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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연구 update

Theory and Research in Citizenship Education

  •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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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598-7280
  • :
  • : 사회와교육(~1998)→시민교육연구(1998~)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2)~51권1호(2019) |수록논문 수 : 955
시민교육연구
51권1호(2019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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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소년의 사회적 관계가 다문화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한 종단분석

저자 : 김동진 ( Kim Dong-ji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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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가 다문화수용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의 자료를 활용하였고,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2 시점부터 고3 시점까지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와의 관계는 다문화수용성의 초기값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또래와의 관계는 중2에서 고3까지 모든 시점의 다문화수용성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넷째, 교사와의 관계도 중2에서 고3까지 모든 시점의 다문화수용성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다섯째, 이웃과의 관계는 중2에서 고1까지 각 시점의 다문화수용성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그 영향의 크기는 초기보다 감소하였고, 고2와 고3 시점에는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다. 여섯째, 본 연구에서 주요변수는 아니었지만 청소년의 성별이 다문화수용성의 초기값과 다문화수용성의 변화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다문화수용성의 발달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다문화수용성 함양을 위해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관계의 주체들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에 대비한 교육적 대책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환경을 함께 고려할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시민성과 그것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적 방법에 대한 숙의가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focuses on multicultural acceptance: a citizenship quality essential for multicultural societies. Data from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were used. Study participants were 7th grade (1st year of middle school)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second (8th grade) to sixth year (12th grade) surveys of KCYPS (N = 2,056). A latent growth model was used to longitudinally analyze the effects of adolescents' social relationships on multicultural acceptanc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ulticultural acceptance continuously increased from 8th grade to 12th grade. Second,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affected the baseline value of multicultural acceptance. Third, peer relationship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multicultural acceptance for all time points from 8th grade to 12th grade, and the size of the effect continuously increased. Fourth, relationships with teachers also had a significant impact on multicultural acceptance at all time points from 8th to 12th grade. Fifth, the relationship with neighbor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multicultural acceptance from 8th to 10th grade, but the size of the effect declined over time, with no significant effect in the 11th or 12th grade. Sixth, although gender was not a key variable in this study, it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baseline value of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changes in multicultural accep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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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통합사회 교과서에 나타난 경제윤리 내용 분석 - 소비자의 선택과 역할을 중심으로 -

