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한국과학철학회> 과학철학> 다원주의: 융합된 과학사-과학철학의 새로운 틀

KCI등재

다원주의: 융합된 과학사-과학철학의 새로운 틀

Pluralism as a New Framework for Integrated HPS

장하석 ( Ha Sok Chang )
  • : 한국과학철학회
  • : 과학철학 17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4년 07월
  • : 153-173(21pages)
피인용수 : 4건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DOI


목차

Introduction
How Monism Poisoned Integrated HPS (Pluralism as an Antidote)
The Natural History of Developmental Patterns
Are Historians Already Pluralists?
Some Developmental Patterns
The Uses of Developmental Patterns
References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과학철학자들 사이에 팽배한 일원주의는 융합된 과학사-과학철학 (“과사철”) 전통의 몰락을 불러일으키는 한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이 일원주의는 과학에는 단 한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가정했고, 또 이 방법은 자연에 대한 하나뿐인 최선 이론을 낳을 것으로 가정했다. 이러한 관점이 너무 편협하고 비현실적이라 느낀 많은 과학사학자들은 역사의 틀로서 철학을 버리게 되었다. 저자는 전통적 과사철을 다원주의에 기반해서 새로 정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다원주의는, 한 분야에서 다수의 실천 체계가 공존하는 것을 과학의 정상적이고 건전한 상태로 간주한다. 과학을 그렇게 볼때, 우리는 여러 가지 타당한 발달 형식이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인지하게 되고, 과학사를 이러한 발달 형식들을 명료하게 밝히고 수집하는 과업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원주의는 과거를 잘 맞지 않는 하나뿐인 틀에 처넣기를 꺼리는 사학자들이 보이는 철학기피를 막아줄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어떠한 역사적 에피소드라도 철학적 중요성과 흥미를 가지게 해 줄것이다. 그리하여 아주 전통적인 아이디어를 새로이 부활시킬 수 있다: 과학의 발전에 대한 철학적 개념들은 적합한 과학사의 틀을 마련해 준다.
A kind of monism prevalent among philosophers of science was an important cause of the demise of the tradition of integrated history and philosophy of science (HPS). This monism assumed that there was one method common to all science, and that this method was the means of creating or selecting the one best possible theory about nature. Finding this perspective too narrow and unrealistic, many historians of science turned away from philosophy as a framework for history. I argue that the traditional HPS project can be re-founded on the basis of pluralism, which recognizes the co-existence of multiple systems of practice in a given field as a normal and healthy state of science. This opens the possibility of recognizing various valid developmental patterns in science, and of conceiving the historiography of science as the elucidation and collection of developmental patterns in science. Not only would such pluralism stop the philosophical alienation of historians wary of forcing the past into one ill-fitting mould, but it would also give every historical episode philosophical significance and interest. Thus we can bring back a venerable old idea, in a new way: philosophical ideas about how science develops provide appropriate frameworks for historiography.

ECN

ECN-0102-2015-100-000261367


UCI

I410-ECN-0102-2015-100-000261367

간행물정보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 등재
  • : -
  • : 연3회
  • : 1598-754x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8-2018
  • : 307


저작권 안내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발행기관 최신논문
| | | | 다운로드

1서문 : 과학철학과 STS: 접점의 모색을 위한 시론

저자 : 홍성욱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17권 2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12 (1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키워드 보기
초록보기

2초기 사회구성주의와 과학철학의 관계에 대한 고찰 (1): 패러다임으로서의 쿤

저자 : 홍성욱 ( Sung Ook Hong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17권 2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3-43 (3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사회구성주의와 쿤의 과학철학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한다. 초기 사회구성주의자들은 쿤의 과학철학을 자신들의 야심찬 프로그램을 위한 패러다임 비슷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쿤이라는 패러다임'을 자신들의 기획에 따라서 명료하게 하고 확장했다. 그 확장은 쿤이 생각하던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고, 쿤이 원하던 영역으로 확장된 것도 아니었다. 그렇지만이렇게 쿤의 철학을 원용한 것은, 패러다임의 확장이 패러다임의 선례나 기존의 규칙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철학적 인식에 충실한 것이었다. 그 결과 사회구성주의자들은 범례나 모델로서의 패러다임을 더 빠르고 확실하게 인식했다. 또 이들은 쿤을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이면서 자신들의 활동이 과학과 비슷하다고 간주하게 되었다. 또 이들은 이런 기반 위에서 일부의 과학이 아니라 모든 과학이 사회적으로 구성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행위자 연결망 이론 같은 경쟁적 패러다임을 이해하거나 수용하지 못했다. 쿤과 사회구성주의의 관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본 논문은 왜 사회구성주의가 이러한 특징을 가지게 되었는가를 이해하는 한 가지 지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3STS와 과학철학 간 관계에 대한 재고의 확장된 서문

