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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Korean Dialectology

  • : 한국방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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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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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1738-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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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5)~29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146
방언학
29권0호(2019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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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AHCI

1성조론의 두 단계 음운 과정과 경상방언의 성조형 분석

저자 : 이문규 ( Lee Moonkyu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3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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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경상방언의 성조론에서 성조형 분석과 관련하여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는 몇 문제를 '성조형 중심의 두 단계 음운 과정론'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대안을 모색하였다. 먼저, '[F](새(<사이, 間))'나 '[LFL](보내고)'와 같이 하강조를 가진 성조형에 대해서는, 하강조를 'HL'의 두 음고로 분석하는 관점을 선택했고, '[LRH](퍼담고)', '[LHHL](잘뽑는다)'와 같은 비어두 상승조와 고조 연쇄를 가진 성조형에 대해서는 두 성조형의 연쇄, 즉 복합 성조형으로 처리하는 관점을 취했다. 이러한 판단에는 이들 성조형이 형태소 성조형 차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성조형 중심의 두 단계 음운 과정론의 관점에서 볼 때, 어절 성조형의 유형과 가짓수가 형태소 성조형과 다른 상황은 가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주된 근거가 되었다. 다음으로, 'mal(斗)'-형의 기저 성조형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제시되어 온, 여러 가지 논거들 외에, '성조형 변동 규칙'과 '성조형 실현 규칙'을 구별하면, '고조형'설의 주요 논거였던 '추상성' 문제와 '교체 유무' 등의 기준이 해명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LX2→[HHL1]'은 성조형 실현 규칙이므로, '기저형의 추상성'을 평가하는 기준인 '교체 유무'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 따라서 'mal(斗)'-형의 기저형을 '저조형'으로 보는 데 있어 주요 걸림돌이었던 '추상성' 문제가 실체적이지 않음을 밝혔다.


There are some controversial issues in TP analysis of Kyeongsang dialect. This paper examines three particular issues as follow:
1) Is the falling pitch 'F' as in [F](새, 間))' and '[LFL](보내고)' a single pitch or a chain of two pitches (HL)?
2) Are the surface TPs as in '[LRH](퍼담고)' and '[LHHL](잘뽑는다)' single or complex ones?
3) Is the 'mal(斗)'-pattern an LP (initial Law pitch) or HP (initial High pitch)?
In this study, I review the arguments on these issues based on the 'two-step phonological process' theory and select alternatives that correspond to the basic assumptions. The alternative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Fitch 'F' in '[F](새, 間))' and '[LFL](보내고)' is a chain of 'HL' pitches.
2) '[LRH](퍼담고)' and '[LHHL](잘뽑는다)' are complex TPs constructed as '[L]#[RH]' and '[L]#[HHL]' respectively.
3) The 'mal(斗)'-pattern is an LP (initial law pitch) pattern.
The conclusions 1) and 2) draw on the critical argument that the number and the type of phrasal TPs must equally match those of morphemic TPs. Since '[LFL]', '[LRH]', and '[LHHL]' do not exist on the morphemic TP level in Kyeongsang dialect, it is illogical to admit these TPs on the phrasal level. For the conclusion 3), I emphasize that the 'alternation rule of TP' must be distinguished from the 'actualization rule of TP' in TP analysis. 'LX2→[HHL1]', the 'actualization rule' for the 'mal(斗)'-pattern, should not be applied to the criterion of 'alternation', which evaluates the 'abstractness of the underlying forms'. Thus, 'LX2' can be the underlying form of the 'mal(斗)'-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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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ㅅ' 불규칙 활용의 변화

