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중국문학 update

CHINESE LITERATURE

  • : 한국중국어문학회
  • : 어문학분야  >  중어중문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6-2943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3)~97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1,333
중국문학
97권0호(2018년)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0과 1의 해석학 ―수학, 디지털 및 양자정보, 그리고 주역과 노장

저자 : 오태석 ( Oh Tae-suk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7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 〈0과 1의 해석학〉은 '0과 1'의 다양한 인문수학적 함의, 이 숫자들에 기초한 디지털 컴퓨터와 양자컴퓨터의 구동방식의 비교, 그리고 주역 음양론과 노장 세계인식의 중요한 특징으로서의 양가성(兩價性)과 양행의 독법을 정보이론의 관점에서 풀어 해석하고자 했다. 제2장에서는 '0과 1'의 의미를 0의 양가성, 원과 파동, 확률, 집합론, 그리고 지수⋅로그(log)의 정보 단위로서의 bit와의 관련성 등을 인문수학적으로 고찰하였다. 제3장에서는 0과 1의 선택(0/1)에 기초한 디지털컴퓨터와, 양자역학의 기본 속성인 양자중첩에 기초해 0과 1을 동시에 취하는(0&1) 양자컴퓨터의 알고리즘 구동 방식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어 행할 주역 및 노장 사유와의 상호 관련성을 가늠할 기초 자료로 삼았다.
제4장에서는 음과 양 혹은 0과 1의 이진법으로 운용되는 동아시아 주역 음양기호학의 괘의 확장과 전개가 방식으로 구동되며, 동시에 0과 1이 복희육십사괘도에서 보듯이 '음중양, 양중음'의 내적 상관성 속에 움직이는 점, 그리고 노장이 공히 인식한 상도(常道)적 잠재계와 가도(可道)적 현상계, 그리고 이 둘의 양면 구동인 양행(兩行) 병작(並作)의 사유가 양자택일적 디지털 컴퓨터보다는 양자컴퓨터와 더 근접함을 보았다.
이상의 고찰을 통해 서구 르네상스 이후 전개된 근대이성 중심의 세속주의(secularism) 및 데카르트와 뉴턴 이래 가속화한 분과주의 및 기계론적 이분법의 독점적 지배가 20세기초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장기간 홀시되었던 동아시아 사유의 이중성과 모호성의 양가(兩價)⋅양행(兩行)의 사유가 새로운 조명을 받을 충분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논증하였다.


This paper mainly put emphasis on the concept of 'ambiguity' and 'ambivalence', not on 'clarity' in regard to information theory. The specific contents are about the humanistic implies of the numbers '0 and 1'. I describe it into three parts as follows: ① Many interpretations of humanistic math about '0 and 1' which could be extended to the circle and wave in TaiJI(太極) and its center line and its augural meaning of differential equation; probability; set in regard to George Cantor's diagonal argument; and exponential function and log function which are related with the concept of information bit. ② A comparison of information theory about '0 and 1' in digital computer's bit with quantum computer's qbit. ③ Mathematical semiotics of Yin and Yang in Book of Change(Yi-Jing), and Laozhuang's view of 'liangxing(兩行)', i.e. going two-ways simultaneously from the aspect of information theory.
In this paper I maintain 3 points as follows: ⓐ Similarity of ambivalence(兩價性) between 0 that includes nothing and infinity and concept of 'Wu'(無) in Laozi(老子). ⓑ digital computer's operating system is alternative algorithm i.e. {0/1}. Meanwhile quantum computer is simultaneously ambivalent taking algorithm i.e. {0&1}, which is based on quantum superposition and quantum entanglement. In other words, digital computer is based on the way of optional choice, and quantum computer runs in two different ways simultaneously. I think quantum computer's operating system is much similar to the process of “Yang from Yin(陰中陽)” and “Yin from Yang(陽中陰)” in YiJing(易經), which is operated in intrinsically mutual complementary way. ⓒ For hundreds of years Western thoughts made much of rational clarity, and in result the thoughts of ambivalence' (兩價性) in East Asian traditional thoughts are neglected relatively.
I think from the impact of Einstein's Relative Theories and Quantum Mechanics in early decades of 20th century, people start ringing that rational clarity is not always superior to ambivalence and ambiguity, especially in modern science. In this paper I considered the matter of humanistic implies about '0 and 1' especially from information theory. And I would like to evoke the changing situation in recent recognition on 'ambiguity' or 'ambivalence', unlike past centuries.

