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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3권0호(1964)~63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866
겨레어문학
63권0호(2019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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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순성(崔舜星)의 행적에 나타난 협객(俠客) 면모 고찰

저자 : 김경회 ( Kim Kyung-hoi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3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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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박지원, 이가환, 이면백, 김택영이 서술한 최순성의 행적을 일화별로 살펴보고, 그 결과를 협객의 연원 및 조선 후기에 숭상된 협객의 특성과 비교하여 최순성이 협객임을 논의하였다. 먼저 최순성이 재물을 활용하여 주변 사람들을 원조한 것은 『소학』이나 장자의 사례뿐만 아니라 협객의 일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최순성이 주변 사람들을 대등하게 대우하고 자기를 희생하여 그들에게 지극정성을 다한 사실, 여러 생활적 문제나 송사를 해결한 점, 세상의 비난을 마다하지 않은 점, 수혜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서술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최순성은 협객의 면모가 다분하였다. 다음으로 서술자들이 최순성의 협객의 면모를 서술하지 않은 까닭을 확증 편향의 경향 때문이라고 추론하고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서술자들은 자신의 신념 및 확신에 부합하지 않은 정보나 근거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다. 둘째, 개성 사람이라는 이유로 타자화되었을 최순성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존재로 평가될 수 있도록 지배 계급의 시선에서 그의 행적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지배 계급이 부정적으로 인식한 협객의 면모를 간과하거나 생략했을 것이다.


Examining writing of Park Ji-Won, writing of Lee Ga-Hwan, writing of Lee Myeon-Baek, and writing of Kim Taeg-Young concerned with the trace of the past of Choi Sun-Seong, comparing the analysis results with the origin of chivalrous person and characteristic of chivalrous person in the late of Chosun Dinasty, it was confirmed that Choi Sun-Seong was chivalrous person. The fact that Choi Sun-Seong assisted surrounding people making use of his wealth was confirmed in examples in 『Sohak』, examples of a man of moral influence or a wealthy man, and examples of chivalrous person. By the way considering overall for Choi Sun-Seong to treat equally surrounding people and help them with all his heart sacrificing himself, to solve living problems or a lawsuit, not to be afraid of reproach of the world, and for writers to describe affirmative responses of recipients, Choi Sun-Seong was full of aspect of chivalrous person. Next I inferred the cause that writers did not make a remark about aspect of chivalrous person of Choi Sun-Seong as below. That was because of confirmation bias. First, writers did not make efforts to find information or bases being discrepant their own convictions. Second, writers ignored or omitted aspect of chivalrous person of Choi Sun-Seong that the ruling class cognized negatively, getting rid of prejudice against a person of Gaeseong and describing the trace of the past of Choi Sun-Seong in the view of the ruling class to make Choi Sun-Seong to be evaluated as a person who was appreciated soci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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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설화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과 결합하는 서사 양상과 그 문학치료적 의미

