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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교육학회> 교육의 이론과 실천> "인격주의 교육학"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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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주의 교육학"에 대한 연구

Eine Studie uber die personalistische Padagogik

김철 ( Cheol Kim )
  • : 한독교육학회
  •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1호
  • : 연속간행물
  • : 2016년 04월
  • : 23-43(2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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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늘날 교육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인간화, 인간소외 등의 현상을 교육학적으로 해결하고자하는 의도로부터 출발한다. 이를 위해 인격주의(Personalismus)에 기반을 둔인격주의 교육학(Personalistische Padagogik)에서 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고, 오늘날 교육 현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실증적·경험과학적 관점의 교육이론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인간은 인격’이라는 판단은 인간이 그 어떤 것을 성취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인간의 존재를 규명해주는 존재론적, 형이상학적 개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 서양의 전통에서의 인격 개념을 토마스 아퀴나스(Th. Aquinas)와 슈타이너(E. Steiner)를 중심으로 전개하였다. 이 두 사상가는 공통적으로 인간은 그가 지니고 있는 정신으로 인해 이미 인격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자신의 판단과 선택의 자유에 의해 스스로를 실현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인격이 지니고 속성들인 소명, 자유 의지, 선택, 책임 등을 무니에와 뵘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됨을 위한 실천으로서의 교육활동은 인간 인격이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또 다른 인격과의 만남을 통하여 그 가치가 나타난다는 것을 부버의 대화철학에 터하여 살펴보았다. 결국 인격적 인간은 자유의지에 의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동하며 목적과 가치를 지향하는 존재이자 그 과정에서 자기결정권을 지닌 존재이다. 따라서 교육은 인간을 외부에서 결정된 이상이나 가치에 의해 주조하거나 내면화시키는 과정적 활동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결정을 통해 스스로를 실현시켜 나가는 일과 관계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교육의 효율성, 효용성에만 매몰되어 비인간화, 인간소외 등을 야기하고 있는 오늘날의 교육에 대하여 반성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현실 교육의 적절한 대안으로서의 교육이론을 모색하는 데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Heute kommt es nicht selten zutage, daß wesentliche Bedeutung der Menschlichkeit im Erziehungsvorgang erloscht. Somit wird die vorliegende Arbeit versucht, dieses Problem im Hinblick auf die Begriffsbestimmung des Menschen als Personzu zu losen. Wenn wir vom Menschen als Person sprechen, so muß festgestellt werden, daß Personsein eine Wesensbestimmung des Menschen ausmacht. Nach der westlichen philosophischen Theoriebildung der menschlichen Person von Thomas Aquinas und Edith Stein ist Personsein kein zufalliges Merkmal des einen oder den anderen aber fehlen mag. Vielmehr ist der Mensch immer schon Person. Er kann sein Personsein nicht erst lernen oder in seinem Leben erst irgendwann erwerben, noch kann es ihm beigebracht oder eingesetzt werden. uber alles kann der Mensch kraft Personseins entscheiden, als ob er keine Person ware. Der Mensch ist und wird Person. Da Menschen als Person von Natur aus seine eigene Freiheit zur verfugung steht, sich selbt zu entscheiden, zu wahlen, zu handeln, kann und soll er sich selbst formen, was er sein kann und soll. Diese Wesensbesimmung des Menschen kann als Werk seiner Selbst im Sinne Pestalozzis Menschenbild betrachtet werden. Da personales Handeln verantwortetes, zielgerichtetes, vor allem wertorientiertes und sittliches Handeln ist, kann Erziehung als die zwischenmenschliche Hilfe angesehen werden, die dem Heranwachsenden und Orientierungsunsichern zuteil wird, damit er den Fixpunkt fur die Ausrichtung seines eigenen Lebensplanes findet. Schließlich sollte fur die Erziehung zum Menschenwerden diese Perspektive Personseins zur Verfugung gestellt werden.

