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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HUMANITIES

  •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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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31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305
인문과학연구
31권0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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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획논문|한반도 문화 정체성과 평화> 신라 금관과 시베리아 샤머니즘 - 신라 미술문화의 북방성 -

저자 : 이송란 ( Lee Song-ran )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3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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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그간에 논의되었던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신라 샤머니즘의 관계를 신라 금관의 조형성을 통해 그 연결고리를 살펴보았다. 이를 究明하기 위해서 신라금관을 착장한 신라 상층 지배집단 가진 샤먼의 성격을 고찰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즉 신라금관을 착용한 신라 지배자계층이 샤먼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다루었다.
샤먼은 초자연적인 존재와 접신할 수 있는 존재이다. 신라에서 천신의 개념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상정되는 始祖王에서 비롯된다. 신라의 왕들은 실제 巫는 아니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온 天神의 대리자라는 종교적 권위를 가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 천신과 소통하는 귄위는 조상 숭배의식과 연결된 시조 신앙과 연결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신라사회에서 始祖廟 祭祀는 지배자를 초자연적인 존재와 연결시키고 그 권력을 정당화시키려는 사회 통합적 기능을 수행한 특수 의례였는데, 삼국사기의 기사를 통해서 즉위 의례로 판단되는 시조묘 제사를 신라왕이 친사한 기록을 주목하였다. 여성왕족이 금관을 착용하는 문제는 시조묘제사권의 일부를 여성왕족에게 나누어 준 것과 연관시켰다. 결국 신라금관은 신라 왕급의 지배자 계층이 초자연적인 천신을 접신할 수 있는 장치로 생각하였다. 신라 금관의 조형으로 볼 때 신라의 금관문화는 시베리아로 대표되는 북방 유목문화의 샤머니즘의 원형을 가지고 있다.


This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Siberian Shamanism and Silla Shamanism discussed until now through the formativeness of the Silla golden crown. To investigate this, this study adopted the method for investigating the Shamanistic characteristics of the upper (ruling) class of Silla, who wore the Silla golden crown. In other words, this study dealt with the issue of the Shamanistic property of the ruling class of Silla, who wore the Silla golden crown.
A Shaman is a being who can be possessed with a supernatural being. In Silla, the concept of heavenly god is derived from the first king assumed to be a supernatural being. Kings of Silla actually were not Shamans, but it is judged that they had a religious authority as a representative of the heavenly god from heaven. Also, the authority to communicate with this heavenly god was judged to be connected to the belief in the progenitor connected to the cult of ancestor worship.
In the Silla society, a memorial service for the progenitor's mausoleum was a special ritual that functioned as social integration to connect the ruler to a supernatural being and justify the power, and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the record in which a king of Silla held a memorial service for the progenitor's mausoleum, judged to be a coronation ceremony through the story of The Chronicles of the Three States (Samguk Sagi). The issue of a royal woman wearing a golden crown was related to sharing part of the right to the memorial service for the progenitor's mausoleum. Consequently, the Silla golden crown was judged to be a device through which the king-level ruling class of Silla could be possessed with a heavenly god. From the formativeness of the Silla golden crown, Silla's culture of the golden crown has a prototype of Shamanism in northern nomad culture represented by Sib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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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고 있는 시노-카로슈티(Sino-Kharosthi)동전은 한문(漢文)과 카로슈티문(kharosthi, 佉盧文) 두 종류의 언어로 쓰여진 명문이 있는 동전을 일컫는다. 원형으로 가운데 구멍이 없는 형태로, 중앙에는 서 있는 말이나 낙타를 도안하기도 하여 '호탄마전(和田馬錢)'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한다. 한 면에는 전서(篆書)로 “중입사수동전(重卄四銖銅錢)”을, 다른 한 면에는 가운데 말이 서 있고, 주위로 카로슈티문 명문으로 왕의 이름을 새겼다.
한구이체전은 1873년 영국탐험가 토마스 더글라스 포사이스(Thomas Douglas Forsyth, 1827-1886)에 의해 신장 호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호탄과 인근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었으며, 그 중에는 스타인(Stein) 탐험대가 발견한 수량이 가장 많다.
발견된 동전들은 영국박물관을 비롯하여 인도정보도서관, 러시아 국립에르미타시박물관, 파리국가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중국내에는 국가박물관과 여순박물관(旅順博物館) 등에 20여매 정도 소장되어 있다.
시노-카로슈티동전의 연구에 대해서는 동전을 발견한 서구인들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80년대 이후에 들어와서야 중국학자들에 의해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는 못하다가 2000년대 이후 최근 10여년간에 걸쳐 이 동전에 대한 연구가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시노-카로슈티동전에 대한 논의과정과 유형분류 및 유통시기 등 편년을 중심으로 논의의 쟁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실크로드상의 우전국의 위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호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고 있는 시노-카로슈티동전은 한문(漢文)과 카로슈티문(kharosthi, 佉盧文) 두 종류의 언어로 쓰여진 명문이 있는 동전을 일컫는다. 원형으로 가운데 구멍이 없는 형태로, 중앙에는 서 있는 말이나 낙타를 도안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실크로드상의 우전국의 위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The Sino-Kharosthi coins, which have been intensively unearthed in the Hortan region, refer to coins with famous phrases written in two languages : Chinese characters and kharosthi. It is also called “Hotanmajeon 和田馬錢” because it has a circular, hole-free shape and designs a horse or camel standing in the center. On one side, “重卄四銖銅錢” is written in a dictionary, and on the other side, a horse stands in the middle, and around it, the king's name is carved in the prestigious Karoshtimun.
Since the first discovery in 1873 by British explorer Thomas Douglas Forsyth (1827-1886) in Xinjiang's Hortan and nearby areas.
It has been found, and among them, the Stein expedition has the largest number of discoveries.
The coins found are housed in the British Museum, the Indian Library of Information, the Russian National Museum of Ermitage, and the Paris National Library, and about 20 pieces are housed in the National Museum and Museum of Korea in China.
The research on the Sino-Kharosthi coins was led by Westerners who discovered the coins, and only after the 80s were started but not continued by Chinese scholars, but over the last 10 years since the 2000s, new research on the coins has been taking place.
In this article, we looked at the issues of discussion on Sino-Kharosthi coins, including the process of discussing them, and the classification of types and distribution periods, focusing on the issues of discussion. And through this, we looked at the status of the the Khotan on the 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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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획논문|한반도 문화 정체성과 평화> 안악 3호분 벽화에 나타난 원구형 향로 연구

