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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논집 update

Sogang Journal of Philosophy

  •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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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738-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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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5권0호(2008)~59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389
철학논집
59권0호(2019년 11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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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터 벤야민의 유대 메시아주의

저자 : 고지현 ( Ko Ji-hyun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논집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7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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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이 사상적으로 유대 메시아주의를 의무화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완결성을 기대할만한 독자적인 텍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벤야민의 사상전개에서 유대정신이나 메시아주의가 자기목적이 아니었음을 시사한다. 유대 메시아주의에 대한 벤야민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역사철학의 혁신, 곧 역사의 신학적 차원을 역사유물론과 접목하려는 최후의 시도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역사철학의 주요 사유요소로서 유대 메시아주의는 숄렘과 공유한 문제의식 및 서신 논쟁을 통해 재구성해볼 수 있다. 먼저 숄렘과 공유했던 유대정신은 벤야민의 칼 크라우스 비평론에서 개진되고 있는 언어와 정의의 상관성, 크라우스의 언어에 경도된 실존과 그로부터 분출되는 정의개념이다. 이를 통해 뚜렷하게 가시화되는 것은 유대 종말론이다. '최후심판은 즉결심판권'이라는 카프카의 아포리즘은 카프카 비평론에서 나타나는 벤야민의 신학적·유대적 사유를 규정하는 열쇠다. 여기에서 우리는 카프카 작품에서 나타나는 신학적 차원을 '계시의 무'라 특징지은 숄렘의 해석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른바 포스트모던의 정치신학을 주도하는 아감벤의 정치철학이 숄렘의 이 개념을 활용하여 예외상태론으로 흡수하는 양상을 면밀하게 분석할 것이다. 이와 같은 아감벤의 독특한 전유방식은 아이러니하게도 벤야민이 「역사철학테제」에서 슈미트의 카테콘과 대결을 벌이는 적그리스도의 극복이라는 공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예외상태론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이 대립구도는 벤야민이 명시적으로 유대전통으로 소환하는 기억 패러다임, '불망'의 역사철학적 전망을 열어준다.


Es ist wohl bekannt, dass Walter Benjamin in seinem philosophischen Laufbahn dem Judentum verpflichtet war. Doch hat er keine eigenständige Forschung dazu durchgefuhrt. Aus diesem Tatbestand lässt sich dennoch nicht schlussfolgern, dass bloss stoffliche Kenntnisse von Talmud oder Kabbala sein Problembewusstsein von Judentum konkurrierend ersetzen könnten. Seine Verpflichtung dazu war kein Selbstzweck, sondern organisch mit dem experimentalen Versuche verbunden, der theologischen Dimension der Geschichte an den historischen Materialismus anzuknupfen. Benjamins judischer Messianismus ist zu rekonstruieren, durch das Problembewusstsein, das er mit Gershom Scholem geteilt hat, sowie die Auseinandersetzungen zwischen den beiden, die hauptsächlich brieflich gefuhrt wurden.
Benjamins und Scholems gemeinsame Interesse in ihrer fruhen freundschaftlichen Beziehung liegt in einem latenten Zusammenhang von Sprache(besonderer Bindung der Juden an Sprachwelt) und Gerechtigkeit, den Benjamin später in Karl Kraus noch ausfuhrlich entwickelt. Dabei handelt es sich um die apokalyptische Dimension der judischen Geschichte. Kafkas Aporismus des jungsten Gerichtes interpretiert Scholem als 'Nichts der Offenbarung'. Diesen Begriff gebraucht Agamben fur seine Aneignung von Theorem des Ausnahmezustandes im Kontext der postmodernen politischen Theologie. In dieser eigentumlichen Konstellation aus einem Abschnitt der Rezeptionsgeschichte ist ironischerweise ein Schlussel zu Benjamins Verstäntnis zur judischen Seite der Geschichte erkennbar. In der Konfrontation mit Carl Schmitts Katechon hält Benjamin an der dunklen Figur des Antichistes fest und fordert dessen Überwindung als eine geschichtsphilosophische Aufgabe auf. Diese Aufgabe ubernimmt bei ihm das Eingedenken, das heisst wohl 'Zachor (Erinnere Dich!)', nämlich der kategorischer Imperativ in der judischen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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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세 유대교로 보는 마이모니데스의 삶과 철학

저자 : 최중화 ( Choi Jung-hwa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논집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9-5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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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모니데스는 중세 최고의 유대철학자이고 그가 저술한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는 유대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마이모니데스의 가장 큰 업적이 유일신교인 유대교안의 여러 이슈들을 철학적 카테고리를 통해 정의했기 때문임을 생각하며, 본 논문은 마이모니데스가 다루었던 하나의 이슈를 깊이 다루기보다 마이모니데스가 철학적 카테고리로 정의한 유대교관련 이슈들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주제는 신, 창조, 능동지성(Active Intellect)과 예언과 계시, 토라공부와 유대교 등을 포함한다. 또한, 12세기 마이모니데스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중세유대교(Medieval Judaism)가 마이모니데스의 삶과 철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고, 당시 아랍제국에 꽃피우고 있던 아리스토텔레스주의가 어떻게 마이모니데스의 철학 형성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중심으로 마이모니데스의 철학을 재구성해 보고자 한다.


