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 연구 (DR)

드라마 연구 (DR) update

Drama Research

  • : 한국드라마학회
  • : 예체능분야  >  연극영화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738-9267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9권0호(2002)~60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354
드라마 연구 (DR)
60권0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스낵컬처(snackculture)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 양식, 웹드라마의 서사 구조에 관한 연구

저자 : 강건해 ( Kang Keon-hae )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간행물 : 드라마 연구 (DR)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33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웹플랫폼에 게시될 목적으로 제작된 웹드라마의 서사 구조를 파악하여 드라마의 양식적 특징을 탐구하고자 시작되었다.
먼저 웹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짧은 길이의 드라마를 '웹플랫폼 드라마'로 명명하고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처럼 '웹플랫폼 드라마'로 범주의 제한을 둔 것은 이들 드라마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웹드라마'와 구분되는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웹드라마가' 기존의 드라마 형식을 고수한 채 '웹'을 드라마 재생의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과 달리 '웹플랫폼 드라마'는 스낵컬처의 서사 콘텐츠로서 '웹'의 환경에 적합한 형식으로 구조화되고 있다. 웹플랫폼 드라마는 '에피소드(episode)'라 불리는 10분 내외의 분절된 드라마가 10여 편가량 묶여 완결되는 외형적 특징을 지닌다. 그리고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개별적으로 소비되는 까닭에 독자적 이야기 구조를 지니면서도 완결된 드라마의 세계로 수렴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서사의 입구와 출구는 개방되어 있고, 몰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플롯은 간결해진다. 이러한 형식은 웹플랫폼 드라마가 구동되는 매체의 환경과 가상과 현실이 병존하는 상황에 익숙한 수용층의 특성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웹플랫폼 드라마의 가장 큰 구조적 특징은 이야기가 전통적 서사전개 양식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웹플랫폼 드라마의 사건들은 인과적 결속에 구속되지 않는 탈위계적 전개를 보이며, '우연'을 적극적인 서사 추동의 기법으로 활용한다. 또한 증폭된 갈등의 해결을 통해 '무엇'에 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지 않으며, 당면한 순간을 유희적으로 향유하는, '과정'에 충실한 전개를 보인다. 결국 드라마의 전개과정에서 드러난 갈등은 무화되고, 결말은 관객이 기대하는 희극적 마무리에 이르는 양상을 보인다.
웹플랫폼 드라마의 이러한 구조는 필연적 인과관계를 서사의 기본으로 삼아 온 대중적 이야기 양식과는 구분되는 서사 전략이라 할 수 있다.


This study aim to explore the stylistic features of the drama by identifying the structure of web dramas intended to be posted on Web platforms. First, this study discusses these dramas as 'web platform dramas'. The reason why the category of "web platform dramas" has been differentiated is that this type of drama shows a distinct narrative structure from general web dramas, which use the web as a tool for playback, while keeping up with the existing drama format.
The biggest structural feature of web platform drama is that the story is not limited to traditional narrative development forms. Events in web platform dramas show deviant development that is not constrained by causal bonds, and use "coincidence" as a technique for the active narrative drive. They also show no willingness to reach the resolution of the amplified conflict but develop in the "process" of enjoying the moment at hand. Accordingly, the dramatic conflict revealed in development process is mutilated, and the dramatic conflict is likely to lead to the comic ending expected by the audience.
This structure of web platform drama is a narrative strategy that distinguishes it from the popular narrative style, which has inevitably made causality the basis of the narrative.

