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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ccounting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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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77)~45권1호(2020) |수록논문 수 : 988
회계학연구
45권1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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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업수명주기와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

저자 : 하석태 ( Seok-tae Ha ) , 조성표 ( Seong-pyo Cho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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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은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기업의 미래이익을 예측하며, 예측된 미래이익 정보는 현재 주가에 반영된다. 유용한 회계정보는 미래이익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줄여 주어 현재 주가에 미래의 순이익 정보가 적절히 반영되게 한다. 따라서 유용성이 높은 회계정보는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이 높게 나타난다. 본 연구는 기업수명주기에 따라 회계정보의 유용성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기업수명주기별로 회계정보가 기업의 미래이익을 예측하는 데에 불확실성에 차이가 있다면 그 기업의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도 기업수명주기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업이 안정되어 있는 성숙기의 기업들이 다른 기업수명주기의 기업들보다 미래이익에 대한 주가 정보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성숙기에 있는 기업은 다른 기업수명주기에 있는 기업보다 미래이익반응계수(이하 FERC: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가 유의적으로 높아서, 성숙기에 있는 기업의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들의 주가 정보성을 기업수명주기별로 비교한 결과, 도입기 기업의 FERC가 다른 기업수명주기의 기업의 FERC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성숙기에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높은 이유는 이익의 지속가능성이 높고 미래 예측에 있어 불확실성이 낮은 반면, 도입기의 기업들은 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유용성이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기업수명주기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공헌점이 있다. 이러한 기업수명주기는 현금흐름표에서 제공되는 현금흐름 패턴을 사용하여 식별하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라는 면에서 실무적으로 편리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firm life cycle on stock price informativeness of future earnings. We define firm life cycle according to Dickinson's (2011) cash flow pattern and measure stock price informativeness of future earnings by the future earnings response coefficient (henceforth FERC), which is the association between current period stock returns and future earnings. Useful accounting information reduces uncertainty in forecasting future earnings, so that future earning information is properly reflected in the current stock price. This means high useful accounting information shows high FERC. Therefore, we expect that firms in the mature stage have higher FERC than firms in other life cycle stages. The results show that firms in mature stage have a higher FERC than firms in other life cycles, which means accounting information of firms in maturity is more useful. And we compare the FERC across life cycle stages and find that the FERC of firms in the introduction i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firms in other life cycles. The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that the usefulness of accounting information differs according to the life cycle of the firms. The life cycle can be identified by the cash flow patterns provided in the cash flow statement, making it a practically convenient method for 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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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납세자의 조세공평성인식은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지는가? 2014년 소득세 특별세액공제 개편을 중심으로

