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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科學硏究 update

  •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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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005-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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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1)~41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338
人文科學硏究
41권0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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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문의 상징 기호에 대한 이해 - 무속의 상징물 명도를 중심으로 -

저자 : 최진아 ( Choi Jina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5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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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무속의 명도에 나타나는 천문기호 양상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천문기호의 변화와 의미를 분석하고, 더 나아가 명도에 내재된 무속의 신념체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명도는 무한한 우주의 세계를 표상한 천궁(天穹)의 상징물이다. 명도의 천문기호는 일월(日月)과 북두칠성(北斗七星)을 기본구성으로 하며, 이 기호는 문양과 글자로 나타난다. 이 외에 범자(梵字)·화문(花紋)·신수(神獸) 등의 기호도 명도 안에 담겨져 있음이 확인된다. 천문의 기호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보편적인 기호로, 혹은 특정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특수한 기호로 표상된다. 문화사적으로 명도의 것과 유사한 천문기호는 고구려 고분(古墳)에 처음 나타난다. 천문기호가 언제부터 무속에 수용되었는지는 명확하게 밝히기는 어려우나, 문헌기록을 통해 보건대 신라시대 제의에 궁면(穹面)의 거울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아, 적어도 그 역사를 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리라 본다.
명도의 천문기호에는 도교적인 세계관인 우주적인 원리와 수명장수를 기원해 주는 사상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명도에는 범자와 불교설법의 화두로 여기는 화문 등의 불교적 세계관을 반영한 형태도 나타난다. 명도는 신앙자에게 하늘과 소통을 위한 기원대상으로, 인간 삶의 지속을 위한 매개물로 인식된다. 또한 명도는 성속의 전환이 가능하게 한 성물(聖物)로서, 제장을 영원불멸한 세계의 중심이 되게 하고 신의 현현 및 지존의 권위 표상으로 인식된다. 무속에서 명도는 보편적으로 신의 얼굴로 상징되지만, 한편으로는 명도 각각에 천계 신의 이름을 부여하여 천상계와의 관련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무속에서는 명도를 통해 끊임없이 천상계와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타종교의 세계관을 수용하여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도 무속만의 고유한 신념체계를 명도에 반영시켜 지속해 온 것으로 이해된다.


This research examines diachronically the modalitiy of astronomical symbol represented in sky disk, Myongdo(明圖). Based on this, this research analyze the change of astronomical symbol and meanings and furthermore establish other religions' world­views, changes and continuance between intrinsic shamanistic belief system.
Firstly, the sky disk lasts in Korean culture as a symbol of sky which represents the infinite universe. As a result of diachronic analysis of the sky disk's modality, astronomical symbol marks are basically consist of the patterns of the sun, the moon and the Big Dipper(日·月·星辰) besides they imply various world views and have been handed down through some changes
Secondly, the message which the sky disk's symbol delivers represents as an universal symbol, or a special symbol that reflects particular times. In addition, the sun, the moon, and the stars of sky disk are encoded to the faithful and are recognized as targets of praying and mediums of all creations' origin for continuation of human lives and longevity. Sky disk is as a sacred symbol which can change sacredness and purification, it makes ritual space the center of immortal world.
Lastly, sky disk contains the idea of praying for a cosmic principle which is Taoistic view of world and longevity. Sky disk represents Sanskrit and flower patterns of Buddhistic world view. Like this, in shamanism, it shows that the celestial space and human constantly interact through the sky disk. Additionally, it is analyzed that Korean shamanism tries to make changes by accepting parts of other religious views of the world and still maintains intrinsic belief system of sha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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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복장(腹藏)과 한국 불교미술사 연구 ­ 회고와 전망 ­