저자 : 최국희 ( Choi Guk-hee )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5-8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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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에 표현된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그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물은 고구려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그중에서 안악 3호분의 <묘주부인도>에 향을 담아 태우는 용도로 사용된 향로가 묘사되어 있어 주목된다. 향은 일찍이 중국에서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부터 벌레나 악취를 제거하고 실내의 공기를 정화하며 의복에 좋은 냄새를 더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한대(漢代)와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에는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종교활동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한사군(漢四郡)의 하나였던 낙랑(樂浪)의 석암리(石巖里) 고분군에서 박산향로가 출토된 바 있어 한반도에서도 향이 이미 전해지고 사용되었을 것이나 고구려 향로는 일본 동경국립박물관 소장의 장병향로 이외에 거의 전하지 않고 다만 안악 3호분과 장천 1호분 벽화에 표현되어 있을 뿐이다.
본고에서 고찰한 안악 3호분의 향로는 반구형의 노신과 뚜껑이 결합하여 동그란 공모양을 이루는 원구형 향로이고 중국 한진(漢晉)시기의 원구형 향로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서 그 연원을 중국하남(河南)과 산동(山東)지역의 동한(東漢)대 유적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한편 중국 한진시기의 원구형 향로가 주로 여성묘에서 출토되거나 여성기물과 함께 부장되는 양상을 보여 여성들이 주로 사용했던 향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당시 유력 정치관료들의 무덤에서도 발견되고 있어서 상류층의 향에 대한 애호를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전연(前燕)에서 사마를 역임하고 고구려로 망명한 안악 3호분 묘주인 동수(冬壽)와 그 부인도 이미 향문화에 익숙하고 즐겨 사용했을 것으로 그 모습이 <묘주부인도>에서 원구형 향로와 함께 나타난 것이다.


