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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67)~47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541
인문학 연구
47권0호(2018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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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상의 초월, 경계 넘나들기로서의 축제 : 카니발의 유래와 현대적 의미

저자 : 김태연 ( Kim Tae Yeon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3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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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서 카니발(Carnival)은 익살스러운 가면과 의상으로 분장한 이들의 화려한 행진과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카니발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춤과 음악, 그리고 거리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파티는 물론, 정치적, 사회적 비판과 풍자가 자유롭게 펼쳐지는 축제 속에서 카니발 참여자들은 일상생활과 전혀 다른 시공간을 체험하게 된다. 사실 카니발은 종교전통에서 유래한 축제이지만, 그것은 일종의 일상과 탈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놀이 장르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상의 경계 넘기로서의 축제인 카니발을 우리는 인류학자인 빅터 터너(Victor Turner)가 지적한 현대 세계에서 나타난 리미노이드(liminoid)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본 고는 카니발의 유래로서의 종교적 전통과 그 역사를 보여주려 함과 동시에, 오늘날에도 카니발 축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그 현대적인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먼저 카니발의 기원으로서 사순절의 금식 전통, 사육제(사육제)로서의 전통을 살펴볼 것이다. 이후 이미 세속화된 현대 사회에서 왜 카니발이 축제로서 현대인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그 의미를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환영받고 현대적으로 변형, 전개되고 있는 카니발의 의미를 개괄하기 위해, 축제와 카니발에 관련한 인류학적인 연구를 주요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The Carnival Festival is famous for its humorous masks and the procession and parade of spectacular performers. While colorful dance, music and streets parties are important, the important thing for carnivals is disguised as something different from our daily life. In this sense, carnival is a festival originating from religious tradition, but it can be said that it belongs to a play genre that tries to cross a kind of boundary. It can also be seen as part of the liminoid that emerged in the modern world, which was noted by anthropologist Victor Turner.
This article attempts to show the past religious history of the carnival as a festival and tries to find out its modern meaning. For this purpose, this article firstly examines the fasting and tradition of the Lenten period in the Christian tradition as the origin of the carnival, and how the carnival began as a festival before the start of Lent. Then we would like to consider why carnivals are actively carried out in the modern and secularized society and accepted by modern people. In an effort to outline a modern meaning of the carnival which is actively developing today, we will discuss anthropological works of mainly Turners which related to festivals and carnivals.

2현대 사회의 호모 루덴스

저자 : 박소영 ( Park So Young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37-6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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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요한 호이징하의 저서인 『호모 루덴스』를 참조하여 현대 사회의 호모루덴스가 어떠한 형태로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인간의 본성을 유희의 관점에서 파악한 호이징하는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어린 아이의 유치한 행위로 치부했던 놀이를 연구의 주제로 삼은 최초의 연구자라는 점에서 본고는 호이징하의 논의를 재조명한다. 호이징하에 따르면 놀이와 축제는 유사한 성질을 공유한다. 호이징하가 말한 놀이의 특징은 '자유'와 '비일상성'으로 요약된다. 이 두 가지 특징은 놀이와 축제 모두에 적용될 수 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놀이하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 다양한 놀이가 탄생되었고, 이러한 놀이가 보다 집단적 목적에 의해 체계화된 것이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놀이와 축제를 만들어낸 기저에 인간의 유희적 본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본고는 고대인들의 제의에 활용되었던 은유법과 의인법, 수수께끼의 예를 들어, 고대인들의 제의 과정에 상상력의 즐거움이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로마의 인디기타멘타는 각 개인을 집단으로 묶어 사회를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인간은 언어로써 미지의 세계를 형상화하였고, 이를 통해 잠재된 공포를 구체화시켜 경외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본고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발견할 수 있는 예로 오늘날의 패러디 형식을 들었다. 원본에 변형을 가해 또 다른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행위, 이를 보고 즐거워하는 행위는 모두 인간의 끊임없는 창조 활동에 의한 결과물이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호모 파베르와 호모 루덴스를 나란히 놓아, 두 개념이 오늘날 어떠한 관계망 속에서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반복되는 노동은 권태의 문제를 낳고, 무분별한 놀이는 태만을 낳을 수 있다. 반드시 어떠한 성과를 내야 하는 오늘날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느 한쪽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때문에 우리는 노동과 놀이의 균형을 세워 권태와 태만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이끌어야 한다.


