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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Soviet Affairs

  •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 : 사회과학분야  >  정치/외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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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012-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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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75)~42권4호(2019) |수록논문 수 : 1,683
중소연구
42권4호(2019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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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72년 중미(中美) 화해에 대한 “소련위협원인론”의 재고찰: 미-중-소 전략적 삼각관계 하의 중국 외교

저자 : 김용신 ( Yongshin Kim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51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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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2월 28일 발표된 상해공동성명(上海公報)으로 대표되는 中美 화해는 미-소 양극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알리는 냉전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중미 화해에 대한 대부분의 기존 논의들은 “소련의 위협(Soviet Threat)”이라는 공동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과 미국 양국이 화해를 하였다고 주장하였고, 이는 “거의 자명한 이치”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자명한 이치”는 국제정치에서 세력균형의 좋은 예로 지목되면서 중국 연구자들을 비롯한 국제정치학자들의 확립된 견해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탈냉전 이후 공산권 국가 문서에 부분적 접근이 가능해지고, 중미 화해 당시 미국의 주요 외교문서들이 비밀해제(declassify)되면서, 전통주의적 해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탈냉전 이후 공개된 다국 사료(multi-national archives)들을 교차 분석하는 역사적 접근 방법(historical approach)을 채용하여, 1969년 중소 무력충돌부터 상해공동성명으로 中美화해가 이루어진 1972년까지의 중국 외교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본 연구는 1969년 중소 무력 충돌은 소련이 아닌 중국에 의해 계획되었고, 이후의 미중 양국 간 회담에서도 중국보다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련의 위협을 강조하였음을 역사적으로 밝힌다.


Sino-U.S. rapprochement, which is symbolized by Joint Communique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on February 28, 1972, was one of the great turning points of cold war history. Most of the literature which has dealt with Sino-U.S. rapprochement argued that China reconciled with the U.S. in order to enhance its security against the threat from the Soviet Union and this explanation was accepted as “nearly a truism.” This “conventional wisdom,” moreover, was regarded as hard proof of the balance of power in international politics. This article tries to shed new light on the Sino-U.S. Rapprochement by analyzing recently declassified historical archives. Newly declassified American and former Communist Bloc countries' primary and second archives falsify “Soviet Threat Theory” in three ways. First, Zhenbao/Damansky incidents in 1969, armed conflicts in series between PRC and USSR, was initiated by China, not by the Soviet Union. Contrary to Kissinger's widely-held perception of the Soviet as an “aggressor,” armed conflicts at the initial state perpetrated by the PRC. Second, during the Sino-U.S. negotiations to rapprochement, China did not emphasize Soviet threat to China. On the Contrary, Kissinger and Richard Nixon tried to persuade Zhou Enlai and Mao Zedong of the immediate possibility of a Soviet attack on China. Finally, during the secret negotiations between PRC and the U.S., the U.S. granted major concessions regarding Taiwan, without obtaining China's concession regarding Viet Nam. “Soviet Threat Theory” argued that China's negotiating position toward the U.S. was severely constrained by its relative insecurity vis-à-vis the Soviet threat; nevertheless, China gained more concessions from the negotiations with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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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중관계 초기발전과 기업의 외교적 역할 : 1979-1986년 외교문서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차정미 ( Cha Jung-mi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3-8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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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독트린, 미중관계개선, 중일국교정상화 등 1970년대에 전개된 동아시아 정세의 급격한 변화는 중국을 적성국으로 인식하고 단절하였던 한국의 대중국외교에도 근본적 전환을 촉진하였다. 한국은 1973년 '평화통일외교정책 7개항 특별성명(6.23 선언)'으로 대공산권 문호개방외교를 선언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개선외교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1970년대초 대서구관계 개선의 흐름 속에서도 북중관계로 인해 한국의 문호개방외교에 화답하지 않았고,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선언 이후에야 한중 양국간 정치적 공식적 교류의 제약 속에서 기업교류를 중심으로 비공식적 비정치적 교류가 태동하면서 한중관계 개선의 계기가 만들어졌다.
본 논문은 한중수교 이전 한중관계 시작과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였던 기업에 주목하면서, 1978년 중국 개혁개방 직후 한중관계 태동기 그리고 1980년대 중반 한중 비공식관계 확대기에 주요한 채널이었던 기업인들의 외교적 역할을 외교문서를 바탕으로 분석한다.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까지 전개된 △미중관계개선 등 대외환경의 변화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한국의 공산권문호개방외교라는 정부 정책의 변화, 그리고 한국의 대중국 외교에 주요한 자원이 되었던 경제교류, 기업교류의 양상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서 한중간 공식적 정치적 교류가 부재하던 시기 기업외교, 경제외교가 어떻게 양국관계개선의 주요한 조력자로, 그리고 핵심자원으로 역할 하였는지를 고찰한다. 1978년 12월 중국공산당 11기 3중전회에서 개혁개방 노선이 공식 채택된 직후인 1979년부터 1986년까지의 한국 외교문서를 토대로 경제교류와 기업인들의 활동이 한국정부의 대중국 외교전략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분석한다.