KCI등재

2메이예르홀트의 생체역학연기와 그 현대적 발전 가능성

저자 : 강애란 ( Kang Ae-ran ) , 남상식 ( Nam Sang-sik )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간행물 : 드라마 연구 (DR)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5-60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메이예르홀트는 구성주의에 기반한 신체 활동 위주의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신체 활동에 기초한 연기를 생체역학 연기라고 하며, 생체역학 연기는 후대의 영향을 미쳤다. 배우가 그 역할에 공감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더 잘 표현한 것처럼 연기는 현실에 기반한 감정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러나 메이예르홀트는 배우의 몸과 무대를 도구로써 활용하였다. 무대는 배우가 연기할 공간일 필요가 없으며 배우와 관객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생체역학 연기는 훈련된 신체를 통해 인간을 부분으로 나누는 연기를 표현했다. 배우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조직의 주체이며, 신체는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도구이다. 현대 연기의 특징에는 표현 연기와는 다른 연기 방법이 포함되며 연기의 주요 형태는 이야기 또는 신체적 연기입니다. 탄츠테아터, 이미지 연기 및 신체가 강조되는 신체 연기는 포스트드라마의 공연을 위한 효과적인 연기 방법이다. 몸이 도구로 바뀌는 것은 설치예술의 단계와 다르지 않다. 전통적인 연극이나 춤에서 무대는 단순히 캐릭터가 머물렀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인체가 관능적으로 차지하는 공간과 무대는 캐릭터가 머무는 공간과는 다른 공간으로 인식된다. 탄츠테아터나 포스트드라마 공연의 특징은 메이어 홀드의 생체 역학과 많은 유사점을 공유하며 청중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의견도 동일하다. 현대 공연, 배우 및 무대에서 관객과 좌석은 물리적 존재를 통해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며 모든 것이 공연의 일부이다. 메이어 홀드는 연극과 총체극의 원칙을 통해 드라마 이후 공연의 특징을 깨닫고자했다


Meyerhold strived for acting that went through artificial process based on constructivism. Such acting based on body performance is called biomechanical acting, and this method and biomechanical performance based on biomechanics influenced the posterity. The acting prior was based on reality, as the actor expressed his or her emotions better by empathizing with the role. However, the biomechanical acting of Meyerhold used the body of the actor and the stage as well-knitted instruments. The stage did not have to be the space where the actor acted, and it could be a medium to connect the actor and the audience. Biomechanical acting expressed the actions of humans by dividing them into parts through trained body; the actor is the subject of organization that realizes ideas, and the body is mechanical instrument to express the ideas.
The features of contemporary acting include different acting method from representational acting, and the major form of the acting is narrative or physical acting. Physical acting, which is emphasized in dancing performance, image performance, and performance of physical acting, is the effective acting method for performativity for performances of post-drama era. The stage of the body turned into object was no different from the installed stage. The stage in traditional plays or dancing was merely space where the characters stayed. However, the space occupied sensually by human body and the stage are recognized as different space, and the actor performs differently. The characteristics of dancing performance and post-drama performances share many similarities with biomechanics of Meyerhold, and the opinions on the communications with the audience are also the same. In contemporary performance, the actor and the stage, the audience and seats confirm the values of each other through physical existence, and everything is part of the performance. Meyerhold sought to realize the features of the post-drama performances through the principles of theatricalism and total theater.