ECN

I410-ECN-0102-2017-370-000123717


UCI

I410-ECN-0102-2017-370-000123717

간행물정보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 등재
  • : -
  • : 연3회
  • : 1738-6675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6-2018
  • :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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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일의 대학입시와 고교교육과의 연계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상무 ( Sang Mu Kim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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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의 학생 선발은 고등학교에서의 학업성적과 수학능력시험에 크게 영향을 받고있다. 따라서 한국 학교교육의 평가방식과 대학의 학생선발 방식이 교육적으로 적합한 방식인지에 대한 다양한 성찰이 필요하다. 그런 방법 중의 하나는 선진국의 사례를 검토해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그 중에서도 특별한 지하자원 없이 한국처럼 수출 중심의 국가경제 운영을 하면서도 전 세계 히든 챔피언의 절반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사례를 분석한다. 독일 아비투어(Abitur)의 평가방식을 정리하고, 고등학교 교육이 어떻게 대학의 학생선발과 연계되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김나지움의 학업성적은 필기시험, 실기시험, 언어표현능력과 발표력 등을 토대로 산출되고 있는데, 평가는 절대평가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대학입시의 평가방식은 고등학교의 학업성적과 아비투어를 합산하여 산출하는 평점(GPA)이 핵심적인 요소이다. 아비투어는 4과목 혹은 5과목으로 이루어지는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고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여 아비투어를 치를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평점은 김나지움 11, 12학년 성적과 아비투어 성적을 2대 1의 비율로 합산한 점수대 별로 부여된다. 이 때 김나지움에서의 내신성적의 비중이더 크다. 따라서 김나지움에서의 학교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격 재정립, 시험문항의 내용과 방법, 시험과목 선택, 시험 출제 주체로서의 교사의 자율성과 권한에 대한 성찰, 대학입시와 고교교육과의 연계 강화 등의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2"인격주의 교육학"에 대한 연구

저자 : 김철 ( Cheol Kim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23-4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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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늘날 교육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인간화, 인간소외 등의 현상을 교육학적으로 해결하고자하는 의도로부터 출발한다. 이를 위해 인격주의(Personalismus)에 기반을 둔인격주의 교육학(Personalistische Padagogik)에서 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고, 오늘날 교육 현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실증적·경험과학적 관점의 교육이론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인간은 인격'이라는 판단은 인간이 그 어떤 것을 성취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인간의 존재를 규명해주는 존재론적, 형이상학적 개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 서양의 전통에서의 인격 개념을 토마스 아퀴나스(Th. Aquinas)와 슈타이너(E. Steiner)를 중심으로 전개하였다. 이 두 사상가는 공통적으로 인간은 그가 지니고 있는 정신으로 인해 이미 인격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자신의 판단과 선택의 자유에 의해 스스로를 실현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인격이 지니고 속성들인 소명, 자유 의지, 선택, 책임 등을 무니에와 뵘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됨을 위한 실천으로서의 교육활동은 인간 인격이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또 다른 인격과의 만남을 통하여 그 가치가 나타난다는 것을 부버의 대화철학에 터하여 살펴보았다. 결국 인격적 인간은 자유의지에 의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동하며 목적과 가치를 지향하는 존재이자 그 과정에서 자기결정권을 지닌 존재이다. 따라서 교육은 인간을 외부에서 결정된 이상이나 가치에 의해 주조하거나 내면화시키는 과정적 활동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결정을 통해 스스로를 실현시켜 나가는 일과 관계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교육의 효율성, 효용성에만 매몰되어 비인간화, 인간소외 등을 야기하고 있는 오늘날의 교육에 대하여 반성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현실 교육의 적절한 대안으로서의 교육이론을 모색하는 데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3기술적 이성(技術 理性)의 관점에서의 지식에 대한 비판: 오우크쇼트의 교육철학과 그 함의를 중심으로

