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KCI등재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회철학과 스포츠비판

The Frankfurt School`s Social Philosophy and Its Critiques of Sport

조성식 ( Seong Sik Cho )
  •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4호
  • : 연속간행물
  • : 2011년 12월
  • : 151-170(20pages)

DOI


목차


					

키워드 보기


초록 보기

이 연구는 네오마르크시즘의 대표적 학파인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적 사회철학을 검토하고, 이들 학파가 가지는 자본주의사회의 스포츠 비판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세 가지 핵심적인 비판 인식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스포츠비판을 가늠하였다. 첫째, 자본주의사회 스포츠에서의 도구적 이성의 팽배를 비판하였다. 스포츠는 효율성, 효과성, 유용성의 측면에서 움직이며, 이러한 원리가 스포츠의 전문화 및 특수화로 전개됨을 비판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선수들은 특정 종목, 특정 포지션에 적합하도록 훈련받게 되는 구속적 상황을 경험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에서 인간의 자유와 해방은 쇠우리에 구속되게 된다. 스포츠조직도 고도의 생산성, 즉 승률의 상승에 초점을 두고 선수와 코치를 관리하며, 그러한 과정에서 선수와 코치의 인간적 주관성은 무시된다. 둘째, 스포츠는 자본주의의 문화산업으로 비판받는다. 영화나 음악과 같은 대중문화산업의 하나로 스포츠산업은 기존의 스포츠팬을 성원에서 소비자로 취급하게 되고, 자본주의적 상품이 되어버린 스포츠를 단순히 소비하게 되는 존재로 다루게 된다. 이러한 문화산업은 소비를 통해 허위의식을 만들어 내고, 비판적 이성은 더욱더 마비되는 일차원적 존재로 인간을 전락시킨다. 셋째,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방법론적 사회철학은 기존의 실증주의, 행태주의적인 피상적 방법에 대한 거부를 표명하고, 해석주의, 역사성, 변증법, 총체성의 개념을 과학의 방법론에 적용하여 오늘날 스포츠비판연구에서 의미있는 관점을 제공하였다.
The Frankfurt School, the most representative academic circle among neo-Marxist schools, paid a great attention to the critiques of capitalist societies in which human beings were heavily restricted and strongly manipulated, and looked for the human beings` autonomy and liberation. The School`s social philosophy centered around the critiques of the instrumental reason and the capitalist cultural industry, and attempted to argue for the subjective and interpretive philosophical and scientific methodology. With the epistemological standpoint of the School, this study analyzed the contemporary sport dominated and controlled by the capitalist codes and norms. First, today`s sport has been a form for increasing the instrumental reason; professional sport is a culmination of professionalization and specification derived from the specified division of labor for the productivity, utility, and efficiency. Athletes pursue the material values and rewards rather than the aesthetic values and their process for effort and devotion, and sport organization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operational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based upon the capitalistic principles. Second, today`s sport is criticized as a form of the capitalist cultural industry; sporting products seemed to be the consumers` false consciousness and then serve as an opiate for the mass who are forced to forget social problems and to become the one-dimensional people. Sport industry tends to deal with their people in terms of industrial mechanism; people used to be members of sport but they were customers and now are consumers who just pay money for sport. Third, the School`s social philosophy suggests the critical interpretive methodology including the history, dialectics, and totality of society; in this standpoint, the human beings` social behaviors are viewed as subjective, interpretive, and sophisticated ones rather than superficially observed ones. Finally the School` social philosophy seem to make a great contribution to our critical perspectives about human imprisonment round sport and to become a practical body of knowledge about sport studies.

UCI(KEPA)

I410-ECN-0102-2012-690-002971849

간행물정보

  • : 예체능분야  > 체육학
  • : KCI등재
  • :
  • : 계간
  • : 1229-5663
  • :
  • : 학술지
  • : 연속간행물
  • : 1992-2019
  • : 1231


저작권 안내

한국학술정보㈜의 모든 학술 자료는 각 학회 및 기관과 저작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자료를 상업적 이용, 무단 배포 등 불법적으로 이용할 시에는 저작권법 및 관계법령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발행기관 최신논문
| | | | 다운로드

