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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Journal of Chiristian Social Ethics

  •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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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9-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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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9)~47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420
기독교사회윤리
47권0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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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G. Engel의 “聖어구스듸노”에 나타난 『고백록』의 한국적 읽기

저자 : 문시영 ( Moon Si-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3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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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화기 주한 외국인 저술이자 아우구스티누스의 한국적 수용과 관련된 최초의 문헌이라고 할 수 있는 G. Engel(왕길지)의 “聖어구스듸노”에 대한 다시 읽기를 시도한다. 왕길지의 '聖어구스듸노'는 한국교회에 참회의 영성이 자리를 잡게 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소개하고 참회의 기독교적 의의를 전해준 셈이다. 이것은 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했던 아시아적 참회사상을 기독교적 영성으로 전환시키는 메타모포시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뜻에서, 왕길지의 관점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과 영성을 전수함으로써 한국교회에 필요한 신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작지 않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을 극적이고 단회적인 사건 내지는 감동적인 간증으로 간주하는 경향을 낳은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 읽기가 필요하다. 특히, (1)아우구스티누스의 문제의식으로부터의 이해가 필요하고 (2)지적회심과 윤리 회심 및 성화의 노력을 통전적으로 읽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바른 읽기를 바탕으로, 참회의 영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사회'에 소홀했던 것에 대해 자성해야 한다. 요컨대, 참회의 영성을 사회적 영성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This paper tries to reread G. Engel's “St. Augustine”, which is the first foreign writing related to Korean acceptance of Augustine. It is estimated that Engel's paper which titled “St. Augustine” partly contributed to bringing the spirituality of conversion to the Korean church. In other words, Engel introduced Augustine's story and emphasized the Christian significance of conversion. Moreover, Engel's paper has some factors which could be evaluated as a metamorphosis that transforms the Koreans' emotions of repentance to Christian spirituality of conversion. However, critical reading is needed for overcoming the tendency to regard Augustine's conversion as a dramatic and one-time event or a touching testimony. In particular, (1)understanding from Augustine's basic question is needed and (2)concern on Augustine's whole process of conversion including intellectual conversion and moral conversion is required. Based on this critical reading, Korean church have to pursue the social spirit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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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송인서의 『칠극보감七克寶鑑』 목차를 통해본 기독교 윤리의 변용 흔적

저자 : 오지석 ( Oh Jie-seok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6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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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전환공간에서 활동한 송인서의 『칠극보감』에서 기독교윤리의 수용과 변용의 흔적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한국교회공동체의 내러티브이다. 이 연구는 한국근대전환공간에서 문화의 메타모포시스 현상이 잘 드러나는 현장인 기독교인들의 공동체인 교회 속의 내러티브와 윤리에 초점을 두고 한국기독교윤리의 변용과 변형의 흔적을 찾아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래서 주목하는 것은 한국 장로교 최초 7인의 목사 가운데 한 사람인 송인서 목사와 그가 남긴 『칠극보감七克寶鑑』이다. 송인서 목사와 『칠극보감』에 관한 자료들은 빈약하다. 근대전환공간을 살아간 송인서 목사의 삶이 투영된 『칠극보감』은 이것이 단순히 빤또하의 『칠극』의 프로테스탄트 버전의 한글번역번안서인가 아니면 한국 기독교 공동체의 내러티브인가라는 물음을 불러일으킨다. 『칠극보감』은 한국 기독교 초기 내러티브 텍스트로써 기독교공동체의 내러티브 윤리를 담고 있다. 이 글의 의의는 서학윤리의 기본 텍스트인 『칠극』이 장로교회 목사인 송인서에 의해 번역·번안되면서 보인 한국기독교윤리의 변형의 흔적을 내러티브 윤리학로 담고자 한 것에 있다.


This article aims to find traces of transformation of Korean Christian ethics, focusing on narrative and ethics in the church, a community of Christians, in which the metamorphosis of culture is well represented in the Korean modern transformation space. What we pay attention to here is Pastor In-seo Song, one of the first seven pastors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and the text that he left behind. Chilgeukbobogam projected the life of Pastor Song In-seo, who lived in the modern transition space, raises the question whether this is simply a Korean version of the translation of Pantoja's Chilgeuk(七克, The Seven Victories) or is one of the narratives of the Korean Christian community. In answering this question, he attempts to establish “Chicheukbogam” as a narrative ethical text and reveals its validity. Thus, this paper traces of transformation of Korean Christian ethics in narrative ethics as the basic text of Seohak(西學) ethics, Chilgeuk, was translated and translated by Song I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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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근대전환기 서구 기독교윤리 교육을 위한 주일학교의 아동중심교육학 도입