저자 : 김정애 ( Kim Jeong-ae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5-7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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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설화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의 서사 결합양상을 살피고 결합한 서사간의 친연성이 지니는 것의 의미를 문학치료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의 이본 분석 결과, 버림받은 전처아들이 성공해서 돌아오는 내용이 확장된 경우가 있고, 아들을 죽이려는 계모와 공모한 아버지의 죄의식이 강조되어 소극적으로나마 아버지가 문제를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확장된 경우도 있음이 확인된다.
둘째,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과 결합하는 서사는 대부분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의 변이형 중 버림받은 후의 전처아들의 상황이 강조되는 변이형과 결합한다. 도망친 전처아들은 조력자를 만나 훗날 이 사태를 규명하고 징벌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결국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과 서사의 결합을 이루는 경우는, 대부분 부모보다는 아들이 성장하고 힘을 키워나가는 내용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셋째, <간 뺏길 뻔한 전처아들>과 결합한 서사에는 전처아들의 가족 로맨스를 실현시키는 것과 동시에 그로부터 벗어나는 해법도 마련되어 있다. 즉 전처아들이 더 나은 부모를 만나는 막연한 환상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한 고난과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동반하면서 계모를 징치하게 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의 결과는 문학치료학에서 제안된 '복합서사' 개념을 구체화하는 것인 동시에 문학치료 현장에서 이 설화를 활용할 적에 내담자의 다양한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The main purpose of this book is to examine the conjunctival patterns of the narrative, the ex-wife's son who almost lost his wife's likeness, and to reveal the meaning of the interconnectedness of the narrative from a literary and therapeutic point of view.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of < The liver of son and stepmother > version confirms that There is a extended story that ex-wife's son returns after success, and there is a story that the father solved even if he is passive as the father's guilty conscience is emphasized.
Second, the epic combination with < The liver of son and stepmother > is based on filling the lack of epic, especially the epic combination is helpful to make up for the maturity process of son.
Third, the epic combination like this shows that the family romance of son come true, and the romance can be solved.
The above result is expected to embody the concept of "composite-epics" proposed in literary therapeutics, while also providing a basis for analyzing the various responses of clients when using the folklores at the site of literary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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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반쪽이의 서사로 본 공옥진의 삶과 춤의 의미

저자 : 송영림 ( Song Young-lim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3-10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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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없는 사람들을 '정상인'이 아닌 '비장애인'이라 일컫는 것은 모두 장애인이 될 수도 있음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비장애인으로서 장애인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당장 자신과 일치시키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했던 사람이 있으니 바로 '병신춤'으로 유명한 예인(藝人) 공옥진이다. 그의 험난한 개인사와 예인으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겸양과 미덕을 갖춘 인품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공옥진이 지나온 길에 비해 그의 삶과 예술은 인정받지 못했고 오히려 축소되거나 오해를 받아온 측면이 있다. 그러한 이유로 설화 '반쪽이'의 서사를 통해 공옥진을 주목해 보고자 한다. 이야기판에서 오랜 구비전승 과정을 거치며 살아남은 설화는 흥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보편적이고 상징적이며 서민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무대에서의 공옥진과 겹치기도 하거니와, 그중 '반쪽이'는 특히 공옥진과 닮은 데가 많다. 그의 신체적 형태와 공옥진의 모방춤은 장애 또는 결핍이나 추(醜)에 대한 경계, 편견 등의 상징성을 보여주며 수용자들에게 인식의 전환을 넘어 보다 진화된 의식수준을 요한다. 그들은 굴곡진 삶에 대한 설움과 한(恨), 자신의 불완전함에 대한 자의식과 파토스(pathos) 등을 통해 예술과 삶의 영웅으로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지점은 수용자들에게도 자신이 '반쪽이이며 온쪽이'이고, '병신이며 동시에 병신이 아님'을 스스로 발견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The reason why people call a person with no handicap 'a non-disabled person' instead of 'a normal person' is that it implies that we all may be a handicapped person. Even so, it is not easy for someone to immediately harmonize the feelings about the handicapped as a non-disabled person with itself. Then, there is a person who was able to do it, and the person is an artist named Gong Ok-jin, who has been famous for 'the Byeongshin Chum'('the dance of the handicapped'). It can be thought that her personality with modesty and virtue as well as her tough personal history and life as an artist would make it possible. However, her life and art have not been recognized fairly compared with the journey that she travelled throughout her life and rather have been reduced or misunderstood by people around the world. Because of this, I would like to pay attention to Gong Ok-jin through a narration of of 'Banjjog-i'('the half body person') in a fable. Fables which have survived the process of a long word of mouth transmission in the world of tales bring up interest and sympathy and further have universal, symbolic, and folksy characteristics. It overlaps with Gong Ok-jin on the stage, and among others, especially 'Banjjog-i'('the half body person') resembles Gong Ok-jin closely. Its bodily forms and her imitation dance show such symbolism as caution against impairment, deficiency or ugliness, prejudice, etc. and require the recipients a more advanced level of consciousness beyond the conversion of perception. They were able to be born again as a hero in art and life through the sorrow and resentment for their tortuous life, and through the sense of identity, pathos, etc. for their imperfectness. And another important point is that they also make the recipients themselves discover the fact that 'they are 'Banjjog-i' ('a person with disabilities') and are 'Onjjog-i' ('a person with abilities'), and that 'they are 'Byeongshin' ('a person with disabilities') and are not 'Byeongshin' at the sa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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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소설 속 가족의 관계상을 통한 관계 회복의 서사 진단 시론 - <포의교집>의 부모서사 -