KCI등재

3퍼포먼스로서 '시'의 수행성 연구 -<신동엽의 서울시대> 문학 기행을 중심으로

저자 : 김소은 ( Kim So-eun )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간행물 : 드라마 연구 (DR)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1-107 (4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퍼포먼스로서 '시'의 수행성을 살펴보기 위해 '신동엽의 서울시대' 문학 기행을 텍스트로 삼아 퍼포먼스론적 관점에서 분석해본다. 그동안 '시'는 낭송보다는 읽는 시로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 이르러 '시'를 낭송하고 행동화 하려는 일련의 퍼포먼스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본래의 낭송성을 복원하여 새로운 '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청 속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 텍스트를 중심으로 기존의 시적 관습에서 벗어나 '시'가 하나의 사건이자 행위로서 설명 가능한지에 대한 물음과, 이 '시'의 수행성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수행적 구현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동시에 확인해 본다. 이를 위해 우선 퍼포먼스로서 시가 갖추어야 할 조건과 형식의 문제들을 살펴본다.
'신동엽의 서울시대'는 퍼포먼스로서의 '시'를 수행하기 위해 퍼포머, 관객-참여자, 공간, '시' 매체 등의 수행적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퍼포머가 수행하는 낭송, 짧은 상황극, 클로징 멘트와, 관객-참여자가 수행하는 낭송, 사진 촬영하기, 호응하기 등의 수행 형식을 활용하여 퍼포먼스를 이루어낸다. 이 수행적 요건들은 퍼포머와 관객-참여자가 맺는 상호작용적인 관계 방식에 깊이 관여하며 '시'의 수행을 돕는다. '시를 수행한다는 것'은 시를 하나의 사건으로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때 사건은 '현존' 그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퍼포머와 관객-참여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화적 실천을 이루어낸다.
이에 따라 '시'는 더 이상 시각적 충족의 대상으로서만이 아니라 몸으로 기억 되는 하나의 언어적 사건으로 다가 오게 하고, '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해석의 방법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현존하는 사건으로 '시'를 경험함으로써 문제적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의 삶을 대비해 나갈 수 있는 전망을 얻게 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performance theory perspective using the literature travel of 'Sin Dong-yeop's Seoul Era' as a text in order to examine the performance of 'poetry' as a performance. Poetry has been recognized as a reading poem rather than a reading, but recently, a series of performances are being performed to recite and act 'poetry'. This comes from the times' request to restore the original recital and secure the identity of a new 'poetry'.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question of whether poetry can be explained as an event and act, and the question of how the performance of poetry is made to enable the performance implementation, away from the existing poetic customs, focusing on this text. For this purpose, first of all, I examine the conditions and forms of poetry as a performance.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question of whether poetry can be explained as an event and act, and the question of how the performance of poetry is made to enable the performance implementation, away from the existing poetic customs, focusing on this text. For this purpose, first of all, I examine the conditions and forms of poetry as a performance.
'Sin Dong-yeop's Seoul Era' has performance conditions such as performers, audience-participants, space, and 'poetry' media to perform 'poetry' as a performance. In addition, performance is achieved by utilizing the performance format such as recitation performed by performer, short situational drama, closing comment, audience-participant recitation, photo shoot, and response. These performative requirements are deeply involved in the interac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former and the audience-participant and help the performance of the 'poetry'. 'Playing poetry' means accepting poetry as an event, and this event focuses on 'existing' itself, thereby achieving cultural practice through interaction between performers and audience-participants.
Therefore, 'poetry' is no longer an object of visual satisfaction but also a linguistic event that is remembered as a body, and requires a new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of 'poetry'. In addition, by experiencing 'poetry' as an existing event, we can face the problematic reality and get a prospect to prepare for future life.

KCI등재

4들뢰즈의 '빼기 선언'에 대한 연구 -두 <리처드 3세> 사이의 변화를 중심으로

저자 : 성기현 ( Seong Gi-hyeon )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간행물 : 드라마 연구 (DR)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9-141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중첩』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를 각색한 베네의 동명 희곡, 그리고 이 두 작품 사이의 변화에서 출발하여 소수 연극론을 개진하는 들뢰즈의 '빼기 선언'으로 이루어진 저작이다. 따라서 이 저작은 외견상으로는 두 텍스트(베네, 들뢰즈)의 중첩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세 텍스트(셰익스피어, 베네, 들뢰즈)의 중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표는 셰익스피어에서 베네로 가면서 생겨나는 변화의 지점들을 풍부하게 포착하고, 이에 기반해서 들뢰즈 소수 연극론의 핵심적인 세 논제를 해명하는 데 있다. 첫째, 소수 연극이란 다수 연극의 소수화에 다름 아니며, 이 소수화의 방법인 '빼기'는 한편으로는 연극 속의 권력(왕, 귀족 등)을, 다른 한편으로는 연극의 권력(저자의 권위, 원작의 불변성 등)을 제거하는 데서 성립한다. 둘째, 이러한 빼기는 작품 속에 잠재되어 있던 변이를 새롭게 현실화하는데, 이는 지배적인 의미작용과 기성의 질서에서 벗어난 소수성에 도달하기 위함이다. 셋째,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소수성은 동일한 소수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집단('상태로서의 소수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다수성과 '상태로서의 소수성'으로 이루어진 다수적 체계 자체로부터 벗어나는 소수성('되기로서의 소수성')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배우의 소수자 되기를 경유하여 관객들이 경험하는 저마다의 소수자 되기에서 성립한다. 소수 연극은 관객들 저마다의 되기로 성립되는 민중, 즉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민중'에 호소한다는 데서 고유의 정치성을 갖는다.


