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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윤리 update

The Korean Journal of Chiristian Social Ethics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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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9-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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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9)~48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429
기독교사회윤리
48권0호(2020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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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포스트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지속 가능한 교회

저자 : 김두환 ( Kim¸ Doohwan ) , 조철수 ( Jo¸ Chulsu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3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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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은 빠른 전염성과 치명적인 증상으로 사회의 많은 기능을 마비시켰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접촉이 중요한 개인 방역이 되었다. 코로나 위기로 교회의 현장예배와 식사 교제가 금지되면서 주일예배와 성도의 교제가 어려워져 한인교회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교회의 지속 가능성은 역발상적인 사역에서 대두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비접촉 상태에서 현장예배 대신에 온라인 라이브 예배를 드리며, 영상통화로 성도의 교제를 나누면서 그리스도의 한 몸 되는 공동체성을 지키고 있다. 본 논문은 가상공간에서의 온라인 예배 확대와 비대면 성도의 교제로 이루어지는 교회의 본질 회복과 공동체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 지속 가능성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목회자와 평신도로 구성된 거버넌스는 교회 성장이나 종교성에 얽매이지 말고, 교회가 생명 공동체 임을 자각하고 현장과 가상공간에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며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교회 밖 사회와 새로운 관계성을 맺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직면하는 교회의 지속 가능성은 유기적 예배와 교제를 통한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협력하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논하고자 한다.


The COVID-19 pandemic has paralyzed many functions of society with its rapid infectious and fatal symptoms. In the absence of vaccines and treatments, social distancing and none-face-to-face contact became important personal quarantine. Due to the COVID-19 crisis, on-site worship and lunch fellowship are banned or limited in the church. The Korean church is facing a crisis that it has never been experienced. In this situation the sustainability of church is emerging from the reverse thinking. In a non-contact state due to social distancing, the church performs the online worship service instead of on-site worship and shares the fellowship through video calls to keep the communality of being one body of Christ. This paper will examine that the expansion of online worship and fellowship in a virtual space contribute to restore the essence of the church and the communality as the basis for church sustainability in the post COVID-19 pandemic era. In addition the governance composed of pastors and lay members should not fall into pursue church growth and religiousity, but try to realize that the church is the community of life, and to establish a new relationship with the society outside the church with high morality.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at the sustainability of the Korean churchfacing the post COVID-19 era can be achieved in a cooperative relationship with a society based on communality through the organic worship and fellow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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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계화에서 지역화로의 재정향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윤리적 생산과 소비, 다문화 선교의 가치 제고

저자 : 김창운 ( Kim¸ Chang Wun ) , 이장형 ( Lee¸ Jang Hy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7-6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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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믹은 말 그대로 세계적인 현상이므로 지구촌 전체가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사회에 있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교회 공동체 또한 실질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dl 논문은 세계화에 대한 급속한 회의적 시각에 대응하며 세계화와 지역화가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윤리적 과제와 위기에 처한 선교적 상황에 대해 적실성 있는 선교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기독교윤리학과 선교학의 공동 논의 과정이었다. 생태중심 사고의 회복을 위해 인류와 생태와의 상호동반적 관계를 제시하였고, 생산과 소비의 가치와 윤리성 회복의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기독교 선교의 급속한 위축 상황에서, 아직도 막연한 개념으로 논의되기 쉬운 한국사회에서의 다문화 선교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지능(CQ)이론을 제기하며 발달 방향을 모색하였다. COVID-19 팬더믹 상황은 결코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이 아니다. 인간의 비윤리적 삶과 욕망에 기인한 삶에 대한 반성과 삶의 재정향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respond to the rapid skepticism of globalization, as a joint work between Christian ethics and missiology to seek an appropriate alternative to the missional situation in crisis, and an ethical task to seek the possibility of coexisting globalization and localization under this crisis of Covid-19. For the recovery of ecology-centered thinking, the mutual relationship between humanity and ecology is suggested, and it is proposed that globalization can be used as an opportunity to restore the values and ethics of production and consumption. In addition, under the circumstances of rapid shrinkage of Christian missions, multicultural missions are suggested as a worthy alternative in the Korean society, which is still subject to discussion as vague concepts. For this purpose, the theory of the cultural quotient (CQ), which makes it possible to raise intelligence of multiculturalism of Korean people, is proposed as a developmental tool. In other words, to reorient the values and directions of multicultural missions, the tool can offer systemic understanding and effective applications to a multicultural society. The Covid-19 pandemic situation should not be regarded as a disaster from God, but as an opportunity for reflecting and reorienting the direction of life caused by human unethical life and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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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민성에 대한 한국 개신교의 이해 분석과 기독교사회윤리적 답변