저자 : 신경남 ( Shin Kyung-nam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1-135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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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문학치료학이 기본적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점, 인간의 문제를 '관계'라는 사회망 안에서 해결하고 보다 나은 단계로 나아가는 데 큰 몫을 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오늘날 제기되는 인간관계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기존에 설화에 주로 주목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던 문학치료학의 관점을 확장하여, 고소설이 창작이나 향유되는 당대의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서사진단도구의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오늘날 사회 저변에 확대되고 있는 '인간관계'의 변형과 파괴는 매우 심각하다. 특히 뉴스나 주변에서 전해 듣게 되는 가정파괴 범죄의 확산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며 맺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가족관계의 파괴는 확장된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포의교집>의 양노인의 서사는 주목할 만하다. 시아버지인 '양노인'의 초옥을 대하는 태도나 초옥 부부갈등에 개입하여 중재하는 한편 초옥과 이생의 관계를 도모해주고 보장해주는 역할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소설의 문법 상, '일부종사' 내지 '삼종지도'의 부덕(婦德)을 내세워 부정한 딸이나 며느리를 심지어 그것이 모함에 의한 것임에도 여성에게 책임을 물어 축출하거나 죽이려는 것이 일반적인 양상이라고 볼 때, 양노인의 행동은 일반적인 부권의 행사와 정반대로 나타난다. 이는 부모가 자식의 본능과 판단을 인정하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점에서 '감싸기 서사'에 해당한다.
양노인은 부모서사에서 핵심인 부모에게 기초적으로 요구되는 사랑과 책임감에 의해 자녀를 보호하고 양육하는가의 문제와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그 자유의지와 독립성을 인정하는가의 문제를 완벽하게 수행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포의교집>의 양노인을 통해 우리는 부모서사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하나 더 찾아낸 것이고 이를 통해 오늘날 심각해지고 있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동안 양노인의 이러한 역할과 성격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필자는 이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하여 보다 많은 고소설 작품에 그려진 인간관계를 살펴 문학치료의 서사진단도구로서 활용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고는 앞으로 여러작품을 분석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작업이 될 것이다.


This study began by the judgment that literary therapy is basically a discipline of understanding human beings, that it is a discipline that plays a large role in solving human problems in the social network of "relationships" and taking a better step, so that we can offer alternatives to solving the various conflicts of human relation ships that arise today. In particular, by expanding the perspective of literary therapy, which had previously focused mainly on narratives and proposed various solutions, it was considered to be a useful material for the writing team tools in that the novel reflects a sense of the problem of the human relationships of the time, which are creative or enjoyed.
The transformation and destruction of "human relationships", which is expanding on the other side of society today, is a very heavy concern for all of us. In particular, the spread of home-destroying crimes heard in the news and surroundings is a serious social problem, and this discussion has been conducted in the sense that serious consideration sought and solutions should be sought.
I have looked at the court's crime statistics in the last three years, noting that in the last three years,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kinship murder or injury" crimes. These changes are concrete results that show that there is a significant change in rel ationships, especially in families, and in the midst of parental relationships. The destruction of family relationships, which are the most fundamental of the various relationships that human beings have throughout their lives, can be the cause of all events in an extend ed society.
This attitude of Yang-oldman is not common in the grammar of the existing high-fiction, but rather it is very suitable for the wrapping of the parents in the basic narrative stipulated in the literary therapy. The behavior of Yang-oldman is the exact opposite of the exercise of general wealth. This corresponds to the "narrative of wrapping up" in that the parent recognizes and actively supports the instincts and judgments of the child.
Yang-oldman is the perfect person to have fully carried out the question of protecting and nurturing a child by the love and responsibility that is essential to the parent altogether, and the question of respecting the child as a person and acknowledging its free will and independence. Therefore, through the two elderly of < Pouigyojip >, we have identified one more example of the example of parents narrative, and through this, we have identified enough possibilities to help resolve the conflict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which is becoming more seriou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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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ㆍ터 전설에 나타난 애욕의 금기와 그에 대한 전승의식 비교 연구* -한국의 <달래강> 전설과 터키의 < 신부바위(Gelin Kayası) > 전설을 중심으로-