저자 : 이영한 ( Young-han Lee ) , 신나리 ( Nari Shin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7-6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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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세제도의 변경에 따라 납세자들의 세금비용 부담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납세자들의 조세부담의 공평성(tax equity)에 대한 인식(perception)이 자신들의 경제적 이해관계(economic self interest)에 따라 어떻게 차별적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4년 소득세법의 세법개정에 따라 종합소득세 소득공제의 특별공제항목이 세액공제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납세자들의 세부담의 실제 변화와 납세자들의 조세부담의 공평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의 연관성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패널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14년 세법개정은 특별세액공제 제도 도입으로 인해 저소득자들의 세부담이 줄어들고 고소득자들의 세부담이 늘어나도록 설계되었다. 준거인지이론에 따르면 세법개정시 납세자들은 제도 개편으로 실제결과와 준거결과를 비교한 결과를 제도개편에 대한 공평성 평가에 반영하며, 세법변경에 의해 자신들의 부에 불리한(유리한) 영향을 받게 될 경우 조세공평성에 대해 부정적(긍정적) 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미국의 세제개편 관련 선행연구들은 납세자들이 조세개혁의 경제적 효과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세제개편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4년 이후 납세자들은 전반적으로 수직적 공평성에 대하여 더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내었다. 2014년 세법개정이 고소득자들의 세부담은 늘리고 저소득자들의 세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진 개정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예상과 다른 결과이다. 둘째, 2014년 세법 개정으로 인해 세부담이 늘어난 고소득 계층에서 수직적 공평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나타났지만, 세부담이 줄어든 저소득 계층에서도 세법개정이후 수직적 공평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나타났다. 즉, 저소득층들의 경우 준거인지이론의 예상과 다르게 자신들에게 유리한 세제개편 이후 수직적 공평성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This study analyzes how taxpayers' perceptions of vertical equity differ according to their economic interests when their tax burden changes as a result of tax reform.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tax burden and changes in perception of tax equity using survey data provided by the Korea Institution of Public Finance. The tax reform of 2014 was designed to reduce the tax burden of low-income earners and increase that of high-income earners. According to the referent cognitive theory, taxpayers compare the actual result of the tax reform with the reference results and reflect them in the evaluation of the fairness of the reform; they tend to make a negative (positive) evaluation of tax equity if their wealth decreases (increases). On the other hand, studies on tax reform of the early 2000s in the U.S. report that taxpayers do not evaluate the effect of tax reform accurately. The empirical finding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axpayers have become more negative on vertical equity by and large, which is an unexpected result considering that the reform increases the tax burden of high-income earners and reduces that of low-income earners. Second, the low-income class with lesser tax burden shows a negative perception after the revision, which means the taxpayers in low-income class evaluate the vertical equity of the tax system negatively after the revision which is favorable to them, opposing the referent cognitive theory. The unexpected findings provide important implications for both tax regulators and academ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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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구개발지출의 자본화 비율과 개발비 손상차손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저자 : 황선영 ( Sun-young Hwang ) , 박종성 ( Jong-sung Park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9-110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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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연구개발지출의 자본화 비율 및 개발비 손상차손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 내·외부의 요인을 검토하였다. 특히 2017년 말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예고 조치의 효과를 검증하여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감독기관의 역할과 제도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비금융업 표본에 대하여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개발지출의 자본화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적자회피 유인이 있는 기업-연도이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자본화 비율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거나,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 대상인 2017년은 자본화 비율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발비 손상차손 인식에 대해서는 대형 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수행하거나 테마감리 적용연도인 2017년인 경우 개발비 손상차손을 더 적극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사인 교체후 첫 감사를 수행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개발비 손상차손을 적극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임 감사인이 이전에 인식하지 않았던 개발비 손상차손을 신임 감사인이 인식하여 향후 손상차손 인식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외부감사인의 감사품질 차이와 감독기관의 감독 강화가 실제로 유효한 작용을 하는지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실무 및 제도적으로 의의가 있다.


In recent years, corporate Research and Development activities (R&D activities) have become more critical. Nevertheless, empirical research on R&D expenditures and the role of supervisory agency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FSS) is very rare.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companies listed on KOSPI and KOSDAQ from 2007 to 2017 and examines various issues related to R&D expenditures. First, this study examines the factors affecting the capitalization of R&D expenditures. Second, this study investigates the factors affecting the recognition of impairment loss on development cost which is classified in intangible assets. A manager who wants to avoid a deficit can increase the capitalization rate of R&D expenditures, thereby increasing assets and net income. However, this study documents that the capitalization ratio of R&D expenditures is smaller when large audit firms conduct the audit. Besides, the capitalization ratio decreased significantly in the FSS designated supervision year, suggesting that strengthening supervision of the FSS could control some opportunistic earnings management using R&D expenditures. Next, this study finds that when the audit is performed by a large audit firm or when the audit firm is replaced, a greater magnitude of impairment loss on development costs is recognized. Also, in the year subject to theme monitoring by FSS, the frequency and magnitude of impairment loss recognition increase on aver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role of auditors and FSS to enhance the usefulness of accounting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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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난 20년 우리나라 회계보고의 투명성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가?

