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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LITERATURE

  • : 한국중국어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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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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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3)~92권0호(2017) |수록논문 수 : 1,267
중국문학
92권0호(2017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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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진자앙(陳子昻) 종군시(從軍詩) 연구

저자 : 주기평 ( Ju Gi-pyeo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2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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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子昻의 종군시는 총27수로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感遇詩〉 38수와 더불어 그가 주장했던 漢魏詩로의 복귀와 建安風骨의 부활을 잘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본고에서는 진자앙시의 위상과 가치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과 당풍의 선구로서의 그의 시의 역할과 한계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목적으로, 그의 從軍詩를 대상으로 그 형식상의 특징과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성당 변새시와의 계승 및 영향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진자앙의 종군시는 형식상 모두 오언고시로 이루어져 주로 기증이나 답신의 형식과 연작시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주로 조정에 대한 비판과 변방 안정책의 제시, 향수와 병사들의 고통, 공업수립의 절망과 좌절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종군시의 바탕이 되고 있는 공업수립의 지향은 개인적 영달이 목적이 아닌, 시대에 대한 사명감과 국가에 대한 책무의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따라서 비록 종군을 동일한 창작의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그 목적이 달랐던 성당 변새시와 비교하여 내용은 물론 형식과 서술 방식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진자앙의 종군시와 변새시인들의 변새시 사이에 상호 긴밀한 영향관계나 계승성이 존재하지는 않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성당시인에 대한 진자앙의 영향성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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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거이(白居易) 백운배율(百韻排律)의 특징 고찰 - 장법(章法)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정진걸 ( Jeong Jin-geol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1-4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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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거이의 백운배율은 “격식과 규율이 정연하고, 시원하면서도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는 추상적이어서 분명한 측면을 제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이 평가가 얼마나 사실에 부합하는지, 현대적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백거이의 백운배율에 직접 나아가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서 백거이 백운배율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더불어 원화체 유행의 이유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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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사(神思)의 작용: 변증법적 결합의 연쇄

저자 : 이재혁 ( Lee Jae-hyuk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47-6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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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思`는 문학적 글쓰기를 주관하는 핵심적 정신 활동으로서 《文心雕龍》의 창작론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의 많은 주석가, 연구자들은 이를 `상상력(imagination)`으로 이해, 번역해왔으나, 본고에서는 그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神思의 독자적인 성질과 기능을 밝히는 것을 목적한다. 우선, 神과 思는 각기 객체의 인식과 글쓰기를 위한 사고 작용 전반을 담당하며 이들은 직관과 논리라는 상반된 내적 원리를 기반으로 작용한다. 나아가 神思의 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意象`은 글쓰기 주체의 감정 및 지향과 객체의 형상이 심중에서 결합된것이며, 이 意象은 다시 聲律과 더불어 실제 체현된 문장의 내용과 형식의 양면을 이룬다. 劉?이 주장하는 문학적 글쓰기의 과정은 이러한 상이한 성질을 지닌 요소들의 연속적 결합 위에 조직화되어 있으며, 劉?은 이러한 긴밀한 조직화로써 본인의 창작 이론에 통합성과 안정성을, 그리고 나아가 문학적 글쓰기 행위 자체에 완결성을 부여한다. 이에 반해, `상상력(imagination)`의 의미망은 본질적으로 유동적이어서 단일한 의미로 수렴되지 않으나, 칸트, 콜리지, 바슐라르의 상상력은 주체적으로 형상을 재구축, 나아가 창조해낸다는 점에서 일견 神思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神思가 객체의 인식으로부터 구상, 실제 문장으로의 체현까지 문학적 글쓰기 과정 전반을 담당하는 정신활동임에 반해 상상력은 지각 및 이성과 구분되며, 따라서 그 본질적 기능 역시 양자 사이에서 제한된다. 또한, 神이 외물에 작용함에 있어 그 공간적 경계를 무화함에 반해 상상력은 외물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神思의 연속적이며 다층적인 결합 구조 및 志, 氣, 才, 力 등 요소들과의 복합적 관계를 고려할 때, 神思와 상상력의 의미 범주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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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借《杜律啓蒙》對邊連寶批 “神韻說”之因再剖析

