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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과 문화 update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 : 동양사회사상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기타(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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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범위 : 1권0호(1998)~23권3호(2020) |수록논문 수 : 507
사회사상과 문화
23권3호(2020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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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디어공론장의 감성적 전환과 공포커뮤니케이션

저자 : 김종길 ( Kim Jongkil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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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가 시대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집단공포, 공포분위기, 공포문화, 공포사회와 같은 말들이 최근 들어 부쩍 더 인구에 회자되고 있으며 공포담론에 대한 학계의 관심 또한 뜨겁다. 일반적으로 공포는 개인의 체험, 다른 사람과의 직접 접촉 활동, 미디어에 의한 간접 경험 등의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현대사회에서 대중 공포의 조장과 확산에 미치는 미디어의 영향은 지대하다. 이처럼 미디어가 공포 분위기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근대 이후 미디어에 부여되었던 민주적 공론장의 역할에 적지 않은 의문이 제기되며, 더불어, 미디어와 공포 확산의 연관성에 눈을 돌리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연구는 공포 형성 및 확대 재생산 기제를 미디어공론장의 구조변동이라는 맥락 속에서 고찰한다. 먼저, 미디어와 공포의 관계에 대한 주요 선행 연구들을 검토한다. 둘째, 상업화와 정보화의 심화에 따른 미디어공론장의 '감성적 전환'과 그 귀결로서의 공포커뮤니케이션 확산을 조명한다. 여기서는 특히 공포커뮤니케이션 확산 배경을 산업화와 상업화에 따른 공론장의 균열에서 찾았던 하버마스의 공론장이론과 공포감정의 사회적 전환 및 작동메커니즘을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분석했던 루만의 체계이론이 각별한 주목 대상이다. 셋째, 현대사회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공포에 대한 커뮤니케이션'과 '공포 매개 커뮤니케이션'의 분화 및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다. 연구 결과에서 보듯 미디어의 감성화 및 '인포테인먼트화'와 함께 지금까지 뉴스보도에서 자제되던 의제 단순화, 말초적 감각의 자극, '이미지화', '스펙터클화', '연성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영상세대의 등장으로 시각적 정보와 볼거리 위주의 뉴스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끔찍한 사건과 사고들에 대한 보도가 더해지면서 현대인은 그 어떤 시대의 사람들보다도 더 공포커뮤니케이션의 포로가 되고 있다. 인터넷 언론매체와 소셜미디어는 이 같은 공포커뮤니케이션의 확대 재생산에 촉매 역할을 한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미디어가 탈(脫)정치적인 사건과 사고 또는 재난을 이념적 대결 프레임으로 몰아가거나 정치 쟁점화함으로써 공포커뮤니케이션을 한층 더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Fear is emerging as a topic of the times. Recently, words such as collective fear, fear culture, fear society, and fear communication have been circulating in society. At the same time, academia's interest in this is also increasing. In general, fear is caused by factors such as personal experience, direct contact with others, or indirect contact through media. In particular, the media impact on the promotion and spread of public fear is enormous. As media has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spread of fear atmosphere, many questions have been raised about the media's role as a democratic public sphere since modern times. In addition, more and more people are turning to the connection between media and fear spread. This study examines the formation and magnification mechanisms of fear in the context of structural change in the media public sphere. Of particular note is the media's 'affective turn' and the proliferation of fear communications as a result. Along with the emotionalization and 'infotainment' of the media, tabooed agenda simplification in the news, the stimulation of peripheral sensation to attract attention, 'imageization', 'spectacularization', and 'softening' are intensifying. On the other hand, with the advent of a new generation that values images, the demand for visualized information and news focused on visuals also increases rapidly. With frequent reports of horrible incidents that are happening and exploding day long, we become prisoners of fear communication more than people of any age. Internet and social media are the key to this magnification of fear communication. Especially in Korean society, fear communication tends to be further encouraged by the media's frequent drive of non-political incidents and disasters into ideological confrontation frames or political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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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케다 다이사쿠의 문화사상: 인간과 사회의 내재적 변혁