Nixon Doctrine, normalization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US and China, China and Japan had initiated the rapid change of East Asian Order in the 1970s. South Korea also had a fundamental shift in China Policy. In 1973, South Korea declared diplomacy to open the door to the Communist States with the special statement “6.23 Declaration”, and pursued diplomacy to improve relations with China. However, China has not responded to the opening diplomacy of South Korea due to North Korea relations. Under the constraints of political and official exchanges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China's reform and opening declaration in 1978, creating a new opportunity to improve South Korea-China relations.
This paper focuses on the diplomatic role of entrepreneurs who led the early exchange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establishing the foundation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in 1992. In analyzing South Korea's diplomacy toward China in 1970-80, This paper focusing on the diplomatic documents of South Korea examines how economic diplomacy and state diplomacy played a key role in improving relations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during the absence of official political exchanges between the tw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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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국의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한 분석

저자 : 이치훈 ( Chihun Lee ) , 구기보 ( Kibo Ku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7-11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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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 금융의 리스크 요인들을 중심으로 중국 금융의 안정성 여부를 진단 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국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장들은 대체로 특정 불안정 요인이 악화되는 것을 근거로 삼아 왔다. 근년 들어 중국 금융의 불안정 요인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나나, 일부 기업부채 감소, 외환시장 안정화, 부동산 버블 하락 등 다소 긍정적인 요인도 감지되고 있다. 동시에 중국 금융의 안정 요인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어 중국의 금융위기가 쉽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앞으로 중국경제의 위기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금융불안 또는 경기위축 여지는 충분하고 정책리스크도 가세할 수 있다. 2018년에 중국 금융위기의 새로운 요인으로 부각된 미중 무역전쟁은 기존의 불안정 요인과 전혀 다른 차원에서 중국 경제와 금융을 위협해가고 있다. 기존의 불안정 내·외부 요인은 직접적으로 중국 금융 일부분에 취약성을 가져다준 반면, 미중 무역분쟁은 실물경제 전반에 타격을 주고, 실물경제의 침체가 금융부문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This paper reviewed the stability of Chinese financial market on a basis of risk factors of Chinese finance.
The allegations that could happen the financial crisis of China for decades have generally been based on the deterioration of some unstable factors. In recent years, it is certain that unstable factors of Chinese finance have been getting worse on the whole. In the meanwhile, some unstable factors including corporate debt, foreign exchange market turmoil, and real estate market bubble have been improved by the labor of the Chinese government. And it does not seem that the financial crisis will happen in China in the near future because several stable factors of the Chinese finance are still strong.
Even though China will not face the economic crisis, it is quite possible that financial instability or economic contraction may happen. The trade warfare between the U.S. and China has threatened the Chinese economy and finance even harder compared with other unstable factors since 2018. The previous unstable factors brought about the vulnerability of part of the Chinese finance, but it is possible that the U.S.-China trade warfare may threaten the bases of the real economy that is essential to the stability of the Chinese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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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진핑정권의 종교중국화공정이 중국종교정책에서 가지는 역사적 함의

저자 : 박만준 ( Man Jun Park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9-164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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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5세대 종교정책은 2015년 686호 “종교사무조례개정안”의 발표와 2016년 “종교중국화”공정으로 집약되고 있다. 더욱이 역대 정권에서는 최초로 언급한 “종교중국화”라는 단어의 공식화는 당대 중국의 중국종교정책의 수행과정에서 적지 않은 역사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 흔히들 2001년부터 미국이 종교탄압국가의 반열에 중국대륙을 집어넣고 있는 이유가 종교의 전교권한을 금지하고 있는 사회주의 국가 특유의 규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대륙의 사회주의 사회 안에서 각종 종교영역들에게 가해지는 특유의 상황들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중국공산당 18대 말부터 686호 문건을 중심으로 각종 종교 영역들에게 종교·국가·사회의 관계 속에서 가해지고 있는 제5세대 종교정책의 특징은 최근 들어 “종교중국화”라는 문구로 더욱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시진핑 정부가 최근 들어 종교정책 전반에서 “종교중국화”라는 구호를 정권에서는 최초로 표면화하고 있는 이유와 그것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함의를 고찰해 보고자 했다.


