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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문화 update

  •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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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76-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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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7)~27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215
한국어와 문화
27권0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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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가어의 의미역에 대하여

저자 : 이홍식 ( Yi Hongshik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와 문화 2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2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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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부가어의 의미역을 설정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부가어의 의미역 목록을 제시하였다. 의미역은 전통적으로 논항이 술어와 맺는 의미론적인 관계를 의미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가어와 술어가 맺는 의미론적인 관계를 표상하기도 하고 문장의 의미에 문장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기여하는 의미를 표상하기도 한다. 본고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술어와 문장 성분이 맺는 의미론적 관계를 의미역으로 이해하면서도 나아가 문장의 전체 의미에 기여하는 각 성분의 의미론적인 역할을 의미역에 포함시켰다. 논항과 부가어는 필수성의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논항의 의미역과 부가어의 의미역이 구별되지는 않는다. 다만 결과적으로 어떤 의미역은 논항에만 나타나고 어떤 의미역은 부가어에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구별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 확인한 부가어의 의미역은 모두 19개였다. 거리, 경로, 기간, 기준, 도구, 동반자, 목적, 방법, 방향, 범위, 비교기준, 시간, 양상, 원인, 자격, 장소, 재료, 정도, 조건.


This thesis explored how to classify semantic roles of Adjuncts. Tradi-tionally the semantic roles were classified using a method that relates the nature of the two arguments with their predicate. There are some papers in which semantics roles are alloted to adjuncts. If we admit that predicates have empty slots and arguments which satisfy the semantic relations with the predicates fill the slots, we cannot allot semantic roles to adjuncts. But if we consider semantics roles as semantic contribution of sentence con-stituents to the meaning of sentences, we can admit that adjuncts have semantic roles. We can classify the semantic roles of adjuncts according to the relationship with their predicates or their semantic contribution to the meaning of sentences. We can identify some semantic roles of adjuncts by using this method; temporal, location, direction, path, period, criterion, qualification, extent, instrument, manner, purpose, condition. companion, cause, appearance. degree, material, comparison.

2다중매체 시대의 문학과 언어,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 : 김경완 ( Kim Kyung-wan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와 문화 2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1-5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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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매체 시대의 문화 속에서 문학과 언어를 어떻게 유지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은 이 시대의 중요한 담론이다. 올바른 진단과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문학의 창의적 상상력은 어느 시대나 중요하다. 언어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필요성도 시대를 초월한다. 다중매체시대일수록 문학과 언어가 수준높은 사용 품질을 유지해야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진다. 문학과 언어는 영화와 연극 텔레비전 드라마의 원형이다. 계속하여 작품성 높은 문학이 생산되고 한글맞춤법에 충실한 언어생활이 유지되어야 다중매체 시대의 콘텐츠가 풍성해진다.
문학 연구자들은 신문, 정기간행물,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 밴드, 카카오톡 등에 올라오는 제반 문학들의 문학성, 가치, 형식, 주제, 등장인물, 작가 연구, 문학사적 위치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므로 문단의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문학 비평가들은 다중매체들에 올라오는 시, 소설, 희곡, 수필 등 장르별 문학 작품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예리한 비평을 통해 작품의 특징을 드러내며 과거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여 세상에 내놓는 일을 전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론비평과 실천비평, 역사비평, 원형비평, 독자반응비평, 사회학적 비평, 정신분석 비평, 형식주의 비평, 구조주의 비평 등을 적절히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다중매체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학 비평의 방법을 찾아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언어학자들은 다중매체 시대 현황에서 문학의 언어, 언중의 언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변화를 초래하는지 살펴보며 보다 촘촘히 주기적으로 발표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글맞춤법과 표준어 사용에서 언중의 사용이 보편화된 것은 신속히 표준어로 규정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할 것이다. 동시에 한글맞춤법을 벗어난 언어 사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경고하여 올바른 언어의 사용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중매체 시대에 각 매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매체들의 새로운 기능을 꾸준히 배워야 한다. 창의적이고 가치있는 문학이 다중매체들을 타고 널리 전파되어야 한다. 다중매체들에서 사용되는 언어들이 한글맞춤법의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다. 다중매체시대의 문학과 언어가 대중들과 함께 살아 움직이며 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와 실천이 항상 뒷받침되어야 한다.


