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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화연구 update

Youngsan Journal of East Asian Cultural Studies

  •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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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1976-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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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7)~30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297
동양문화연구
30권0호(2019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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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명의 과거응시 그리고 남명과 『주역』

저자 : 김경수 ( Kim Kyeong-soo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4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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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은 언제 과거를 완전히 포기하였는가? 그의 학문적 방향전환은 언제였는가? 이 두 가지 사실은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가? 남명이 과거 시험을 포기한 것과 평생 단 한 번도 벼슬에 나아가지 아니한 사실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명은 30세 무렵에 학문적 전환을 하였고, 32세까지는 이미 과거를 완전히 포기하였다.
그가 과거를 포기하고 처사의 삶을 택한 배경에는 『주역』에 대한 이해가 바탕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주역』을 상수역이 아닌 의리역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가 남긴 글 속에서 우리는 『주역』의 13개 괘를 인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 모두는 하나같이 출처의리와 깊은 연관이 있는 내용들이다. 그의 강학장소였던 뇌룡정과 산천재는 『주역』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그 시기에 맞는 그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뇌룡정에서는 내면적 함양을 강조하면서도 기미를 살펴서 때가 되면 우레처럼 소리쳐야 한다는 점을 「신명사도」와 「신명사명」 그리고 「신언명」 등을 통하여 『주역』이 담고 있는 의미를 담아내었다. 그 이름을 「주역』에서 가져온 산천재 시절에는 교육을 통한 후진양성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고 또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의 사후에 제자와 후학들은 그를 『주역」에 비유하여 5개의 괘로 설명하였으니, 모두 그의 출처대절이 의리에 합당한 것이라는 관점을 표현한 것이다.
남명에게 있어 『주역』은 그의 생전이나 사후에 상관없이 성리학적 수양론으로 인용되고 적용되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When did Nammyeong actually abandon the past examination completely? When was his academic turnaround? How do these two facts relate to each other? There i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his abandonment of the past exams and the fact that he has never been to the post for the life of his life. He made an academic transition by the age of 30, and by the age of 32 he had completely abandoned the past exams.
The background in which he gave up his past exams and chose the life of A person who does not go to office was based on his understanding of The Book of Change. He understood The Book of Change as a means of a Confucian scholars' learning discipline, not a means of divination. In his writings, we can see that he is referring to the 13 rulings of The Book of Change, all of which are deeply related to the Going to public office and not going. His lecture room, Noeryongjeong and Sancheonjae, contain the meaning of The Book of Change. Ans We can also confirm that he represents his life at that time. In the Noeryongjeong, he emphasized the internal development, but he had to look at the secrets and shout like thunder when the time came to express the meaning of The Book of Change through the Shinmyungsa-do, Shinmyungmyung and Shinenmyeong. The name of Sancheonjae is taken from The Book of Change. In this name, he expressed his desire to realize his dream of educating disciples through education, and he made fruitful success.
After his death, the disciples and his followers described him as The Book of Change, and described him as five rulings of The Book of Change, all expressing the view that what he did not go to the court was worthy of justification.
For Nammyung, I can confirm that The Book of Change was quoted and applied as a Confucian scholars' learning discipline of his life or after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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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역(周易)』 「건괘(乾卦)」의 서사성(敍事性)에 관한 고찰(考察)