저자 : 김수영 ( Kim Sooyoung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9-6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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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ㅅ' 불규칙 활용 어간의 방언 분포를 제시하고, 그 방언 분포의 형성 과정에 대하여 추론하였다. 'ㅅ' 불규칙 어간 가운데 '낫-', '잇-', '젓-'은 서북·중부방언에 'ㅿ' 탈락형이, 동북·서남·동남·제주방언에 'ㅿ>ㅅ'을 겪은 예들이 보인다. 반면 '긋-', '붓-', '짓-', '줍-'은 'ㅿ' 탈락형이 동남방언에까지 확산된 모습을 보이는데, 이들 어간의 변화 과정을 개별적으로 살펴보면서 그 형성 과정을 밝혔다.
'긋-'은 '끌-'과의 분화 과정에서 중부방언의 방언형들이 동남방언으로 전파되어 가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또한 '붓-', '짓-', '줍-'의 경우에는 'ㅿ>ㅅ' 변화의 적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음 완전순행동화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그에 후행하는 어간말 자음 탈락이 있었고, 이러한 현상이 표면적으로는 'ㅿ'의 탈락처럼 보이게 되었다고 하였다.


This study has focus on describing a regional distribution of the 's(ㅅ)' irregular conjugation paradigm. Also, another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the current distribution has formed.
In Korean, there are 7 verbs and adjectives which have had the stem-final 'ㅿ' in the middle age. In case of '낫-', '잇-', '젓-', 'ㅿ' was deleted in the northwestern and central dialect whereas 'ㅿ' has changed to 'ㅅ' in other dialects. In addition, '긋-', '붓-', '짓-', '줍-' show that the deletion of 'ㅿ' have spread to the southeastern dialect.
I suggest the process of spreading the deletion of 'ㅿ' by investigating each stem; I assume that '긋-' has spread to the southeastern dialect through the division of '끌-'. Moreover, in '붓-', '짓-', '줍-', there was progressive assimilation followed by 'ㅿ' de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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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주도 방언의 상대높임과 '-느-'-'-수다'와 '-읍네다'는 어떻게 다른가?

저자 : 고영진 ( Ko Young-jin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9-9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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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우리는 제주도 방언에서 상대높임을 나타내는 두 표현, 즉 '-수다'와 '-읍네다'에는 어떠한 의미차가 있는가를 밝혀 보려고 한다. 고영진(2007)에 의하면, 제주도 방언에서는 '-느-'가 형용사와도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는데, 그 때 그것의 의미는 “항상성”이라고 한다. 본고에서 논의한 두 어미는 상대높임의 등분은 같으나, '-읍네다'의 '-네-'에는 “항상성”을 뜻하는 '-느-'가 녹아 있기 때문에 “상대높임과 항상성”의 의미를 가지나, '-수다'에는 '-느-'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높임”의 뜻밖에 없다. 이러한 '-수다'와 '-읍네다'의 구별은, 형용사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기는 하나, 동사에서도 확인이 된다. 다만, '-수다'는 동사의 어간에 직접 통합되지 않으며, 명령 및 청유형과도 공존할 수 없음이 특징적이다.


In Jeju Dialect, there are two honorific sentential endings equivalent to the standard Korean ending '-sipnida': '-suda' and '-ipneda.' This paper explains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sentential endings. Specifically, this paper argues the meaning of 'permanent state' which is expressed by '-ni-' in adjectives in Jeju Dialect that is proposed by Ko(2007). The ending '-ipneda' can be analyzed into four different morphemes as '-ip+ni+ii+da'. However, '-suda' does not contain '-ni-' which means 'permanent state.' This is the reason that caused the difference between '-suda' and '-ipneda' in Jeju Dialect.
We often find the difference in meanings between two endings in adjectives but rarely in verbs. Another difference in two endings is that '-suda' does not connect directly to a verb stem nor to the imperative and sugges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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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남 서부방언의 높임어미 '게' 연구

저자 : 이진숙 ( Lee Jin-sook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11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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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임어미 '게'는 일찍부터 사용연령층의 한계를 보여 왔으며, 방언연구 대상에서도 논외된 지 오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은 전남방언에서 몇 가지 예외적 양상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21세기 초 전남 서부방언에 나타나는 높임어미 '게'는 형태와 기능에 따라 '-겠-'과 '-게-'로 나뉜다. 기존의 문법적 특징과 비교했을 때 이 '게'에 선·후행하여 결합되는 위치에서 변화를 보인다. 또한 선어말어미 '-게-'는 담화 장면에 따라 문장을 끝맺는 형태 '-게'로 나타나기도 한다. 형태 '-게-'와 '-게'는 표준어 '-시-'와 대응관계에서 구별되는데, 전자의 '-게-'는 '-시-'로 대치된다면 후자의 '-게'는 비문이 되었다. 따라서 이 글은 방언의 '게'와 표준어 '-시-'의 통사구조 내 역학관계를 통하여 높임어미 '게' 변화를 심층적으로 살피고자 하였으며, 이것이 지역적 분포와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언어지도로 나타내었다.