저자 : 강나라 ( Na Ra Kang ) , 최관 ( Kwan Choi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1-14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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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회계이익의 투명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여러 미디어와 학술연구들은 한국사회의 투명성이나 회계투명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20년간 낙후된 회계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많은 노력을 하였고, 동시에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도 큰 변화들이 있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그간의 많은 변화로 인하여 회계투명성이 향상되었는가의 여부를 회계이익의 질적 특성과 주가의 불확실성, 그리고 이들의 상호관계로 분석해보았다. 실증분석결과, 회계이익의 투명성은 IMF 외환위기 이후 지난 20년간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이익의 투명성은 재량적 발생액에 절댓값을 취하여 3년간 합산한 값과, 운전자본의 현금전환가능성 및 소규모손실 보고비율로 측정하였는데 모든 경우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었다. 또한 회계보고의 투명성 개선이 자본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긍정적 효과도 보였다. 본 논문의 대상표본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상장기업의 9,212 기업-연도이다. 본 연구는 IMF 외환위기 이후 최근까지의 장기간 회계이익의 투명성 추세를 살펴본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장기간의 시계열 분석으로 회계보고의 투명성에 초점을 둔 연구는 많지 않았다. 그리고 본 연구는 회계보고 투명성을 주가변동성과 연결하여 분석하였다는 측면에서도 선행연구와 차별적이다. 본 연구가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변화의 원동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분석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This paper investigates how accounting transparency has changed in Korea after the IMF economic crisis. An opaque accounting system often lies behind the big financial crisis. Media and academic research have argued that accounting transparency of Korea is still very poor even after the economic crisis. Many accounting reforms have been made, such as the establishment of KASB, adoption of IFRS, advancing corporate governance structure, and enhancing the auditing system over the 20 years after the IMF crisis. This study examines whether the accounting reforms bring financial reporting quality improvement and they influence capital market uncertainty in Korea. The empirical results reveal that accounting opacity has been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post-crisis period, resulting in decreasing capital market uncertainty. We use three proxies to measure the transparency in financial reporting; those are discretionary accruals, accruals quality, and small loss ratio. All measures show the significant improvement of accounting opacity over 20 years. Sample observations consist of 9,212 firm-years for the firms listed in Korea Stock Exchange over the period 1999-2018. This study provides meaningful evidence for the improvement of financial reporting quality. It helps academics and practitioners understand the trend of accounting quality improvement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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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산손상차손의 분기별 분포

저자 : 박종찬 ( Jongchan Park ) , 이세중 ( Sejoong Lee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7-17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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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K-IFRS 도입 이후 국내 상장기업의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차손의 분기별 분포를 분석한다. 자산손상차손은 기업에 불리한 기업 내외의 사업환경을 적시에 반영하는 것으로 연중 고르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간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검토 유무, 감사인의 감사 시기, 연차이익이 확정되는 4분기에 주로 발생하는 빅배스 또는 이익유연화를 위한 이익조정 시도로 자산손상차손 인식의 분기별 빈도, 규모, 그리고 변동성(표준편차)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 자산손상차손의 인식빈도는 4분기가 그 외 분기보다 유의하게 더 높고, 규모와 변동성도 더 크다. 직전년도 말 총자산이 5,00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감사인의 검토를 받지 않는 1, 3분기와 감사인의 검토를 받는 2분기 간의 비교에서는 2분기의 자산손상차손 빈도와 규모가 유의하게 더 크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1, 3분기에도 감사인의 검토를 받는 직전년도 말 총자산이 5,000원 이상인 기업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4분기 이외에 1~3분기에도 자산손상차손을 인식한 기업과 4분기에만 유일하게 자산손상차손을 인식한 기업을 비교한 결과, 4분기 이외에 1~3분기에도 자산손상차손을 인식한 기업은 규모가 크고, 분기재무제표에 감사인의 검토 의무가 있을 가능성이 크고, Big4 감사인이 감사를 수행하는 경향이 있으며 현금흐름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산손상차손을 상대적으로 연중 고르게 인식하는 기업과 4분기에만 인식하는 기업 간에는 주요 특성에 있어 차이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This paper investigates quarterly distribution of impairment losses in property, plant, and equipment as well as intangible assets after the adoption of K-IFRS. We expect that the frequency, size, and volatility of asset impairment losses vary across quarters because of the difference in the review of interim financial statements, the timing of yearly audit, and the earnings management for big bath or earnings smoothing in the final quarter where yearly earnings are finalized.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 frequency, size, and volatility of asset impairment losses a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ourth quarter. The comparison of the first three quarters shows that the frequency and size of impairment losses of the companies whose assets are lower than ₩500 billion a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econd quarter where financial statements should be reviewed. However, for the companies whose assets are equal to or greater than ₩500 billion,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across the quarters. In addition, we compare the firms recognizing asset impairment losses not only in the fourth quarter but also within the first three quarters with those recognizing asset impairment losses only in the fourth quarter. We find that the former is bigger in size, more likely to have reviews of interim financial statements, more likely to be audited by Big 4 auditors, and have better cash flows than the latter. These results imply that the firms recognizing asset impairment losses across quarters have different firm characteristics than those recognizing only in the fourth 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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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감사위원회의 특성이 선도형 경영전략을 채택하는 기업의 공격적 이익조정 수준에 미치는 영향

