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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 update

The Oriental Studies , Dong Yang Hak

  •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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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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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69권0호(2017)~75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49
동양학
75권0호(2019년 04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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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장(三藏)>과 <사룡(蛇龍)>의 시적변용과 문학사적 함의

저자 : 이정선 ( Lee Jeoungseu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간행물 : 동양학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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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과 <사룡>은 고려 충렬왕대의 노래로서 『고려사』 「악지」<속악>조와 「열전」 <오잠>조, 『고려사절요』에 전한다. <삼장>의 경우는 고려가요 <쌍화점>의 2연을 한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사룡>은 시조로 변용되어 일군의 작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두 작품은 함께 수록되었다는 점과 '소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상관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나 두 작품은 그 형식도 다르거니와 소문이라는 소재가 같다뿐이지 깊게 살펴보면 상당히 다른 성격을 지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이 점을 중시하고 <삼장>과 <사룡>에 담긴 원 뜻을 천착하였다. <삼장>은 '행위의 사실 진술'(1~2구) → '소문의 확산 염려'(3~4구) 또는 '소문의 확산 기대'(3~4구)로, <사룡>은 '소문 認知 → 뭇사람의 소문남발(3구) → 소문에 대한 올바른 판단 촉구(4구)'로 해석되었다.
이들 노래를 두고 '충렬왕의 패행적 嗜好에 맞춘 신하들의 아첨용 노래'라고 창작배경을 기술하고 있는 역사서의 내용은 정치적 수사로 보았다. 이들 노래는 新聲을 추구하던 충렬왕의 음악정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음을 충렬왕 당대의 정치적 상황과 노랫말에 담긴 내용, 서포 김만중의 평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삼장>이 <쌍화점>과 서포 김만중, 성호 이익에 의해 변용되었다면, <사룡>은 서포와 작가를 알 수 없는 시조작품으로 재 창작되었다. <쌍화점>과 성호의 「악부」에는 원 작품 <삼장>에서 발의한 내용을 확대하거나, 상좌와 같은 사람의 용기가 왕의 패행적 행위를 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서포의 「악부」에는 <삼장>을 경건한 법열의 시간을 갖고 있는 성스런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이에 비하여 <사룡>은 변용된 작품이 서포 한 사람에게서 나왔고, 나머지는 작자미상인 시조에서 볼 수 있다. 서포는 “판단과 인식의 문제(1~4구) → 임의 올바른 판단 촉구(5~6구)”로, 시조에서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제시 → 자신의 소문 부정 → 임의 올바른 판단 촉구”로 원 작품의 내용과 다르게 바뀌었다.
<삼장>과 <사룡>은 고려조를 거쳐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했던 작품이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열린 작품이라는 점도 이들 노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Samjang > and < Saryong > are the song of Goryeo(高麗) in the king of Chungyeol, it is written in 『Goryosa』 < Ozam > as well as in the case of < Samjang > that is Goryogayo, 2 stanza of < Ssanghwajeom > has been translated into Chinese too. In contrast < Saryong > was translated into Sijo, which was built by a group of works. Nevertheles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works was shaped by the fact that they were included together and contained a message called 'rumor'. Although these two works have the same subject as the 'rumor', but they were different in their form of formation. If you read it thoroughly, you may found out that it has a quite different personality. This script valued this point and looked at the original meaning of the < Samjang > < Saryong >. In < Saryong >, it interpreted 'a matter of facts of an action' (1~2line), 'concerning for the spread of rumors' (3~4line) or 'expectation of the spread of rumors' (3~4line). In < Saryong >, it interpreted the recognition of rumor first, then a flurry of rumors (3line), and 'prompt for the correct interpretation of a rumor' as well.
Unlike the descriptions that describe the background of the book as “the sycophantic song of the vassals adapted to King of Chungnyeol's defeasible reference,” this script was viewed as a political investigation. These songs produced as a part of king Chungnyeol's music policy, which pursed in the political situation of king Chungnyeol's era, in the words of the song, and in the assessment by Kim Man-Jung.
