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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역사기록학 (SDDH) update

The Journal of SDDH (SDDH)

  • : 무용역사기록학회
  • : 예체능분야  >  무용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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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238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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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34권0호(2014)~58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267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0호(2020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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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무형문화재로서 소포걸군농악의 혼종성과 걸군진법론의 의미화

저자 : 박혜영 ( Park Hye-yeong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49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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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연행자들이 살아온 삶의 내력이라든지 경험과, 개인의 일기를 비롯해 마을 일지, 동계문서, 마을회의록 등을 통해서 농악의 지속과 변화 과정을 읽어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전남 진도군 소포리에서 전승된 농악의 지속과 변화의 판도, 마을농악의 변화요인과 전통의 창출, 문화재 지정으로 인한 걸군진법론의 고착화 현상 등을 읽어내었다. 또한 진도소포걸군농악에서 걸군의 정체와, 이 명칭이 고착된 경위를 포착하였다. 독특한 지역색이 돋보이는 집사, 무동, 조리중, 포수, 창부, 농기(농구) 등과 같은 현행 소포걸군농악의 치배 구성이나, 걸군진법론에 해당하는 연행은 1980년대 중반 이후 해남의 『서산대사진법군고』라는 농악문서의 기록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다. 본문에서 1960년 대 이후 소포리 농악대 조직구성의 변화와 경연대회 출전, 농악대원들의 시나리오 작성과 연습과정 등을 통해 이를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소포리에서 전승되던 농악은 마을 재건 청년회의 청년농악, 진도농악, 걸군농악, 소포걸군농악 등으로 다양하게 호명되었다. 마을 안팎은 물론 진도군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이름을 날리던 소포리의 농악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과정, 걸군농악의 성립과 농악대원들의 행적, 농악인들이 능동적 주체로서 전통을 선별하여 재생산해온 과정과 더불어 농악에 얽힌 문화적 혼종성을 살피고, 변화의 내력을 서술하였다.


It is possible to determine how nongak (traditional Korean music performed by farmers) was sustained and what changes happened through various records including the history of lives and experiences of nongak performers, their personal diaries, village journals, village self-governing document, village minutes, etc. Using these records, this study elucidated the continuance and changing spectrum of nongak inherited in Sopo-ri, Jindo-gun, Jeolanam-do, the factors of change in and creation of tradition by village nongak, and the phenomenon of geolgul-jinbeomnon becoming permanent in Sopo-geolgun-nongak due to its designation as an cultural asset. This study also examined the identity of geolgun in Sopo-geolgun-nongak and how this designation became permanent. The composition of percussionists in the current Sopo-geolgun-nongak, such as the Jipsa, Mudong, Jorijung, Posu, Changbu, and Nongi(Nongu), or the performances of Geolgul-jinbeomnon had ben reconstructed since the mid-1980s based on the nongak document called Seosan-daesa-jinbeop-gungo from Haenam and other similar records. This was verified in this study through the changes in organizational composition of nongak bands since the 1960s. Nongak passed down in Sopo-ri was variously called as Sopo-ri Reconstruction Youth Society Nongak, Jindo Nongak, Geolgun Nongak, and Sopo-geolgun-nongak, etc. This study focused on examining the processes of Jindo Nongak Preservation Village formation and the designation of Sopo-geolgun-nongak as an intangible cultural asset in Jeolana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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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울산 춤 유산인 지역 덧배기의 명칭에 관한 고찰: 무형문화재법을 중심으로

저자 : 최흥기 ( Choi Heung-ki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1-7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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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울산 주민들이 추어왔던 덧배기 춤의 명칭을 명확하게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진행은 먼저 덧배기가 가진 의미에 의한 명칭을 고찰하고, 덧배기 춤이 다른 연행에 융합되어 전래된 것과 독립적인 존재성을 갖춘 춤이라는 것을 고찰하였다. 선행적 상황은 2016년 울산광역시는 지역 무형문화 유산을 전수 조사하였고, 이 지역의 덧배기를 울산덧배기로 공식화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덧배기의 명칭에 관한 근거를 관련 법령인 무형문화재법에 의해 확보하였다. 그리고 기존 무형문화재의 명칭에 관한 관행에 의해, '덧배기' 유산에서 '춤'이라는 단어를 어미에 더하여 울산덧배기춤이라고 명칭을 제시하였다. 연구 방법은 문헌 조사와 울산광역시의 무형문화유산전수조사 보고서 및 무형문화재법에 의해 고찰한다. 이는 울산광역시에서 공식화한 춤 유산의 명칭에 대해 그 근거를 찾고,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관행에 따라 명칭을 제시한 것이다.