저자 : 윤정란 ( Yoon Jungra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3-10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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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근대전환기 서구의 기독교윤리 교육을 위한 기독교 주일학교의 아동중심교육학의 도입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근대전환기 주일학교와 관련해서는 여러 편의 연구성과가 축적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성과들은 대부분 주일학교의 초기 역사, 주일학교의 교재, 조선주일학교연합회와 주일학교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 주일학교 교사 양성 등에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성과에 의해 주일학교와 관련된 많은 역사적 사실을 밝혀냈지만 주일학교가 제도화함에 따라 필요한 교사 양성을 위한 아동중심교육학 교재에 대해서는 분석이 없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주일학교 교사 양성을 위한 교재가 누구에 의해서, 어떠한 경로를 통해 도입되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먼저 주일학교의 도입과 제도화에 대해서, 이어 1909년에 주일학교 교사 양성을 위해 한국 최초로 출간된 크램(W.G.Cram)의 번역서 『교사량성 쥬일학당교과셔』, 1922년에 발간된 남궁혁의 번역서 『최신 유년쥬일학교교수법』, 한석원의 번역서 『최근 쥬일학교론』, 홍병선의 저서 『근셰 쥬일학교교수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책들에서 강조한 아동중심교육학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밝혔다.


This paper examines the introduction of Christian Sunday School's child-centered education for Christian ethics education in the Western era. This article demonstrates who, what channel, and what contents were mainly included in the teaching materials for Sunday School teacher training.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is paper deals with the first translation of W.G. Cram, published in 1909 to cultivate Sunday School teachers in 1909, regarding Legion of Honor, Teacher Training Lessions (교사량성 쥬일학당교과셔). Also, this research studies the translations of Nam Gung-hyeok, published in 1922, Primary Method in the Church School (최신 유년쥬일학교교수법), and Han Seok-won's interpretation, The Church School (최근 쥬일학교론), and Hong Byeong-sun's Sunday School Teaching Method of Early Modern Period (근셰 쥬일학교교수법). This research clarifies what the content of child-centered educational research emphasized in these books. Thus, this article introduces child-centered education in the field of Christian ethics during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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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룻기에 나타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원리와 모델

저자 : 고창룡 ( Ko Chang-ry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3-13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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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패와 정부 실패의 자본주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사회적기업 관련연구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 사회적기업연구는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는 룻기에 나타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원리와 모델을 검토한다. 구체적으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룻기 전반에 나타난 헤세드와 고엘 이야기를 아가페적 돌봄과 공동체의 사회적 안전망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연구결과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일곱 가지 원리와 여덟 가지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웃사랑의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고유 가치도 존재한다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경의 이야기로 기독교 사회적기업의 원리와 모델을 연구하는 새로운 관점의 학제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기독교 사회적기업을 기독교 가치 관점에서 체계적, 종합적으로 연구하였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있다.


Research on social enterprise as a means of solving the capitalist problem of market failure and government failure is increasing. However, research on Christian social enterprises is insufficient. Therefore, this research examined the principles and models of Christian social enterprises demonstrated in the Story of Ruth. To begin with, this study analyzes the current status of Christian social enterprises, and it delves into the Story of Ruth as well as the stories of Hesed and Go'el, with the perspective of agape care and the social safety net of the community. This study suggests seven principles and eight models of Christian social enterprise. Additionally, the research advances the notion that there exists not only the social value of neighborly love but also the unique value of God's love. Thus, this research has done an interdisciplinarity study with a new perspective on the principles and models of Christian social enterprises by biblical stories as it searches Christian social enterprises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from the perspective of Christian va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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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로나 19시대 뉴 노멀의 윤리적 가치로서 '공동의 선'과 한국교회

저자 : 성석환 ( Sung Suk-whan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9-16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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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뉴 노멀(the new normal)'에 대한 각계의 논의가 무성하다. 개인간의 삶의 방식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및 종교에게도 많은 도전을 제기한다. 한국은 모범적인 방역과 대처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이제 '뉴 노멀'의 정립을 위해 '공동의 선(the common good)'를 가치로 삼는 새로운 토론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교회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대응에 비해 소극적이거나 방어적인 탓에 사회적 비판을 받았다. '코로나19'에 대한 신학적 분석이나 대응도 중요하지만, 한국사회의 '뉴 노멀'의 수립 과정에 참여하여 모든 이들에게 좋은 질서의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공공신학은 그것을 '공동의 선'으로 주장하며, 이것은 비단 한국 사회만이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 요청되고 있는 전환적 요청이다. 지구적 차원에서 '공동의 선'은 근대적 공론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인간에게 동등한 권리와 혜택을 보장하여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중대한 가치이다. 본 연구는 하버마스나 아렌트의 논의를 통해 지구적 차원에서 논의되는 종교의 공적 역할을 다루고, 그것을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뉴 노멀'과 연결시켰다. 또 미로슬라프 볼프나 리오단과 같은 신학자들의 주장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은 개인적 관계에서만 요청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 모든 이의 번영을 위한 가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뉴노멀'의 형성과정에서 '공동의 선'을 실천하는 문화적 자원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요청한다.


