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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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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 : 1229-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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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55)~60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500
철학연구
60권0호(2019년 10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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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유용(有用)과 무용(無用) 사이에서 -『장자(莊子)』에서 '용'(用)의 역설과 그 철학적 함의

저자 : 김시천 ( Kim Si-che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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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장자(莊子)』의 유명한 “쓸모 없는 것이 오히려 쓸모 있다”는 '용(用)의 역설'을 다루고 있다. 산 속의 커다란 나무는 쓸모가 없기에 오히려 오래 산다는 우언(寓言)을 통해 반복되는 이 주제는, 실제로는 전국(戰國) 시대라는 전쟁기의 사회 변화 속에서 개인이 처한 운명을 극복하려는 실존적 사유의 흔적이다.
상식적으로 '쓸모'(用)란 스스로의 능력이나 자질로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진다. 쓸모 있는 나무가 유용한 것처럼,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인간적 가치를 드러내는 것으로 인간이 추구할 만한 것이다. 그러나 장자는 그 역설을 인간이 처한 삶 속에서 극복하려는 사유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에 따르면 '용의 역설'은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이다.
내가 키운 나의 능력은 내가 쓰는 것이 아니라는 점, 즉 내가 배움과 훈련을 통해 기른 능력을 쓰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나를 고용한 자라는 점이다. 오히려 내가 쓸 수 있는 것은, 나를 쓰는 자에게는 무용하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그것은 곧 나의 생명과 삶이다. 장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무용지용'(無用之用)을 말한다.
『장자』의 '용의 역설'은 오늘날의 용어로 표현한다면, 한편으로 자신의 삶을 향유할 공간으로서 '사적 공간'의 발견과 종속된 삶의 질곡에서 벗어나려는 소외 극복의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식은 『논어』의 문제의식에서 보면 '위기지학'과 '출사'(出仕)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장자』의 철학을 고대 중국의 철학사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규정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문제는 향후 더 많은 논의와 토론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famous “paradox of uselessness” that a useless thing is rather useful in the Zhuangzi. This theme, repeated through the short parables and anecdotes that a big tree in the mountains are useless and long lived, is in fact a trace of existential thinking to overcome the fate of the individual in the social changes of the Warring States period of ancient China.
Generally the usefulness is regarded as an important value as one's ability and qualities. Just as the usable trees are useful, being useful is a human pursuit by revealing human values. But Zhuangzi begins the journey of thinking to overcome the paradox in human life. According to him, the paradox of uselessness is not one, but two.
It is not my use of my abilities that I have developed, that is, my employment is not me, but the employer of my abilities that I have learned and trained. Rather, what I can use is considered useless to those who hire me. It is my life and my living. At this point, Zhuangzi refers to the theme that “a useless thing is rather useful.”(無用之用)
The paradox of uselessness of Zhuangzi, in today's terms, can be understood on the one hand as the discovery of privacy as a space to enjoy one's life and the effort of overcoming alienation to escape the subordinate life. And this problematics is in line with the Analects of how to view the employment to royal office and the learning for oneself. Thus, this paper raises the necessity to re-define the Zhuangzi's philosophy in the flow of philosophical history in ancient China. I think this issue will require further discussion and disput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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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칸트 후기 실천철학에서 '근본악 테제'의 두 측면

