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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윤리교육학회> 윤리교육연구> 묵자(墨子)의 겸애(兼愛)사상에 함의된 다문화 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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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墨子)의 겸애(兼愛)사상에 함의된 다문화 인권교육

Multicultural Human Rights Education Implied in Mozi`s Universal Love

지현아 ( Jee Hyun-a )
  • : 한국윤리교육학회
  • : 윤리교육연구 42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6년 10월
  • : 51-69(19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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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묵자(墨子)의 겸애(兼愛)사상에 함의된 다문화 인권교육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최근다문화 교육은 문화 이해를 통해 차이를 존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차별의 문제, 차이를 인정하는 문화이해중심교육의 다문화교육은 오히려 이주민에 대한 낙인 효과만 낳기때문에 보편적 인권을 증진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문화 인권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타인에 대한 평등한 사랑, 혈연과 계급을 떠난 박애사상을 주장한 묵자의 ‘겸애’사상이 다문화 인권교육에 주는 함의를 모색한다. 묵자는 서로가 모두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해나간다는 ‘겸상애 교상리(兼相愛交相利)’를 제시하며 겸애의 실천 방법으로 자기를 사랑하듯이 남을 사랑하라는 ‘시인여기(視人如己)’를 주장하며 천하에 남이란 없다는 ‘천하무인(天下無人)’을 제시했다. 이러한 묵자 겸애사상을 통해 평등, 반차별, 인권존중 등의 다문화 인권교육적 요소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문화 인권교육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론적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implications of Mozi’s universal love on multicultural human right education. Today, the multicultural human rights education in Korea has been focused only at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the study thus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multicultural human rights education to guarantee the human rights of immigrants. Accordingly this paper recommends the implications of Mozi’s universal love to Multicultural human rights Education. Because Mozi’s universal love describes equal love for others, love for all people regardless of blood and class. Mozi’s fundamental Principles for loving all are defined as follows; ‘mutual love and mutual benefit’, ‘love others like me’, ‘Regard others as oneself’. Thus Mozi’s “Universal Love” is based on equality, anti-discrimination, protection for human rights can contribute to building the theoretical framework for multicultural human rights education.

UCI(KEPA)

I410-ECN-0102-2017-370-000590152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 :
  • : 계간
  • : 1738-0545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2001-2019
  • :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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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 나르바이스의 초기 도덕교육 모형

저자 : 박장호 ( Park Jang-ho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3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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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D. 나르바이스가 도덕교육계 입문 초기부터 신경생물학에 근거한 도덕교육을 모색하기 이전까지 설정한 도덕교육 모형을 탐구한다. 그녀는 자신의 초기 연구시기를 암묵적 도덕 합리성 연구시기와 학교도덕교육의 연구시기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초기부터 4-구성요소 모형을 도덕교육 프로그램 실행 준거 틀과 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녀는 학교도덕교육연구에서 기존의 인격교육을 비판하는 대안적인 인격교육을 4-구성요소 모형과 결합하여 제안한다. 그녀는 이것을 다듬어 숙고적 인격교육(Deliberate Character Education: DCE)이라 불렀다. 그의 숙고적 인격교육은 암묵적 지식, 스키마, 덕 윤리, 긍정심리학 등을 통합하여 자신의 통합적 윤리교육 모형(Integrative Ethical Education: IEE)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 모형은 그것들을 통합하여 정당화해주는 이론적 토대를 갖지 못했으며, 새로운 연구시기를 요구했다.

