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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Children's Literature and Education

  •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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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98-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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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2000)~19권3호(2018) |수록논문 수 : 703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3호(2018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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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그림책 『작은 집 이야기』에 나타난 자연ᆞ사회ᆞ인간의 관계 탐색: 펠릭스 가타리의 생태철학을 중심으로

저자 : 김정미 ( Kim Jeong-mi ) , 김은주 ( Kim Eun-ju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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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 지구의 생태적 위기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 회복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그림책 『작은 집 이야기』를 펠릭스 가타리 생태철학의 관점으로 자연 사회 인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1942년 미국에서 출판되어 1993년 국내에서 번역된 버지니아 리 버튼(Virginia Lee Burton)의 그림책 『작은 집 이야기』를 분석하여 자연과 사회의 관계, 사회와 인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따른 각각의 하위범주를 도출하였다. 그림책 『작은 집 이야기』에 나타난 자연과 사회의 관계 흐름은 자연 의 생명에 순응하는 방식을 '지나', 자연 환경 파괴로 인한 회색 도시화를 '넘어', 종속관계가 해체된 새 보금자리 '로' 이어졌다. 사회와 인간의 관계 흐름은 생명가치를 향한 근원적인 희구를 '지나', 사회관 계 분열로 인한 인간 가치 공동체 상실을 '넘어', 인간과 사회 간의 색다른 공동체 생성 '으로' 나아갔다. 끝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 흐름은 유기적이고 순환적인 조화를 '지나', 자연과의 단절로 인한 그리움을 '넘어', 이제 다시 자연과의 만남 '으로' 지속되었다. 이를 토대로 생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자연 사회 인간의 경계를 허물고 횡단하는 철학적 윤리적 사유와 실천이 이루어져야 하며, 교육 현장은 이러한 사유와 실천을 생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society, and human, from the viewpoint of Felix Guattari's ecological philosophy, in the picturebook 『The Little House』 which shows hope for the restoration of nature and human relationship in the ecological crisis of the present earth. The picturebook 『The Little House』 by Virginia Lee Burton, translated and published in Korea in 2012, was analyzed to reveal each subcategory according to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society, between society and human, and between human and society.
The flo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society in the picturebook 『The Little House』 has passed through the way of adapting to the life of nature, became a gray urbanization due to the destruction of the natural environment, and led to a new nest where the dependency was dismantled. The flow of relations between society and humans has passed through the fundamental diligence toward the value of life; the human value community has been lost due to the division of social relations, and a different community has been created between humans and society. Finally, the flo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nature has passed through an organic and cyclical relationship, longing to be disconnected from nature, and now, it has continued to flow back to nature.
In order to overcome the ecological crisis based on this, human consciousness and spiritual awakening are required as well as the social institutional field where the subjectivity of the social community can be created, and the ecological movement in the ethical direction recognizing the vitality of nature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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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년 이후 한국에서 출판된 사실그림책에 나타난 다문화가정 유아의 이미지 분석