< Samjang >·< Ssanghuajeom > are transformed by Seopo, Kim Man-jung and Sung Ho, Lee ik. < Saryong > had been recreated as a Sijo. In < Ssanghuajeom >, it expanded its topic in the < Samjang >, and 「Akbu」 which was written by Lee ik expressed the courage of such a man who was given a seat of honor could bring charges against the king's wrongdoing.
On the other hand, the transformed work done by Kim Man Jung, and the rest can be seen in the Sijo of unknown author. Kim Man Jung express 'a matter of judgement and perception' (1~4line), 'promoted the correct judgement' (5~6line). In < Sijo >, it gave an absurd story first, then denied someone rumors, and lastly prompted for the correct judgement. These contents have changed from the original work.
< Samjang > and < Saryong > were the main reasons for the author's continued creation, from Goryeo to Joseon. The fact that it was an open piece that can be interpreted in various ways, and it is also a feature and advantage of these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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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일 고전 빅 데이터를 이용한 오방색 십이지 동물 상징성 비교연구 - 말(馬)을 중심으로 -

저자 : 금영진 ( Keum Young Ji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간행물 : 동양학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4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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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종래의 십이지 동물 연구와는 구별되는, 오방색과 한일 고전 빅 데이터라는 새로운 관점을 복합시킨 연구 방법을 시도하였다.
먼저, 종래의 연구 같으면 십이지 동물 중 첫 번째 순서인 쥐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했겠지만, 본고에서는 한일 양국 고전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물인 말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하였다. 또, 백흑적청황(白黑赤靑黃)이라는 다섯 가지 색깔로 나누었을 때의 양국 고전 속의 말의 상징성에는 각각 어떠한 특징과 차이가 존재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결과, 다음의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백마(白馬)의 경우, 양국 고전에서는 신승물(神乘物)과 신에 대한 제물 내지는 공물, 그리고 구원자 내지는 구원자가 타는 말로서의 측면이 공통적으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한국 고전에서의 백마는 구원자로서의 위대한 인간 영웅도 탈 수 있지만, 일본 고전에서의 백마는 신 이외의 허가받지 않은 인간은 함부로 탈 수 없는 절대적인 신승물로서의 성격이 강함을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흑마(黑馬)의 경우, 일본 고전에서는 백마에 준하는 2급 신마(신승물)내지는 명마로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백마와 흑마 사이에는 백마가 흑마보다 우위라는 서열 상징성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백마와 흑마의 흰색과 검은색은 각각 지우(止雨)와 기우(祈雨)의 상징성도 지님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한국고전에서는 양자 간의 특별한 우열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마(靑馬)의 경우, 한국 고전에서는 주로 푸른빛을 띠는 흑마를 가리키지만, 일본 고전에서는 적어도 10세기 무렵에는 청마(흑마)가 아닌 백마를 가리키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1월 7일의 새봄맞이 제액행사인 세치에(節會)에 쓰이는 흰 말을 백마(白馬)라고 쓰고 아오우마(靑馬)라고 읽었던 이유는, 일본인 특유의 고토다마(言靈- 인간이 쓰는 언어에 길흉을 좌우하는 주력이 있다는 발상) 관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적마(赤馬)의 경우, 양국 고전에서는 값싼 말 내지는 불길한 조짐을 보여주는 존재라는 부정적인 상징성과 동시에, 명마라는 긍정적인 상징성 또한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 고전에서 적마가 명마라는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관우의 적토마 영향일 것으로 생각되며, 적마에 대한 일본인들의 부정적인 관념은 히노에 우마 미신에서 보듯, 화재에 대한 부정적인 속신이 개입되었기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백마, 흑마, 적마라는 서열 상징성이 존재하며, 이는 현대 일본의 경마(競馬)나 경정(競艇)에서의 경주마나 경주보트의 색깔 배열에도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황마(黃馬)의 경우, 일본 고전에서는 그 용례를 찾기 어려웠으며 한국 고전에서는 중국 고전의 천지현황(天地玄黃)발상의 영향으로 흑마와 조합을 이루기도 하고, 귀한 말로서의 상징성을 지니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방색이라는 관점에서 바라 본 한일 양국 고전 속의 말은, 종래의 십이지 동물 연구에서 다루었던, 말의 색깔을 염두에 두지 않은 연구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하겠다.


