사라진 평화세계를 말한다. 이러한 깨달음의 내용은 원불교의 전신인 불법연구회를 조직하는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또한 인간과 사회의 고통의 원인인 근대문명의 한계를 목격한 소태산은, 이 교단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는 문제의 핵심을 전통의 해체와 자기 분열적 증상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바로잡아 줄 정신문명을 바로 세우기 위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종교적 방식의 평화 건설을 지향한 것이다. 소태산의 평화사상은 중도와 중용, 상생과 조화, 관용과 섭취불사로 살펴볼 수 있다. 중도는 깨달음에서 나온 원만행이며, 중용은 무념과 무착의 경지에서 나타나는 솔성(率性)을 말한다. 사회적 현실에서는 민주성과 공공성으로 나타난다. 상생과 조화는 사회적 연기론에 입각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절대적인 은혜의 윤리적 관계를 말한다. 이는 구조적인 폭력에 대응 가능한 테제라고 할 수 있다. 관용과 섭취불사는 무한절대의 진리앞에서의 신앙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대자대비심에서 발현된, 모든 존재를 포섭하는 구제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소태산의 평화사상은 그의 제자들이자 교단의 지도자들인 송규, 김대거, 이광정 등에게 계승되어 교단의 주요 지침이 되었다. 송규의 삼동윤리 사상, 김대거의 세계평화의 삼대요소, 이광정의 6가지 통일대도가 그 대표적인 것이다. 소태산의 평화사상에 기반한 이러한 사상들이 세계 보편적 가치나 윤리로서 정착되기 위해서는 더욱 깊은 연구가 요청된다고 할 수 있다.

2함석헌의 평화사상 비폭력주의와 협화주의(協和主義)를 중심으로

저자 : 김대식 ( Kim Dei Seek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45-7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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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의 평화사상은 한마디로 비폭력주의이다. 간디와 퀘이커로부터 영향을 받은 함석헌의 비폭력주의는 폭력을 대치하는 힘, 저항하는 힘, 즉 비폭력저항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더 근원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함석헌의 비폭력주의는 그리스도교의 예수에게서 연원한다. 그의 이러한 비폭력주의의 구체적인 운동은 더불어 살기, 같이 살기라는 비폭력적인 윤리 공동체, 상호호혜적인 삶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러한 비폭력주의는 아나키즘과도 잘 통한다. 어떤 지배와 강제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아나키즘은 상호부조론을 통한 연대의식, 공동체주의, 무차별주의로서의 평화운동과 연결된다. 함석헌의 아나키즘적 단초는 바로 국가주의를 폭력으로 간주하는 데서 발견할 수 있다. 국가는 애초에 폭력으로서, 정부, 군사화를 통해서 감성의 분할로서의 정치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함석헌에게 있어 이러한 폭력적 사태를 극복하고 구체적인 성격으로 표출시킨 것이 여성노동자의 인권운동과 단식투쟁에서였다. 모름지기 폭력적 상황은 언어의 힘을 통해서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아나키스트 언어학자 촘스키도 인간의 음성의 힘, 언어의 힘은 비폭력적인 해방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 폭력적인 억압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본다. 이와 같은 함석헌의 비폭력주의의 힘과 근원은 예수와 간디의 언어와 행위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는 단연코 언어와 행위를 일치시킨 실천철학자요 사상가였다. 항간의 평가는 그의 운동과 사상을 후대가 잘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어서, 그에 따라 향후 그것을 넘어서는 운동의 전략적 수단을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그의 이론과 사상은 통일론(연방제, 중립화)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그의 철학적, 사상적 핵심은 협화철학, 협화사상에 있다. 이는 전체를 위해서 서로 조화하고 공존하려는 아름다운 감성적 하모니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사회는 지금 성과사회로 자기를 착취하다 못해 자발적인 폭력으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함석헌의 비폭력주의를 통해서 더불어 살고 협화하면서 서로 격려하는 비폭력적인 윤리 공동체의 실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함석헌식의 아나키즘은 삶의 자유를 지배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저항하고 반성하는 삶을 살라고 명령한다. 이른바 자기 생각, 자기 정신으로 말이다.