저자 : 김혜전 ( Kim Haejeon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9-6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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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년 이후 한국에서 출판된 사실그림책에 묘사된 다문화가정 유아의 이미지를 살펴봄으로써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인식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유아들이 등장하는 그림책 14권에 대한 내용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첫째, 유아들은 '다른 존재로 인식되는 어린이' 이미지로 나타났다. 유아들은 그림책에서 기존 집단에 새롭게 등장하고 외모로 인해 타인으로부터 주목받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둘째, 유아들은 '타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극복하는 어린이'이미지로 나타났다. 이들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극복하거나 외국인 부모와의 관계를 점차 발전시켜나가는 존재로 묘사되었다. 셋째, 유아들은 '정체성을 인식하고 확장하는 어린이'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이들은 자신의 다문화가정 배경에 대해 알고 외국 가족들과의 교류하여 가족애를 형성하며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나갔다. 이 같은 결과는 다문화가정 유아들이 겪는 독특한 문화적 배경에 기인한 갈등보다는 유아로서 겪는 평범한 일상과 이들이 갖는 잠재력을 그린 양질의 다문화 그림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ritically examine the perspective of South Korean society on the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their early childhood based on the images depicted in picture books, and to find a new direction for suitable multicultural education. Towards this end, a content analysis was conducted of 14 picture books in which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appear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ppeared in picture books as an image of 'children recognized for their 'different existence' due to the emergence of a new member in the existing group and for their difference from other members. Second, the multicultural children were drawn in picture books as an image of 'children who overcome the difficulties in forming and maintaining the relationships with others' by being ridiculed by their friends first but soon overcoming such ordeals or gradually developing relationships with their foreign parents. Third, multicultural children are drawn in picture books as an image of 'children recognizing and expanding their identities' by learning about the background of their multicultural families, by interacting with foreign families, forming family love, and by learning the language and culture of their parent's birth country. The results suggest that many picture books that contain ordinary and positive experiences as well as multicultural competence of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hould be 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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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글 없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동작 활동이 유아의 운동 능력과 창의적 신체표현 능력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이수민 ( Lee Su-min ) , 이은형 ( Lee Eun-hyung ) , 최예린 ( Choi Ye-lin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61-8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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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글 없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동작 활동이 유아의 운동 능력과 창의적 신체표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 G구의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만 5세 반유아 40명을 각각 실험집단 20명, 비교집단 20명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은 8주간 주 2회씩 글 없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동작 활동을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은 동일한 그림책을 언어영역에 비치하여 유아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생활주제에 따른 일반적인 동작 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글 없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동작 활동은 유아의 운동 능력과 창의적 신체표현 능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글 없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동작 활동이 유아의 운동 능력과 창의적 신체표현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글 없는 그림책의 활용이 창의적 동작 활동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creative motion activities using wordless picture books on children's movement abilities and creative physical expression abilities. In this study, 40 infants from daycare centers in Seoul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mparison group with 20 infants in each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used creative activities in wordless picture books twice a week for eight weeks, and the comparison group included the same activities in the worldless picture books in the language section for the children to read. This study shows that the use of wordless picture books make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 child's movement abilities and creative physical expression abilit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reative motion activities using wordless picture books have a positive impact on movement abilities and creative physical expression abiliti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creative motion activities using wordless picture books are effective as motion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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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글 없는 그림책의 글 텍스트 분석

저자 : 조해연 ( Cho Hea-youn ) , 서정숙 ( Seo Jeong-sook ) , 최은영 ( Choi Eun-young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87-10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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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 없는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출판물과 연구물들이 늘고 있다. 글 없는 그림책은 본문에 글이 없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유아의 주도적이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부모나 교사가 글 없는 그림책을 이해하고 유아를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글 없는 그림책 자체의 성격에 대한 체계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출판된 글 없는 그림책 116권의 글을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본 텍스트의 글은 어떠한지, 주변 텍스트의 글은 어떠한지를 연구문제로 선정하여, 글 없는 그림책에서 글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 있고, 본 텍스트와 주변 텍스트에서 어떤 유형으로 나타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텍스트의 글을 인트라-아이코닉 텍스트와 내러티브 텍스트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전자는 인물, 장소, 사물, 상태, 사건으로, 후자는 등장인물의 말하기, 독자에게 말 걸기, 작가의 이야기하기로 세분화할 수 있었다. 주변 텍스트는 페리텍스트 성격의 글과 에피텍스트 성격의 글로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었으며, 그 중 페리텍스트 성격의 글은 문학요소, 에필로그, 정보로 나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글 없는 그림책이 어떻게 서사를 만들어 내는지를 고찰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초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With a growing interest in wordless picturebooks, related publications and studies have increased. Because wordless picturebooks are completely or almost wordless, young children can actively and diversely interpret them. However, parents and teachers face some difficulties in understanding them and guiding young children through them, calling for a systematic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wordless picturebooks. Accordingly, this study used 116 wordless picturebooks published in Korea for this analysis. With the aim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main texts and paratexts, we investigated where and how words were used and also analyzed the types of main texts and paratexts. The analysis of the main texts, based on two types of intra-iconic and narrative texts, shows that the former can be classified into characters, places, things, states and events while the latter, into characters' telling, talking to readers, and authors' narrating. We also showed that the contents of the words in the paratexts could be classified into peritextual and epitexual contents and that the peritextual contents were further subclassified into literary elements, epilogues, and information. This study is expected to serve as fundamental research towards subsequent investigations on how wordless picturebooks construct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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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면지 탐색활동을 포함한 그림책 읽기가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과 읽기 태도에 미치는 영향

