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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동서간호학연구지> 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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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The Relationships betwee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in Nursing College Students

차남현 ( Nam Hyun Cha )
  •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2호
  • : 연속간행물
  • : 2013년 11월
  • : 177-185(9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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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스트레스가 건강통제위 유형과 유의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정도를 확인한 결과, 스트레스는 중간점수 이하였고, 건강통제위 점수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건강통제위를 연구한 선행논문과 비교하면(Kim & Park, 2006; Lee, 2013),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통제위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에서 제시한 건강통제위 유형별 순위는 같게 나타나 선행연구를 지지하였으나 각 유형별 점수는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점수 이하로 낮았는데, 적응행동과 정적으로 연관 있는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는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점수가 높은 문항은 “내 건강관리의 직접적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등 대부분이 내적 통제위 문항이었고, 평균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내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그것은 운이 좋기 때문이다” 등 대부분이 우연통제위 항목이었다. 타 전공 대학생에게 적용한 건강통제위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본 결과로 볼 때 본 연구 대상자는 간호 대학생인 만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관리하는 방법도 아는 만큼, 대부분 내적 통제위 성향 점수가 높고 우연통제위 점수가 낮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된다. 따라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 통제하고 극복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경향을 가지는 내적 통제위 성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건강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간호대학생뿐 아니라 일반 대학생들도 내적 통제위 성향으로 지도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는 여학생, 3학년, 하위 성적일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수다가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과 고학년으로 갈수록 스트레스 경험 빈도가 높다는 연구(Im, 2007), 저학년, 하위성적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았다는 연구(Kim, 2011)를 지지하는 결과이나,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는 연구와는(Jang, Park, & Choj, 2006) 반대되는 결과이다. 학년에 따른 차이의 결과는 Jang 등(2006)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취업과 관련된 진로결정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일반 대학생이기 때문에(Ko & Nam, 2012) 고학년일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나, 본 간호대학생은 취업에의 어려움보다는 학업과 실습 부담감과 관련된 스트레스 정도가 더 높아서 나온 결과로 생각된다.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는 남학생, 저학년, 천주교, 중위권 성적, 유복한 학생, 과거 흡연자일수록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종교는 Byun (2003)은 기독교와 천주교 집단이 불교집단에 비해 내적 건강통제위 수준이 높았다고 하여 본 연구를 일부 지지하였다. 종교적 영향이 내적 통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믿는 사람이 신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려 노력하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많이 하여 심리적 안녕감을 가지려 하기 때문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 즉, 심리적 안정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려 하고 온정적이고 신뢰로운 대인관계를 맺고 유지하고자 하기에 종교가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변수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인 내적 통제위로 자신의 건강을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교를 이용한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저학년이 내적 통제위에 유의하게 나온 반면, Byun (2003)의 연구에서는 타인의존통제위가 높게 나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저학년일수록 의미있는 타인(가족, 의료진 등)에 의존할 발달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저학년의 내적 통제위 수준이 높은 것은 본 연구대상자의 발달 성숙도가 높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내적 통제위에 유의한 것으로 나온 것은 비교할 만한 타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적극적이고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앞장서는 성격특성으로 대인관계가 좋고(Byun, 2003) 건강증진행위를 잘하는 것과(Paek, 2003)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유복한 학생이 내적 통제위가 높게 나타난 것 역시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건강증진 행위 수행 정도가 높고(Kim & Park, 2006), 이는 내적 통제위 형성에 긍정적인 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과거 흡연자가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은 과거에 흡연하다가 금연을 하였기에 금연성공경험이 내적 통제위로 작용했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적 중위권의 내적 통제위가 높은 것 비교할 만한 선행연구가 없어 연관성을 추측하기 어렵고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서 의미의 정확성을 파악해야 할 것이다.우연통제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형제순위 중 막내였다. 이는 선행연구가 없고 비교할 수 없으나 막내는 형제순위상 마지막이라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을 다른 형제보다 많이 받다 보니 의존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는데 건강도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막내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스트레스는 내적 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우연통제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내적 통제위와 우연통제위는 타인의존통제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적극적인 건강행위나 타인의 지시이행을 잘 못하고 우연에 몸을 맡기는 부적응행동을 할 가능성은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자신의 행위에 의해 보상이 주어진다고 믿는 내적 건강통제위일수록 중요한 타인에게도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연 등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의해 자신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믿을수록 중요한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건강전문인, 부모, 친구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의 개입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대상자가 몸은 성인이지만 아직도 부모의 관리하에서 경제적인 것은 물론, 전반적인 면에서 의지하고 상담하는 비독립적인 상황과 관련되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내적 통제위, 타인의존통제위, 우연통제위 모두가 스트레스 관리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Kim과 Park (2006)의 연구를 일부 지지하는 결과이다. 또한, 내적 통제위 및 우연통제위와 타인관계통제위의 상관관계 역시 선행연구 마다 상이한 결과를(Kim & Park, 2006) 내고 있어, 스트레스와 건강통제위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추후연구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그러나, 내적 통제위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건강증진에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대부분의 선행연구(Kim & Park, 2006; Shim, 2000)가 제시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고려한 제안으로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내적 통제위 성향을 강화시키되, 부모 및 의미있는 타인의 영향력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앞에서 시행한 통계에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가지고 회귀분석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통제위 중 타인의존 건강통제위였으며, 다음으로 우연통제위, 학년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형의 설명력은 15.6%이었다. 스트레스라는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건강통제위가 타인의존통제위와 우연통제위라는 결과는 연구 대상과 연구 개념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Cha와 Seok (2013)의 연구에서 월경곤란증이라는 여중생의 부정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위가 우연통제위와 타인의존통제위였다는 보고와 비교할 때 우연통제위과 타인통제위는 긍정적 상황보다는 부정적 상황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건강통제위 중 외적 통제위 성향을 가진 간호 대학생일수록 스트레스 상황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극복력은 낮아지므로(Park, 2011) 스트레스 상황을 낮추어 주는 환경적 여건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학년을 고려한 외적 통제위 성향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마련 및 교육적 훈련이 중요하다. 즉, 간호대학생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요인인 전공만족도를(Park, 2011) 높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강의 교육, 실습을 통한 기술획득과 현장에서의 이론 및 기술 적용에 흥미 상승, 미래 직업을 잡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현재의 부담감이 좋은 직업과 미래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간호대학생이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관리나 건강행위 이행을 바람직하게 하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을 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자신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갖도록 잘못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각의 변화에 가장 효율적인 인지행동적 접근방식(Lee, Jung, & Cho, 2008)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 필요하며, 간호 대학생의 비독립적 특성도 고려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 betwee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in nursing college students. Methods: A total of 243 subjects aged between 17 and 27 were selected through convenient sampling. Data were collected with a self reported questionnaire from March 2 to 25, 201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PC Win 15.0. Results: Differences in stress and health locus of control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s follows. Stres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51, p<.05), grade (F=5.40,p<.01), school record (F=5.72, p<.01), stress solving methods (F=2.62, p<.05).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t=2.30, p<.05), grade (F=14.73, p<.001), religion (F=4.63, p<.01), school record (F=5.29, p<.01), economic state (F=5.50, p<.001) and smoking (F=4.17, p<.05).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ibling rank (F=2.86, p<.05). Except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internal heath locus of control and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tress. 15.6% of variance in stress was explained by dependence health locus of control,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and grade.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may be useful in understanding the stress expression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developing more specific programs on personality and self-control.

