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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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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2000)~20권2호(2019) |수록논문 수 : 1,994
상담학연구
20권2호(2019년 04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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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상담에서 정서 이면 욕구 확인의 치료적 효과

저자 : 이화실 ( Li Hua-shil ) , 김계현 ( Kim Kay-hyon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3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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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담에서 정서 이면의 욕구를 확인하는 처치의 치료적 효과를 검증한 실험연구이다. 정서 이면 욕구 확인의 과정은 위계적 단계를 따라 일어나는 점진적 과정이므로 감정인식, 감정해석, 감정관련 자극 찾기, 욕구 확인이라는 4단계의 처치요소로 나누었다. 먼저, 실험 참여자들에게 이성관계에서 경험했던 분노 사건을 회상하도록 안내하였다. 처치요소 분할 전략에 근거하여 실험집단에는 4단계의 처치를 모두 가하고 비교집단에는 욕구 확인 처치를 제외한 3단계의 처치를 가하였다. 두 집단의 처치시간을 동일하게 하기 위하여 비교집단에는 실험진행 과정을 서술하도록 지시하였다. 결과분석에는 총 54명의 이성교제 경험이 있는, 4년제 대학교 대학(원)생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처치 후 실험집단의 정적 정서는 처치 전보다 증가하였고 비교집단의 정적 정서는 처치 전보다 감소하였다. 부적 정서의 변화는 실험집단에서 유의미한 효과차이가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의 변화 역시 실험집단에서 유의미한 효과차이가 나타났다. 기꺼이 경험하기 수준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본 연구는 상담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정서 이면 욕구 확인 처치의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therapeutic effect of identifying the needs behind emotions in counseling. The process of identifying the needs behind emotion is a gradual process that occurs along a hierarchical level, Therefore, the process was divided into four stages of treatment, including emotional recognition, emotional analysis, finding emotional stimuli, and identifying needs. The participants were guided to recall the anger incident that they experienced in the relationship with the opposite sex. Four kinds of treatments were sequentially applied to the experiment group and three kinds of treatments were applied to comparison group excluding needs confirmation treatment, based on the treatment factor segmentation strategy. Only the comparison group was instructed to describe the procedure of the experiment after applying the three treatments. A total of 54 college or graduate students with dating experience were used for the analysis of results. First, after the treatment, the positive emotion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and the positive emotions of the comparison group decreased. The change in negative emotions produc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xperimental group. Changes in the systolic blood pressure also showed significant eff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level of willingness to experi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mparison group. It is meaningful that the study verified the effectiveness of the needs behind emotion identification treatment that is important in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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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인 여성의 불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과 자아존중감간의 관계: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조절요인으로

저자 : 김은하 ( Kim Eunha ) , 김경희 ( Kim Kyunghee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43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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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불공정한 세상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Personal Belief in an unjust world; 이하 BUW-self)과 자아존중감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78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BUW-self,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였고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BUW-self와 자아존중감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높을수록, BUW-self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또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유형('수용', '해결중심사고', '균형있게 바라보기', '긍정적 재초점', '긍정적 재평가')이 각각 BUW-self와 자아존중감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살펴보았고, 그 결과, '균형있게 바라보기'와 '긍정적 재평가'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그리고 상담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if adapta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would serve as a moderator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a personal belief in an unjust world (BUW-self) and self-esteem. For this purpose, we administered the scales of BJW, adapta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nd self-esteem on 278 adult women living in Seoul metropolitan area and conducted regression analys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adapta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BUW-self and self-esteem. The higher the adaptive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the lovwer the negative impact of BUW-self on self-esteem. In addition, we investigated whether subtypes of adapta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cceptance', 'solution centered thinking', 'balanced observing', 'refocusing on planning', 'putting into perspective', 'positive refocusing', and 'positive reappraisal') would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BUW-self and self-esteem and found that 'putting into perspective' 'balanced observing' and 'positive reappraisal' moderated the relationship. Based on these findings, we discussed limitation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implication for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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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및 사후반추사고가 대학생의 발표불안에 미치는 영향: 경험회피의 조절된 매개효과

저자 : 박소원 ( Park So-won ) , 이아라 ( Lee A-ra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5-6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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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발표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후 반추사고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살펴보고, 경험회피가 이러한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절된 매개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462명의 대학생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사후반추사고가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후반추사고와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경험회피가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사후반추사고를 통해 발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경험회피가 조절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발표불안을 경험하는 대학생들을 상담할 때, 이들의 경험회피 수준에 따라 차별적인 이해와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상담에서의 시사점,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 하였다.