KCI등재

2말에 대한 《시경(詩經)》의 말

저자 : 류창교 ( Ryu Chang-gyo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7-47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詩經》 305편 가운데 사람이 하는 말에 대한 시구들을 분석하였다. 말에 대한 《詩經》의 주요 주장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함부로 말하지 마라.” 그 이유에 대해 《詩經》은 “말의 흠은 어떻게 할 수도 없으며”, “한 말은 좇아가 잡을 수 없고”, “대답이 없는 말은 없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둘째, “남의 말을 믿지 마라.” 그 이유에 대해 《詩經》은 “남이란 너를 속이려는 것”이고, “남이란 정말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詩經》은 “讒言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쉬파리 靑蠅〉에서 讒人을 쉬파리에 비유하여 참언의 폐해를 묘사하면서 집권자에게 참언을 믿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詩經》의 언어관은 유가의 비조인 孔子의 언어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으며, 후대의 시인들에게는 “쉬파리 靑蠅”라는 전형적 비유를 제공하였다.


本文考察了在 《詩經》裏與話有關的詩句。 人類的特點就在於說話。 說話的方法和聽話的方法都很重要。 我們怎麽說話才好呢? 還有怎麽對待人家說的話才好呢? 這些都決定日常生活的幸福和悲哀。 《詩經》裏的有些句子對說話和聽話提出値得注意的看法。 總結如下; 第一, “別亂說話。” 《抑》(大雅)裏說 “愼爾出話", "無易由言”。 爲什麽說話一定愼重不能亂說呢? 《詩經》提出三個理由。 第一, “白圭之玷, 尙可磨也。 斯言之玷, 不可爲也。 ” 第二, “言不可逝矣。”第三, “無言不讎。” 《詩經》的語言觀直接影嚮到孔子的愼言觀。 比如孔子說, “駟不及舌”, 還提出與 “白圭之玷”有關的陳述。 第二, “別相信人家說的話。 ”爲什麽呢? 《揚之水》(鄭風)裏提出兩個理由, 第一, “人實迋女。”第二, “人實不信。” 《采苓》 (唐風)裏具體表明對待別人的話的辦法和其效果。 《采苓》提出三個應對辦法, 第一, “無信”, 第二, “無與”, 第三, “無從”。 “無信”就是不相信。 “無與”就是不理會。 “無從”就是不聽從。 這樣應對的話, 別人的話不能再影響自己, 這就是其效果。 第三, “警戒讒言。 讒言是誹謗或挑撥離間的話。 《詩經》裏有幾首作品警戒、批評讒言。 在《詩經》與話有關的作品裏, 關於讒言的作品占據最多。 其中最有代表性的作品是 《靑蠅》(小雅), 《巧言》(小雅), 《巷伯》(小雅), 這些作品都屬於小雅。 靑蠅比喩讒人。 《靑蠅》描寫讒言的弊端, 勸執政者別信讒言。 《詩經》是後代文人的基本敎科書, 文人追從 《詩經》的比喩, 用靑蠅描寫讒人。唐詩裏出現很多靑蠅的比喩。 《巧言》諷刺執政者相信讒言, 終於招致禍亂。 這首詩裏出現的 “巧言如簧”是形容讒人的話的經典成語。 《巷伯》强烈諷刺讒人的狡猾。此詩把讒人的形象特點刻畵得非常生動。 《詩經》的語言觀在中國文化史與文學史上有重要的地位。 《詩經》的觀點直接影響儒家祖先孔子的語言觀, 還給後代文人提供 “靑蠅”之類的典型比喩。 《詩經》提出的語言觀對現代人也很有意義。 我們都說話, 那得怎麽說話呢? “別亂說話”。 我們每天聽別人說的話, 那怎麽對待人家的話呢? “別相信他人的話”, 尤其是 “讒言”。 《詩經》的語言觀很簡單朴素,但是點出了說話和聽話的核心。 這些提示都値得聽從, 只是不容易實行, 人類的悲哀就在這兒。

