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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칼뱅의 타자와 상호주체성에 대한 인식: "갑질"로 물든 한국 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위하여

Calvin`s Recognition of Others and Intersubjectivity: For the Solution to the Problem Which was Stained with “gap-jil”(power harassment) in Korean Society

장호광 ( Ho Koang Jang )
  • : 한국개혁신학회
  • : 한국개혁신학 47권0호
  • : 연속간행물
  • : 2015년 08월
  • : 42-67(26pages)

DOI


목차

I. 서론
II. ‘갑질’로 물든 한국 사회의 원인 분석
III. 칼뱅의 상호주체성
I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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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연말 경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사건으로 불붙기 시작한 있는 자들의 ‘갑질’ 문제는 한국 사회의 어느 한 특정 영역을 넘어 전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최근에는 ‘갑질’에 이어 ‘을질’이라는 신조어가 또 다른 화두가 되고 있다. ‘을질’이란 ‘을’로 불리는 사람들이 ‘병’, ‘정’ 등 사회적 지위가 낮은 약자에게 횡포를 부리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렇듯 한국 사회는 온통 이런 먹이사슬 관계로 물들어져 있는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쓰여 진 본고의 목적은 제목에서 보여 주듯이 종교 개혁자 존 칼뱅의 신학에서 드러난 ‘상호주체성``(intersubjectivity)을 통해 오늘날 ‘갑질’로 물든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나아가 해결 방안을 찾는데 있다. 이를 위해 1장 “서론”에서는 ‘갑질’의 문제가 오늘날 한국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소개함과 동시에 문제의식을 제기해 보았다. 2장에서는 ‘갑질’과 ‘을질’로 물들어져 있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해 보았다. 그 원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소통과 배려의 부재’, ‘승자독식과 약육강식의 사회 분위기’, 그리고 ‘과도한 경쟁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본고의 본론에 해당되는 3장에서는 먼저 ‘상호주체성’을 개념적으로 소개해 보았다. ‘상호주체성’은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개념이지만, 무엇보다 ‘타자 윤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사상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그 바탕 위에서 타자에 대한 인식과 상호주체성이 어떻게 칼뱅의 신학 사상에서 나타나는지 ‘나·너·그분’과 ‘나·너·사랑’으로 구분해서 전개해 보았다. 마지막 4장 “결론”에서는 가진 자들의 횡포로 전 한국 사회를 들끓게 하고 있는 ‘갑질’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처방책으로 칼뱅의 ‘상호주체성’의 적실성을 요약 정리해 보았으며, 나아가 후설이나 레비나스의 상호주체적 사상보다 훨씬 더 풍성함과 심오함이 칼뱅의 사상에 묻어나 있음을 드러내려 했다.
It has been a social phenomenon in Korean society beyond any other specific area as Ms Cho, a former vice-president of Korean Air Lines, caused "Nut rage" incident and it has triggered ``gapjil`` problem of the riches at the end of 2014. Recently, ``euljil`` has become an another neologized buzzword alongside ``gapjil.`` ``Euljil`` is the act of tyranny to those who are in lower social status such as ``byeong`` or ``jung`` from the people who are called ``eul``. Korea society seems that food chain relationships are all over the na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ize the problem which stains Korean society with ``gapjil`` and to find the solution through ``intersubjectivity`` that is appeared in the Reformer Calvin``s theology, as it is shown in the title. For this purpose, it has been revealed how ``gapjil`` problem makes Korean society decay. At the same time, a critical mind was raised in the first chapter "Introduction." In chapter 2, the fundamental reason has been analyzed why Korean society suffers from ``gapjil`` and ``euljil``. Although it can be analyzed from various angles, it is focused on ``lack of communication and consideration``, ``social atmosphere of the winner-take-all and the law of the jungle``, and ``excessive rivalry`` above all. In chapter 3, ``intersubject`` is introduced conceptually as a main subject of this paper. Although ``intersubject`` is used in various academic fields as an important concept, it is introduced around Emmanuel Levinas``s thought who is known as ``other ethicists`` before anything else. Based on this, moreover, it unfolds how the recognition of others and intersubjectivity shows in the theology of Calvin by separating ``I·you·him`` and ``I·you·love.`` In final Chapter 4 "Conclusion", the appropriateness of Calvin``s ``intersubjectivity`` is summarized as fundamental solusion for ``gapjil`` problem which seethed Korean society. In addition, I tried to prove that the idea of Calvin has much more richness and profundity than Husserl and Levinas.``