저자 : 문달 ( Da Wen ) , 김회용 ( Hoy Yong Kim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45-7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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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술적 이성(technical rationality)으로서의 지식을 오우크쇼트의 교육철학을 통해 비판함으로써 그의 교육철학이 갖는 가치와 현대 교육에 주는 함의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성주의에서 '이성'은 도구적 혹은 기술적 이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성을 주장하는 이성주의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교육 활동에서 지식은 한 가지의 정보로서만 존재하게 되며, 이 (기술적·도구적)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문서화된 교과 내용을 암기하거나 (반복된 활동이나 동작을) 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자들은 기술적 지식을 습득하기만 하면 교육에 관한 모든 활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게 된다. 이때 교육활동은 일종의 행동 강령을 준수하게 함으로써 (교육이) 특정한 사상 체계, 즉 이데올로기를 띄게 되고, 이는 (점점 교과 내용을 절대 진리로서 주입해야 할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교육이 교조화되고 경직되도록 하는 폐해를 낳는다. 이런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오우크쇼트는 교육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제시한다. 첫째, 교육의 본질적 목적은 사회인이 아니라 인간을 기르는 것이므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것을 깨닫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그러므로) 기술적 이성 지식관만으로는 인간을 교육할 수 없으며 기술적 지식(technical knowledge)과 실천적 지식(practical knowledge)의 공존성을 바탕으로 교육을 설계해야 한다. 셋째, 기술적 지식과 실천적 지식의 공존을 전제하면, 지식은 실재적 활동과 함께 학습될 수 있으므로 효과적 학습을 위한 (학습 방법에 있어서) 학습장(a place of learning)이 필요하며, 이 학습장을 통해 자아 해방을 위한 인성적 지식을 추구해야 한다. 넷째, 교육 방법의 하나로 '대화'(conversation)와 (실제적 활동 안에서의) '암시'(intimation)는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교육목적, 지식 이론, 학습방법, 교수방법의 네 가지 관점으로부터 형성된 오우크쇼트의 교육철학은, 교육자들이 전통과 배경에 근거해 학습장을 세울 것과 (교육적) 대화의 방법으로서 '암시'와 '상상'(imagination)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교육 활동에 적극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해 준다.

4교사의 정서적 자기체험, 자기이해의 필요성 - 교사-학생 관계의 측면에서

저자 : 채기화 ( Ki Hwa Chae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71-9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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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사들은 신체적, 정신적 조건과 성장배경, 생활환경이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들에게는 학생들의 차이가 불러일으키는 불안을 견딜 수 있고 그 차이와 교류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이러한 역량이 교사-학생 간의 원활한 관계와 학생의 발달을 위한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교육과정이나 학교현장에서는 교사들이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교사-학생 관계에서 나타나는 무의식적 갈등의 심리적 역동을 조명해보고, 자기체험이 감정과의 접촉을 통해 어떻게 촉진되고 차단되는지 논의하고, 교사의 자기체험을 통한 자기이해가 학생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대부분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대면하지 않고, 억압한 채 강화된 직업윤리와 전공지식으로 학생들을 대한다. 그러나 억압된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타인에게 투사되어 교사들의 공감능력을 저하시킨다. 이는 학생들과의 관계갈등을 심화시키고 자신의 감정을 직업적 맥락에서 조절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교사들은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성찰하고, 표현하는 자기체험을 통해 자신의 약함이나 결핍과 대면해야 한다. 자기체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자기이해는 학생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학생에 대한 이해에 연결된다.