저자 : 이승혜 ( Lee Seunghye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7-7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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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腹藏)은 불상, 불화의 조성을 마친 다음 불전에 봉안하기 전에 예경의 대상으로서 이들을 전화(轉化)하기 위해 거행되는 불교 의례와 의례 도중 납입된 모든 물목을 일컫는다. 복장은 늦어도 12­13세기에는 성립됐으며, 14세기에는 중요한 의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복장은 핵심 용기와 그 내외부의 장엄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되나, 발원문을 비롯한 여러 문서, 불교전적과 사경, 다라니와 만다라, 직물과 복식 등을 포괄한다. 이와 같은 복장의 복합적인 성격상 서지학, 미술사, 불교사, 복식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개별적인 측면에 대해 부단히 연구해왔다. 그중 미술사학계에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복장 자료를 불교미술사 연구에 활용해왔다. 첫째, 복장기록의 분석을 통해 불상의 제작배경, 제작자와 후원자의 성격, 불교 신앙의 양상을 분석했다. 둘째, 복장 유물과 소의경전의 비교를 통해 복장의 성립과 의례로서의 성격규정을 시도했다. 특히 최신 연구에서는 복장의 밀교적 성격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벌어졌다. 한국에는 밀교와 관련된 유물과 문헌이 영성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밀교가 뿌리내리지 못했던 것으로 이해돼왔다. 즉, 복장은 이와 같은 기존 자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자료로서 고려시대 불교미술사 연구의 지평 확대에 이바지했다. 한편 복장의 밀교적 요소에 주목한 최근 미술사학계의 접근은 고려시대 밀교에 대한 역사학계의 기존 성과와 유리되어 진행된 측면이 있다. 학제의 벽을 넘어선 복장 자료의 통섭적인 연구를 통해 고려시대 불교미술사를 재조명할 필요가 제기된다.


Bokjang (pokchang) refers to both a consecration ritual of Buddhist images and material remains of the ritual retrieved from the inner recesses of Korean Buddhist images. Bokjang deposit centered on a container functioning as the symbolic heart of the Buddha, but typically included votive texts, Buddhist texts and illuminated sutras, dharanis and mandalas, textiles and used clothing, etc. Due to the inclusive nature of the bokjang, scholars of diverse fields such as art history, bibliography, Buddhist studies and textile studies have examined individual aspects of the bokjang. In particular, art historians have utilized bokjang materials in two major ways. First, they examined issues of patronage, Buddhist belief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production of Buddhist images by examining votive texts and inscriptions found among the bokjang materials. Second, they attempted to define the nature of bokjang as a ritual based on comparisons of objects retrieved from the bokjang and esoteric Buddhist scriptures. In recent years, the bokjang materials received special attention for its potential value as primary sources that could supplement the paucity of textual sources on the esoteric Buddhist tradition in Korea. However, these new findings need to be reconsidered in light of the history of esoteric Buddhism during the Goryeo and vice ve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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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담낭전> 이본으로서 『허생젼』의 자료적 특징과 가치