1검도 심판자의 미적 체험구조

저자 : 이상호 ( Sang Ho Lee ) , 이동건 ( Dong Gun Lee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17 (1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검도 미학을 구성하고 있는 검도 실천자와 검도 관전자의 미적 체험구조에 검도 심판자가 가지는 미적 체험의 구조를 밝히는 후속 논문이다. 검도 심판자의 미학은 미적 실천자와 미적 관전자의 대상으로 구성되는 이중적 의미를 가지며 검도 본질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검도 심판자의 미적 체험은 경기에 참여하는 실천자로서 미적 행위의 주체와 심판판정에 따른 가치 표출이 관전자의 미적 대상이 되는 이중적 의미를 가진다. 심판자 미적 가치의 표출정도는 심판행위의 윤리적 타당성과 비례적 관계를 가진다. 둘째, 검도 심판자의 주관적인 미적 체험의 요소는 현상직관과 운동감각의 일치이다. 이는 선수 움직임에 대한 정확한 직관이 필요하고 심판판정에 편견이나 감정이 개입되지 않기 위해서는 심판행위와 심판의 운동감각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검도 심판의 미적 체험의 핵심은 기술미, 공통미, 절제미이다. 기술미는 선수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판단의 일부분이다. 기술미는 완벽한 기·검·일치에 따른 검의 원리와 강도에 따르지만 선수 대상에 따라 다르게 기술미의 적용이 가능하다. 공통미는 심판판정이 모두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합목적 의미를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검도 심판의 행위가 성질, 분량, 관계, 양태의 범주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 절제미는 관전자와 선수들에게 완벽한 미적 체험의 정도를 주기 위한 심판자의 미적 태도를 의미한다. 이는 중용의 의미와 다름이 아니다. 결국 검도 심판자의 미적 체험은 심판의 행위가 윤리적 정당성의 행위까지 포함하여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마르크스주의가 중국 엘리트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김은철 ( Eun Chul Kim ) , 황경숙 ( Kyoung Sook Hwang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9-31 (1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마르크스주의를 통하여 중국 엘리트 스포츠에 내재된 이데올로기의 변천과정을 거쳐 그 가능성과 미래성에 대하여 방향을 제시하려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중국은 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 사상, 등소평 이론을 내세워 사상 교육의 근본적인 토대로 하는데 특히는 마르크스의 유물론이 그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978년 개혁개방이후 중국은 계획경제 체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탈바꿈 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방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중국의 엘리트 스포츠 분야에서만큼은 지금까지도 ``거국체제(擧國體制)``라는 계획경제의 운영체제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많은 중국식의 사고방식과 충분한 이유가 있다. 또한 올림픽이나 기타 국제대회에서 큰 성적을 이룩한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마르크스주의의 유물론의 사상을 토대로 한 스포츠 정책이라면 당연히 엘리트 스포츠와 대중 스포츠가 균일하게 평등하게 발전해야 하며 그 균형을 맞추어야 진정한 스포츠 대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3스포츠 관련 용어 정의 재정립

저자 : 안용규 ( Yong Kyu Ahn ) , 김동규 ( Dong Kyu Kim ) , 권오륜 ( Oh Ryun Kwon ) , 송형석 ( Hyeong Seok Song ) , 김홍식 ( Hong Sik Kim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33-60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한국 체육(학)계에서 사용되는 체육 및 스포츠 관련 용어의 정의가 안고 있는 언어적 혼란함, 정치적 무력함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 실상을 국내외의 언어 소통 방식에 견주어 살피는 과정을 바탕으로 삼아 논리적 정합성, 현실적 타당성을 담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체육 및 스포츠 관련 용어의 정의에 대한 재정립하고자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스포츠란 제도화된 규칙에 따라 승패를 겨루는 경쟁적 활동으로서, 승패를 겨룸에 있어 활발한 신체발현과 고도의 신체기량이 요구되며, 즐거움이나 재미 같은 내재적 이유뿐만 아니라 건강, 스트레스 해소, 생계 유지 등과 같은 외재적인 이유도 그 참가동기가 될 수 있는 인간의 활동이다. 체육이란 ``신체의 움직임을 매개로 하여 어떤 목적을 위해 가르치는 자와 배우자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로 정의한다. 즉 체육은 동물의 한 종인 ``사람``의 ``몸``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신체``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이는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사이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경기는 경기 운동 또는 운동 경기의 줄임말로 넓은 의미에서 스포츠와 같이 개인이나 단체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능력을 겨루는 경쟁 활동 전반을 지칭한다. 이때 경쟁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승부를 결정하게 되며 그 방식은 제도화 과정을 반영한 방식이 일반적이다. 운동은 인간의 심적, 물적, 상태 또는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인간 활동이다. 기능의 향상, 체력의 발달, 긴장의 이완, 건강의 증진, 기술의 발달, 친교의 확대, 성취의 경험 등은 운동 참가의 동기가 된다. 무예는 무술, 무도 등과 혼용되고 있으나, 신체적 측면이 강조되는 무술과 정신적 측면이 강조되는 무도의 용례를 절충하면서 신체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을 병립시키기에 유리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4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형상설과 반도핑 연구