저자 : 조홍윤 ( Cho Hongyoun ) , 마이데세린츠 ( Maide Serin Çığ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7-16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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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애욕의 금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서사문학의 핵심 모티프 중 하나로서 꾸준히 재생산 되고 있다. 이는 그러한 금기와 위반의 문제가 보편적 인간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욕망과 윤리의 갈등 문제를 함의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보편적 문제에 대하여 전혀 다른 전승의식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한국의 <달래강> 전설과 터키의 <신부바위> 전설이다. 두 전설은 모두 사회적 윤리 관념으로 금기시되는 애욕의 대상으로 인한 갈등을 테마로 하여, 양자 공히 인간의 욕망보다 우위에 놓인 윤리적 금기의 작용으로 인해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형상화된다. 그러나 <달래강>에서는 근친상간의 금기 위에 놓인 인간 욕망의 자연적 일면을 인정함으로써 절대적으로 가치부여된 윤리가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상황에 의문을 던지는 반면, <신부바위>에서는 남녀의 운명적이고 순수한 사랑이 사회 윤리와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 속에서 윤리의 절대성을 옹위하는 방향의 전승 의식이 확인되었다. 인간의 욕망과 윤리가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에 대하여 한국의 향유 집단은 인간의 욕망이 지닌 자연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터키의 향유집단은 윤리의 절대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같은 문제에 대해 상반된 답을 찾고 있는 것이다. 기실 욕망과 윤리는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로서 두 가치의 갈등상황에서 어느 한 쪽을 취하고 버리는 것이 완전한 답이 될 수 없다. 그러한 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답을 찾고 있는 한국과 터키의 전설을 비교하고 그 전승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각 향유집단이 놓인 사회문화적 여건 속에서 인지하지 못한 해답을 상대방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서로의 인식을 확장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taboo of love for socially unacceptable objects is constantly being reproduced as one of the core motifs of narrative literature in both East and West. This is because such problems of taboos an dviolations imply the conflict of desires and ethics encountered in universal human life. However, some examples show a completely different consciousness of transmission on such a universal problem. They are the legend of the Korean "Dallae River" and the Turkish "Bride Rock(Gelin Kayası)". Both legends are based on the taboo of the love for the object of desire which is contraindicated by the concept of social ethics. So the ethical taboos, both of which are valued above human desires, shape the protagonist's tragic ending. However, in the "Dallae River", we question the situation in which an absolutely valued ethic hurts humans by acknowledging the natural aspects of human desires which are valued above the incest taboos. In The "Bride Rock", the rituals of transmission in the direction of advocating the absoluteness of ethics were confirmed in a situation where the fateful and pure love of men and women cau ses a conflict with social ethics. In a situation where love creates a conflict with social ethics, a consciousness of transmission in the direction of the absoluteness of ethics has been confirmed. In situations where human desires and ethics conflict, Korean enjoyment groups recognize the naturalness of human desires, while Turkish enjoyment groups emphasize the absoluteness of ethics and both ar e looking for opposite answers to the same problem in different ways. Desire and ethics are essential elements of human life. Therefore, taking and discarding either side in the conflict of two values cannot be the perfect answer. In this regard, the fact that we were able to compare the legends of Korea and Turkey looking for di fferent answers to this problem and to confirm their consciousness of transmission may be an opportunity to expand each other's perception by checking the non-recognized answers in the socio-cultural situation of each enjoyment group through the other party. This can be an opportunity to expand each other's awar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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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말레이시아 대학생 한국어 학습자 읽기 전략과 동기 변인 연구 - 한국어 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