저자 : 김태환 ( Kim Tae Hwa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6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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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제윤리에 대한 내용이 교과서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등장한 통합사회 교과서의 '시장' 관련 단원을 분석하였다. '시장' 단원에서 다루는 합리적 소비와 윤리적 소비를 중심으로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합리적 소비에 비해 윤리적 소비의 개념 정의 방식은 교과서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연구자들의 합의된 정의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둘째, 윤리적 소비를 긍정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직ㆍ간접적으로 윤리적 소비를 권장하는 서술 또는 탐구활동이 많이 보였다. 이는 윤리적 소비를 '소비자의 바람직한 역할'과 관련지어 서술하라는 교육과정 해설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합리적 소비와 윤리적 소비의 관계 설정 과정에서 위계를 설정하거나 상충하는 개념으로 학습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내용 구성이나 서술이 있었다. 교육과정에 따르면 시장 경제에서 합리적 소비와 윤리적 소비는 모두 권장되는 소비 행위이며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므로 두 가지 소비 행위의 관계 설정에 유의해야 한다. 합리성과 개인의 가치에 근거한 선택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며, 합리적인 선택이 윤리적이지 않은 소비로, 또는 윤리적 소비가 비합리적 소비로 오인되지 않도록 교과서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교과서 내에서 시장이라는 주제 중심의 경제교육과 도덕교육의 통합 시도 과정과 결과, 한계를 일정 부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경제윤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시도되어 교실 안 수업에서 경제와 윤리의 이분법적 관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set out to analyze the ways that content about economic ethics was dealt with in textbooks by analyzing the "Markets" units in integrated social studies textbooks. The analysis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definition of ethical consumption among textbooks unlike that of rational consumption due to the absence of an agreed definition of ethical consumption among researchers; second, ethical consumption was depicted in a positive way with many descriptions or inquiry activities to recommend it directly or indirectly, which was influenced by a curricular interpretation that it should be depicted in relation to the "desirable roles of consumers"; finally, there was a hierarchy or conflicting concept in the process of setting a relation between rational and ethical consumption, and it might mislead students in content organization or description. The curriculum states that both rational and ethical consumption is recommended in the market economy, which means that students should not be taught to develop a judgment regarding which of them is better consumption. There should be possibilities of choosing between them based on rationality and personal values. The findings offer some information about the processes, outcomes, and limitations of an attempt at integrating economics and morality education around the topic of markets in tex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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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교 조성 방안 탐색-혁신학교와 일반학교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저자 : 박하나 ( Park Hana ) , 옥일남 ( Ok Ilnam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1-9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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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교 조성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의 일반학교와 혁신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전문성을 지닌 교사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들의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이를 둘러싼 학교 환경을 비교 분석하는 질적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학교 영역은 소통/상호작용, 관리/경영, 교사 전문성, 교육활동의 네 영역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들이 요구된다. 첫째, 소통과 교과협의회를 활성화시키는 학교의 구조적 노력이 필요하다. 교사 간 토론의 일상화는 협력하는 수업을 가능하게 하며,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촉진한다. 둘째, 지지자/지원자 유형의 관리자는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자율성을 인정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른 구성원들과 동등한 지위로 참여하며, 권한을 고르게 배분한다. 또한 갈등상황을 회피하지 않으며, 갈등해결을 구성원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중재한다. 셋째, 교사 전문성을 위해 교사 연수와 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민주시민교육 리더 교사를 발굴하고 자생적 교사모임을 지원하는 등 수동적인 교사 문화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 넷째, 교과와 비교과 교육활동을 활용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실천 노력을 드러내어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더불어 학생 중심 활동 수업이 배움 중심 수행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교사들의 평가 재량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ways to construct school for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 conducted a qualitative case study for comparative analyses with innovative schools and general schools.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four participants, who have the professional expertise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Schools are categorized and analyzed into four areas: communication/interaction, management, teacher professionalism, and curriculum/evaluation. Research results reveal current situations and limitations of democratic school and provide the implications as follows. First, it needs the structural efforts to activate communication/debate, which make cooperative classroom activities. Second, administrators as supporters accept teacher's independence and autonomy and distribute authority equally with other school members. They don't avoid the confliction and recognize it as a matter for all. Third, they need to build up teacher training and networks for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which can reform the passive culture. Fourth, it is important to find various programs and practices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Also teacher's discretion for assessment needs to be expa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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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데이터 리터러시의 사회과 교육적 함의

저자 : 배화순 ( Bae Hwasoo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5-12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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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식 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사회과 교육의 차원에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탐색하고, 사회과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의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과에서는 교육과정 차원에서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과서 내에서도 각종 표, 그래프 등을 제시하는 등 데이터를 주요 학습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과 교육 내에서 데이터 리터러시 관련 논의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민 교육적 차원에서 사회과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의 목적 및 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사회과 교육에서의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은 기술적 차원이나 수학 및 통계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보다는 시민의 기본적 역량 함양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활용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차원까지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데이터가 갖는 의미를 교과 교육의 차원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회과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위하여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대한 연구,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방안 모색이 선행되어야 하며, 데이터를 비판적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시민적 자질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eed for teaching data literacy in social studies education and to draw its educational implications at a time when data is increasingly becoming a topic of attention amid the advent of the information society. In social studies education, data literacy is covered in the curriculum and data is a major topic of learning in textbooks, presented as tables, graphs and so on. However, as it appears that the importance of data literacy in social studies education has not been sufficiently discussed in the existing literature on the topic, this study aims to present the importance of teaching data literacy in social studies education for the sake of civic education, as well as its future directions. Data literacy in social studies education should hold a prominent place in the cultivation of the basic capacity of citizens, rather than being a technical or mathematical/statistical skill. It should be advanced to a level where students can collect and apply data, and even communicate using data. There is a need to support students in their exploration of the significance of data in their daily lives through the subject's curriculum. Hence, this study suggests that research on curriculums, textbooks, and methods for teaching data literacy in social studies education should be planned, and that there is a need for the development of civic qualities for reading and analyzing data cri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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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융합적 사고의 개념화를 위한 대안적 사고의 탐색(1) : Integrative Thinking