저자 : 신희경 ( Shin Hee Kyung ) , 김영 ( Kim Young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7-9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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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박재연 소장 『허생젼』의 내용과 특징을 분석하여 <담낭전> 이본으로서 『허생젼』을 소개하고 이의 특징을 밝히고자 하였다. <담낭전>은 담낭이라는 어린 소년과 고을 태수가 주고 받는 대화를 중심으로 하며 현재까지는 18종 정도의 이본이 필사본만으로 존재하는 작품군을 지칭한다. ① 담낭의 존재 ② 태수의 질문과 담낭의 대답 ③ 담낭의 총명에 대한 태수의 상급이라는 서사 구조를 기준으로 후일담의 존재와 양상에 따라 <담낭전>은 단국대본 계열, 이대본 계열, 담화사기 계열로 나눌 수 있다. 『허생젼』은 주인공이 허담낭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주인공의 이름만 다를 뿐 다른 <담낭전>이본들과 서사구조나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후일담이 없다는 점에서 단국대본 계열의 이본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의 이름이 허담낭이라는 점에서 박재연 소장 『허생젼』의 존재는 필사본 문답체 소설 <담낭전> 일반을 포괄하는 고유명사로 <담낭전>이 적절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근거가 된다. 『허생젼』은 <담낭전>이본 가운데 가장 분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질문의 수가 다른 이본들에 비해 적으며 그에 대한 대답에서 근거를 장황하게 서술하거나 일부 내용에서는 다른 이본에 비해 확대 부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담낭전>의 이본들은 문답체를 기반으로 하여 필사본 소설의 전형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박재연 소장 『허생젼』은 필사본 고소설 <담낭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본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This study analyzes the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of Jae-Yeon Park's 『HuhSaengjeon』, thereb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HuhSaengjeon』as a version of  and to clarify its characteristics.  is a work centered on a conversation between a young boy named Damnang and Tae-soo,(太守) a group of works that currently exist only with 18 versions of the manuscript.  has the narrative structure of ① the existence of Damnang ② Tae-Soo's question and Damnang's answer ③ reward of Tae-soo for the intelligence of Damnang. On this basis, according to the existence and aspect of the later story,  can be divided into Dankook University version, Ewha Womans University version and Damhwasagi version. The protagonist of 『HuhSaengjeon』 is Heo Dam Nang, only the name of the protagonist is different, but there are no big differences in the narrative structure or content of other  versions. 『HuhSaengjeon』 is a variant of Dankook University version in that there is no later story. In that the protagonist's name is HuhDamnang, the existence of Jae-Yeon Park's 『HuhSaengjeon』 is a proper noun encompassing the general  and serves as a basis for demonstrating that  is appropriate. 『HuhSaengjeon』 is the most abundant of versions in . But the number of questions is less than the others, and the answer has a long narrative description or, in some content, extends more than other versions. In this context, Jae-Yeon Park's 『HuhSaengjeon』 has the meaning of version, which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nuscript no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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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枝詞는 중국 전통 시가의 주종으로, 晚清 海外竹枝詞는 기존 죽지사와는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인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를 소재로 한 죽지사는 明代부터 이미 존재했으나, 서양을 소재로 한 해외죽지사는 아편전쟁 이후에야 등장한다. 아편전쟁 이후 중국은 구국 강병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서양을 유람하며 그들의 신문명을 엿보기 시작했다. 해외죽지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생성된 독특한 문체로서, 직설적이고 생동적으로 중국과 서방 교류의 역사를 기록했으며, 근대 중서관계 변화를 잘 반영한 문학작품이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를 소재로 한 죽지사는 역사학⋅지리학⋅민속학적사료 가치가 높지만, 서양을 소재로 한 죽지사는 근대사상사⋅중서문화 관계사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또한 시의 주제⋅외래어 사용⋅주석 등 전통시가 현대 백화시로 넘어가는 근대문학의 과도기적 양상도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만약 만청 해외죽지사를 전반적으로 고찰 분석하여 그 문학적⋅문화적 가치를 제고한다면, 근대문학사는 물론 근대 사상사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해외죽지사 연구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Zhuzi Ci is the mainstay of traditional Chinese poetry, and among them, the Late Qing Zhuzi Ci Poems about Foreign Lands is a variant of Zhuzi Ci. Zhuzi Ci Poems about Foreign Lands, which recorded East Asia and East Asia, has already existed since the Ming Dynasty, but Zhuzi Ci Poems about Foreign Lands, which is based on the Western Hemisphere, appears only after the Opium War. After the Opium War, China began to take a peek at their new civilization, touring the West to explore the path of its salvation. Zhuzi Ci Poems about Foreign Lands is a unique style created under this historical background, recorded the history of Chinese and Western exchanges in a straightforward and lively manner, and is a literary work that reflects the changes in modern relations. Zhuzi Ci Poems about Foreign Lands, which records East Asia and Southeast Asia, has a high value for historical, geographical, and folklore data. Meanwhile, Zhuzi Ci Poems about Foreign Lands, which records the West, has high value in data from modern history and cultural relations. In addition, the transitional aspects of modern literature that develop from classical poetry to modern poetry, such as the subject matter of poetry, the use of foreign words, and the annotation are well illustrated. Therefore, if the value of literary and cultural data is enhanced by examining and analyzing the contents of the late Qing Dynasty in general, it can contribute not only to modern literature but also to modern history. In addition, a new chapter will be set in the study of Zhuzi Ci Poems about Foreign Lands, which is relatively barren of research compared to other gen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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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동화 토지』에 드러난 『토지』 스토리텔링의 특징