The religious policies of PRC fifth-generation are summarized in 2015 the State Council vol 686 document “religious clerical work ordinance revised plan” and “changing religion into sino-enculturation”. moreover, “changing religion into sino-enculturation”, Xijinping regime first mentioned in state, not a few have historical implication in modern PRC religious policies. to use a common saying, from 2001 the United States has labeled China as a Religious Persecution Countries. if I tell the reason for that, the religious policies of PRC not only drives all Mainland china's religious activities out of a religious missionary prohivitive provision, but the Mainland China's characteristics of religion state and society relationships drive some chinese religion activities out of the complicated situations. Especially from the end of PRC 18th conference, the charactalistics of PRC fifth-generation religious policy, in a focus of the State Council vol 686 document, concentrates in “changing religion into sino-enculturation” catchphrase. this paper is aimed at considering the real reason and historical implication caref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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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국의 국가혁신체제(NIS)와 '내생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정책

저자 : 이상빈 ( Lee Sang Bi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5-211 (4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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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과학기술의 발전, 혁신 및 확산을 매개로 하여 자주적 혁신과 고부가가치산업의 육성을 중심 과제로 하여 조성되고 있는 중국의 국가혁신체제의 특징과 사례를 이론적으로 비교·검토하였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 과학기술정책의 특징은 다국적기업을 유치하는 시장 지향적 기술혁신정책에서 중앙정부 주도의 국가혁신체제로의 전환에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기술 혁신정책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2차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지적 재산권 등록, S&T 인적자원 및 S&T 논문 등의 혁신성과 지수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중국은 기초연구보다 선진기술의 추격에 관료적 실행력이 돋보이는 전략적 핵심 산업기술영역에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과학기술의 자주혁신 정책이 집중되었다. 중국은 '자주혁신정책' 추진 이후 정량적인 혁신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R&D 지출, 과학기술인력, 특허출원 및 국내외 논문발표에서 큰 증가를 이루었다. R&D 지출증가는 중국의 중점 산업과 관련 있는 기업의 R&D 지출이 높았고, 그에 따른 신제품개발수도 증가하였다. 과학기술인력은 중점 대학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천인계획을 통한 해외 유학생 귀국 유도 등으로 인적자본을 확대해 나갔다. 특허출원과 국내외 논문발표의 증가 역시 특허출원 수속경비 지원 및 재정적 보상이라는 관본위적 성격의 정부 인센티브구조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이고 창의성이 요구되는 새로운 과학지식 연구와 개발은 상대적으로 등한시되었다. TFP 데이터에서도 중국의 기술적 흡수·확산이 중국 경제·사회에 균등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의 기여도 역시 낮게 나타났다.


This case study compared characteristics of China's national innovation system, which is being formed with indigenous innovation and high value-added industries, mainly through absorption and diffusion of technological knowledge. In China, since its reform, China's technology policy shifted from market-oriented policy of technology and industrial innovation attracting multinational companies to central government-led National Innovation System. In this study, the innovative performance index of Intellectual Property Registration, Human Resources of S&T and S&T Papers were reviewed with the second statistical data to identify the performance of the innovation policy. As a result, China concentrated its policy efforts of indigenous innovation on core strategic industrial technologies where bureaucratic execution tend to the application of advanced industrial technologies rather than basic research. China's S&T and technology innovation policy has resulted in increased R&D spending by various companies. However, new scientific knowledge studies and developments requiring long-term and creativity were relatively neglected. In TFP data, absorption and diffusion of technological knowledge were not evenly balanced in Chinese society, and its contribution to economic growth also showed low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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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러시아의 전략적 입장