Comparative studies of Korea and Japan about Symbolism of the animals of the twelve horary signs have already been done. And in this paper, the horses Obangsaek(五方色;The Five Cardinal Colors; the East Asian traditional five colors of white, black, blue, yellow and red) that appear most in classical literature between Japan and Korea were compared and examined. Symbolism of five cardinal colors of horses appearing in the classics literature of Japan and Korea may be common or different.
In Korean classics, not only God but human hero can ride the white horse. However, in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s, human other than God or Buddha ride on white horse are basically prohibited except for special exceptions.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the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s black horse, it has a symbolism as a Shinto horse similar to white horse, a special horse on which a great human being can ride. The great hero of the Korean classical literature rides on white horse, but the great person of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 rides on black horses.
In addition, Korean classical literature's blue horse means black horse, but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s blue horse means white horse. The Japanese and Korean classical literature's red horse proved to have both positive symbolism and negative symbolism. For example, Korean classical literature's red horse may represent a bad sign. But, sometimes it represent a good image as a maid. Meanwhile, in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s, red horse also saw a negative aspect of cheap horses used for agriculture and a positive symbolism of a famous dead man on horseback riding.
Finally, I could not find a horse's example from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s. On the other hand, in the Korean classical literatures, it turned out that yellow horses have symbolism as precious horses. And the yellow horses often found a pair with black horses in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s. Also, in the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s, it turned out that white horses(No.1), black horses(No.2), red horses(No.3) symbolize the rank order of hier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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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 』 역류(易類)에 실린 책에 대한 편찬자의 포폄(褒貶)과 코멘트[案語]의 내용을 토대로 편찬자의 역학관을 살펴보고 나아가 이것을 바탕으로 청초(淸初) 역학의 특징과 경향을 살펴본다.
『사고전서총목제요』는 『사고전서』에 실린 책들의 개요와 목차를 정리한 목록학 저작물로서, 『사고전서』의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 안내서가 없었다면 『사고전서』 편찬의 목적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본론을 크게 둘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첫째로 건륭제(乾隆帝) 때 문화정책의 총결산인 『사고전서총목제요』의 편찬 배경을 청초의 학술변화 양상, 정치와 지식의 연계, 계고우문, 그리고 문화권력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선행적으로 검토한다.
즉 『사고전서총목제요』의 편찬은 편찬자의 학문 추구와 건륭제의 문화권력 행사가 상호 교차하며 영향을 주고받는 다면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성과라는 것을 청초의 문화적 정책과 배경을 통해 살펴본다.
둘째로 우리는 편찬자들이 이러한 문화정책과 배경 속에서 『사고전서총목제요』의 역류를 편찬하고 평가할 때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진행했는지에 대해 소서(小序)와 포폄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청초 역학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황제의 절대 권력에 의해 지식이 편집되는 왕조시대의 한계 속에서도 편찬자들이 나름대로 절충(折衷)과 판단유보[闕疑]의 방식으로 객관성을 유지하며 역학의 진실을 전하려고 노력한 점을 밝혔다.


This study looks at the compiler's viewpoint of study on I Ching based on the compiler's assessment and comment on the book published in Catalogues of I Ching of Siku quanshu zongmu jiwei. Furthermore, based on this, we examine closely the characteristics and tendency of early Qing's study on I Ching.
Siku quanshu zongmu jiwei is a manual of Siku quanshu. It keeps summaries and contents of the books in Siku Jinshu in order. So without this manual the purpose of Siku quanshu compilation cannot be achieved would fail to work.
This research is conducted in two main points. First, this study examines the compilation background of the Siku quanshu zongmu jiwei, which is the total settlement of cultural policy in the Qian-long Emperor, in the light of the academic change pattern of early Qing, the link between politics and knowledge, jiguyouwen, and the establishment of cultural power.
