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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중소연구>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동북아 국제관계의 변화: 한계점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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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동북아 국제관계의 변화: 한계점과 전망

China`s “One belt, One road” Strategy and Changes of International Relations in Northeast Asia

김흥규 ( Kim Heungkyu )
  •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 : 중소연구 40권3호
  • : 연속간행물
  • : 2016년 11월
  • : 7-48(4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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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도입글
Ⅱ.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추진
Ⅲ.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동북아 안보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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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일대일로 구상은 대단히 시진핑적인 비젼을 담고있다. 이는 발전하고 있는 강대국이라는 정체성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중장기국가전략으로서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하는 “아태 재균형 정책”에 대응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세계적인 헤게모니 국가인 미국의 군사외교적인 우월성에 직접응전하기보다는 중국이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재정능력을 중심으로 기간 설비에 투자를 확대하고, 문화 인문적 교류를 결합하여,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현안에 집중하기보다는 우회적인 방식으로 중장기적으로 경쟁하면서 미국의 영향력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운명공동체로서 공생 공존하는 중국식의 새로운 국제정치경제 질서의 비전을 시험하겠다는 것이다. AIIB는 일대일로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국의 주도적으로 추진한 국제금융제도이다. 그 설립은 중국이 새로운 비젼을 놓고 세계의 기존 질서와 접촉하는 첫 시험대이자 주 무대였다. 결과는 놀라운 성공이었다. 세계 많은 국가들이 기존헤게모니 국가인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에 참여한 것이다. 특히 영국의 참여는 기존 금융제도는 물론이고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중요한 변화가 추동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당분간 세계 경제가 점차 침체되면서 새로운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 일대일로는 대부분의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세계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다만, 그 전망은 미 중 간의 전략경쟁과 결부되어 있고, 복합적인 중앙아시아 정세로 인해 첫 시작부터 많은 난관에 직면할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일대일로 전략에서 동북 지역 및 한반도에 대한 우선순위는 대단히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다. 중국은 향후 동북아 지역에서 중국 주도의 북핵 대응전략 추진과 육로 확장전략, 해상 실크로드 중심 전략, 관리위주 전략 등 세 가지 옵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첫 번째 옵션은 위기과 기회를 모두 수반한다. 두 번째 해상 실크로드의 구상은 한국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안이다. 그러나 세 번째인 관리모드로 남겨졌을 때, 한국은 가장 곤혹스런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한반도의 안정을 보장하기 보다는 남북관계는 더욱 갈등구조로 빠져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One belt, One road” initiative is China`s long-term strategy, reflecting the vision of Xi Jinping for realizing China`s dream, announced to public in 2013. It challenges by nature the U.S.`s rebalancing strategy in Asia-pacific ocean. However, it also seeks to avoid a direct confrontation with the US, which has advantages in military and diplomacy against China. Therefore, the initiative focuses on economic investment, cultural and human exchanges. However, its final aim is to expand China`s influence over the world. It is like playing an oriental chess game. So far, China experienced outstanding success in establishing the Asia Infrastructure and Investment bank(AIIB), financial institution for the AIIB. In particular, the participation of Great Britain, the most faithful ally of the U.S., precipitated the initial success in building the AIIB. Under the economic depression of the World, the initiative is more likely to be welcomed by many developing countries as well as developed countries. However, in spite of its initial success, the prospects for implementing the “one belt, one road” initiative as a global strategy is not necessarily optimistic due to various obstacles ahead of its implementation such as objection from the US, unstable central Asia`s regional security situations, difficulties of increasing profitability, and China`s domestic problems. The priority of the “One belt, One road” initiative to Northeast Asia is quite low. China may have three options in extension of the initiative to Northeast Asia: first, active engagement of North Korea and extension of land belts to North Korea, second, turning focus into sea silk road, and finally, focusing on management and seeking status-quo in the region. China will take the options one by one and its implication to security of South Korea must be tremend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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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10-ECN-0102-2018-300-00028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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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정치/외교학
  • : KCI 등재
  • : -
  • : 계간
  • : 1012-3563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75-2018
  • :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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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동북아 국제관계의 변화: 한계점과 전망