UCI(KEPA)

I410-ECN-0102-2016-230-000401753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 등재
  • : -
  • : 계간
  • : 1229-1099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7-2019
  • :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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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특집 : 칼뱅의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저자 : 김선권 ( Sun Kwon Kim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8-41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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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의 개념은 칼뱅 신학의 중심적 개념이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호의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참여하는 자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도 참여한다. 영혼 구원은 신적 주권과 연결된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 자신, 창조, 그리스도의 인격,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 그리고 성령에 의해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참여하는 것에서 나타난다. 이 논문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역사적, 신학적, 실천적 맥락에서 다룬다. 첫째, 오직 하나님께 영광은 어떤 역사적 계기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었는가? 둘째, 그의 신학 안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란 무엇인가? 셋째, 어떻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가? 이 연구는 성도의 궁극적 관심사가 자기 영혼 구원이 아닌, 그보다 더 높은 차원에 놓여 있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우리가 왜 믿음 생활을 하며 교회에 오는지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 단순히 구원받고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개인의 영혼 구원뿐만 아니라, 타인의 영혼 구원이 너무나 중요한 신앙의 문제이긴 하지만 이것들은 하나님께 영광에 종속되어야 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반드시 병행해서 개인의 구원과 타인의 영혼 구원인 전도도 실천되어야 한다. 구속의 은총을 받은 신자는 자기 자신 을 부정하고 신적 주권을 인정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하나님 중 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

2특집 : 칼뱅의 타자와 상호주체성에 대한 인식: "갑질"로 물든 한국 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위하여

저자 : 장호광 ( Ho Koang Jang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42-67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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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연말 경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사건으로 불붙기 시작한 있는 자들의 '갑질' 문제는 한국 사회의 어느 한 특정 영역을 넘어 전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최근에는 '갑질'에 이어 '을질'이라는 신조어가 또 다른 화두가 되고 있다. '을질'이란 '을'로 불리는 사람들이 '병', '정' 등 사회적 지위가 낮은 약자에게 횡포를 부리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렇듯 한국 사회는 온통 이런 먹이사슬 관계로 물들어져 있는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쓰여 진 본고의 목적은 제목에서 보여 주듯이 종교 개혁자 존 칼뱅의 신학에서 드러난 '상호주체성``(intersubjectivity)을 통해 오늘날 '갑질'로 물든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나아가 해결 방안을 찾는데 있다. 이를 위해 1장 “서론”에서는 '갑질'의 문제가 오늘날 한국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소개함과 동시에 문제의식을 제기해 보았다. 2장에서는 '갑질'과 '을질'로 물들어져 있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해 보았다. 그 원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소통과 배려의 부재', '승자독식과 약육강식의 사회 분위기', 그리고 '과도한 경쟁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본고의 본론에 해당되는 3장에서는 먼저 '상호주체성'을 개념적으로 소개해 보았다. '상호주체성'은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개념이지만, 무엇보다 '타자 윤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사상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그 바탕 위에서 타자에 대한 인식과 상호주체성이 어떻게 칼뱅의 신학 사상에서 나타나는지 '나·너·그분'과 '나·너·사랑'으로 구분해서 전개해 보았다. 마지막 4장 “결론”에서는 가진 자들의 횡포로 전 한국 사회를 들끓게 하고 있는 '갑질'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처방책으로 칼뱅의 '상호주체성'의 적실성을 요약 정리해 보았으며, 나아가 후설이나 레비나스의 상호주체적 사상보다 훨씬 더 풍성함과 심오함이 칼뱅의 사상에 묻어나 있음을 드러내려 했다.