In other words, we look through the cultural policies and backgrounds of Early Qing that the compilation of Siku quanshu zongmu jiwei is a result of the compiler's academic pursuit will and the Qian-long emperor's cultural power being cross-crossed and influenced.
Second, we analyze the compliers through the examples of assessments and a short preface of what standards they have carried out in compiling and evaluating catalogs of I Ching of Siku quanshu zongmu jiwei under these cultural policies and backgrounds. Through this, we have made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study on I Ching in early Qing, and revealed that the compliers tried to convey the truth of study on I Ching while maintaining objectivity through the method of compromise and epoche(judgment suspension) even under the limitations of the times when knowledge is compiled by the power of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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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10~20년대 기생의 서화(書畵)교육과 활동 연구 - 기생 합작도와 오귀숙의 글씨에 기하여 -

저자 : 김수현 ( Kim Suhyun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간행물 : 동양학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3-9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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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권번 소속의 기생들의 서화 작품 두 점을 처음으로 발굴·소개하면서 이 두 작품을 단서로 해서, 그동안 잘 조명되지 않았던 1910~1920년대 기생조합인 권번의 서화교육과 기생의 서화 활동을 조명하고자 한다.
하나는 평양 기생학교에서 서화교육을 담당한 수암(守巖) 김유탁(金有鐸)의 지도로 9명의 기생이 만든 합작도이다. 김유탁은 1907년 7월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1868~1933)과 함께 발의하여 서우학회(西友學會)내에 민중의 예술교육을 담당할 교육서화관(敎育書畵館)을 개설하고 평양기생학교에서 기생들을 대상으로 서화를 가르쳤던 미술교육자이다.
또 하나는 오산홍(吳山紅)이라는 이름으로 대정권번(大正券番)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1920년대 조선미술전람회에서 묵란화(墨蘭畵)로 수차례 입선하여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유명 서화기(書畵妓) 오귀숙(吳貴淑)의 글씨이다.
일제강점기 전통적인 예기교육을 하는 기생학교는 가무뿐만 아니라 여성 서화교육과 작품활동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김유탁의 활동과 평양기생학교 학생들의 합작도를 통해서 기생의 서화교육의 과정을 짐작할 수 있으며 오귀숙의 글씨를 통해 근대 여성 서화가로 주목을 받았던 오귀숙의 서화 활동, 그리고 그를 가르쳤던 스승들의 맥을 파악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서화교육을 받고 배출된 뛰어난 기생들이 화단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으나 전통시대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전통화단의 '연결자'로서의 역할을 한 기생의 서화 작품활동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여전히 의미를 지닌다.


This study for the first time excavated and scrutinized important two artworks (seohwa) by kisaeng (courtesans) who were belonged to gwonbeon (an institution for training and oversight of kisaeng)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is article based on the artworks described education programs for kisaeng and their outstanding art activities in the 1910~40s.
One of the artworks is a collaborative work, hap-jak-do, by nine kisaengs under the instructions of Yutak Kim(1875~1936) who taught seohwa in Pyeongyang Kisaeng School. Yutak Kim, an art master and instructor, and Gyujin Kim (1868~1933) set up Gyoyuk-seohwa-gwan in July 1907. It was an institution of seohwa education where ordinary people could learn the arts.
The other one is a calligraphy by Gwisuk Oh who was a famous and outstanding seohwa artist as well as kisaeng of Daejeong-gwonbeon. She was also called Sanhong Oh and earned a reputation for her mukran-hwa (calligraphic paintings) that were awarded several times at Joseon Arts Exhibition in the 1920s. The study of her works is expected as a ground breaking research to open up the future studies about the significant roles of kisaeng on the art activities and artistry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er works are crutial and precious, especially in the current condition that the works of the early modern female seohwa artists are rarely introduc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kisaeng schools that provided traditional arts education had a significant role not only for training music and dance performances but also in the aspect of supporting female seohwa education and the artistic activities.