This study inquires into the name of the Dutbeki dance Ulsan folk people's traditional danc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meaning of the name of “Dutbeki,” various Dutbaki plays that were fused into other folk dances, and finally the independently transferred Dutbeki play itself. The prior literatures and the process officially confirm the name of 'Dutbeki'. In 2016, the Ulsan Metropolitan City conducted a complete survey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and officially recognized the Dutbeki of the region as “Ulsan Dutbeki”. This was based on the relevant regulation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Survey of Ulsan Metropolitan City that formally confirmed the name as “Ulsan Dutbeki”. In this study the name is suggested as the “Ulsan Dutbeki Chum” to honor the tradition of the dance naming. This contributes to establish the foundation for preserv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and inheriting traditional culture in Ulsan Metropolit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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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묘제례악 일무(佾舞)의 춤사위 '견파(肩把)'의 상징성

저자 : 김경숙 ( Kim Kyung Sook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5-9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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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며 유네스코가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으로 선정한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서 그 가치와 예술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종묘제례악에서 악이란 가무악을 일컫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종묘제례 일무(佾舞)인 문무(文舞)와 무무(武舞)의 춤사위를 비교 분석하여 문무와 무무를 특징짓게 하는 춤사위를 찾고 그 의미와 상징성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보태평 11곡과 정대업 11곡에서 반드시 추어지는 춤사위가 '견파(肩把)'이며, 문무에서는 각 곡마다 대부분 펼치고, 모으고, 돌리며, 반복하는 춤사위로 팔방(八方)으로 순환하고 펼쳤던 기운을 무릎 굴신과 함께 두 손을 양쪽 옆으로 벌려 얼굴 앞으로 모아드는 견파를 하고는 최초의 동작인 합흉으로 부드럽게 연결되어 맺음으로써, 하늘과 땅의 합일을 이루며, 태평성대가 오래도록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보태평(保太平)의 마음을 공경과 겸양의 자세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였고, 무무에서는 무릎 굴신을 하지 않는 수무(手舞)로 목검(창)을 곧게 세워 모아드는 견파의 춤사위가 긴 박 동안 유지하거나 혁정에서 12번 힘차고 절도 있게 추어짐으로, 의덕(義德)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춤사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견파의 춤사위가 종묘일무의 고유성을 담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춤사위로서, 중요한 것은 문무에서 출 때는 약(籥)과 적(翟), 양과 음의 순환, 예와 악의 조화속에서 문덕을 펼쳐나가는 동작으로 유연하고 부드럽게 합흉의 춤사위로 이어져야 하며, 무무에서는 무공의 위업을 역동적으로 구현하는 절도 있는 동작으로 반드시 목검(창)을 곧게 세우고 멈춤으로써, 장중한 분위기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이러한 견파의 춤사위가 의미하는 상징성을 이해하고 춤을 출 때, 종묘일무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잃지 않고 전승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dance moves of Munmu and Mumu, two kinds of Ilmu of Jongmyojerye (the royal ancestral rites music) in order to identify significance and symbolism of the dance moves. The findings show that "Gyeonpa" was a dance move that was always included in 11 pieces of Botaepyeong(music to praise the cultural achievements of Jeseon's kings) and Jeongdaeeop(Music to extols the military attainments of Jeseon's kings) each. In Munmu, dancers would collect the energy, which has been circulated and spread before their faces with the knees bending and stretching and two hands open sideways each of the pieces by performing dance moves of spreading, gathering, turning, and repeating in most cases. After this Gyeonpa, the dancers expresses symbolically the wish for Botaepyeong, which achieves unity between the Heaven and Earth and hopes for a reign of peace for many years, in attitudes of respect and humility. In Mumu, they would maintain the Gyeonpa move of erecting a wooden sword(spear) straight and raising it high during long beats through the arm movement with no knee bending and stretching or perform Hyeokjeong with power and discipline 12 times, expressing Uideok(virtue) symbolically. The dance move of Gyeonpa is representative of the unique nature of Jongmyoilmu. It is important that the moves of spreading Mundeok in the combination of Yak and Jeok, circulation of yin and yang, and harmony of Ye and Ak would connect to flexible and soft dance moves of Haphyung in Munmu. In Mumu, it is important to maximize the solemn mood by erecting the wooden sword(spear) straight and stopping it with moves of embodying the achievements of distinguished military service with discip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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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산조춤의 역사적 전개와 맥락