KCI등재

3도연명의 시화(詩化)된 철학과 유머 미학

저자 : 노우정 ( Roh Woo-jeu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47-84 (3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도연명은 '유머의 미적 형식'으로써 '인간과 가치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현실의 삶에 유입시킴으로써, 인간을 자기 극복이 가능한 숭고한 존재로 고양시켜 '중국 시'를 차원 높은 경지로 끌어올렸다. 도연명의 유머 시는 위진 시기 서족(庶族) 출신 사인이자 은자의 신분에서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세태, 문벌귀족이 관직을 세습하는 관행, 한문(寒門) 출신 지식인이 은거를 선택하는 사회 구조, 인간의 생사 이치에 대한 무지(無智)의 문제를 냉철하게 인식하고, 이러한 시대와 세태의 현상을 통속적 주제와 가치철학(價値哲學)으로 시화(詩化)함으로써,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는 전도될 수 있고, 우열의 가치 판단은 상대적이며, 생과 사의 가치는 무차별함을 각성하게 한다. 도연명의 자각적인 유희와 각성의 작가 정신에서 출발한 시화된 철학과 시적 유머는, 위진 시기 통속(通俗), 시사(時事), 해학(諧謔)의 시 창작이 유행하고 노장사상(老莊思想)이 성행한 문학과 사상 발전의 역사적인 추세에서 창출된 것으로, 당시 화미한 문풍과 현언 문학에 대한 반성적 차원의 글쓰기이면서, 위진 시기은사의 인간의 만족과 화해와 행복에 대한 고도의 정신 철학을 보여준다. 도연명의 '시화된 철학과 유머'는, '중국 시'가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인간의 비극성을 웃음과 희극성을 유발하는 것 이상의 숭고의 차원으로 상승시킨 수준 높은 미학의 범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Tao Yuanming had raised chinese poetry to a higher level by combining 'the philosophical thought of man and value as a system of poetry' with 'the aesthetic form of humor' in the historical trend of literary development, where popular, sociological and humorous poetry creation was prevalent in the age of the Wei and Jin dynasties.
Tao Yuanming as scholar from a concubine line of the family and also hermit was cognizant of the problems which are the social conditions to appreciate material values, the practice of civilized aristocracy, the unreasonable social structure in which intellectuals from poor households chose to live a secluded life, and ignorance of human life and death. and then he make us realize that material values and mental values can be evangelized, superior value judgments be relative, and the value of life and death is indifferent by poeticizing these problems of the age and the social conditions as philosophy of value. Tao Yuanming's poeticized philosophy and poetic humor created in the awareness of amusement and awakening is a reflective level of writing about mainstream poetry at the time and also shows the high mental philosophy pursued by intellectuals and hermits in the age of the Wei and Jin dynasties.
Through Chinese poetry, Tao Yuanming's philosophical humor shows that it is in the range of a high level of aesthetics elevated to the level of sublime more than inducing laughter and comic with the tragedy of imperfect and contradictory human life.