저자 : 미우라히로키 ( Hiroki Miura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1-8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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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문화를 키워드로 1950년대 이후 전개된 이케다의 사상을 문헌적 해석 차원에서 살피며, 역사적, 포괄적 관점에서 윤곽과 특징을 논의한다. 관련된 언급을 1950-1970년대의 문화운동사상, 1970-1980년대의 창조적 인간 사상, 1980년대 이후 전개된 평화의 문화 사상과 같이 연대별로 구분하면서 구체적 내용을 살펴본다. 도출된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케다 문화사상이란 첫째, 형식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정신적 작용·활동의 다차원적 전개에 관한 것이다. 둘째, 구체적 차원에서는 열린 종교관에서 표출된 것으로서 인간의 존엄성과 다원적 공생을 특히 추구하고 있다. 셋째, 본질적 차원에서는 인간과 사회의 내재적인 변혁·소생에 관한 것이다. 종교지도자인 이케다의 이와 같은 사상은 우선 표면적 차원에서는 문화에 관한 일반적 학설이나 이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유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에게 주목할 만한 것은 두 번째와 세 번째의 심층적인 특징이며, 그는 문화사상을 통해 인류의 공존·공생·공진화를 구현해 가는 장기적인 패러다임이자 점진적이고 내재적인 사회변혁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그는 현실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이나 삶의 질, 보다 큰 자아의 구현을 위한 개개인의 정신적 노력이 한걸음 한걸음씩 전파되고 본인과 주변 사람들 나아가 사회를 임파워먼트해 가는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은 특히 인간 소외나 차별 의식, 배타주의 등의 문제가 만연된 현대 사회의 맥락에서 시대적 변혁을 위한 구심적 가치관, 목표, 주체, 원리 등에 관해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과제나 쟁점도 내포하고 있다. 그의 사상은 광범위한 내용과 함께 인간관, 사회관, 세계관과 같은 기타 영역과의 넓은 연관성을 담고 있는 만큼, 세부적 의의나 과제, 사상의 보다 실질적 특징이나 의의에 대해서는 임파워먼트론, 리질리언스론, 세계시민론 등 현대적 이론이나 개념의 맥락에서 심화시키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개인의 내면적 변화가 어떻게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는지, 그러한 변화의 기점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등의 문제에 관한 연구가 중요하며, 이케다는 이에 대해 종교, 실천, 학문 등의 융합적 노력을 위한 기회나 실마리를 제공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discusses buddhist peace activist Daisaku Ikeda's thought on culture from a historical and comprehensive perspective. Through a detailed examination of his major works since the 1950s, this paper highlights following features. First, his cultural thought deeply concerns with the multidimensional and interactive process between spiritual cultivation and various external effects of cultural assets or institutions. In this sense, his thought is similar to the conventional view or theory of culture in anthropology and sociology. Second, based on the multidimensional understanding, he puts a special importance on the in-depth role of culture as seeking for human dignity and plural co-existence through a development of a universal view on 'the religious.' Cultural activities are understood as the efforts for these normative goals of humanity. Third, his thought is about the intrinsic transformation of individuals and societies and the restoration of humanism. Ikeda emphasizes that one's inner transformation and fundamental pursue for the larger-self can bring about chain-reactions of others and society in a step by step manner. His cultural thought provides important wisdom and insight to the contemporary society where human alienation, discrimination, and exclusivism continues to be prevailed. However, as his thought contains a wide range of contents, it will be necessary and desirable to develop it along with relevant academic theories and concepts such as human empowerment, social resilience, value creation through social innovatio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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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선 사대부들의 점몽과 일상: 『미암일기(眉巖日記)』를 중심으로

저자 : 이승연 ( Lee Seung-yeon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1-11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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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리학자라 하면 흔히 합리주의자 또는 도덕주의자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조선 중기, 주자를 성인으로 추앙하였고, 주자서의 주석, 교정 및 번역작업에 종사하여 주자학 보급의 선두에 섰던 미암(眉巖) 유희춘(柳希春)은 평소 역점(易占)과 더불어 몽점(夢占)을 즐겼으며, 일상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으로부터 길흉을 점쳐 자신에게 닥칠 불행을 피해가고자 하였다. 스스로 성리학자임을 자부하였던 그가 어떻게 아무런 모순 없이 몽점을 칠 수 있었을까? 또 그는 무엇에 의거하여 몽점을 치고 길흉을 판단하였을까?