저자 : 안영식 ( Ahn Young Shik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1-14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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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적 사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의 핵심 자질이지만 그 의미와 과정은 여전히 미개념화의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융합적 사고의 개념화를 위한 시사점 확보의 방안으로, 그것의 대안적 사고 중 하나인 Integrative Thinking의 연구 경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Integrative Thinking은 크게 세 가지 의미 경향을 가짐을 확인하였다. 첫째는 다양한 학문 및 영역의 경계를 뛰어 넘어 필요한 지식을 문제해결에 관련시키는 학제적 사고이다. 그것의 세부 과정으로는 '노출-관련-선택-조직-연결-적용' 등이 제안되었다. 둘째는 다양한 지식들에 여러 가지 인지기능을 작용시켜 문제를 해결하는 인지적 능력으로, 세부 과정으로는 '직관', '적용', '종합', '지식-이해-적용-분석-종합-평가' 등이 주장되었다. 셋째는 다양한 사고들을 서로 관련시키는 메타 사고인데, '핵심특징-인과관계-구조-해결책' 등이 세부 과정으로 제안되었다. 이러한 Integrative Thinking의 의미 경향과 세부 과정들은, 다양한 학문을 지식 기반으로 하고 총체성이라는 특성을 갖는 사회현상을 학습 대상으로 삼으며 융합교육에 직면해 있는 사회과가 추구할 융합적 사고의 모습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


Convergent thinking is the core quality of the creative convergent talent that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s aimed at. In the social studies, however, the meaning and process are still in a state of non-conceptualization.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search trend of Integrative Thinking, one of its alternative thinking, as a method of securing implications for the conceptualization of Convergent Thinking. As a result, Integrative Thinking has three major trends. First, it is an interdisciplinary thinking that involves crossing the boundaries of various disciplines and areas and relating necessary knowledge to problem solving. The detailed processes of it were suggested as 'exposure - engagement - selection - organisation - connection - application'. Second, cognitive abilities that work on various cognitive functions in various knowledge to solve problems are claimed to be 'intuition', 'application', 'synthesis', 'knowledge - comprehension - application - analysis - synthesis - evaluation'. Third, it is a meta-thinking that relates various accidents to each other, and the 'salience-causality-architecture-resolution' was proposed as a detailed process. These tendencies and the detailed processes of IT, have the potential to be applied to the shape of convergent thinking of social studies that has a variety of disciplines such as: knowledge base, learning the social phenomenon that has the characteristic of totality, and STEAM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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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치성찰' 교육을 위한 '가치사실' 중심 접근

저자 : 옹진환 ( Ong Jin-hwa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7-17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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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다양한 사회 문제는 최소한의 가치들이 존중되지 않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단순히 학생들에게 가치를 주입하고 전달하는 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민주시민교육의 가치교육 방법으로는 부적절하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가치교육의 목적으로 '가치성찰'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대안적 가치교육 방안으로 '가치사실' 중심 접근을 제안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가치사실'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 베버, 퍼트남, 듀이의 논의를 통해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가치사실' 중심 접근에 대한 이론적 정당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마지막 부분에 이를 예시하는 실천적 적용 방안을 간략히 제시하였다.


Today's diverse social problems are derived from the lack of 'value reflection' in which minimal basic values are not respected. However, to solve this problem simply by injecting and conveying value to students is inadequate as a value education method of democratic civic education. In this regard, this researcher proposed a 'value-fact' centered approach as an alternative value education method that enables 'value reflection'. The discussion in this article will clarify the meaning of the 'value-fact', and the rationale for this will be presented by Weber, Putnam, and Dewey. This paper focuses on the theoretical justification of the 'value-fact' centered approach, and briefly presents the practical application method to illustrate this at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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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등 도덕 교과서에 대한 비판적 담론 분석: 국가 공동체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 : 장수빈 ( Jang Soo Bi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5-20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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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5 개정에 따른 초등학교 3~6학년 도덕 교과서에 재현된 국가 공동체의 모습과 애국의 의미를 노먼 페어클러프(Norman Fairclough)의 비판적 담론 분석의 프레임을 활용하여 읽어낸 것이다. 애국심과 애국주의 교육이 교화로 흐를 가능성에 대해 이론적으로 살펴본 뒤,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4권의 표지, 텍스트, 삽화를 장르, 담론, 스타일로 나누어 언어의 의미 작용(semiosis)과 상호 담론성(interdiscursiveness)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는 북한과 대조되는 체제의 경제 공동체, 다문화주의를 품은 원초적 민족 집단으로 정체화되고 있었다. 또한, 애국의 의미는 전체를 개인이나 소수자보다 더 우선하는 위치에 놓는 것,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것,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도덕적 가치의 내면화를 위한 닫힌 담론 구조가 어린이와 교사가 능동적인 사회변혁의 주체로 성장하는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이 글은 초등 도덕 교과서의 담론 구조가 우리가 국가 공동체와 나라 사랑을 사유하는 방식을 어떻게 허용하고 또 제한할 수 있는가에 관한 관심과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This paper analyzed four elementary moral education textbooks published in response to the Revised National Curriculum of 2015 using the Critical Discourse Analysis by Norman Fairclough. After reviewing theories about patriotism and the danger of potential indoctrination, the author analyzed the cover pages, texts, and illustrations of four moral education textbooks focusing on the semiosis and interdiscursiveness (genre, discourse, and style). Findings revealed that elementary moral education textbooks identify Korea as an economic community that has a different system from North Korea, and is a homogeneous ethnic group trying to embrace multiculturalism. In addition, the meanings of patriotism are defined as prioritizing a nation/group over individuals, protecting a nation from foreign powers, and making an effort for reunification. The author also found that elementary moral education textbooks do not address the democratic values and political identity in Korea whereas there is an over emphasis on economic productivity. This analysis suggests that reconfiguration of current closed narrative structure of elementary moral education textbooks is required if we are to create space and opportunity where young students and their teachers grow as active social transformative agents to dismantle the status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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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집단적 맥락에서 바라본 따돌림 양상 및 개선방안

