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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 등재
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 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chievement Emo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김영숙 ( Young Suk Kim ) , 조한익 ( Han Ik Cho )
교육심리연구 29권 1호 85-111(27pages)
UCI I410-ECN-0102-2015-300-002076233
* 발행 기관의 요청으로 이용이 불가한 자료입니다.

본 연구는 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와의 관련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메타분석으로 정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2000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내외 논문들을 검토하여 석사학위논문 2편, 박사학위논문 2편, 학술지논문 22편 총 26편의 논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 관한 메타분석 결과 정적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의 전체효과크기는 .260으로 나타났고, 부적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의 전체효과크기는 -.250으로 나타났다. 조절변인인 국내·외별, 논문형태, 학교급별, 성취정서 측정도구, 학업성취도 유형, 성취정서 상황, 개별정서에 따라서 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의 효과크기가 어떠한가를 살펴본 결과 정적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는 국내연구의 효과크기가 국외연구보다 높게 나타났고, 학위논문의 효과크기가 학술논문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효과크기가 초등학교와 대학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K-AEQ의 효과크기가 AEQ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취정서 상황에서는 시험상황에서의 효과크기가 높았고 개별정서에서는 성취감, 자부심, 뿌듯함의 효과크기가 높았으며 안도감의 효과크기는 낮게 나타났다. 부적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 관한 메타분석에서는 국외연구가 국내연구보다 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학위논문보다 학술논문의 효과크기가 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의 효과크기가 초등학교와 대학교보다 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AEQ가 K-AEQ보다 부적으로 높았다. 성취정서 상황에서의 효과크기는 시험상황이 높게 나타났고, 개별정서에서는 절망감, 수치심, 불안감의 효과크기가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함의 효과크기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취정서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 관한 효과크기는 어떠한지, 조절변인들에 따라서 효과크기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개별적인 성취정서들과 학업성취도의 관계는 어떠한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The study was to synthesize the studie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chievement emo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by meta-analysis. To achieve research questions, the researchers searched for a variety of databases and analyzed 26 studies, which were 2 master``s theses, 2 dissertations, and 22journals from 2000-2015. Publication biases were analyzed by Rosenthal and Orwin``s Fail-safe N, and Egger``s regression intercept. There was a possibility of publication bia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achievement emo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so the researchers examined the bias with trim and fill method suggested by Duval and Tweedie to include imputed effect sizes not found in the study. The total effect size of positive emo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was .260 and that of negative emotions and achievement was -.250. The moderator variables(domestic or international studies, study types, school types, achievement emotion types, achievement types, and individual emotions) had significant differences on the effect sizes between achievement emo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Based on the relevance of prior researches, the significances and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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