점몽의 역사적 이력이나 전개과정에 대해서는 이미 유문영(劉文英)의 업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명대 점몽과 관련된 진사원(陳士元)의 『몽점일지(夢占逸旨)』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각각 번역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점몽이 조선사회에서 차지한 위치나 역할, 또는 점몽에 대한 조선사대부들의 인식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글은 『미암일기』에 나타난 점몽의 사례와 점몽에 대한 미암의 인식을 중심으로 조선 성리학자, 또는 사대부들의 몽점관 및 몽점의 위치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먼저 왕부(王符)의 『잠부론(潛夫論)』과 진사원의 『몽점일지』를 중심으로 점몽의 사상적 연원을 추적하는 한편, 점몽과 관련된 조선 성리학자들의 저술을 통해 점몽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둘째, 미암 점몽의 근거를 밝히기 위해 당시 조선사회에 널리 유통된 한글판 『주공해몽서(周公解夢書)』, 사대부들의 생활백과서라 할 수 있는 『거가필용사류전집(居家必用事類全集)』의 해몽관련 기술 등을 분석하였다. 『주공해몽서』는 『미암일기』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글판이 존재하는 만큼 널리 읽혔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며, 『거가필용』은 사대부들 사이에 널리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이를 바탕으로 불완전한 형태이기는 하지만, 미암의 몽점에 대한 인식의 저변에 흐르는 그의 사상적 특성을 유추하여 보고자 하였다. 세 번째의 기도가 불완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의 저서 대부분이 소실되고 일기만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하더라도 이는 주자나 성리학이 교조화 되지 않았던 조선 중기의 사상적 추이를 짐작하게 하는 일종의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 글은 조선 성리학자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또 이를 통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 통용되고 있는 점몽의 이력을 반추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여도 사람은 여전히 꿈을 꾸고 있으며, 때로 그 꿈의 신비와 조우하게 된다. 점몽의 연원을 따라가 보는 것 또한 한국사상의 또 한 단면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We usually consider Neo-Confucianists as rationalists or moralists. However, in the mid-Joseon period, Miam Yu Hui-chun(柳希春), who was at the forefront of the distribution of Neo-Confucianism, enjoyed Jeom-mong and yeok-jeom(易占), and tried to avoid any misfortune. How could he, who had prided himself on being a Neo-Confucian himself, predict the future without any contradiction? What made him be fascinated with telling his good or ill luck with it?
As for the historical development process of Jeom-mong, Yoo Moon-young (劉文英) has made achievements. Recently Jin Sa-won((陳士元)'s 『monjeomilji (夢占逸旨)』, which is related to the Jeom-mong, has been translated into Korean and Japanese. But there has rarely been the specific discussions about the social state or roles of Jeom-mong in Joseon society. So this article's purpose is to take a look at Joseon Neo-Confucian scholars and the Sadaebus' perceptions related with Jeom-mong.
