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식후 고혈당은 대혈관합병증의 이환율 및 사망률과 높은 관련이 있으며, 산화 스트레스는 대혈관합병증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이다. 본 연구자들은 식후 혈당강하제로 사용되고 있는 나테글리니드를 사용하여 식후혈당변화 및 산화성 스트레스의 변화를 관찰하여 제 2형 당뇨병환자의 대혈관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지침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제2형 당뇨병환자 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나테글리니드 투여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투여 전과 후 혈당 조절 정도와 산화성 스트레스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투여 전 두 군 간의 신체지표나 생화학적 지표의 차이는 없었다. 12주 투여 후 대조군에 비해서 나테글리니드 투여군은 유의하게 식후 혈당이 감소하였으며 산화성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MDA(malondialdehyde)와 AGEs역시 감소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나테글리니드 투여는 식후 혈당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당뇨병성 대혈관 합병증의 병인 중 하나인 산화성 스트레스의 유의한 감소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이는 대혈관 합병증의 예방제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Background: Postprandial glucose level in type 2 diabetes is very important because it has strong correlation with macrovascular complications. Oxidative stress is factor of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macrovascular complication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pharmacologic therapy meeting the means for reducing the risk for macrovascular complications. Materials and Methods: Total 60 type 2 diabetic patients were divided nateglinide group and control group. After 12 weeks, changes of postprandial glucose and oxidative stress were evaluated. Results: Compared with controls, the nateglinide administration group had significant postprandial glucose lowering, and reduced MDA (malondialdehyde) absorption levels. Conclusion: Nateglinide administration for type 2 diabetes, give a possibility of prevention macrovascular complication by lowering postprandial glucose and oxidative 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