This study would investigate the ways in which Homo Ludens appears in modern society, referring to Johan Huizinga's book Homo Ludens. Johan Huizinga, who understood human nature from the perspective of pla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lay. In that he is the first researcher who took play as the topic of research, which has been treated as children's childish behavior, this study shed new light on his discussion. According to Johan Huizinga, play and festival share similar properties. The characteristics of play told by Johan Huizinga are summarized by 'freedom' and 'non-dailiness.' These two characteristics can be applied to both play and festival. What is different is that various games have been born by the nature of a playing man, and these games are systematized by a more collective purpose, which is called a festival. What is important is that there is a playful man's nature under the base on which play and festival are created.
This study noted that there was the enjoyment of imagination in the process of ancient people's rites with the examples of metaphor, personification, and riddles utilized in the rites. Indigitamenta in Rome plays a big role in stabilizing society by binding individuals together as a group. Humans embodied the unknown worlds with languages and concretized the potential fear through this imaginative power to make it an object of awe. This study took the present format of parody as an example in which such a human nature could be found. The act of creating a new creation by transforming the original and the act of enjoying looking at it are the outcomes of humans' endless creative activities.
Lastly, this study would put Homo Faber and Homo Ludens side by side to examine the network in which the two concepts are connected today. Repetitive labor brings birth to the problem of boredom, and thoughtless play may give birth to negligence. Living in today's society in which we must achieve something, we are in a situation where we cannot choose either side. Balancing labor and play would be a way not to fall in boredom and negligence.

3일본의 마쓰리에 관해서

저자 : 이시준 ( Lee Si Jun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63-81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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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쓰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등롱이나 조형물의 행렬을 떠올리기 쉬운데, 천황이 황거에서 올리는 제사(祭祀)도, 신사에서 매일같이 거행하는 제의(祭儀)도 모두 마쓰리인 것이다. 일본의 마쓰리는 농경사회의 공동체제사를 기초로 하고 있다. 매년 수확을 감사하기 위해서 신을 영접하고 공물을 바치고 감사의 뜻을 모아 춤과 노래를 바치는 것이다. 마쓰리의 종교적 베이스가 되고 있는 신토(神道)사상은 모든 것에는 신이 깃들어 있다고 하는 에니미즘을 반으로 하고 있다. 마쓰리의 행위에는 감사의 마음, 상부상조, 자연에 대한 경외심 등 현대인이 자칫 상실하기 쉬운 덕목들이 동반된다. 우리들은 마쓰리의 기원과 덕목을 잘 새기고 동시에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로서의 마쓰리를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The word “Matsuri (Japanese festivals)” makes us remind of the procession of lantern and moulded objects with the hilarious music in general. However, a ritual(Saishi) performed by the emperor in the imperial court and a religious ceremony(Saigi) held in shrines on a daily basis are also called “Matsuri.” “Matsuri” was based on the religious service by a community in an agrarian society, in which people worship god, celebrate the harvest and sing and dance with their feelings of gratitude. The Shinto theology, the religious base of “Matsuri,” originally has elements of animism that a deity dwells in all things. “Matsuri” concludes good virtues such as feelings of gratitude, mutual assistance, and awe and respect for nature, which are being lost in the present era. We should explore and clearly understand the authenticity of “Matsuri” that is marked with good virtues and also contributes to revitalization of local communities.

