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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류학연구 update

Anthropology of education

  • : 한국교육인류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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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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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8)~22권1호(2019) |수록논문 수 : 392
교육인류학연구
22권1호(2019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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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지금의 흰곰이 있기까지: 어느 청년 교육혁신가의 정체성 형성 과정

저자 : 문경숙 ( Moon Kyoung-suk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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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성인진입기에 있는 한 청년 교육혁신가의 정체성 형성 과정에 대한 것이다. 정체성 형성 여부에 치우쳐 있는 기존의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마다 독특할 수밖에 없는 정체성 형성과정에 대해 고찰하기 위해 독신호학이라는 교육혁신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청년(흰곰)의 정체성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흰곰의 정체성 이야기는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사용하여 기술, 분석되었다. 흰곰과의 대화내용이 전사된 녹취록, 독신호학의 인터넷사이트에서 출력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정보, 흰곰이 SNS에 올린 자신에 대한 이야기, 흰곰에 대한 언론 기사 등을 종합하여 흰곰의 정체성 형성 과정에 접근하였다.
흰곰의 정체성 이야기를 분석한 결과, 공교육기관과 독신호학에서 흰곰은 재미있는 놀이를 즐겼고, 이 놀이는 교육의 주체는 학생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는 통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흰곰의 정체성 이야기는 정체성 탐색의 기간에 playfulness를 즐겨야 한다는 Erikson(1968)의 지적이 타당함을 증명해주었다. 정체성 성취여부를 진단하기에 앞서 정체성 형성을 위한 놀이를 허락하지 않는 우리의 교육을 되돌아 볼 시점이다.


This study is about the identity formation process of an educational innovator during his emerging adulthood years.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current research trend of focusing on identity achievement and to investigate the uniqueness of identity formation process, I met one emerging adult, Hihngohm, who is the leader of educational innovation group, Dokshinhohak, and heard his story in terms of identity.
Hihngohm's identity story was described and analyzed using narrative inquiry. The written conversation script between me and Hihngohm, information on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about Dokshinhohak retrieved from its homepage, Hihngohm's autobiographical stories uploaded on his SNS, and media articles about Hihngohm were used to investigate his identity formation process.
Hihngohm's identity story told me that he played joyfully while he was in the public school system and Dokshinhohak and he put into practice his conviction that the subject of education should be the student. His identity story also verified Erikson's idea (1968) that playfulness is the key component of identity exploration. We have to look back on our education system, which is not letting students play before asking whether identity has been achieved or not.

KCI등재

2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정체성 구성 경험에 대한 이해

저자 : 오성은 ( Oh Sung-eun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4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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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정체성 구성 경험과 그 의미를 학교교육의 맥락에서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한국의 중등교육을 경험한 다문화가정 학생 6명을 연구참여자로 하여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아정체성뿐만 아니라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라는 국민정체성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다문화가정을 향한 한국사회의 편견과 시선을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갖고 있었다. 학생들은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구분되기도 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어머니 출신 국가에 대한 선입견, 이중 언어 사용에 대한 기대 등)에 부딪히기도 하였으며 이는 한국 사회가 가진 특징과 만났을 때 정체성 혼란으로 발전되기도 하였다.
또 다른 연구결과 학생들은 심리적인 혼란을 피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이라는 범주와 거리두기, 현실과 직면하기 등의 전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개인의 노력으로 차별 경험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학생들은 본인이 다문화가정 학생임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나름의 정체성을 형성해나가고 있음은 특징적이다.


This study aims to thoroughly explore the identity formation experiences of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to understand their significance in the context of school education. For this study, the author studied the cases of six students from multicultural backgrounds who had attended school in Korea.
The results showed that young people, through various experiences, not only contemplated their identity but also pondered which nationality they belonged to. At the same time, at school they had to face the prejudices that Korean society holds toward people with foreign backgrounds. The students were often classified as a “multicultural student” or had to cope with prejudices toward their families. All of these developed into an identity crisis when they met the convoluted expectations of the society.
However, another result was that the students had developed strategies of their own to avoid psychological distress, such as distancing themselves from the multicultural community or ignoring these issues altogether while focusing on the work at hand. Even though these individual efforts were not sufficient for them to entirely avoid problems stemming from their cultural backgrounds, it is noteworthy that they somehow managed to overcome problems and formed identities in their own ways.

KCI등재

3외국인 한국학 전공생의 이데올로기적 되어가기: 바흐친 대화주의에 기반한 한국어 학습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저자 : 황은하 ( Hwang Eun-ha )

발행기관 : 한국교육인류학회 간행물 : 교육인류학연구 22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9-92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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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유럽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학습과 사용의 경험을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언어 학습 과정이 근본적으로 사회적이라는 관점에서 학습자를 사회적 존재로 바라보는 본고는 바흐친의 대화주의(dialogism)를 바탕으로 언어 학습이 자아와 타자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정체성 작업'이자 '이데올로기적 되어가기(ideological becoming)'의 과정임을 확인하였다.
네덜란드와 한국이라는 각각의 공간에서 한국어를 매개로 겪는 참여자의 한국어 경험은 단지 언어 지식의 축적이나 의사소통 기술의 습득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끊임없는 정체성 인식과 갈등을 동반하는 정체성 경험이었다. 특히 교환학생이라는 단기 유학을 포함한 다양한 시공간에서 한국어 학습과 사용을 통해 재구성되는 참여자의 정체성은 관계적, 정서적, 역동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참여자의 경험은 본질적으로 '타자'의 존재 없이는 불가능한 관계적인 과정이었고, 소속과 인정에 대한 정서적 갈망은 한국어 사용과 학습의 '투자'와 밀접하게 관련되었다. 또한 참여자의 학습 경험에서 나타나는 정체성 재구성은 역동적이자 점진적인 변화의 과정이며 순환적으로 지속되는 미완결적인 과정이었다. 따라서 참여자가 형성하는 정체성은 '한국학 전공생', '한국어 학습자', '언어 전문가', '110% 네덜란드인', '아시안적인 백인' 등 다면적이며 때로는 모순적이었다. 따라서 참여자의 한국어 학습 경험은 한국어라는 타자와의 조우에서 발생하는 정체성 인식에 따른 갈등과 협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고 '선택적 동화'를 통해 자신의 '내적-설득 담화'를 구성해가는 총체적인 삶의 '이데올로기적 되어가기'를 이루고 있었다.
본고는 정체성 작업으로서 언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어교육 관계자들의 언어 학습자에 대한 인식 재고 및 언어 학습에서 의사소통 기술 습득을 최우선으로 보는 기존의 관점에 변화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Korean language learning experiences and identity of Korean Studies students in Europe through narrative inquir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which regards the learner as a social entity from the viewpoint that the language learning process is fundamentally social, is based on Bakhtin's Dialogism. This study confirmed that language learning is an 'identity work' as well as a process of 'ideological becoming.' In both the Netherlands and Korea, the experience of Korean language learning and use was a process of reconstructing identity beyond the accumulation of linguistic knowledge or the acquisition of communication skills. The process of identity reconstruction had three characteristics: relational, emotional, and dynamic. The participant's experience was essentially a relational process with the existence of the 'other.' The emotional eager for belonging and recognition was closely related to the investment of Korean learning. Also, the reconstruction of identity in language learning experience was not only dynamic & gradual, but also an unfinalized process. In addition, the identity of participant was multi-faceted and even contradictory according to an interlocutor. This paper emphasizes language learning as an identity work, and challenges the existing view, which regards communication skills as the top priority in language learning, suggesting critical approach towards intercultu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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