저자 : 김정기 ( Kim Junggi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3-262 (5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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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자체와 합의 과정에서 러시아가 보이는 입장과 대응 방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번영 체제 구축 과정에서 취할 러시아의 전략적 행동 방향을 살펴보는 데 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은 비핵화 방법과 핵 신고, 상응 조치 등을 둘러싸고 입장차가 크지만 북핵문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협상 진행 과정에 개입하거나 관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와 관련 러시아는 서두르지 않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한반도 상황, 북미 협상 전개를 주시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보장자 등 개입할 수 있는 계기가 왔을 때 나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북미 협상이 자국이 제시한 로드맵 수순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가 6자회담을 통해 진전되고 동북아 다자 평화안보체제 구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북미 비핵화 협상 그 자체와 파급영향, 이에 대한 러시아의 태도와 입장을 분석 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북미 협상 과정에서 협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비핵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구심과 논란, 협상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주장 들을 변수로 하여 이를 ① 완전한 비핵화로 합의가 이루어지는 과정, ② 불완전한 비핵화로 합의가 이루어지는 과정, ③ 동결된 대화·협상 상태(현상 유지)로 이르는 과정, ④ 협상 결렬·중단으로 이어지는 과정 등 4가지로 유형화하여 분석틀로 활용하였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정학적, 지경학적, 지전략적 차원에서 자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정책적 의지에 따라 동북아와 한반도 내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협상에 대한 러시아의 단계적 접근 견해가 현실적이라는 평가와 미국의 협상방식 변화로 러시아의 중재역할 수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1) to analyze Russia's position on and response to the denuclearization talks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nd (2) to predict Russia's future strategic actions to be taken in response to the denuclearization process of North Korea and the establishment of peace and prosperity system on the Korean Peninsula.
The denuclearization talks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can serve as a great opportunity to resolve the North Korean nuclear crisis. Regarding the talks, Russia is not in a position to intervene or engage in the negotiation process, rather needs to remain objective. However, by observing the situ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denuclearization negotiation process between the North and the US, Russia has been preparing to play its role in the denuclearization to intervene as a guarantor of a peace treaty on the Korean peninsula when the proper time comes. Russia has argued that the negotiations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have been proceeding in accordance with the road map proposed by Russia, and that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should be processed through the six-party talks and lead to the establishment of a multilateral peace and security system in Northeast Asia.
Therefore, it would be very meaningful to analyze the denuclearization talks itself and its ripple effect, and Russia's attitude toward it. This article considered the following parameters for the analysis: key factors affecting the negotiations, doubts and controversie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on the possibility of denuclearization, and opinions and arguments of experts on the negotiation. These parameters were utilized to classify four types of process in the analysis framework as follows: (1) the process of achieving consensus on complete denuclearization, (2) the process of achieving agreement on imperfect denuclearization, (3) the process of freezing dialogue and negotiations, and (4) the process leading to breakdowns and discontinuance of negotiations.
According to this analysis, it is expected that Russia would focus on figuring out its strategic actions to increase influence in Northeast Asia and the Korean Peninsula, based on its willingness to strengthen the strategic positions in terms of geopolitical, geo-economical, and geo-strategical a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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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중국-파키스탄경제회랑(CPEC)의 국제정치

저자 : 강봉구 ( Kang Bong-koo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3-29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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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중-파경제회랑 사업은 어떤 정치경제적·국제적 맥락에서 진행되며, 중국-인도-파키스탄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논구하는 데 있다. 중국과 파키스탄 양자관계에서 중-파경제회랑의 핵심적 의미는 장기간 유지되어 온 정치, 외교, 군사적 관계에 전면적 경제협력을 더하여 다면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로 전환하였다는 데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양자관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양과 남아시아지역에서 중-파경제회랑 사업으로 더 심화될 중국-파키스탄 전략적 동반자관계와 미국-인도-일본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 간의 경합과 대립이 반드시 중국-인도 관계의 냉각과 정치군사적 긴장으로 귀결되는 않을 것이다. 먼저, 중국과 인도간에는 위협인식의 비대칭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대국간의 '안보딜레마'가 자동적으로 가동될 가능성이 낮다. 다음으로, 인도는 중국 견제를 위한 전선국가의 역할을 거부할 것이며, 뉴델리는 미국과 일본의 구상에 따라 인도의 전략적 독자성을 포기할 의도가 없기 때문이다. 중-파경제회랑 사업이 중국-인도-파키스탄 삼자관계에 미칠 영향은 단선적이기보다는 복합성·다면성·다층성을 보일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politico-economic and international context of the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CPEC) project and how it will affect China-India-Pakistan relations. The core meaning of CPEC in bilateral relations between China and Pakistan is that it has transformed a long-standing political, diplomatic, and military relations maintained for more than half a century into the multi-faceted strategic cooperation partnership with full-scale economic cooperation. These changes are expected to help secure the stability and sustainability of the China-Pakistan relations. The rivalry and confrontation in the Indian and South Asian regions between the US-led Indo-Pacific strategy and the China-Pakistan strategic partnership which is further strengthening by the CPEC would not necessarily lead to the cooling of China-India relations and the spiral of politico-military tensions. First, since there is an asymmetry of threat perception between China and India, it is unlikely that the 'security dilemma' between the hostile countries will be automatically activated; second, since India will reject the role of the frontline state for curbing China, and New Delhi has no intention of giving up its strategic autonomy in line with the strategic initiative of the United States and Japan. The impact of the CPEC on the China-India-Pakistani trilateral relations will be more complex, multi-faceted, and multi-lay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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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중국의 일대일로와 중·러 협력: 동북3성 및 극동지역 교통물류협력을 중심으로