저자 : 남아름 ( Nam A-reum ) , 이시자 ( Lee Si-ja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11-13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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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면지는 본문과 표지를 연결시켜 책을 구성하는 하나의 장치였으나, 현대의 그림책 작가들은 면지에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거나 새로운 결말을 암시하는 등 의미 있는 지면으로 면지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그림책 면지 탐색활동이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과 읽기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인천 시에 소재한 H어린이집과 S어린이집 만 5세 유아 각 15명씩으로, 총 24회의 실험이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실험집단은 앞과 뒷면지가 서로 다른 그림책 24권을 활용하여 예측하기, 비교하기,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하기, 상상하기의 면지 탐색활동을 포함한 그림책 읽기를 경험하였으며, 한편 비교집단은 면지 탐색활동 없이 그림책 읽기만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 유아들의 이야기 이해력과 읽기 태도 모두 비교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그림책 읽기에서 면지 탐색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확인시켜주는 결과로, 유아교육현장의 교사는 면지 탐색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효과적인 그림책 읽기를 계획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eading picturebooks including the exploration of endpapers on young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nd reading attitude. The study consisted of 15 children from S and H public child care centers located in Incheon, and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a total of 24 times. Specifically, the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read 24 picturebooks that have different front and back endpapers. They explored these books by guessing, comparing, explaining by relating to their own experiences and imagining, while the control group just read picturebooks without the exploration of the endpaper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nd reading attitude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tatistically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This finding confirms the educational value of exploring the endpapers while reading picturebooks. It suggests that teachers in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field should recognize the importance of exploring endpapers so that picturebooks are read more eff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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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래동화에 나타난 분리불안의 특성연구: 그림책을 중심으로

저자 : 조미경 ( Jo Mea-kyung ) , 박선희 ( Park Sun-hee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7-17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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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아들의 분리불안 내용을 내포한 전래동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분리불안의 과정과 내용의 분석을 통해 분리불안의 발생과 극복 해소의 과정은 어떻게 일어나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래동화에서 분리불안 관련 그림책 41권을 선정하고, Vladimir Propp의 '민담형태론'의 내용을 참조하여 추출해 낸 분리불안의 발생과 극복 해소의 과정 표상 요소들로 그림책 내용 분석준거를 구성하여 전래동화에 나타난 분리불안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래동화에 나타난 분리불안의 발생과 극복 해소는 내적 갈등을 야기하는 분리불안의 전조, 갈등 극복을 위한 낯선 세계로의 떠남, 자신과 타인에 의한 분리불안의 극복 시도, 분리불안의 해소에 의한 행복한 결말로 나타났다. 주인공들은 스스로 자립을 인식하거나, 미숙한 상태에 있어 내몰리거나, 부모의 부재에 의해 떠나는 등 다양한 심리 요인에 의한 불안에 직면하게 되어 낯선 세계로 경계 넘기를 하지만, 내적 갈등을 통한 노력으로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고 비로소 독립된 존재로 분리되면서 심리적인 목적을 이루게 된다. 본 연구는 분리불안이 전래동화에 나타난 양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분리불안 관련 그림책 연구와 창작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rocess and contents of separation anxiety commonly seen in fairy tales and examine how separation anxiety in fairy tales emerges and is overcome. For this study, a total of 41 picture books were selected and analyzed according to the analysis criteria of separation anxiety developed by the Vladimir Propp's Model.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The separation anxiety was based on such 'portents of separation' as characters' voluntary separation, being separated by the sender, mother/father's death, forbidden violation, being deprived by the antagonist and bad mother's jealousy. From a psychological point of view, it means that children should explore, research, and experience adventures in order to grow up. At this point, there were some conflicts that children can overcome for themselves, while other conflicts were so difficult to resolve that they received help from their supporters or were protected from evil by magical items, which means a character of children having a growth challenge as an inexperienced person. Lastly, as for the 'ending aspects of characters', they overcame the separation anxiety as a happy ending with all the anxiety elements completely removed, a happy ending with the anxiety elements not removed or partially removed, and a happy ending with nothing to punish. It is a typical characteristic of the storyline of fairy tales, but there is always an important rule from a psychological aspect.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e psychological meaning of separation anxiety embedded in fairy tale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ould include the provision of baseline data for developing fairy tale picture book related to separation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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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aurice Sendak의 3부작을 통해 본 방(room)의 공간적 의미 탐색