저자 : 전자배 ( Chun Jabae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7-23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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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심리학과 사회과교육의 통섭적 접근을 통해 집단따돌림 상황에서 작동하는 또래집단규범의 영향력을 살펴보고, 다수의 무지로 인해 집단따돌림 현상이 심화되는지 확인 하였다. 조사 결과, 학급 내 집단따돌림 상황에서 강화자·방관자로 행동하는 절반 이상의 학생들은 학급 내 따돌림 상황에 대해 낮은 수준의 허용적 태도(높은 수준의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 학생들은 학급 내 따돌림에 찬성하는 규범이 존재한다고 인지하여, 본래 따돌림에 찬성하지 않으면서도 따돌림을 지속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수의 무지가 존재하는 경우(학생들이 실제보다 학급 내 따돌림에 허용적인 집단규범이 존재한다고 과대평가하는 경우), 집단따돌림을 보다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학생들은 행동하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집단규범에 대한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자, 학생들에게 사회 규범 접근법을 처치하였다. 사회규범 접근법은 학생들에게 학급 내 존재하는 다수의 무지를 알려주어 학생들이 본래 자신의 태도대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처치 결과, 따돌림 강화·방관 행동의사는 강화자 집단 학생들에게서 유의하게 감소하고, 따돌림 방어 행동의사는 방관자 집단 학생들에게서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집단 내에서 주변을 의식하며 행동하는 청소년의 모습이 학급 내 따돌림을 지속·심화시키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동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집단규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바로잡는 사회규범 접근법이 집단따돌림의 지속·심화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학급 내 건강한 집단규범이 정착되고 조화로운 학급 공동체로의 발전을 위해 본 연구가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School bullying which brings about severe consequences has been on the rise. Based on the theory of social influence, this study supposes that peer group norms influence patterns of school bullying, with pluralistic ignorance worsening the bullying situation. This study proposes using the social norms approach in an attempt to eliminate pluralistic ignorance and to prevent school bullying, and examines the effectiveness of the approach. First, considering adolescents as members of peer groups, this study distinguishes itself from previous studies by taking into account bystanders and group dynamics to prevent bullying. Second, this study leads students to correct their misperceived group norms and not to remain in the spiral of silence by social norms approach which presenting actual group norms. Third, this study provides empirical evidence on different effects of the social norms approach depending on a student's participant role in the bullying situation. Drawing on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this study confirms that this approach could be more effective for students whose attitudes and behaviors are inconsistent, and seldom effective for students who have permissive attitudes toward bullying. It is worth emphasizing that anti-bullying education must be imbued with the civic values such as human rights and recognition and respect for others. By establishing positive group norms, adolescents will grow into responsible citizens, thus allowing our society to be more m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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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타난 저출산·고령화 내용 분석