저자 : 김예니 ( Kim Yae Ni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1-14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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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토지』는 원작을 축약하고 구성을 단순화하여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윤보 목수와 같은 인물 자체를 생략하는 방법이라거나 하인들이나 마을 사람들의 몇몇 에피소드들을 축약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더불어 이야기의 선후를 조정하거나 원작의 목차와 달리 곳곳에 퍼져있던 한 인물의 이야기를 모아 서술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에 맞춰 이야기의 구성을 단순화했다.
그런데 축약과 생략의 서사전략은 분량의 축소와 단순화에 머물지 않고 이야기의 강조점을 바꿔놓는 효과를 낳는다. 인물의 생략은 서술된 인물들의 강조를 낳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축약이 이루어진 화소가 생기면 필연적으로 선별되어 강조된 화소가 생긴다. 주목할 것은 원작 속 어린 캐릭터에 대한 강조라 할 것이다. 엄마 잃은 서희의 슬픔이라거나 길상이의 사춘기, 그리고 살인죄인의 자식으로 힘든 시절을 보내지만 착한 심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한복이는 중요하게 강조되어 서술되고 있다. 이는 『동화 토지』가 어린이 독자에게 전달하는 주제와 연결된다.
그리고 『동화 토지』의 특징으로 삽화를 들 수 있는데 『동화 토지』의 삽화들은 당대의 풍속사를 반영하고 있다. 두 명의 작가가 삽화를 그렸지만 전반적으로 동양적 색채와 형상으로 삽화를 그렸고 조선말기와 식민지 시대 우리나라의 풍경과 정서, 풍속을 시각화하여 작품에 대한 사전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정서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자들에 의해 스토리텔링된 『동화 토지』는 『토지』가 전하고자 하는 세계관을 어린이 독자들을 고려하여 완성도 있게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할 것이다. 원작을 어린이용으로 개작할 때 고려해야할 것이 있다면 바로 어린이 독자에 대한 선입견이나 예단을 버리고 교육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동화 토지』는 원작의 완성도가 얼마나 커다란 구심력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다.


Novel 'Toji' is used by various storytelling styles such as a movie, TV drama and cartoon, and the research of those styles had been progressed. There is a same storytelling style that has a different target reader like for children or for teens, however, the research of novel 'Toji' for different target reader is not been tried. This study has a purpose not only to explore how to reorganize children's story 'Toji', but also to seek for a meaning of children's story 'Toji' as a children's literature.
First of all, children's story 'Toji' focuses on helping younger readers to understand by summarization of original story and simplification of the structure. In the original story, a lot of characters have unique and vivid characteristics, and their relationships create a complex structure. Mature readers might feel difficult to understand these structures and characteristics. It should be resolved for rewriting for children. Children's story 'Toji' has a narrative strategies of omission and summarization, for example, it omits character 'Yoon-Bo Mok-Su' and summarizes some episodes about servants and villagers. These strategies are considered for abilities of children's concentration and memory. Moreover, the structure of story becomes simple by reorganizing order of stories and characters.
The narrative principle of omission and summarization of children's story'Toji' is considered for children's reading comprehension by using simple structure and reducing amount of story. The omission of character causes the effect of emphasizing characters who are narrated, however, summarization of story also causes the stress of a part of story necessarily. For instance, 'Yoon-Bo Mok-Su' is omitted, but 'Tto-Chul-ne' is described in detail, and the story of betrayed servant 'Sam-Su' is summarized, but the story of 'Han-Bok' is stressed. Especially, emphasis of children characters is distinct. Sadness of 'Seo-Hee' who lost her mother, adolescence of 'Gil-Sang' and 'Han-Bok' who overcomes a sense of guilty are described with emphasis. This is for expression of love and insight about human from author Park Kyung-Ri through emphasis of characters who the author wants to stress for childern.
Childern's stoy 'Toji' has one or two illustrations for each episode, so one book has more than fifteen illustrations. Illustrations of childern's story 'Toji' reflects historical customs like costumes, figures of house, sights of town and seasonal customs. Also pictures describe the feeling of episode by character's face or action. There are different illustrators for each episode, but they draw pictures in oriental colors and style in general. It offers prior knowledge and information of the story by visualization of emotions and customs at the end of Joseon Dynasty and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Revisal of original story for children can be the process of becoming masterpiece. The process of republication for children and teens or capture for textbook can be the process of becoming representative of the era. The most important thing of this process is to deliver the theme of story without distortion in changes of structure of the story. Children's story 'Toji' contributes to improve understanding of various characteristics and values of human lives through characters who live the era of fluctuation. Also readers can build up their understanding and thoughts of history with characters in the story. This story is too long, so it is edited like one book has one story, and connecting a series of each book. This is a general method for children's story.
Children's story 'Toji' by researchers is meaningful because it delivers the theme of original story to younger readers with high quality. It should be considered to overcome obsession of education and prejudice against children when the original story adopts for children. The important thing is children's story 'toji' has aesthetic and literary value as a children's literature. Children's story 'Toji' is an example that the quality of original story influences the quality of revi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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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재일문학의 북한 표상 - 최실의 『지니의 퍼즐』 -