KCI등재

4두시(杜詩) 이제연작시(異題連作詩)의 장법(章法) 고찰

저자 : 이영주 ( Lee Yeongju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85-108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두시 중에는 시제가 다르지만 연작시로 보이는 것이 여러 편 있다. 이를 '異題連作詩'라고 칭하기로 한다. 이 이제연작시는 시제가 다르고 저작 시기도 다르지만 그 내용과 주제는 상호간에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본고는 이제연작시의 장법을 분석하여 연작시를 이루는 개별 시 상호간에 시상이 연결되거나, 시상이 보완관계를 이루도록 안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질서 있고 통일된 시상의 짜임새를 추구하는 두보의 작시 원리가 이제연작시에서도 적용되었음을 의미한다.


杜詩中有多首雖詩題不同, 但具有明顯的連作詩特征的詩, 本文稱之爲 '異題連作詩'. 杜甫的異題連作詩雖然在詩題和著作時間上多有不同, 但其內容和主題之間却存在著緊密的關聯性. 本文從異題連作詩的定義和範疇, 異題連作詩的章法分析, 異題連作詩的內容分析三個方面對杜詩異題連作詩的章法進行了考察. 通過對異題連作詩的章法分析, 可以看到杜詩異題連作詩在章法上有追求構思上的連結、構思的整齊的配置、構思之間相互完善的結構等三個特點.
杜甫所追求的詩的理想面貌是有秩序的、統一的, 而異題連作詩則是這種嘗試達到極點的結果.因此, 要想眞正地理解杜詩, 對異題連作詩的硏究是必不可少的.

KCI등재

5《한서평림(漢書評林)》 미주(眉注) 초탐(初探) ―〈고제기(高帝紀)〉를 중심으로

저자 : 정지현 ( Jung Ji-hyun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09-129 (2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漢書評林》은 明代의 凌稚隆이 《漢書》에 대한 역대 문인들의 평을 집록하여 저술한 책으로, 본고는 그 중에서도 본문의 상단부에 위치한 眉注의 내용을 〈高帝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漢書評林》의 미주는 평점이 明代로 편중되어 있다는 단점은 있으나, 중국 고대 문인들이 《漢書》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에 대해 내린 평가를 압축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미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명대 문인들의 평을 통하여 《漢書》가 명대에는 역사서이면서 간결명료한 문장 서술의 모범적 텍스트로 간주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Ling Zhilong(凌稚隆), a historian and publisher of Ming dynasty, published Hanshupinglin(漢書 評林) in 1583. Hanshupinglin is consisted of three parts: Original text of Hanshu, traditional commentaries of Hanshu, and most importantly, various commentaries of over 170 scholars. These commentaries include historical criticisms, literal criticisms, historical and verbal researches about Han dynasties. They were inserted in head margin of the book.
In fact, almost half of these commentaries written by Ling Zhilong himself, but rest of them still have interesting ideas and comments about Hanshu. Historically, there were many interpretative arguments upon Hanshu, and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annal of Gaodi(高帝紀), almost every major arguments and their counter-arguments were introduced in Hanshupinglin. Even though almost 60-70% of commentaries were written in Ming dynasty, still some of those commentaries indicate changes of peoples' idea over time.
Hanshupinglin's literal commentaries focus on Hanshu's narrative structure, regarding Hanshu as a textbook for clear and concise writing. Most of literal commentaries were written in Ming, either, we can only consider those aesthetic evaluations were Ming literatie's.
Therefore, Hanshupinglin is fairly an important guidebook for understanding how Chinese literatie lived before 16th century had been studied and appreciated Hanshu.