저자 : 강은아 ( Kang Euna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41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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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표는 칸트 후기 실천철학의 '모든 인간은 본성적으로 악하다'는 '근본악 테제'의 성격을 규명하는 것이다. '근본악 테제'가 인간에 대한 경험적 주장이라는 입장과 선험적 주장이라는 입장 간 논쟁에 대해 나는 '근본악 테제'가 경험적 측면과 선험적 측면을 모두 갖는다는 입장을 제출할 것이며, 나의 입장이 모순이 아님을 보이고자 한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근본악 테제'에 관한 경험적 입장을 앨런 우드의 논의를 통해 검토한다. 둘째, 앨런 우드에 대한 비판들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재검토한다. 셋째, 나의 해석을 제시하고 이 해석이 텍스트와 정합적인지를 검토한다.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find out the quality of the radical evil thesis of the late Kant's practical philosophy. Regarding the controversy between the position that the radical evil thesis is an empirical claim and the position that the radical evil thesis is a priori claim, I would submit a interpretation that the radical evil thesis has both aspects, and I would argue that my position makes no contradiction. This essay has three parts. First, the empirical position on the radical evil thesis reviewed through Allen Wood's arguments. Second, criticism of Allen Wood is examined from a critical point of view. Third, present my interpretation and review whether this interpretation is consistent with the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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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칸트의 취미판단 연역은 '부록'의 오명과 '딜레마' 문제로부터 자유로운가?

저자 : 강지영 ( Kang Ji 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3-7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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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칸트의 취미판단 연역은 그에 대한 두 가지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운가?”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칸트의 취미판단 연역에 관한 비판들 가운데 잘 알려진 비판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판단력 비판』의 “순수 미감적 판단의 연역”(KU 5:279∼290)이 “미의 분석학”(KU 5:203∼244)의 '부록'일 뿐이라는 비판이고(Ameriks 1982; Kullenkamp 1978; Rind 2002; Savile 2006, Schaper 2006 등) 다른 하나는 연역의 결론을 받아들일 경우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비판이다.(Ameriks 1982; Guyer 1978; Meerbote 1980; Rind 2000) 다시 말해 첫 번째 비판은 취미판단 연역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고, 다른 비판은 연역의 논증이 건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제기된 질문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칸트의 취미판단 연역이 두 비판 모두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다. 제기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우선 취미판단에 대한 각 비판을 소개하고, 원전의 해당부분을 검토하여 각 비판이 비판으로서 성립하는지를 살펴보겠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비판은 비판으로 성립할 수 없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두 번째 비판은 비판으로 성립할 수는 있으나, 이 '딜레마'를 해소할 수 있는 단초를 “순수미감적 판단의 연역” 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음을 보일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swer the question, “Is Kant's deduction of judgement of taste free from the two criticisms raised about it?” There are two well-known criticisms raised about Kant's deduction of judgements of taste. One is the criticism that the section “deduction of pure aesthetic judgment” of the Critique of Judgement (KU 5:279-290) is merely an “Appendix” of the section “Analytic of Beauty”(Ameriks 1982; Kullenkamp 1978; Rind 2002; Savile 2006 and Schapper 2006). Another criticism is that if we accept the conclusion of Kant's deduction, we will fall into a 'dilemma'. (Ameriks 1982; Guyer 1978; Meerbote 1980; Rind 2000) In other words, one is that the deduction of taste is unnecessary, and the other is that the argument of the deduction is not sound.
Our answer to the question is that Kant's deduction of judgements of taste is free from both criticisms. To answer the questions raised, we will first introduce each criticism. And to examine each criticism, we will interpret the corresponding parts of the Critique of Judgement to see whether each criticism is valid as a criticism. Our interpretation reveals that the first criticism cannot be established as effective criticism. And the second criticism turns out to be valid as criticism. But we can find the way to solve this “dilemma” in the section “the deduction of pure aesthetic jud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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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헤겔 『논리의 학』에서 양상 범주에 관한 논의 -『신 존재증명 강의』와 관련해서