The images of people's lives expressed in Koguryo's ancient tomb murals and the various objects featured in them are important materials for an indepth understanding of Koguryo culture.
Among them, It is noteworthy that incense burner was shown in the portrait of owner's wife in Anak No. 3.
In this paper, an analysis of the incense burner of Anak Tomb No. 3, which is a round-shaped(圓球形). Its source was found in the ruins of the Eastern Han in Henan(河南) and Shandong(山東) regions of China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of the original incense burner of the Hanjin(漢晉) era.
In addition, it seems that it was one of the types of incense burners used mainly by women during the Hanjin era in China, as they were mainly excavated along with women's graves and women's goods, it is also found in tombs of influential political officials at the time, indicating their affection for incense in the upper classes.
Therefore, Dongsu(冬壽), who was a general in Qianyan(前燕) and his wife, the tomb of Anak No. 3 were already familiar with and enjoyed the incense culture, which was naturally reflected in the mu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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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획논문|한반도 문화 정체성과 평화> 대동시 박물관 소장 <그리스신화 인물문 금반> - 도상에 관한 시론 -

저자 : 리위셩 ( Li Yusheng )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9-10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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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두 명의 켄타로스(Centaurs)가 끄는 이륜 전차 위에 그리스의 술의 신 디오니소스(Dionysus)와 헤라클레스(Heracles)가 술잔을 들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그린 대동시(大同市) 박물관 소장의 금반(金盤)을 분석하였다. 도상의 주제로 표현된 것은 고전세계 특히 로마시대에 유행했던 “디오니소스의 승리(The Triumph of Dionysus)”이다. 이 도상이 유행한 시기는 2세기 말에서 3세기 초이고 금반은 중앙아시아의 박트리아지역에서 제조되어 실크로드를 경유하거나 전리품으로써 북위(北魏)의 통치범위 안으로 유입되었을 것이다.


This paper focuses on a newly collected golden plate from Datong Museum, Shanxi Province. The hammered image on the bottom shows a chariot pulled by two Centaurs, on which Dionysus and Heracles stand side by side with drinking vessels in hands. The theme of the image should be “The Triumph of Dionysus” which is very popular in Classical world especially during the Roman times. Based on analysis of analogous findings, the date of the image on the golden plate should prevail since the end of 2nd century AD and the beginning of 3rd century AD. The plate may be produced in Bactria and was taken to the Northern Wei territory through Silk Road or as war tr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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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획논문|한반도 문화 정체성과 평화> 大同市博物馆藏希腊神话人物金盘图像初步研究

저자 : 李雨生 ( Li Yusheng )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9-12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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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分析了大同市博物馆藏金盘的盘底图像, 该图像描绘的是两位马人牵引一辆二轮战车, 希腊酒神狄奥尼索斯和大力士赫拉克勒斯手持酒杯并列站在车上。图像主题表现的是古典世界尤其是罗马时期流行的“酒神的凯旋”。该图像的流行年代应为公元2世纪末3世纪初, 推测金盘制造于中亚大夏地区, 经由丝绸之路或作为战利品流入北魏统治范围之内。


This paper focuses on a newly collected golden plate from Datong Museum, Shanxi Province. The hammered image on the bottom shows a chariot pulled by two Centaurs, on which Dionysus and Heracles stand side by side with drinking vessels in hands. The theme of the image should be “The Triumph of Dionysus” which is very popular in Classical world especially during the Roman times. Based on analysis of analogous findings, the date of the image on the golden plate should prevail since the end of 2nd century AD and the beginning of 3rd century AD. The plate may be produced in Bactria and was taken to the Northern Wei territory through Silk Road or as war tr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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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획논문|한반도 문화 정체성과 평화> 탈식민화, 다양성과 분권화 - 독일 문화정책의 새로운 과제 -

저자 : 볼프강슈나이더 ( Wolfgang Schneider )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7-14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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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매체는 개인의 자유과 존엄성을 논의하고, 서로 모순된 관계를 표현하고, 무엇보다도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상징적인 형태로 제공한다. 개인성과 사회적 유대감을 주제로 하는 예술은 예술적 소통의 영역을 넘어서 사회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인간이 가치와 목적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사회정책으로 인식되는 문화정책이 필요하고, 예술과 문화는 같이 설계해야만 한다.
이 글에서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다루는 2005년 유네스코 협약의 정신을 중시하여, 독일의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올바른 문화정책을 펼치기 위한 문화정책을 제시하였다. 즉 탈식민지화의 문화정책과 지방 분권화의 문화정책을 제시하였다. 탈식민지의 문화정책은 모든 측면의 인종 차별주의와 예술가, 저널리스트, 학자의 권리에 대한 제약은 “예술 권리 정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힐데스하임 대학교 문화정책학과의 연구소에서 진행된 연구가 주목된다. 지방 분권화의 문화정책은 독일에서는 인구의 70%가 대도시의 밖에 살고 있는 분포를 고려하면 중요한 사항이다. “지방 연극”이라는 용어는 보호되지도 아직 규정되지도 않은 개념이지만, 공연예술의 실험장으로서의 시골 공간과 관계가 있다. 지방연극이 단지 지방이라는 공간에 한정된 것을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농촌지역에서 공연예술이 잘 성립되게 하기위해서 사회, 예술, 학문적 교류가 국제적인 관계 및 글로벌적 맥락을 언급한 2019년 공연예술 기금의 국가적 지원프로그램인 “글로벌 빌리지 랩” 이 주목된다.


