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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범위 : 1권0호(1986)~33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304
한국어문교육
33권0호(2020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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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후보

1포스트휴먼 시대 교양교육의 위상과 방향 - 고려대학교 공통교양 과목 <자유정의진리>를 중심으로

저자 : 오연경 ( Oh Younkyung ) , 조재룡 ( Cho Jaeryo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2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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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시대를 맞이하여 현대 문명을 정초해 온 '인간' 개념이 근본적인 전환을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전환적 시대에 교양교육은 인류 문명사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바탕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차원의 인간성을 탐구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양교육의 현실적 구현을 위해서는 세 가지 측면에서의 방향성을 확보해야 한다. 첫째, 분과 학문의 정통성을 타자화하고 전수된 전문성을 학제적 네트워크 속에서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제적·융합적 성격의 교양교육을 개발해야 한다. 둘째, 자기반성적 성찰과 총체적 통찰을 내면화하는 태도를 배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셋째, 전공교육과 교양교육의 균형 및 긴장 관계를 구조화할 수 있도록 중핵 교육과정의 교양 과목을 개발해야 한다. 본 논문은 포스트휴먼 시대 교양교육의 위상에 대한 재조명을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의 혁신적 교육 방법을 적용한 학제적 중핵 교양 과목의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 공통교양 과목 <자유정의진리>의 실제를 살펴보고, 포스트휴먼 시대에 필요한 교양교육 혁신의 현실화 방안을 타진한다.


In the posthuman era, the concept of “human,” on which modern civilization has been built, is faced with a call for a radical transformation. In a radical era, liberal arts education should explore a new humanity of the posthuman era based on critical reflection on the history of civilization. The realization of such liberal arts education must be made in the direction of three aspects. First, it is necessary to develop interdisciplinary and convergent liberal arts education so that it provides an opportunity to make it possible to keep a distance from the legitimacy of disciplinary studies and to review the transmitted expertise in an interdisciplinary network. Second,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learner-centered innovative learning method so that learners can cultivate an attitude with which they internalize self-reflection and total insight. Third, it is necessary to develop core curriculum of liberal arts education in order to structure the balance and tension between major education and liberal arts education. This thesis examines the possibility of interdisciplinary core curriculum that applies innovative learner-centered teaching methods based on a new status of liberal arts education in the posthuman era. To this end, this thesis examines the practice of the common liberal arts class, Free·Justice·Truth of Korea University and explores the realization of liberal arts innovation in the posthuma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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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핵심역량 중심의 교양교육 방법 및 효과 연구 - 성공회대학교의 <말과글>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오현화 ( Oh Hyunhwa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9-5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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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 중심의 교양교육의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대학교육의 본질 훼손과 수행의 측면만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핵심역량 중심의 교양교육이 지닌 한계점들을 극복하고, 대학교육의 본질과 질적 향상을 제고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먼저 성공회대의 교양교육 체계 및 교육과정 운영 현황 및 결과를 살펴보고, 1학기 '혁신' 과정의 핵심역량 과목으로 지정된 <말과글> 수업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핵심역량 중심의 교양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팀프로젝트 활동으로 이루어진 '기획서 작성하기'는 2019년 재학생 핵심역량진단 평가에서 미흡하다고 지적된 '대안' 역량 습득 보완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팀프로젝트 활동은 전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루어졌으며, LMS 온라인 강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팀 별 활동을 진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팀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학습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안' 역량과 '실천' 역량의 영역별 학습 능력 향상도 역시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학습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답변을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말과글> 수업이 '실천' 역량 중심의 교양과목이긴 하지만, 기존 교육과정 및 내용을 수정·보완한다면 통합적 핵심역량 교육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There is still much controversy about the effectiveness of liberal arts education centered on core competencies in the education field. This is because it undermines the essence of university education and emphasizes only the aspect of performance. This study examines some cases of actual classes to see whether it is possible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core competencies-centered liberal arts education and improve the quality of university education.
First, the current status and results of the liberal arts education system and curriculum operation of Sungkonghoe University were investigated. Afterwards, the effects of liberal arts education centered on core competencies were analyzed through the case of < Speaking and Writing > class. The result of a survey done through Google revealed that students' satisfaction with team project activities was very high. The results of the survey found that the integrated core competency education is possible if the already existing curriculum and contents are to be modified and supplem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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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양의 정신과학적 의미와 교양에 있어서 고전서사문학의 교육적 가치