저자 : 김용경 ( Kim Yong-kyung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1-19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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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말레이시아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읽기 전략과 동기 변인의 특성, 전략과 동기 변인의 상관관계 등을 연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 처리를 통하여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말레이시아 한국어 학습자들의 학습 전략 사용 순서는 '기억 전략(3.87)>인지 전략(3.40)>초인지 전략(3.20)>사회적 전략(3.19)>텍스트 전략(2.80)' 순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한국어 학습자들의 동기 변인 사용 비율은 '한국어에 대한 흥미도(4.49)>통합적 동기(4.15)>한국인에 대한 태도(4.08)>도구적 동기(3.74)>한국어 학습 태도(2.81)' 순으로 나타났다. 학습자 정보와 읽기 학습 전략, 동기 변인을 비교해 본 결과 유의하지 않았다. 학습 전략과 동기 변인과의 상관관계는 한국인에 대한 태도와 텍스트 전략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reading strategies and motivational variables, and the correlation between strategies and motivational variables for Korean learners in Malaysia. The order of use of learning strategies by Malaysian Korean learners was 'Memory Strategy(3.87)> Cognitive Strategy(3.40)> Meta-cognitive Strategy(3.20)> Social Strategy(3.19)> Text Strategy (2.80)'. The rate of use of motivational variables by Korean learners in Malaysia was found to be 'interest in Korean(4.49)> integrated motivation(4.15)> attitude toward Koreans(4.08)> instrumental motivation(3.74)> Korean learning attitude(2.81)'. The results of comparing learner information, reading learning strategies, and motivational variables were not significant. The correlation between learning strategy and motivational variables was significant only in attitude toward Korean and text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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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 수능 응원 표현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접근

저자 : 당기 ( Tang Qi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7-21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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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사회언어학적 연구로 한국 수능 응원 표현의 언어적 특징과 수능 응원표현의 전략적 특징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수능 응원 표현에 숨겨져 있는 이데올로기를 밝히고자 한다.
수능은 인생의 매우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언어의 힘을 빌려 다양한 표현으로 구호도 만들고 표어도 만들어 수험생을 응원한다. 이런 응원 표현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동안 언어학에서는 이에 대해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를 위해 본고는 연구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인터넷을 통해 수능 응원 표현들을 수집하였다. 본고는 사회언어학적으로 접근하여 먼저 언어적 특징과 전략적 특징을 분석한 다음에 수능 표현이 가지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밝히고자 한다. 이에 2장에서는 수능 표현의 문법적인 특징과 문체적인 특징으로 나눠서 분석하고 3장에서는 응원 표현의 전략적 특징을 중심으로 직접적 응원 표현 전략과 간접적 응원 표현 전략을 살펴보겠다. 4장은 2장과 3장을 토대로 비판언어학적인 방법론을 사용하여 수능 응원 표현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를 밝히고자 한다.


