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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update

  •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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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1598-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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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세음악연구(~2014) → 음악이론포럼(2015~)

수록정보
수록범위 : 2권0호(1992)~27권2호(2020) |수록논문 수 : 217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7권2호(2020년 12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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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초기 계몽주의 이론가이자 작곡가였던 라모가 자신의 첫 음악비극 ≪이폴리트와 아리시≫의 프롤로그에서 이성과 감성으로 치환할 수 있는 디안과 라무르를 어떻게 음악적으로 처리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라모는 질서를 세우는 디안을 장조성(D, G, A)으로, 그리고 낭송적이고 화성적으로 작곡한 반면, 질서를 깨트리는 라무르를 단조성(b, f#)으로, 그리고 장식적이고 모방적으로 작곡하였다. 이러한 음악적 대비를 통해, 라모가 디안과 라무르를 음악적으로 대립시켰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라모의 이론을 통해 장조성의 디안을 단조성의 라무르보다 더 우월하게 여겼음을 추측하여 볼 수 있다. 그러나 라모는 디안(D)과 라무르(b)를 조성적으로 가깝게 설정함으로써, 두 신을 극렬하게 대비시키기보다는 조화롭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는 계몽주의 시대의 이성과 감성을 바라본 시각이기도 했다.


This paper discusses how Rameau, as a composer and one of the early Enlightenment theorists, deals with the music of Diane and L'Amour in the P rologue of his first tragédie en musique, Hippolyte et Aricie. The music of Diane, who represents reason and establishes order, is written in major keys (D, G, and A) and characterized by recitational phrases and homophonic writing. On the contrary, the music of L'Amour, who represents sense and destroys order, is written in minor keys (b and f#) and characterized by frequent use of embellishments and polyphonic writing. By composing the music of Diane and L'Amour in two contrasting musical styles, Rameau musically emphasizes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characters. In his theoretical writings, Rameau describes the major tonalities as natural and positive and minor tonalities as unnatural and negative, therefore, it is clear that Rameau regarded Diane to be superior to L'Amour. However, Rameau composed the music of Diane (D Major) and L'Amour (b minor) in closely related keys so that they are described as two deities existing in harmony rather than sharply contrasting them as two clashing characters. Rameau's way of describing Diane and L'Amour as contrasting but harmoniously co-existing characters reflects how reason and sense were perceived in the early Enlightenmen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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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글루크와 피치니의 ≪토리드의 이피제니≫: '비극'과 '드라마'의 교차점

저자 : 이남재 ( Namjai Lee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5-6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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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크와 피치니의 ≪토리드의 이피제니≫는 “글루크파와 피치니파의 논쟁”의 최종 판정을 끌어낸 작품들이었다. 이 두 작곡가 중 누가 더 우월하냐는 것을 놓고 오랫동안 벌어졌던 논쟁의 결론이 이들의 ≪토리드의 이피제니≫로 인해 마침내 글루크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이러한 판정의 기준 또한 혼란스럽다. 일반적으로 글루크파들이 내세우는 기준이 대본의 극적 우수성을 잘 살린 음악에 있었던 반면, 피치니를 옹호했던 사람들은 “주기적 노래” 개념에 바탕을 두고 주장을 펼쳤다. 비록 글루크와 피치니 두 작곡가 모두 “프랑스어 대본에 이탈리아식 음악”을 붙인 오페라를 만든다는 목표는 공유했지만, 이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하느냐는 데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글루크와 그의 대본작가 기야르가 그리스 비극을 본보기로 삼았던 반면 피치니와 그의 대본작가 뒤브뢰유는 새로운 드라마를 본보기로 삼았다는 데 기인한다. 이 논쟁이 벌어질 무렵에는 이미 드라마가 비극을 대치하는 과정 중에 있었기 때문에, 글루크와 피치니의 ≪토리드의 이피제니≫는 이 두 장르의 교차점에 있었던 작품들로 특징지을 수 있다.