저자 : 박선영 ( Park Sun Young ) , 목광수 ( Mok Kwangsu ) , 김승환 ( Kim Seung Hwan ) , 성신형 ( Seong Shin Hy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3-10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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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사회의 한국 개신교(기독교)가 드러내고 있는 시민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하면서, 시민 사회에서 한국 개신교가 윤리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한다. 우선 본 연구는 서구 사회에서 시작된 시민성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살피면서 시민성의 기본 가치에 대해서 고찰한다. 이후 종교(기독교)가 공적이성의 측면에서 그리고 시민종교의 차원에서 시민성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 한편 한국 개신교(기독교)가 이러한 시민성을 건강하게 발전시키지 못한 이유를 근본주의적인 경향을 통해서 살펴보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한국 개신교가 드러내고 있는 시민성에 대해서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한국 개신교는 특정 부분에서 부정적인 차원에서 시민성이 드러나지만, 서구 사회가 발전시킨 공적 종교의 차원에서 시민성은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사회윤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종교의 모습을 소극적으로 드러내는 차원에서는 롤스의 공적 이성의 측면에서 덕을 발전시켜 낼 것을 주장하였고, 적극적인 차원에서는 평화의 환대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적 내러티브를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citizenship of Korean Protestant Christianity using the methodology of big-data and guides the social ethical direction of Korean Protestantism of the present day. First, this study examines the basic values of citizenship in terms of citizenship education while looking at its development in Western society. Accordingly, this study argues how religion (Christianity) reveals citizenship related to the concept of public rationality and civil religion. On the other hand, this research examines the fundamentalist trends of Korean Protestantism to see why it failed to develop such civility in a healthy manner by focusing on big data trends on the levels of civility that Korean Protestantism is currently displaying in Korean society. This analysis demonstrates that Korean Protestantism is shown to be at a negative level in citizenship in certain areas in the Korean society. In order to overcome this phenomenon, this research suggests a social ethics alternative, which calls for the development of virtue in terms of public rationality for the passive appearance of religion, and for the realization of community virtues in order to lead a life of hospitality for peace on an active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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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로나19 시대, N포 세대의 '두려움'과 '혐오'에 대한 윤리적 과제

저자 : 이지성 ( Lee¸ Jie S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7-13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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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시작된 재난은 우리 사회에서 잠재적으로 숨겨져 있던 문제들을 드러내게 했다. 그 중 청년 세대에 대한 문제는 다양하게 제기되었다. 청년들이 재난을 대하는 태도부터 재난 속 청년들의 모습, 재난 이후 청년들의 삶이 조명됐지만,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재난 이전에도 이후에도 청년들은 포기하고 버리고 외면당하는 'N포 세대'다. 이들은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레드 증상을 겪으며 헬조선을 혐오중이다. 본 논문은 그 분노와 혐오의 원인이 두려움이라고 전제하며 팬데믹 시대 속 청년 세대들의 특징과 감정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누스바움의 분노와 혐오, 시기심 등의 감정에 대한 논의를 한국 사회 청년의 문제와 연계하고 그녀가 제안하는 '희망'의 가능성을 청년 문제의 대안으로 제시해 보았다.