The honorific ending '게' shown the limitations of an age group uses the ending, and has been excluded from dialect research for a long time. Nevertheless, the reason that is mentioned in this article attributes to be confirmed exceptional aspects away from some grammatical features in Jeonnam dialect.
The honorific ending '게' of the 21st century Jeonnam dialect can be categorized as '-겠-' and '-게-', the pre-final ending sand non-final ending, according by form and function. Compared to the existing grammatical features, this '-게-' made a change at the joining position(ending) with preceding or following. Also, the pre-final ending '-게-' might appear as the form that concludes a sentence depending on the situation of a conversation. '-게-' and '-게' are distinguished in correspondence with the standard language '-시-'. If the former '-게-' is replaced by '-시-', the latter '-게' is inscribed by replacing '-셔'. Therefore, this article wants to search deeply for the change of the honorific ending '-게-' through the dynamics in the syntactic structure of '게' in the dialect and '-시-' in the standard language and bespeaks a language map about how it relates to the regional 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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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북부방언의 한어(漢語) 차용어

저자 : 곽충구 ( Kwak Chunggu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9-14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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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접한 북부방언권의 漢語 차용어(54語)는 대부분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구와 기물, 식물, 음식 등이다. 차용 방식은 직접차용, 간접차용, 번역차용, 혼합차용의 네 가지가 있다. 대부분 직접차용이지만, '霞綳(hiyabun)→糠燈→겨릎등'처럼 만주어가 漢語에 번역차용된 뒤 다시 국어에 차용된 예도 있고 '船(chuán)→cuwan→촨'처럼 漢語가 만주어에 차용된 뒤 다시 국어에 차용된 예도 있다. 또 '갸시(家事)', '자디(紫的)'처럼 오래 전에 차용되어 널리 쓰이다가 북부방언에 잔존한 예도 있다. 평안도와 함경도의 漢語 차용어는 다른 경우가 많다. '양배추'의 방언형 '까드배(평안)/다두배채'(함경), '삽'의 방언형 '산지(평안)/강차이(함경)'이 그런 예다. 이는 만주의 역사와 관련된다. 즉, 평안도는 랴오닝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중국과 접촉하였지만 함경도는 여진족이 거주했던 곳이고 또 지린성의 만주족(여진족)이 중원으로 진출하여 한족과의 접촉이 평안도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漢語의 평폐쇄음, 마찰음은 국어의 평음 또는 경음으로 반영되었으며 '介音+韻腹'은 韻腹만이 반영되되 '介音+韻腹'이 국어의 이중 모음과 같을 때에는 이중모음 또는 單母音으로 반영되었다.


In the northern part(Pyongando, Hamgyeongdo and Hwanghaedo) of Korea, which are geographically close to China, Chinese loanwords are more than other regions. However, the loanwords used in Pyeongando and Hamgyeongdo differ significantly. For example, cabbage's dialect 'k'adibε'(←Chi. 疙瘩白[gēdābái]) (Pyong.), 'tadubεcʰε'(←Chi. 大頭白菜[dàtóubáicài])(Ham.), or shovel's dialect 'sanji'(←Chi. 鏟子[chănzi])(Pyeong), 'kaŋcʰai'(←Chi. 鋼鍬[gāngqiāo])(Ham.). This relates to the history of Manchuria. Pyeongando was able to keep in touch with China through Liaoning(遼寧). But Hamgyeongdo was a place where Manchuria lived, and because the Manchurian people entered the Zhongyuan(中原) area, contact with China was different from Pyongando. There are four types of loanwords. direct borrowing, indirect borrowing, loan translation, loan blend. Meanwhile, the plosives /b/, /d/, g/ and fricatives /s/, /x/ of Chinese were reflected in Korean as lenis or fortis. When the Chinese words consisting of "medial+vowel"(/ua/, /ui/, /iu/ etc.) are the same as the /w/ or /y/ diphthongs(/wa/, /yu/ etc.) of Korean, they were reflected as diphthong or simple-word(/ai>ε/) which was contracted, but other than that, only the vowels were reflected. e.g. /ao>o/, /uo>o/, /ou>u/. Loanwords are mostly implement (e.g. agricultural implement), vessel, plant(e.g. vegetable), food, human af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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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주 지역어 '시근', '사실', '잠'의 동음어 형성 과정