Through this study that looked over Yutak Kim's contribution as an extraordinary instructor and the nine kisaengs' collaborative work, Hap-jak-do we can learn the process of the seohwa education for kisaeng and the transmission of the art skills from Gwisuk Oh's artistic calligraph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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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본(日本) 국자(國字)와 한국(韓國) 고유한자(固有漢字)의 고유성 판단 기준 설정의 필요성

저자 : 이건식 ( Lee Keonsik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간행물 : 동양학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7-12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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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日本 國字와 韓國 固有漢字의 고유성 판단 기준 설정의 필요성을 네 가지 측면에서 논의하면서 일본에 유입된 한국 고유한자를 발굴하였다.
일본 국자와 한국 고유한자의 판단 측면에서 고유성 판단 기준이 명확치 않아 일본 국자와 한국 고유한자의 판단에 착오가 있었음을 말하였다. 이러한 사례로 일본의 경우에는 한자 症과 喰을 일본 국자로 판단한 착오가 있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한자 䑸과 艍를 한국 고유한자로 판단한 착오가 있었음을 말하였다.
同形異義 일본 국자와 한국 고유한자의 차이를 이해하는 측면에서 한일 양국에서 적용한 조자법에 차이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垈, 侤, 鐥, 䰳, 䲈' 등은 일본 국자와 한국 고유한자에 모두 존재하지만 조자법의 차이에 말미암아 그 의미가 다른 것임을 언급하였다. 일본 국자의 경우 '垈(ぬた, 沼田) 侤(はたらく) 생각해서(고민해서) 일하다) 鐥(みずかね, 水銀), 䰳((ど)じょう, 미꾸라지), 䲈(はも, 갯장어)' 등의 의미를 가지나 한국 고유한자의 경우 '垈(터), 侤(다짐), 鐥(복자), 䰳(가물치), 䲈(삼치)' 등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설명하였다.
한국 고유한자와 일본 국자 간의 수수 관계의 측면에서는 고대의 시기에는 한국 고유한자 '椋(창고), 獤(담비), [金瓮](금속제 장군), 鎰(자물쇠)' 등이 일본으로 유입되어 사용되었으며, 19세기 말 20세기 무렵부터는 일본의 국자인 '峠(とうげ, 고개), 畑(はたけ, 밭), 動는(はたらく, 일하다), 柾(まさめ, 나무의 곧은 결), 鱈(たら, 大口魚), 叺(かます, 가마니), 籾(もみ, 벼), 迂(こめる, 속에 담다), 鰯(いわし, 정어리, 멸치), 腺(분비샘), 膵(췌장)' 등이 한국으로 유입되어 사용되었음을 언급하였다.
일본 자료에 남겨진 한국 고유한자의 흔적을 찾는 측면에서는 '閪, 栍, 㵛' 등의 훈이 일본 자료에 각각 'ミヤコ(도회지), いのる(신께 빌다), ヲサム(치료하다)' 등으로 남아 있는 것에 착안하여 '閪, 栍, 㵛' 등에 적용된 조자법을 밝혔다. 閪의 경우 門(문)과 西(서울)로 구성된 회의자로 '복잡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栍의 경우 生이 '근신하며 지냐다'의 의미인 '쇠-'의 훈차 표기인 근거를 가지고 栍을 차자 표기 '生/쇠'에 木 符를 첨가한 형성자로 밝혔다. 한편 㵛의 경우 善에 기원한 形聲字일 가능성과 그 의미는 '치료하다'일 가능성을 제안했다.


This paper discovered the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which were flowed in Japanese, discussing the necessity of setting up the standards for judging the inherence of Japanese nation characters (日本 國字) and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韓國 固有漢字) from the four aspects.
It is said in this paper that there were mistaken in judging the Japanese nation characters and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since, in respects of judging them, the standards for judging the inherence were obscure. For example, the case of Japanese, there was a mistake in view of considering Chinese jeung (症) and sik (喰) as Japanese nation characters and Chinese jong (䑸) and geo (艍) as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in Korean.