KCI등재

6《수사유문(隋史遺文)》을 통해 본 원우령(袁于令)의 서사론

저자 : 이지원 ( Lee Ji-won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9-146 (1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奇'와 '幻'을 언급하여 명청시기 서사에 대해 변화되는 시각을 보여주는 문장으로 자주 거론되는 원우령의 〈隋史遺文序〉를 보다 완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본문인 《隋史遺文》을 같이 분석해야 한다. 원우령은 正史에는 그 분류 범주가 없어 포섭될 수 없는 새로운 이야기인 '奇'를 서술하기 위해서는 '遺史'라는 새로운 서사양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隋史遺文》은 역사적 인물인 秦叔寶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그러나 正史에 실린 唐의 개국공신으로서의 공적이 아닌 입신양명하기 전 그의 한미한 시절의 일들을, 사실을 그대로 기록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형상화하는 방법으로 서술하였다. 이로 보건대 원우령이 말하는 '幻'이란 이야기를 통해 서술하는 방법을 의미하며, 이때의 이야기에는 사실적인 내용과 허구적인 내용이 모두 포함된다. 이처럼 원우령은 새로운 서사대상인 '奇'를 새로운 서사방식인 '幻'을 통해 새로운 서사양식인 '遺史'로 서술하였다. 이와 같은 서사의 변화는 당시 나타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변화를 보여준다.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Yuan Yu-ling(袁于令)'s Suishiyiwenxu, which takes an important post in the narrative theory of Ming Dynasty by referring to "Qi(奇)" and "Huan(幻)", it must be analyzed together with its main text, Suishiyiwen. Yuan Yu-ling argued that there must be a new narrative form called "Yishi(遺史)" to describe a new story that cannot be captured on the classification category of "正史". Suishiyiwen narrated a story about a real historical character, Qin Shu-bao(秦叔寶). However, Yuan Yu-ling described Qin Shu-bao's stories before his starting official career, not his achievements as the founder of the Tang Dynasty, not as a way to record facts, but as a way to shape them through the narrative. As such, Yuan Yu-ling narrated the new story of "Qi" as the new narrative form of "Yishi" through the new narrative method of "Huan (幻)". Such changes in the narrative show the changes in understanding of humans and society.

KCI등재

7한국 영화 〈백사부인〉의 '백사전(白蛇傳)'에 대한 변용 양상

저자 : 고동 ( Gu Do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45-172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일본·홍콩의 합작 영화 〈백부인의 요련(白夫人の妖戀)〉(1956), 일본 최초의 장편 칼라 애니메이션 〈백사전〉(1958), 한국 영화 〈백사부인〉(1960), 그리고 홍콩 영화 〈백사전〉(1962) 등 '백사전' 소재의 영화가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동아시아 지역에서 '백사전' 열풍이 일었다. 본고에서는 한국 영화 〈백사부인〉을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아 이 영화의 중국 '백사전' 원전에 대한 변용 양상과 변용의 메커니즘을 살펴보았다. 영화〈백사부인〉의 '백사전'에 대한 변용은 크게 세 가지로 짚어볼 수 있다. 첫째, '백사전' 원전의 비극적인 성격과 달리, 해피엔딩 식의 결말을 취해서 희극적인 성격을 띤다. 둘째, 원전 속의 강한 여성의 반항을 보다 전통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약화 처리한다. 셋째, 불교에 대한 접근에서 원전의 '인과론'에 대한 강조와 달리 '선'을 비롯한 덕성을 더 강조한다. 나아가 변용의 메커니즘을 규명할 때, 본고는 먼저 이 영화 출시의 국내적·국제적 계기를 짚어보고 나서 냉전이라는 시대적 배경, 1960년을 전후한 시기 한국의 사회적 상황과 대중들의 심리, 사회현실에 대한 신상옥 감독의 관조 등 차원에서 상세하게 짚어보았다.


From the late 1950s to the early 1960s, there were as many as four movies based on the famous Chinese folklore Madam White Snake released in East Asian region, including Japan and Hongkong's co-production Byakufujin No Yoren(1956), Japan's first colour animated feature film Madam White Snake(1958), Korean movie Baeksabuin(1960) and Hongkong's movie Madam White Snake(1962). It looks that a craze of Madam White Snake in East Asian region was created at that time. Therefore, 'White snake' has been a common cultural factor in East Asian region at this time. However, as a member of the so-called Madam White Snake series, Korean movie Baeksabuin was always ignored in the study of the East Asian movies based on Madam White Snake. In consideration of this problem, this paper aims to interpret this movie text that is significant but always forgotten. Hopefully, this paper can make supplement for the study of the international movies based on Madam White Snake.
This paper takes the Korean movie Baeksabuin as the core study object to focus on the variation in the reception process to Chinese folklore Madam White Snake. And on this basis, with comparison of this movie text with the other movie ones of the same material during the same period and combination of the international situation of the times, domestic social situation of Korea, and characteristics of director Sin Sangok's movie creation, it explores the mechanism and underlying reasons of the variation in the acceptance of Madam White Snake.