저자 : 유창 ( Liu Cha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67-8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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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지금까지 깊이 연구되지 않은 변련보(邊連寶)의 신운설(神韻說) 비판에 대한 원인을 고찰하였다. 전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연구한 연구 성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관련된 토론은 변련보의 시학 이론 등을 연구한 논문 중에서 분산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들은 대부분 분석면에서 간단하고 깊지 못하며 주로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즉 신운설 자체에 약점과 문제가 있고, 변련보가 시인 방개(龐塏) 등의 영향을 받아서 신운설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변련보가 신운설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원인은 이처럼 표면적이고 간단하지 않다. 그리하여 본고는 변련보의 《두율계몽(杜律啓蒙)》 중의 시평을 중심으로, 그의 몇몇 시에 관한 논설 등을 참고하여 분석을 전개하였다. 우선 2장에서는 신운설에서 시의 본류로 인식한 `성정(性情)`에 대한 변련보의 인식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변련보는 협의의 개념으로 `성정`을 인식하였음을 살펴볼수 있었는바, 광의의 개념으로 인식한 왕사정의 `성정`과는 다른 모습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처럼 변련보가 파악한 `성정`의 개념과 신운설에서의 `성정`은 다른 범주였기 때문에, 변련보의 신운설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 3장에서는 2장에서 언급한 `성정`이란 시의 본원이 어떠한 방식으로 시에 표현되고, 이를 기반으로 시를 어떻게 평가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변련보와 신운설의 첨예한 대립에 대해 고찰하였다. 신운설은 `한 자도 쓰지 않고, 멋을 다 표현한다.`라고 하였듯 시의 함축성을 중시한 반면, 변련보는 시의 함축성과 함께 이(理)를 강조하였다. 이와 같이 본고에서는 변련보의 《두율계몽》에 나타나는 시평을 중심으로 그가 신운설을 강하게 비판한 근본 원인에 대한 탐구를 통해 변련보가 지닌 시에 대한 인식과 평가 기준 등을 탐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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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오월춘추(吳越春秋)》의 소설화(小說化) 기도(企圖) 탐색 - 작품에 나타난 시(詩) 분석을 통하여

저자 : 김영식 ( Kim Young-sik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83-10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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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춘추》는 보통 史書로 거론되지만, 소설적 특성을 보유한 小說書에 가까운 요소들이 많이 담겨있다. 정통사서인 《左傳》에 기술된 詩는 작자가 傳述한 것이었지만 《오월춘추》에 삽입된 시는 작자가 創作한 것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오월춘추》를 《좌전》식으로 기술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오월춘추》의 작자가 시를 창작해 작품에 삽입했다는 것은 작품을 허구적인 방법으로 이룬 증거인 것이며, 허구라 하더라도 문학적 정취가 있어 좋은 작품이 된다면 괜찮다는 의식의 일면을 드러낸 것이다. 《오월춘추》에 삽입된 시는 작품의 허구화 기능을 갖는 이외에도, 산문이 아닌 시로써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힘을 보여주기도 하며, 작품에 서정적인 문학요소를 증대시켜주기도 하고, 시를 노래한 보통사람들의 빈번한 등장을 통해 작자의 대중 친화적인 의식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오월춘추》의 작자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해 그 교훈이나 정보를 제공하려는데 뜻을 두었을지라도, 작품을 구성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독서의 감흥을 중시하여 상상력을 활용한 허구적인 수법은 소설가적 필법과 다르지 않으며, 곳곳에서 소설화를 꾀함으로써, 《오월춘추》를 소설의 단계에 진입한 전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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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김성탄(金聖歎)의 《서상기(西廂記)》비평 및 개작에 대한 주앙(周昻)의 평가 고찰