저자 : 이문성 ( Moon Sung Lee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61-73 (1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형상설을 통하여 현대 스포츠에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반도핑 문제를 탐구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도핑이 비윤리적 행위임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사상을 바탕으로 스포츠철학의 이론적 준거를 제시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 연구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인 『형이상학』, 『영혼에 대하여』그리고 국내외 아리스토텔레스 관련 문헌을 참고로 하여 문헌탐구의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와 형상, 가능태와 현실태, 영혼과 신체의 관계는 대비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적절한 질료에 대한 논의에서 톱과 도끼의 기능은 나무를 잘 자르는 것이고, 톱과 도끼의 가장 적절한 질료는 금, 은, 양털, 나무가 아닌 쇠가 가장 적절한 질료라고 하였다. 현대스포츠에서 운동선수의 가장 적절한 신체(질료)는 본인의 노력과 훈련에 의한 신체가 가장 적절한 신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도핑을 한 선수의 신체는 적절한 신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도핑을 한 신체는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금지약물이나 금지 방법을 체내에 인위적으로 주입시켰기 때문이다. 도핑을 한 신체는 자연적인 신체의 선수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보다 뛰어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핑을 한 신체이기 때문에 자연적인 신체가 아니라 인위적인 신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적절한 신체란 도핑을 하지 않은 운동선수 자신의 노력과 땀, 훈련에 의한 신체만이 가장 적절한 신체라고 할 수 있다.

5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와 국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저자 : 이성문 ( Sung Moon Lee ) , 김영환 ( Young Hwan Kim ) , 김재형 ( Jae Hyung Kim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75-92 (1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현대 국제사회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의 문화상품중 하나인 태권도를 중심으로 현대 스포츠 외교와 국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외교와 국제협력의 전통적인 패러다임은 공식 외교관들의 활동을 통한 국가 간의 교류과정으로 국제사회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외교정책에 사용되는 각종 기법들을 뜻하였으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써의 외교와 국제협력은 가시적인 국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탈 국수주의와 함께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옹으로 진화하여야만 한다. 실용주의는 결코 인간중심주의의 상대 개념이 아니며 이상적인 관계형성을 통하여 취할 수 있는 실용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국익을 안겨다 줄 수 있다. 따라서 외교와 국제협력은 외교 상대국으로부터 무언가를 취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외교 상대국과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며 이해할 수 있는 우호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진정한 스포츠 외교란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국위선양, 국가이익 극대화와 더불어 인간중심주의에 입각하여 외교상대국과 보다 긴밀한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6태권도수련과 정신수양: 스피노자의 정신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송형석 ( Hyeong Seok Song ) , 하피터 ( Pe Ter Ha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93-108 (1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태권도는 효율적인 공격과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체계로서 일차적으로 막기, 지르기, 차기 같은 신체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도지도자들은 태권도수련의 궁극적인 목적으로서 정신수양을 제안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적 설정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신체활동으로 이루어진 태권도를 행함과 인간정신이 상관관계에 있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입증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루어진 대부분의 연구는 이 점을 소홀히 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스피노자의 정신관에 터하여 신체활동과 정신수양 간의 상관관계를 고찰하였다. 스피노자는 정신을 신체의 관념이라고 생각했다. 이 말은 신체가 경험하고, 느끼고, 인식한 것이 그대로 정신을 구성하게 된다는 뜻이다. 나아가 신체가 더 많은 것에 적합하면 적합할수록 정신은 더욱 풍부해지고,명민해진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정신을 더 높은 단계로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즉 정신을 수양하기 위해서는 신체가 더 많은 것에 적합해져야 한다는 뜻이다. 어떻게 하면 신체는 더 많은 것에 적합해질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스피노자는 신체를 구성하는 부분들의 운동과 정지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공급과 운동, 그리고 휴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스피노자의 관점에서 볼 때 태권도수련은 비록 신체활동만으로 이루어졌지만 정신을 수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태권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신체의 적합성을 증대시켜주기 때문이다.