저자 : 이조은 ( Lee Jo-eun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71-187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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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Maurice Sendak의 3부작을 중심으로 그림책 속 아이의 방이 갖는 공간적 의미를 탐색해보았다. 그가 인간의 삶과 정신세계를 담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는 세 권의 그림책은 모두 아이(맥스, 미키, 아이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각 인물이 자신의 방으로부터 출발하여 환상의 공간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오는 구조의 플롯을 가진다는 점에서 일치한다. 세 작품을 통해 아이의 방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분석한 결과, 먼저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서 맥스의 방은 경계가 해체되는 이질성과 복수성의 공간으로 볼 수 있으며, 『깊은 밤 부엌에서』 속 미키의 방은 신체의 변이를 통한 생성과 창조의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끝으로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에서 아이에게 방은 주체를 찾아가고 확장하는 공간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그림책 속 유아의 방을 복합적이며 역동적 생성과 창조를 거듭하는 공간으로서 바라봄으로써 그림책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배경이상의 의미가 있는 대상으로 새롭게 이해해보고자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plored the meaning of the child's room in picture books centered on Maurice Sendak's trilogy. All three picture books that he introduced as containing human life and spiritual world appeared as the main characters of children (Max, Mickey, and Ida), and each child started from his/her room and moved to a fantasy space and returned to their room agai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eaning of the child's room through the three works, Max's room in the "Where the wild things are" can be seen as the space of heterogeneity and plurality in which the boundary is disassembled. Next, in the "In the night kitchen", Mickey's room is a space of creation and generation through the mutation of the body. Finally, the child's room appears to be a space to find and expand the subject in "Outside over there". In this way, it is meaningful that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space in the picture book as a complex, dynamic and creative space beyond a simple physical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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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공감교육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배려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우지연 ( Woo Ji-yeon ) , 최일선 ( Choi Il-sun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89-206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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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공감교육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배려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인천광역시 M 유치원의 만 5세 28명(실험집단)과 W 유치원 만 5세 28명(비교집단)이다. 실험집단은 9주 동안 공감교육활동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공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교육활동을 실시한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에 유아의 정서지능 전체와 하위변인인 자기인식과 표현, 자기조절, 타인인식, 타인조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공감교육활동을 실시한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에 유아의 배려적 사고 전체와 하위변인인 규범적 사고, 정서적 사고, 행동적 사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가치부여적 사고와 감정이입적 사고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공감교육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배려적 사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effects of empathy education activities on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caring thinking. To study the above research questions, 28 five-year-old children from M kindergarten were chosen as the experimental group, and 28 five-year-old children from W kindergarten were chosen as the comparison group in Incheon.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empathy education activities for 9 week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the SPSS 20.0 program.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calculated, and ANCOVA was conduc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tatistical significance in self-recognition and expression, self-control, others recognition, and others control, which are sub-components of emotional intelligence.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tatistical significance in normative, affective, and behavioral thinking, which are sub-components of careful thinking. However, the experimental group did not showed a statistical significance in appreciative, and empathic thinking, which are sub-components of careful thinking. In conclusion, it is revealed that empathy education activities have positive effects on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caring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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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리오타르의 서사적 지식을 통해 본 유아교육의 방향