저자 : 정상원 ( Jung Sangw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3-7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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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교양의 정신과학적 의미와 교양에 있어서 고전서사문학의 교육적 가치를 논의했다. 교양은 나의 유한성, 타인에 대한 개방성 및 연대성을 함의하는 윤리적 앎을 토대로 보편성으로 고양되는 과정이나 그 결과를 뜻한다. 때문에 우리는 윤리적 앎의 측면에서 고전서사문학의 교육적 가치를 살펴본 바 있다. 서사문학은 창작에서 수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계에 걸쳐서 윤리적 실험실과 같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서 변증법적으로 구현되는 서술적 정체성을 얻는데, 이를 바탕으로 윤리적 앎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역사적 존재자로서의 인간은 현재적 삶과 앎을 반성할 수 없다. 우리가 지금-여기에서의 삶과 앎이 갖는 좋음과 그렇지 못함을 반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기제는 전통과의 만남이다. 전통은 우리의 현재성을 생생히 드러내주며 좋은 삶을 향한 여정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요청된다. 이 점이 시공간적 간격이 갖는 탁월성이자 고전으로서의 서사문학이 갖는 가치이기도 하다. 본고의 논의가 정신과학과 정신과학으로서의 고전서사문학 교육이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We discussed the meaning of the geistswissenschaftlicher in bildung and the educational value of the classic narrative literature in bildung. Bildung means the process or outcome of heading to allgemeinheit based on phronesis, which implies endlickeit of oneself, offenheit for others, and solidarität. So we have looked at the educational value of classic narative literatures in terms of phronesis. The narrative literature is like an ethical laboratory in every phase from creation to acceptance. We get the identité narative, which is implemented as dialektik through reading, based on which we can secure phronesis. Meanwhile, a human being who exists historically cannot reflect on the present life and knowledge. The only way we can see the good and bad of our present life and knowledge is by meeting with tradition. Tradition vividly reveals the present character and is inevitably called upon during the journey toward a good life. This is also the value of the narrative literature as classics, and an outstanding characteristic of a space-time gap. I hope that this research will be of some help in securing an identity for the classic narative literature education as geisteswissenschaften and geisteswissenschaf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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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등 국어교육에서 교양의 위상과 가치