7택견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화적 속성으로써 태권도 현대사

저자 : 김영만 ( Yeong Man Kim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09-135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택견의 입장에서 무예문화라는 관점에서 태권도의 현대사에 대하여 논의함으로써 특히 현재 태권도에서 야기되는 소위 경기태권과 도장태권의 괴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 태권도는 일본의 당수와 한정된 중국 권법의 영향을 받아 맨손무예로 자리매김하였다. 당수는 초기 도입단계부터 변용 과정이 시작된 전통무예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심각한 전투 기술을 유희화, 경기화시키는 우리 민족의 기질적 특성과 연관 지을 수 있다. 대표적인 시례로 수박에서 수박희로, 쌈수택견에서 경기택견으로 무예태권도에서 경기태권도로 분화·발전되는 과정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도장태권과 경기태권이 공존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택견경기는 호구가 없고 맨몸을 직접 가격함으로 느진발질과 품밟기가 사용되었고, 태권도경기는 호구를 착용함으로써 곧은발질과 농보가 도입되었다. 신전통주의자는 현재 태권도를 ``당수의 영향이 거의 없다``고 주장하고, 수정주의자는 ``있는 그대로 직시함으로써 더 나은 계기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도가 있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좀 더 근원적으로 태권도를 문화라는 속성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8청소년 운동선수 지도를 위한 길 -푸코의 규율사회와 우리나라의 스포츠구조-

저자 : 서경화 ( Kyoung Hwa Seo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37-150 (1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프랑스 철학자 미셀 푸코의 저서『감시와 처벌』을 통해 권력에 따른 규율사회와 현대 관리사회에서 스포츠의 의미와 역할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의 사회는 어떠한 구조적 특징을 가지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사회는 과거 엄격한 규율사회의 권력 시스템을 통한 순종적인 신체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하고 사회의 주체가 변화하면서 현대사회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신체로서 자신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운동선수들은 자신이 주체인지, 객체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판단의 혼란은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의 사회구조상 혼재되어있는 권력의 기재 때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우리 나라의 스포츠 정책과 이상이 부합되지 않는 이유에서 기인한다. 스포츠선진국들은 정책과 이상의 합일성과 더불어 권력과 규율에 의한 통제사회가 아닌 그들만의 유연한 관리사회의 스포츠구조가 실현되어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우리나라 역시 관리사회로 향하기 위한 스포츠 제도의 현실적 변화가 시급하다. 이와 더불어 자라나는 청소년 운동선수 역시 과거 권력에 의한 규율사회의 기계적인 신체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욕망을 통하여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의 편향이 이루어져야 한다. 끝으로 이러한 관리사회를 목표로 두는 스포츠 메커니즘은 전문 체육에서부터 변화의 촉발을 이루고 사회체육, 학교체육의 전 영역에서의 조화로운 구동체를 완성하여야 이상적인 선진사회의 스포츠문화를 가지게 될 것이다.