ECN

ECN-0102-2014-500-001956603


UCI

I410-ECN-0102-2014-500-001956603

간행물정보

  • : 의약학분야  > 간호학
  • : KCI 등재
  • : -
  • : 반년간
  • : 1226-4938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7-2018
  •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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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통이 있는 여성을 위한 수지요법과 요부강화 운동 프로그램 적용효과

저자 : 전은영 ( Eun Young Jeon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63-70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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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불안정성은 요통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 움직임과 자세유지에 어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요부 주변의 심부 근육을 강화시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요통 발생 시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후 어느 정도 통증이 완화된 후에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요통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하여 많은 불편감을 호소하므로 통증경감과 더불어 근력과 유연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요통이 있는 여성에게 수지요법과 요부근력 강화운동으로 구성된 통합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통증, 근력, 유연성,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만성요통 환자에 대한 간호중재를 모색하고자 시도하였다.본 연구 결과 수지요법과 요부근력 강화운동 프로그램은 근력강화와 유연성을 증진시키는 부분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Hyoung (2008)의 연구에서 요부안정화 운동을 8주간 실시한 결과 근력과 유연성이 증가된 것과 일치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통합 프로그램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요통환자에게 적용하는 윌리엄 운동은 굴곡운동으로서 복근이나 둔근을 강화시켜 요추의 전만각을 줄이는 목적으로 시행되는데 굴곡운동은 척추의 후방조직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지만 추간판에는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단점이 있다. 이와는 반대로 멕켄지 운동은 신전운동으로서 추간판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는 있으나 척추 후관절에 압박이 가해지는 단점이 있어 요부안정화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Song & Ahn, 2008). 하지만 요부 안정화 운동은 허리부위의 신경과 근육을 강화하는 기본단계를 습득한 후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세와 공을 이용한 고급 훈련 단계로 되어 있어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요부근육 강화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 시도한 요부강화 운동은 요추협착증과 근육긴장으로 인한 요통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척추간근, 요부방형근, 둔근, 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게 되어 요추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요통환자가 가정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 이의 실무적용에 대한 근거를 제공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또한, 본 연구결과 수지요법과 요부근력 강화운동 프로그램은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부분적인 효과가 있었다. 요통이 있는 여성에게 본 프로그램을 적용한 지 4주 후에 건강관련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상승되었으며, 또한 하위영역인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 제한, 전반적 건강상태, 사회적 기능, 통증, 정신건강 영역에서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상승하여 삶의 질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통증감소, 관절운동범위 증가, 요부근육의 강화, 유연성 증가 등의 신체적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우울 등의 심리적 문제 해결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Jung, 2003), 본 연구 결과는 이러한 선행연구와 일치하였다. 즉, 요통은 요추부위의 근력과 근지구력의 감소, 유연성의 소실 등의 신체적 이상을 초래하여 신체적 활동을 감소시키고 정서상태에도 영향을 주어 생활만족도와 삶의 질 저하와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데(Barnes, Smith, Gatchel, & Mayer, 1989; Choi, 2000), 운동은 근력과 유연성 증대뿐만 아니라 삶의 질 증진 효과도 있으므로 요통 환자에게는 적합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반면에, 본 연구에서 제시한 프로그램은 성인초기 여성의 만성 요통의 통증감소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통에 미치는 운동 효과에 관하여 Ko (2007)는 운동요법은 만성요통환자의 통증, 기능장애, 우울 모두에 대하여 효과가 뚜렷하여 운동요법이 만성요통 환자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이와는 반대로Song과 Ahn (2008)이 요부안정화 운동을 8주간 실시한 결과 근력과 유연성은 증가되었으나 통증경감 효과는 없다고 보고하였으며, Kamioka 등(2011)은 윌리암 운동과 멕켄지 운동으로 구성된 운동을 12주간 실시한 결과 통증이 감소되지 않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요통환자에게 운동요법을 실시한 결과는 선행연구마다 상반된 결과를 보고하고 있는 바 요통경감을 위한 운동방법에 관한 고찰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지요법은 Yang (2009)의 연구에서는 수지침을 직접 적용(부위: A3, 4, 5, 6, 8, 10, 12, 16, J23, E22, F9, I19, 38)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서암봉을 반응점(A5, 6, 8, I19, B4, 5, 6, 7)에 붙였기에 적용부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유추된다. 이와 더불어, Hyoung (2008)의 연구에서 요부안정화 운동과 요통예방을 위한 환자 교육을 병행하여 8주간, 주 3회, 회당 1시간 30분간 실시한 결과 통증이 감소되었다고 보고한 결과를 고려하면 수지요법 적용방법 및 적용 부위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운동프로그램 수행 기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Konvicka 등(2008)에 의하면 만성 통증이 환자들은 보완 대체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인의 40% 이상이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많이 이용한다고 하였다. 이들이 사용하는 보완대체 요법은 기능식품, 마사지, 침, 명상, 이완요법 등의 방법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수의 선행연구(Dawson et al., 2007; Westrom et al., 2010)은 비특이적인 요통이 있는 환자에게는 다학제적인 접근법이 요통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만성 요통이 있는 성인초기 여성을 위해서는 요부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에 효과가 있는 본 프로그램을 적용함과 동시에 통증경감을 위한 다른 중재방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며, 통증경감 효과를 위하여 본 프로그램 시행기간을 8주 이상으로 연장하여 적용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2치료레크리에이션이 정신요양시설에 있는 만성정신질환자의 무력감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이춘이 ( Chun Yee Lee ) , 변은경 ( Eun Kyung Byun ) , 양미경 ( Mig Yeong Yang ) , 장경오 ( K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71-77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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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정신요양시설에 있는 만성정신질환자의 무력감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본 연구에서 치료레크리에이션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무력감에서는 치료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무력감의 사전·사후 점수 차이가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레크리에이션이 무력감에 효과가 있는 선행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무력감을 삶의 통제력을 잃고 스스로 무력하게 느끼는 것으로 정의한 측면에 따라 노인의 무력감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노인의 무력감이 낮추는데 효과가 나타난 결과(Kim & Kim, 2012)와 치료레크리에이션이 음악, 연극, 운동, 게임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하게 되어 서로를 인식하게 됨으로써 소속감과 자신감을 주고, 무력감을 낮추어 우울을 감소시키며 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결과(Woo, 2004)와는 차이를 나타냈다.무력감은 통제의 결여가 만성적으로 반복되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어떤 사건이 자기의 행위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학습하게 되어 발생하므로(Kim, Nam, Lee, Cheon, & Chung, 1997),