저자 : 이정희 ( Lee Jeong Heui ) , 최정준 ( Choi Jeong Jun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1-7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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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세계의 시원적 조건인 서사적 세계가 『주역』 64괘의 수괘(首卦)인 「건괘」에 어떤 형식과 어떤 내용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확인할 목적으로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 점서(占書)인 『주역』에 인문적 서사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일은 신의 대답을 구하는 점서적 체계에 대한 인문적인 재해석을 요구하고, 후대의 서사적 세계와의 시원적 연관성을 규명하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흥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는 서사의 일반적 요소인 담화, 플롯, 주체 이외에 역사적 서사를 지배하는 역사의식이라는 특수 요소를 더하여 논증의 내용으로 삼아 진행하였다. 담화와 관련하여 점서적, 문학적, 역사적 관점에서 그 성격을 고찰하였고, 담화를 구성하는 플롯에 있어서 『주역』의 본유적 구조를 먼저 규명한 후에 「건괘」에 특유한 서사적 구조로써 점진과 점층의 시공간적 상승구조를 파악하였고 이것이 본유적 구조의 작용구조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서사의 주체로 군자와 육룡, 대인의 삼면관계를 고찰하고 「건괘」의 군자가 후대에 유가에서 정립한 군자의 개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규명하였다. 끝으로 「건괘」의 서사가 은주교체의 역사적 격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서사의 성격이 강하고 그 결과 서사의 담화를 지배하는 것은 주나라 지배계층의 역사의식이며, 이러한 역사의식은 점서로서의 『주역』에 내재한 우환의식과 맞닿아 있음을 확인하였다. 상기와 같이 「건괘」의 서사성을 논증하는데 있어서 서양의 서사문학의 전범인 호머(Homeros)의 서사시를 참조함으로써 이해의 여지를 넓히고자 하였음을 부연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certain that the narrative world, which is the origin of the humanities world, existed what form and content in hexagram Qian(乾), a major sign of 64 hexagrams. To confirm the existence of a humanities narrativity at 『The Book of Changes』, as a book of divination, requires a liberal arts reinterpretation of the system of divination which built on the will of God. and it is exceedingly interesting and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s clues to establish an original connection with the narrative world for future generation. The argument of this study was based on by adding a special factor; a historical consciousness that governs historical narrative and used it as a testament not story, plot, and subject matter, which are the common elements of an narrative. The study referred to the narrative poems of Homeros, the archetype of Western narative literature, as a tool of substantiate the narrativity. And especially focusing on the symbolic system of form(象) which is unique at 『The Book of Changes』 and revealing the nature and plot of a story in 「hexagram Qian(乾)」, and the historicity of 「hexagram Qian(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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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논어』에서 “인”(仁)과 “지”(智)의 관계

저자 : 賴志明 ( Lai Zhi Ming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9-93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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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어짐(仁)은 지혜를 전제로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어짐과 지혜 사이의 관계에 대한 큰 오독이다. 논리적으로 말하면, 어짐과 지혜는 서로 독립적이다. 어짐은 지혜를 전제로 하지 않으며, 지혜도 어짐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에서 실제로, 어짐과 지혜가 섞여 있고 완전히 독립적이지는 않다. 공자는 어짐과 지혜의 조화를 주장하며, 어짐과 지혜는 공자의 이상이다. 그러나 가치 지향에서 어짐은 여전히 지혜보다 우선순위에 있다. 만약 어짐과 지혜가 결합할 수 없다면 차라리 지혜를 버리고 어짐을 취한다. 공자의 어짐이 지혜에 우선한다는 가치 지향은 인간의 가치 실현이 평등성과 독립성을 가지게 하였다. 이러한 가치 지향은 여전히 현대인의 가치관 형성에 긍정적 인 의미를 갖는다.


People have often thought that ren must be based on wisdom. This is a misrea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en and wisdom. Logically speaking, ren and wisdom are independent of each other, ren is not based on wisdom, and wisdom is not based on ren. However, on reality, ren and wisdom is always blend with each other and can not be completely independent. Confucius advocated ren associated with wisdom, however, on the value orientation, ren is prior to wisdom. This value orientation ensures the equality and autonomy of the realization of human value, which still has a positive meaning to the values-molding of contemporar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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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자(莊子)의 천인합일(天人合一)사상 연구