2고대 그리스의 윤리교육과 상담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저자 : 이선필 ( Lee Sun-pil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31-5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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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기에 이르러 윤리교육에서 상담이 분리되면서 상담의 중요성이 상당히 축소되거나 사라지게 되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선한 행위를 불러일으키는 윤리교육이 전통적 윤리체계를 전달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며, 윤리적 조언자인 교사의 상담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대 그리스의 윤리교육은 단순히 윤리적인 내용과 체계를 전달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았다. 소크라테스는 신에게 받은 자신의 임무를 충고와 설득을 하는 상담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플라톤에 따르면 윤리교육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규칙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에 따르면 규칙으로서의 윤리는 한계가 있으므로 참된 인식을 가진 사람의 설득, 조언, 충고 등의 상담활동이 필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윤리학이나 정치학은 수학이나 자연과학처럼 필연적인 인과관계가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그런 것들”이며, “일반적으로 유효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개연적 논변(pithanologountos)”이다. 윤리는 수학, 형이상학, 자연과학과 달리 “대체로 그런 것(hos epi to poly)”에 관계하므로 숙고가 요구된다. 윤리는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비결정적인 것들 이므로 엄밀한 지식(epistetme)이 아니라, 오랜 시간의 경험을 요구한다.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은 비결정적인 문제에 대해서 숙고하고 결정할 때, 윤리적 오류가 적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아직까지(경험이) 없음으로 말미암아(dia to mepo)” 제대로 된 윤리적 판단을 하지 못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경험이 없다'는 것과 체계로서의 '윤리교육만을 받았다'는 것은 같은 의미이며, 윤리교육만을 받은 젊은이들은 경험 많은 사람들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3묵자(墨子)의 겸애(兼愛)사상에 함의된 다문화 인권교육

저자 : 지현아 ( Jee Hyun-a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51-6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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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묵자(墨子)의 겸애(兼愛)사상에 함의된 다문화 인권교육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최근다문화 교육은 문화 이해를 통해 차이를 존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차별의 문제, 차이를 인정하는 문화이해중심교육의 다문화교육은 오히려 이주민에 대한 낙인 효과만 낳기때문에 보편적 인권을 증진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문화 인권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타인에 대한 평등한 사랑, 혈연과 계급을 떠난 박애사상을 주장한 묵자의 '겸애'사상이 다문화 인권교육에 주는 함의를 모색한다. 묵자는 서로가 모두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해나간다는 '겸상애 교상리(兼相愛交相利)'를 제시하며 겸애의 실천 방법으로 자기를 사랑하듯이 남을 사랑하라는 '시인여기(視人如己)'를 주장하며 천하에 남이란 없다는 '천하무인(天下無人)'을 제시했다. 이러한 묵자 겸애사상을 통해 평등, 반차별, 인권존중 등의 다문화 인권교육적 요소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문화 인권교육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론적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도덕에 관한 신경과학의 연구와 도덕교육

저자 : 김동창 ( Kim Dong-chang ) , 이정렬 ( Lee Jeong-ryeol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71-9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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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도덕 판단에 관한 신경과학의 연구 성과들을 살펴보면서 도덕적 인지에 대한 신경과학 연구의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고, 신경윤리학 연구의 도덕교육적 의의와 도덕교육적 과제를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신경윤리학의 등장 배경과 윤리적 담론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서 인간의 마음에 관한 신경과학의 연구가 제시하는 주장들을 제시하였다. 신경과학 연구들은 기존의 윤리학적 논의가 형이상학적 측면이나 사변적 측면에 국한된 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도덕을 실천하는 인간의 자연주의적 특성에 관한 관심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러한 주장들은 윤리학에서 제시되어 온 몸과 마음의 문제, 자유의지와 의사결정의 문제에 대한 반성적 숙고와 새로운 접근들을 요구한다. 한편, 인지과학, 신경과학의 발전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확보된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인지, 정서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 등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도덕교육에서도 윤리적 문제의 범위를 확대하여 신경과학의 발달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다. 인지-신경과학 등을 기반으로 한 인간 향상 시대의 도래가 예상되는 지금 도덕교육은 인간 향상에 대한 도덕적 탐구와 윤리적 성찰을 통해 신경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윤리적 공백사태를 막을 수 있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5인성교육에 관한 긍정심리학적 성찰과 대안적 인성교육의 모색