저자 : 고현범 ( Ko Hyun Bum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5-10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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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적 존재론이자 형이상학의 비판적 서술인 『논리의 학』 현실성 장에서 헤겔은 양상 범주들의 관계 방식을 논의한다. 양상 범주는 『논리의 학』 서술 과정에선 절대자의 양태로부터 이어지는 논의이며, 스피노자의 실체론을 비판적 서술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 글은 『논리의 학』에서 양상 범주의 논의를 『신 존재증명 강의』와 연관시켜 고찰함으로써 헤겔의 스피노자 비판이 갖고 있는 복합적인 층위를 제시하려고 했다. 즉 『논리의 학』의 양상 범주 논의는 우주론적 증명과 연관되며, 헤겔은 논의의 직접적 대상인 스피노자 철학과 함께 야코비의 충족이유율 비판을 검토하고 있다.
『논리의 학』에서 양상 범주 논의는 우연성, 상대적 필연성, 절대적 필연성의 순서로 진행된다. 즉 우연성과 필연성의 관계가 주요한 논점이며, 이러한 논의 구조는 충족이유율에 따라 우연한 사물들의 존재 이유를 추론해서 필연적 존재에 이르는 우주론적 증명과 유사하다. 그런데 야코비가 보기에, 가장 정연한 형이상학 체계인 스피노자의 충족이유율과 실체론의 귀결은 유한한 자연계에 머물고 만다. 그러나 야코비의 이러한 비판은 상대적 필연성 비판에 그치는 반면 『논리의 학』의 관점에서 스피노자의 실체는 절대적 필연성에 해당한다. 절대적 필연성은 절대자의 진리다. 그럼에도 절대적 필연성은 사유규정들의 연관 관계를 충분히 포함하고 있지 못하며 그런 점에서 한계를 갖는다.


Hegel discusses the relationship of modal categories on the chapter 'Actuality' in the Science of Logic, which is the categorial ontology and the critical discussion of metaphysics. Discussion on modal categories results from the modus of the absolute in the course of the Science of Logic, and its object of the critique is the substance of Spinoza. This article aims at presenting the complex layer of Hegel's critique of Spinoza. That is, discussion on modal categories is connected to the cosmological argument, and Hegel examines Jacobi's critique of the principle of sufficient reason with the philosophy of Spinoza.
Discussion on modal categories proceeds in the order of contingency, relative necessity and absolute necessity. The relationship between contingency and necessity is the main issue, and this structure of discussion is similar to the cosmological proof of the existence of necessary being by reasoning of the existence of accidental things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sufficient reason. According to Jacobi, the consequences of Spinoza's substance, which is the clearest metaphysical system, remain in a finite natural world. However, Jacobi's criticism is a critique of the relative necessity, while Spinoza's substance is the absolute necessity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Science of Logic. Absolute necessity is the truth of the Absolute. Nevertheless, the category of absolute necessity does not sufficiently include the association of the thought (“Denkbestimmung”). That reveals the limits of Spinoza's sub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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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헤겔의 유기체적 국가 이념에서 입법권의 매개 기능과 개인의 권리의 인정