Superpositions se compose de deux parties: Adaptation de Richard Ⅲ de William Shakespeare par Carmelo Bene, et 'Un manifeste de moins' par Gilles Deleuze où s'expose son theorie du theatre mineur a partir des changements entre les deux scenarios. Il semble qu'en apparence deux textes(Bene, Deleuze) se superposent dans ce livre, mais en realite ce sont trois(Shakespeare, Bene, Deleuze). Cette etude a pour objectif de capter les changements issus du passage entre les deux scenarios, et d'elucider les trois sujets essentiels de la theorie du theatre mineur de Deleuze. En premier lieu, le theatre mineur n'est rien d'autre que la minorisation du theatre majeur, et 'le moins' comme la methode de cette minorisation se constitue en l'elimination de la puissance dans le theatre(roi, noble...) et celle du theatre(autorite d'ecrivain, invariabilite d'original...). En deuxieme lieu, cette methode actualise la variation latente dans le theatre majeur pour arriver a la minorite hors de signification dominante et d'ordre etabli. Mais, en dernier lieu, cette minorite ne designe pas la communaute qui partage une meme identite mineure(minorite comme un etat de fait). Ca designe la minorite comme devenir qui echappe a un systeme majeur compose de majorite et de minorite comme un etat de fait. La minorite comme devenir se consititue en devenir- minoritaire de spectateurs passant par celui d'acteurs. Le theatre a le politique propre en tant qu'il fait appel a 'le peuple qui manque', c'est-a-dire, le peuple mineur etabli par le devenir de chaque spectateur.

KCI등재

5연극 <수업>의 부제 '희극적 드라마'에 관한 연구

저자 : 이신영 ( Lee Sin-young )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간행물 : 드라마 연구 (DR)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3-175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고는 부조리극의 기수라 할 수 있는 외젠느 이오네스코(Eugene Ionesco, 1909년~1994년)가 연극 <수업>의 부제로 삼은 '희극적 드라마'를 실현하기 위하여 실제 희곡에서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였는지를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조리극의 어느 작가들보다도 이오네스코는 관객 스스로의 성찰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웃음'과 '비극'이 공존하거나 이 둘의 순차적 발생기법을 주요 전략으로 하여 자신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환언하자면 관객들은 어처구니없고 황당하기까지 한 극적 상황과 등장인물들을 접하며 자신들의 몸에 체현된 '웃음'에 수반되는 고통과 공포를 통해 비극적인 현실을 통렬히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희극적 드라마(drame comique)'는 '희극'과 '비극'이 개념상으로는 분리될지 모르지만 동전의 앞뒷면처럼 실제로는 공존하는 양상을 띠고 있음을 전제로 웃음을 통한 부조리한 현실의 인식을 그 목표로 다양한 전략들이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본고는 우선 부조리극과의 관계망 속에서 부조리한 인간 삶의 조건과 희극적 드라마의 연원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의 내재된 '희극적 드라마'의 주요 전략으로 교수, 학생, 하녀가 등장하여 펼치는 '힘(power)의 변화 흐름'을 주요 장면별로 나누어 주목하여 분석해보고 '소통의 불가능성'의 여러 요인을 살펴본 다음 마지막으로 '웃음을 통한 비극의 극대화'란 관점에서 고찰해보았다.