9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회철학과 스포츠비판

저자 : 조성식 ( Seong Sik Cho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51-170 (2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네오마르크시즘의 대표적 학파인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적 사회철학을 검토하고, 이들 학파가 가지는 자본주의사회의 스포츠 비판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세 가지 핵심적인 비판 인식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스포츠비판을 가늠하였다. 첫째, 자본주의사회 스포츠에서의 도구적 이성의 팽배를 비판하였다. 스포츠는 효율성, 효과성, 유용성의 측면에서 움직이며, 이러한 원리가 스포츠의 전문화 및 특수화로 전개됨을 비판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선수들은 특정 종목, 특정 포지션에 적합하도록 훈련받게 되는 구속적 상황을 경험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에서 인간의 자유와 해방은 쇠우리에 구속되게 된다. 스포츠조직도 고도의 생산성, 즉 승률의 상승에 초점을 두고 선수와 코치를 관리하며, 그러한 과정에서 선수와 코치의 인간적 주관성은 무시된다. 둘째, 스포츠는 자본주의의 문화산업으로 비판받는다. 영화나 음악과 같은 대중문화산업의 하나로 스포츠산업은 기존의 스포츠팬을 성원에서 소비자로 취급하게 되고, 자본주의적 상품이 되어버린 스포츠를 단순히 소비하게 되는 존재로 다루게 된다. 이러한 문화산업은 소비를 통해 허위의식을 만들어 내고, 비판적 이성은 더욱더 마비되는 일차원적 존재로 인간을 전락시킨다. 셋째,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방법론적 사회철학은 기존의 실증주의, 행태주의적인 피상적 방법에 대한 거부를 표명하고, 해석주의, 역사성, 변증법, 총체성의 개념을 과학의 방법론에 적용하여 오늘날 스포츠비판연구에서 의미있는 관점을 제공하였다.

10한국 프로축구의 승부조작에 대한 도덕적 론고(論考)

저자 : 김은영 ( Eun Young Kim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구 한국스포츠무용철학회) 간행물 :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19권 4호 발행 연도 : 2011 페이지 : pp. 171-191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스포츠범죄의 한 형태인 한국 프로축구의 승부조작에 대한 문제 상황을 직시하고 도덕적 책임과 그 대안을 고민한 것이다. 그리하여 승부조작의 개인적 원인을 무지와 강제에서 오는 윤리의식의 결여에서 찾을 수 있었고, 사회적 원인은 축구선수의 생존권 문제, 사회적 관계, 경제 문제 등에서 엿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사태의 대안으로 개인의 도덕적 자율성과 주체성을 강화 하는 측면과 함께 본 연구에서는 ethos (사회적 규범의 공유 규범)라는 명제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았다. 따라서 공정하지 못한 부정행위의 근절근거로 제시된 에토스는 스포츠정의가 살아 있을 때 타자를 이해하고 가치의 자유를 지향하는 전형이 될 것으로 본다. 즉 에토스는 스포츠 상황과 환경에서 파생되는 도덕적 딜레마를 상쇄시키고,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것이다. 또한 모든 스포츠의 희망적인 앞날을 위해 선수와 스포츠 관계자들의 주체성 확보와 뜻있는 자성이 사회적 대안과 개인적 대안을 통해 절실함을 알 수 있었다.

12
주제별 간행물
간행물명 수록권호

KCI등재

체육사학회지
25권 2호 ~ 25권 2호

KCI등재

대한무도학회지
22권 2호 ~ 22권 2호

KCI등재

국기원태권도연구
11권 2호 ~ 11권 2호

KCI등재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sports sciences (IJASS)
32권 1호 ~ 32권 1호

KCI등재

체육과학연구
31권 2호 ~ 31권 2호

KCI등재

한국운동역학회지
30권 2호 ~ 30권 2호

KCI등재

한국특수체육학회지
28권 2호 ~ 28권 2호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Movement Science
14권 1호 ~ 14권 1호

KCI후보

스포츠사이언스
38권 1호 ~ 38권 1호

KCI등재

한국리듬운동학회지
13권 1호 ~ 13권 1호

Asia Pacific Journal of Applied Sport Sciences
1권 1호 ~ 1권 1호

KCI후보

대한스포츠융합학회지(구 한국유산소운동과학회지)
18권 1호 ~ 18권 1호

KCI등재

운동과학
29권 2호 ~ 29권 2호

KCI등재

한국체육학회지
59권 3호 ~ 59권 3호

KCI등재

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31권 2호 ~ 31권 2호

KCI등재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 (JSEL)
23권 2호 ~ 23권 2호

스포츠과학
151권 0호 ~ 151권 0호

KCI등재

한국체육정책학회지
53권 0호 ~ 53권 0호

KCI등재

대한무도학회지
22권 1호 ~ 22권 1호

KCI등재

Asi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of Sport Science(AJPESS)
8권 1호 ~ 8권 1호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발행기관 최신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