3장일순의 평화사상 한국 전통불교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저자 : 전호근 ( Jeon Ho-geu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80-109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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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일순 사상의 기원을 체계적으로 밝히는 일련의 연구 중 하나로 그의 평화사상을 한국 전통불교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고찰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장일순의 삶과 사유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전통적 사유에 대한 그의 통찰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가 남긴 말과 글, 서화 작품에는 기독교와 동학은 물론이고 유교와 불교, 노장 철학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한 전통 철학적 맥락이 보이기 때문이다. 장일순의 평화사상은 특히 불교 철학자 원효와 의상의 사유와 닮은 곳이 많다. 원효의 화쟁론과 의상의 화엄철학은 신라가 불완전한 통일을 이룬 뒤 고구려, 백제 유민들과 함께 살아야했던 시대배경에서 탄생한 평화의 철학이다. 장일순의 사유에서도 유사한 맥락을 찾아볼 수 있다. 장일순 또한 독재와 민주로 나뉘어 서로를 적대시하며 싸우던 20세기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구성원들이 증오심을 넘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동일한 고민을 했기 때문이다. 원효의 화쟁철학은 아무리 정견(正見)이라 하더라도 그 또한 여러 견해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철저한 자기반성을 근간으로 형성된 화해의 철학이다. 또 의상의 화엄철학은 하나의 가치를 전체와 대등한 것으로 바라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원효와 의상의 이 같은 통찰은 장일순의 사유에서도 발견된다. 그는 민주화 운동과정에서 상대를 적대시 하고, 악으로 규정하면 할수록 문제를 풀기 어렵게 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재정권 타도를 민주화 운동의 제1가치로 내세우는 시대의 한 가운데서 적대세력을 용서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화쟁의 현대적 실천이라 할 수 있다. 또 “좁쌀 한 알에 우주가 담겨 있다”고 자주 이야기했는데 이 또한 의상의 화엄철학에 보이는 “하나고 곧 전체고 전체가 곧 하나다(一卽多多卽一)”라는 사유의 현대적 전개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장일순은 자신의 시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통적 사유 속에 깔려 있는 오래된 통찰을 현대 한국 사회의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여 실천한 철학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평화사상을 살펴보는 일은 현대 한국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의미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북한주민의 남한 문화 경험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북한이탈주민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저자 : 정동준 ( Jung Dong-joo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11-14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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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북한 사회에도 남한의 문화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내 남한 문화가 어떠한 경로로 확산되는지, 그리고 북한주민의 의식변화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최근 들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남한 문화의 확산이 북한주민의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2011~2016년 북한이탈주민 의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주민의 남한 문화 경험이 그들의 통일의식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남한 문화를 자주 경험할수록 통일을 더 가까이 예상하고, 통일을 북한과 자신에 더 이롭다 여기며, 남한 체제로의 통일을 보다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는 장사의 경험, 타지역 방문, 남한에 대한 지식 등, 남한 문화접촉과 관련된 대안적 변수들을 통제한 이후에도 강하게 유지되었다. 아울러 미디어를 수용하는 북한주민의 정치사회화 정도에 따라 남한 문화의 경험이 갖는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남북 간 문화 교류의 확대가 북한 사회에 긍정적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정책적 효용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5북한 국방위원회의 위상, 역할 변화 분석

저자 : 이수원 ( Lee Su-wo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49-18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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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회는 김일성 시대 중앙인민위원회의 군사 분야 임무를 보좌하기 위해 창설되어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기관이었다. 하지만 김정일 시대 이후에는 국방 분야는 물론 국가사회생활 전반을 조직, 지휘하는 국방중시 국가관리체계의 중심기관이었다. 김정은 시대에는 그가 당을 중심으로 국정을 운영하여 위상이 이전만큼은 아니었지만 기본역할은 변함없었다. 오히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대외선전기구의 모습과 남북문제나 외교에서는 직접 전면에 나서는 등 그 역할은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국방위원회를 대체한 국무위원회의 위상은 당 중심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 하에서 당과의 관계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국가체제 내에서는 위상과 역할 모두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6김정은 시대 북한 보건의료체계 동향 전달체계와 조직체계를 중심으로