Art media discuss individuals' freedom and dignity, express contradicting relationships and most of all, provide things that can be thought and experienced in symbolic forms. Art with the themes of individuality and social ties not only affects the society beyond the area of artistic communication but also contributes to human beings' forming values and purposes. A cultural policy recognized as a social policy is needed, and art and culture must be designed together.
This study proposed cultural policies to develop the right cultural policy in the various cultural environments in Germany, attaching importance to the spirit of the 2005 UNESCO Convention that deals with the protection and promotion of the diversity of cultural expression. In other words, this study proposed the cultural policy of decolonization and that of local decentralization. In the cultural policy of decolonization, concerning racial discrimination in all aspects and restrictions on the rights of artists, journalists, and scholars as part of the “Art Right Justice” Program, a study conducted in the research institute of the Department of Cultural Policy at Hildesheim University draws attention. The cultural policy of local decentralization is an important matter, considering the distribution of population in Germany, in which 70% are living outside of a big city. The term “provincial theater” is a concept not protected and not yet defined, but it is related to the space of a province as a venue of the experimentation of performing arts. Provincial theater is not limited to the space of a province. Regarding this, “Global Village Lab,” the national support program of the 2019 Performing Arts Fund attracts attention, which mentioned the international relationships and global contexts of social, artistic, and academic exchanges for the successful establishment of performing arts in the agricultural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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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획논문|한반도 문화 정체성과 평화> Neue Aufgaben deutscher Kulturpolitik

저자 : Wolfgang Schneider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5-16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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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es der großen kulturpolitischen Projekte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ist das sogenannte „Humboldt-Forum“, das im neu erbauten Stadtschloss inmitten Berlins geplant ist. Dabei geht es um nicht mehr oder weniger als um eine historische Klarung 100 Jahr nach dem Ende deutscher Kolonien :Was wurde anderen Kulturen geraubt und außer Landes gebracht? Wie geht es weiter mit den ethnologischen Museen in Deutschland und Europa? Und welche Prasentation der Artefakte wird im 21. Jahrhundert dem Anspruch gerecht, die Kolonialzeit kritisch aufzuarbeiten? Provinienz-Forschung wird dabei ebenso Schwerpunkt einer neuen Kulturpolitik wie der Umgang mit Restitution.
Eine andere Baustelle ist unmittelbar an die Debatte um Dekolonialisierung geknupft :Wie viel Vielfalt reprasentiert die deutsche Kulturlandschaft? Personal, Programm und Publikum der Kunstbetriebe, insbesondere Theater und Museen, entsprechen immer noch nicht dem Querschnitt der Bevolkerung! Und die hat zu einem Viertel Migrationshintergrund, bleibt aber trotz offentlicher Forderung außen vor. Es gibt viele kunstlerische Projekte und kulturpolitische Programme, die sich dem Diversitatsmanagement widmen und mit Audience Development Impulse zu setzen wissen, um der UNESCO-Konvention zum Schutz und zur Forderung der Vielfalt kultureller Ausdrucksformen gerecht zu werden.
Dazu zahlen auch Maßnahmen der kommunalen Kulturpolitik in Bund, die Dezentralitat von Kulturarbeit zu ermoglichen. Mit dem Programm „TRAFO-Modelle fur Kultur im Wandel“ wendet sich die Kulturstiftung des Bundes erstmals gezielt an landliche Regionen und kleinere Gemeinden, um dort Transformationsprozesse anzustoßen. Dabei geht es nicht allein darum, moglichst viele der bestehenden Einrichtungen zu bewahren, sondern vielmehr nach ihrer veranderten Rolle zu fragen :Wen wollen wir erreichen? Wie soll ein attraktives Kulturangebot in Zukunft aussehen? Wie kann es anders organisiert werden? Gefordert werden Projekte und kunstlerische Ansatze mit Pionierfunktion, die neue Wege kultureller Produktion aufzeigen.