저자 : 윤지양 ( Yoon Ji-yang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07-12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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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增訂金批西廂》에 수록된 周昻의 評語와 校註를 분석함으로써 김성탄의 《서상기》 비평 및 개작에 대한 주앙의 평가 양상을 살펴보았다. 주앙은 세 가지 측면에서 김성탄의 《서상기》 비평 방식을 비판했다. 첫째, 김성탄이 《서상기》의 주인공인 張生을 才德을 두루 갖춘 독서인으로, 鶯鶯을 千古의 절조 있는 여성으로 묘사함으로써 작품의 도덕성을 제고하고자 한 것에 반대했다. 둘째, 김성탄이 《서상기》의 문학성을 과도하게 높이 평가한 것에 반대했다. 셋째, 김성탄이 사소한 문제에 대해 장황한 해설을 하는 것에 반대했다. 주앙의 비평은 상당 부분 김성탄의 《서상기》 개작에 대한 평가이고, 평가의 방법과 내용에 있어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첫째, 주앙은 김성탄의 개작을 `原本`의 내용과 비교하여 우열을 평가했다. 둘째, 주앙은 김성탄이 원래 있던 내용을 삭제한 것을 비판했다. 셋째, 주앙은 곡률에 근거하여 김성탄의 개작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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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n Analysis on Chinese Imitation of Aesop`s Fables - WuGan by Li Shi Xiong in the end of Ming dynasty

저자 : 오순방 ( Oh Soon-bang ) , 고비 ( Go Bee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27-14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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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예수회신부 니콜라스 트리고(Nicolas Trigault, 金尼?, 1577-1629)가 口述하고 중국인 신자 張?이 筆錄하여 1625年에 출간된 《況義》는 중국에서 첫 번째로 中譯된 이솝우화집이다. 《況義》의 飜譯은 이솝우화를 證道故事(선교용 이야기)로 천주교 선교저작 중에 삽입하여 서술했던 《畸人十篇》과 《七克》등의 서술방식에서 벗어나 이솝우화를 비교적 원전에 가까운 형태로 중국인에게 소개해 주었는데, 중국의 전통우언과는 다른 새로운 寓言樣式을 구현해 내었다. 당시의 우언문학은 수용과 모방을 통하여 이런 새로운 樣式을 창작해 내었는데, 明末文人 李世熊의 《物感》은 이런 문학환경에서 탄생되었다. 《物感》은 서술방식과 등장인물, 故事의 구조적 측면에서는 《況義》의 특징을 수용하였지만 證道故事의 特徵을 갖춘 서술형식과 寓意의 전달방식은 李世熊이 모두 배제시켜 버렸다. 李世熊은 창작과정 중에서 중국 傳統諷刺寓言의 특성을 수용하였지만 중국의 전통우언과는 다른 새로운 우언작품을 기술해 냄으로써 中西의 문학양식이 융합된 李世熊만의 독특한 寓言風格을 구축해 내었다. 《況義》는 출간된 뒤 작품이 널리 전파되지 않았고 영향력도 별로 대단치가 않았다. 하지만 서방의 고전문학이 종교의 지지를 받아 중국에 진입한 일종의 시범적인 케이스였는데, 李世熊은 文學家 특유의 예리한 필치로 《況義》의 이러한 특성을 흡수하고 《況義》에 나타난 종교적 證道故事의 경직된 방식을 배제시킨 뒤, 중국본토의 寓言風格을 융합시켜 《物感》이란 작품을 완성하였다. 《物感》은 中西文學의 文化交流에 있어 첫 번째로 성공한 시범작이라 할 수 있으며 中西寓言이 상호 교류한 뒤 태어난 최초의 걸작이기도 하다. 《物感》은 寓言史에 있어 중요한 지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東西比較文學의 연구측면에서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초기의 經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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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포스트휴먼과 죽음 ―공자, 장자, 도잠, 노신이 죽음을 대했던 태도와 현재적 쓸모