3중년 위기 극복을 위한 자조모임에 참석한 중년여성의 경험에 대한 주관성 연구

저자 : 두현정 ( Hyun Jung Doo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78-87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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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Q 방법론을 이용하여 중년 위기 극복을 위한 자조모임에 참석한 중년여성의 대처 경험에 대한 주관적 구조를 파악함으로써 그 유형과 특성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Q 방법론의 원리에 따라 연구를 수행한 결과, 중년 위기 극복을 위한 자조모임에 참석한 중년여성의 경험에 대한 주관성 연구를 나타내는 네 개의 유형을 발견하였다. 유형별 특성에 따라 유형 1을 "변화 시도형(type)", 유형 2를 "자기역할 충실형(type)", 유형 3을 "수용과 포용형(type)", 유형 4를 "노인 역할형(type)" 으로 명명하였다.본 연구에는 극복하고자 의지를 가지고 자조모임에 참여하는 중년의 대상자에 초첨을 맞춘 연구로서 이전의 중년여성의 위기경험들을 광범위하게 규명한 연구와 차별된 의의가 있다. 이전의 연구(Park & Choi ,2007; Kim & Yoo, 2002)에서는 중년 위기 경험에 대하여 위기 상황에 압도되어버림, 위기극복을 위한 몸부림, 흔들리는 내 모습, 잃어버린 중년기, 삶에 대한 진지한 의문과 새로운 길을 모색, 신체적 기능 저하에 따른 안타까움, 심리, 정서적 불안정, 적극적인 태도, 상대적 비교에서 오는 부러움과 같이 중년의 위기 경험을 광범위하게 확인하였다. 그리고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하여 유형을 밝힌 연구는 Kwon (1996)의 연구가 유일하며 이성적 대처, 외부도움 요청, 감정표현 회피, 순응 및 체념, 기분전환, 의견강요로 외적인 중재나 개입이 없는 환경에서의 대처 유형을 밝힌 것이었다.본 연구는 나타난 변화 시도형, 자기역할 충실형, 수용과 포용형, 노인역할형은 자조모임이라는 외적인 중재가 개입된 상황에서 나타난 유형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할수 있다. 본 연구는 결과에서 대상자들은 이전의 연구들에서 나타난것 처럼 위기에 대하여 압도되어 방황이나 포기하기 보다는 모든 유형에서 스스로 극복하고자하는 노력과 극복의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유형들로 나타났다. 즉 중년의 위기 대상자들에대한 중재로서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에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유형 상자들의 특징으로는 자조모임에 참여하면서 다른 공감과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어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 보고자 하는 유형이다. 중년기가 되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나름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으나 막막한 현실이 답답하게 느껴져 자조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환경과 자신이 변화 가능한 것으로 인식한 것이 특징적이다. 문제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시도를 수행하며 자조모임에서 자신과 유사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의 목표와 성취정도,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가치와 생의 우선권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였는데 이는 자신을 평가한 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수행을 보여 준다.이 유형은 대부분은 자조모임에 참여하면서 더욱 깊이 있는 내적 성찰 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객관적인 관점으로 현실을 직면하려 하고, 그 다음 단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는 새로운 선택과 삶의 구조에 변화를 일으켜 성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유형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이전의 Kim, Yoo와 Lee (1999), Lee (2002)와 Park과 Choi (2007)의 연구에서 분석된 중년의 재평가 유형과 유사 하지만 자조모임에 참여한 본 연구의 대상자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심리적인 성숙을 이룩하고 높은 사회적응도를 보이기도 하는 유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유형 2의 대상자들은 해결할 수 없는 자신의 문제들에 압도당하였었으나 자조모임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우선 성실히 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시간을 갖고 해결하기로 하는 특징이 있다. 유형 2의 대상자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과 자녀와의 관계에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들 많았으며, 자신의 감정과 생활이 침체되어 있고 가족 중 특히 남편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원만하지 못했다고 진술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중년기 이전부터 갈등을 경험해 오다 중년기를 맞이하며 그 갈등이 심해지고 방황으로 이어지는 경향도 있었던 유형이 많았다. 또한 책임감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고 진술였다.중년여성의 가치관과 자아개념은 일생을 자신의 역할기능의 결과를 자식, 남편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으며(Suk, Hong, & Hae, 1999), 자녀문제, 남편문제 및 자신의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여성자신의 역할기능부족으로 돌려 우울과 초조함, 죄책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Suk, Hong, & Hae, 1999). 이것은 주변사람들의 지지가 불안, 우울 등의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는 Chang, Yoo와 Lee (2003), Lee와 Shin (2002), Yi (2005)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특히 중년여성의 분노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받는 상처가 주 원인(Lee, 2002)이 되고, 이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존중받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연구결과(Thomas, 2001)와 일치하는 결과이다.그러나 이 유형은 자조모임에 참석하면서 삶에 대한 회의를 중단하고 현재는 문제해결까지의 여력은 없지만 현재의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역할에도 충실하도록 변화되고 있는 유형이다. 이들은 가족과의 의사소통을 돕고 자신의 분노, 죄책감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간호중재가 필요한 유형이라고 사료된다.유형 3은 수용과 포용형으로 의사소통을 통해 감정과 관계가 회복되어 짐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다고 하였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후로 이전의 갈등관계에 있던 사람들과의 화해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기 원하고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수용능력은 상대방과의 갈등에 대한 지각의 차이를 줄여 주며(Kim, 1993) 분노를 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Mohr et al., 2007). Ham (2007)의 연구에서는 생활 스트레스 중 관계영역이 신경성 사회적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 하였음은 물론, 인간관계의 실패, 좌절 등의 심리적 갈등이 심할수록 생활만족도가 낮다고 보고하였다(Keith, Henderson, & Korten, 2002).유형 4는 노인 역할형으로 이전의 연구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으로 사료된다. 노화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하면서 이미 자신은 노인이 되었 인식하고 노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유형이다.중년여성의 위기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를 수행한 Kim 등 (2001)의 연구에서 대상자가 46-57세 사이의 중년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기능저하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여성이 다수로 나타났다고 보고한 바 있다. 특히 Kim (2007)의 연구에서는 노화에 대한 불안감을 비교한 결과 40-59세인 중년여성이 60세 이상의 노년 여성보다 노인으로서 자신을 수용하고 노화에 대한 심리적인 과도한 걱정과 더불어 사회적 지지의 상실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도 유형 5 대상자들이 중년의 삶에 대해 인식하기도 전에 노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신의 건강에 지나치게 자신이 없고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특징들이 나타나고 있다.본 연구에서 이들 유형은 부모 친지의 수명이 짧았거나 조혼으로 자녀 출산 및 자녀의 결혼과 출산으로 일찍 조모가 되어서 사회적으로 조부모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노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Han (2011)의 중년기 이후의 신체적 건강상태는 노화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미치고, 노년기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을수록 후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낮게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에서 처럼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본 유형의 대상자는 중년기를 노년기와 혼돈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화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인 대상자가 건강증진행위를 잘 수행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것을 볼 때(Kim, 2009), 노후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현재의 건강상태를 잘 유지·증진하게 되며 노후의 삶을 잘 감당하고 준비하는 것으로 예측된다(Marquez, Bustamante, Blissmer, & Prohaska, 2009; Sarkisian, Prohaska, Wong, Hirsch, & Mangione, 2005). 그러므로 유형 4와 같은 대상자들을 위해 성공적인 중년의 시기를 달성하기 위해 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합한 중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학제적 접근 방법으로서의 모색이 요구된다.