저자 : 김영희 ( Kim Younghee ) , 윤명화 ( Yun Myunghwa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2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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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춤은 산조음악에 연원을 두어 발생한 춤으로 산조음악에 맞추어 독무로 추는 춤이다. 산조춤의 등장은 1942년 12월 최승희의 동경제국극장에서 공연된 <산조>로, 가야금산조의 섬세한 가락을 즉흥적 형식으로 연주한 음악의 흐름을 춤으로 나타냈다고 했다. 이후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신무용가들 중심으로 산조춤이 창작되었고, 1980년대 전후 산조춤이 일시적으로 퇴조했다가, 1990년대부터 산조춤이 새롭게 창작되거나 작고한 신무용가들의 산조춤들이 재조명되면서 산조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양상을 정리하면, 첫째 신무용 무용가들이 산조춤을 먼저 창작하기 시작했고, 다수의 신무용 스타일의 산조춤이 창작되었다. 2000년대 들어 전통춤 영역에서도 작품화되고 있다. 둘째, 음악적으로 가야금산조를 많이 사용하다가 철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으로 악기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대금, 아쟁, 거문고, 타악이 함께 하는 합주 형식도 시도되었고, 산조음악에 구음을 얹는 경우도 있었다. 셋째, 산조춤에 다양한 부제를 달았는데, 이 부제들은 창작의 일정한 모티브나 주제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춤 맥락의 산조춤들은 산조 음악의 구성과 흐름에 집중해서 춤을 구성하는 경향이다. 넷째, 산조춤에서 창작성, 즉흥성, 다양성을 볼 수 있다. 창작성과 즉흥성은 산조음악의 특성이며, 이 특성은 산조춤의 다양성을 낳게 하였다. 다섯째 산조춤은 1990년대까지 '산조'라 칭해졌고, 2000년대에 이르러 '산조춤'이라 칭하였다. 음악 산조와 구분하기 위해 '춤'을 붙였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서 전개된 산조춤들을 세 가지 맥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신무용 맥락의 산조춤은 신무용 기법으로 춤추며, 부제를 설정하여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둘째, 전통춤 맥락의 산조춤은 전통춤 기법으로 춤추며, 산조 음악의 장단 흐름에 따라 춤사위와 정서를 보여준다. 셋째 혼합적 또는 새로운 해석의 산조춤은 춤의 기법에 있어서 신무용과 전통춤의 기법이 섞여 있고, 산조 음악이나 산조(散調)의 개념을 재해석하여 반주의 음악이나 악기 구성을 다르게 한 경우이다.
산조춤의 무용사적 의의를 정리하면, 첫째, 산조춤은 1940년대에 새롭게 등장한 춤으로 2020년 현재까지 약 80여 년 동안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둘째, 창작자의 개성과 철학이 들어 있는 집약체로 그 시대 춤의 성향과 구성 원리를 반영하였다. 셋째, 전통춤의 영역 중 주제가 정해져 있는 다른 춤에 비해 창작자의 철학과 춤사위를 반영하여 출 수 있는 자유로운 춤이다. 산조춤은 전통춤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창작의 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Sanjo dance is a dance that was created with the origin of Sanjo music. Sanjo Dance was performed firstly in 1942 by Choi Seung-hee. From the 1950s to the 1970s Sinmuyoung (新舞踊, New Dance) dancers had presented the Sanjo dances. In the 1980s and around, the Sanjo dance did not draw much attention from the entire dance industry. From the 1990s to the present, the first Sanjo Dance was re-examined, and dancers newly presented various Sanjo dances.
To summarize the aspects of Sanjo dance, first the Sinmuyoung dancers began to create it, and a number of the new dance-style Sanjo dances were created. In the 2000s, it has also been made in the traditional dance field. Second, after using Gayageum Sanjo by dancers, the musical instruments became more diversified, including the iron gayageum, geomungo, and haegeum, and the Sinawi format was also tried. Third, the Sanjo dance has various sub-titles, which reflect a certain motif or sense of subject matter of creation. However, Sanjo dances in the context of traditional dance tend to form a dance in the composition and flow of Sanjo music. Fourth, you can see creativity, improvisation and diversity in Sanjo dance. Creativity and improvisation are characteristics of Sanjo music, which gave rise to the diversity of Sanjo dance.
The Sanjo dances developed in this flow can be divided into three contexts. These are the Sinmuyoung style, the traditional dance style, the mix of Sinmuyoung and traditional danc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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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근대 비문자 대중매체와 한국무용: 1930-1960년대 유성기음반과 영화를 중심으로