This thesis, as a study of sociolinguistics, expressions of cheering for the Korean college entrance exam as research objects. The linguistic features and expression strategies of these expressions were analyzed. On this basis, the researcher also tried to explore the ideology of the hidden people. In the Eastern countries, college entrance exams are particularly important. On the exam day or before the exam, people organize their language to encourage students who will take the exam. These expressions of cheering for the Korean college entrance exam are varied and interesting. As a linguistic phenomenon, it has great research value. But unfortunately, so far, it has not attracted the attention of scholars.
The manuscript collected expressions of cheering for the Korean college entrance exam through various channels. This linguistic phenomenon is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 of sociolinguistics. The first chapter explains the research motivation and research background as well as the research significance. Then the second chapter analyzes the linguistic features of these expressions. When analyzing linguistic features, it is illustrated from two aspects: grammar and stylistic features. The third chapter mainly shows the strategic characteristics of the expressions of cheering for the Korean college entrance exam. The researcher analyzed the direct and indirect perspectives. On the basis of the previous discussion, the fourth chapter uses the method of Critical Discourse Analysis to find out some hidden ideologies in the expressions of cheering for the Kore an college entrance exam. The last one is the conclusion, summarizing the paper, and pointing out its meaning, it also illustrates some shortcomings of this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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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결합 양상 및 작용역

저자 : 신아영 ( Shin A-young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21-24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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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결합 양상 및 작용역을 살펴보는 것이다. '-어서'는 다양한 의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연결어미에 시제 특성이 포함되어 있어 '-었-'이 결합하지 않는 연결어미로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어서'에 '-었-'을 결합하여 '-어서' 접속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히 나타난다. 이에 본고는 먼저 '-어서'의 의미 기능 및 '-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결합 양상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접속문의 선행절에 초점을 맞춰 연결어미 '-어서'의 의미 기능을 '선행, 원인, 목적, 수단'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원인'의 경우에만 '-어서'에 '-었-'이 결합할 수 있었다. 또한 '-어서' 접속문에서의 '-었-' 작용역을 '-겠-' 작용역과 비교를 통해 '-어서' 접속문의 시제 특성을 살펴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ombination aspects and scope of '-eot-(-었-)' in the conjunct sentence '-eoseo(어서)'. '-eoseo(어서)' has various semantic functions, and its connective ending involves tense characteristics. So it has been studied as a connective ending that does not combine with '-eot-(-었-)'. Recently, however, there are cases using conjunct sentences '-eoseo(어서)' that combines '-eot-(-었-)' with '-eoseo(어서)'.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semantic functions of '-eoseo(어서)' and the combination aspects of '-eot-(-었-)' in the conjunct sentences '-eoseo(어서)'. In addition, focusing on the previous clause of conjunct sentence, semantic functions of connective ending '-eoseo(어서)' were divided and examined into 'antecedents, reasons, goals, and methods'. As a result, only in cases of 'reasons' '-eot-(-었-)' could be combined with '-eoseo(어서)'. Also, tense characteristics of conjunct sentences '-eoseo(어서)' were examined through comparing '-eot-(-었-)' scope to '-gess-(-겠-)' scope in the conjunct sentences '-eoseo(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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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재일동포 청년들의 한국어 언어 의식 연구 - 자기 고백 인터뷰 분석을 중심으로 -