4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저자 : 이현정 ( Hyun Jung Le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88-95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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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생의 전 단계에 걸쳐 있는 대상자를 간호한다. 특히 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간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가되어 호스피스가 점진적으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생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맞이하는 대상자도 간호하게 되며, 어느 누구보다도 그들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하게 된다. 본 연구는 장차 간호현장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시행하게 될 간호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호스피스 교육을 하기 위해서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죽음에 대한 태도에서, 간호학생의 44명(42.7%)이 죽음에 대해 가끔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타지역의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Han과 Lee (2009), Kang (2000)의 연구,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와 Lee (2003)의 연구,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는 "두렵다"가 43명(41.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보통이다" 30명(29.1%)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더 많이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0), Lee (2004), Kwon (2007)의 연구 및 Han과 Kim (2008)의 지역사회 주민 대상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이러한 차이는 종교의 영향을 생각된다. 선행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25-51%가 무교였던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55.3%가 무교였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 및 사후세계에 대한 불안으로 종교를 갖는 점으로 볼 때 죽음에 대한 태도와 종교에 대한 믿음 정도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lfons (1999)는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 즉 미지와 사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이 인간에게는 있으며, 인간의 근본적인 본능인 자기 보호라는 관점에 볼 때 자기 소멸의 공포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죽음은 누구나 혼자 갈 수밖에 없기에 고독의 공포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임종간호에 앞서 필수적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변화를 위해 학부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인식 변화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죽음을 이해하고 죽음이 넓은 의미에서 생명의 한 과정임을 인식한 후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한다면 대상자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큰 의미가 있는 간호가 될 것이다. 죽음과 관련하여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가족과의 이별로 인한 슬픔과 상실"이 32명(31.1%)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Han과 Lee (2009)의 연구,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 죽음을 생각할 때의 마음과 가장 가까운 단어는 "허탈함"이 41명(39.8%)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Kwon (2007)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죽음의 의미에 대해 '모든 정신적, 신체적 활동의 끝'이라고 53명(51.5%)이 응답하였으며, 이는 Han과 Lee (2009), Lee (2004),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한다.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중 전반적인 호스피스에 대한 항목에서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95명(92.2%)이 응답했으며, 이는 거의 대부분의 간호학생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Han과 Lee (2009), Kang (2006)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였다.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312명(86.6%)이 들어본 적이 있는 반면에, 지역사회 주민의 응답(Han & Kim, 2008)에서는 482명(66.5%)이 들어본 경험이 있었다. 호스피스를 알게 된 경로로는 본 연구에서 "책 또는 교과과정"이 67명(65.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매스컴"으로 20명(19.4%)이 응답했다. 이는 간호학생 대상(Han & Lee, 2009) 및 간호사 대상 연구(Lee, 2004)에서 나타난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반면에 Kim (2012)의 연구에서는 일반대학생의 경우 대중매체가 69명(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won (2007)의 연구에서는 대중매체와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간호에서 가장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묻는 항목에서는 본 연구 대상자 중 86명(83.5%)이 "환자 심리"라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간호학생 대상 연구(Han & Lee, 2009)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Kim (2012)의 일반대학생 대상 연구와도 일치하였다. 이러한 맥락은, 호스피스의 어원 "Hospice"가 라틴어의 "Hospes"에 기원을 둔 것으로 접대하는 사람(host)과 손님(guest)의 두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인과 손님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호스피스 유래와도 같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호스피스의 기본 철학이 임종에 가까운 사람이 남은 시간 동안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측면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호스피스 병동 및 전문기관의 적합한 운영 주체에 대한 간호학생의 인식 정도에서는 46명(44.7%) "국가의 공공기관에서 운영'"해야 한다고 하였고, "병원에서 운영"이 28명(27.2%)으로 나타나 Lee (2003)의 연구와 일치하였으나, 94명(33.9%)이 "국가지원으로 종교 및 봉사단체가 운영'"및 91명(32.9%)이 "병원이 운영"해야 한다고 조사된 Han과 Lee (2009)의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 호스피스 간호가 활발하게 시행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호스피스에 대해 인식은 하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므로"가 37명(35.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병원의 경제성 고려"가 21명(20.4%)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하며 "호스피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부족", "병원당국이나 의료인의 인식부족", "병원의 경제적 이윤추구" 순으로 나타난 Kang (2000)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한국 호스피스의 빈약한 서비스는 환자 자신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 전체에도 한해 의료비 지출로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감만 주고 있다. 사망 전 1년간 평균 총 의료비는 약 2천 8백만 원으로, 임종 1개월 전의 의료비는 전체의 11.8% (약 333만 원)을 차지하여 말기암 환자의 의료비가 말기에 가까울수록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 우리나라는 2008년 기준 한 해 동안 발생한 호스피스 의료기관의 사망자 수는 4,285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67,561명 중 6.3%만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의 미국 호스피스 사망자 38.8%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암 사망자의 호스피스 기관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Kyung, Jang, Han, & Yun, 2010).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활동은 주로 종교적 이념에 의해 봉사적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므로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체계 미흡이 원인인 것으로 사료된다. 2011년에는 암 사망자 71,9명 중 8,494명(11.9%)이 호스피스 의료기관에서 사망하였으며 이는 2008년보다 5.6% 증가한 수치(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이기는 하나, 추후 호스피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 및 법적인 제도화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간호학생 및 의료인에게 호스피스 인지도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 목적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4.33으로 나타나, 호스피스의 목적을 잘 알고 있다고 사료된다. 그 중 높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는 질병으로 더해오는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편안을 도모한다'로 평균 4.48로 나타났는데 이는 Lee (2004)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가장 낮게 나타난 항목은 '호스피스가 정확한 진단과 진실을 알려주어 남은 생을 의미있는 삶이 되도록 돕는다'로 평균 4.24로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에서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가 임종환자에게 고통없이 인간답고 품위있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부분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전체 평균이 3.85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케어는 의료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는 항목에 대한 간호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평균 4.26으로 항목별 점수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Han과 Lee (2009)의 연구 및 Lee (2004)의 연구결과에서도 모두 높게 나와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호스피스 간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교과과정에 호스피스 간호가 포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말기 환자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은 무의미하다"는 항목에 있어서 간호학생들의 인식정도는 평균 3.39로 가장 낮았고,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04)의 연구와 간호학생들 대상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도 각각 3.23과 3.7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말기 환자에서의 생명연장을 위한 시술의 무의미성에 대해서는 간호학생 역시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인식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목적에서는 학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2학년은 기본간호학 과목의 임종 간호 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호스피스 간호의 목적을 느끼고 있고 각 항목에 대한 이해가 1학년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결과를 해석할 수 있겠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 필요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표집과정에서 일부 지역 간호학생을 편의 표집 하였으므로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을 가진다. 그리고 다른 제한점으로는 호스피스의 필요성 측정 도구의 낮은 신뢰도 문제로, Han과 Lee (2009)의 연구에서는 2-4학년을 대상으로 했지만, 본 연구에서는 1, 2학년만을 조사하였고 그 중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 1학년에게는 도구의 내용이 다소 생소하여 나타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앞으로 간호사가 될 간호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살펴봄으로써 간호학생의 죽음교육의필요성을 강조하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호스피스 교육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음에 의의를 가진다.