저자 : 푸다위 ( Dai Wie Fu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17권 2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45-56 (1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STS와 과학철학 간 관계를 재고하는 글로서 2013년 대만에서 발행되는 학술지 STM에 게재된 나의 논문에 대한 확장된 서문이다. 이 글은 먼저 과학에 대한 각각의 관계들을 비교하여 그 관계를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농담처럼 말하듯이, 과학에 대한 과학철학의 관계가 마치 유성(meteor)에 대한 기상학(meteorology)의 관계라면, 과학에 대한 STS의 관계는 무엇인가? 과학에 대한 그들의 관계는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하다. STS학자들은 먼저 과학철학자들을 겨냥한 위의 농담에 대해 대답해야 한다. 둘째, 이 글은 STS와 과학철학 간 아이디어를 교류하기 위한 안전하고 외교적인 교류 지대를 구성하는 대신에, 몇 가지 보다 급진적이고, 아마도 보다 유익한 전략을 제안한다. 그 하나는 기술철학자(랭돈 위너)가 어떻게 STS를 비판하면서도 다른 맥락들에서는 그것을 이용하고 심지어는 장려하는지를 다룬다. 다른 하나는 SSK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인 데이빗 블로워가 어떻게 능란하게 수리철학을 이용하면서 심지어는 그 분야의 주요한 학자들 (예를 들어, 임레 라카토슈) 중 몇몇을 개종하려고 하는지를 다룬다. 이 글은 왜 과학철학이 STS의 개념적 발전에 대한 필요조건이 아닌지에 대한 대만 과학철학자 첸 루웨이 린의 견해에 대한 비판적 논의로 마무리되지만, 그것은 때로는 단순한 필요조건 이상일 수가 있다.

4라투르, 데닛을 만나다: 행위자 연결망과 지향계 이론

저자 : 장대익 ( Da Yk Jang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17권 2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57-82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행위자 연결망 이론(actor-network theory, 이하 ANT)에서는 근대를 지탱해온 가장 핵심적인 구분 중 하나인 인간/비인간의 이분법이 사라진다. 거기서 자연과 사회는 인간 행위자와 비인간 행위자 들-비인간 생물과 인공물-의 집합적 행위의 결과일 뿐이며, 과학도 그런 행위자들의 복잡한 네트워크다. 이처럼 ANT는 마음이나 의식이 없는 인공물이나 생명체에게도 행위능력을 부여 하는데, 이 때문에 STS 학계에서 종종 '확장된 대칭성' 또는 '일반적 대칭성'을 주장하는 급진 이론으로 간주된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 ANT는 과학적 환원주의자라 불릴만한 도킨스, 데닛, 블랙모어 등이 제시하고 발전시킨 밈(meme) 이론과 근본적으로 유사하다. 특히 데닛은 자신의 지향계 이론을 통해 복제자인 밈도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행위자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이 이론은 인공물에 정신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왜 가능한지를 말해주기 때문에 비인간 행위자의 지위에 관해 ANT보다 오히려 더 급진적이다. 나는 이 논문에서 ANT와 지향계 이론의 관계를 탐구한다. 두 이론은 부자연스러운 조합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매우 자연스럽고 상보적이기까지 하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이를 위해 나는 라투르 류의 ANT와 데닛의 지향계 이론이 피상적 수준을 넘어서는 깊은 유사성을 가진다는 점, 그리고 ANT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타르드의 모방 이론과 모나드론이 그 유사성의 배후에 존재한다는 점을 논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지향계 이론이 ANT를 새롭게 이해하고 더욱 급진적으로 만드는데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논의할 것이다.

5유전체학, 새로운 "인종"과학, 그리고 과학학의 대응

저자 : 현재환 ( Jae Hwan Hyun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17권 2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83-126 (4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종결된 이후, 과거 사회적 구성물로 이해되던 인종범주가 과학적으로 유용하다는 주장과 함께 인종 차이에 대한 유전체학 연구들이 급증했다. 이 새로운 인종과학은 과학에 대한 철학적, 역사적, 사회학적 연구를 꾀하는 과학학에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다. 이 글은 과학철학과 과학기술학을 중심으로 인종 관련 유전체학 연구들이 야기한 문제들에 대한 과학학의 대응을 검토한다. 과학철학자들은 생물학적 인종 개념의 구제와 실재론 논쟁과 같은 작업에 몰두한 반면, 과학기술학자들은 인종 차이에 대한 유전체학 연구를 순수한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대신 그러한 과학연구가 일어나게 된 배경과 그러한 '인종'과학의 효과를 검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 글은 현재과학학의 여러 연구들이 이처럼 각자 다른 분석틀을 활용하여 독자적인 대응을 해나가고 있지만, 이들 여러 분석틀을 사용한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면, 과학에 대한 철학적 연구와 역사-사회학적 연구 양측이 유전체학에서 나타난 인종 개념에 관한 발전적 이해를 얻을 수 있다고 제안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이 글은 과학기술학의 경험연구가 과학철학의 실재론 논쟁에 도움을 줄 수있는 방향과 과학철학의 인종 범주 분류 체계가 다양한 과학 활동들에서 인종범주가 각기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는 경우를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는 페미니즘 과학학 영역에서 이뤄진 과학철학과 과학기술학의 생산적 협업이 다른 주제에 관해서도 일어날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6갈릴레오의 과학 연구: 과학철학적 STS(과학기술학) 교육의 한 사례