저자 : 최용성 ( Choi Yong-seo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95-12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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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양한 형태의 인성교육이 시도되었고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여러 한계들을 가지고 있다. 그 한계들의 극복을 위하여 기존 인성교육이 도덕적인 인성강점들과 수행적 인성강점들을 함께 포함하는가? 우울증이나 정서적 치유 등을 포괄하면서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인성강점들을 포괄하고 있는가? 우리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의 필요와 성취, 발달, 행복에 기여하는 데에는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는가? 등을 질문해 보았다. 때문에 기존 인성교육과 긍정심리학적 입장을 비교해 보고, 기존 인성교육접근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긍정심리학적 관점을 제시해 보았다. 인성강점의 합리성, 보편성과 심리학적 고려 및 검증의 문제, 정신건강과 회복탄력성, 사회정서학습의 강화, 도덕적·수행적 인성강점을 포괄하는 인성, 학생들의 성장·안녕·웰빙에 기여하는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긍정심리학적 관점과 비교하면서 분석해 보았다. 또한 긍정심리학의 기존 인성교육에 대한 발전적 계승전략 역시 살펴보았다. 학교, 가정, 지역사회 등 인성교육 참여주체들의 긍정적 기여, 인성교육을 위한 기본원칙의 적용, 학교 수준에서의 긍정인성교육 실천프로그램의 적용·검증 강화를 제시해 보았다. 결국 연구자는 새롭게 제시된 대안적 인성교육의 방향을 긍정심리학의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작금에 있어서 제시되고 있는 인성 교육의 문제점 및 한계를 살펴보고 왜 긍정심리학적 접근이 대안적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가지는지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62015 개정 중학교 도덕과의 도덕적 보건 능력 제고를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향

저자 : 김혜진 ( Kim Hye-jin ) , 윤영돈 ( Yoon Young-d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25-14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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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향한 과정에는 밝은 길과 어두운 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삶의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 긍정적이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건강한 정신을 지닐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삶의 과정에서 넘어지는 경험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정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언제든 어려움으로부터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힘이자, 삶을 바라보는 건강한 마음인 '도덕적 보건 능력'은 도덕교육의 주요 기능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도덕적 보건 능력'의 구성요소인 회복탄력성과 건강한 마음가꾸기에 대해 규명하고 교육적 실천방안을 모색하였다. 도덕적 보건 능력의 습득을 통해 학생들이 좀더 삶에 대해 긍정적이고, 어려움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닐 수 있기를 기대한다.

7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도덕수업 연구

저자 : 신희정 ( Shin Hee-jeo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49-17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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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덕과 교육에서 핵심역량의 의미를 도덕과 교육과정의 변천과정을 통해 살펴보고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를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도덕수업을 구상하여 제시한 것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모든 교과에서 함양해야 할 핵심역량을 전면에 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대비한 도덕교육을 위하여 연구자는 먼저 도덕교육과 핵심역량의 관계와 역량의 관점으로 본 도덕성에 관한 사전연구들을 살펴보고 나아가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른 도덕과 교육목표의 변화를 핵심역량과의 관계성 속에서 고찰해보았다. 이것을 토대로 본 연구는 현장에서 도덕교육을 실현시키는 도덕 교사들이 교과역량을 함양하는 도덕수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밑그림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덕수업을 제안한다. 이것은 거꾸로교실 수업을 활용하여 매 시간 소집단 탐구활동으로 진행하는 실제적인 수업 구성안이다.