5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저자 : 이정화 ( Jung Hwa Lee ) , 성미혜 ( Mi Hae Su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96-103 (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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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관련 특성, 심폐소생술에 관한 지식과 태도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수행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향후 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의 체계화, 그리고 자동제세동기의 효율성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에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관련 특성과 심폐소생술에 관한 지식, 태도, 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논의하고자 한다.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 관련 특성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97.2%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Oh와 Kim (2005)의 연구에서 16.2%로 나온 결과와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 (2006)의 연구에서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가 85.9%로 나온 결과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동제세동기 교육경험은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88%로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보다는 9.2% 정도 낮지만 교육을 받지 않은 대상자 2.8%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대상자의 차이와 최근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한심폐소생술 교육의 활성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동제세동기 교육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병원 차원에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과 효율적인 교육 방법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정도는 총 20점 만점에 14.97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 (2008)의 연구에서 20점 만점 중 12.6점으로 나온 결과와 공항 지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Shin (2009)의 연구에서 6.18점으로 나온 결과보다 높은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의 차이는 대상자의 특성, 대상자의 환경, 업무 종류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향후 다양한 대상자를 포함시킨 반복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대상자의 심폐소생 태도는 총 55점 만점에 37.02점으로 중간 값인 39.5점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최초반응자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Park 등(2006)의 연구에서 100점 만점으로 56.4점으로 나온 결과와 유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Park 등(2006)의 연구에서 직업군 간에 응급상황 경험율,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 수준에는 차이가 있어 추후 연구에서 병원 내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직종 간 심폐소생술의 태도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대상자의 수행능력은 총 95점 만점에 64.19점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 (2006)의 연구에서는 68.03점으로 본 연구보다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비의료진을 포함한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만큼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 (2006)의 연구보다 낮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없는 상태로 비교 분석을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행능력은 직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비의료진에서 수행능력 정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간호사에서 수행능력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호사를 대상으로한 Choi (2006)의 연구에서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 선택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좀 더 많은 대상자를 포함시키는 연구가 필요다고 생각된다. 심폐소생술 관련 특성에 따른 수행능력은 최근 3년간 심폐소생술 경험, 심폐소생술 상황, 병원내 자동제세동기 위치파악 여부, AED 사용경험, 심폐소생술 교육경험, AED 교육경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 (2006)의 연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경험과 수행능력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Handley (2002)의 연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경험과 수행능력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의 차이를 놓고 볼 때, 심폐소생술 관련 특성과 심폐소생술 수행력 간의 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연구 대상자들의 지식, 태도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 지식과 수행능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에 관한 지식과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대상자의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지식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병원 당국은 직원을 상으로 주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한편, 연구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의 지식과 태도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심폐소생슬에 대한 태도는 지식 이외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지만 이에 대한 규명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에서, 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직종이 14.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태도, 심폐소생술 교육경험, 지식, 병원 내 자동제세동기 위치파악 여부를 포함하여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에 대한 설명력은 32.6%로 직종이 영향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볼 때, 간호사나 일반 병원종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페소생술 관련 교육이 필요하며, 병원직원의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 시 본 연구에서 밝혀진 변수들을 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실험 연구도 동반되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아직 일부 간호사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고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서 병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병원 내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사용 효율 또한 활발해 질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병원직원들에게 더 쉽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이 집중적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6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지각, 우울 및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저자 : 염영란 ( Young Ran Yeom ) , 최금봉 ( Keum Bong Choi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04-113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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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 중재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간호대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간호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해 있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찾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나아가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이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지각, 우울 및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였다. 연구결과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 중재가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지각 및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본 연구결과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대상자의 스트레스 지각 정도는 중재전 29.38점에서 사후에 24.97점으로 4.41점 감소하여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지각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하는 동안 스트레스 완화 중재의 목적으로 명상과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해서 본 연구와 같은 스트레스 지각 도구를 사용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지각 정도가 중재를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2.20점 감소한 결과를 보인 국외의 선행연구와 일치한다(Ratanasiripong et al., 2012). 또한 Yazdani 등(2010)의 연구에서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8세션으로 나누어 스트레스 관리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적용한 후에 실험군의 스트레스가 대조군에 비해 .47점 감소함을 보고하였다. 더불어 우울과 불안도 감소하여 스트레스 정보제공, 근육이완, 호흡명상 및 사고전환 등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므로 정신과 교과목에서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명상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제공이 이루어진다면 가치가 있는 중요한 역할일 것이라고 제시하였다.본 연구에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 중재 전 간호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지각 정도는 50점 만점에 실험군에서 29.38점, 대조군에서 30.17점으로 나타나 간호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지각이 중간 이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두 군 모두 스트레스가 높은 부분을 나타낸 문항은 자신이 해야 되는 일에 대한 대처(68.2%)나 일의 진행에 대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63.5%)고 느끼는 부분인데 이는 간호대학생들은 타대학생들에 비해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간호대학생은 교과과정에서 이론적인 학습이나 교내실습은 물론 임상실습을 통한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해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으며, 인생의 주기별 특성상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에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음챙김 명상과 같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 제공이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본 연구결과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대상자의우울 정도는 중재전 16.41점에서 사후에 12.41점으로 4.00점 감소하여 대조군보다 우울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명상프로그램 중재 후 실험군의 우울점수가 1.29점 감소하여 대조군과 유의한 결과를 보인 Yazdani 등(2010)의 연구와 유사하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불교식 사심사관의 명상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사후에 실험군에서 5.21점의 우울감소를 보여 대조군과 유의한 결과를 보고한 연구(Choi, 2001)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스트레스 요인 관련 문헌고찰 연구(Del Prato et al., 2011)에서도 간호교육가들에 의해 MBSR 같은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의 효과를 보고하여 미래의 간호전문직을 담당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사회화를 지지하는데 전환이 되는 간호교육을 제안하였다. 우울의 대부분은 스트레스 이후에 남아있는 무력감, 좌절, 죄의식, 분노 등이 자신에게 내재화됨으로써 발생되므로 그 감정에 바로 집중하여 바라보아 의미생성체계 자체를 해체시키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명상요법이 일상화된다면 간호대학생뿐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본 연구에서 명상프로그램 중재를 제공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도 사후조사에서 미약하나마 스트레스 지각(0.20)과 우울 감소(0.26)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는 시험효과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자료조사를 진행하는 과정동안에 대상자가 사전조사 경험 후 더 설문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총 점수 변화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제공한 실험군보다는 스트레스 지각이나 우울 점수 차이가 커 두 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간호학이 추구하는 인간에 대한 전인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간호대학생들에게 스트레스 대처나 우울예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확실히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본 연구결과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정도는 중재전 72.38점에서 사후에 75.90점으로 3.52점 증가하여 대조군보다 자기효능감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이치, 필라테스, 자이로키네시스와 같은 정적인 동작 내용의 프로그램을 15주간 수업에 적용하여 자기효능감에 대한 효과를 보고한 연구(Caldwell, Harrison, Adams, Quin, & Greeson, 2011)와 유사한 결과이다. 그러나 부다의 호흡과 명상, 직관법의 구성으로 간호대학생에게 명상요법을 시행한 후 자기효능감 효과를 보고한 선행연구결과(Kim & Lee, 2000)와 다른데, 그 이유로 실험군 대상자의 개별적 성격에 따른 참여태도에 따라 자기효능감 점수가 차이가 있으므로 중재 전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지도가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Choi와 Lee (2012)의 연구에서도 동일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더라도 개인의 자기효능감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가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력이 크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현실적인 전략에 대한 인식전환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본 연구에서 명상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실험군의 자기효능감은 중재 전 중간정도에서 중재 후 향상이 되어 상대적으로 대조군이 감소한 것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점수 향상 폭은 크지 않았다. 그 이유로 이미 성인이 된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을 8주라는 단기간에 변화를 예측하고 측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본 연구에서 선택해서 측정한 자기효능감 도구의 신뢰도가 .67로 다소 낮은 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사료된다. Del Prato 등(2011)은 간호교육가들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간호전문직의 사회화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이 간호교육가들에 의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될 때 간호전문직의 사회화가 원활하게 정착되어 간호실무나 학교현장의 위상은 높아질 것이다.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간호대학생 대상 맞춤식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지각, 우울 및 자기효능감의 효과를 보고한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향후에 더 체계적인 문헌고찰과 세심한 계획으로 간호대학생이 안고 있는 다양한 특수성을 고려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중재가 횡적·종적 연구로 이루어진다면 최근에 양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간호대학생의 교육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서 궁극적으로 간호전문직의 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그동안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명상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불안이나 우울 등에 초점을 맞추어 그 효과를 보고자 구성해왔던 방식에서 더 진전하여 간호대학생이 자신을 성찰하는 훈련을 통해서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데 효과적인 중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진화된 국외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토대로 간호대학생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한 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기효능감의 효과를 본 첫시도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본 연구가 간호대학생에게 그들에게 맞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스트레스, 우울, 자기효능감의 효과를 확인한 결과로 의의는 있지만 몇 가지 제한점은 있다. 첫째, 중재연구 진행 상 대상자 수를 한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려우므로 향후 그 수를 확대하고 효과를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간호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의 신뢰도가 다소 낮아 추후 연구에서는 다른 도구의 사용을 시도해 볼 것임을 권장한다. 셋째, 실험군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진행하는데 있어 프로그램이 더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절한 전문가의 수를 충분히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제공에 한정된 시간으로 구성하여 아쉬움이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프로그램 계획시 이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7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