'The new normal' situation, caused by the pandemic of 'the Covid-19', poses many challenges not only to the way of life but also to political, economic and socio-cultural areas. South Korea has received positive reviews for its exemplary defense to 'the Covid-19' but now Korean society has a task of public consensus on 'the new normal' based on the value of 'the Common Good.' This article argues that for Korean Churches it is more important to take part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new normal' in society after 'covid-19.' Public theology would be a foundation in public sphere for discussing the 'the new normal' not only in a local but also on a global level. Thus, this study argues that the public role of religion on a global level is being discussed by non-theologians such as Jürgen Habermas and Hannah Arendt, and for Churches it means a request to contribute to drive 'the new normal' to pursue 'the Common Good.' And introducing the public theology of Miroslav Volf and Partick Riodan, the study argues all human being's flourishing should be the key of 'the new normal' and Korean Churches should participate in public discussion and produce a value of 'the Common Good' to support all people's flourishing in Korean civil society after 'the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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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통일의 정체성 확립의 요건으로서 '우정'(philia)과 '환대'(hospitium) - 데리다와 레비나스를 중심으로

저자 : 심상우 ( Shim Sang Wo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1-20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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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환대의 상징인 우정을 중심으로 통일 한반도의 정체성을 새롭게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격변하는 한반도에서 통일문제는 더욱 회자 되고 있다. 다만 논의의 대부분이 정치공학·공학경제의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을 뿐 '환대와 우정'의 차원에서 통일의 논의는 매우 제한적이다. 분단 이후 80년대 말까지 통일은 정치 차원에서 논의되었다. 그 이후 냉전 체제가 무너지면서 통일 논쟁의 핵심은 빠르게 정치 차원에서 경제적 관점으로 옮겨갔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형이상학적 욕망인 우정과 환대에 대한 성찰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윤리적 성찰없는 통일논의는 결국 사랑과 정의의 본질적 의미를 간과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통일은 사랑과 정의의 근거로서 '환대와 우정'의 차원에서 재구성되어야만 한다. 레비나스와 데리다는 우정(philia)과 환대(hospitium) 논의를 심화시킨 20세기 대표적인 사상가들이다. 그들의 사유를 빌어 통일의 정당성을 확보해보고자 한다.


This study explores the identity of the unified Korean Peninsula, focusing on friendship, a symbol of hospitality. Until the end of the 80s, unification was discussed only at the political level. Since then, as the Cold War system collapsed, the core of the unification debate has quickly shifted from a political level to an economic perspective. In this process, introspection on human metaphysical desires, friendship and hospitality, was very limited. Unification discussions without ethical introspection will eventually make us overlook the essential meaning of love and justice. Therefore, unification must be reconstructed in terms of 'hospitality and friendship' as the basis of love and justice. Levinas and Derrida are representative thinkers of the 20th century who have deepened the discussion of friendship (philia) and hospitality (hospitium). I would like to secure the justification for unification by borrowing their r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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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라인홀드 니버의 기독교 리얼리즘의 재구성

저자 : 유경동 ( Yoo Kyoung-d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3-23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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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니버의 신학적 리얼리즘에 대해서 연구한다. 본 연구는 기독교정치신학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현실주의 윤리'를 보다 광의적으로 확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리얼리즘 또는 이와 연관된 리얼리티(reality)의 한국어 의미는 '현실'이나 '실재'의 의미를 넘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그것은 '존재', '실제', '사실', '직시', '상태', '상황', '일시성', '현상', 심지어 '참상', 그리고 현실의 모든 조건을 넘어 은혜로 주어지는 '궁극적 이상'인 '하나님 나라의 실재'로도 그 의미지평을 확대되기도 한다. 이런 관점에서 니버의 신학적 리얼리즘은 인간이 구성하고 있는 현재 세계 내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인간존재론의 지평을 열어준다. 즉, 니버의 리얼리즘은 역사와 인간 존재, 정치 경제적 현실, 문화,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세계에 대한 궁극적인 의미와 연관이 된다. 본 연구는 현재 세계 내 정치윤리적인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되, 리얼리즘이나 리얼리티에 대한 보다 광의적이고 심층적인 해석을 통해 인간의 역사와 문명에 대한 반성과 함께 책임을 묻다. 본 논문은 니버의 '현실주의'라는 개념대신 '리얼리즘'으로 통일하며 일반적으로 '실재' 또는 '현실'로 해석되는 리얼리티(reality) 개념도 문맥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의미의 지평을 확대해서, '리얼리티'라는 단어의 의미를 유지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니버가 이해하는 '신학적 리얼리즘'이나 '리얼리티'의 개념이 정치적 현실의 문제를 넘어서, 신과 연관된 존재론을 통하여 책임적 자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공공신학의 이론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길을 제시한다.