3특집 : 춘계 이종성 박사의 통전적 신학에 관한 연구

저자 : 소기천 ( Ky Chun So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68-91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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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의 신학은 통전적 신학(通傳的 神學)이라 불린다. 그래서 본 논문은 이종성의 통전적 신학이 성서적인 개념인지를 우선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 이종성은 통전적인 신학이란 기치 아래서 그의 『조직신학대계』 40권을 집필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을 완성하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본 논문은 이종성의 통전적인 신학이 성서적인 근거를 가진다는 전제 하에 그가 90세 가까이 살면서 주도한 여러 분야와의 공통적인 연구, 성서 이해, 삼위일체론, 과학과 신학과 문학, 간 학문적이며 간 종교적인 수용, 종말론 등으로 나눠서 평가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필자는 김명용이 자신의 신학에 대하여 이종성의 통전적 신학이 '통합한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편협하지 않고', '온전하게 한다' 등의 의미를 더 담고 있는 '온 신학'이 통전적 신학을 계승하고 있다는 주장이 과연 정당한지도 평가하고자 한다. 이종성이 타 문명(학문, 종교)까지도 '기독교를 위한 준비 과정', '복음에 이르는 준비 과정'으로 바라보고 이해하였는데, 과연 그가 생각하는 통전적 신학의 구성 원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이질적인 세계관의 지배를 받는 문명을 기독교 세계관이 전제된 통전적 신학을 통하여 이해하고 기독교 안으로 이끌어 올 수 있는가? 이상의 질문들은 향후 이종성의 통전적 신학을 계승하는 후학들이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4특집 : 삼위일체론에 대한 이종성의 이해

저자 : 이동영 ( Dong Young Lee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92-127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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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근본 교리라고 할 수 있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이종성의 이해를 살펴보고, 그것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평가해 보는데 있다. 이종성의 저서 『삼위일체론』 속에서 우리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그의 독자적인 신학적 입장과 기여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 안에서 삼위일체론과 관련한 이종성의 기여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서 이종성이 성경으로부터 시작하여 고대와 중세와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삼위일체론을 둘러싼 방대한 교리사적-신학사적인 논쟁들과 논의들을 비교적 성실하게 정리해 주었다는 데 있다. 삼위일체론에 대한 이종성의 이해 속에는 간과할 수 없는 여러 가지 개념의 오독들과 오류들이 관찰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과제는 이종성에게서 발견되는 삼위일체 이해의 오독들과 오류들을 교정하고 보완하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5특집 : 이종성 박사의 섭리론과 예정론에 대한 이해