저자 : 김흥규 ( Kim Heungkyu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7-48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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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일대일로 구상은 대단히 시진핑적인 비젼을 담고있다. 이는 발전하고 있는 강대국이라는 정체성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중장기국가전략으로서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하는 “아태 재균형 정책”에 대응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세계적인 헤게모니 국가인 미국의 군사외교적인 우월성에 직접응전하기보다는 중국이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재정능력을 중심으로 기간 설비에 투자를 확대하고, 문화 인문적 교류를 결합하여,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현안에 집중하기보다는 우회적인 방식으로 중장기적으로 경쟁하면서 미국의 영향력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운명공동체로서 공생 공존하는 중국식의 새로운 국제정치경제 질서의 비전을 시험하겠다는 것이다. AIIB는 일대일로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국의 주도적으로 추진한 국제금융제도이다. 그 설립은 중국이 새로운 비젼을 놓고 세계의 기존 질서와 접촉하는 첫 시험대이자 주 무대였다. 결과는 놀라운 성공이었다. 세계 많은 국가들이 기존헤게모니 국가인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에 참여한 것이다. 특히 영국의 참여는 기존 금융제도는 물론이고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중요한 변화가 추동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당분간 세계 경제가 점차 침체되면서 새로운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 일대일로는 대부분의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세계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다만, 그 전망은 미 중 간의 전략경쟁과 결부되어 있고, 복합적인 중앙아시아 정세로 인해 첫 시작부터 많은 난관에 직면할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일대일로 전략에서 동북 지역 및 한반도에 대한 우선순위는 대단히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다. 중국은 향후 동북아 지역에서 중국 주도의 북핵 대응전략 추진과 육로 확장전략, 해상 실크로드 중심 전략, 관리위주 전략 등 세 가지 옵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첫 번째 옵션은 위기과 기회를 모두 수반한다. 두 번째 해상 실크로드의 구상은 한국이 비교적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안이다. 그러나 세 번째인 관리모드로 남겨졌을 때, 한국은 가장 곤혹스런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한반도의 안정을 보장하기 보다는 남북관계는 더욱 갈등구조로 빠져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2중국 시진핑 지도부의 신(新) 북핵 정책 동향 및 시사점: 4차 및 5차 북핵 실험을 중심으로

저자 : 이영학 ( Lee Young Hak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49-85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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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북한 핵실험 이후, 중국은 역대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면서도 북한 체제의 불안정 사태를 방지하면서 북중관계를 관리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중국의 행태는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는 중국이 대북한 `전략적 딜레마`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중국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북핵 정책 동향을 보이고 있다. 첫째, 대북 제재를 지속하면서도 대화 등 대북한 관리 노력을 병행하고 있고, 둘째, 북핵 대응과 한국 내 사드 배치에 대한 대응을 분리하여 접근하고 있으며, 셋째, 미국과는 `신형대국관계` 구축을 위한 시험대로서 북핵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의 당면 목표가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한 대북 제재 강화라면, 이를 위해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3재중 대만인의 중국사회 적응과 발전: 초국가적 사회영역을 중심으로

저자 : 김윤태 ( Yuntae Kim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87-11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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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중 대만인의 초국가적 활동의 특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전통적인 동화론적 시각에서의 이주민의 활동공간은 거주국 현지에 고정적이며, 신분정체성과 문화적 속성 역시 단일한 형태인데 반하여, 중국에 이주한 재중 대만인은 이와는 아주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대만과 중국의 경계를 넘나드는 지리적으로 매우 유동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이익에 따라 매우 기민하게 행동하며 모국과의 경제적 연계, 제3국과의 경제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정치적 영역에서 그들은 매우 복합적인 신분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사회문화적으로도 대만 모국과의 지속적인 연계 등 초국가적 연계를 강화하면서 다원적인 정체성과 문화적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4중국 민간금융 규모 추정과 해석