4독일의 맥주와 옥토버페스트

저자 : 남정애 ( Nam Jeong Ae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83-10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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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교육기관이 아직 드물었던 중세시대에 수도원은 교육기관의 역할을 겸하고 있었고, 따라서 엘리트가 양성되는 기관이기도 했다. 이런 엘리트들이 수도원에서 맥주 양조를 과학적으로 연구 및 체계화함으로써 독일맥주가 발전되는 기반이 다져진다. 1516년에 공포된 맥주순수령은 독일맥주의 맛과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다. 맥주순수령은 맥주의 재료를 보리, 홉, 물, 효모로만 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자 독일의 맥주양조 마이스터들은 네 가지로 제한된 재료를 가지고서 최대한의 맥주 맛을 끌어내려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이를 통하여 독일맥주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게 되었다.
옥토버페스트는 바로 이런 맥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축제이다. 1810년 바이에른 왕세자 루드비히의 결혼식 축하행사로 열렸던 경마대회에서 유래되어 이후 맥주축제로 자리 잡은 옥토버페스트는 오늘날 세계최대규모의 민속축제로 그 이름을 떨치면서 전통을 보존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며, 독일과 독일맥주를 홍보하고,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한다. 옥토버페스트의 성공요인으로는 독일맥주의 명성, 축제를 위해 잘 구축된 인프라, 엄청난 규모, 효율적 운영 등을 들 수 있다.


Im Mittelalter, als es nur wenige Bildungseinrichtungen gab, war das Kloster auch eine Bildungsanlage fur die Elite. Indem diese Elite das Brauwesen erforschten, trugen die Kloster dazu bei, die Entwicklung des Bieres voranzutreiben. Im Jahre 1516 wurde auf dem Landstandetag in Bayern eine neue Landesordnung erlassen, die das Fundament fur das bekannte Reinheitsgebot bildete. Dem Reinheitsgebot nach wurde festgelegt, dass Bier nur aus Hopfen, Malz, Hefe und Wasser hergestellt werden darf. Demzufolge mussten die Braumeister sehr viel Arbeit investieren, um mit nur vier Inhaltsstoffen die beste Qualitat fur das Bier erreichen zu konnen. Dies ist die Basis fur die heutige weltweite Anerkennung des deutschen Bieres.
Das erste Oktoberfest wurde im Jahre 1810 anlasslich der Hochzeit von Konig Ludwig Ⅰ eroffnet, und zwar damals in der Form eines Pferderennens. Jahr fur Jahr erlebte das Oktoberfest Veranderungen und hat sich heute als das weltweit großte Bierfest etabliert, das jedes Jahr uber 6 Millionen Gaste besuchen. Als Faktoren fur den solchen Erfolg des Festes sind die Beruhmtheit deutschen Bieres an sich, die Infrastruktur des Festes, die effiziente Verwaltung etc. zu nennen.

5마슬레니차(Масленица) 전통신앙의 봄 축제와 그리스도교의 사육제(謝肉祭) 사이에서

저자 : 양승조 ( Yang Seung Jo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09-13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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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늦겨울에 진행되는 축제인 마슬레니차는 슬라브족의 전통적인 봄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리스도교 교회 기념기간인 사순절 직전 한 주간 동안 진행되었다. 마슬레니차 기간에는 블린 먹기, 썰매타기, 대중유락 등과 같은 비종교적인 행사들은 물론이고, 주먹싸움, 성 뺏기 등과 같이 슬라브족이 가지고 있던 전사문화의 잔재들도 주요한 행사로 지켜졌다. 또한 마슬레니차-허수아비 태우기와 같은 슬라브 전통신앙에서 유래한 행사도 축제의 중요한 요소로서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슬레니차 축제 내에는 그리스도교적 특징 또한 많이 내포되어 있다. 키예프 루시 시절인 10세기 말에 그리스도교를 수용하면서 성립된 러시아 정교회는 슬라브인들을 그리스도교화 시키는 과정에서 교리에 맞지 않는 전통문화를 말살하거나 그리스도교 문화로 동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교적 행사들로 가득 찬 슬라브족의 전통적인 봄 축제에도 금육, 용서의 일요일 등과 같은 그리스도교적 행사들이 포함되게 되었다. 이에 더해 유럽화를 추구했던 표트르 1세 시기에는 서유럽의 축제인 사육제에서 행해지는 가장행렬과 같은 행사들이 도입되었다.
그 결과 마슬레니차는 유럽의 사육제와는 다른 기원과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리스도교적 행사 또한 내포하고 있는 러시아판 사육제의 모습을 띠게 되었다.