The study has examined college students as to whether post-event rumination has a mediating effect in the effect of th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on speech anxiety, and controlled mediation model analysis was implemented to verify that experiential avoidance controls the mediating effect. A total of 462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post-event rumination completely mediated in the relationship of th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speech anxiety. Secondly, experiential avoidance turned out to establish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event rumination and speech anxiety. Thirdly, it was shown that experiential avoidance ha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where th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influences speech anxiety through post-event rumination. The results suggest that discriminable comprehension and intervention are necessary in counseling with college students who experience speech anxiety depending on their level of experiential avoidance. Based on these result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mplications on counseling, and proposals for the follow-up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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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상담자의 사회정의 옹호역량과 상담자 발달수준, 작업동맹 그리고 상담성과의 관계

저자 : 김미진 ( Kim Mijin ) , 권경인 ( Kwon Kyoung-in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7-8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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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담성과에 미치는 상담자 요인 중 사회정의 옹호역량에 주목하고, 상담자의 사회정의 옹호역량과 상담자 발달수준, 작업동맹, 상담성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경쟁모형과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구조방정식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모형에 포함된 잠재변인은 사회정의 옹호, 상담자 발달수준, 작업동맹, 상담성과였다. 상담성과는 상담자가 보고한 상담만족도를 평가한다. 상담자의 경력과 본 연구의 변인들 간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일원변량분석(ANOVA) 및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의 경력에 따른 주요변인들의 차이는 사회정의 옹호역량을 제외한 작업동맹, 상담자 발달수준, 상담성과에서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상담자의 사회정의 옹호역량은 상담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담자의 사회정의 옹호역량과 상담성과에서 상담자 발달수준과 작업동맹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넷째, 상담자 사회정의 옹호역량은 상담자 발달수준을 거쳐 상담자 작업동맹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고, 후속연구의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counselors' social justice advocacy competence, counselor development level, working alliance, and counseling outcomes by focusing on social justice advocacy competence, one of the counselor's factors affecting counseling outcomes. In order to test the mediating effect, the competition model and the research model were set up and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potential variables included in the model were social justice advocacy, counselors development level, working alliance, and counseling outcomes. The counseling outcomes were evaluated by the counselor's satisfaction for counseling itself. One way ANOVA and Scheffe post-test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unselors' career and the study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of the major variables according to the counselor's career were significant in working alliance, counselors development level, and counseling outcomes, except in social justice advocacy competence. Second, counselors' social justice advocacy competence did not directly affect their counseling outcomes. Third, both counselors development level and working alliance fully mediated the effect of counselor's social justice advocacy competence on counseling outcomes. Fourth, counselors' social justice advocacy competence indirectly affected working alliance through counselors development level. Based on these finding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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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항지진 경험 대학생의 정서지능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저자 : 김재환 ( Jaehwan Kim ) , 송고은 ( Koeun Song ) , 전명희 ( Myung-hee Jun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9-10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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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7년 포항 지진 진앙지 인근에서 지진을 경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지능, 지각된 사회적 지지, 외상 후 성장의 관계를 살펴보고, 정서지능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지진을 경험한 A대학 학생들의 설문 참여자 중 “지진 경험이 생명을 위협하는 극심한 공포로 느꼈다”라는 문항에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라고 체크한 194명을 대상으로 SPSS 21.0와 AMO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진 생존자의 정서지능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을 때,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외상 후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지능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에 대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을 때, 정서지능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분 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사회적 지지를 경험하여 외상 후 성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과 동시에 직접적으로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진의 경험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 간의 구조적 모형 검증을 통해, 정서지능과 사회적 지지의 심리적 기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에 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s among the emotional intelligence,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post-traumatic growth, and the mediated effect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of college students who experienced the earthquake in Po-hang in 2017. 194 students who answered “agree” or “very agree” for “I felt earthquake experience as life threatening fear” among 276 students who experienced the earthquak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21.0 and AMOS 22.0.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regarding the effect of earthquake survivor's emotional intelligence on post-traumatic growth, higher emotional intelligence tended to show more positive post-traumatic growth. Second, in the analyzing of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intellig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perceived social support was partially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In other words, those who have higher emotional intelligence tend to not only have a greater perceived social support, which leads to post-traumatic growth indirectly, but also directly to have post-traumatic growth. The results have significance in that it identified the psychological functions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perceived social support for survivors of the massive earthquake in Korea by verifying structural models among variables affect post-traumatic growth. Lastly,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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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포항 지진을 경험한 대학생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사회적지지, 핵심신념 붕괴, 반추 스타일을 중심으로