저자 : 임홍남 ( Im Hong-nam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07-23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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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리오타르의 서사적 지식의 의미가 유아교육에 주는 함의를 고찰함으로써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리오타르는 기호로 표기되는 메타 서사적 지식 역시 소서사적 지식의 한 갈래일 뿐임을 드러내며, 절대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를 통해 리오타르는 지식의 유동성과 미결정성을 장려함으로써 주체간의 언어게임을 통해 지식은 늘 생성 가능한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리오타르의 서사적 지식의 의미를 통해 살펴본 유아교육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은 획일적인 메타서사를 답습하기보다 유아들의 다양한 소서사적 지식을 인정함으로써 풍부한 리좀적 교육내용을 취해야 한다. 둘째, 유아교육은 메타서사를 개념으로 가르치기보다 유아가 직접 물질과 만나고 체험하며 그들만의 소서사(앎)를 생성하는 교육 방법으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유아교육은 메타언어로 아이와 대상을 바라보게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언어게임 속에서 서로의 소서사를 생성하며 타자의 차이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리오타르의 서사적 지식의 의미를 바탕으로 유아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해보는 것은, 기존의 유아교육에서 간과하고 있었던 지식의 본질을 되짚어봄으로써 미래사회 준비를 요청받는 유아교육의 근본부터 새로이 다지며 재정립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 new direction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by considering the implications of the narrative knowledg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Lyotard reveals that the metanarrative knowledge represented by symbols is merely a branch of narrative knowledge, and that absolute knowledge does not exist. And, by promoting the fluidity and uncertainty of knowledge, Lyotard has shown that knowledge can be always generated through language games between subjects. The direction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which has been explored through the meaning of Lyotard's narrative knowledge, is as follows. First, rather than following a uniform metanarrative, early childhood education should take abundant lesson education content by recognizing various children's narrative knowledge. Second, rather than teaching the concept of metanarrative, early childhood education should be a way to meet and experience the material directly and to create their own. Third, early childhood education should move toward recognizing the difference and diversity of the others, creating a narrative in various language games. Based on the meaning of narrative knowledge in Lyotard, we are looking for a new direction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by looking back at the nature of knowledge that was overlooked in the existing early childhood education. This implies that early childhood education, which is necessary to prepare children for their future society, can provide a basis for renewing and establishing from the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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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1세 새싹반 영아들의 놀잇감 활용의 의미 탐색

저자 : 이지혜 ( Lee Ji-hye )

발행기관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간행물 : 어린이문학교육연구 19권 3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37-26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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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첫째, 놀잇감을 매개로 나타나는 영아의 반복적인 탐색과 놀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1세 새싹반 영아들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놀잇감 활용 양상을 관찰하였다. 둘째, 교사를 위한 영아의 놀이 지원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1세 새싹반 영아들의 놀잇감 활용 양상이 나타내는 의미에 대해 탐색해보았다.
연구 결과, 만1세 새싹반 영아들의 놀잇감 활용 양상에 대한 관찰 결과는 첫째, 소근육 활동과 대근육 활동으로 나타난 '놀잇감에 대한 신체ㆍ기능적 탐색과 활용', 둘째, 놀잇감과 일대일 상호작용과 또래 영아 또는 교사와의 상호작용 양상으로 나타난 '놀잇감을 매개로 나타나는 사회ㆍ인지적 상호작용', 셋째,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으로 나타난 '놀잇감 활용과정에서 경험하는 정서의 표현'이라는 세 가지 내용 범주로 제시하였다. 또, 만1세 새싹반 영아들의 놀잇감 활용 양상이 나타내는 의미에 대한 탐색 결과는 영아에 대한 관찰과 기다림, 영아의 개별성에 대한 존중, 영아와의 의미 있는 상호작용이라는 세 가지 내용으로 제시하게 되었다.


Firs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repetitive search and play process of infants through toys, Thus, in the Saessack classroom one year old Infants were observed for their use of toys according to their individual characteristics. Second, with the aim of suggesting a play support plan for infants for teachers, I tried to explore the meaning of the use of toys by one year old infants in the Saessack classroom.
Observations on the use of toys by one year old infants the Saessack classroom were as follows. First, the 'physical and functional exploration and utilization of toys' appeared as a small muscle activity and large muscle activity. Second, the 'socio-cognitive interactions through toys' appeared as one - on - one interactions with peer infants or teachers. Third, the 'expression of emotion experienced in the process of using toys' appeared as verbal expression and nonverbal expression. In addition, the results of exploring the meanings of the use of toys by one year old infants the Saessack classroom were 'observation and waiting for infants', 'respect for the individuality of infants' and 'meaningful interaction with inf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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