The question regarding how literature and language in the culture de-fined by the age of multimedia should be maintained in the age of multi-media is a crucial discourse in this day and age. A correct diagnosis and workable solution should be actively sought after. The ability to creative imagination in literature is important in any age as well as the necessity for the correct use of language.
Human life can only be enriched when the use of quality literature and language is maintained.
Literature and language are the archetype of film and theater.
When making efforts to produce quality literary works on an on-going basis and practice of using proper Korean language persist, quality con-tents can be created in this age of multi-media.
Literary scholars should actively play their roles as a catalyst in encour-aging creativity writers by delving into literary works published in new papers, periodicals, T.V, Internet, and social networking sites in terms of their literary value, formats, characters, authors, and places in the world of literature.
Vis-a-vie in-depth criticism of a variety of literary works such as po- ems, novels, plays, essays published in mass media, critics should shed light on characteristics of literary works and how those characteristics can set apart current literary works from those of the past as they are be-ing introduced to the public.
Literary critics should employ various types of criticism such as theo-retic, pragmatic, historical, archetypical, reader- response, sociological, psychoanalytic, formalist, and structural criticism.
It will also be an important task to seek out the type of criticism which is most fitting for the age of multi-media. Linguists should regularly con-duct close observation of how literary language and wordings are used and evolve in the age where multimedia is prevalent.
At the same time, in order to maintain the correct use of the Korean language, there should be consistent efforts made to warn for the im-proper use of the Korean language.
It is also crucial to quickly recognize universalized wordings as a part of the Korean language.
Users of the Korean language should understand the characters of each medium and learn how to use them properly in the age of multimedia. In addition, newly added functions of ever changing media should be learned as they come.
Literary works of creativity and worth should be widespread. An en-vironment where multimedia uses language following the proper spelling rules of Korean should be consistently maintained. To support literature and language to breathe and live through lives of people, so they can fulfil their role in the age of multimedia, research and practice should al-ways be the supporting force behind.

3관계 중심적 대화에서 자기표현 능력 신장을 위한 화법 교육 방안

저자 : 곽명주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와 문화 2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1-8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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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화 교육 내용을 분석하고,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자기표현 교육 현황과 양상을 살펴 학습자들이 관계 중심적 대화 상황에서 긍정적인 자기표현을 구사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화법 교육에서 자기표현은 '자기이해를 토대로 자기 생각, 경험, 감정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상대의 권리와 욕구를 존중하는 의사소통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 관계 중심적 대화는 뚜렷한 목적 없이 관계 형성을 위해 이루어지는 대화로, 일상에서 친교를 나누기 위해 행해지는 대화들을 가리킨다.
본고는 교육과정과 교과서, 학생 설문조사를 분석하며 다음과 같은 관계 중심적 대화에서의 자기표현 교육 내용과 교수-학습 방법을 도출하였다. 첫째, 관계 중심적 대화에서의 자기표현 교육내용은 자기노출 이론과 주장행동 이론의 요소, 관계 중심적 대화의 요소에서 골라내어 설계하였다. 설계한 내용은 '내적 의사소통을 통한 인식', '관계 중심적 표현', '관계성에 기초한 성찰'로 항목화할 수 있다.
둘째, 설계한 교육 내용을 국어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 따라 학년별로 배치하였다. 중학교 교육은 자기 생각, 감정, 경험을 말하고 듣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고등학교 교육은 대화 상황과 상대방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말하고 듣는 경험을 함으로써 관계 중심적 대화에서의 자기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셋째, 설계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수-학습 지도안을 제시하였다. 관계 중심적 대화에서 자기표현은 다른 담화보다도 학습자의 실제 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지식, 기능, 태도가 학습자의 수행에 적용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자기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기 어렵다. 이에 따라 학습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중심으로 지도안을 구성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 new education method that stimulates positive self-expression within a relationship-centered conversation by analyzing the contents of conversation education and the current complexion of self-expression education.
Accordingly, in this research, the definition of self-expression in the field of speech education is determined as 'expressing one's thoughts, experiences, and emotions based on self-knowledge, and a conversational action that respects other's rights and demands.' Relationship-centered conversation refers to ordinary conversations to bond, without any conspicuous objects, and conversation for friendship as well.
Based on this process, the study drew a new teaching and learning approach related to self-expression during a relationship-centered conversation. The new approach includes the three following contents. First, education for self-expression in a relationship-centered conversation was devised, which derived from essential factors of each self-disclosure theory, assertiveness behavior theory, and relationship-centered conversation. The newly formed contents can be categorized into 'recognition thought internal communication,' 'relationship-centered expression,' and 'self-examination based on the relationship.'
Second, the establish contents were disposed of according to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and allocated to the appropriate academic year. The education for middle school students mostly focuses on expressing one's thoughts, emotions, and experiences and listening to others as well. For high school students, considering the situation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counterpart was added when expressing and listening so that they can express themselves in a relationship-centered conversation.
Third, based on the established contents, this study suggests a new teaching-learning method. Expressing oneself in a relationship-centered conversation is more related to the learner's actual conversation than any other kind of conversation. Hence, if the learner does not or cannot apply the acquired information, functions, and attitudes in class, it would be difficult for the learner to show its expression, which means that he or she will not be able to boost their self-expression skills. Therefore, this research devised a new teaching method that can attract voluntary and active participation from students.