저자 : 김월회 ( Kim Weol-hoi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49-17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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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만물인터넷과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超연결(hyper-connection)-포스트휴먼(posthuman)시대의 도래를 앞둔 상황에서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자 기획되었다. 목하 생명과 인간다움에 대한 논의와 통찰이 다양한 매체와 언어를 통해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고, 그러한 현상의 근저에는 죽음의 문제가 놓여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 주제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관련 연구를 활용하여 가능한 넓고도 깊게 또 높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그러한 고찰의 `마중물`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공자, 장자, 도잠과 노신이 죽음에 대해 취했던 태도에서 `초연결-포스트휴먼시대와 죽음`이란 주제를 궁구할 수 있는 지적 자원을 길어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장에서는 공수반의 고사를 예로 하여 문명에서 기술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초연결-포스트휴먼시대, 죽음이란 화두가 생명, 인간다움과 왜 긴밀하게 연동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논술하였다. 3장에서는 공자, 장자, 도잠과 노신이 죽음에 대해 취했던 태도를 고찰하여 이를 각각 `삶의 특권화`, `삶-죽음 회로의 바깥 지향`, `죽음과 놀기`, `죽음에 비스듬히 서기`라고 명명해보았다. 맺음말에서는 그들이 죽음에 대해 취했던 태도의 현재적 가치를 세 가지로 수렴하여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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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국 근대 초기 소규모 자급자족형 교과서 생태계 고찰 ―중국 교과서 생태계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강설금 ( Jiang Xue-jin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73-20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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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중 근대 교과서 생태계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비교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과서는 근대 교육의 이해당사자와 구성 요소들을 매개하고, 근대기획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교육의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근대 교육의 형성과정을 파악할 때, 우리는 교육 구성 요소의 상호연관성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생태계적 관점의 연구는 교과서를 둘러싼 이해당사자들 사이 상호관계, 이 관계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생태계를 잉태한 제반 환경에 대해 고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근대 교육을 고찰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근대 교육의 태동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양국 근대 교육 형성기의 정부와 민간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며, 교육의 이해당사자인 학교, 정부, 생산자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세동점의 시기에 한국과 중국은 계몽과 부국강병을 통해 국가를 보존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었다. 근대 국민의 양성은 한중 근대 교육의 공통된 목적이었다. 이는 최초의 근대학교를 설립한 건학 취지에서부터, 근대 교육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제, 그리고 교과서의 내용 전반에 거쳐 나타난다. 한중 근대 교과서 생태계의 차이점은 그 규모와 생산-유통의 속성에 있다. 중국은 대규모 단일 시장형 교과서 생태계를 형성하였으며, 민간출판사가 상호 경쟁하며 교과서 발행과 공급을 주도하고 학교는 자유롭게 교과서를 선택하는 구조를 구축하였다. 이에 비해 한국은 다양한 유형의 교과서 발행 주체들이 병립하되, 중국과 같은 경쟁적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생산 주체들의 영향을 받는 학교에 교과서를 공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한국 근대 교과서의 생산자들은 정부, 학회, 단체, 개인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필자는 이를 소규모 자급자족형 교과서 생태계라 부른다. 이런 차이점이 나타난 원인은 교과서 시장의 규모, 독자적으로 진행된 근대교육 형성의 기간, 근대 교육을 선도한 주체의 차이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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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충의직언(忠義直言)》에 나타난 고금(古今) 동의어(同義語) 동사(動詞)의 연용(連用) 현상(現象) 연구(硏究)

저자 : 이태수 ( Lee Tae-su )

발행기관 : 한국중국어문학회 간행물 : 중국문학 92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03-22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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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最近 發見된 古文獻 《忠義直言》에 出現한 複音節 語彙 “`言說·說道`·`根隨`·`使著`·`欲要·欲待·待要`”를 中心으로 그들을 構成하고 있는 語素인 單音節語 “`言·道·說`, `根·隨`, `使·著`, `欲·待·要`”등이 同時에 幷存하여 쓰이고 있는 言語 現象을 硏究한 論文이다. 複音節語는 古今(新舊) 單音節語 중 同義語가 幷列로 連用되어 生成된 어휘로 數量 面에서 볼 때 單音節語보다 少量 使用되지만 漢語史的 側面에서 볼 때, 이들은 文·白 代替期에 古今의 文語와 白話 語彙들 間의 接觸에 의하여 生成된 言語 融合 形態의 중요한 사례로서 본고는 이들 語彙를 通해 交替時期의 모습을 고찰한다는 점에서 重要한 意味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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