5사르트르(J. P. Sartre)의 "앙가주망(engagement)" 개념이 현대 교육에 주는 시사점

저자 : 최재정 ( Jai Jeong Choi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95-11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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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에게 있어서 '실존적 자유'를 토대로 한 '행위', '실천'을 의미하는 '앙가주망 (engagement)'이란 직접 사회 문제에 참여, 즉 '앙가제(s``engager)'하여 조금씩 세계를 변화시 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자기 선택의 폭, 행위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것이며, 이는 그의 '행위주의 (activism)'의 요체를 이루는 중심 개념이다. 즉, '상황을 변화시킴으로써 자기를 해방시켜라.' 가 사르트르의 '앙가주망``으로 대변되는 실존주의적 윤리학의 궁극적 목적이자 모토였으며, 이는 그가 활동하던 시대에 그를 날카로운 사회비판과 사회참여로 이끌도록 한 원동력이었다. 사르트르의 '앙가주망' 개념은 현 시점에서 한국 교육계가 처해 있는 문제 상황, 즉 이론과 실천의 괴리, 참여적 행위의 부재, 도덕적 해이 상태를 딛고 일어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더 나아가 아동, 청소년들이 앞으로 다가 올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반드시 주목해야 할 개념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 및 연구의 필요성에 터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 하에 연구를 수행한다. 첫째, 사르트르의 '앙가주망' 개념이 성립되기 위한 철학적 기초로서 그의 가장 대표적인 철학적 저서인 『존재와 무』를 탐색한다. 둘째, 사르트르의 '앙가주망' 개념이 과연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알기 위하여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그의 두 실천적 저서들에 나타난 '앙가주망' 개념의 실존주의적 특성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셋째, 이상 살펴본 내용에 따를 때 사르트르의 '앙가주망' 개념으로부터 우리가 교육, 교육학적 차원에서 어떤 시사점을 도출해 낼 수 있는지 살펴본다. 사르트르의 '앙가주망' 개념이 도입될 때 아동, 학생은 기본적으로 '불안', '고독', '권태'의 정조의 상태에 처해 있는 존재이며, 배움이란 교사와의 실존적 '만남'을 통하여 '각성'을 의미한다. 실존주의적 학교는 보다 유연한 틀 속에서 아동이 교사, 학우들과 다양한 형식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지고, 자신의 주체적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통하여 결단을 내리고 그 결단을 올바른 '실천', '행위', '앙가주망'에로 옮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6도야(Bildung)의 교육적 의미- 도야 개념의 일반교육학적 측면에서의 수용(受容)을 중심으로

저자 : 최종인 ( Zong In Choi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19-14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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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Bildung)의 교육적 의미를 밝히고자 함은 도야 개념의 내용을 교육적 측면에서 수렴하고, 궁극적으로는 이 개념을 교육학에 체계적으로 수용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도야와 교육은 모두 인간의 형성과정을 주제로 하는 개념들이지만 이 두 개념의 관계를 교육학 내에서 체계적으로 정립하고자 할 때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된다. 이 글은 먼저 도야 개념의 형성 및 변화과정을 알아보고, 둘째 도야 개념의 내용을 인간학적 측면에서 조망한 후, 셋째 그 인간학적 내용의 의미구조를 밝힌다. 마지막으로는 교육학이도야 개념을 수용하고자 할 때 제기되는 문제점들, 즉 첫째 도야 개념의 과학적 용어로서의 부적합성, 둘째 도야와 교육의 행위이론적 차이점, 셋째 도야 개념이 교육학에 수용될 경우이 개념이 갖게 되는 교육학의 체계적 차원에서의 위상에 관한 문제 등을 밝힌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학적 이해를 모색한다. 도야는 교육이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되든지 교육자나 피교육자나 인간은 항상 스스로 형성하는 자율적 존재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으며, 따라서 도야 개념은 그 교육적 의미에 합당하게 교육학의 인간학적 차원으로 체계화되어야 한다. 교육학의 인간학적 차원은 교육학의 메타차원에서 논의되며, 이 때 도야 개념이 갖는 변증법적 의미구조는 교육학의 미래지향적 성격을 규정하고 교육학에게 열린 자세를 요청한다.