4인도네시아인 한국어 학습자의 동작류별 과거시제 습득 연구 - 과거시제 형태소 '-었-'을 중심으로 -

저자 : 김선애 ( Sun Ae Kim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와 문화 2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9-11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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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도네시아인 한국어 학습자의 과거시제 형태소 '-었-'의 사용 및 습득 양상을 동작류(lexical aspect)별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를 해석하기 위해 언어 보편적인 기준인 시상가설(AspectHypothesis, AH)의 개념을 적용하여 비교하였다. 실험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시제 사용 능력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였다. 세 집단으로부터 60개의 통제된 문항에 대한 응답을 받았고, 피험자들로부터 과거의 경험을 서술하는 자유 작문을 받아 함께 분석하였다.
인도네시아인 학습자의 시제 사용 능력에 따른 '-었-' 사용의 정확도 및 시제 일반화 현상에 대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학습자의 시제 사용 능력이 높아질수록 완성동사> 행위동사> 심리인지동사> 달성동사> 상태동사 순으로 '-었-' 사용의 정확도가 높았으며, 본 실험에서는 달성동사의 정확도가 시상가설의 예측과 달리 낮게 드러났다. 한편 시제 일반화에서는 상태동사를 제외한 모든 동작류의 결과가 시상가설의 예측과 일치하였다.
다음으로 유사통시적인 관점에서 동작류별 '-었-'의 습득 양상과 학습자의 작문에 대해 살펴본 결과 상태동사의 '-었-' 사용으로부터 특이점이 드러났다. 또한 학습자의 자유작문을 통해 상태동사의 시제일반화에 대한 분석을 보완하고, 시상가설에서 예측했던 습득 순서와 실험의 결과를 인도네시아어의 언어학적 특징을 바탕으로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언어 보편적인 시상가설을 인도네시아인 학습자에게 한정하여 적용하였고,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었-'사용 및 습득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는 인도네시아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한국어교육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This research seeks to examine the usage and acquisition aspect of morpheme by Indonesian learners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the lexical aspect of verbs. The scope of the research is limited to the past tense morpheme '-eot-', and the concept of the Aspect Hypothesis was applied as the universal standard of language to interpret and compare the research result.
This research conducted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experiments targeting Indonesian learners who learn the Korean language on Indonesian soil. As the quantitative experiment, three groups, classified by the skill level of tense usage, were asked to answer 60 questions that consist of the grammaticality test and the blank-filling test. On the other hand, in the qualitative experiment, the participants were asked to conduct a free writing assignment with the same topic, in which they describe their past experiment, and submitted assignments were analyzed.
Based on the experiment, this research explains the accuacy of '-eot- ' usage and the tense generalization of the Indonesian learners depending on the tense usage proficiency. As the proficiency of tense usage improved, the accuracy of '-eot-' usage grew higher in the order of accomplishment verb> action verb> psychological cognition verb> achievement verb> state verb, and in all lexical aspects except for the state verb, the participants showed the tense generalization tendency that matches the result which Aspect Hypothesis estimated.
As the next step, as a pseudolongitudinal study, this research examined the acquisition aspect of '-eot-' per each lexical aspect and the intermediate language of the learner. Additionally, through the free writing assignment by the learner, this research was able to supplement the analysis of the tense generalization on state verbs that the quantitative experiment could not explain, as well as examining various intermediate languages of the learner.
As last step, this research compared the acquisition order that Aspect Hypothesis predicted with the one that actual Indonesian learners showed, and explained the experiement result based on the linguistic attribute of Indonesian language.
This research applied the language-universal Aspect Hypothesis to the learner in the specific language zone, and it combined and utilized various forms of data to analyze the usage and acquisition aspects of '-eot-' by learners. Based on such results, this research proposes the need for further stud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targeting Indonesian learners with varied themes to the following research.