저자 : 석지훈 ( Suk Jihun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70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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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이후 1960년대까지 한국에서 유통, 기획, 생산된 근대 비문자(非文字, non-textual) 대중매체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파급력과 보급이 높았던 유성기음반(gramophone records)과 영화(film), 그리고 '한국무용의 관계를 현존하는 자료 위주로 검토하고자 한다. 먼저 1930년대 이후 1960년대까지 한국에서 열렸던 각종 무용 공연에서의 유성기음반의 사용 상황과 실제 사용된 음반들의 내용을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근·현대 '한국무용에서 '민족' 및 '향토성'의 문제의식과 함께 점차 변화한 '한국 춤'의 무용음악 문제를 시론의 형태로 검토하고자 한다. 다음으로는 1930년대 이후 한국에서의 신무용 정립 과정에서 제작된 다양한 영화 (극영화, 기록영화, 문화영화) 등의 제작과정과 그 내용을 역사적인 시각에서 살펴보고, 이들 영화가 당시 신무용의 정립과 대중적 보급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간단히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20세기 이후 근현대의 격변을 거치며 정립된 한국무용의 변천상을 돌아보는 한편, '원형' 혹은 '전통'의 논쟁에서 벗어나, 근현대 무대예술로서 정립되어갔던 한국 신무용 또는 한국무용의 역사적 실체를 기록매체를 통해 접근해보고자 한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sociocultural and artistical interrelations between the "Korean Dance" and two of the most popular non-textual forms of mass media - commercial sound recordings (gramophone records) and films (feature films, newsreels, documentaries) - between the 1930s and 1960s. First, this study focuses on how gramophone records were employed through the Korean dance recitals during this period, as well as on what type of music was used in these recitals. Second, this paper examines the films documenting "Korean Dance" shot and produced during the time period in question, and discusses how these films were produced and how it has impacted establishing the "Korean Dance" through its mass distribution. By doing so, this paper attempts to provide a preliminary suggestion on how the "Korean Dance" has made its transitions over time, as well as an opportunity to historically understand the actual manifestation of "Korean dance" during its earlier days of a modern form of performing arts. It can be strongly argued that a strong sense of a historical parallel is revealed between the historic development of the Korean Dance in the early 20th century Korea and the development of the notion of Korean national culture, as both came into their modern manifestation through a series of constant interactions between Korean premodern cultures and the modern foreign cul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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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그림으로 읽는 조선시대의 춤 문화Ⅱ: 관아공간의 춤 그림