저자 : 이상신 ( Lee Sangsin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51-17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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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경주 지역어의 세 동음어, '시근', '사실', '잠'의 동음어 형성 과정을 살펴보았다. 논의한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근(“철, 분별력”)'은 '어~으' 합류와 함께 반모음탈락에 의해 '소견(所見)'으로부터 변한 것으로, 그 결과 '시근(始根)'과 동음 관계를 맺게 되었다. 둘째, '사실(“辭說”)'은 '어~으' 합류에 의해 '사설'로부터 '사슬'을 거쳐 전설모음화에 의해 '사실'로 변한 것으로, 그 결과 '사실(事實)'과 동음 관계를 맺게 되었다. 셋째, '잠(“寢”)'은 '□>아'의 변화에 의해 '□'으로부터 변한 것이고 '잠(“斑點”)'은 모음교체에 의한 내적 파생에 의해 한자어 '점(點)'으로부터 변한 것으로, 그 결과 '잠(“寢”)'과 '잠(“斑點”)'은 동음 관계를 맺게 되었다. '시근'과 '사실', 이 둘이 원래 동음 관계에 있지 않던 단어 중 하나에 음운 변화가 일어난 결과로 동음어가 된 경우라면 '잠'은 두 단어 모두에 음운 변화가 일어난 결과로 동음어가 된 경우라 할 수 있다.


This study is on homonym in Gyeongju areal language, especially 'Sigeun', 'Sasil', 'Jam'. Through this study I have shown that, first, 'Sigeun(“discernment”)' was changed from 'Sogyeon(所見)' by the merger of 'ə~i' and the elimination of glide, resulting in being homonym with 'Sigeun(“origin”)', second, 'Sasil(“prattling, babbling”)' was changed from 'Saseol(辭說)' by the merger of 'ə~i' and the fronting of 'i', resulting in being homonym with 'Sasil(“fact”)', third, 'Jam (“sleeping”)' was changed from 'JΛm(□)' by 'Λ>a', while 'Jam(“spot”)' was changed from 'Jeom(點)' by the internal derivation, resulting in being homonym with 'Jam(“sleeping”)' and 'Jam(“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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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제주방언 담화표지 '양'의 담화 기능과 운율적 특성

저자 : 신우봉 ( Shin Woobong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5-20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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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제주방언 담화표지 '양'의 담화 기능과 운율적 특성을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제주방언 화자 30명의 대화 자료를 바탕으로 담화표지 '양'의 '확인, 동의 요구, 강조, 시간 벌기, 완곡'과 같은 5가지 담화 기능에 따른 운율적 특성(발화 위치, 평균 길이, 음높이 유형, 휴지)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제주방언 '양'은 발화 위치에 따라 발화 중간에서는 주로 '강조, 시간 벌기'의 담화 기능으로 나타났으며, 발화 말에서는 '확인, 동의 요구, 완곡'의 담화 기능으로 나타났다. 발화 중간에서 '강조'의 담화 기능으로 나타나는 '양'은 가장 짧은 평균 길이를 지니고 있었으며, '시간벌기'의 담화 기능으로 나타나는 '양'은 상대적으로 다른 기능들에 비해 긴 평균 길이를 지님과 동시에 후행하는 환경에서 휴지 구간을 동반한다는 운율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두 가지 담화 기능은 평균 길이 외에도 음높이 유형에 의해서 구별되었는데, '강조'는 모두 고조의 음높이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시간 벌기'는 대부분 저조의 음높이 유형으로 나타났다. 발화 말에서 '확인'의 담화 기능으로 나타나는 '양'은 주로 의문문에서 나타나서 고조의 음높이 유형을 보이며, '동의 요구, 완곡'은 저조의 음높이 유형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완곡'은 '동의 요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긴 평균 길이를 가지고 실현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discourse marker 'yang' for its prosodic features according to their functions, as well as to examine the patterns of prosodic features related to discourse functions. For this purpose, I analyzed the speech of 30 speakers of Jeju Korean and I also analyzed the marker's prosodic features by using phonetic equipment and acoustic materials.
As a result, I have categorized five discourse functions of 'yang': check, demand for agreement, emphasis, hesitation, euphemism. The discourse function of emphasis had the shortest average length. When 'yang' occurs through the function of delay, it has the longest average length of utterance and at the same time has a pause that follows. The discourse function of check which appears at the end of utterance is realized mainly in the question, showing high pitch. The discourse function of demand for agreement and euphemism had low pitch. The discourse function of euphemism realizes with relatively long average length than demand for agreement. Therefore prosodic features are reliable in the analyzation of categorical characteristics and important in the establishment of the functions of the discourse marker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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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암 현평효의 삶과 학문