5한국어 학습자의 쓰기활동을 위한 표현용 사전 편찬 연구

저자 : 오미나 ( Mi-na Oh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와 문화 2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9-160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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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쓰기 교육에 있어 수준별 표현용 사전을 쓰기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언어참조 매체로 보고, 수준별 표현용 사전의 필요성과 편찬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중어 사전을 참조하여 작문을 수행한 집단과 수준별 표현용 사전을 참조하여 작문을 수행한 집단의 작문을 분석하여 사전 사용이 쓰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휘와 문법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와 학습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표현용 사전의 편찬 방향을 거시구조와 미시구조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표현용 사전의 모형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some directions for compilation of level-based expressive Korean dictionaries, assuming that such dictionaries would help the Korean learners to enhance their writing abilit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ampled 70 intermediate-level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divided them equally into test and control groups. An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test and the questionnaire survey for the Korean language learners, the directions for the compilation of the expressive dictionary for the intermediate-level Korean language learners could be suggested.

6내러티브를 활용한 가치문화 교육용 읽기텍스트 구성 방안

저자 : 임다정 ( Lim Da-jung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와 문화 2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1-206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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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치문화를 제시하는 데 효과적인 읽기텍스트의 구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 교재 내 읽기텍스트는 학습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일차적인 수업자료이다. 문화라는 것은 그 내용과 범위가 무척 방대하여 유형이 다양하게 나누어지는데, 그에 따라 교재 안에서의 문화 제시도 차별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어 교육에서는 문화 읽기텍스트 구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습자의 문화적응에 도움이 되는 한국 가치문화 교육을 위한 읽기텍스트를 구성하고자 하였다. 본격적인 읽기텍스트 개발에 앞서 한국어 교재 분석과 학습자 설문조사를 통해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가치문화 내용이 통합적인 접근에 따라 단계적으로 체계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만족도 높은 문화 교육을 위하여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내러티브를 활용한 읽기텍스트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의 읽기텍스트는 마달레나 드 카를로(Maddallena De Carlo)가 제시한 상호문화 읽기 텍스트의 특징을 참고하여 구성하였다. 또한, 관념적 문화와 행동문화를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문화 내용을 명시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설명 담화를 포함하였으며, 학습자들의 정의적 영역을 고려하여 외국인 화자를 주요 등장인물로 설정하였다. 읽기텍스트를 개발한 후에는 이것이 학습자들에게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평가용 텍스트와 평가지를 제작하여 가치문화 이해도 평가를 실시하였고, 평가 후에는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가 구상한 내러티브를 활용한 가치문화 읽기텍스트는 중급 학습자들의 가치문화 이해와 문화 학습 동기 및 흥미 유발에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문화 읽기텍스트가 목표 문화의 특성에 맞게 개발된다면 만족도 높은 문화 교육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러티브를 활용한 읽기텍스트 구성 방식은 가치문화의 특성을 고려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호문화적 능력까지 신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effective ways to construct texts in presenting Korean value. Texts in Korean textbooks, is the primary teaching material that presents Korean culture to learners. Culture is so vast in content and scope. Hence, it can divide into various types and cultural text in textbooks should differentiate. However, no specific discussions are taking place currently regarding the composition of cultural text in Korean language and culture education. In response, this study intends to form a text for the education of Korean value culture, which will help to improve communication skills and cultural adaptation. Value culture mainly deals with in the advanced level because of superficial and philosophical content of it. However, this set-up learning step overlooks the educational needs and therefore requires downward adjustment of the learning step of value culture. Also, because value culture is individual and subjective, it is not desirable to organize contents with objectivity like existing texts. One way to solve these problems is to use narratives. Narrative consists of relatively simple linguistic elements, which can easily convey value culture, and can state cultural contents according to the voice of a particular person, there-by ensuring individuality and subjectivity of value culture.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utilize narratives in text for value culture education. Before developing the text in earnest, basic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nalysis of Korean textbooks and student surveys. Through this, it was argued that the contents of value culture need to be organized in stages according to an integrated approach, and that texts using narratives centered on stories should be formed for a highly satisfying cultural education.
The text for value culture education of this study was organized by referr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ter-cultural text presented by Maddallena De Carlo for inter-cultural education. In addition, an explanation statement was included to present the ideological culture and behavioral culture in an integrated manner and expressly convey the cultural content, and considering the affective domain. To verify how cultural text using narrative affected on learners, the text and evaluation paper for evaluation produced to conduct an in-depth interview after the assessment. In conclusion, the text using narrative for value culture education envisioned in this study was effective in understanding the value culture of intermediate learners, and in inducing cultural learning motivation and interest. Mainly, these results show, if cultural text develop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culture, it can form a highly satisfying cultural education. The method of composition of cultural text using narratives is very positive and it not only takes into account the characteristics of value culture, but can also enhance inter-cultural capabilities.