저자 : 송보미 ( Bomi Song ) , 최규담 ( Gyu Dam Choi ) , 유현수 ( Hyun Soo Ryu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3-20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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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연구들은 선도형 경영전략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방어형 경영전략을 사용하는 기업들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이익의 상향조정을 수행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수한 특성을 가진 감사위원회가 이러한 경영전략-이익조정 수준 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감사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선도형 경영전략을 사용하는 경영자의 공격적 이익조정 행위를 억제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선행연구의 발견과 일관되게 선도형 경영전략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이익의 상향조정을 하는 경향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우수한 특성을 가진 감사위원회(독립성, 전문성, 활동성, 이사의 힘으로 측정)는 이러한 경영전략-이익조정 수준 사이의 유의적인 관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우수한 특성을 가진 감사위원회를 보유한 기업에서는, 선도형 경영전략을 사용하는 기업이라도 다른 기업들 보다 이익조정을 더 많이 수행한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이러한 발견은 기업에 대한 감독·감시 기능을 수행하여 경영자의 이익조정 행위를 억제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여러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Prior studies document that firms that using prospector strategy are more likely to manipulate earnings aggressively, compared with firms that using defender strategy, to report higher earnings. Alternatively, studies on corporate governance document that firms with a superior quality audit committee, which plays a role to monitor corporate behavior, are less likely to manipulate earnings aggressively. By combining these two lines of studies,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characteristics of an audit committee, namely independence, expertise, activity, and power of the committee, influenc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use of prospector strategy and the magnitude of discretionary accruals, which is the proxy for the aggressive earnings managemen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onsistent with the findings in prior studies, this study documents that the magnitude of income-increasing earnings management increases as the firms use prospector strategy. However, the audit committee with superior quality (i.e., the committee with independent directors, with at least a member with financial expertise, working more actively, and having a relative power) reduces the association between the magnitude of earnings management and business strategy. As a result, for the firms with the superior quality audit committee, there exists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them. These findings provide interesting and important implications into the behavior of firms and audit committees, showing that the audit committee plays an effective role to monitor corporate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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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감사인의 산업 전문성과 감사품질 사이의 관계

저자 : 양승희 ( Seunghee Yang ) , 송보미 ( Bomi Song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7-24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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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선행연구들은 특정 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산업전문가 감사인의 감사품질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 수행된 선행연구들은 산업전문가 감사인의 감사품질이 우수한지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차이점의 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피감기업들을 이익의 상향조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 이익의 하향조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 그리고 기타 기업의 세 하위표본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세 하위집단별로 각각 산업전문가 감사인이 재량적 발생액의 수준으로 측정한 감사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전체 표본을 이용한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의 발견처럼 산업 전문성의 효과를 명확히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익조정의 수준에 따라 표본을 구분하여 분석하면 산업전문가 감사인이 감사한 피감기업들의 이익조정 성향이 일반적으로 적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익의 하향조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피감기업의 경우 산업전문가 감사인이 이익의 하향조정 성향을 더욱 촉진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시장에서 산업전문가 감사인의 효과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Several prior studies performed in the U.S. document that industry specialist auditors provide high-quality audit service. In contrast, Korean studies yield mixed results on the effect of an industry specialist auditor. Therefore, prior studies generally suggest that the effect of the industry specialist auditor is not clear. To explore this difference in the empirical findings between Korea and the U.S., this study repeats the analysis by classifying firms into three sub-samples: firms engaging in larger magnitude of income-increasing/income-decreasing earnings management, and the others that do not engage in extreme (either income-increasing or income-decreasing) earnings management. This approach is intended by the implicit assumption that industry specialist auditors may not restrict all kinds of earnings management uniformly. When we use the full sample and adopt the propensity score matching technique to control for client characteristics, consistent with the findings in most of the prior Korean studies, we fail to find the strong and consistent evidence of industry specialist auditors providing high-quality audit services. However, when we perform analysis with the three sub-samples, the results change dramatically. For the firms engaging in the larger magnitude of income-increasing earnings management and the others, we find that industry specialist auditors reduce the magnitude of income-increasing earnings management. For the firms engaging in the larger magnitude of income-decreasing earnings management, we find that industry specialist auditors promote more income-decreasing earnings management, suggesting that they tend to use a more conservative audit approach. These findings provide important implications into the effect of auditor industry expert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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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감사인선임제도와 회계법인형태가 감사인의 판단합의성에 미치는 영향