저자 : 김선진 ( Sun-jin Kim ) , 최준환 ( Joon-hwan Choi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15-15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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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그림자금융 중 고리대금으로 논란이 되어 온 민간금융 규모 추정연구로 민간금융의 리스크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민간금융 규모를 추정하였다. 또한 비제도권 금융에 속한 여러 금융용어들이 혼용되고 개념과 범주가 통일되지 못하고 있어 개념들의 특징과 차이를 벤 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내었다. 민간금융 규모 추정을 위해 王春宇(2010)의 연구방법을 토대로 삼았다. 민간금융 추정을 위해 사전적으로 지하경제 규모추정이 필요하므로, 주요가설로 지상경제와 지하경제 비중을 1:1로 두고, 지하경제 대출은 단기대출만 존재하며, 경제주체가 지하경제로부터 얻은 소득총량과 지하경제 규모는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소득-지출 분석법으로 그 규모를 추정하였다. 지하경제 규모 추정을 근거로, `민간대출 규모/지하경제규모 비중`은 `단기대출 규모/지상경제규모 비중`으로 놓고 민간금융을 추정하였다. 1985-2014년까지 추정된 민간금융 규모 추이는 1985년부터 지속적인 증가추이를 나타내다 1996년부터 하락하고 2005년에 반등하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더욱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민간금융 규모는 4조 110억 위안으로 단기대출 연내발생액 규모 대비 13.06%로 통제가능한 범위임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민간금융 규모의 확대는 중국정부가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하강을 막기 위해 조치한 확대통화정책과 긴축통화정책, 국유기업에 편향된 국진민퇴 기조가 공고히 되면서 제도권금융에서 대출받지 못한 민영기업들이 민간금융시장으로 쏠린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민간금융이 비록 비제도권 금융으로 명명되어 왔으나 그동안 제도권 금융을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고 양성화되는 추세이므로 민간금융의 긍정적인 역할을 부각시켜 민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제도적 측면에서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

5중국 일대일로 거점도시별 산업특화에 따른 발전전략

저자 : 민귀식 ( Min Kwi-sik ) , 김수한 ( Kim Su-ha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53-19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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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방정부는 일대일로전략 실행에서 비교우위와 국가 차원의 전략적 사고를 하지 않아 중복투자, 자원 낭비 등 부정적 현상이 타나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별 산업특화를 우선 점검하여야 한다. 중국의 지역발전전략은 입지상(Location Quotient, LQ) 계수를 통해 각 지역별 경쟁력을 평가하여,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도시군(群) 내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것이다.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포함된 서부지역은 충칭, 청두, 시안과 기타 도시의 경제규모 차이가 너무 크다. 따라서 이 지역은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도시군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다. 이에 비해, 해상실크로드 거점도시는 산업특화도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고, 거점도시 간 경제 격차는 상대적으로 작다. 따라서 산업편중을 피하면서 산업간 연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어 있다. 네트워크형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거점도시의 특화정도에 따른 역할분담과, 각 도시 간의 경제규모 차이를 축소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6러시아 연해주 선도개발구역을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 제안

저자 : 오영일 ( Youngil Oh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91-22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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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한러 수교(당시는 소련) 당시부터 러시아 극동에 대한 한국의 관심은 상당했다. 지리적으로 인접할 뿐 아니라 거대한 러시아 시장으로 진입하는 교두보로서 러시아 극동의 전략적 의미는 결코 작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 러시아 극동의 투자 환경은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치 못했다. 작은 인구와 낮은 인구밀도에 따른 협소한 시장 규모, 부족하고 노후화된 인프라 환경, 효율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및 관료주의 성향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동 개발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극동개발부(Ministry of the Development of Far East) 설립, 블라디보스토크 APEC 정상회담 개최,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 개최 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러시아 정부의 일련의 하드웨어적 시도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하드웨어를 구동시킬 야심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선도개발구역정책이다. 2015년 러시아 연방법으로 발효가 된 선도개발구역 정책은 러시아 극동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인프라, 세제, 행정 등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법으로 보장하는 제도이다. 러시아 정부에서는 유사 이래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며 외국 기업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러 극동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개별비즈니스 차원의 유망 사업이 아닌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유망 사업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어떤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를 함께 제안하고자 한다.