저자 : 윤삼석 ( Yun Sam-so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5-14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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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유기체적 국가 이념은 자신의 부분들로 필연적으로 분화됨과 동시에 이들 간의 필연적 매개 연관을 형성함으로써 유기적 통일을 이룬 국가의 상을 함축한다. 헤겔의 국가 이론에 대한 통상적 비판, 즉 헤겔의 국가 이론은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정당화 작업이라고 해석한 비판은 이러한 헤겔의 유기체적 국가 이념에 대한 일면적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본 논의에서는 헤겔의 유기체적 국가 이념은 매개의 체계로 규정된 국가 체제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통해 온전히 이해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특히 이는 입법권에 부여된 매개 기능과 개인의 권리에 대한 제도적 인정의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먼저, 입법권의 매개 기능에 대한 해명은 국가 개념의 이중적 의미에 근거를 두고 이루어졌는데, 광의의 국가 개념은 가족과 시민사회 전체를 포괄하면서 그 성원인 개인의 권리를 실현시켜주는 제도들의 총체를 의미하고, 협의의 국가 개념은 개념의 필연성에 따라 삼권으로 분화되어 이들 간의 유기적 통일을 이룬 정치적 국가체제를 의미한다. 정치적 국가 체제에서 입법권은 권력들이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필연적 연관을 형성하는 데에 매개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 기능은 입법권이 군주권의 계기와 통치권의 계기를 자체 내에 함축하는 식으로 작용한다. 입법권은 또 자신의 고유 요소인 신분의회의 계기를 통해 국가와 시민사회를 매개하는 기능도 수행하는데, 이 기능은 신분의회의 조직과 구성에서, 즉 시민사회의 신분의 구별에 근거를 둔 양원제에서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다음으로, 개인의 권리에 대한 제도적 인정도 '보편성과 특수성의 통일'로서의 유기체적 국가 이념을 가능케 하는데, 왜냐하면 국가에 의한 개인의 권리의 인정은 역으로 개인에 의한 국가의 인정을 야기하며, 이는 결국 국가에 대한 개인의 능동적 활동과 자발적 헌신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Hegel's Idea of the organic state implies the image of a state that achieves organic unification by inevitably diverging into its parts and at the same time forming an inevitable mediating relation between them. The typical criticism of Hegel's theory of the state that it is just a justification for statism ideology, was derived from one-sided understanding of Hegel's Idea of the organic state. In this paper, I interpreted that Hegel's Idea of the organic state can be fully understood through a detailed analysis of the state system as defined as system of mediation. And particularly I conceived that this understanding is possible by analyzing the functions of mediation given to the legislative power and clarifying the meaning of the institutional recognition of individual rights. First, I analyzed the functions of mediation of the legislative power based on the dual meaning of concept of state. Here, the broad concept of the state represents the total of institutions that realize the rights of individuals who are members of the family and the civil society as a whole, and the narrow concept of the state refers to a political system of state that is diverged into three powers(legislative power, executive power, power of monarch) according to the necessity of its concept and achieves organic unification between them. In a political system of state, each power should not exist on its own but form a mutually inevitable relation. To this end, the legislative power should perform the functions of mediation in such a way that it includes the moment of monarchy and executive power in its own. The legislative power also performs the functions of mediation between the state and the civil society through the assembly of estates as its own moment. This function is embodied in the organization and composition of the assembly of estates, i. e. in the form of bicameral system based on the distinction of status in the civil society. Next, institutional recognition of individual rights also enables the state to form an organic system as unification of universality and speciality, because recognition of individual rights by the state causes state recognition by individuals in reverse, which eventually enables individuals to do active activities and voluntary dedication to the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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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헤겔철학에서 형식과 질료의 변증법

저자 : 조종화 ( Cho Chong-hwa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3-17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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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헤겔의 『논리학의 학』의 근거논리학에서 논의되는 형식과 질료의 관계 문제를 고찰한다. 형식과 질료 그리고 양자의 구별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모든 형이상학적인 사유의 근저에 놓여있다. 그런데 존재하는 모든 것이 형식과 질료의 통일체로 이해되어야 한다면, 이러한 이해가 가능하기 위한 전제들과 이와 관련된 문제들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헤겔이 제시하는 논점들, 말하자면 형식과 질료의 상호 전제관계, 형식의 규정적인 활동성과 질료의 생성운동의 통일적인 관계, 이와 함께 형식과 질료의 근원적인 통일 및 그 실현이 고찰될 것이다. 헤겔은 이 통일 구조를 자신의 외화의 내재화라고 부른다. 물론 여기에는 헤겔의 고유한 변증법과 헤겔과 다른 철학자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 사이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 있기에, 이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이고, 마지막으로 형식과 질료의 관계 물음이 철학사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서도 간략히 서술될 것이다.