저자 : 조원일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5-11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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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자연유기체론은 우주생성론을 기반으로 수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주생성론은 존재적 경로와 가치적 경로라고 하는 양자의 변증적 통일성을 총괄하는데, 그 주요한 함의는 천지만물은 일체라고 하는 자연유기체의 전체적인 측면을 나타낸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존재물의 본성에 의거하여 만물의 내재적 가치를 증명하는 것으로, 이러한 양자는 한 사물의 두 측면으로 존재에 즉하면서 가치에 즉하는 전체적인 관점이다. 또한 장자가 언급한 도는 만물의 근원이며 만물은 도의 구체적인 드러남이기 때문에 도는 만물이 드러내고 있는 보편성과 영속성에서 체현되어, 천지만물이 하나의 자연유기체라고 하는 존재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자연유기체의 생동감 있는 의미는 만물이 갖추고 있는 내재적 가치에 대한 가장 좋은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장자는 인간은 자아실현을 통해서만이 인간은 자신에게 복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부단히 생명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게 되어 그 생명의 총체성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러한 총체성은 인간이 천지 사이에서 및 천지와의 상호관계를 묘사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즉 생명의 총체성은 곧 천인합일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천인합일의 경지는 진인의 경지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인간이 자연과 환경의 상호관계 아래서 표현되어지는 진·선·미라고 하는 세 측면의 조화와 통일의 경지 역시 천인합일의 경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장자는 정신상에 있어서 도의 본체에 들어맞고 자연에 부합될 수 있어서, 주관과 객관이 합일 되고 만물과 내가 합일되고 천인합일이 되는 커다란 조화를 실현할 때 비로소 정신주체의 절대자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아울러 진정으로 천지의 커다란 아름다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莊子的自然有機體論之理論建構, 乃是以宇宙生成論爲基礎, 宇宙生成論統攝了存有的進路與價値的進路二者辯證的統一性, 其主要內涵一方面展現了天地萬物乃爲一自然有機之整體; 另一方面則依存有的本性證成了萬物之內在價値, 二者乃一體兩面, 說明了卽存有卽價値的整全觀點。而莊子所謂的道是萬物的根源, 而萬物是道的具體展現, 所以道體現於萬物所展現之普遍性及永恒性, 乃呈露出天地萬物是一個自然有機體的存有狀態, 而此自然有機體的生生之意, 正是萬物具備內在價値的最好說明。
莊子認爲唯有透過自我實現, 人才能返回自身幷且不斷的超越生命的限制,以完善其生命的整體性, 而此整體性才是人在天地之間及其相互關係的徹底描述, 換言之, 生命的整體性卽爲天人合一。而天人合一的境界實可以眞人的境界來表述, 亦可理解爲人之自然與環境之相互關係下所表現之眞、善、美三個層面之和諧統一的境界。
莊子認爲在心靈上能勾契入道體、合乎自然, 實現主客合一、物我合一、天人合一的大和諧, 才能體驗主體精神之絶對自由幷眞正享受到天地大美的快樂。而莊子又認爲在自然交往中能徹底融入豊盈多元的自然萬象中, 而天地萬物得以回歸自身幷且其無窮的生命力充分地開展出美的形態, 此時物我交融、無所分際, 整個生命的存在與物同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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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자』의 생사관(生死觀)고찰 ―내(內)·외(外)·잡(雜)편의 상호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옥현주 ( Ok Hyunju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1-15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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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에 대한 인류의 사색은 다양한 문화를 창조했는데, 중국의 고대 철학에서도 각 학파마다 독특한 생사관을 형성했다. 춘추전국시대 제자 백가 가운데서 장자는 무엇보다 죽음에 관한 문제를 철학의 중요한 주제로 삼았던 사상가였다.
이 논문은 장자의 생사관을 내편·외편·잡편의 상호비교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는데, 내편·외편·잡편 각각에서 보여 지는 생사관은 그 주요한 관점과 특징에서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장자』의 생사관과 기화(氣化)와 관련해서는 내편 「대종사」편에서 생사와 기(氣)를 연계시킨 부분이 한 번 보였고, 외편에서 생사를 기의 취산으로 보는 관점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다가 잡편에서는 보이지 않게 된다. 다음으로 『장자』의 생사관과 물화(物化)와 관련해서는 내편에서 풍부하게 다루어지다가, 외편에서는 내편보다 간단하게 언급될 뿐이며, 잡편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내편에서 장자 자신은 기화보다 물화를 많이 언급했으나, 외편에서 장자의 후학들은 물화보다 기화를 더 많이 서술했다는 점이다. 이것으로 보아서 『장자』의 생사관의 무게중심이 후대로 가면서 점차 물화에서 기화로 이동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본문에서 『장자』 생사관의 특징을 1. 생사는 자연의 법칙이다 2.생사는 일체이다 3. 생사를 초월해야 한다라고 정리했는데, 이 세 가지 특징은 내편·외편·잡편에서 대체로 고르게 발견된다. 따라서 『장자』 생사관의 특징은 내편·외편·잡편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장자의 생사를 보는 관점과 태도가 그의 제자와 후학들에게 대체로 동일하게 계승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내편과 외편에 비해 잡편은 상대적으로 생사와 관련된 문제를 훨씬 적게 언급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Humans' meditation on life and death has created diverse cultures, for example, myths, religions, religious belief in ghosts and funeral culture. These cultures have been established because humans need to realize the objective necessity that once a life is born, it inevitably dies some day, and accept and understand finitude as a physical being. The matter of life and death is not a subject dealt with just by religions. In ancient Chinese philosophy, each school formed a unique view of life and death. Contemplation on life and death, especially that on death, makes people deliberate on what's more valuable to oneself, and how to operate finite time given to each. Then, an individual will be able to live more independently and actively not being swayed by physical influence or mental restriction exerted by the outside. Therefore, it's meaningful to examine the view of life and death in that meditation on the matter of death helps concentrate better on the life given to oneself. The era of contention of a hundred thoughts in China's Warring States Period and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was time of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upheaval in all areas, yet, on the other hand, the golden time of Chinese culture when many philosophers and schools were seeking a new order and alternatives to overcome this chaos. Among Hundred Schools of Thought of pre-Qin period, Zhuang Zhou is categorized as Taoism along with Lao-tzu. Taoism can be said to have concentrated on the salvation of individual life and mind while, regarding the same social problems, Confucianism, Mohism and Legalism focused on the redemption of the society. Moreover, to Zhuang Zhou, the value of a person's life was more important than politics, society or ethics, and he was a thinker who took the matter of death as the main theme of philosophy above all. This paper aims at comprehensively examining concepts related to life and death in 『Zhuangzi 』. In this paper, the form was adopted to analyze the notions of life and death in the inner, outer and miscellaneous chapters separately and then synthesize them later. Studying Zhuang Zhou's view of life and death in today's society, where sense of alienation has become relatively intense in spite of improvement in personal freedom and dignity and materialistic prosperity, has the following meanings. First, the fear of death and the pain of separation from a close person will be approached more reasonably through Eastern philosophy, not through religions. Also, it will guide one so that he/she will be able to concentrate better on the moment right now given to oneself, and face an ancient philosopher's wisdom through the view of life an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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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죽간(楚竹簡)의 “□”와 “덕(惪)” 자로 본 심령철학적 의의