저자 : 김계자 ( Kim Gaeja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9-167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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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실의 『지니의 퍼즐』에 표현된 일본사회의 북한 인식을 살펴보고, 최근에 재일문학이 표상해 온 북한 문제에 대하여 그 의미를 생각해 본 것이다. 『지니의 퍼즐』에서 우선 주목할 점은 소설의 구조, 즉 시선의 문제이다. 일본『조선학교』북한으로 연쇄되는 이동이 거듭되면서 일본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북한으로 초점이 집중되고, 일련의 과정을 미국이라는 제삼의 위치에서 조망하는 구도는 일본사회의 북한 인식의 단면을 보여준다. 작중인물 지니가 겪는 갈등은 재일(在日)하는 입장에서 부딪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재일'이 일본 속의 북한 문제로 등치되는 순간 정작 일본사회에 배태된 차별과 폭력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은 소거되어 버린다.
한반도와 일본은 식민과 분단, 냉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역사문제나 국제관계뿐만 아니라 남북한 간에, 그리고 북일 간에 이산(離散)의 문제가 얽혀 있어 통시적이고 포괄적인 시좌와 인식이 필요하다. 특히, 재일문학은 이러한 얽힌 문제들이 다양하게 표출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문학 텍스트는 주체와 대상 사이의 상대적인 거리를 견지하기 어려운 만큼,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시각을 갖고 시대적인 보편성을 찾아낼 수 있을 때에 비로소 새로운 해석의 지평이 열릴 것이다. 본고에서 최실의 『지니의 퍼즐』이 일본에 불러일으킨 반향을 대상화하여 재일문학이 갖는 역사성과 문학적 함의를 찾아내려고 한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This paper considers the recognition of North Korea in Japan represented in Jini's Puzzle written by Che Sil, and thinks about the meaning of North Korea issue in recent Zainichi Korean Literature.
The first thing worthy of notice is the structure of the text, or the perspective. Through the chain transfer like Japan-Chosun School-North Korea, the problems happened in Japan are concentrated on North Korea, and this process is overlooked from the position of the United States. This structure directly represents the recognition of North Korea in Japan. In fact, Jini's conflict is the problem faced in the position of Zainichi. As soon as Zainichi, however, is replaced by North Korea in Japan, the basic issues arisen from the Japanese society such as discrimination or violence are erased.
Through the period of the colonization and the Cold War, The Korean Peninsula and Japan have been involved each other in history, international relation, and separation, etc.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have a diachronic and comprehensive view over these problems. It is significant to think about the historicity and literary implications of Zainichi Korean Literature by objectifying the sensation the text aro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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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랭보의 「불가능」의 절대적 불가능