저자 : 양희아 ( Hee Ah Yang ) , 이강이 ( Kang Yi Le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14-120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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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병원, 한방병원, 노인병원,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를 파악하여 간호사들의 노년기 특성에 대한 견해를 긍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본 연구 결과,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는 평균평점 5점 만점에 3.38점으로 중정도 이상의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인전문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2006), 노인의료복지시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Park (2007)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견해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Usta 등(2012)의 연구에서도 의료전문가들의 노인환자들에 대한 태도가 과거에 비해 점차중립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였으며, Kim (2006), Kim과 Kwon (2009), Park (2006)의 연구에서도 노화에 대한 지식이 증가할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나 견해가 긍정적으로 유도된다고 보고하여 위 연구 모두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Lee (2003), Lim 등(2002)의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견해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였는데 이러한 차이는 아마도 연구 진행시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 생각한다. 즉,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대상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노화 관련 지식이 향상되었고, 그 결과 노인에 대한 견해가 긍정적으로 유도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노년기 특성의 영역별 분류에서 간호사들은 신체적·인지적 특성과 심리·경제적 특성에서 노년기 견해가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사회적 특성과 역량적 특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사회적 특성의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는데, 이것은 그동안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던(Kim et al., 1999) 과거와는 달리 최근 다양한 분야에 사회참여가 증가하였고,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 사회의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하지만 일반병원, 한방병원, 노인병원 및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모두 노인들의 신체·인지적 특성에 대한 견해가 다른 특성보다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사들이 실무에서 접하는 노인들이 주로 치매, 뇌졸중 등의 만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즉 신체·인지적으로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Yeom (2007)도 노인의 신체적 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태도를 본 Lim 등(2002)의 연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Park, J. S. (2004)의 연구, 20-30대 성인을 기준으로 노인이미지를 살펴본 Park, H. J. (2004)의 연구 등 선행연구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만성적이며 육체적인 질병으로 빈번하게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신체·인지적 견해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한편, 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는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가 더 긍정적이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의 원인은 연령, 경력차이, 각 병원의 질병관련 특성 때문이라 생각한다. 먼저 선행연구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나 견해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Kang, 2007; Kim & Kwon, 2009; Lee, 2003), 본 연구에서도 노인병원 간호사는 40세 이상이 76.0%인 데 반해,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 간호사는 각각 24.1%, 24.0%의 분포를 나타내어 40세 이상의 간호사가 노인병원이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에 비해 훨씬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로 근무처별 간호사의 노년기 견해가 경력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사료된다즉 근무경력 5년 미만의 간호사가 15-20년 된 간호사보다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고 보고한 Park (2007)의 연구결과로 비추어 볼 때 본 연구에서도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의 경력이 더 적게 나타났으며 노인에 대한 견해도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서 근무경력이 10년 이상인 경우 노인병원이 61.6%이고,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이 각각 44.7%, 42.6%이었다.셋째로, 노년기 견해가 노인병원 간호사보다 일반병원과 한방병원 간호사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난 결과는 각 병원에 있는 노인들의 질병관련 특성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즉, 노인병원 환자들은 일반병원 및 한방병원 노인에 비해 치매, 뇌혈관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신생물 질환 및 순환기 및 호흡기 질환 등 매우 취약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의존적인 환자들이며 또한 3차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급성기 및 응급의료서비스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거의 평생 동안의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Kim et al., 2009)이므로 간호사의 전문적인 기술보다는 개인적인 신체 간호 업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Revenson (1989)도 노인환자를 많이 접한 경험이 있는 의사의 경우 노인을 더욱 의존적이고 비효율적이고 부적응적인 존재로 인식한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에 대한 간호사의 긍정적인 견해가 노인간호 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Coutrney, Tong, & Walsh, 2000; Skirbekk & Nortvedt, 2012), Ham (2007), Kim (2006), Kim과 Kwon (2009), Park (2006), Usta 등(2012)도 노화 관련 지식이 노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나 견해에 주된 영향요소임을 고려할 때, 실무현장에서 노인환자를 가장 많이 접하는 노인병원 간호사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간호사들에게 노년기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긍정적으로 유도해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하다 하겠다.

8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기본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태도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전영미 ( Young Mi Chun ) , 박선희 ( Sun Hee Park ) , 박상연 ( Sang Youn Park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21-127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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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은 나이, 학년, 심폐소생술에 대해 들어본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Lee와 Park (2010)의 연구에서는 1년 이내 교육유무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지식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200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의 보건교육이 의무 재량화(Health Education Forum, 2008)됨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교육 기회가 이전보다 증가하여 초등학생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 정도와 교육에 따른 지식에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Jeon (2008)의 연구에서는 지식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가 없었고,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Ahn과 Cho (2009)의 연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제공자, 심폐소생술 교육 후 경과 기간, 심폐소생술 교육 후 평가방법, 교육 이수증 또는 자격증 소지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여 각 연구마다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를 종합해 보면, 각 연구들이 교육과 관련된 변수를 통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식을 측정한 것으로 대상자의 나이와 환경 및 개인적 경험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각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겠다.태도에서는 교육경험과 심폐소생술에 대해 들어본 정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이 들어본 경우가 몇 번 들어본 경우보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Lee와 Park (2010)의 연구에서는 정보습득, 정보습득방법, 심폐소생술 경험유무, 1년 내 교육유무, 향후 교육의향, 교육희망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Park, Kim과 Cha (2010)는 학년, 성별, 종교유무, 교육경험에서 유의하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부 유사하였다. 이와 같이 태도에 유의한 변수는 각 연구마다 측정도구와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인식한 경우 태도가 긍정적임을 알 수 있으므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준에 맞는 알기 쉽고 체계화 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자기효능감에서는 종교유무, 교육경험, 심폐소생술에 대해 들어본 정도가 유의하였다. Park 등(2010)의 연구에서는 학년, 성별, 교육경험이 수행자신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Lee와 Park (2010)의 연구에서도 1년 내 교육유무, 정보습득유무, 정보습득방법 등에 따라 자신감에 차이를 보여 본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이는 성인에 비해 초등학생은 동기유발이나 교육의 연속성 유지가 쉽고(Park et al., 2006), 교육에 대한 이해도나 관심도, 지식, 술기 평가에서 고등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낸 것(Kwon, 2005) 등으로도 설명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교육효과의 지속성과 높은 자기효능감 유지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교육 일정을 통한 반복학습이 중요할 것이다.기본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정도는 평균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는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55.8점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와 특성이 유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Lee와 Park (2010)의 연구에서는 남학생 78.6점, 여학생 75.2점으로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가 개정된 2010 가이드라인을 이용한 것으로 아직 변경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나 이전에 알고 있던 지식과 혼동되어 생긴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전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학생이더라도 2010 가이드라인을 이용하여 변경된 부분에 중점을 둔 재교육이 필요하겠다.기본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점수는 평균이상이었으나 표준 점수로 환산하여 비교했을 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Lee & Park, 2010; Park et al., 2010) 결과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에 있어서도 평균수준을 보여 선행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는데, 태도나 자기효능감은 주관적인 것으로 대상자의 개별적인 상황이나 경험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기본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실기 수행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Kim (2008)의 연구결과를 고려한다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지속적인 학습이 궁극적으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자기효능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세 변수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태도는 자기효능감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Lee와 Park (2010)과 Park 등(2010)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 등(2008)의 연구에서도 지식, 태도, 수행자신감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정확한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대상자 수준에 맞는 교육이 요구된다.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 종교, 심폐소생술에 대해 들어본 정도, 지식으로 나타났다. 즉,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심폐소생술에 대해 들어 본 경험이 많을수록,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고, 종교는 없는 경우가 자기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연구한 선행연구가 없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Lee와 Park (2010)의 연구에서는 태도가 심폐소생술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하였고, Park 등(2010)은 태도와 인식을 수행자신감의 영향요인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과 Lee (2011)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이 수행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킨다고 하였다. 이를 종합해 보면, 초등학생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도록 하며 심폐소생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9한방차가 시설이용 노인의 뇌기능지수에 미치는 효과