저자 : 정재림 ( Jeong Jairim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9-10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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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우리나라 국어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여, 중등 국어교육에서 교양이 갖는 위상과 가치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1차~2차 교육과정 문서에서는 '문화적 교양', '중견 국민으로서의 교양'이라는 표현이 확인되는데, 1차~2차 교육과정에서 국어교육의 교양을 '언어에 대한 교양'과 '문학에 대한 교양'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차~3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국어과 교육에서 교양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교과교육이 교과 특수성보다 보편적, 일반적 교양 교육에 초점을 두었던 점과 관련이 있다. 또한 이 시기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교양의 강조는 1950~70년대 사회 전반에 유행했던 교양 및 교양주의 담론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차~7차 국어과 교육과정 문서에서는 교양이라는 용어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이는 국어교육의 특수성이 강조되고 국어교육의 정체성을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으로 한정하던 시기와 맞물리기도 한다. 국어교육의 특수성이 강조되면서 보편 교양으로서 국어교육의 성격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2007개정 교육과정~2015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양에 대한 논의가 다시 증가한다. 이는 언어 사용 능력 중심의 국어교육에 대한 비판 담론이 생기고, 이에 따라 이 시기에 인문학적 교양, 통합적 국어교육, 고등 사고력 및 문화 능력이 강조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양으로서의 국어교육이 갖는 위상과 가치를 참조한다면, '인문적 교양과 지적 사고력'을 갖춘 인간, '진선미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간을 길러내는 국어교육의 새로운 방향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status and value of liberal arts in secondary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the 1st to 2nd curriculum, expressions such as 'cultural education' and 'culture as a middle-aged people' are found. In the 1st to 2nd curriculum, the liberal art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divided into 'Language Education' and 'Literature Education' and explained. Cultural education takes a very important position during the 1st to 3rd curriculum period. This is because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more important than specificity. The discourse of Culture, which was popular in the 1950s and 1960s, also had some impact on it. The term 'culture' is rarely found in the 4th to 7th curriculum documents. During this period, the specific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the function of using language were emphasized. As the specific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was emphasized, it seem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general education were considerably reduced. From the 2007 revised curriculum to the 2015 revised curriculum, discussions about liberal arts increased again. During this period, criticism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centered on the language use ability arose, and humanities liberal arts, integrated Korean language education, higher thinking ability, and cultural ability were emphasized. When referring to the status and valu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liberal arts education, it is important to develop Korean language education that fosters human beings to become equipped with 'humanistic liberal arts and intellectual thinking ability', and those who pursue the value of 'truth, goodness, and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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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학 교양교육으로서 고전읽기 - 계명대학교 <교양세미나> 교과목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 : 최애순 ( Choi Aeso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7-12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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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교육에서 고전읽기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사례를 들어 따라가 보기로 하겠다. 고전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다. 대학 교양교육에서 고전읽기를 통해 얻는 효과는 무엇일까.
본 논문에서는 계명대학교에서 필수 교양과목으로 3학점을 이수하도록 하는 <교양세미나> 교과목을 들어 교양교육으로서의 고전읽기 사례를 보여주고자 한다. 계명대학교에서 <교양세미나> 교과목이 계속해서 고전읽기 과목으로 현존할 수 있는 것은, '계명대학교 도서목록 타불라라사 120선'과 연계되었기 때문이다. <교양세미나> 교과목은 발표와 토론 위주의 독후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며, 독서인증제, 독후감 경시대회 등의 비교과 활동과도 연계되어 있다.
고전읽기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대사회와의 비교이다. 현대사회와 맞지 않는 부분은 비판하기도 하고, 혹은 과거에는 소중했던 가치가 현대사회에서 상실된 것을 비교해보면서 무엇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보기도 한다.


Here is an example of what we want to gain from reading classics in liberal arts education. What classic works present to us is not like a flood of knowledge or information in the modern world. What are the effects of reading classics as part of university liberal arts education?
In this thesis, I would like to show an example of reading classics as liberal arts education by taking the < Liberal Arts Seminar > course as one such example. At Keimyung University, students are required to take 3 credits as a required liberal arts course. The reason why the < Liberal Arts Seminar > course at Keimyung University can continue to exist as a subject of classics reading is because it is linked to the “120 Tabula Rasa List of Books of Keimyung University.” The < Liberal Arts Seminar > course focuses on post-reading activities of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and it is linked to activities such as the reading certification system and the book review contest.
The most important thing in classics reading class is the comparison with modern society. Students can criticize parts that do not fit in with the modern society, or compare values, such as ones that were once cherished in the past and then lost in the modern society and look back on what they are living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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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통일시대 『우리말 터』 초등국어교과서 단원 개발 -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과 <놀이>의 통합을 중심으로

저자 : 진용성 ( Jin Yongseong ) , 김병수 ( Kim Byoungsoo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5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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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통일시대 초등 학습자들의 국어교육을 위해서 기획된 『우리말 터』 교과서를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을 고려한 놀이 중심 단원'으로 설계한 예를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이해의 개념과 학습이 이해되었을 때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에 대하여서 살펴보았고, 다양한 기능과 효과가 있는 '놀이'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 3장에서는 '이해의 여섯 가지 측면'을 고려한 놀이 중심 『우리말 터』 단원 개발 방향과 단원 구성 요소의 재구성 원리를 구안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명하기 놀이, 해석하기 놀이, 적용하기 놀이, 관점 갖기 놀이, 공감하기 놀이, 지식창조하기 놀이'를 고려하여 개발된 교과서 장면을 제시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이 교과서를 활용해서 초등 국어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자들과 교사들의 인식을 탐구하는 질적연구 등을 전개할 필요가 있겠다.