저자 : 邢起龍 ( Xing Qi Long ) , 李加武 ( Li Jia Wu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51-16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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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나라 죽간에 “□”와 “惪” 두 글자와 “마음”(心)은 심령철학적 시각에서 볼 때 두 글자는 단지 글자의 변화라는 결과로 단순히 볼 것이 아니다. 이는 전형적인 심리 언어에 속하는 것으로 그중에는 글자를 만든 사람이 추상한 무엇과 “마음”과 관련된 심리현상이 함축되어 있으며 마음과 몸 간의 어떤 관계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심령철학은 심리 언어와 심리 현상을 되볼아 보는 측면에서 일련의 틀 혹은 패러다임이 있다. 이 글은 심령철학의 패러다임을 빌려 다시 “□”와 “德”자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옛 사람이 만든 “□”와 “德”자의 신비한 베일을 거둬내 환원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Ren” and “De” of Chu bamboo slips are both related to the character of “heart”. From the perspective of philosophy of mind and body, the two characters are not only as simple as the result of the evolution of character-making, but also belong to the typical psychological language. They certainly imply some psychological phenomena related to heart abstracted by the character-maker, which directly reflects the relationship between mind and body. Philosophy of mind and body has a set of frame or paradigm in reflecting on psychological language and psychological phenomena. With the help of the paradigm of philosophy of mind, this paper re-studies and analyses the word of “Ren” and “De” in an attempt to restore and decode the mysterious veil of the word of “Ren” and “De” created by the anc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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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형상언어(形象言語)로서 합일성(合一性)표상을 위한 시서화(詩書畵) 수행(修行)의 시각적내면화(視覺的內面化)