저자 : 강영봉 ( Kang Youngbong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1-22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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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연암(延岩) 현평효(玄平孝, 1920~2003)의 삶과 학문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연구 업적을 총 정리하고, 육필 원고나 회고담을 통하여 그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특히 이런 작업은 2020년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있어 더욱 소중한 일이다.
연암은 학자이면서 교육자, 교육행정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제주대학 설립에서부터 깊이 관계하였으며, 제주대학의 교수로서 연구와 교수에 매진하였다. 제주대학 학장과 제주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내면서 대학의 최고 책임자로서의 행정 수완을 펴기도 했다.
방언학자로서 44건의 연구 업적을 남겼다. 이 글에서는 음운 분야, 문법 분야, 어휘 분야, 방언 연구사 분야로 나누고, 각각 4편, 7편, 4편 그리고 3편의 업적의 내용을 알아보았다.
음운 분야에서는 '□음', '애[ε]', 단모음 체계를 밝혔으며, 문법 분야에서는 '동작상, 서법, 존대법'과 여러 어미를 다루었다. 생성문법의 입장에서 쓴 < 국어의 Phrase Structure에 대하여 >라는 업적도 있다. 어휘 분야에서는 ≪제주도방언연구≫(제1집 자료편)를 비롯하여 방언 어휘의 층위학적 고찰, '탐라' 등 국명에 대하여 살폈으며, 방언 연구사 분야에서는 1913년 이후 제주도방언 연구 결과에 대해 일별하고 있어 후학들의 연구에 좋은 안내가 될 것이다.


The aim of this report is to understand Yeonam Hyeon Pyeonghyo (1920~2003)'s life and study. I have reviewed his studies and looked back upon his life through his handwritten manuscripts and reminiscences. This work is more valuable because the centenary anniversary of his birth will take place in 2020.
He was a scholar, educator, and also education administrator. He deeply got involved in the foundation of Jeju University, and also taught and researched as a professor of Jeju University.
He worked as a dean of Jeju University and the first president of Jeju National University. He wrote 44 research papers as a dialectologist. His 18 works have been divided into 4 groups (phonemes, grammar, vocabulary, and history of dialectal research) in this study. There are 4, 7, 4, and 3 research papers in those groups respectively.
[ɒ] sound, [ε] sound, and single vowel system are in the phonemes category, and aspect, mood, honorific systems, and other endings are studied in the grammar category. 「Study of Jeju Dialect」(the first series Reference), stratigraphic study on dialectal words, and 'Tamla' and other names of country are written in the vocabulary category. Moreover, studies on Jeju dialect from 1913 are summarized in the history of dialect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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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남 무안 지방의 방언사전≫에 대하여