This study developed an example of designing the 『Korean Language Site』 textbook designed for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of elementary learners in the Unification Era as “a play-oriented unit that considers six aspects of understanding”.
This study devised directions for the development of the unit development of the play-centered 『Korean Language Site』 considering the 'six aspects of understanding' and the principle of restructuring the unit components. Based on this, a textbook scene developed in consideration of 'explain play, interpret play, apply play, point of view play, empathize play, and knowledge creation play' was presented.
In follow-up studies, it will be necessary to conduct elementary Korean language classes using this textbook and conduct qualitative studies to explore the perceptions of learners and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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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디지털 읽기가 독해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 검토

저자 : 김주환 ( Kim Joohwa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5-18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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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디지털 매체의 영향에 대한 국내외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디지털 읽기가 21세기 독자들의 독해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첫째, 인쇄 텍스트와 달리 디지털 텍스트는 가변성, 비선형성, 상호작용성, 멀티미디어성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디지털 텍스트의 이러한 특성은 독자의 읽기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인쇄물과 스크린 환경에서의 읽기 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를 보면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데는 두 매체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세부 내용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데는 차이가 있었다. 학생들은 스크린보다 인쇄 매체 환경에서 더 높은 읽기 성취를 보였다. 셋째, 디지털 매체 읽기에서 나타나는 지배적인 읽기 방식은 훑어 읽기이다. 이러한 읽기 방식은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데는 유리하지만 깊이 읽고 통찰력을 얻는 데는 불리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과 함께 텍스트를 깊이 있게 읽어내는 기술 또한 필요하다. 미래 세대의 유능한 독자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매체와 인쇄 매체의 장점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This study analyzed previous studies on the influence of digital media and analyzed how digital reading affects reading comprehension of readers of the 21st century. First, unlike printed texts, digital texts have characteristics of variability, nonlinearity, interactivity, and multimedia. These characteristics are likely to affect the way readers read. Second, a comparative study on the effects of reading environments, such as the printed reading one or on screen reading one, showed that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he two media in terms of readers' grasping key concepts. However,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ir remembering and recalling details. Students in the reading environment with the printed media showed higher reading achievement than those in the one with the screen media. Third, the dominant reading pattern in digital reading is the skimming. Skimming is useful for finding necessary information among various pieces of information. However, it is not an effective method when students need to read deeply to gain insights. In a digital age, an ability to read a variety of information effectively, and at the same time, skills of reading texts in depth are required. Readers in future generations must have an ability to take advantage of both digital and print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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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등국어교육에서의 정보 그림책 활용 방안 연구 - 독서교육에서의 유초연계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저자 : 권이은 ( Kwon Ee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3-20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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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초등국어교육에서의 정보 그림책 활용 방안을 유초연계의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 그림책을 책 즐기기, 지적 즐거움의 자원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하였다. 정보 그림책은 영유아기부터 이어져 온 정보 텍스트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초등에서도 이어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기에 적절하다. 더하여, 이야기 그림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경험을 확장해줄 수 있는 혼합형 정보 그림책, 내러티브 정보그림책의 활용도 제안하였다. 둘째, 정보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학문 영역의 다양한 텍스트 구조와 전문어에 대한 경험을 제안하였다. 셋째, 시적 논픽션 그림책의 활용을 제안하였다. 시적 논픽션 그림책은 초기 문자 지도와 동시에 시적 감각을 키우면서도 논픽션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면에서, 짧은 텍스트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야하는 아동에게 적절한 텍스트이기에, 유아와 초등 저학년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제안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how to use informational picture books in elementary Korean language educ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connecting kindergarten and elementary school education.
First, informational picture books can be used as a resource for pleasure of reading. Using hybrid informational picture books and narrative informational picture books, which can expand the experiences of students who like story picture books, is also suggested. Second, it is also suggested that students need a chance to experience different structures of various texts and images of technical vocabulary. In order to expand content areas and reading experience of the Nuri curriculum, it is necessary to use reading informational picture books so that students can learn various text structures and technical vocabulary at school. Third, using poetic-nonfiction picture books is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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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완서의 단편소설과 죽음교육