Art media discuss individuals' freedom and dignity, express contradicting relationships and most of all, provide things that can be thought and experienced in symbolic forms. Art with the themes of individuality and social ties not only affects the society beyond the area of artistic communication but also contributes to human beings' forming values and purposes. A cultural policy recognized as a social policy is needed, and art and culture must be designed together.
This study proposed cultural policies to develop the right cultural policy in the various cultural environments in Germany, attaching importance to the spirit of the 2005 UNESCO Convention that deals with the protection and promotion of the diversity of cultural expression. In other words, this study proposed the cultural policy of decolonization and that of local decentralization. In the cultural policy of decolonization, concerning racial discrimination in all aspects and restrictions on the rights of artists, journalists, and scholars as part of the “Art Right Justice” Program, a study conducted in the research institute of the Department of Cultural Policy at Hildesheim University draws attention. The cultural policy of local decentralization is an important matter, considering the distribution of population in Germany, in which 70% are living outside of a big city. The term “provincial theater” is a concept not protected and not yet defined, but it is related to the space of a province as a venue of the experimentation of performing arts. Provincial theater is not limited to the space of a province. Regarding this, “Global Village Lab,” the national support program of the 2019 Performing Arts Fund attracts attention, which mentioned the international relationships and global contexts of social, artistic, and academic exchanges for the successful establishment of performing arts in the agricultural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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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반논문> 독일 학술교류처(Deutscher Akademischer Austauschdienst, DAAD)의 문화사적 배경을 통해서 본 '관용'에 대한 고찰

저자 : 정영희 ( Jung Young-hee )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3-179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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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독일 학술교류처의 문화사적 배경을 통해 '관용'의 의미를 고찰하는 것이다. 독일 학술교류처는 9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으며 전 세계 학자들과 학생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장학금 지원 기관이다. 독일 학술교류처는 엘리트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인한 위기 지역과 분쟁지역의 젊은 인재들의 학업 지원에 힘쓰며 개발도상국을 위한 개발지원과 아프리카에서의 민주주의 교육 등을 도맡아 오고 있다. 최근에는 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유럽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관용'정신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본 논문은 독일학술교류처의 설립 초기 이념을 바탕으로 '관용'정신을 살펴보고 그 의의를 조명하는 데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tolerance' through the cultural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establishment of the German Academic Exchange. The German Academic Exchange Agency has a history of over 90 years and is a scholarship organization open to scholars and students worldwide. The German Academic Exchange Agency is committed to supporting scholarships for elites as well as supporting young people in crisis and conflict areas due to wars around the world, as well as supporting development for developing countries and education for democracy in Africa. In recent years, it has been running an education project for refugees and continues its “tolerance” spirit, which is gradually disappearing from Europe. This paper examines this 'tolerance' spirit on the basis of the founding philosophy of the German Academic Exchange Agency and highlights the significance of the German Academic Exchange Agency's tole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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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반논문> 무대 위의 또 다른 배우 연구 - 인형에서 가상의 배우까지 -

저자 : 김영아 ( Kim Young A )