저자 : 이상욱 ( Sang Wook Yi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17권 2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27-151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갈릴레오의 과학 연구에서 드러나는 여러 특징들이 과학철학적STS(과학기술학) 교육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가능성을 탐색한다. 갈릴레오의 과학 연구는 그가 이룩한 과학적 업적만이 아니라 그의 종교재판이 과학연구가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해 갖는다고 여겨지는 여러 메타과학적 함의로 인하여 과학철학적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례이다. 필자는 갈릴레오의 과학 연구가 제기하는 과학철학적 쟁점을 망원경의 인식론적 지위, 후원의 사회인식론적 역할, 올바른 성서해석의 내용이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분석하고 각각의 경우에 과학연구 일반에 대해 갈릴레오의 사례가 갖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비록 하나의 과학연구 사례가 과학철학적 논증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과학척학적 STS(과학기술학) 교육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7다원주의: 융합된 과학사-과학철학의 새로운 틀

저자 : 장하석 ( Ha Sok Chang )

발행기관 : 한국과학철학회 간행물 : 과학철학 17권 2호 발행 연도 : 2014 페이지 : pp. 153-173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과학철학자들 사이에 팽배한 일원주의는 융합된 과학사-과학철학 (“과사철”) 전통의 몰락을 불러일으키는 한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이 일원주의는 과학에는 단 한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가정했고, 또 이 방법은 자연에 대한 하나뿐인 최선 이론을 낳을 것으로 가정했다. 이러한 관점이 너무 편협하고 비현실적이라 느낀 많은 과학사학자들은 역사의 틀로서 철학을 버리게 되었다. 저자는 전통적 과사철을 다원주의에 기반해서 새로 정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다원주의는, 한 분야에서 다수의 실천 체계가 공존하는 것을 과학의 정상적이고 건전한 상태로 간주한다. 과학을 그렇게 볼때, 우리는 여러 가지 타당한 발달 형식이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인지하게 되고, 과학사를 이러한 발달 형식들을 명료하게 밝히고 수집하는 과업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원주의는 과거를 잘 맞지 않는 하나뿐인 틀에 처넣기를 꺼리는 사학자들이 보이는 철학기피를 막아줄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어떠한 역사적 에피소드라도 철학적 중요성과 흥미를 가지게 해 줄것이다. 그리하여 아주 전통적인 아이디어를 새로이 부활시킬 수 있다: 과학의 발전에 대한 철학적 개념들은 적합한 과학사의 틀을 마련해 준다.

1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수록권호

KCI등재

인문논총
76권 1호 ~ 76권 1호

KCI등재

신학과 사회
33권 1호 ~ 33권 1호

KCI등재

인문학연구
57권 0호 ~ 57권 0호

KCI후보

人文科學硏究
39권 0호 ~ 39권 0호

KCI등재

철학논집
56권 0호 ~ 56권 0호

KCI등재

인문논총
48권 0호 ~ 48권 0호

KCI후보

인문과학연구
28권 0호 ~ 28권 0호

인문학 연구
28권 0호 ~ 30권 0호

인문학 연구
1권 0호 ~ 9권 0호

인문학 연구
22권 0호 ~ 27권 0호

한국불교사연구
14권 0호 ~ 14권 0호

한국서원학보
7권 0호 ~ 7권 0호

인문학 연구
19권 0호 ~ 21권 0호

인문학 연구
14권 0호 ~ 16권 0호

인문학 연구
10권 0호 ~ 13권 0호

KCI등재

환경철학
26권 0호 ~ 26권 0호

KCI등재

호남문화연구
64권 0호 ~ 64권 0호

KCI등재

비교문화연구
53권 0호 ~ 53권 0호

KCI등재

인문학연구
38권 0호 ~ 38권 0호

KCI등재

여성과 역사
29권 0호 ~ 29권 0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