8초등학교 교실공간 구성에 관한 연구 - 인간학적·도덕적 공간의 관점에서 -

저자 : 김은수 ( Kim Eun-soo ) , 변순용 ( Byun Sun-yong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77-19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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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덕과 교육에서 공간과 디자인 문제는 그다지 관심을 받는 영역은 아니었다. 그러나 공간의 문제가 인간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교실과 학교 그리고 그 안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학생의 관계는 필연적인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인성교육의 기조가 강조되면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과를 높이려는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실의 공간적 문제를 되짚어 보는 것은 의미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언제부터인가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학교폭력, 교실붕괴 등과 같은 현상을 단지 교육 내용과 제한된 실행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교실공간의 문제와 연관지어 해결책을 모색해본다면 그것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본 연구는 현재 초등학교 교실공간의 문제를 건축공간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인간학적ㆍ도덕적 측면에서 더 나은 교실공간 구성을 위한 방향을 탐색하고자 한다.

9샌델의 시민적 공화주의: 근대 서구문명에 대한 이념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저자 : 신중섭 ( Shin Joong-sop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95-22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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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델의 『민주주의에 대한 불만』은 현대 우리가 당면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적 공화주의의 전통을 부활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샌델은 정치 철학에서 공화주의적 전통을 가져와 시민의 공적 덕성을 무시한 칸트, 롤스, 노직과 같은 자유주의자들을 비판한다. 자유주의 정치철학의 핵심은 정부는 시민들이 지지하는 도덕적ㆍ종교적 입장에 대해 중립적이어야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장 좋은 삶의 방식에 대해 입장을 달리하기 때문에 정부는 좋은 삶에 대한 특정의 입장을 법제화하지 말아야 한다. 자유주의는 주로 자유주의적 중립성과 이 중립성을 지지하는 자아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샌델은 자유주의와 공화주의는 자유의 본질에 대해 의견을 달리한다고 생각한다. 공화주의는 자치에 참여하는 것이 자유라고 믿는다. 자유주의에 따르면 자유는 자신의 가치와 목적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능력에 있다. 공화주의 공공철학에 따르면 자치에 참여하는 것은 동료 시민과 공공선에 대해 숙고하고 존엄한 정치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샌델의 자유주의 비판과 그가 대안으로 제시한 '시민적 공화주의'를 살펴보고 평가하며, 샌델의 '시민적 공화주의'가 자유주의 공공철학에 대한 충분한 대안이 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10맹자의 사상적 대결과 유학의 정통성 확립

저자 : 강봉수 ( Kang Bong-soo )

발행기관 : 한국윤리교육학회 간행물 : 윤리교육연구 42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223-25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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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철학적 과제는 요순으로부터 공자로 이어져온 유학의 정통(正統)을 수립하는 것이었다. 정통의 순결성은 이단(異端)의 유입을 막고 배척함으로써 지켜낼 수 있다. 그래서 맹자는 제가 학설과의 논쟁과 대결을 치열하게 벌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고자(告子)와의 철학적 논쟁을 벌이면서 성선설을 입론하였다. 고자는 성무선무악설을 주장하며 도덕성은 외부로부터 내면화되는 것이라 보았다. 그러나 맹자는 이러한 고자의 관점이 인간의 존재론적 위상을 나락으로 이끈다고 여겼다. 맹자는 양자·묵자의 학설과 사상적 대결을 벌였다. 그는 양자의 개체주의와 묵자의 공동체주의 간의 긴장된 조화와 균형을 주장하면서, 인의(仁義)의 윤리학과 친친(親親)의 원리를 주장하였다. 또한 맹자는 공동체의 구성원은 누구나 농업의 경작과 생산에 참여해야 한다는 허행의 신농(神農)사상과 논쟁하면서 사회적 분업과 역할윤리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관중의 패도정치에 맞서인정(仁政)에 토대한 왕도정치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패도정치가 백성을 위할지라도 그것은 힘에 의한 정치이고 가짜로 인(仁)을 빌린 것에 불과하다. 왕도정치는 '차마하지 못하는 마음'을 미루어 '차마하지 못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다. 맹자는 이상(以上)이 요순으로부터 공자로 이어져온유학의 정통사상이라고 여겼다. 이렇게 정립된 유학의 정통은 한당유학의 혼란기를 거쳐 송명시대의 정주학으로 이어지면서 정통유학사상으로 계승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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