저자 : 김주은 ( Jueun Kim ) , 송용수 ( Yongsu Song ) , 고은정 ( Eunjeong Ko ) , 신성만 ( Sungman Shin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7-123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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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을 직접 경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지지, 핵심신념 붕괴, 침습적 또는 의도적 반추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및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지진발생 6개월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하게 대답한 대상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257명의 설문응답을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종교 변인을 통제한 후 위계적 회귀분석 기법을 사용한 결과, 침습적 반추와 핵심신념 붕괴가 많이 나타날수록, 사회적지지가 낮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예측했으며 침습적 반추, 핵심신념 붕괴, 사회적지지 순으로 설명력이 컸다. 외상 후 성장과 관련해서는 의도적 반추와 핵심신념 붕괴가 많이 나타날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외상 후 성장을 유의미하게 예측했으며 핵심신념 붕괴, 의도적 반추, 사회적지지 순으로 설명력이 컸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포항 지진 경험 대상자들에게 반추 스타일 및 핵심신념 붕괴를 중심으로 개입하는 상담기법을 제언하였다. 끝으로 본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core beliefs challenges, and deliberate or intrusive rumination o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Post-traumatic Growth among college students who experienced Po-hang earthquake which occurred on November 15, 2017.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questionnaire six months after the earthquake, and a total of 257 samples were analyzed after excluding inconsistent responses. The result of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fter controlling for sex, age, and religion showed that the more intrusive rumination and core beliefs changes and the less social support, the more significantly the PTSD was predicted. It was more descriptive in the order of intrusive rumination, core beliefs changes, and social support. Regarding Post-traumatic Growth, the more deliberate rumination and core beliefs changes and the more social support, the more significantly the PTG was predicted. It was more descriptive in the order of core beliefs changes, intrusive rumination and social support. Based on these results, we suggested that psychological interventions addressing rumination styles and core beliefs challenges are needed for people who experienced Po-hang earthquake and are in need of psycho-social resources. Finally, we discussed the limitations and future directions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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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복형제와의 가족관계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저자 : 김인정 ( Kim In-jung ) , 박승민 ( Park Seung-min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5-14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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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재혼가족의 자녀인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복형제와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며, 이복형제와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어 가는지를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복형제를 둔 2인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7개월간에 걸쳐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두 참여자들은 모두 재혼가족의 자녀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혼자녀인지 공동자녀인지에 따라 그들의 경험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요약하면, 전혼자녀는 공동자녀에게는 없는 친부모 상실, 가족경계혼란, 모호한 역할이라는 경험을 했고, 이복형제를 '자신의 것을 빼앗아가는 경쟁상대'로 인식하였다. 반면, 공동자녀는 타 가족구성원의 갈등과 부적응, 중재자 역할, 이복형제에 대한 양가감정 등을 경험하였고 이복형제를 '참고 이해해주어야 할 상처받은 손위형제'로 인식하였다. 두 참여자들에게 성인이 된다는 것은 이복형제관계에서도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는 것을 의미했는데 한 참여자에게는 관계회복의 이야기가 되었고 다른 참여자에게는 관계소원의 이야기가 되었다. 이복형제와 관계가 개선된 참여자의 이야기는 이복형제 갈등 해소의 과정과 해법에 대한 임상적 시사점을 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복형제와의 관계경험 이해의 학술적 의의와 상담 실제에 주는 임상적 의미를 개인적 정당성, 실제적 정당성, 사회적 정당성의 맥락에서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what the participants who are children of step families experience while living with their half-siblings in step families through the stories of them, and how their relationships with half-siblings are formed and changed. For this, in-depth interviews with two participants who have half-siblings were conducted for seven months, and the results were analyzed in the narrative inquiry method. Both participants are children of step families in common, but their experience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whether they are children from a former marriage or a mutual child. To summarize, the child from a former marriage experienced loss of a biological parent and suffered from family boundary ambiguity as well as ambiguous role in step family, and perceived half-sibling as 'a competitor taking away own belongings or a rival.' On the other hand, the mutual child experienced conflict and maladjustment with other family members, the role of family mediator, ambivalent feeling toward their half siblings and perceived them as 'a wounded older sibling that they should be patient with and understand'. Being grown-ups meant entering into a new phase in half-sibling relationships for both participants, which became a story of relational recovery for one participant and a story of relational estrangement for the other participant. The story of the participant who has improved relationship with the half-sibling gives clinical implications for the process and solution for the conflict between half-sibling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linical implications of practical counseling and academic implications of understanding the experience of relations with half-siblings were discussed from the aspects of individual, practical, and social legiti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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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성인 애착 회피가 연애관계 만족에 미치는 영향: 거부민감성과 정서인식명확성의 매개효과