For this purpose, First, this article has traced the ideological origin of Jeom-mong focusing on the Wang Bu(王符)' 『Jamburon(潛夫論)』 and the Jin Sa-won's 『Mongeomilji』, and tried to find out the Neo-confucianists' thoughts related to Jeom-mong. Second, to look for the basis of Miam's Jeom-mong, the Korean-language version of 『Jugonghaemongseo(周公解夢書)』, which was widely distributed in Joseon society at the time, and the 『Geoga Pilyong(居家必用)』, which is Encyclopedia of Sadaebus, were analyzed. Third, although it is an incomplete form, it was intended to infer his ideological characteristics flowing at the base of his perception of Jeom-mong. Although it doesn't get a perfect conclusion through this studying, this would show the clue to presume the historical trends of the mid-Joseon period when the ideologies of Neo-confucianism were not dogmatic.
In addition, this article will not only serve as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our perception of Joseon Neo-Confucian scholars, but also to infer the history of Jeom-mong, which is still popular in our society today. Even though times have changed, people are still dreaming, and sometimes encounter the mysteries of their dreams. I think following the origin of this Jeom-mong will also serve as an opportunity to shed light on another aspect of Korean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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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원효의 무애행에 내재된 사회복지 가치

저자 : 윤기혁 ( Youn Ki-hyok ) , 류강렬 ( Ryu Kang-ryeol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7-14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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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원효의 무애행에 내재된 사회복지 가치를 파악하였다. 원효의 궁극적인 관심은 중생의 깨달음 즉 중생구제에 있었다. 원효는 중생의 삶 속 깊이 들어가 중생과 더불어 호흡하고, 그 깨달음을 온 세상에 구현하고자 솔선수범한 자비로운 보살이었다. 원효의 대표 사상은 일심사상, 화쟁사상, 무애사상으로, 일심이 요익중생을 위한 관념적 실천논리라면, 무애는 행동(실천)논리이다. 무애는 불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세계로,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서 중생들을 풍요롭고 이익 되게 하는 귀일심원 요익중생(歸一心源 饒益衆生)의 또 다른 표현이다. 중생구제를 위한 원효의 무애사상은 어디에도 걸림이 없고 분별을 벗어난 자유의 상징이자, 자비 실천을 통해서 깨달음을 추구하는 보살의 실천행으로 투영되었다. 그리고 무애사상은 이분론적 대립과 분열을 넘어선 자유의 몸짓으로 중생들의 아픔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끼며 다가선 자리이타의 실천행이자 자비행 그 자체였다. 당시 신분제의 억압과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의 고된 삶을 치유하고 정토로 안내하기 위한 원효의 무애행은 현대사회의 사회복지실천 즉 복지행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원효의 중생구제와 불교대중화를 위한 무애사상은 모든 경계와 차별을 없앤 평등과 일원(一圓)의 걸림 없는 회통의 세계로 인간존엄성과 자유, 평등, 사회적 연대 등을 기본적인 가치로 하여 모든 사람들의 안락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복지와 그 지향점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원효 무애행의 대표적인 사례인 무애가, 요석공주와 설총, 사복의 설화 등에 사회복지 가치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원효의 일생은 중생구제를 위한 무애행의 삶이자, 복지행을 실천한 진정한 보살의 삶이었지만, 현대사회에서 원효의 무애사상과 복지와 관련한 직접적인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무애사상과 복지의 관련성에 관한 직접적인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물질의 기술이 무한 발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원효의 무애사상과 복지행은 정신적 복지를 중시하는 동양의 사회복지 가치를 견지하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grasped the value of social welfare in Wonhyo's unconstrained conduct. Wonhyo's ultimate concern was living beings' enlightenment, that is, their relief. Wonhyo was merciful Bodhisattva who was deep in their life, lived together, and tried to realize enlightenment in the whole world. Wonhyo's main ideas are one mind, reconciliation of dispute and harmony, and no hindrance. One mind is the logic of ideological practice for abundant benefit for all living beings and no hindrance is the logic of behaviors (practice). No hindrance is the world which is ultimately sought by Buddhism and another expression of bestow benefits to all beings by returning to our original pure nature(歸一心源 饒益衆生). Wonhyo's unconstrained conduct for living beings' relief is the symbol of freedom which is