저자 : 배수진 ( Su Jin Pae ) , 심태섭 ( Tae Sup Shim ) , 최유진 ( Eugene Choi )

발행기관 : 한국회계학회 간행물 : 회계학연구 4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45-284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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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중심인 IFRS는 명확한 적용지침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회계상황에 대해 회계담당자, 감사인 및 감독당국 등 관련 당사자가 다양하게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원칙중심의 IFRS 하에서 감사인들의 판단합의성이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우리나라 회계당국이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도입한 감사인 선임제도와 회계법인의 대형화·조직화가 감사인의 판단합의성을 높일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회계감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현장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참여자는 가상의 감사상황에서 리스분류의사결정(운용리스 vs. 금융리스)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리스분류상황에서 감사인의 판단합의성을 찾기 어려웠으며, 감사인선임제도(지정제 vs. 자유수임제)와 회계법인형태(Big 4 vs. non-Big 4)에 따른 감사인의 판단합의성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반면 동일한 방법으로 무형자산 손상차손인식에 대한 가상상황을 이용한 선행연구에서는 지정제와 Big 4 회계법인에 속한 감사인의 판단합의성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와 같이 회계상황별로 차이가 나타난 것은 리스분류에 대한 회계기준의 특성 때문으로 추정된다. 즉 IFRS 도입 이전에 리스분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었고, 현재 이와 동일한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실무지침이 있어 감사인이 비상장법인 감사 시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정제나 회계법인 대형화·조직화가 감사인의 판단합의성을 증가시키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원칙중심 기준 하에서는 통일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회계상황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감사인이 일관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기업의 예측가능성 제고뿐 아니라 회계기준에 대한 감독기관과의 견해 차이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준해석위원회나 질의회신제도를 활성화하는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


The lack of clear practical guidance in IFRS may result in differences in the interpretation of accounting standards among preparers, auditors and regulators for the same accounting situation. This study analyzes auditors' consensus under IFRS and whether auditors' consensus is influenced by audit engagement system (mandatory auditor designation system (MADS) vs. voluntary auditor selection system (VASS)) and accounting firm type (Big 4 vs. non-Big 4). To do so, this study adopts a hypothetical lease classification case to conduct an experiment with 302 Korean certified public accountants. Accounting standards for lease classification changed from rules-based to principles-based under IFRS implementation.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uditors' consensus was found depending on audit engagement system and accounting firm type. By contrast, a previous study using a hypothetical case on the recognition of impairment losses on intangible asse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uditors' consensus depending on audit engagement system and accounting firm type. These results may reflect the clear practical guidance in lease accounting standards (K-GAAP) prior to IFRS and the fact that K-GAAP still apply to non-listed companies. The findings suggest that measures are needed to improve audit quality under IFRS. For example, an expert committee for interpreting IFRS could be assembled, or a public reply system for questions on IFRS could be implem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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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성균관대학교 (157건)
  • 4 경북대학교 (129건)
  • 5 부산대학교 (63건)
  • 6 충남대학교 (53건)
  • 7 가톨릭대학교(성심) (53건)
  • 8 한양여자대학교 (51건)
  • 9 전남대학교 (49건)
  • 10 연세대학교 (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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