저자 : 윤미경 ( Youn , Mee Kyung , 이정은 ( Jung Eun Lee ) , 김수경 ( Soo Kyung Kim ) , 이세원 ( S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28-137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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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인 노인성 질환을 치료약재로서의 접근이 아닌 건강음료로서의 한방차를 적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음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였다.기존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한약재를 이용한 치료적 접근위주의 연구가 대부분으로, 건강관리 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한방차 등의 한방자원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Park 등(2011)은 총명탕 가미방이 기억력 감퇴 생쥐 모델의 기억증진에 유의성이 있음을 보고하였고, Kim 등(2008)은 흰쥐에 허혈을 유발한 다음 가감총명탕을 구강 투여하여 국소 뇌혈류량의 변화를 관찰하여 뇌혈류량 개선을 보고하는 등 많은 한약재들의 신경보호 효과가 연구되고 있다. 이처럼 한약재를 이용하여 치매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 등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한방차를 이용하여 손쉽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의보감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방차를 개발하였다. 기억력 감퇴, 건망 및 치매 등의 병증에 활용되고 있는 총명탕의 원료인 원지, 석창포, 복신을 중심으로, 양심안신(養心安神)하는 산조인, 화중완급(和中緩急)하는 감초, 안신(安神)하는 소맥, 익기생진(益氣生津)하는 대추를 동량으로 섞어 제조하였다.구성성분 중 석창포는 진정작용, 뇌기능 활성화 및 혈압강하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효과는 석창포 뿌리의 정유성분인 asarone, GABA (γ-aminobutyric acid)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Cheon et al., 2013)되고 있다. 원지는 영심안신 작용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와 관련되어 있으며 polygalasaponin과 xanthone류 등이 기억력 증진과 매우 관계가 깊다(Karakida et al., 2007). 복신은 영심안신하는 효능이 뛰어나 건망, 불면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복신의 인지기억력 향상효과는 아세틸콜린 대사와 관련되어 있고 신경영양인자의 단백질 발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되었다(Jegal et al., 2010). 소맥은 구성성분 중 단백질과 전분,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영양공급의 작용과 함께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의 운동성 증가(Jeong et al., 2001)를, 대조는 다량의 단백질과 당류, 비타민 C 등이 포함되어 영양과 함께 뇌혈관의 직경을 확장하는 작용(Jeonget al., 2001)이 보고되었다. 산조인은 saponin, flavonoid와 alkaloid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주성분 중의 하나로 잘 알려진 flavonoid 중 spinosin은 진정작용이 있는 유효성분 중의 하나로 밝혀진 바 있다(Lee, Lee, Kim, Lee, & Kang, 2012). 또한 활성산소와 아질산 생성을 억제하여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치매예방효과가 보고되고 있다(Jung et al., 2005).이를 바탕으로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방차 섭취가 뇌기능지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주의지수(좌) (우), 주의비율(좌) (우), 긴장도(좌) (우), 항스트레스지수(좌) (우), 정서지수, 브레인지수 등 뇌기능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주의지수(좌)가 61.38점에서 79.42점, 주의지수(우)는 61.22점에서 78.29점으로, 대조군은 주의지수(좌)가62.07점에서 72.80점, 주의지수(우)는 60.93점에서 72.28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뇌기능지수 중 주의지수는 전체적인 뇌의 각성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육체적 및 정신적 안정과 주의력을 파악할 수 있음은 기존 연구들에서 많이 논의되어 왔다. Park (2005)은 주의지수가 낮을 경우 긴장, 피로, 시력저하를 초래하며 위축감, 침체된 정서로 인한 심리적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다고 하였고, 반면 주의지수가 높아지면 주의집중력이 올라가고(Lubar et al., 1995), 신경 안정(Kim, Chung, & Park, 2004)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Lee 등(2012)도 장기요양시설 노인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훈련을 하였을 때 주의지수의 증가가 뇌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하였다.주의지수의 하위지수인 주의비율은 특히 뇌의 각성 정도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는 지수로 θ파/SMR (Sensory Motor Rhythm)로 측정하며, SMR파는 파장대가 12-15 Hz로 휴식상태인 α파와 활동파인 β파에 걸쳐 있기 때문에 뇌가 휴식상태에서 벗어나 맑게 각성되면서 활동의 준비를 갖추는 상태를 의미한다(Lubar et al., 1995). 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주의비율(좌)가 5.72점에서 3.10점, 주의비율(우)는 5.72점에서 3.33점으로, 대조군은 주의비율(좌)가 5.94점에서 4.13점, 주의비율(우)는 5.91점에서 4.47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노인의 주된 뇌파인 θ파에 비해 SMR파가 증가한 것으로 뇌의 기능이 각성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주의비율로 노인의 각성 정도를 연구한 선행논문이 없는 실정이므로 앞으로 뇌기능 향상을 평가하고자 할 때에는 주의비율을 적용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긴장도 역시 주의지수의 하위지수로 육체적 근육 경직이나 정신적 긴장 등과 관련이 있다(Park, 2005). 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긴장도(좌)가 29.25점에서 10.34점, 긴장도(우)는 28.76점에서 11.48점으로, 대조군은 긴장도(좌)가 24.85점에서 17.55점, 긴장도(우)는 26.67점에서 17.83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긴장도를 도구로 하여 한방차를 적용한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려우나 긴장도의 저하가 유아들의 뇌기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Cho (2010)의 연구는 긴장도를 뇌기능 향상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노인의 스트레스는 기억력감소, 수면의 변화, 외로움, 청력감소, 식습관 변화 등 노화로 인한 신체적인 기능변화가 스트레스 요인이 되며 신체적 질병과정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Lee et al., 2012). 뇌기능지수 중 항스트레스지수는 내, 외적 환경요인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나타내는 수치로(Peniston et al., 1993), 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항스트레스지수(좌)가 62.13점에서 84.34점, 항스트레스지수(우)는 62.42점에서 82.57점으로, 대조군은 항스트레스지수(좌)가 66.56점에서 75.47점, 항스트레스지수(우)는 64.56점에서 75.11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반신욕, 뉴로피드백, 두개천골요법 등 중재방법은 다르지만 항스트레스지수를 스트레스 평가도구로 적용한 연구는 많으며, 이들 연구에서 항스트레스지수의 상승이 실질적으로 스트레스 증상의 완화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였다(Cho, 2010). 본 연구에서 관찰된 항스트레스지수의 유의한 변화는 정신적 긴장, 불안, 흥분상태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긴장이나 질병에 대한 대응능력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은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유발하게 되어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한방차의 음용이 정신적 이완과 육체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한방차는 또한 정서적 안정에 효과가 있었다. 뇌기능지수 중 정서지수는 정서적인 안정 또는 불안정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정서적 성향은 명랑, 우울, 긍정, 부정을 포함한다(Park, 2005). 우뇌의 α파 값에서 좌뇌의 α파 값을 뺀 점수가 '+'이면 명랑성향이고, '-'이면 우울성향이다. 본 연구에서 정서지수는 실험군이 82.31점에서 90.08점으로, 대조군은 85.01점에서 89.93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한방차의 섭취가 정서상태의 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는 장기요양시설노인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여 정서적 안정을 가져왔다는 Lee 등(2012)의 연구결과와 중재방법은 다르지만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정서상태 안정을 보고한 점이 본 연구의 결과와 동일하다. 따라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시설노인들의 정서적 불안정 상태를 낮추는 데 한방차가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보이며, 추후 노인의 정서적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브레인지수는 뇌기능의 종합적 평가로, 본 연구에서 실험군이 70.35점에서 84.96점으로, 대조군은 72.39점에서 80.04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여 한방차가 뇌의 전체적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적용한 한방차의 구성과 비슷한 가감총명탕 실험연구에서, 정상 동물 및 허혈 동물에서 국소뇌혈류량을 증가시켜 노화에 의한 치매 예방, 건망증에 대한 예방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Kim et al., 2008)와 choline성 신경세포의 퇴화에 의해 야기되는 기억력 감퇴에 대한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고(Park et al., 2011)한 연구에 의해 지지되는 결과이다. 또한 가감총명탕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을 억제하여 손상된 기억능력을 증진시키고,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Ahn et al., 2007)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이는 한방차를 적용하여 뇌기능을 측정한 연구가 없어 직접 비교하기가 어려우나 브레인지수의 상승이 뇌기능 향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그러므로 한방차 섭취 후 뇌기능의 종합적 평가지수인 브레인지수의 증가는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재방법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하다고 보인다.한편 총명탕의 재료와 함께 본 한방차의 구성요소인 감맥대조탕을 적용한 Baek과 Kim (2007)의 연구는 스트레스로 유발된 우울로 인한 학습 및 기억장애에 기억증진의 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와 우울에 감맥대조탕이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보고하였다. 또한 국소 뇌혈류량을 유의하게 증가시켜 뇌혈관계의 운동성이 중가(Jeong et al., 2001)되었다는 연구결과는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적용한 한방차의 구성은 기호음료로서만이 아니고 퇴행성 신경증상에 기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노인의 질병 및 건강문제는 일상생활 활동을 제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사회적으로는 노인부양 및 의료비의 증가 문제를 초래한다. 따라서 노화로 인한 기능적인 능력감소에 맞추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이 요구된다. 이런 점에서 제조와 복용이 편리하고 약성과 효능에 따라 장복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노인들의 개인별 건강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한방차의 다양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본다.