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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2)~28권0호(2016) |수록논문 수 : 149
가라문화
28권0호(2016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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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세기말 한국근대언론에 대한 언론인의 관념: 구한말 신문 창간사의 분석

저자 : 김남석 ( Kim Nam Seok )

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간행물 : 가라문화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3-3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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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대 한국의 연구에서 한국사회의 근대 수용에 관한 관심이 주요 연구대상의 하나를 만들고 있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근대성의 확산에 저널리즘이 매우 큰 역할을 한 것은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신문제도의 수용이 그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근대신문의 수용에서 당시 언론인들이 가지고 있던 신문에 대한 관념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표명하고 이를 확인하는데 근대신문기의 각 신문의 창간사를 한번 섭렵해보기로 한 것이다. 신문의 창간사 분석에 대상이 된 신문의 주요 특징을 검토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창간사의 핵심적 요소를 언론성격의 측면에서 검토해보고, 독자대상에 대한 신문의 지향성을 비교해 본다. 한국 근대신문들은 신문인쇄를 위한 설비를 마련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문을 간행하려는 열망은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신문에 대한 이러한 열망은 신문을 통하여 신지식과 서구 기술문명에 즉 개화문명에 접하고자 했던 바로 그것일 것이다. 이 점이 한국 근대신문의 역사에서 한성순보에서부터 경남일보, 심지어 해조신문에 이르기까지 관통하고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된다. 경남일보의 창간사에서 경남일보가 취급할 내용의 하나로 지적한 `실업의 지식`에 대한 욕구가 한국사회에서 근대신문의 발간을 이끄는 동력이 아니겠는가?

2동북아시아 현(峴) 설화 중 만날재 전설의 위상 비교 연구

저자 : 김형태 ( Kim Hyung-tae )

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간행물 : 가라문화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35-5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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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 전승되는 만날재 전설은 `배경담-혼사장애담-결연담-고난담-고난극복담-해후담-유래담-전승담`의 전개 구조로 분석할 수 있다. 이 전설은 현실의 인간에 기반을 두고, `결핍(缺乏)의 만남과 극복의 몸짓`, `공동체 의식의 회복 모색 가능`, `미래지향성을 내포한 이야기`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유서류에서는 우화적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서로 대별된다. 본 논문은 만날재 전설을 중심에 두고, 동북아시아의 유서류 소재 설화와 비교함으로써 그 중에서 만날재 전설이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만날재 전설을 살펴보고, 중국과 일본의 생물 관련 설화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그 특성을 도출해내었다. 또한 만날재 전설의 발전적 전승 방법에 대한 본 연구자의 제안도 각 장마다 간략하게 제시하였다.

3최치원의 합포별서(合浦別墅)와 창원의 장소성

저자 : 한정호 ( Han Jeong-ho )

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간행물 : 가라문화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55-71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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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창원지역과 최치원의 인연을 말할 때, 가장 대표적인 유적지로 월영대를 들곤 한다. 이와 더불어 고운대, 청룡대, 강선대 등의 유적지를 통해 최치원의 소요지로서 창원의 장소적 의미를 부여해 왔다. 하지만 최치원과 관련된 창원의 장소성은 합포별서(合浦別墅)에서 찾아야 한다. 지금껏 합포별서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이 글은 최치원의 합포별서에 대한 궁금증에 몇 가지 물음을 던지면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지금의 경남대학교 인근에 있는 월영대를 비롯하여 최치원의 합포별서와 별서 일곽(본제와 농경지)의 조영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창원의 장소성을 따져보고자 했다. 먼저, 최치원과 각별한 인연을 지닌 월영대는 그의 생장지로서 의미뿐 아니라 소요지 내지 강학지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그 인근에 있는 고운대는 수도하던 곳, 청룡대는 낚시를 즐기던 곳, 강선대는 풍월을 읊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최치원은 창원지역에서 여러 해를 은둔하며 생활했다고 여겨진다. 다음으로, 당시 창원에는 월영대뿐 아니라 별서 건축이 따로 있었는데, 이는 지역사회에서 속칭 `댓거리`라 일컬어지고 있는 월영대 일원이었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창원에는 최치원의 합포별서뿐 아니라 그 일곽에 그의 거주지로서 본제와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월영대 일원의 합포별서는 최치원의 행보에 있어 주요 공간이자 무대였던 것이다. 결국 합포별서는 최치원이 벼슬살이를 접고 은둔했던 휴양과 빈객, 강학과 향학의 공간이었다고 하겠다. 그런 만큼 합포별서의 기능과 의미는 창원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하겠다.

4돌아온 경남대학교 데라우치문고(寺內文庫) 20년

저자 : 김원규 ( Kim Won-gyu )

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간행물 : 가라문화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6 페이지 : pp. 73-10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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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6년)는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데라우치문고가 우리 경남대학교박물관으로 돌아온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 대학박물관에서는 전시와 출판, 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돌아온 데라우치문고를 활용하며, 그 가치를 높여왔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도 일조하여 왔다. 이 글은 경남대학교로 돌아온 데라우치문고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면서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적으로 활용하고 그 가치를 높여 갈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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