KCI등재

81930년대 베이핑(北平) 문화 살롱의 양가적 의미

저자 : 이경하 ( Lee Kyung Ha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73-202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베이핑(北平)의 문화 살롱은 1930년대 중국 문화사의 독특한 풍경으로 학술과 예술에 대한 관대함을 지닌 도시 환경 속에서 만들어졌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린후이인(林徽因)의 '마나님의 응접실(太太的客廳)'과 주광첸(朱光潛)의 '시 읽기 모임(讀詩會)'을 꼽을 수 있다. '마나님의 응접실'은 1937년 중일전쟁 발생 전까지 베이핑을 대표하는 문화 살롱으로 자리매김하였고, 그들은 정해진 주제 없이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다소 산만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진행하였다. 반면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을 중심으로 학자·평론가·시인·이론가 등이 총망라 된 주광첸의 '시 읽기 모임'은 주된 목적이 신시의 성공적인 낭독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함인 만큼 학술적인 경향이 강했다. 두 문화 살롱은 '경파(京派)'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문단을 활성화시켰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들 모임에 드나들었던 멤버들은 빙신(氷心)과 첸중수(錢鍾書)의 영사(影射) 소설 〈우리 마나님의 응접실(我們太太的客廳)〉(1933)과 〈고양이(猫)〉(1946) 속에서 허세적이고 위선적인 인물로 풍자되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당시 문화지형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을 살펴봄과 동시에, 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당대의 인텔리 지식인들에게는 이들이 어떻게 비춰졌는지, 두 문화 살롱에 대한 양가적 시선을 통해 1930년대 문화 살롱을 정확히 살펴볼 기회를 마련해 보았다.


The cultural salons in Beiping were very unique phenomenon in the 1930's Chines cultural history. These salons were created in the Beiping's urban environment with generosity to scholarship and art. The typical examples of these were the 'Lin Huiyin's salon' by Lin Huiyin and 'Poetry reading salon' by Zhu Gunagqian. 'Lin Huiyin's salon' became the representative salon in Beiping before the Sino-Japanese War broke out in 1937. In 'Lin Huiyin's salon' they held meeting in an impromptu, free and somewhat distracted atmosphere without any specific theme. On the other hand, Zhu Guangqian's 'Poetry reading salon', which included scholars, critics, poets and theoreticians centered on Peking University and Tsinghua University, tendered to be academic because its main purpose was to test the “successful readability of new poetry”. These two cultural salons have received a positive evaluation in terms of promoting the 'Beiping school' and activating the literary world, but the members who attended these salons were satirized as bluffers and hypocrites in the novels "The living room of our wife"(1933) and "The cat"(1946) which were written by Bingxin and Qian Zhougshu, respectively. In this article, I examined the positive influences on cultural topography at the time and showed how they were reflected to the intelligent intellectuals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salons. Based on these contemplations, I also had a chance to look at the 1930's salons correctly through ambivalent viewpoint.

