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國藩은 격변의 시기에 政治家"學者"儒將등 다양한 생을 살았으며 그에 대한 후세의 평가도 社會體制의 差異에 따라서 肯定的인 평가와 否定的인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인물이다. 그러나 근래에 改革 開放과 더불어 그의 ``實事求是``의 정신이 照明되면서 중국에서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증국번은 禮學을 연구한 禮學者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전통적인 禮 學을 繼承하였으며 예학을 중국학술의 正宗으로 생각하여 예학이 만물의 이치이고 經世의 큰 법이라고 생각하였고 漢學과 宋學을 通攝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의 말을 빌리면 先王之道는 이른바 修己治人이며 모든 이치는 禮로 귀결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修己治人은 개인의 修養에서부터 治國平天下의 구체적인 실천에 이르는 모든 것을 網羅한다. 이 모든 것이 禮의 範圍에 속하며 그 실천이 바로 禮學이라고 본것이 다. 증국번의 일생은 修己治人의 道를 실현하기 위해 不斷히 달렸던 일생이다. 본 논문은 禮實踐家로서의 증국번이 평생 동안 추구하고 실천 했던 학문이 修身"齊家"治平의 經世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지니는 예학적 가치를 고찰한 것이다.
曾國藩爲中國歷史上著名的政治家·學者·儒將, 他在自己所處的時代 及後世隨著社會體制的差異對其評價呈現出肯定與否定的極爲對立的局面. 但是隨著中國社會改革開放的進行他所倡導的``實事求是``精神得到照明, 對 他的評價也愈加肯定. 曾國藩병非硏究禮學的禮學者, 但他繼承傳統的禮學, 將禮學視爲中國學 術的正宗. 認爲禮學涵蓋了漢學及宋學,爲萬物之理經世之法. 因此提成``先 王之道,所謂修己治人,經緯萬彙者何歸乎?亦曰禮而已矣.`` 這裏所謂的修己治 人包括了由個人的修養到治國平天下的具體實踐的全部. 這些均屬於禮的範 圍, 同時其具體的實踐則可稱爲禮學. 曾國藩的一生可稱爲爲了實現修己治 人之道不斷奮進的一生. 本論文主要考察了作爲禮的實踐家的曾國藩通過 自己一生的實踐所具現的學問世界經世思想及禮學的含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