저자 : 신옥근 ( Shin Okkeun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9-19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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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랭보의 「불가능」이 갖는 특별한 의미와 중요성을 살펴본 논문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지옥에서의 한 철』의 구조 속에서 이 시의 의의를 분석한 다음, 작품자체에 집중해 불가능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불가능을 주제로 하는 이 시는 삶으로의 회귀를 시도하는 『지옥에서의 한 철』의 첫 후반부를 구성한다. 『지옥에서의 한 철』의 화자는 사회적, 역사적, 정치적으로 소외받고 저주받은 「나쁜 피」의 열등 종족에 속하며, 살아서 지옥으로 하강한 「지옥의 밤」을 거쳐 두 가지 헛소리에 도달한다. 두 「착란」은 내밀한 거짓 사랑에 대한 헛소리를 기술한 뒤, 환각과 마법의 언어 사용으로 혼란스러운 지옥에서의 문학을 이야기한다. 「착란 II」에서 화자는 수탉의 울음과 더불어 동방의 빛이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하지만 작가로서의 삶은 은퇴한다. 「불가능」의 화자는 두 「착란」의 정점 이후에 지옥에서의 글쓰기가 지속될 수 없음을 안다. 화자는 문학에 바쳐진 진정 순수했던 유년의 방랑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영벌을 받은 자들과 함께 했던 삶의 지옥에 계속 머물 수도 없으며, 기독교가 내세우는 정신의 권위를 벗어나서, 부르주아 유럽을 떠나 최초의 영원한 지혜인 동방으로 달아날 수도 없다. 「불가능」은 랭보 문학의 결론이 아니라 랭보 시가 늘 부딪치고 다시 시작하는 지평이자 한계이다. 「불가능」은 지옥에서의 거짓 죽음도 동방의 빛에서의 삶의 부활도 불가능한 그 경계에서 랭보 시가 역설적으로 미래의 과제로 남겨놓은 절대적 불가능이 된다.


This paper examines some particular values and importances of Rimbaud's L'Impossibl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analyzes the value of this poem in the structure of Une saison en enfer and then examines the impossible situations of L'Impossible in the context of the poem itself. This poem, whose theme is impossibility, starts to constitute the second half of Une saison en enfer, which attempts to return to life. The speaker belongs to the inferior race in the social, historical and political dimension, marginalized and cursed by Mauvais sang, and reaches the two Delires through Nuit de l'enfer where he descended alive in hell. The two Delires, the first describes some delusions of intimate false love, and then the second recounts some literature in hell, confusing with the use of hallucinatory and magical language. In Delires II, the man of letters retires in the morning when the cock crows and the light of the Orient shines. The speaker of L'Impossible knows that writing in hell can no longer continue after the height of two Delires. The speaker cannot return to a truly pure childhood vagabondage which is more disinterested than ever and purely devoted to literature, and cannot remain in the hell of life with these unselected damned, and cannot flee towards the Orient of the first and eternal wisdom, by being out of the authority of the spirit credited by Christianity, and by leaving the bourgeois world of Europe. L'Impossible is not the conclusion of Rimbaud's literature, but the horizon or the limit where Rimbaud's poetry collides and restarts always. L'Impossible turns into the absolute impossibility that Rimbaud's poetry paradox left as a future task on the borders of false death in hell and resurrection in the Or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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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A. Culioli의 언어이론에 대한 고찰 3 - Benveniste의 총합에서 도식적 형태까지 -

저자 : 이선경 ( Lee Sun Kyung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1-208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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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veniste와 Culioli에게 있어서 언술행위는 같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Benveniste는 언술행위를 '랑그(langue)를 작동하게 하는 행위'의 개념으로, 또는 '상호주체의 의사소통'의 개념으로 파악한다. Culioli에게 있어서 언술행위는 언술을 생산하는 주체의 행위가 아니라 언술에서부터 주체를 재현하는 과정이며, 언술의 관찰에서 포착한 언어활동만을 언어학의 대상으로 한다. 한편, Benveniste는 언어활동을 기호학과 의미론 두 영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언어단위의 의미를 랑그 담화, 기호학과 의미론을 연접하는 총합적 능력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랑그와 담화, 기호학과 의미론을 연접하는 고리로 기술되고 있는 총합의 개념은 Culioli에 의해서 어휘적 정체를 밝히는 도식적 형태로 계승되고 있다. 도식적 형태는 어휘 단위의 변이를 고려하여, 의미적 정체를 도출하기 위하여, 어휘 단위가 다양하고 구체적인 문맥 내에서 추출될 수 있는 모든 의미들 사이의 관계를 성립하려는 작업의 결과물이다. 어휘적 변이와 내재적 변이가 작용하면서 서술작용을 하는 형상을 나타내며, 어휘단위의 문맥적 요소들과 어휘 단위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들을 나오게 하는 변이를 통합하는 이중적인 기능을 나타내는 도식적 형태의 원리는 총합의 원리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Benveniste의 포함, 융합, 혼합, 회귀 등의 여러 가지 형상으로 나타나는 총합의 개념은 Culioli에 의해서 도식적 형태에 내재되어 있는 좌표결정작용으로 파악된다.