In 2020, the disaster triggered by COVID-19 prompted to expose potentially latent social issues in our society. Of them, issues involving the youth have arisen. Since the disaster, the lives of the youth have been highlighted including their attitude in dealing with the disaster to what they do in amidst of the pandemic, however mostly in a negative manner. Even prior, amid, and post the pandemic, the youth belong to N-Po Generation who are given up, abandoned and neglected. These youths are disgusted by 'Hell Chosun', a compound word likening Korea to Hell with no hope to live for, as they go through COVID-19 Red, a state of frustration exacerbated than that of COVID-19 Blue. The study hereof was conducted on the premise that the cause of the anger and hate are derived from fear and focused on the state of mind and characteristics of the youth generation amid the pandemic era. In particular, the study linked Martha C. Nussbaum's discussion on emotions including Anger, Disgust, Envy, etc., with youth issues in Korean society and presented 'Hope' which she suggested as an alternative for youth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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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다산 역학(易學)에 나타난 기독교 윤리적 해석

저자 : 엄국화 ( Uhm Kook-hwa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7-15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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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은 『주역』을 '회과지서(悔過之書)' 즉, '회개의 책'으로 규정했다. 이 논문에서는 '회(悔)'라는 『주역』의 점사보다는 다산의 해설 가운데 드러나는 기독교 윤리적 해석들을 다룬다. 가급적 상수학적 해석 방법은 생략하고 기독교 윤리적 해석과 관련된 다산의 해설 위주로 소개할 것이다. 그 범위는 64괘의 첫 번째 건괘부터 30번째 리(離)괘까지 해당하고, 그중 여섯 개의 괘를 중심으로 살핀다. 2장에서는 기독교윤리의 정초가 되는 신(神) 의식과 관련하여 동인(同人)괘와 송(訟)괘의 해석에 나타난 다산의 '상제(上帝)'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다룬다. 3장에서는 겸(謙)괘와 림(臨)괘를 해석을 통해 기독교윤리의 전형으로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겸손과 성육신을 다룬다. 4장에서는 비(比)괘와 몽(蒙)괘의 해석을 통해 제시된 그리스도인의 실천 윤리를 다룬다.


Dasan defined 『Jooyoek』 as a 'hoegwajiseo(悔過之書)', that is, 'Book of repentance'. This research focuses on Christian ethical interpretations revealed in the Dasan's commentary, rather than dealing with the fortunes of the “Jooyeok” of “hoe” related to the Dasan's explanation related to Christian ethical interpretation. The range is from the first Geon(乾) of 64 divinations to the 30th of Li(離), and six of them are examined. Chapter 2 deals with the perception and attitude of Dasan's “Sangje(上帝)” in the interpretation of Dongin(同人) and Song (訟), in terms of the deity-consciousness that is the foundation of Christian ethics. Chapter 3 deals with the humility and incarnation of Christ, which is the epitome of Christian ethics through interpretation of the Gyeom(謙) and Lim(臨). Chapter 4 deals with the Christian practical ethics presented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the Bi(比) and the Mong(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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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개신교와 민족주의 -국가주의적 민족주의 대 민족대단결 민족주의

저자 : 이병성 ( Lee¸ Byungs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9-19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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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개신교의 민족주의적 견해를 국가주의적 민족주의와 민족대단결 민족주의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한다. 국가주의적 민족주의는 대한민국의 국가 이념인 자유민주주의에 의해 한반도가 통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입장에 서 있는 국가주의적 민족주의를 가장 열성적으로 지지한 시민사회 세력은 바로 개신교이다. 개신교의 국가주의적 민족주의적 견해로 한경직 목사와 1970년대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을 분석한다. 민족대단결 민족주의는 1972년 발표된 7.4 남북공동성명의 “사상, 이념, 제도를 초월한 민족대단결” 원칙에 기반한 민족주의이다. 이 민족주의는 국가 이념을 뛰어넘어 민족이 대단결을 이루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독교의 민족대단결 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입장은 1988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발표한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이다. 이 선언이 보여준 민족주의적 입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보수적 기독교인들의 비판을 논의한다.