저자 : 신현경 ( Hyunkyoung Shin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3-18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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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書畵는 形象言語로서 동아시아 文人들이 一元論的世界觀안에서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그들의 삶과 사상을 표현하는 合一된 정신의 表象이다. 이 詩書畵作業과정을 시서화 수행으로 보고, 마음과 몸의 合一하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형상화 과정에서의 시각적 기능을 네 가지 측면으로 고찰하였다. 첫째, 一劃으로부터 시작하는 시서화 수행은, 무채색의 먹과 붓의 한 획으로 그리기/쓰기/칠하기가 가능하며 작가의 내면에 섬세하게 반응하며 종이에 투영하는 媒體的特性으로 인하여 氣韻生動을 최고로 여기는 문인들의 정신을 물질과 하나로 아우른다. 둘째, 시서화 일률은 시와 그림이 융합된 시각적 자기표현으로 외면과 내면을 합일하며 비판적 인식을 수반한다. 셋째, 시서화 수행에서 내면화와 동시에 몸과 마음을 통합하는 시각적 재연의 구현화이다. 이는 시각적 자기 치유의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내면화 기능은 자기 성찰과 더불어 창조적 본성을 깨운다. 시서화 수행에서의 시각적 인식은 우뇌로 보고 그리기의 특성이며 내면의 시각적 자기표현을 통한 치유적 내면화 기능이다. 하지만 근대화와 더불어 기능화 되고 파편화 되었다. 본고는 시서화가 형상언어로서 시서화 수행에서 훈련되는 시각의 合一的인식이야 말로, 자기중심적 시각의 分離로 인하여 파생되는 현대 문제를 풀 수 있는 '오래된 미래'로 제기하였다.


The shishuhua of East Asian literati in a monistic universe is a figurative language based on Eastern philosophy. This paper observed its contextual chracter to the theory of visual message which means to deliver their intention through symbolical meaning of visible world, and unified their spirituality and symbolic meaning. Literati put "liveliness of vital qi" on the first place in their shishuhua Thus, literati emphasized non-doing attitude in doing. Their expression about this concept appear with a vacant space drawn in ink and wash of an achromatic color and the fog treatment in landscape painting. Oneness appearing in shishuhua was possible to visualize the inner mind in their process of shishuhsua brushstroking. In order to illuminate the character of shishuhua oneness this paper considered visual function of the process to four side under mind and body unification. The first is that the oneness of brushtroke functioned harmoniously drawing/writing/coloring/expressing by the property of the medium, so called, four friends in literati's room-brush, paper, ink and ink stone. This envelopes body/mind and material/spirituality into one while seeing and drawing with the right hemisphere of a brain. The world of shishuhua is practicable "liveliness of qi" by this oneness of one brushstroke. The second is that shishuhua Yilu (conformity) accompanies critical gaze as unified visual self-expression. The third is that the process of drawing brushstroke is visual reenactment and self-healing through the embodied practice. The last is that such visual function is to awake self-reflection and creative nature of a self as visual contemplative practice. However, the visual function actualized oneness of shishuhua was fragmentized and functionalized along with modernization. this paper proposes that the recovery of the unified symbolical aspect and unified perception is the key to resolve not only the modern problem derived by seperated perception of the self-centered visual but consilience task of the fragmented modern academy which is the contemporary education inqu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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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등국어 교과서에서 서사무가 수용의 필요성과 교육적 의의