Iphigénie en Taurides of Gluck and Piccinni are the focal points of the Querelle des Gluckistes et des Piccinnistes. Although the comparative merit of the two composers has been disputed extensively, their Iphigénie en Taurides settled the debate in favor of Gluck. The criteria for such decision, however, are also contradictory. In general, the criterion of the Gluckists is the dramatic quality of the libretto and its musical realization. The argument for Piccinni, on the other hand, is based on the concept of “chant périodique.” Although the final goal of both Gluck and Piccinni was the creation of the opera based on the French libretto with Italianated music, there is discrepancy in terms of how to accomplish this common object. The difference is due to their respective models: Guillard and Gluck retain the elements of Greek tragedy while Dubreuil and Piccinni took the modern drama as its dramatic model. Since the drama was in the process of replacing court-based tragedy during the time of this quarrel, Iphigénie en Taurides of Gluck and Piccinni could be characterized as the intersection of the two gen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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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아친토 셀시의 과도기적 단음 음악: ≪네 개의 트럼펫곡≫ (1956) 분석

저자 : 박지영 ( Jiyo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9-9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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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단음 음악을 대표하는 이태리 작곡가 셀시가 1956년 작곡한 ≪네 개의 트럼펫 곡≫ (Quarttro Pezzi for Trumpet)의 전체 4악장을 분석하여 마지막 악장에서 단음 음악이 실현되기까지의 다양한 시도와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악장별 특징, 주요 음고의 기능과 역할, 음색, 선율 단편의 발전 과정, 중심음 등의 매개 변수를 분석하였다.
셀시가 명명한 '단음 음악'은 오롯이 한음이나 제한된 음고류만을 작품 소재로서 활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음악이 독립된 음고 축을 중심으로 좁은 음역 내에서 진동한다는 의미이다. ≪네 개의 트럼펫곡≫은 단음 음악으로서는 과도기에 해당하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악곡이 진행함에 따라 음고 수를 줄여가면서, 중심음을 명확하게 하나의 음고로 일치시킴으로써, 그리고 미분음의 기능을 중심음과 연계시킴으로써 점진적으로 단음 음악에 접근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격자 그래프를 분석 도구로 활용하여 주요 선율을 이루는 음고의 분포, 음역의 변화, 선율의 윤곽을 시각화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gard the Giacinto Scelsi's Quattro Pezzi per Trumpet as a gradual process to lead a single-note style in the final movement, and is to suggest analytical tools that might fit in and make one fully understand the complexity of Scelsi's achievement.
Scelsi realized and systematized that a single note might serve ample material for musical composition, an idea that was first suggested by Rudolf Steiner, and composer Dame Rudhyar in 1920s. Scelsi believed that real music has to focus on casual forces that a single note itself is able to release rather than to focus on a interrelation between pitches. The casual forces might derive from timbre, dynamics, micro-tones, articulation, and etc.
Being regarded as a transitional single-note work, his Quatter Pezzi per Trumpet demonstrates the gradual process, which are expressed through reducing the number of pitches and pitch ranges, revealing the central pitch, and relating the micro tone to the central pitch.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grid graph may become effective as an analytical tool, in which visualizing pitch distribution and pitch centricity in each single note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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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연된 최우정의 오페라 ≪1945≫는 한국 창작오페라 70년사에서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 바탕에는 물론 한국어로 된, 한국인의 삶과 사회가 녹아 있는 대본의 힘이 깔려있으며, 이는 관객들의 공감을 사고 보편성을 획득하게 하였다. 그러나 오페라 장르의 특성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악'이다. 본 논문은 작곡가 최우정의 오페라 작곡기법을 라이트 모티브의 활용, 극적 요소를 연출하는 음악, 인용 기법과 작곡 방식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최우정의 오페라 ≪1945≫는 '파편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음악재료들이 서로 유동적인 '절합'의 관계를 맺고 있고 수직·수평적 측면에서 대위적으로 직조되는 '다성부적 방식'으로 작곡되었음을 밝혔다.