KCI등재

9凝視與現身 ―談臺灣工地書寫的抒情主體

저자 : 하아문 ( He Ya Wen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01-220 (2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대만 '현장 서사(工地書寫)'가 최근 2년 사이에 일어나, 본문은 임립청, 증문창의 작품을 예로 들며, 그 차이를 비교하여, 논픽션 작품에서의 서정 주체를 탐구하였다. 임립청은 현장 주임으로 공사 현장의 일을 응시하고 있는데, 그 위치는 노동자이자 또한 노동자가 아닌 특수한 시야로 현장과 노동자들이 대만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차별을 받는 것, 그리고 그중의 계급과 권력을 밝힌다. 철공 사부로서 인생역정, 가치관, 직업수칙을 스스로 밝힌 증문창은 자서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서로 대조하여 대만 건설현장에서 쓰고 있는 서정의 주체인진(Authenticity)과 성(Sincerity)을 보여준다.


The 'construction site writing(工地書寫)' has been popular in the past two years in Taiwan. This article takes Lin Li-Ching (林立靑) and Tseng Wen-chang (曾文昌)'s works as examples to explore the lyrical subject in non-fiction writing by comparing their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Lin, as the director of various construction works, puts his eyes on the people on the sites. As he holds double identities both as a worker and supervisor, he develops a special vision to reflect on the neglect and discrimination on construction workers in Taiwan society, as well as the issues of class and power implied. As a blacksmith, Tseng self-describes his life experiences, values, and professional codes in his book. The appearance is almost an autobiography. By contrasting these two authors, we can see the sincerity and authenticity of the lyrical subject in Taiwan's construction site writing.

KCI등재

10<5일의 마중>과 <국제시장>의 기억 방식으로서의 가족서사 ―개인·가족·국가의 관계 맺기

저자 : 장희재 ( Chang Hee Jae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7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21-239 (1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은 중국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5일의 마중〉과 한국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사용한 가족서사가 기억방식으로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두 영화는 가족서사를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가족서사는 작품 속에서 가족 상실 이 외의 시대적 상실을 부수적인 문제로 치부하는 가치체계로 작동하였고, 동시에 역사라는 공 적 영역을 가족이라는 사적 영역으로 치환함으로써 국가폭력을 은폐하는 작용을 하였다. 두 영화는 역사적 상처 때문에 자아가 분열되어 버린 역사의 주변인들을 담아내었지만, 가족적 공감대 형성에 몰두한 나머지 역사에 대한 관조적 거리를 확보하지 못 한 채, 등장인물들의 분열적 기억과 같은 문화기억을 창조하는 데에 머물렀다. 두 영화는 현재적 담론이 필요한 역사소재를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 타협적 인식과 갈등의 본질에 대한 회피로 현재적 의미를 끌어내는 데에 실패하였다.


本論文對中國導演張藝謀執導的電影 《歸來》和韓國導演尹濟均執導的電影 《國際市場》采取的家庭敍事方式進行了探討。 這兩部電影在家庭敍事的框架中講述了在國家例外情況下當過難民的個人的故事。 在兩部電影中家庭敍事做一種記憶方式的作用。 文化大革命和韓國戰爭被設定爲家庭解體事件, 整個敍事將向著家庭恢復展開。 在此過程中, 歷史記憶將轉變爲家庭記憶, 使觀衆在情感上同化。 兩部電影展現了被隔絶的個人喪失經驗。 但是,家庭敍事方式却體現了個人不能優先於家庭的價値體系。 同時, 將歷史這一公共領域轉換爲家庭的私人領域, 起到了隱瞞國家暴力的作用。 雖然兩部電影講述了因歷史而受苦的普通老百姓, 但由於沈浸在家庭共鳴的形成之中, 未能確保對歷史的距離, 只能創造出與人物的分裂記憶相同的文化記憶。 至此, 兩部電影雖然涉及到了目前需要討論的歷史素材, 但未能找到當前意義。

12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117
 66
 61
 61
 49
  • 1 서울대학교 (117건)
  • 2 이화여자대학교 (66건)
  • 3 한국외국어대학교 (61건)
  • 4 연세대학교 (61건)
  • 5 고려대학교 (49건)
  • 6 동국대학교 (32건)
  • 7 성균관대학교 (32건)
  • 8 한양대학교 (25건)
  • 9 경북대학교 (23건)
  • 10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3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