Maslenitsa is derived from the traditional spring festival of the Slavs. For this reason Maslenitsa festival, a week before the Lent, extended not only non-religious events such as sledding, carnival travel(Народные гулянья), and Russian boxing(Кулачный бой), but also the heritage of paganism such as burning Maslenitsa, which is a scarecrow made of straw and old clothes. However, after the Kievan Rus' embraced Christianity, the Russian Orthodox Church attempted to transform Maslenitsa into a Christian festival. In this process, events such as 'jejunium(do not eat meat)' and 'Sunday of Forgiveness', which have strong Christian characteristics, had been conducted. Also during the reign of Peter I, the masquerade parade, which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Carnival, was added. As a result, unlike Carnivals in Europe, Maslenitsa became a unique spring festival in Russia.

6아리스토텔레스 영혼 정의의 몇 가지 문제

저자 : 한석환 ( Hahn Seok Whan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41-17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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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없는 무생물에 견주었을 때 생명을 가진 생물의 특징은,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양분섭취, 지각, 운동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능력 혹은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그러한 것 외에도 사고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추가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러한 영혼에 대한 자연학적 논구는 그의 질 료형상합성설(언젠가는 스러져 없어질 모든 사물은 질료와 형상으로 합성되어 있다는 테제)을 전제한다. 이런 의미에서 그는 영혼을 자연적 유기체의 형상 내지 일차적 활성태로 규정한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영혼 규정은 적잖이 한계를 노정한다. 이 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 규정의 대강을 살피는 한편, 그 안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그간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검토하고자 한다.


For Aristotle, the soul or the spirited-being is a characteristic of all living entities, which is in contrast to the inanimate through various abilities or functions, such as the life-keeping functions, the ability to eat, but also all kinds of sense-perception as well as the ability to move. In human beings, the ability to think and understand is also added. Aristotle's natural philosophical investigation of the soul presupposes his hylomorphism (the thesis that all ephemeral things are composed of form and matter). In this sense he determines the soul as a form or as the first actuality of a natural organic body. But the most important issues and controversies follow the definition. It is the task of this article to grasp Aristotle's hylomorphic concept of soul and to explicate the problems entailed in it.

7독일어와 한국어 문장부호 비교 : 문장부호 콤마/쉼표 ','를 중심으로

저자 : 이재호 ( Lie Zae Ho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77-21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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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부호는 문자와 마찬가지로 표기 체계의 한 구성 요소이며 문장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讀解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일련의 부호들이다. 현재 사용되는 독일어와 한국어의 문장부호가 형태상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하기 때문에 번역시 그대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독일어와 한국어의 개별 문장부호들은 그 쓰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보다 철저하게 비교ㆍ분석해야만 한다. 문장부호 중 독일어의 콤마와 한국어의 쉼표가 문장의 이해를 돕고 의미 결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문장부호이다. 본 연구는 독일어 콤마와 한국어 쉼표의 기능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자는 연구결과가 궁극적으로 독일어 교수-학습에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Punctuation marks, like letters, are components of writing system. They are also a series of writing signs which enable readers to understand sentences properly, so that they can fulfill the function of hints on reading comprehension. Punctuation marks in German and Korean, which are currently used, are similar on the formal aspect. For this reason they tend to be used with one-to-one correspondence in translating German texts into Korean. Because each individual punctuation mark in German and Korean can be, however, different in use, we have to analyse their differences in use thoroughly under the comparative perspective. Among the punctuation marks comma plays a critical role in meaning determination as well as in sentence comprehension. In this sense, comma can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punctuation marks. This study aims to find out functional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using German and Korean comma. I hope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ltimately utilized in learning and teaching German language.