7중국인 고급 학습자를 위한 음식 관련 감각어 특별 수업 방안 연구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저자 : 최유경 ( Cui Yuqing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와 문화 27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7-261 (5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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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인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여 교재위주로 하는 수업을 벗어나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일반적인 미각표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감각을 통합한 한국어 음식 관련 감각어 특별 수업 방안을 제시하고 실험검증을 진행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음식 관련 감각어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체내와 외계자극을 받아 자신이 혀로 느낀 음식의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등 기본적 미각과 시각 감각, 음식을 씹을 때 들리는 소리, 음식에서 풍기는 냄새, 혀와 입안에서 음식을 씹을 때 느껴지는 촉각, 온도감각들을 가리킨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음식 관련 감각어를 크게 미각, 시각, 후각, 청각 어휘 등으로 분류하였고 또한 미각 어휘를 기본 미각, 융합 미각, 통합 미각 어휘, 촉각 어휘를 촉각 어휘와 온도감각 어휘로 세분화하여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위에서 언급한 이론적 배경들을 토대로 하여 먼저 음식 관련 교육 자료를 분석하고 최종 교육용 음식 관련 감각어 목록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실제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하여 이를 토대로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음식 관련 감각어 수업을 진행한 실험반과 활용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한 통제반으로 나누어 실험검증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한 실험반 학습자들이 전통적인 수업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 통제반 학습자들보다 음식 관련 감각어에 대한 기억정도나 결합구성 이해정도가 더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실험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 학습자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참고하여 실제적인 한국어 교육현장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음식 관련 감각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


This study was aimed at providing a special class plan for Korean foodrelated sensory vocabulary that incorporate not only general taste expression but also various senses, and conducting experimental verification, away from classes focused on teaching method for Chinese advanced learners.
Food-related sensory vocabulary refer to basic taste and visual acuity, such as the sweetness, bitterness, sour, salty and spicy taste of food that people feel with their tongues, sound when they chew, smell of food, feel when they chew food in their tongues and mouth, and feel temperature. In this study, various prior studies were reviewed to classify food-related sensitivities into palate, visual, olfactory, auditory vocabulary, and the sense of taste by subdividing the basic taste, fusion taste, integrated taste vocabulary, and tactile vocabulary into tactile and temperature-sensitive words.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s mentioned above, this study first analyzed food-related educational materials and presented a list of final educational food-related sensations. And based on the practical education plan, the experiment was tested by dividing the class into the group that conducted the class of food-related sensibility using the entertainment program and the control team that did not use it.
The study found that laboratory learners who conducted classes using entertainment programs had a higher level of memory or understanding of food-related sensations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who conducted classes using traditional teaching methods. In addition, satisfaction surveys of laboratory learners show that most learners are highly satisfied with classes using entertainment programs. Based on these results, we believe that food-related sensory education can be carried out using entertainment programs in the actual Korean language education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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