저자 : 한양하 ( Han Yang-ha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87-21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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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족의 신화는 그 민족이 공유하는 세계관이며, 민족 정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현행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신화교육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신화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사무가를 통한 신화적 사고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현재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도 신화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미약하며, 그 또한 건국신화 한두 편에 그치고 있어 국어 교과서에서 구비 문학적 자산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신화교육에서 서사무가를 제외한 건국신화만을, 건국신화 가운데 <단군신화>와 <주몽신화>만 교육내용으로 삼는 것은 나무 한 그루로 숲을 짐작하라는 교육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협소한 신화교육을 지양하고 앞으로 개정될 교과과정에서는 서사무가로 확장된 신화교육이 필요하다. 서사무가 가운데 초등교육과정에서 교육적, 문학적, 도덕적인 측면에서 맞춤한 세 편의 서사무가로 천지창조 신화인 <천지왕본풀이>, <삼공본풀이>와 <세경본풀이>를 들고자 한다. 세상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천지왕본풀이>를 우선으로 하여 <삼공본풀이>는 내 복으로 살아가는 여성, <세경본풀이>는 농경문화에서 농신의 주역을 담당한 자청비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을 알 수 있다.
서사무가는 세상의 기원과 농경문화에 대해 우리 민족이 지닌 신화적 상상력 읽을 수 있으며, 건국신화의 여성들과 달리 주체적인 여성 인물, 운명 개척적인 인물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이미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현실에서 민족정서에 대한 보편성과 특수성을 통해 민족 정서에 대한 이해력을 넓혀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서사무가의 초등교과서 수용은 미래 교육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내용이며 건국신화와 함께 신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가치 있는 교육 방안이 될 것이다.


The myths of a people represent the world views shared by them and also their national sentiment. This study set out to review critically myth education in the current Korean textbooks in elementary school to mediate on the meanings of myth education and illuminate the educational value and significance of mythical thinking through shamanistic epics. The percentage of myths is small in Korean textbooks in middle and high school as well as in elementary school only with one or two founding myths. The present study began by recognizing this problematic consciousness that the oral literature assets were treated poorly in Korean textbooks.
If myth education covers only two of the founding myths, "Dangun Myth" and "Jumong Myth," by excluding all shamanistic epics, it is to ask the students to estimate a whole forest only with a single tree. The revised curriculum of the future needs to abstain from this kind of narrow myth education and extend to shamanistic epics. Based on the educational, literary, and moral aspects of the elementary curriculum, the investigator choose three shamanistic epics that were creation myths, "Cheonjiwangbonpuri," "Samgongbonpuri," and "Segyeongbonpuri." "Cheonjiwangbonpuri" draws a picture about the origin of the world. "Samgongbonpuri" depicts the life of a woman that lives on her own fortune. "Segyeongbonpuri" presents Jacheongbi that plays an active and leading role as a god of agriculture in the farming culture.
Shamanistic epics open a window to read the mythical imagination of the Korean people regarding the origin of the world and the farming culture. Unlike women in founding myths, those in shamanistic epics are independent pioneers of their own fate. This can help to broaden the understanding of national sentiments through their universal and unique nature in the reality of South Korea that has become a multicultural society. In these aspects, the introduction of shamanistic epics in elementary school textbooks will ensure the content of education that must be covered in the future and propose a valuable educational plan to enrich the meanings of myths along with founding my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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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홍익인간의 이념과 그 역사적 기원

저자 : 신용하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5-25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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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교학에서 바라보는 종교와 과학

저자 : 정진홍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간행물 : 동양문화연구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1-27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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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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