Moses Maimonides is considered to be the greatest medieval Jewish philosopher. He came to be a distinguished figure because he thoroughly dealt with the religious issues within a monotheistic religion, Judaism, through rigorous philosophical argumentations and categorisation. This paper is not intended to be an in-depth study of a single topic. Instead, several important topics will be surveyed to demonstrate how Maimonidean philosophy has been shaped by the influence of his life as the leader of the 12th century Egyptian congregation and current Aristotel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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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행위와 부작위는 도덕적으로 비대칭적인가

저자 : 김효은 ( Kim Hyo-eun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논집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1-8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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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임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하지만 죽게 내버려둠은 도덕적으로 덜 비난받는다는 것이 일반적 직관이다. 이 논문은 프랭크푸르트 스타일의 행위-부작위간 도덕적 비대칭성 주장에 대해 세 가지 근거로 반박한다. 첫째, 비대칭성 주장은 대안가능성에 대한 결과중심적 해석을 가정하며 이 가정은 인과적 책임 논의에는 적절하나 도덕적 책임 여부에 대한 근거로 적절하지 않다. 둘째, 이 논문이 고안한 수정된 합쳐진 트롤리 시나리오에서 드러나듯 도덕적 책임의 제어조건은 인과중심논의의 가정과 달리 인식적 요소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셋째, '인과성'과 '행위-부작위 구분'에 대한 지각은 인식상대적일 수 있다.


Killing is morally blameworthy but letting someone die is morally less blameworthy. This paper refutes the Frankfurt-style action-omission moral asymmetry claim on three grounds. First, the argument for asymmetry assumes a result-based interpretation of alternative possibilities, and this assumption is not appropriate as a basis for moral responsibility, although causal responsibility can be guaranteed. Second, the non-alternative examples used in the claim of asymmetry still leave room for alternative possibilities, and the control condition of moral responsibility requires a cognitive component that is overlooked by the causal discussion. Third, perception of 'causality' and 'action-omission distinction' can be relative to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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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크리스티안 볼프의 형이상학적 정치학 - 『독일어판 정치학』의 정부형태론을 중심으로 -

저자 : 이선민 ( Lee Sun-min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간행물 : 철학논집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7-12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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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볼프(Christian Wolff)는 토마지우스와 함께 독일 계몽주의의 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사람이지만, '독단주의자'라는 명칭으로 인해 그동안 도외시되던 경향이 있었다. 특히 볼프의 정치학은 윤리학이나 자연법 등의 다른 실천철학보다 훨씬 덜 다루어졌다. 그러나 볼프의 정치학은 '아버지적 사회와의 닮음'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기에 보다 자세히 다뤄질 필요가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볼프의 정치사상, 그 중에서도 특히 정부형태론을 조명하고, 그의 정부형태론이 형이상학을 통해 이해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제대로 이해될 수 있음을 논증하려는 시도로 이루어져 있다. 정부형태론에서 볼프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라 3개의 좋은 정부형태와 3개의 나쁜 정부형태를 구분한다. 그러나 그는 아리스토텔레스류의 정부형태론을 답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버지적 사회와의 닮음'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만들어내 가장 좋은 사회의 모델로 제시함으로써 독창성을 확보한다. 이와 같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볼프의 형이상학을 경유해나갈 수밖에 없다. 볼프는 “가능한 것”, “질서” 그리고 “완전성”과 같은 형이상학적 개념을 등의 형이상학적 개념들을 열쇠개념(Schlusselbegriff)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개념들이 '아버지 사회'라는 개념에 근거를 줌으로써 독특한 정치체제 이론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은 볼프의 정치학이 '형이상학적 정치학'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hed light on Wolff's politics, especially on his political system theory, and to argue that his political system theory can only be properly understood through his metaphysics. As the father of German enlightenment, there is little doubt that Christian Wolff is a significant figure, however he has been unjustly depreciated by the name, “dogmatist”. Wolff's politics has especially been belittled, much more than his other practical philosophies, for instance ethics and philosophy of natural law. Nonetheless, Wolff's politics is worth a closer look, because he elaborates on the concept, “a resemblance to fatherly society.” In his political system theory, along Aristotle, Wolff distinguishes three good and three bad political systems. Aside from following Aristotle's political philosophy, Wolff secures originality by introducing the unique concept, “a resemblance to fatherly society.” And to understand this unique concept, we have to go through Wolff's metaphysics. Wolff's key concepts are metaphysical concepts such as "what is possible", "order" and “completeness.” These concepts give a basis for the concept, “fatherly society”, and thereby create Wolff's unique political system theory. This implies that Wolff's politics is "metaphysical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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