저자 : 오새내 ( Oh Sae-nae ) , 최창원 ( Choi Chang-won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9-27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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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2010년대 현재 재일동포 청년들의 한국어에 대한 언어 의식과 일상생활에서 작동하는 한국어의 사회적 기능을 자기 고백 인터뷰를 통해 논의하는 데 있다. 1980년대 이후 출생자 2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인터뷰에서 재일동포 청년들은 일본어를 가족 및 사회 내 일상어로 사용하며 한국어는 가족 외의 영역에서 학습하는 언어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어 대신 한국 음식이나 제사와 같은 문화 콘텐츠로 한국적 정체성에 대한 표지를 대체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청년들은 가족과 내집단이 한국의 미디어와 한국 사람들과의 직접 접촉, 한국 유학을 통해 한국어를 학습할 기회가 있으며 선호도, 가치관, 필요성 등 자신들의 실리적인 요구에 의해 형성된 학습 동기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었다. 재일동포 청년들은 한국어를 일본에 정착한 한국 동포로서의 자신의 정체성 형성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움이 되는 언어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인식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Korean language awareness of young Korean residents in Japan in the 2010s through self-confession interview. And it is in discussing their perception of the Korean language and the social function of the Korean language, which works in the daily lives of young Korean residents living in Japan. In 2016, a qualitative research interview conducted 22 Koreans born in Japan since the 1980s. In this study, we attempted an ethnographic interpretation of the language behavior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As a result, young Korean residents used the Japanese language in their daily life and Korean used in a restricted domain. They recognized that the Korean inherited in the family. However, They were learning Korean in the public domain and outside groups. They can learn Korean directly from Korea if they motivated. Therefore, Korean language use by Koreans in Japan is likely to continue. Even though they did not speak Korean in their family, they did cultural acts that showed their Korean identity. Korean words such as the name of the food and ancestral rites used. This is what the ethnolinguistics calls "the replacement of language with other cultural content.".However, young Korean residents, who need direct communication with Koreans, chose to learn Korean for practical reasons such as preferences, values, and needs. They wanted to learn and continue learning Korean based on their ethnic identity, better jobs, and cultural needs. This means that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Korean residents in Japan should more be diversified to meet the needs of learners.

KCI등재

10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문법 교육 사례 연구

저자 : 이영제 ( Lee Young-je )

발행기관 : 겨레어문학회 간행물 : 겨레어문학 63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7-30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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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류 콘텐츠의 특성을 활용하여 한국어 문법 교육에 적용함으로써 한국어교육 학습자들의 문법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사례 제시의 형식으로 보이고자 하였다. 매체 자료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관련 선행연구들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의 내용을 통하여 한국 문화를 교육하거나 이에 더해 듣기, 말하기 교육까지 확대하는 방식의 통합적 기능 교육을 추구하였다. 그런 까닭에 한국어 문법 교육에 매체를 활용한 교육 방안이나 사례를 제시한 논의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본고에서는 한국어 문법 교육에 활용할 만한 콘텐츠를 수집한 후 이를 가공하여 수업의 도입부에 적용하는 것을 전제로 관련 자료를 검토하였다. 한류 콘텐츠 등의 매체를 한국어 문법 교육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문화 교육이나 기능 교육과 달리 문법 현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수집하고 이를 교육 과정에 맞게 적절히 가공해야 한다. 본고는 가공된 자료를 발음 교육, 단어 및 문장 교육, 의미 및 담화 교육의 영역별로 나누어 어떤 내용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사례중심으로 보이고자 하였다. K팝 장르의 가사나 드라마 대사, 관련된 각종 동영상자료 등에서 내용적으로 문법 교육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것들을 선별하였는데, 실제 사용 중심이면서 한국어 자료로서도 가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한류콘텐츠 매체 자료의 활용은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고 학습 기간과 수준을 지속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즉, 문법 내용에 대한 이해는 학습자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신장시키고 고급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how the educational contents that can help Korean language learners' motives for grammar learning by applying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Wave contents to Korean grammar education. In addition, this paper intends to suggest an teaching contents that can help to strengthen the motivation of grammar learning among Korean language learners as foreign language. The previous studies mostly aimed to educate Korean culture based on the contents of songs, films or dramas, and had limitations in pursuing integrated cultural and functional education including listening and speaking. This could not lead to interest in grammar education and could not need to teach grammar.
In this paper, we collected and processed contents that could be useful for teaching and learning Korean grammar for applying to the beginning of the lesson. In order to apply media such as Korean Wave contents to Korean grammar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collect relevant contents suitable for the educational process, unlike cultural education or functional education. This study aims to show that the processed data can be applied to the areas of pronunciation education, word and sentence education, meaning and discourse education. The use of Korean Wave contents media materials will help learners to increase their motivation to learn and to maintain the duration and level of learning Korean. Understanding grammar content not only enhances students' ability to use Korean and advances to higher level learning, but also contributes to improving logical thinking and creativity of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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