저자 : 박수현 ( Park Sooh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9-23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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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박완서의 단편소설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대범한 밥상」, 「석양을 등에 지고 그림자를 밟다」를 중심으로 죽음교육의 내용을 제안한다. 이 소설들은 죽음 직전에 삶의 경이와 사랑의 환희를 재인식하는 심리, 매 순간을 충만하게 영위하자는 윤리, 인간의 생래적 굴레이자 인간적 집착의 총화에서 해방될 가능성, 대자연의 섭리로서 죽음 인식과 일시적 차용물로서 삶의 인식, 인간적 의지의 하찮음에 대한 자각을 보여준다. 청소년은 박완서 소설을 경유한 죽음교육을 통해 죽음 직전의 시각을 선체험함으로써 자신과 삶에 대한 인식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아 있음의 가치와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깨닫고 자아정체성과 가치관 확립에 중대한 계기를 조우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집착하는 것들을 죽음 직전의 시각으로 재평가하고 죽음과 삶의 본질을 성찰하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사별의 슬픔에 보다 초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죽음교육은 풍요롭고 진정한 삶을 위한 교육으로서 청소년의 정신적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


This paper presents the content of death education, focusing on some of Park Wan-seo's short stories, "You Left with Eight Hats," "A Great Table," and "Stamping Shadows on the Back of the Sun." These short stories show the psychology of re-recognizing the wonder of life and the joy of love just before death, the ethics of enjoying every moment to its fullest, the possibility of being liberated from human bondages and obsessions, the perception of life as a temporary borrower, and death as a providence of Mother Nature. Through Park Wan-seo's short stories, adolescents can experience changes in their perception about themselves and their lives by experiencing the perspective of death. To be specific, they can realize the value of being alive and its infinite possibilities, encounter a critical opportunity to establish self-identity and values, reevaluate what they are obsessed with from the perspective of death, reflect on the nature of life and death, and deal with the fear of their own death and the sorrow of bereavement more solem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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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육본위론의 관점으로 「김안국 이야기」 다시 읽기 - 협동교육의 구조를 중심으로

저자 : 송재익 ( Song Jaeik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간행물 : 한국어문교육 3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7-27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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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기찬』에 실린 「김안국 이야기」에는 글자를 해독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나온다. 주인공의 아내는 이야기를 풀어서 설명하는 방법으로 글과 책의 내용을 익히게 한다. 이와 같이 아내의 도움으로 주인공은 글자를 해독하게 되고, 글공부도 훌륭하게 해낸다. 그래서 이 작품은 교육의 시각으로 새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교육에 대해 밝힌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장상호의 교육본위론은 교육을 본질적인 것으로 여기고 다른 것들은 부수적인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김안국 이야기」를 교육본위론의 관점으로 다시 읽어보고, 이런 교육학적 독법이 교육에 어떤 시사를 주는 지를 살펴보았다.
「김안국 이야기」의 김안국과 그의 아내 이씨 부인은 바람직한 협동교육의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교육의 내재율에 충실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었다. 교육의 본질과 가치를 문학 작품을 통해서도 새롭게 밝혀보는 일은 교육 연구의 지평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교육의 내재율에 대한 꾸준한 탐구를 계속하여 진정한 교육적 삶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In “Kim An-guk Story (金安國)”, which is listed in “Dongsan ggichan (東廂記纂),” the protagonist who cannot decipher the letters. His wife teaches him the content of texts and books by explaining the stories. As such, with the help of his wife, the main character comes to decipher letters and study well. Therefore, this work can be read anew from the perspective of education.
There have been many studies regarding education, but in Chang Sang-ho's endogenous theory of education, education is regarded as essential while the others are considered incidental. Therefore, in this article, “Kim An-guk Story” is reread from the perspective of an endogenous theory of education, and the paper looked at some implications that such educational reading has for education.
Kim An-guk in “Kim An-guk Story” and his wife, Mrs. Lee had a desirable educooperational relationship, so they were able to engage in educational activities that were true to the intrinsic rules of education. It is meaningful to show the essence and value of education through literary works in that it expands horizons of educational research. In the future, we should continue to explore the intrinsic rules of education to develop a true educatio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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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계명대학교 (17건)
  • 9 경북대학교 (15건)
  • 10 강원대학교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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