저자 : 김지훈 ( Si Hun Kim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28-157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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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은 이종성 박사의 섭리론과 예정론의 내용과 의미를 드러내고 그 특징들을 정리하는데 있다. 이종성 신학의 신론 속에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제는 섭리론이다. 이종성은 섭리론을 통하여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은혜의 절대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에 비하여 예정론은 신론에서 독립된 자리를 갖지 못한다. 예정론은 하나님의 창조주성과 절대성을 강조하는 보조적 역할을 한다. 이종성의 섭리론과 예정론은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그 의미를 찾는데, 예정과 섭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역을 성취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는 우주적인 통치와 구원을 내용으로 한다. 여기서 그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강조한다. 그의 섭리론과 예정론에는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먼저 그는 섭리, 예정에서의 문제가 되는 '하나님의 의지와 인간의 자유의지의 관계'에 대하여 다루며, 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는 칼빈주의와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는 웨슬리주의의 대립을 극복하고자 시도한다. 그러나 이 시도는 획기적인 대답을 주지는 못하며 개혁파 신학의 보편적인 이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로 이종성은 역사적으로 논쟁이 되어 왔던 만인구원설에 대하여 다루며, 이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그는 개혁 교회의 전통이 제한 구원론이기는 하지만, 성경을 창조신학적인 입장에서 볼 때 만인구원론적인 이해가 있다고 결론 내린다. 셋째로 이종성은 예정의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그는 예정론과 윤리가 상호보완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종성의 예정론은 그가 신앙의 모범으로 생각하는 아우구스티누스, 칼빈, 바르트의 이해에 비하여 크게 축소되어 있다. 그의 예정론은 섭리론을 뒷받침하는 보조적인 교리로 축소되었으며, 위의 세 신학자에게서 보이는 예정론의 교회론적인 이해가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종교 개혁자들과 바르트에게서 나타났던 electio in Christo(그리스도 안에서의 선택)와 같은 그리스도론적 예정론의 이해가 없다. 이것은 이종성에게서는 섭리론이 전면에 나타나며, 예정론이 전통적인 개혁 교회의 이해보다 축소되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6특집 : 춘계 이종성 박사의 구원론에 관한 연구

저자 : 최윤배 ( Yoon Bae Choi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58-183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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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박사는 1922년 4월 8일 경상북도 문경군 동로면 거산에서 이규봉 선생과 김성연 여사 사이에 2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고, 2011년 10월 2일 서울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종성 박사는 개혁신학 전통에 서서 통전적 신학을 추구했다. 우리는 그를 “한국 교회의 교부”로 부를 수 있고, 오늘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의 신학은 물론 130년 한국 교회의 신학의 방향을 이끌어 온 최고 위대한 견인차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교의학이나 조직신학에서는 “구원론”이 독립된 주요 각론(各論; locus)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이종성 박사는 그의 『조직신학개론』에도 『조직신학대계』 14권들 속에서도 구원론을 독립된 각론으로 취급하지 않았고, 단권으로도 저술하지도 않았다. 다시 말하면, 그의 구원론은 이곳저곳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고, 또한 그의 글은 대체로 백과사전적으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견해가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의 구원론에 대한 연구가 용이하지는 않다. 가령 “회심”, “견인”의 내용은 상당히 백과사전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종성 박사는 특히 개신교 정통주의 신학에서 발견되는 “구원의 계획”(Plan of salvation)이나 “구원 순서”(ordo salutis)라는 용어를 수용하지 않고, 하나의 신앙생활의 다양한 측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칼빈과 부처처럼 그는 구원 순서를 “시간적/단계적” 순서로 보지 않고, 신학적/논리적 순서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종성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공로를 구원론의 객관적 근거로 이해하고, 인간을 영혼과 육체로 구성된 전인(全人)으로 이해하여, 전인 구원을 주장한다. 이종성 박사는 예정론과 선택론이 성서에 근거한 교리임을 확신하고, 칼빈의 예정 이해보다는 바르트의 선택 이해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는 '신앙'을 하나님의 은총과 은사의 측면에서 이해한다. 또한 그는 신앙을 “성령의 열매”로 이해하는데, 표현의 정확성을 기할 경우, “성령의 은사”라고 표현하는 것이 성령론적으로 더 정확할 것이다. 구원의 효과 문제와 관련해서 이종성 박사는 예정론을 강조하는 구원의 “적용”(application) 개념이나 신인협동설을 강조하는 구원의 “수용”(appropriation) 개념을 동시에 비판하고, 전자에 나타나는 결정론과 후자에서 나타나는 신인협동설을 피할 수 있는 제3의 방법으로서 포프(Pope)와 벌코프(L. Berkhof)가 지지하는 구원의 “취급”(administration)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신자의 피조적 주체성 사이의 변증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칼빈과 부처처럼 신앙생활 전체에서 최고의 절대 주체를 성령으로 이해하고, 신앙을 성령의 은사로 이해할 경우, 우리가 예정론을 근거에 둔 구원의 “적용”이라는 모델을 선택할지라도, 성령의 절대적 주권과 신앙인(信仰人; 信者)의 상대적 주권이 상충(相衝)되지 않고, 서로 만나 인격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되면서도, 결정론이나 신인협동설의 경향으로 빠지지 않을 것이다. 이종성 박사의 의인(칭의; justificatio)과 성화(sanctificatio)의 분리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우리가, 특히 오늘날 한국 교회가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의인이 없는 성화는 율법주의(펠라기우스주의; 공로주의)로 귀결되고, 성화 없는 의인은 율법폐기론(자유방종주의)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전자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총이 훼손되고, 후자는 도덕과 윤리의 파산 선고를 가져올 것이다. 칼빈과 부처가 수없이 강조한 것처럼, 우리는 의인과 칭의를 반드시 구별하고, 상호밀접하게 관련시키되, 동일화하거나 상호분리 시켜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이종성 박사는 부활과 영화(glorification)와 관련하여, 예수 재림을 통한 몸의 부활과 영화는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확신하고, 종말의 이중 결과(영생과 영벌)를 주장함으로써 '만유구원론'(총괄갱신론; apokatastasis)을 수용하지 않는다. 이종성 박사의 예정 이해는 칼빈보다는 바르트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고, 구원의 효과에서 “적용” 모델 대신에 “취급” 모델을 선택하고, 구원의 모든 측면에서 성령의 역사(役事)를 비교적 덜 강조한 점을 제외한다면, 그의 구원론은 전체적으로 칼빈과 부처의 구원론과 비슷함을 알 수 있다.