This study is aimed at identifying what strategy Eugene Ionesco(1909~1994), the flag bearer of the absurd play, appeared in real life to realize the play 'drame comique', which was subtitled in the play < The Lesson >. More than any other writer of the absurd drama, IONSCO effectively achieves its purpose by co-existence of 'laughter' and 'tragedy' to enable the audience to bring their own reflection, or by using both sequential generating techniques as its main strategy. In other words, the audience becomes acutely aware of the tragic reality through the drama and the pain and fear that accompanies laughter in their bodies, as well as the absurd character and absurd situations.
For this reason, 'drame comique' may not be conceptually separated from 'comedy' and 'tragedy', but it presupposes the recognition of absurd reality through laughter on the premise that it is coexisting like the front and back of the coin. To that end, various strategies are implied. In this regard, this paper first examines the irrational conditions of human life and the origin of comic dramas in the network of irrational dramas. Based on this, the main strategy of 'drame comique' inherent in < The Lesson > is to analyze and analyze the 'flow of change of power' by main scenes by professor, student, and maid. I will examine the factors of 'impossibility of communication', and finally, I will consider from the viewpoint of 'maximization of tragedy through laughter'.

KCI등재

61970년대 연극비평 제도화 시기의 연극비평지 『연극평론』의 역할과 의미

저자 : 이진아 ( Lee Chin-a )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간행물 : 드라마 연구 (DR)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7-209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1970년대는 한국연극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연극비평도 성장하고 제도적으로도 확립되며 본격적인 전문비평시대를 연 시기다. 비평전문지들이 속속 창간되면서 비평의 질적 양적 성장을 견인하였고, 일간지와 주간지를 중심으로 연극비평란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서 젊은 연극비평가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여석기가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고 한상철이 부편집인을 맡아 1970년 3월 창간된 『연극평론』은 1970년대 연극비평의 성장과 제도적 확립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잡지이자 본격적인 연극전문지 시대의 개막을 알린 저널이다.
『연극평론』은 약 10년간 총 20호를 발행하며 현장 연극인들과 연극을 공부하려는 후학들에게 지적인 자극이 되어 주었다. 해외 연극의 최신 조류들을 가장 신속하게 전달하며 사실주의 일변도의 한국연극계에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경향을 소개하였고, 현대연극의 관점에서 우리의 전통연희에 접근하여 '한국연극의 미학', '아시아적인 극', '아시아적인 연극미학'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자 했다. 『연극평론』과 이를 중심으로 활동한 비평가들의 관점은 이후 한국연극계의 주류 담론을 이끌어갈 뿐 아니라 연극 정책과 제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는 『연극평론』의 편집과 구성, 수록된 기사 및 희곡의 성격, 비평가들의 연극관과 태도 등을 살펴, 1970년대 전문연극비평의 시대를 견인하였던 연극비평지 『연극평론』의 시대적 역할과 의미를 고찰한다.


The 1970s was a period when institutional criticism was established with the rapid development of Korean theater. As criticism theatre magazines were published one after another, it led to th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growth of criticism, and young theater critics appeared in large numbers as the staging of the theater criticism was secured centering on daily and weekly media.
Yeongeukpyeongron(The Korean Theatre Journal) is the magazine that best illustrates the formation and growth of theater criticism in the 1970s. Yeongeukpyeongron(The Korean Theatre Journal), which began with the spring issue of March 1970, announced the opening of a full-fledged theatre magazine.
The theatrical criticism and the views of critics who acted on it will not only lead the mainstream discourse of Korean theater, but also influence theater policy and institution. This study examines the role and meaning of the formation in the 1970s by examining the editing and composition of theatre criticism and the attitudes of critics.