In terms of understanding the differences between Japanese homographic nation characters and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it was mentione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word formation applied in both nations. Furthermore, 'dae (垈), go (侤), seon (鐥), jeong (䰳), ma (䲈)' are in existence in Japanese nation character and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The meanings of them, however, are different due to the distinction of the word formation. In addition, this paper demonstrated that in the case of Japanese nation characters, they have the meanings which are 'dae(ぬた, sojeon) go(はたらく, saegakhaeseo(gominhaeseo) ilhada), seon(みずかね, sueun), jeong(ど)じょう, mikkulaji), ma(はも, gaetjangeo),' whereas the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have the meanings which are 'dae(teo), go(dajim), seon(bokja), jeong(gamulchi), ma(samchi)' Given the respects of the interrelation between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and Japanese nation characters, in the ancient period,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ryang (椋, changgo), don (獤, dambi), [geumong (金瓮)](geumsokje janggun), il (鎰, jamulsoe)' were flowed and used in Japanese. Furthermore, from the end of 19th century to around the 20th century, some Japanese nation characters were flowed in Korean, which were 'sang(峠) (とうげ, gogae), jeon(畑) (はたけ, bat), dong(動)(はたらく, ilhada), jeong(柾)(まさめ, namuui goteun gyeol), seol(鱈)(たら, daegueo (大口魚)), ip(叺)(かます, gamani), in(籾)(もみ, byeo), ip(迂)(こめる, soke damda), yak(鰯)(いわし, jeoneori, myeochi), seon(腺)(bunbisaem), chwe(膵)(chwejang).'
In respects of discovering the trace of Korean native Chinese characters which was left in the Japanese data, this paper identified the word formation which was applied to 'seo(閪), sang(栍), seon(㵛)' from the point which the meanings have left in the Japanese data which included respectively 'ミヤコ(dohoeji), いのる(sinkke bilda), ヲサム(chiryoh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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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문헌 소재 이체자 정형화 방안 (1) - 구(口)가 포함된 자형을 중심으로 -

저자 : 조성덕 ( Cho Seong-duk )

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간행물 : 동양학 7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9-14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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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고문헌에 나타난 異體字를 정리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데 어떠한 과정이 필요하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문제제기이다.
기존의 국가DB에서는 가독성을 이유로 대부분 正字로 입력하였으나 사전은 DB와는 달리 구조상 변별성이 있는 자형은 별도의 자형으로 인정하여 수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별도의 字形으로 인식될 수 있는 字形을 기준으로 유형을 나누고, 그 유형들이 과연 별도의 표제자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가늠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口가 포함된 자형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口는 자형의 특성상 독립적으로 쓰일 때는 자형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다른 글자와 통합되어 새로운 글자를 형성할 때는 그 획수와 상관없이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口의 변화는 口, 喧, 僉, 品(喿),  , 㗊(器) 등으로 분류하여 검토하였다.
일부 자형은 정자로 통합하는 것이 타당한 경우도 있었으며, 어떤 자형은 원래 형태로 정형화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어떤 자형은 어느 쪽으로 정형화하는 것이 좋은지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를 통해 한국고문헌에는 중국이나 일본의 문헌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자형들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한국문헌의 이체자 연구를 토대로 다른 한자문화권 국가의 경우와 어떻게 다른지 판별함으로써 한자문화권의 同異性을 확인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a question about how to organize and standardize the variants Characters in Korean old works.
When old books digital database produced by the Republic of Korea, is to replace standard characters input with variants for readability reasons, so its original data and database data are inconsistent. But, want to publish a Character dictionary about Korean unique glyph, you should include all variants of each Character. But we can't get all the income in Character glyph. We must judge the rationale.
In this study, the classification and type characteristics of variant Characters are mentioned, and the possibility that variant Characters are prefixes is also explained.
This paper mainly studies a kind of words which contain “口” components. Component 口 is used alone without any change in shape, but when a word is generated with other components, no matter the number of strokes, components and strokes, there are many glyph changes. The change of component's 口 can be divided into the categories of 口, 喧, 僉, 品(喿),  , 㗊(器). Some Characters suitably summarize standard characters; some characters need new glyph characters; some characters are difficult to determine which classification to generalize.