저자 : 신희영 ( Shin Heeyoung ) , 이혜원 ( Lee Haewon ) , 안경수 ( An Kyeongsoo ) , 전지은 ( Jeon Jieu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81-21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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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북한의 보건의료체계 특징은 무상치료제, 예방의학제, 의사담당구역제로 나눌 수 있었으나 장기간의 경제침체와 장마당을 통한 비공식적 보건의료체계의 확산으로 기존보건의료체계의 특징은 상당 부분 유명무실화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정은 시대 들어 북한은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대형병원 설립과 의학연구소, 의료품공장의 활발한 연구·생산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주도하여 국가조직인 보건성 조직체계도 쇄신을 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북한의 공식 문헌과 관련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김정은 시대 보건의료체계 중 전달체계와 조직체계의 동향과 변화양상을 고찰하고 북한 보건의료 전달 및 조직체계의 정상화 및 공적 부문의 재건 노력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추후 남북 보건의료지원 및 협력을 준비할 때, 경로의 다양화와 전문화, 보건의료 개발협력 채널 구축의 확대 가능성을 살펴본다. 통일과 남북 보건의료 통합을 준비하는 연구자와 의료인의 입장에서, 현재 경색된 남북 관계는 통일을 준비하는 시각으로 봤을 때 위기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듯이 북한 보건의료체계의 내부 변화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남북 보건의료 개발협력 계획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7모방 욕망, 소수자 재생산과 그 극복의 동력 르네 지라르의 폭력 이론을 중심으로

저자 : 이찬수 ( Yi Chan Su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212-249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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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지라르에 의하면, 인간은 `모방하는 인간(Homo Mimeticus)`이다. 모방의 근간은 타인과 같아지거나 그 이상이 되려는 욕망이다. 이 욕망은 멋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어떤 `모델`(매개자)을 보면서, 과히 배고프지 않은데도 그 식당에 가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하거나, 실제로 가게 만드는 동력과 같다. 자본주의 사회도 자본 자체에 대한 욕망이 아닌, 자본의 소유자를 욕망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형성되고 증폭된다. 지라르에 의하면, 욕망의 주체와 대상 사이에는 매개자가 있다. 그래서 욕망은 늘 매개적 욕망이다. 이 논문에서는 지라르가 말하는 매개적 욕망 이론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가 여전히 존재할 뿐더러, 더 강력하게 재생산되고 있는 그 기초를 살펴보고자 한다. 소수자는 매개적 욕망이 중첩되어 형성되는 사회적 흐름에서 밀려났거나 주변부에 있는 부류다. 역으로 매개적 욕망의 시스템에 적응해온 주류는 그 시스템을 유지하고 강화시켜서, 그 시스템 속으로 들어오지 못할 소수자를 재생산시키는 데 일조한다. 이 논문에서는 인간의 매개적 욕망을 기반으로 하는 지라르의 사유체계의 핵심, 즉 `희생양 메카니즘`, `성스러운 폭력` 등의 개념을 정리하면서, 희생양 메커니즘이 자유 경쟁을 추동하는 신자유주의적 사회를 어떻게 고착화시키고, 폭력을 구조화시키는지 살펴볼 것이다. 그의 희생양 이론에서 종교적, 사회적 의미를 주로 찾던 기존의 연구 경향을 확장시켜, 오늘날 구조화된 폭력이 소수자를 낳고 배제시키는 논리의 근간을 먼저 살펴보고, 소수자를 사회적 희생물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의 폭력적 구조 및 중심 권력의 실상을 드러내는 근간으로 읽도록 해줄 기초도 찾아볼 것이다. 이를 위해 아감벤, 스피박, 한병철 등의 입장을 보조적으로 살피면서, 복잡한 현대 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일정한 한계를 지니고 있는 지라르 폭력 이론의 아쉬운 점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자 한다. 아울러 다소 기독교 편향적으로 전개되는 지라르 사상의 현주소에 대해서도 짚어볼 것이다. 이상의 정리를 토대로, 구조화하고 내면화한 폭력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벤야민과 우치다 타츠루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으면서 논문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8기념비적인 여행 아프리카의 북한 기념비들

저자 : 최원준 ( Che Onejoo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251-26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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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국제정치와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

저자 : 최원근 ( Choi Won Geu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간행물 : 통일과 평화 8권 2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271-28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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