KCI등재

7정동(Affect)의 극장으로서 소셜 미디어

저자 : 주현식 ( Ju Hyun-shik )

발행기관 : 한국드라마학회 간행물 : 드라마 연구 (DR)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1-237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2016년 촛불 집회 당시 일상의 온라인 공간, 특히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정체성 변형의 문제를 연행 연구 관점에서 접근하고 그 정체성 변형의 연행적(performative) 과정이 함축한 정치적 효과를 정동(affect)의 개념을 통해 본 논의는 분석하려 한다.
이를 위해 본론 첫 번째 장에서는 이론적 토대를 다진다. 소셜 미디어에 대한 퍼포먼스적 접근의 유용성을 탐색하면서 정동의 개념을 분석 렌즈로 삼아 소셜 미디어 상의 퍼포먼스가 내포한 정치적 함의를 추출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이론적 틀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본다. 우선 가짜 최진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연극적 가정법의 자아가 소셜 미디어에서 퍼포먼스 되는 양상이 조망된다. 이어서 풍자적 그림이나 글이 전시되는 갤러리 같지만 여타 팔로워(follower)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다른 여러 장치에 의해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공간에서 생생한, 공현존의 무대가 구성되는 과정이 검토된다. 다음으로 촛불집회 운동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되는 '#그런데_최순실은?' 해시태그 달기 운동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정치적인 것으로서 개인적인 것'이 발명되는 과정, 자아의 연행적 구성 과정이 서술된다. 이상의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마지막 부분에서는 소셜 미디어의 퍼포먼스적 무대 구성 과정이 곧 정동을 퍼포먼스하는 과정이었음을 결론 내리면서, 퍼포먼스적 무대로서 소셜 미디어가 지닌 정치적 함의가 타진된다.
본고에서 기술된 소셜 미디어의 퍼포먼스적 공간은 정동이 함유하는 감각적 에너지의 강도로 충만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6~2017년 촛불 집회 당시 현실에서 일반 시민들은 실패한 정부와 집권자의 무능력함에 절망하고 분노했다. 이 절망과 분노는 의식화될 수 있는 신체생리학적 성질, 감정의 속성을 지녔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의 네트워크 상에서 가짜 최순실 놀이를 하고, 풍자적 성격의 그림이나 글을 업로드하거나, 해시태그를 공유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게 되었을 때 이용자들이 지각한 것은 절망과 분노, 혹은 유쾌함의 감정으로는 단순히 설명될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이었다. 가짜 최순실 페이스북 계정으로 대리만족을 해야 할 만큼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온라인 페르소나는 무력했지만 가짜 최순실을 공격하며 용서를 받아내는 그 순간에서의 태도만큼은 강력하고 단호했다. 그들이 절망과 분노 속에 담아 낸 풍자적 이미지와 텍스트에는 유희적 쾌락과 가벼움이 뒤섞여 있었다. 이용자들이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며 생성한 자아 정체성에는 진정성과 인공성이 혼합돼 있어서, 몸은 일상생활이나 온라인의 사적 공간에 구속되었을지언정, 정신은 오프라인의 공적 영역인 광장을 향해 있었다.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촉발되는 이러한 사이성에 있는 몸의 변조되는 감각에 대한 지각, 정동에 대한 지각이야말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촛불에 관한 열정을 확산시킨 주된 요인이다. 찰나적, 연속적, 폭포수 같은, 무정형의, 비선조적인 감각의 강도로 충만한 정동은 리좀적 관계를 촉발하는 소셜 미디어의 복합적 관계망으로부터 연원한다. 팔루스적 상징적 기표로부터 파생된 결여된 자아 이미지는 소셜 미디어의 네트워크 공간에서 삭제된다. 결여가 추동하는 차감의 법칙으로부터 해방되어 소셜 미디어 상의 콘텐츠를 끊임없이 업로드하고, 복사하고, 실어 나르며, 공유하는 더하기의 법칙만이 온라인에서는 통용된다. 그래서 팔루스라는 일반적 범주에 자아 자신을 환원하는 억압 없이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오직 더하기의 법칙에 의거해 다층적, 복합적, 이종적, 불균형적, 통약불가능한 실천들을 서로의 SNS 계정에 마음껏 덧붙일 뿐이었다. 능동적 에너지의 흐름이 곧 감각의 강도, 정동이라면, 소셜 미디어라는 극장에서 억압을 내쫓고 변형의 정치학을 위해 퍼포먼스된 것은 결국 차이의 확산과 증가를 위해 끊임없이 덧붙여진 감각의 강도, 정동이라 할 수 있다.