7일반 : 정교분리의 관점에서 조명한 사무엘 루더포드 -토머스 후커의 17세기 교회론 (교회 정부) 논쟁

저자 : 안상혁 ( Sang Hyuck Ah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184-217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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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무엘 루더포드와 토머스 후커 사이에 벌어진 교회론 논쟁을 성경과 신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정교분리의 역사적 정황 안에서 재조명한다. 특히 '회중의 치리권'에 관한 그들의 다른 입장을 조명한다. 이 과정에서 왜 정치영역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민주적인 원리-국민의 “근원적 권력”-가 교회 정부 형태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적용되면서 둘 사이의 첨예한 대립을 불러일으켰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루더포드는 국가교회의 정당성을 옹호했다. 그러나 일단 국가교회를 인정한 후에는 국가와 교회 각각의 고유한 영역을 구분 짓는 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특히 에라스투스주의를 논박하면서 루더포드는 두 왕국론의 입장에서 교회 안의 치리 원리가 세속 사회의 그것과는 본질에서 다르다는 사실을 부각했다. 장로들은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처럼 그리스도에 의해 직접 임명을 받는다. 따라서 그들이 행사하는 치리권은 소위 회중의 “근원적 권세”와는 무관하다. 한편 후커는 국가교회 및 정교일치가 제도화되는 것을 거절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교회에 대한 기독교인 관료의 책임을 크게 강조했다. 어떤 의미에서 후커는 소위 국민의 “근원적 권력”을 회중교회 안으로 도입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사하는 회중의 치리 원리를(또 다른 하나님의 통치 영역인) 시민 사회로 확대하여 적용한 것이었다. 경건한 신자들이 하나님의 뜻에 다스린다는 면에서 두 영역 사이에는 분명히 연속성이 존재했다.