This article compares and examines two Protestant views on nationalism in South Korea: State Nationalism and Great-National-Unity Nationalism. State nationalism is a position that the two Koreas should be unified through liberalism, a political ideology of the Republic of Korea. Korean Protestantism is the most enthusiastic supporter among civic sectors of state nationalism. This study analyzes views of the Rev. Kyung-Chick Han in his whole life and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in the 1970s, both of whom held the position of state nationalism. Great-National-Unity nationalism is a position based on the principle of “Great-National-Unity,” a pillar of three principles of unification in The July 4 South-North Joint Communiqué declared in 1972, which states that “a great national unity as one people shall be sought first, transcending differences in ideas, ideologies, and systems.” The view that national unification should sought through “transcending” ideological differences was well presented in The Korean Churches' Declaration on National Unification and Peace published by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in 1988. This study analyzes the nationalistic view presented in the document and discusses conservative Korean Protestants' critique of Great-National-Unity 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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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독교인의 폭력에 대한 인식변화와 기독교인다운 대응 원칙 연구

저자 : 이봉석 ( Lee¸ Bong-seo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1-21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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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는 폭력에 대한 대응에 있어 평화주의에서 현실주의로 큰 변화를 겪으며 정당한 폭력 사용을 세상의 질서유지를 위한 '필요'라고 말하였다. 본 논문은 기독교가 폭력을 대하는 입장 변화를 보인 원인을 추적하기 위해 첫 번째로 신법과 인간의 정의 사이의 '올바름'에 대한 인식론적 이해가 다르면 폭력에 대한 대응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밝힐 것이다. 두 번째로 각 공동체의 역사 지평이 달라도 폭력에 대한 대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마태전승과 누가전승을 통해 확인할 것이다. 끝으로 기독교 안에서 폭력 대응의 방법이 변한 것을 역사적으로 살펴본 이후 어느 쪽의 편을 들지 않으면서 폭력 문제에 대응하는 '종합적 윤리'를 구상하며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정의를 말하려 한다.


As the ethics of Christianity undergoes big changes from pacifism to realism in responding to violence, the just use of violence is said to be “necessity” for maintaining the order of the world. This paper aims to track causes for changes in Christians' understanding of violence. To this end, first, this paper identifies the causes that differences in epistemological understanding of “correctness” between divine law and human justice may cause differences in coping with violence. Second, it confirms through the gospels according to Matthew and Luke that differences in historical horizon between the communities may cause differences in dealing with violence. Lastly, this paper historically examines changes that occurred in Christianity concerning its response to violence. Thus, the paper discusses the unrestrained justice of God and presents how to build “synthetic ethics” that addresses the issue of violence without siding with one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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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험 사회와 공동체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문학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 문학을 중심으로