7러시아-미국 관계발전과 중앙아시아 지역: 푸틴 3기 정권을 중심으로

저자 : 윤익중 ( Youn Ik Joo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223-268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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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집권 3기 동안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와 미국 간 관계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러시아의 푸틴 정권과 미국의 오바마 정권은 동지역에서 어떻게 협력하고 충돌하고 있는가? 본 논문의 주요 목적은 2012년 푸틴 집권 3기 이후 2015년 말까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발전을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고찰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첫째, 러시아와 미국의 대 중앙아시아 외교정책; 둘째, 푸틴의 대 미국정책과 오바마의 대 러시아 정책을 각각 분석한 후 셋째, 중앙아시아 지역안보·경제 협력체제에 대한 양국의 경쟁과 견제과정 등을 분석하고 논의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동지역에서의 러시아와 미국의 대외정책과 관계발전을 각각 `지역안보(regional security)`와 `지역경제(regional economy)` 측면에서의 협력 및 경쟁의 관점에서 고찰하고 이해하고자 한다. 요약하면, 푸틴 집권 3기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양국은 결과적으로 이해관계의 `균형` 모색에 실패하며 경쟁과 충돌 양상을 지속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동지역에서 양국 간 이해가 서로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양국관계는 장기적 불신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나아가, 양국 간 갈등은 가치 투쟁적 측면이 있으므로 단시일 내에 해소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러시아와 미국 양국이 새로운 단계의 상호관계로 이행하려면 `또 다른 리셋(another reset)`이 필요하다.

8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정부의 이슬람정책 : 1인 독제체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선택

저자 : 이선우 ( Sun-woo Lee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269-30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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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정권의 이슬람정책은 공인 이슬람을 통해 다수 무슬림들의 신앙을 비정치화시키는 한편, 소수의 비공인 이슬람을 통제하고 급진주의자들을 탄압함으로써 정치적 이슬람의 거점이 형성되지 않도록 하는 이중성을 내포해왔다. 그런데 카리모프 대통령은 1990년대 중후반 이후 강력한 지역 · 씨족 파벌들의 영향력을 극복할 의도하에, 이러한 이중적 이슬람정책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임으로써, 종교 균열을 우즈베키스탄의 주된 정치적 균열로 전환시키려 시도하였다. 즉 다수가 온건한 수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이슬람의 초기 조건하에서, 무슬림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강도 높은 탄압을 통해 급진주의 세력으로부터 반응적 저항을 유도하는 한편, 다수의 생활 무슬림들로 하여금 이들을 `와하비` 또는 테러리스트로 인식토록 관심의 전환을 일으키고자 했던 것이다. 이후 카리모프는 테러로 인한 `계산된` 비상시국을 주도하고 실제로 `안디잔 사태`라는 상당 규모의 반정부 시위까지 거치는 과정에서, 안보 및 치안 이슈를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국가의 수호자와 같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지역 파벌들은 대통령과의 권력경쟁에서 점차 열위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카리모프는 2005년을 전후한 시점에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였다.