저자 : 이인재 ( Lee In-jae ) , 양난미 ( Yang Nan-mee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51-169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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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 애착 회피, 연애관계 만족, 거부민감성 그리고 정서인식명확성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성인 애착 회피와 연애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거부민감성과 정서인식명확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며 현재 연애를 진행 중인 29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분석을 위해 기술 통계 분석, 상관 분석, 신뢰도 분석, 구조 방정식 모형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 결과, 성인 애착 회피는 거부민감성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부민감성은 정서인식명확성에 유의한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정서인식명확성은 연애관계 만족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거부민감성은 성인 애착 회피와 연애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서인식명확성 또한 성인 애착 회피와 연애관계 만족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부트스트랩을 통해 간접효과를 본 결과 거부민감성과 정서인식명확성은 성인 애착 회피와 연애관계 만족의 관계에서 이중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애관계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이해하고 상담 장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매개변인들의 치료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voidant adult attachment,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emotion clarity. Especially, the mediating effects of rejection sensitivity and emotional clarity were examin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voidant attachment and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99 students in university and currently having romantic relationship. To analyze the results,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testing of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were conducted. First, a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voidant adult attachment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rejection sensitivity. The rejection sensitivity had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emotion clarity, and the emotion clarity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Second, both of rejection sensitivity and emotional clarity were found to completely mediat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voidant adult attachment and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Finally, as the result of indirect effect through bootstrap, rejection sensitivity and emotion clarity were found to double mediat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voidant adult attachment and romantic relationship satisfact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understood the structural relationship of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satisfaction of the romantic relationship and examined the therapeutic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variables that can be applied in the counsel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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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성별에 따른 성격 5요인과 관계중독의 사이에서 내현적 자기애의 매개효과

저자 : 배혜림 ( Bae Hye-rim ) , 남숙경 ( Nam Suk-kyung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1-19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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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대학생의 성격 5요인과 관계중독의 관계에서 내현적 자기애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남에 소재한 K대학교 학생 243명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성격 5요인과 관계중독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한, 성격 5요인에 따라 내현적 자기애와 관계중독과의 관계가 달랐으며, 그 양상이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매개분석 결과, 남자는 성격 5요인 중 신경증, 외향성, 성실성과 관계중독의 사이에서 내현적 자기애의 매개효과가 나타난 반면, 여자는 성격 5요인 중 신경증, 개방성과 관계중독의 사이에서 내현적 자기애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내현적 자기애가 관계중독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인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더 나아가 내현적 자기애는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성격 5요인을 통해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mediating effect of covert narcissis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traits and relationship addiction in both genders. For this purpose, 243 university students in Kyung-nam were surveyed. There were gender differences in the relationship both between personality trait and relationship addiction and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relationship addiction. Results were also different by gender in the mediating effect of covert narcissis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traits and relationship addiction. Among male students, covert narcissism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neuroticism, extroversion and conscientiousness and relationship addiction; among female students, covert narcissism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neuroticism and openness to experience and relationship addiction. These results showed that covert narcissism could be an important variable to explain relationship addiction, and identified that covert narcissism could be predicted through 5 different personality traits by gender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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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가상담의 현실과 과제

저자 : 손은령 ( Son Eun-young ) , 손진희 ( Son Jin-hee )

발행기관 : 한국상담학회 간행물 : 상담학연구 20권 2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1-206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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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과 여가가 균형 잡힌 삶을 살도록 돕는 여가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실제적으로 상담자들의 관심과 실천이 부족하다는 전제하에 여가상담의 현실과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여가의 의미와 여가상담의 역사를 간단하게 알아본 후 적용 가능한 여가상담의 모형을 크게 세가지-교육적, 발달적, 치료적- 관점으로 제안하였으며, 모형별 상담전략을 검토하였다. 이에 더하여 여가상담의 내용을 무엇으로 구성해야 할 것인지, 이를 상담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와 같은 실천적인 함의도 검토하였다. 기존의 여가학이 체육학의 하위영역으로 간주되었을 때 갖게 되는 한계를 벗어나서 내담자에게 삶에서 여가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실천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상담의 제반 지식과 기술이 활용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상담전문성이 발휘되어야 할 중요한 분야로 여가상담이 대두되어야 하며 여가 전문가들의 역할 정체성은 상담자들이 선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여가상담을 발전시키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학회차원의 지원과 학제 간 협력과 함께 상담자 삶에서도 여가와 일의 조화를 만들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reality and future challenges of leisure counseling. Counselors should help clients manage balanced life with leisure but actually counselors don't have leisure counseling knowledge and methods because of low interests in leisure and small amount of research data. This study investigated the meaning of leisure and history of leisure counseling, and suggested three possible leisure counseling models-educative, developmental, therapeutic and examined counseling strategies of each models. Furthermore, this study examined practical connotations such as what the components of leisure counseling should be and how to adapt leisure counseling in the actual field. This study suggested that all sorts of knowledge and skills of counseling should be utilized to inform the clients that leisure is important in life and to help them to have a healthy and balanced life through practical efforts by surpassing the limitation when the existing leisure science considered a subarea of physical education. The study also suggested that leisure counseling should be emerged as an important area where counseling expertise should be exhibited and counselors need to develop the role identity of leisure experts initiatively. Finally, three tasks were presented to improve the leisure counseling and the study suggested support from academic association and interdisciplinary cooperation are needed, and leisure and work should be harmonized in counselor's own life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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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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