발행기관 :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과학연구 3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1-21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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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연극은 배우와 관객의 역할 변화, 무대 공간의 확장, 새로운 매체와의 만남으로 기존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탈피하고 있다. 게다가 사실과 허구, 실재와 가상, 현실과 연극 사이의 경계마저도 모호해졌다. 배우의 종류도 다양해져, 인간 이외에 오래전부터 무대에 등장한 인형에 이어 로봇과 가상의 배우까지 등장하였다.
그동안 배우에 관한 연구는 주로 연기법이나 신체와 소리 등의 훈련에 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본고에서는 달라진 사회와 이에 따라 변화하는 무대에 새롭게 등장한 또 다른 배우에 관해 연구한다. 이를 살아 있는 배우와 배우에 의해 생명을 얻어 움직이는 인형, 기계 장치와 전자 장비의 도움으로 움직이는 로봇 배우 그리고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배우를 중심으로 논한다. 이 연구는 배우뿐만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관객의 문제, 그리고 실존과 가상, 더 나아가 새로운 종류의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달라진 인류의 환경까지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Modern Theater is deviating from the existing concept of space and time by changing the role of actors and audiences, expanding the stage and encountering with new media. In addition, the boundary between fiction and non-fiction, actuality and virtuality, and reality and theater has become ambiguous. The type of actors has become more diverse and robots became actors, following puppets that have been on stage besides humans for a long time.
Most of the studies on actors so far has focused on training, such as acting techniques, physical body and sound. This study mainly focuses on the changing society and newly emerging types of actors according to the changing theatre. The discussion is focused on living actors and puppets that move by receiving life from the living actor, Robot Actors that move with the assistance of mechanical devices and electronic equipment, and Virtual Actors that never exist.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approach to not only the actors but also to the audiences, to reality and virtuality, and finally to the changing environment around humankind due to the relationship with new types of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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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작가 핑루(平路)의 「인공지능 보고서(人工知慧紀事)」는 1990년대 초반 이 작품이 발표된 후 오랫동안 환상 혹은 SF 소설로 이야기되었다. 하지만 근래 들어 급속하게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과 새로운 미래 전망으로부터 2020년 초두에 다시 보는 이 작품은 예전과는 다른 현실과의 관계망 속에서 새로운 독해를 가능하게 해준다.
핑루는 미래 사회의 한 단면을 그려본 이 소설에서도 오늘날의 사회 문제를 놓치지 않고 다루고 있으며, 포스트휴먼 시대를 맞아 도래할 새로운 생명 개념과 윤리 문제 등,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유해 볼 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이점'을 지나 월등한 존재가 되어버린 로봇에 의해 살해당한 인간 주인의 모습은 폭발적으로 성장한 인공지능에 의해 인류가 존재적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경고해온 미래학자들이 우려하는 상황의 극단적 예이기도 하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남성이 여성을 탄생시키는 고전서사에서 보이던 남녀 관계의 설정이 반복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자의 관계가 서서히 뒤바뀐다. 우월한 능력을 갖게 된 로봇 여성에 의해 인간 남성의 삶은 파멸을 맞고, 로봇은 급기야 자신이 새로운 남성 생명체를 창조하려는 시도를 한다. 여기서는 성관계가 필요 없는 새로운 형태의 타자와의 결합과 번식 가능성이 도모된다. 이렇게 「인공지능 보고서」에서는 트랜스휴먼 여성에 의한 이성 창조의 서사가 열리며 젠더와 종간의 역학 구도를 뒤흔든다.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할 미래 사회를 내다본 작가의 치밀한 예측과 기지 넘치는 상상력이 빛나는 소설이지만, 플롯 전개상 부분적으로 단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필요한 대목마다 결여된 로봇의 논리적 주장이 담긴 대사와 화자의 언술과도 관련이 있다. 작가 역시 인간이기에 초인간적인 감각과 논리를 구현할 길이 없는 것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에 나타날 인간을 초월한 존재의 지성과 내면의 실체를 다루는 텍스트의 근본적 한계-그 온전한 인식과 표현의 불가능성-를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Taiwanese author Ping Lu's Artificial Intelligence Report was told as a fantasy or science fiction novel in the early 1990s when the novel was published. However, from the recent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and new future prospects, this work, which is read again at the beginning of 2020, enables a new reading in a different network with reality.
Ping Lu is not missing the social problems of today in this novel as well that depicts an aspect of the future society, and presents themes to seriously consider and think about, such as the concept of new life and ethical issues that will arrive in the post-human era. The image of a human owner killed by a robot that has become superior to humans beyond 'singularity' is also an extreme example of a situation that concerns future scientists who have warned that humanity may face ontological risks due to the explosive growth of artificial intelligence.
Also, in this work, the setting of gender relations seen in the classic narrative of men giving birth to women is repeated, b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gradually changes over time. The life of a human male is destroyed by a robot woman with superior abilities, and at last, the female robot herself/itself attempts to create a new male creature. This is completed in a unique way of combining conditions that she considers ideal to finally implant the object in the artificial uterus through imagination, and the attempt is the possibility of combining and breeding with new types of others who do not need sex. Hence, in this Artificial Intelligence Report, the narrative of creation of other sex by trans-human woman opens and shakes the dynamics between gender and species.
It is a novel that stands out from the author's close predictions and the wit of imagination, but the inevitable intrusion of sense of partial disconnection in the development of the plot is also related to the description of (artificial robot's) logical arguments lacking in passages required of them.
As the author is also human, so there is no way to embody superhuman sense and logic, she is said to just reveal fundamental limitations of the text exploring the reality and the inside of the intelligence of human transcendence being that will appear in the post human era the impossibility of the full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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