9한국-카자흐스탄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비교와 협력 방안

저자 : 변현섭 ( Byun Hyun Sub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303-339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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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최근 ODA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을 선언한 카자흐스탄에 한국의 ODA 운영 경험 전수를 통해 카자흐스탄이 성공적인 ODA 공여국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여할 뿐만 아니라 ODA 분야에서 한-카자흐스탄의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ODA의 4가지 주요 쟁점을 도출하였다: ODA 운영체계와 관련하여 단일 또는 다수의 부처 주도형 중 어떤 운영체계가 더 효율적인가? ODA을 위한 지원 대상국의 선정 요인은 무엇인가? ODA 지원형태와 관련하여 유상원조를 늘리느냐, 아니면 무상원조를 늘리느냐? ODA 집행 과정상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이러한 4가지 쟁점에 기초하여 한국과 카자흐스탄 ODA 정책을 비교 평가하였다. 특히 한국의 ODA 특징을 통해 카자흐스탄에 주는 함의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ODA 분야에서 한국-카자흐스탄의 협력 모델과 유망 분야로 4가지를 제안하였다: 한국의 KSP제도를 활용하여 카자흐스탄과 ODA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자; 단순지식전달 차원의 자문 및 교육뿐만 아니라 ODA 운영 및 집행에 필요한 시스템구축을 지원하자;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이라는 다자외교 플랫폼에서 ODA 의제를 발굴하는 등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정책의 지렛대로 활용하자; 사회경제적 인프라 구축과 같은 다소 많은 재원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가칭`중앙아시아개발협력기금`과 같은 목적성 ODA 펀드를 조성하여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10소규모 개방국가, 키르기스 공화국의 산업화 정책의 방향

저자 : 한홍열 ( Hongyul Ha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0권 3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341-37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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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 공화국의 경제적 현실은 소규모 국가들의 적극적 대외개방 정책이 산업화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수행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대부분은 여전히 의미있는 산업화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과 같이 비교적 적극적인 산업정책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추격과정을 수행한 국가들은 중요한 정책적 참고가 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은 대외적으로 개방적 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정부는 적극적으로 산업화에 개입하는 전략을 채택하였다. 반면에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적극적인 산업정책 뿐만아니라 대외적으로도 매우 폐쇄적인 정책을 동시에 사용하였다. 우즈베키스탄패러덕스로 표현되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적 성장과 안정성은 적어도 산업화 초기 단계의 최빈개도국에 현실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즉, 키르기스 공화국의 경우, 대외정책의 불가역적 성격을 감안하면 산업화 과정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여부가 아니라 개입의 정도와 정책수단의 우선 순위가 보다 중요한 정책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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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명 수록권호

평화학논총
1권 1호(2006) ~ 7권 1호 (2017)

통일한국
1권 0호(1983) ~ 412권 0호 (2018)

군사논단
1권 0호(1994) ~ 93권 0호 (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발표논문집
2009권 0호(2009) ~ 2017권 0호 (2017)

북한연구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009권 0호(2009) ~ 2017권 0호 (2017)

북한연구학회 동계학술발표논문집
2010권 0호(2010) ~ 2017권 0호 (2017)

한국과 국제사회
1권 1호(2017) ~ 2권 1호 (2018)

KCI등재

한국정치연구
1권 0호(1987) ~ 27권 1호 (2018)

KCI등재

한국동북아논총
1권 0호(1996) ~ 86권 0호 (2018)

북한사회변동
2015권 0호(2016) ~ 2016권 0호 (2017)

북한주민 통일의식
2015권 0호(2016) ~ 2016권 0호 (2017)

통일의식조사
2015권 0호(2016) ~ 2017권 0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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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구학회보
1권 0호(1997) ~ 21권 2호 (2017)

KDF 리포트
1권 0호(2016) ~ 23권 0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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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치학회보
7권 1호(1999) ~ 26권 1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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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동학회논총
1권 0호(1980) ~ 38권 3호 (2018)

접경지역통일연구
1권 1호(2017) ~ 1권 2호 (2017)

걸프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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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연구
1권 1호(1975) ~ 41권 4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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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defense analysis
1권 1호(1989) ~ 30권 1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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