8중국 고대 문헌자료의 고조선 기사에 대한 이해

저자 : 김정열 ( Kim Jung Ryol )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15-24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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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이전 한국 상고사의 경우 독자적인 문헌자료가 거의 없으므로 주로 중국의 문헌자료가 연구에 활용된다. 그런데 중국의 고대 문헌자료는 대개의 경우 복잡한 전승과 편집 과정을 거쳐 현재에 전해졌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여 한국의 상고사를 복원하려 할 경우, 사용되는 문헌자료의 성립 경위를 파악하고 그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고조선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 고조선의 역사를 서술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서는 중국 고대의 문헌기록에 보이는 어떤 기록이라도 소중히 다루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중국 고대의 문헌자료는 본디부터 복잡한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전해졌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인지되어야 한다. 그 내용의 신뢰성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잠시 유보하더라도, 거기에는 상당한 시ㆍ공간적 거리를 둔 정보들이 하나의 평면에 혼재되어 전해지기 때문에, 각각의 문헌자료가 표방하는 연대에 따라서 그 내용을 일정한 시공의 계열로 재구성하는 데에는 지극히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고조선에 관련된 중국의 문헌기록은 대개 한대(漢代)에 들어 현재의 형태에 가깝게 정리, 편집되었다. 따라서 그 기록들에는 한대인(漢代人)들의 사유방식과 생활환경, 그리고 자연관, 지리관 및 세계관이 녹아 있으며, 따라서 한대의 사실이 마치 과거의 사실인 것처럼 서술되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따라서 각각의 문헌자료가 표방하는 시공간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근거로 고조선사를 구축한다면 그 신뢰성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사료의 공백을 메우거나 그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고고학적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불가피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문헌자료에 내재한 불합리성을 은폐하거나 문헌기록 전체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도구로 활용되어서는 곤란하다. 이 글의 주요한 목적은 중국 고대 문헌자료에 산견되는 고조선관련 문헌기록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그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데 있다.


Since there are very little of local literature materials about ancient history of Korea before th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the Chinese literature materials were almost used in study of Korean ancient history. However, in the case of restoration of ancient history of Korea using these Chinese literature materials, we should grasp the circumstance of existence of these materials since in most cases these Chinese ancient literature materials were transmitted into the present going through the complicated transmission and editing process. This will be especially true with Go-Joseon. Because of lack of materials to narrate history of Go-Joseon, we cannot help handling any articles valuably in Chinese ancient literature materials. However, it should be recognized that the Chinese ancient literature materials which can be used were transmitted into the present going through complicated procedure. Aside from the definitive opinion about the reliability of their contents, we need to be careful to reconstruct the contents chronologically in the certain space and time, because these materials were confused in a horizontal alignment. The Chinese literature materials about Go-Joseon mostly were organized and edited into their present form from the period of Han Dynasty. Since the people of Han Dynasty's life environment, a view of nature, geography and world contained in these materials, there is high probability that the affairs in Han Dynasty were described as the fact. So, if we accept the time and space reported in materials literally and construct the history of Go-Joseon on that basis, it may cause errors in its reliability. Meanwhile, to fill up the blank of materials and confirm their reliability, to utilize the archeological information is both inevitable and advisable. But, it is embarrassed that it suppress the irrationality inherented in literature materials or give them too much reliability.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examine the ancient literature materials in China about history of Go-Joseon and assess objectively their values.

9사적(私的) 관점에서 한나 아렌트 읽기 : Kathleen B. Jones의 Diving for Pearls 서평

저자 : 김선욱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47-253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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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혹은 '비평의 문학사적 탐구'

저자 : 이경재

발행기관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학 연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55-263 (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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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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