7다문화사회에서 사이존재로서의 인간과 불안 -키에르케고어의 인간이해를 중심으로

저자 : 하일선 ( Il Seon Ha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45-16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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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이상적인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는 본 연구는 기존해 있는 다문화교육에 관한 교육철학연구의 대표적 흐름을 타자물음과 상호문화교육으로 구별하였다. 현상학적 논의를 통해 타자존재에 대한 이해와 회복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국외의 연구들과 함께 서구 형이상학의 역사에서 동일성(Identitaet)을 진리로 구조화한 인식론 및 이를 계승하는 관념주의, 주체주의, 합리주의 등을 해체(비판)하는 방법으로 타자존재를 논의하는 국내의 연구방향을 타자물음이라 정의하였다. 그리고 커다란 틀에서 다문화사회의 핵심적인 주제를 문화와 문화의 문제혹은 문화와 문화 사이의 관계로 파악하고 다문화 교육에 이론적 근거와 구체적 목표 및 과제를 제시하고 있는 연구방향을 상호문화교육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타자물음과 상호문화교육이 간과하고 있는 21세기 사이의 세기에 살고 있는 인간이 직면한 보편적 현상인 불안으로부터 접근하고자 한다. 교육을 가르침과 배움이라는 사건의 발현으로 이해할 때 가르침과 배움의 주체인 인간에 대한 이해는 다문화교육에 관한 교육철학분야에 불안이라는 현상을 연구 과제로 요구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사이존재로서의 인간의 존재 규정으로부터 불안을 이해하고자 하므로 스스로를 사이물음이라 칭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사이물음은 인간의 존재를 사이존재로 규정하였을 뿐 아니라 사이를 불안의 근원으로 규명함으로써 불안을 인간의 실존적 보편 현상으로 설명한 키에르케고어의 인간이해를 연구 대상으로 정하였다. 특히 그의 실존, 사이존재, 관심, 불안 등의 개념을 탐구함으로써 21세기 인간을 규정하는 사이존재와 이러한 인간이 실존적으로 직면한 보편적 현상인 불안을 존재론적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문화와 문화 사이의 배타, 지배 등을 나(자아)와 너(타자) 사이의 낯섦에서 생겨나는 불안으로부터 이해하고, 다시 이 불안의 근원을 존재(유, 있음, 삶)와 비존재(유, 없음, 죽음) 사이의 불안 즉 '이 세상에서 영원히 존재하고자 하는 열망' 혹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아닌 자(실패자)가 되지 않으려는 절망'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그럼으로써 입시교육 혹은 입시전쟁 그리고 나아가 승자독식, 학벌주의 등의 사회문제 역시 다문화교육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8바이마르공화국 시기 직업학교제도에 대한 연구

저자 : 홍은영 ( Eun Young Hong )

발행기관 : 한독교육학회 간행물 : 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1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167-19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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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업교육은 진공의 공간에서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역사적 조건을 갖고 있다. 이런점에서 이 논문은 직업학교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바이마르공화국 시기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바이마르공화국 시기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이 시기에 직업학교제도를 구체적으로 제도화하고 통일화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에서 직업교육과 직업학교의 생성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논문은 직업학교가 그 당시 다양한 사회적 제반조건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고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직업학교라는 명칭은 1912년부터 존재하였지만, 그 당시 보편화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직업계속학교라는 명칭이 사용되었고, 바이마르공화국 시기에 그 두 학교의 형태는 공존하였다. 둘째, 직업학교는 이 개념이 함의하는 본래적 의미와 이념과 달리 청소년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노동 시장정책의 도구로 자리매김하였다. 그것은 직업학교의 체계적이고 질적인 발전을 가져오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셋째, 안정화 위기와 세계 경제 위기상황에 직면하여, 재정적인 문제는 직업학교의 계속적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케르션슈타이너의 교육사상과 직업학교 이념을 수용하여 직업학교를 발전시키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그러한 노력은 변화된 사회적,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이처럼 직업학교제도는 사회적 조건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직업학교의 과제와 사회적 의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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