Uzong Choe's opera ≪1945≫, which premiered in 2019, is regarded as a work that has left a significant mark on 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creative opera. It is based on the power of the Libretto in Korean, which contains the lives and society of Koreans. This made the audience empathize and gain universality. However, due to the nature of the opera genre, 'music'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his paper examined the composer Uzong Choe's opera composition techniques in three categories: the utilization of Leitmotiv, the music that directs dramatic elements, and quotation techniques and composition methods. As a result, Uzong Choe's opera ≪1945≫ revealed that various musical materials existing as 'fragmentation' had a fluid 'articulation'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and were composed in a 'polyphony' in vertical and horizontal te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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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신성로마제국, 특히 그 독일어권 지역 귀족 궁정들의 여성 음악후원, 그 후원을 통한 음악 및 음악문화 전파를 탐구한다. 탐구대상은 엘리자베트 폰 헤센-카셀, 소피 엘리자베트 폰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소피 샬로테 폰 하노버의 경우이다. 이들은 당대에 통상적으로 여성에게 허용된 범위를 넘어선 인문주의적, 음악적 교육 및 체험을 누렸으며, 이미 본가의 궁정에서 자신의 연주력, 연주 기획력을 펼쳤다. 훗날에는 시가 궁정의 음악을 (재)구성하고 재건하며 관리해냈다. 본가의 음악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그 과업들을 수행해냈다. 그리하여 근대 이탈리아, 프랑스의 음악 양식과 극적 음악장르들, 실내악이 이동하며 정착했다. 독일 바로크 음악의 전파, 근대 독일 오페라의 발전도 구현되었다. 영국 음악이 독일 지역들로 스며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17, 18세기 독일의 음악 중심지들에 음악적, 음악문화적 정체성의 토대가 놓여졌다. 음악교육, 음악애호의 대물림을 통해 실현된 모녀 2대에 의한 2중 전파 역시 흥미롭다. 당대 궁정음악후원의 주목적이었던 군주의 권세 과시를 벗어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에서 비롯된 후원 행위도 특징적이다.


This paper studies the musical patronage and transfer of the music by the women from noble families of the Holy Roman Empire, German-speaking region in particular. The objects of research are Elisabeth von Hessen-Kassel, Sophie Elisabeth von Braunschweig-Lüneburg, and Sophie Charlotte von Hannover. They enjoyed liberal art and musical education and experience, which was beyond the boundary generally allowed for women at the time, and they already showed their own musical performance and planning ability for the performance at the court of their home. Later, they restructured and managed the music at the court of their husband. They carried out the performance by maintaining the relationship with musicians of their home “countries”. This shows how modern Italian and French music styles, dramatic music genres, and chamber music were spread over and took root. It also led to the spread of German Baroque music and the development of modern German operas. In addition, English music permeated German regions. Above all, the foundation for musical and cultural identity was established in the central areas of German music in the 17 - 18th century. Another interesting fact is that music education and love for music was handed down to their daughters and spread over two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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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그루브(Groove)에 대한 인지과학적 접근

저자 : 박석범 ( Seok Beom Park ) , 이경면 ( Kyung Myun Lee )

발행기관 :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포럼(구 연세음악연구) 27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1-18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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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 사람은 종종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고 싶은 기분 좋은 느낌을 경험한다. 이러한 경험은 서양의 대중음악에서 그루브(groove)라는 용어로 표현된다. 본 논문에서는 그루브 경험에 대한 최근의 인지과학 및 신경과학 분야 논문들의 소개를 통해, 인지과학 분야에서는 그루브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연구하는지 설명하고, 그루브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음악적, 개인적 요인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존 연구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향후 그루브 연구의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논문은 음악에 대한 신체의 움직임, 음악이 유발하는 즐거움을 인지과학적으로 이해하는데 있어 그루브 경험 기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그루브에 대한 연구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People often experience a pleasurable urge to move their bodies to the music. This experience is described as the word, groove. By introducing research articles on groove experience in the field of cognitive science and neuroscience, we explain how groove is defined and studied in these fields, what the music-related and listener-related factors important for groove are, and what should be considered in conducting further studies on groove. This paper highlights why cognitive studies on groove are important in order to understand the mechanism of the body movement and emotional responses to music and proposes the future direction of groov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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