8일반 : 기독교 세계관과 관련하여 본 프레임과 은유

저자 : 윤상헌 ( Sang Hun Yoon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18-239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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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 세상을 바라보는 포괄적인 태도라면 프레임(frame)은 그 태도를 형성하는 정신적 구조물이다. 조지 레이코프(George Lakoff)에 따르면, 프레임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 우리가 짜는 계획,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과 결과를 결정한다. 세계관이 전체적이며 포괄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프레임은 미분적으로 구조화된 개념 체계로 보다 각론적이며 구체적인 의제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볼 수 있다. 레이코프는 철학자 마크 존슨(Mark Johnson)과 함께 쓴 『삶으로서의 은유』 (Metaphors We Live By)에서 우리가 지각하고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구조화하는 이 개념 체계의 본질이 근본적으로 은유적이라고 말한다. 은유란 서로 다른 두 영역의 개념들을 유사성의 관점에서 비유하는 인지적 표현 방법이다. 이 은유적인 본질은 구체적인 일상 언어로 작동되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 체계의 구축을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요구된다고 보는 것이다. 예컨대,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는 언어적 표현은 시간이라는 목표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돈이라는 출발 개념을 차용하는 은유적 개념 구조를 갖는다. 즉, 시간에 대한 개념을 돈이라는 물화적 경험을 은유적으로 사용하여 “시간은 돈이다”라는 프레임을 형성한다. 사람들은 이 프레임에 의거하여 시간과 관련된 행동 방식을 결정할 것이다. 본고는 외면적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속한 언어를 구사하지만, 내면적으로 지역주의, 인종주의, 국가주의와 같은 이념이 내면화된 욕망의 프레임속에 갇힐 수 있고 그럴 경우 결과 되는 신앙적 습속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드러내고 그리스도의 대의에 복무하기보다는 성서의 올바른 해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변혁적 삶과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 땅의 불의한 억압과 예속과 착취의 체제에 편승하거나 순응하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한다. 오늘날 개신교의 행동양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성서적인 '사회적 상상'을 형성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 체계를 담보하는 '타당성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보다 각론적이며, 고급한 지적 자원을 확보한 심도 있는 기독교 세계관의 논의가 요청된다고 본다.

9일반 : 선교사의 성격 유형에 따른 영성훈련 고찰

저자 : 구성모 ( Seong Mo Ku )

발행기관 : 한국개혁신학회 간행물 : 한국개혁신학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5 페이지 : pp. 240-264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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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선교사의 개인별 성격 유형과 영성 유형에 따른 영성훈련을 고찰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선교사에게 영성의 중요성, 한국 선교사들의 영성 인식을 논하고, 영성 유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성격의 개념과 성격 유형, MBTI(Mayers-Briggs Type Indicator) 이론을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성격 유형과 영성 유형을 연결하여 개인의 성격 유형에 따른 선교사의 영성훈련 방법의 조합을 제안하였다. 어느 분야나 기초가 부실하면 전체가 순식간에 허물어져 버리고 만다. 선교의 기초는 무엇인가? 그것은 선교사의 영성이다. 선교지는 준비된 선교사를 원한다. 그러므로 많은 선교사보다 소수일지라도 영적으로 잘 훈련된 선교사가 필요하다. 특히 좋은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훈련과정은 선교의 효율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따라서 더 건강한 영성을 가진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방안은 지속적으로 모색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한국 선교사를 위한 영성훈련은 각 개인의 성향과 상관없이 획일적인 스타일로 영성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 본 논문은 다음의 해답을 찾았다. 첫째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영성 유형은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둘째로 사람의 성격유형은 16개의 선호 패턴으로 분류된다. 이를 묶으면 네 가지 선호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셋째로 영성 유형과 성격 유형은 유사성에 따라 조합될 수 있다. 넷째로 선교사가 자신의 성격 유형에 따라 영성훈련을 하게 되면 더 건강한 영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다만 모든 인간의 성격 유형은 16개의 선호 패턴에 따라 분류될 수는 없다. 그리고 사람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영성 유형도 네 가지의 선호 유형보다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성격 유형과 영성 유형이 모두 일치한다고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성격 유형과 영성 유형을 더 세분화를 할 수 있다면, 보다 개인에게 적합한 유형의 영성훈련 방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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