Es handelt sich in diesem Aufsatze um ein Verhältnisproblem von Form und Materie, das in der Grundlogik in Hegels Wissenschaft der Logik abgehandelt worden ist. Form und Materie, und deren Unterschied liegen allem metaphysichen Denken nach Aristotle zugrunde. Ob alles Seiende als eine Einheit von Form und Materie begreift werden muß, dafur sollen Voraussetungen und Probleme, die mit diesen Voraussetungen zusammenhängen, untersucht werden. In diesem Aufsatze werden die Erọ̈rterungspunkte diskutiert, die Hegel in Bezug auf jeneren Voraussetungen und Probleme aufgestellt hat, nämlich gegenseitiges Voraussetungsverhältnis von Form und Materie, einheitliches Verhältnis von bestimmnender Tätigkeit der Form und Werden der Materie, damit ursprungliche Einheit von Form und Materie und deren Realisierung. Hegel nennt diese Einheitsstruktur 'Erinnerung ihrer Entäußerung'. Indem in dieser Diskussion doch die Verstäntnisse uber Hegels eigentliche Dialektik und die Differenzen von Hegel und anderen Philosophen, besonders Aristotle und Kant vorausgesetzt worden sind, daruber wird es auch diskutiert. Schließlich wird es kurzlich dargestellt, welche Bedeutung die Frage nach dem Verhältnisse von Form und Materie philosophiegeschichtlich 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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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대한 계보학적 일 연구 -프란시스 허치슨부터 제레미 벤담까지

저자 : 김원철 ( Kim Won-chul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7-20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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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철학의 역사에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문구의 대흥행은 벤담의 유산으로, 그의 사상과도 불가분하게 엮여있다. 벤담은 해당 문구를 인생의 상이한 시기에 사용했는데, 때로는 수학적 관점에서 그것을 쾌락산법과 연합하여 사용했고, 때로는 불같은 선전가의 열정으로 해당 문구를 사용했다. 하지만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문구를 최초로 주조한 이는 벤담이 아니었다. 이 주제를 연구해 온 로버트 새클턴에 따르면, 문구의 역사는 프란시스 허치슨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726년에 출간된 『미와 덕 관념의 기원에 관한 연구』에서 허치슨은 문구를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그의 의도 중 하나는 자기-이득관심에서 촉발된 위선적 도덕 행위들로부터 도덕적 행위를 구별하는 잣대를 마련함이었다. 흄과 스미스 등 스코틀랜드 도덕철학자들에게 허치슨이 끼친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허치슨 문구의 가장 명백하고 성공적인 차용 사례는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발견된다. 엘베티우스는 그것을 모든 덕들의 원리이자 입법의 원칙으로 제시했고, 베카리아는 그것을 형법개혁운동을 위한 책략으로 사용했다. 이처럼 영어에서 프랑스어로, 그리고 이탈리아어로 이전되면서 허치슨의 문구는 원래 의미와는 다른 뜻으로 변형을 겪기도 했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허치슨에서 벤담에 이르는 문구의 역사를 추적해 보면서, 벤담의 비평적 도덕의 의미를 계보학적 관점에서 검토해보았다.


In the history of moral philosophy, the wide vogue of the formula '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 was the creation of Bentham, with whom it is inextricably associated. He used it at different times in his life, sometimes in a mathematical spirit, associating it with his felicific calculus, sometimes with burning propagandist zeal. However, it was not Bentham who had devised the formula '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 According to Robert Shackleton, it traced back to Francis Hutcheson. In his Inquiry into the Original of Our Idea of Beauty and Virtue published in 1726, Hutcheson used the phrase with the intention to distinguish genuinely moral behaviour from counterfeits which spring from self-interest. Hutcheson's influence was outstanding chez Hume and Smith. The most indubitable and the most fruitful borrowing form Hutcheson's formula, however, were not in England, but in France and Italy. Helvetius took it as the principle of all human virtue and of all legislation, and Beccaria used it as his device for the movement of law reformation. In this passage through different languages the meaning of Hutcheson's words had undergone some distortion. In this paper, I examined the history of '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 from Hutcheson to Bentham, with the intention to reveal the originality of Bentham's Censorial moral in a genealogical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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