본 연구 결과의 해석에서는 몇 가지 연구 방법상의 제한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동양의 철학 및 의학의 기본이론이 되고 있는 기미론(氣味論)에 따라 재료가 가지고 있는 효능 및 작용을 판단하는 한의학적 접근으로 한방차를 구성하여 효능판단을 위한 약재의 구성을 객관화하여 정립하지 못하였고, 실험환경의 제한적인 특성으로 실험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뇌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이섭취나 기호음료의 복용, 일상생활 사건 등을 통제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유의미한 중재효과는 외생변수에 의한 효과를 배제할 수 없어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신경퇴행성 증상의 개선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정신과학연구소의 뇌기능지수를 이용하였는데, 이 도구가 많은 연구를 통하여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되고 있지만 단일 도구를 사용하여 결과를 산출했다는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인지기능 검사 등 다른 도구를 적용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한 객관적 측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한방차를 적용하여 뇌기능 변화를 측정한 연구가 없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한방차의 효과에 대한 보고가 부족한 실정에서 본 연구가 갖는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의미 있는 결과들은 노화관련 다양한 증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한방차의 개발과 그 효과를 비교해 보는 추후 연구들의 시발점이 된다 하겠다. 아직까지 한방차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빈약한 실정이나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건강관리 차원에서 건강음료로서의 한방차의 기능을 탐색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한방 수요층이 많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나 중풍으로 심신의 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한방차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중재방법이 개발되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10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저자 : 김미정 ( Mi Jeong Kim ) , 김승주 ( Seung Ju Kim ) , 김귀분 ( Kwuy Bun Kim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동서간호학연구소 간행물 : 동서간호학연구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38-149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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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자료분석 결과 임상간호사의 자긍심 경험과 관련한 주제는 간호사 역할의 인정, 간호전문직 인정,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보,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 주변인의 존재감 인식, 동료 간의 배려, 자기개발 기회 확보의 7가지 주제군을 도출하였다.Goo (2003)는 호텔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긍심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 주위로부터의 존경, 업무의 중요도 인식, 조직에 대한 협조 및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종사자의 자긍심이 직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므로 자긍심이 높을수록 직무성과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Song (1995)은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경험에 대해 개방적이며, 현실에서 실존적인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선택과 행동에 많은 자유를 누리며,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 요구에 순응하거나 수동적인 적응으로 상황을 피하는 대신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추구하는 삶을 즐기며 창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Kim (1996)은 자긍심에 대해 자기 존재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 인식,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주어진 일이나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 그리고 타인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으로 요약하고 있다.본 연구에서도 존재감 인식과 관련해서 '건강문제의 주요상담자'로 아픈 사람을 돕는 것이 우선적이며, 주변에서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의 일을 독립적으로 결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게 될 때 자긍심이 향상된다고 보았다.동료 간의 배려에서는 선, 후배가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을 함께 하며, 지지해주면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개발의 기회 확보 측면에서는 다른 직종과 비교했을 때 다양한 자기발전 기회를 누리고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인지함으로써 자긍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Tang과 Gilbert (1994)는 테네시주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긍심은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기술을 습득할수록 자긍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에서 자기개발 기회 확보 주제군이 도출된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간호사는 자긍심이 낮고, 낮은 자긍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환자나 병원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간호사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고 스스로 의사 결정능력이 있는 전문간호사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직무교육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직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그리고 성장 가능성, 직무의 전문성, 직무만족 등 선행변수들을 고려하여, 간호사가 개인의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교육훈련과 자긍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연구(Lin et al., 2004)는 자신감 훈련프로그램(assertiveness training program)을 통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Lin 등(2004)은 간호사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훈련을 통하여 자긍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서 자긍심 수준이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으며, Shimizu 등(2004)도 역시 훈련을 거친 후 6개월 뒤 간호사들의 자긍심이 상향되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긍심 향상에 훈련이 영향을 준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기 개발 프로그램 역시 자긍심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개인적 발전 및 동기부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경우 자긍심을 비롯한 직무 및 간호조직 몰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본 연구에서 간호사 역할의 인정과 간호전문직 인정은 Kim (2013)의 병원 간호조직문화 현장연구에서 간호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일맥상통하는 주제군으로 환자의 건강회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환자 중심적 간호, 담당 환자에 대한 강한 책임감, 그리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중심가치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사는 환자간호를 통해 간호사로서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전문직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 간호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대상자를 위한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의 변화에 융통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므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Wynd, 2003).본 연구에서 대상자에게 간호역할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잘 수행했을 때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간호역할을 의미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간호전문직 인식은 자신이 간호사로서 그동안 학습되고 갖춰진 교육을 바탕으로 간호업무를 전문적으로 잘 수행했을 때 느끼는 경험이다. 안정적인 취업은 간호학을 전공하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취업 시 다른 직종에 비해 선택이 다양하고 용이함을 느끼는 상황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대상자와 친밀한 관계 형성은 간호사가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 섰을 때 관계 형성이 잘 된다고 느끼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직업적으로 안정되며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에 이르렀을 때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높은 자긍심의 선행요인임을 알 수 있다.Rosenberg (1979)에 의하면 자긍심은 반영된 평가, 사회적 비교, 자아귀인, 그리고 심리적 중요성의 네 가지 원리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한다. 반영된 평가란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서 영향을 받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타인이 보는 대로 자신을 보게 된다는 것이며, 사회적 비교는 다른 사회 범주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자아귀인은 인간이 자기의 태도와 감정 그리고 심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행위나 그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환경을 관찰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며, 심리적 중요성은 자아개념의 요소들이 위계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자아개념의 상대적 중요성이 자긍심 형성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Lee, 2001). 본 연구에서도 직업이나 재정 면에서 안정된 간호사가 높은 자긍심을 가지며 간호전문직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간호사의 높은 자긍심은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특정 과업을 성실히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함을 알 수 있다.많은 선행연구들(Lin et al., 2004; Shimizu et al., 2004)이 근무자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시행되는 교육훈련은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 점을 고려해서 자긍심 훈련 프로그램은 비교적 구체적이고 또한 현실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할 것이다. Lim (2006)의 연구에서 간호사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정책은 교육훈련에 대한 지원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는 급여, 승진의 기회 대신 교육훈련에 대한 조직의 지원을 주요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동기부여 된다고 하였다. 대부분 승진의 기회가 제한적인 병원 간호조직에서 간호사의 지속적 자기발전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경력별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경력이 증가할수록 도전할 목표를 다양화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호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임상간호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경력별 역량개발 프로그램, 교육훈련을 겸한 자긍심 훈련프로그램의 마련은 임상간호사들이 전문간호사로 위상을 정립하는 데 모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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