We will approach the problem of identity transformation experienced by users on social media such as Twitter and Facebook during the candlelight vigils in 2016 in terms of performance study and analyze the political effects of the performative process via the concept of 'affect'.
To this end, the theoretical foundation is laid out in the first chapter. Exploring the usefulness of the performance approach to social media, this paper uses the concept of affect as an analytical lens to extract the political implications implied by the performances on social media. In the second chapter, the theoretical framework is applied to the actual case. First of all, the fake Choi Soon-sil Facebook account is dealt for how the theatrical subjunctive mood of can be performed on social media. The process of forming a live, co-present stage on Twitter or Facebook is examined. The stage can look like galleries where satirical paintings or writings are displayed, but promote social interaction of other followers by several other devices. Next, making up the process of 'personal as political' in social media such as “but, Choi Soon-sil?” hashtag movement is scrutinized. The movement is considered to have been the main driving force of the candlelight vigil movement. It was proposed by a broadcasting station PD in October 2016 and selected as the "noticed eyes of October" by the Korean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that month. Based on the above case analysis, the final section concludes that the performance stage-building process of social media was the one that performed affect and the political implications of social media as a performance stage are explored.
It can be assessed that the performance space of social media described in this paper was full of the intensity of the sensory energy contained by the affect. In reality during the candlelight vigils between 2016 and 2017, ordinary citizens were frustrated and angered by the incompetence of the failed government and the ruling party. This despair and anger had a conscious physiological nature, a trait of emotion. However, when they came to play fake Choi Soon-sil on social media networks, upload satirical paintings or writings or hold performances sharing hashtags, what users recognized was more than simply explained by feelings of despair, anger or pleasure. Online Personas of social media users were powerless enough to have to get vicarious satisfaction with fake Choi Soon-sil Facebook accounts, howver, their attitude was strong and determined at the moment when they attacked the fake Choi Soon-sil and accepted her forgiveness. The satirical images and texts they captured in despair and anger were a mixture of pleasures and lightness. The identity of the self created by the users in the hashtag movement mixed with sincerity and artificiality, so the body may have been bound by everyday or online private spaces, but the mind was directed toward the square, an offline public area.
Perception of the body's modulated senses, and perception of the affect, in this betweeness triggered by social media space is the main factor that has spread the passion for candles across the on- and off-line. Filled with random, continuous, waterfall-like, amorphous and nonlinear intensity, affect is fed up with a complex network of social media relationships that trigger rhizome relationships. The missing self image, reflected back from the Phallus symbolism's signifier is deleted from the network space of social media. Freed from the law of minus in which deficiencies prevail, the law of adding and sharing content on social media constantly spread. It is the only law of addition online that constantly uploads, copies, transports and shares. So without the suppression of self-reduction into the general category of Phallus, social media users simply added multilayered, complex, heterogeneous, disproportionate and noncommensurable practices to each other's SNS accounts, based solely on the law of addition. If the flow of active energy is the intensity of the senses or affect, then it is the intensity of the affect that have been constantly added to the spread and increase of differences that are driven out of the theatre of social media and performed for the politics of transformation.

1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159
 66
 60
 43
 40
  • 1 한국예술종합학교 (159건)
  • 2 서강대학교 (66건)
  • 3 서울대학교 (60건)
  • 4 연세대학교 (43건)
  • 5 경희대학교 (40건)
  • 6 고려대학교 (35건)
  • 7 한국외국어대학교 (29건)
  • 8 경기대학교 (24건)
  • 9 한양대학교 (24건)
  • 10 단국대학교 (22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