저자 : 이영호 ( Lee¸ Young 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7-255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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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백은 한국 사회에 대해서 급격한 산업화로 인하여 복잡한 위험들을 안고 사는 위험사회로 접어들었다고 지적하였다. 나아가서 한국은 이제 성장 위주의 돌진적 모델을 버리고, 보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발전 모델로 변화해야 한다고도 주장하였다. 울리히 벡(Ulrich Beck)은 「위험에 대한 내러티브는 아이러니에 대한 내러티브와도 같다」고 말한다. 문학은 내러티브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재생산한다. 그렇게 재생산된 내러티브는 공동체의 치유를 목적으로 한다. 세월호 사건 이후 작가들은 증언으로써의 글쓰기 활동을 하였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상황에서 담론과 기억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것은 한국 문학의 전통이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소설의 형상화 방식은 주디스 허먼이 말하는 사회적 트라우마의 증상 및 치유 과정과 매우 유사하였다. 그러므로 세월호 사건 이후의 한국문학은 세월호 사건을 단순히 기념하고 추모하는 박제화의 과정을 거부하였다. 한국 문학은'기억을 현재화'하며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일상 안으로 불러올리는 역할을 하였다. 그 사건 이후로 아직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우리에게 문학은 상실의 공동체를 구축하여 다함께 고통을 감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문학은 위험사회 속에서 무너진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공감의 공동체'구성의 시작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Ulrich Baek pointed out that the rapid industrialization of Korean society has led to a dangerous society that is living with complex risks. Furthermore, he argued that Korea should now abandon its growth-oriented rush model and change to a more sustainable and eco-friendly development model. Ulrich Beck argues that literature reproduces time and space through narrative, thus, the narrative reproduced the aims at healing community.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writers engaged in writing as testimony. It created a space for discourse and memory in the trauma situation caused by the Sewol ferry incident. This was a tradition of Korean literature. The way the novel's representation of the Sewol ferry incident was very similar to the symptoms and healing process of social trauma. Therefore, after the Sewol ferry incident, Korean literature refused to commemorate the simple Sewol ferry incident. Korean literature has played a role in bringing memory to life and bringing each victim to life. For those of us who have not yet moved into the future after that incident, literature guides us on how to endure pain by building a community of loss. These efforts of Korean literature became the starting point for the formation of a “compassionate community” that could restore broken social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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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트라우마 기억의 관점에서 분석한 보수 기독교인들의 태극기집회 참여 현상

저자 : 전순영 ( Jeon¸ Sun Young ) , 김완기 ( Kim¸ Wan Ki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8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7-28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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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수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집회에 관여하는 현상을 역사적 트라우마에 따른 과도한 심리적 불안으로 분석하는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교회내 이념갈등의 해결책으로 트라우마 기억의 치유와 극복을 모색하였다. 한국전쟁이라는 거대한 악행과 핍박의 트라우마 기억은 여전히 극복되지 못한 채 대다수 보수 기독교인들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쟁체험은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세계관적 신념으로 자리잡는 경향이 있으며, 이렇게 내재화된 신념은 한반도 분단구조 하에서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후세대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와 같은 분석은 보수 기독교인들이 타 종교에 비해 정치집회 참여도가 높은 이유가 무엇이며, 그들의 정치의식이 어떻게 종교적 신념과 결합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준다. 미로슬라브 볼프의 기억담론에 의하면 기억은 구속(redeem)되어야 한다. 트라우마 기억의 치유는 첫째, 안전의 확보와 통제의 회복, 둘째, 트라우마 기억을 인생사의 일부로 수용, 셋째, 외부와의 재연결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태극기집회에 참여하는 보수 기독교인들을 무조건 비판하기보다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전쟁과 기독교 박해, 빈곤으로의 회귀에 대한 공포를 완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This study examines how to overcome traumatic memory of conservative Christians as a solution to ideological conflict within the church by presenting a view to analyzing their active involvement in political rallies as excessive psychological anxiety caused by historical trauma. The traumatic memory of the great misdeeds and persecution of the Korean War has not yet been overcome, causing fear to most conservative Christians. War experiences are so powerful that they tend to become worldview beliefs, and these internalized beliefs have had a lasting impact on the next generations who did not directly experience war in the divided Korean Peninsula. Such an analysis explains a lot about why conservative Christians are more likely to participate in political rallies than other groups, and how their political consciousness is combined with religious beliefs. According to the memory discourse of Miroslav Volf, memory should be redeemed. The healing of traumatic memory consists of three steps: securing safety and restoring control, accepting traumatic memory as part of life, and re-connecting with the others. Therefore, rather than unconditionally criticizing conservative Christians participating in Taegeukgi rally, it would be necessary to help them to have confidence in the stability of the liberal democratic system, in order to relieve their fear of war, persecution of Christianity, and return to 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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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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