The concept of enunciation does not root in the same theoretical ground whether employed by Benveniste or by Culioli. (On the other hand, both are bound to call into question in the conception, connected to structuralism, that restricts the scope of linguistics to language reduces to a system of sign (Saussure's “Language”) )
Benveniste interprets enunciation as an act of appropriation of the language and as the concept of intersubjective communication. Culioli defines the enunciation as not an act of subject that produces enunciating, but a representing process of the subject from enunciating, and as it deals with only the linguistic activity captured in enunciating observation as the object of linguistics.
However, the linguistic activity defined by Benveniste is based both on the semiotics and semantics, and an integration concept of these two is introduced for better understanding of the lexial unit. The integration concept described as the links of connections between language and discourse, and between semiotics and semantics, is succeeded to the schematic form of Culioli.
The schematic forms are the results of work for representing the semantic identifications of the lexical unit with their variations to set up the liaisons between all the senses extracted from the contexts with diverse and specific lexical unit.
The schematic forms represent the form of predicative action by interaction of the lexical and internal variations and represent another function to integrate contextual elements and the variations which pick up the specific values of the lexical unit. The schematic form with these function should be apprehended to have a certain liaison with the integration concept.
And Benveniste's integration concept with various aspects such as inclusion, fusion, incorporation, return and so on corresponds to the operation of marking inherent in Culioli's schematic form.

KCI등재

9위를 향한 추락 - 창래 리의 『어로프트』와 미국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

저자 : 박선주 ( Park Seonjoo )

발행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人文科學硏究 41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9-23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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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자아성찰적 사유가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을 근대 인간이라는 근대적 정체성 범주 구성과의 연관 속에서 점검한다. 스스로를 바라보는 반성적 행위의 핵심은 누구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라는 방법론적 문제라기보다는 '바라본다'라는 감각과 인식의 문제이다. 수전 벅모스는 근대 인간이 우뚝 선 팔루스로 상상된 과정에 감각의 마비, 느낌의 제거가 필연적으로 수반되었다고 논의하면서 감각 그 자체에 대한 재사유를 촉구한다. 창래 리의 소설 『어로프트』는 자기가 자기를 바라보는 시선·관점을 핵심 주제로 제시하면서 특히 정체성 정치의 나르시시즘이 극에 다다른 미국이라는 사회를 배경으로 자아성찰이라는 인식행위와 서사담론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제리는 전형적인 미국백인으로서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 백인중산층이 주류로서 만들어 온 미국이라는 국가의 구성을 위에서 관조하고 바라본다. 그런데 제리의 위로부터의 시선은 단순히 군림하고 통제하는 전지적 시점만은 아니다. 창래 리는 이 소설에서 패럴랙스적 시선의 복잡한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상을 균열된 인식과 불안정한 기호가 되게끔 유도한다. 또한 반성적 사유란 결국 고통이라는 감각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붕괴의 흔적을 쓰다듬는 자기결단적 행위이며 이런 행위를 통해 위로의 추락이라는 역설을 올라타고 어느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복잡한 시선으로 스스로를 성찰하고자 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crisis of humanistic critical inquiry in terms of the epistemic situation in which self-reflection become increasingly impossible. The problem lies not in how to see or what to see but in a more fundamental issue of seeing itself. As Susan Buck-Morss argues, modern man has been constructed based on the paradox of castration: modern man stands as a phallus only due to the removal of embarrassingly unpredictable sense. Chang-rae Lee's novel Aloft explores the meaning of self-perception and self-narrating in the context of a narcissistic Phallic American society. The perspective in the novel does not simply stay as a all-encompassing, bird's-eye view, celebrating American triumphalist narrative, articulating the complex effects of seeing as suggested in Zizek's “parallax view.” Perspectives are not absorbed or assimilated into a modern, national, universal seeing; instead, they create ceaseless and irreconcilable differences, thus leading us to the fragmented, incomprehensible understanding about America. He also shows that a self-reflecting perspective requires the decision to restore the capability to feel through self-inflicted pain. Such a decision makes it possible to capture, even momentarily, the ungraspable existence of 'us' by the impossible gesture of upward f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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