not hindered or obstructed from dong anything and escapes from discernment and practice conduct of Bodhisattva in search of enlightenment through mercy and practice. And unconstrained conduct is mercy and practice conduct and mercy of benefiting self and others simultaneously to feel living beings' pain like his and approach them as a gesture of freedom beyond dichotomous conflict and split. Wonhyo's unconstrained conduct to mend the people's hard life of the people who were devastated due to the suppression of the status system and the wars and lead them to the pure land is practice of social welfare in modern society, that is, welfare conduct. And Wonhyo's unconstrained conduct for relieving living beings and popularizing Buddhism is the same aim as social welfare to pursue everyone's comfortable life and happiness by making the dignity of man, freedom, equality, social solidarity, etc. the basic value as the world of conciliation or harmony of diverse opinions which is not hindered or obstructed from equality and a unitary circle by removing all boundaries and discrimination. And Muaemu, Princess Yoseok and Seolchong, the Tale of Sabok, etc. which are Wonhyo's unconstrained conduct reflect the value of social welfare. Wonhyo led a life of unconstrained conduct for living beings' relief and true Bodhisattva who practiced welfare conduct, but there have been few direct studies related to his unconstrained conduct and welfare in modern society. Therefore, this study is meaningful as the direct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unconstrained conduct and welfare. In addition, Wonhyo's no hindrance idea and welfare conduct are thought to be very significant to hold on to the value of oriental welfare which regards mental welfare as important in the ag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hat material technology has infinitely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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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80년대 한국 발전국가의 쇠퇴와 발전모델의 변화: 발전국가의 성장의 역설과 국가-기업 간 관계의 경로의존

저자 : 장상철 ( Jang Sangchul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9-17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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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80년대 한국 발전모델의 변화에 대한 한 가지 설명방식을 제시한다. 1960년대 초 박정희 정권과 함께 등장한 한국의 발전국가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화 시기에 그 정점에 도달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나타난 발전국가의 성장의 역설로 인해 1980년 이후 국가에 의한 정책변화의 시도가 나타나게 된다. 1980년대 발전국가의 해체와 발전모델의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정책변화의 내용들로는 중화학투자 재조정, 정책금융의 폐지와 금리 자율화, 은행 민영화, 그리고 대규모기업집단에 대한 여신관리제도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이 시기의 정책시행 과정을 검토하면서, 발전국가 시기와는 달라진 국가-기업 관계의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년대 동안 국가가 대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바로잡으려는 국가의 의도가, 그 과정에서 거대 세력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저항에 의해 굴절되고 좌절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1980년대의 자유화 정책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의 부실함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재벌집단을 규제하는 내용을 담을 수밖에 없었지만, 정책 시행의 결과는 규제보다는 또다른 특혜의 제공이 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형 발전국가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 국가가 기업을 규율하는 도구로서의 금융자원에 대한 통제권한이었다고 본다면, 이 시기의 정책변화로 인해 한국의 발전국가는 해체되었거나 급격하게 약화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1980년대의 이러한 시도는 의도한 바와 같이 완전한 '자유화' 또는 '민간주도' 경제로의 이행을 이루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1980년대에 시작된 한국 발전모델의 변화는 1997년 외환위기에 이르러 완결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외환위기 이후에도 발전국가 시기의 관행을 떠올리게 하는 성격의 정책 사례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1980년대의 한국 발전국가의 해체와 발전모델의 전환이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발전국가는 사라졌지만, 발전국가 시기의 국가-기업 간 관계의 관행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변화를 제약하고 있는 것이다.