Through this study, found that many variants characters in Korean old works, do not exist in Chinese and Japanese. I hoped that a comparative study of the variant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will prov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cultural circle of Han-characters in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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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용어는 연구자들 뿐 아니라 관련 연구를 수용하는 일반인들의 소통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교제 도구이다. 따라서 학술용어는 사용자들 모두의 공통된 약속이며, 이 약속은 정확한 함의를 포함하면서도 오해나 몰이해의 여지를 최대한 없애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볼 때,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한국고유한자'라는 명칭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특수하게 사용된 일련의 한자군과 관련한 명칭은 연구자에 따라 '俗字', '朝鮮異體', '韓國固有漢字', '異體', '韓俗字', '韓國漢字', '朝鮮漢字', '借字', '吏讀' 등 다양하게 명명될 뿐 아니라 그 정의와 분류 또한 다기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다기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한자가 중국어를 기록하는 문자부호라는 협의적 혹은 전통적인 한자의 정의를 인정하고, 그와 다른 원인이나 현상으로 인해 조자, 혹은 사용된 한자를 대척점 혹은 변별점으로 삼아 그 특성에 주안을 둔 용어를 제안하고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곧 우리는 한자를 중국문자, 혹은 중국어로 표기하는 문자로 인식하고, 그와 다른 특수한 상황에서 우리의 고유성을 강조한 나머지 변별성을 강조하는 태도이다. 이로 인해 현상은 하나이지만 분석과 명명이 달라진 多名一實한 학술용어가 사용됨으로써, 한자와 관련된 학술 연구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한자에 대한 이해에도 여전히 긍정적이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아시아 전체 한자문화권의 문자 생활과 그로 인해 파생된 다양한 문자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다기한 현상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으로 “漢字系文字”의 재정의를 제안하였다. 본고에서 정의한 “漢字系文字”는 한자로 지칭되는 문자시스템의 특성과 그 영향을 수용하여 한자문화권 각 국과 민족 내에서 수용, 변용, 참고하여 제작 혹은 사용하였던 모든 문자 체계와 부호를 지칭한다. 이에 따라 개별 언어의 영향 아래 형성된 漢語漢字와 韓語漢字, 日語漢字, 越語漢字 등은 물론이요, 이 용어를 통해 표의 기능이 아닌 시각 기호로서의 한자의 문자적 특성에 영향을 받아 製字된 거란과 여진 등 주변국의 여러 문자 체계와 시각적 한자 형태의 일부분을 생략하거나 변형하여 사용한 특정 기호와 부호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 결국 이 용어를 통해 지금까지 한자로 통칭되는 특정 문자 시스템을 특정 언어에 귀속하여 설명하려는 관점에서 벗어나, 한자문화권에서 보편·특수로 사용되었던 여러 문자체계와 부호체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cademic terms are the most basic tool in communication between researchers as well as ordinary people who accept related research. Thus, academic terminology is a common commitment of all users, and while including precise implications, it should eliminate as much room for misunderstanding or misunderstanding as possible.
This research have a main aims to review the tersm and classifications of the Some Han-Character, which has long been used uniquely in Korea, and to come up with new suggestion about term. As the preceding study shows, the terms associated with this issue are not only '俗字', '朝鮮異體', '異體', '韓俗字', '韓國漢字', '朝鮮漢字', '借字' and '吏讀', but the definitions are also not widely separated from consultation. Categories also vary from researcher to researcher. Although the set area between 固有漢字 and 國音字, 國義字, 俗體字, 略體字 and 異體字 is different, these terms are confuse using in this study.
This study presented the term “漢字系文字(Han-Character system)”, “漢字系文字” refers to all letters and symbols used within each country and nation of the Han-character culture sphere, subject to the influence of the character characteristics of Han-characters. It has broad meanings including the characters of the neighboring countries such as 漢語漢字, 韓語漢字, 日語漢字, and 越語 漢字, and neighboring countries such as Khitan, which adopted Han-Characters style, and the symbols used by omitting or modifying parts of Han-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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