저자 : 조경아 ( Cho Kyunga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1-202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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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관아공간의 춤 문화를 읽어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관아공간에서 춤추는 모습이 그려진 32종의 그림이며, 연구방법은 도상과 문헌 연구를 기본으로 하였다. '관아공간'이란 중앙이나 지방의 관원이 정무를 보는 건물 공간을 말한다. 관아공간에서 가장 오래된 춤 그림은 <알성시은영연도>인데, 1580년(선조18)에 의정부에서 과거급제자 축하 잔치의 춤을 그린 것이다. 가장 시기가 늦은 그림은 1796년(정조20)의 화성에서 수원성 축조 낙성연을 그린 <낙셩연도>이다. 지리적으로는 압록강 지역의 <가도도>의 춤 그림부터 가장 아래에 해당하는 제주 관아의 춤 그림까지 해당된다.
관아공간에서 공연된 춤 종목은 정재에서 탈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가장 많이 보이는 형태는 기녀의 2인무 혹은 무동의 2인무로, 서로 마주하여 춤추는 모습이었다. 정재 종목인 헌선도·처용무·포구락·검무·아박무·무고도 등장했으며, 광대의 춤을 비롯하여 탈춤과 만석승무도 나타났다.
관아공간에서 춤 공연자는 무동, 기녀, 광대 등 대부분 전문이었으나, 양로연의 성격을 띤 잔치에서는 초대된 노인들이나 고을의 현감이 춤추는 모습이 종종 그려지기도 했다. 따라서 양로연에서 함께 춤추었던 문화를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선후기 성리학의 문화가 지배해서 사연(賜宴)에서 남성인 무동만이 춤을 추었다고 한 선행연구의 오류도 그림 자료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었다. 종친과 기로소사연에 기녀가 춤추는 그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관아공간에서 춤의 관객은 다양했다. 명 사신, 청 사신, 일본 사신 등 외국 사신들이 관객이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기로소의 원로대신을 관객으로 한 그림이 가장 많이 남았다. 지방 관찰사나 수령, 현감 등이 주빈으로 참석한 잔치에서도 춤이 공연되었다. 지역의 관아에서는 양로연에 참석한 노인 관객의 비중이 컸는데, 이들은 관객에만 머무르지 않고 춤을 추기도 했다. 지역 관아에서 춤추는 것은 태평시대의 멋진 일[太平勝事]로 인식되었으며, 즐거움을 표현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the dance culture in the government office space of the Joseon Dynasty (1392 ~ 1910). The objects of the analysis are 32 pictures of dancing in local government office space. Iconography and literature research are used as basic research methods, and comparative study is used as well. Chronologically, pictures of dancing in local government space appeared from 1580 to 1796, geographically from Pyeongando to Jeju Island. Most of the dance genres shown in the pictures were jeongjae.
The performers in the pictures of dancing included female dancing entertainers called as ginyeo, boy dancers called as mudong, cheoyong dancers, and clowns also. Furthermore, the pictures revealed that a government officer and old men invited at the banquet danced together in the local government office space. This was because dancing was recognized as something wonderful that only a peaceful time allowed. In the Joseon Dynasty, the government office space was the place where people could enjoy da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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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무용공연 관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관람만족 및 재관람 의도의 차이 분석

저자 : 최윤영 ( Choi Yun Young )

발행기관 : 무용역사기록학회 간행물 : 무용역사기록학 (SDDH) 5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3-22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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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무용공연과 관련된 관람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공연에 대한 평가와 관람의도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소비활동과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 유형에 따라서 무용공연관람객의 공연에 대한 속성 평가와 만족도, 재관람 의도 등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적 연구를 통하여 무용공연의 특성, 무용공연 선택 속성의 이론적 검토를 수행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무용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한 실증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분석 방법은 표본의 인구통계학적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 측정 항목의 타당성검증을 위한 Varimax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을 위한 Cronbach's α 계수 검증, 집단 간 차이 분석을 위한 일원 분산분석(One-Way-ANOVA), 사후분석을 위한 Scheffe 분석, 가설 검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에 의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관객의 라이프 스타일은 '사회적 관계형', '보수 문화형', '개방적 사고형'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에 따른 공연 선택속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공연장시설, 공연단브랜드, 공연장 접근편리성 모두에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집단 간 차이가 발견되었다. 사회적 관계형과 보수 문화형은 공연장시설과 접근편리성을 중요시하며, 개방적 사고형 집단은 공연장 시설과 공연단체의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관람 만족 및 재관람 의도를 분석한 결과, 개방적 사고형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공연만족과 관람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관계형 집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무용관객의 공연선택 속성과 만족 관계를 분석한 결과 공연장 무대시설과 공연단체의 브랜드 요인이 무용공연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무용공연 관람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공연에 대한 광고와 프로모션 내용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점을 말해준다. 또한 개방적 사고형의 라이프 스타일을 갖는 관람객들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마케팅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This study analyzed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evaluation of the attributes of dance performance audiences,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revisit according to the lifestyle type. The main research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importance of the performance attribute differs according to the lifestyle of the dance performance audience. It was found that social relational and conservative culture types value performance hall facilities and accessibility, and open-minded groups regard performance hall facilities and performance groups' brands as important. Second, open-minded audiences were found to have the highest satisfaction and willingness to see the performance, and social relation-type audiences were the lowest. Third, it was found that the stage facilities of the concert hall and the brand factor of the performing organiza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satisfaction of dance performanc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advertising and promotion strategies for performances should be different according to the lifestyle of the dance performance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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