저자 : 정문성 ( Jeong Moon Seong ) , 김경모 ( Kim Kyung Mo ) , 박기범 ( Park Kee Burm ) , 설규주 ( Seol Kyu Joo ) , 전영은 ( Jeon Young Eu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9-273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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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2015 개정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는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대안을 제안하기 위함이다. 7개의 일반적 분석준거와 4개의 내용 주제 분석준거를 사용하여 16개 중학교 사회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 등에 적합하게 기술되었지만 일부는 부정확한 표현들이 발견되었다. 둘째, 사실 위주의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였지만 가치의 문제, 정책의 문제 등을 탐구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셋째, 일부 저출산·고령화 관념 개념이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으며 관련 개념들이 혼재되어 사용되었다. 넷째, 모든 교과서가 저출산·고령화의 부정적인 측면을 언급하는 한편, 긍정적인 측면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섯째, 저출산·고령화의 대응 방안으로 경제적, 사회적, 정책적 측면을 다루었고 교육적으로는 다루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더 많은 지면의 활용과 탐구활동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둘째,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생애설계 또는 진로교육의 측면이 강화되어야 한다. 셋째,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개인윤리와 사회윤리적 접근이 필요하다. 넷째, 같은 사회 문제라 하더라도 저출산·고령화는 장기적 문제이므로 좀 더 종합적이고,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This study attempts to analyze the textual contents of the low fertility and ageing trends in Korea which are contextualized through Korean middle school social-studies textbooks and to suggest alternative directions. The following findings are the summaries of the study. First, the textbooks adopted in 16 middle schools based on revised 2015 curriculums properly inscribed the learning objectives and outcomes, though there were several explanations that were falsely represented. Second, textual contents presented factual information appropriately, however, they lack critical assessments based on value and policy applicability standpoints. Third, some of the explanations of low fertility and ageing have been subjectively described and terminologies were interchangeably used which are inappropriate. Forth, while all textbooks mentioned the negative consequences of low fertility and ageing, none mentioned otherwise. Fifth, suggestive solutions as counter measurements were identified in social, societal, and policy contexts, however, educational perspectives were mostly ignored. Based on these findings, we suggest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for policymakers and educators. First, textbooks should include more practical contents that are revelatory and exploratory in nature. Second, there should be more emphasis on preparing the current generations to be equipped to handle the direct impacts of low fertility and ageing phenomenon through fostering proper life and career planning skills. Third, textbook authors should be more conscious about respecting ethical standards of individuals and society. Fourth, contents should be written more comprehensively by taking macro and long-term perspectives accounting for the longitudinal nature of the low fertility and ag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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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사의 디지털 시민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 시민성 교육에의 함의

저자 : 최문선 ( Choi Moonsun ) , 박형준 ( Park Hyung Joon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학회 간행물 : 시민교육연구 51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5-31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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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디지털 시민성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예측 변수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디지털 시민성은 5가지 하위 요인, 기술적 인터넷 활용 능력, 지역사회 및 글로벌 쟁점에 대한 민감도, 온라인상 의사소통 및 협업, 비판적 관점, 인터넷 정치참여로 정의하였다. 예측 변수는 총 4가지로 교사 개인, 시민성 교육, 인터넷 사용, 그리고 심리학적 변인(인터넷 효능감/불안)으로 구성하였다. 최문선·박형준(2015)이 개발한 한국형 디지털 시민성 척도를 사용하여 전국 단위의 교원 연수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기술 통계, 분산 분석, 상관분석, t-검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교사 개인 변인 중 교원조직 가입여부, 시민성 수업 관련 변인 중 예비교사 시절 시민성 관련 수업 수강 경험과 시민성 관련 수업계획서 작성 경험, 인터넷 사용 관련 변인, 그리고 심리학적 변인 중 인터넷 효능감이 교사의 디지털 시민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예측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예비교사교육에서 시민성 교육 더 나아가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내용을 설계하는 데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redictor variables influencing teachers' levels of digital citizenship. The concept of digital citizenship is defined by five sub factors: Technical Skills, Local/Global Awareness, Communication & Collaboration, Critical Perspective, and Internet Political Activism. The predictor variables were constructed by personal, citizenship education, Internet use, and psychological variables. The Korean digital citizenship scale developed by Choi & Park (2015) was used to collect data from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teachers' professional development. Descriptive analysis, ANOVA, correlation analysis, T-tes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were performed to analyze data. Joining the teachers' union among personal variables, enrolling citizenship related classes and completing the lesson plans on citizenship among citizenship education variables, Internet use variables, and Internet self-efficacy among psychological variables were found as the significant predictor variables influencing teachers' levels of digital citizenship.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designing the directions and contents of digital citizenship education including citizenship education in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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