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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
고위험 포상기태 환자에서 조기 항암화학요법 투여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Early Chemotherapy in High Risk Hydatidiform Mole Patients
송희영(HY Song),김재훈(JH Kim),박동춘(DC Park),유영옥(YO Yoo),배석년(SN Bae),김대훈(DH Kim),김승조(SJ Kim),남궁성은(SE Namkoong)
UCI I410-ECN-0102-2009-510-005379134

본 저자들은 1973년부터 1996년까지 가톨릭의과대학에서 고위험군 포상기태 환자 중 포상기태 제거 후 추적검사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조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기 항암화학요법군에서 35예에서 단일 MTX 요 법만으로 2예에서 β-hCG 값의 상승으로 EMA 제제로 대체하였고 대조군 133명 중 항암치료가 필요했던 84명 에서는 66예에서 단일 MTX 제제를 18명에서 EMA 제제 로 치료하였다. 2. 조기 항암화학요법군에서 악성화의 진행을 뜻하는 약제에 대한 저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대조군에서는 5(3.8%)명에서 약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치료 실패하였다. 3. 조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 군과 대조군의 이 환 기간은 각각 23.3±21.2주와 35.8±37.6주로 두 군 사 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약물치료 기간은 16.46±23.93주와 21.00±18.14주 로 차이는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5. 약물치료 횟수는 각각 5.4±5.6주와 8.3±6.4주로 유 의한 차이가 있었다. 6. 조기 항암화학요법 및 대조군에서 구토가 121명 중 70(57.9%)예, 탈모증이 55(45.5%)예 및 백혈구 감소증 36 (29.8%)예 등이 있었고 치료 기간 중 사망 환자는 없었다. 7. 완치 후의 차기 임신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 받 아 경쾌되어 1년간 추적 검사하여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임신한 환자 38명에서 임신의 결과는 정상 범위에서 벗 어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조기 항암화학요법의 사용 후 대조 군에 비해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환자의 감소 및 항 암제의 사용 종류 및 횟수의 감소뿐만 아니라 항암제 치 료 기간과 전체 유병 기간의 감소도 확인되었으므로 그 효용성이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고위험 군에 대한 적절한 예측 체계와 이의 활용으로 조기 항암 화학요법을 실시할 경우 융모상피종양으로의 이행을 줄 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616 hydatidiform mole (HM) patients have been treated in Korean Research Institude of Trophoblastic disease for the past twenty four years. Thes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high risk and low risk group in accordance with the scoring system of Catholic University Medical colleage consisted of several factors such as age, gravity, hCG, mole type and uterine size. After evacuating mole, the overall remission rate was 76% and meanwhile, remission rate of high risk group was 69.2%. 31 out of 121 patients of high risk group were treated with early chemotherapy. In comparison with untreated group, data explained that the treated group with early chemotherapy needed less number of chemotherapy until complete remission (5.4±5.6 weeks versus 8.3±6.4 weeks p=0.0155). Further explained that the duration of chemotherapy for the treated group was shorter than that of the untreated group (16±23.93 weeks, versus 21.00±18.14 weeks p=0.335). Also, the statistics showed remarkable difference in the morbidity of disease (treated patient group with early chemotherapy 23.3±21.2 weeks versus untreated patient group 35.8±37.6, p=0.0346). In conclusion, early chemotherapy can reduce the duration of morbidity and numbers of chemotherapy.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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