This essay presents a way of explanation about the change in the Korean economic development model brought about by the policy change in the 1980s. The Korean developmental state which arose with Park Chung-Hee regime in the early 1960s has reached its pinnacle in the heavy and chemical industrial period in the 1970s. The developmental state's paradox of growth has led the policy change attempted by the government since the 1980s. The important policy changes which brought about the dissolution of the developmental state and the change in the development model included the rearrangement in heavy and chemical industrial investment, the revocation of policy finance and the liberalization of interest rates, the bank privatization, and the change in the credit management system for the group of large-scale companies. And reviewing the process of the policy implementation can identify the aspects of the state-company relationship varying from the developmental state era. The state's intentions to rectify the problems generated in the process of fostering and supporting the large companies during the developmental years, prominently have been refracted and setback by the resistance of the large companies which have grown up to the giant forces during that period. The 1980's liberalization policy inevitably included the regulatory measures against the Korean Chaebols which made up gigantic portions of national economy but had financially-challenged structures. The consequence of the enforcement of policy was not so much regulating Chaebols as favoring them. Yet, if the crux of the Korean developmental state supposedly lay in the state's authority to control the financial resources as the regulating tool against the companies, it is possible to evaluate that the Korean developmental state was dissolved or rapidly weakened. However, it is seen that such attempts failed to achieve the transition to total 'deregulation' or 'privately-led' economy. Although many scholars have seen that the Korean development model began to change since 1980s and was brought to an end around the 1997 financial crisis, even after the financial crisis we can witness the characteristic policy cases recalling the policy practices during the developmental state era. Such cases lay bare the fact that the dissolution of the Korean developmental state and the change of the development model came up on a limited basis. The developmental state faded away, but the policy practices between state and companies remain only to put restrictions on th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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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중년층의 이중부양 부담에 대한 소고: 개인의 생애 전이와 이를 둘러싼 인구사회학적 맥락을 중심으로

저자 : 김은정 ( Kim Eunjung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간행물 : 사회사상과 문화 23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9-217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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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년층(1950년대 후반∼1960년대 후반 출생, 40대 후반∼60대 초반)이 그들의 부모세대(1930-1940년대 생, 현재 70대 중 후반∼80대)와 자녀세대(199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중반 생)에게 제공하는 부양부담의 상황을 각 세대가 직면한 생애전이의 상황이 어떻게 가족 갈등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인구학적 문제와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살펴보았다. 통계자료 및 문헌 조사 분석 결과, 첫째, 청년층 자녀 세대의 생애전이, 즉 부모로부터의 독립, 취업, 결혼 등은 악화된 현재의 경제상황에서 매우 어려워졌기 때문에, 중년층 부모세대는 자녀들에 대한 부양을 과거보다 훨씬 오래 지속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둘째, 노년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노년기를 맞은 노령층 부모세대는 후기 노년기의 생애전이 과정에서 자녀세대와 부양을 둘러 싼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셋째, 이러한 과정에서 중년층들은 부모세대와 자녀 세대에 대한 부양 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으며, 그 결과 자신들의 은퇴를 계속 연기시키거나 일을 그만 둔 후에도 또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중년층 자신들의 생애 전이를 어렵게 하면서 그들의 노년기를 위한 준비 역시 힘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생의 전이가 역사 사회적 상황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 그 부담은 가족 개인 성원에게 전가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같은 맥락에서 중년층의 이중부양 부담을 이해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서는 각 세대의 생애 전이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지원하여 해소할 방법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중년층의 이중부양 부담은 심화되고, 이로 인한 갈등과 스트레스가 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analyzed the double-care burden, stress and effects among the middle aged adults (born in the 1950s∼1960s, who are in their late 40s∼ in the early 60s), focusing on their own and the care receivers'(i.e., their parents and children) life transition in the social/demographic context.
It found out 1) They financially/psychologically support their children in their 20s who have struggled to achieve the life transition like finishing school, getting a job, or building a family in the unprecedented bad economy
2) They also supported and cared their parents in their late 70s∼80s who had not financially prepared for their late years and found it very difficult to make an independent living in the late elderly life transition.
3) As a result, middle aged adults are not allowed to retire and have to continue to work not for their own, but for their parents and children, which would make them unprepared for their old age and thereby feel uncomfortable and fea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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