저자 : 김경표 ( Kim Gyoungpyo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27-24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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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지방의 방언사전≫은 이 지역 토박이인 오홍일이 편찬하였다. 표제항으로 방언형을 수록하였는데 표제항에 발음 정보가 없어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기본적으로 어법에 맞도록 표기를 하였지만 소리나는 대로 표기한 단어가 중복되어 있다. 그렇지만 이 지역 토박이가 조사했기 때문에 미묘한 의미나 용법 차이도 반영하였다. 그리고 예문에 지역에서 사용되는 관용어나 속담이 제시되어 있고 지금은 잘 들을 수 없는 어미나 조사가 표제항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무안방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나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Jeonnam Muan Dialect Dictionary(JMDD) was compiled by Oh Hong-il, a native of the Muan area. The dialect type was included in the entry, But there is no pronunciation information in the entry, so we do not know how to read a word. Basically, The entry is written to fit the grammar, but there are duplicate words in phonetic script. Because the native examined the Muan dialect, JMDD is able to reflect subtle meaning and usage differences. The example sentence shows the idioms or the proverbs used in the area. And the endings and markers that can not be heard right now are included in the entry. So JMDD will be helpful to the ordinary person or researcher interested in Muan dial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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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새로 발굴한 방언(18)

저자 : 박경래 ( Park Kyeongrae ) , 이기갑 ( Lee Gigap ) , 강영봉 ( Kang Youngbong )

발행기관 : 한국방언학회 간행물 : 방언학 2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7-27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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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새로 발굴한 방언 어휘를 소개하는 열여덟 번째 연재물이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어휘는 현재도 중년층 이상 세대의 토박이 화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여전히 쓰이고 있지만 지금까지 어떤 사전에서도 소개된 적이 없는 것이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방언 어휘는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에서 새로 발굴한 열한 개다. 이 열한 개의 어휘는 대응하는 표준어가 없거나 대응하는 표준어가 있어도 형태나 의미, 용법에서 차이가 있는 것들이다. 이번 호에 새로 발굴하여 소개하는 방언 어휘는 대부분 음식과 관련된 것이다. 충청도 방언은 음식에 간을 할 때 쓰이는 '장'의 이름과 춘궁기에 임시로 해먹던 음식 이름, 그리고 밀가루로 해먹는 국수의 하위어 등 세 개를 소개하였다. 전라도 방언은 찹쌀가루 따위로 지진 음식 이름과 쌀이나 보리의 속껍질을 벗기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 저승사자에게 대접하는 밥 이름 그리고 꼬챙이에 꿴 음식물을 가리키는 말 등 네 개가 소개되었다. 제주도 방언은 신주를 모시는 함 이름, 여름철에 밥을 보관하는 물건의 이름, 된장을 거르는 도구 그리고 제사나 명절 때 올리는 떡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 등 네 개가 소개되었다.
이 글에서 새로 소개하는 방언 어휘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분화상을 보이는 것도 있고 특정 지역에서만 쓰이는 방언형도 있다. 또한 사전에 등재된 어휘와 유사하지만 어원(語源)이나 어휘 체계의 차이를 보이는 방언형도 있고 사회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방언 간에 의미 차이를 보이는 어휘도 있다. 따라서 여기에 소개하는 방언형과 표준어를 일대 일로 대응시키는 일은 삼가야 된다.
또한 여기에 새로 소개하는 방언 어휘는 사용 지역으로 언급한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과 지역에 따라 이 글에 소개된 방언 표제어와 형태나 의미에서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and investigate the new dialect words that are used in a regional dialect in Korea. Eleven dialect words are introduced in this paper. This eleven dialect words are all the important linguistic material from the lexical and cultural point of view. This dialect materials were recorded from native speaker's dialogue or dictation. This dialects include three new words in Chungcheong-do and four new words in Jeolla-do and Jeju-do dialect respectively. Chungcheong-do dialect words were written by Park Kyeongrae(Semyung University). All three words are related with a food. Jeolla-do dialect words were written by Lee Gigap(Mokpo National University). Four words are related with food all. Jeju-do dialect words were written by Kang Youngbong(Jeju National University). Three words are related with food and one word related with ancestor.
We set out the standard word corresponds to dialect, a part of speech, a definition of the dialect word, a diversity forms of the each dialect word, related area, illustrative sentences and explanation to each dialect word. We can find through this work that the new dialect words makes significant contribution to study of the dialect. And the new dialect words enrich our vocabu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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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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