This study studies theological realism of Reinhold Niebuhr. This study provides an opportunity to think more broadly about the traditional 'realist ethics' used in Christian political theology. The Korean meaning of 'realism' or 'reality' can be interpreted in a variety of ways like 'exist,' 'realism,' 'fact,' 'straightforward,' 'status,' 'situation,' 'temporary,' 'phenomenon,' 'misery' and even 'reality of the kingdom of God,' which is given in grace beyond all conditions of reality. From this point of view, Niebuhr's theological realism opens the horizon for human existentialism, which allows us to interpret the present problems in the world in greater depth. This paper holds the meaning of the word 'reality,' expanding the horizon of meaning to suit the context of the context. Therefore, this paper presents a way for the concept of 'theological realism' or 'reality' understood by Niebuhr to go beyond the problem of political reality, to help build the theory of responsible self through the theory of existence associated with God, and, above all, public theology in this post-Corna19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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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역과 표상 - 그리스어 psyche와 pneuma의 번역을 중심으로

저자 : 정대성 ( Jeong Dae Seong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3-25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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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영혼으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프시케(psyche)와 정신(/영)으로 번역되는 프뉴마(pneuma) 개념의 번역에서 오는 표상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우리언어에서는 영혼과 정신(/영)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많은 경우 중세 유럽이 그러했듯이 종교적으로 채색되어 있다. 세속화의 과정을 거친 유럽에서 영혼은 더 이상 어떤 실체로 이해되기보다는 심리적 주체로 간주된다. 프뉴마의 번역은 더욱 문제가 있다. 종교에서는 이를 영으로 번역하고, 학계에서는 정신으로 번역한다. 이 두 번역어의 표상은 우리에게 상이하게 다가온다. 어쨌거나 이 개념들은 서양에서 엄밀하게 구분되어 있고, 그것도 세속화된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미 세속화된 유럽에서 이 개념들은 세속사회와 종교영역 양쪽에서 함께 사용된다. 종교의 영역에서 영으로, 세속영역에서 정신으로 번역하는 우리와 구별되며, 이것은 동일한 개념을 전혀 다르게 표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우리사회에서 종교와 세속사회의 대화가 더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된다.


In the process of translating Western thought, it would be impossible from the beginning to reveal the original representation itself. In many cases, the transitions in our society do not reveal the representations of the original language at all. Hence, this research examines this issue of translation and representation based on the translation of 'psyche' and 'pneuma.' The Greek 'psyche', which translates into the soul, and the 'pneuma', which translates into the spirit(/Geist) are example for this problem. In our language, these words are overwhelmingly religious and mysterious, whereas in the West they are used in secular ways too. In Europe, soul is no longer understood as mystic or religious entity, but as psychological subject. The translation of pneuma is more problematic. In religion, it is translated into 'yong', and in academia into 'jeongsin'. However, our representation of these two words are completely different. This paper examines the problem of translation and representation of these words in th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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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사이에서 - 기독교인의 반정부적 정치참여에 대한 고찰

저자 : 정원호 ( Jung Wonho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간행물 : 기독교사회윤리 4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9-29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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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3장 1-7절의 본문과 정교분리의 원칙은 정치에 대한 기독교인의 무관심이나 수동적 태도를 규범화하거나 정당화할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 그것은 또한 특정한 종교적 교리를 떠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도덕과 정의의 규범에 관련된 정치적 문제에 교회가 종교적 민감성과 권위를 가지고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 글은 로마서 13장 1-7절의 본문에 관련된 해석들을 살펴보고 그 구절을 오늘날의 정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가장 본문과 상황에 충실한 해석인지를 논할 것이다. 나아가 정교분리 원칙에 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몇 가지 중요한 판례들을 살펴봄으로써 기독교적 정치참여가 정교분리의 원칙과 조화를 이루고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엄밀한 의미의 정치적인 문제나 순수하게 종교적인 문제가 아닌 보편적 도덕과 정의의 문제에 근거한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줄 것이다.


The biblical passage from Romans 13:1-7 and the principle of the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cannot be legitimately invoked to justify Christian political indifference and passivity or to make them normative. Nor do the passage and the principle prohibit Christian political engagement with religious sensibilities and authority in the matters of moral and justice issues that are not specifically religious in nature but applicable to everyone. To support this argument the Romans passage is discussed for its interpretation that does justice to the biblical text and fits best for our political context. And then several important U.S. Supreme Court cases involving the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are discussed to show that Christian political involvement should not be prompted by matters that are strictly political or purely religious but it should be made for the matters of universal moral values like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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