저자 : 변현섭 ( Hyunsub Byu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93-32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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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교통물류 협력 정책을 분석하였다. 즉 중·몽·러 교통회랑과 중국 동북3성의 참여 계획, 러시아 프리모리예-1, 프리모리예-2 프로젝트의 계획과 경제적 효과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중·러간 교통물류협력의 최근 동향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에 어떠한 시사점이 있는지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동북3성과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프리모리예 프로젝트와의 연계 문제는 결국 한국의 신북방정책 추진과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중요한 교통축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과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transportation logistics cooperation policy between China and Russia, which is being carried out in the three northeastern provinces of China and the Russian Far East, namely it analyzes in detail the China-Mongolia-Russia Transport Corridor and the participation plan of the three northeastern provinces of China, the planning and economic effects of the Primorye-1 & Primorye-2 projects, and it analyzes recent trends of transportation logistics cooperation between China and Russia through 'project cases', 'activation cases' and 'cases of Korea and Japan participation'. This study shows the implications for the 'New Northern Policy' pursued by Moon Jae-In government. As a result, the problem of linking with three northeastern provinces of China and China-Mongolia-Russia's economic corridor & Primorye projects is important because it is important transportation hub for promotion of Korea's New Northern Policy and East Asia railway community initiative and strategies and considerations for utilizing them are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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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세기 후반 모스크바 상인들의 사회활동

저자 : 오두영 ( Oh Doo You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25-363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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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대 大개혁기를 거치면서 러시아 사회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자본주의적 諸관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부르주아적 시민사회의 토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정치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 흐름은 사회구조를 급격히 변화시켰고, 무엇보다도 全 계층의 사회적 활동성을 촉진하고 강화시켰다. 이러한 사회 각 계층 중 그 역동성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것이 '상인계층'이었다. 그들은 점차 사회적 역할에 있어 기존의 신분적 구분이 중요하지 않게 된 사회구조 속에서 축적된 자본과 경제적 영향력을 통해 사회변화의 흐름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 특히 모스크바 상인들은 자신들의 상교역 내지 상공업 활동을 넘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였다. 그들은 사회봉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였음은 물론 예술문화와 교육 및 학문의 후원자로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이 이러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사회경제적 그리고 사상적 배경은 무엇이었는가? 모스크바는 오랫동안 러시아 상교역의 중심지로 기능하였고, 모스크바 상인들은 고유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상교역 윤리를 실천해 왔다. 또한 그들 상당수가 구교도로서 나름의 자본주의적 윤리에 대한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상인계층의 활동이 지닌 공익적 측면을 강조하는 사상 혹은 이 계층이 국가와 민중의 복리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상은 이미 18세기 이래 여러 사상가들에 의해 개진되어 교육받은 상공인 혹은 지식인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19세기에 후반에 이르면 다양한 신분 출신으로 형성된 모스크바 상인계층은 서유럽의 이른바 '제 3신분'이라는 계층적 자의식을 갖게 되었고, 서구적 부르주아의 특성도 공유하게 되었다. 모스크바 상인들, 특히 대상인 혹은 기업가들은 자신들이 공유한 소명적 윤리를 현실 사회에 적극적으로 실현하였고, 이것은 모스크바의 기념비적 예술문화 유산과 교육 및 학문의 급속한 발전으로 나타났다.


Through the great reform period of the 1860s, social and economic relations of capitalism rapidly developed in Russia, and the foundation of bourgeois civil society started began to be formed, also the socio - political period of upheaval continued. This rapid shifting era has dramatically changed the social structure and, above all, promoted and strengthened the social activities of all levels in society. Among these social classes, the most prominent in their dynamics was the 'merchant class'. They have gradually taken a leading role in the flow of social change through accumulated capital and economic influence in the social structure in which the existing classification of the social role has become insignificant. In particular, Moscow merchants have actively engaged in social activities beyond their trade or commerce. They actively engaged in social inclusion activities as well as devoted efforts as supporters of art culture, education and scholarship.
What were social, economic and ideological backgrounds that they did actively engage in these social activities? Moscow has long been a center of trade in Russia, and Moscow merchants have practiced trade ethics while maintaining their own traditions. The ideology that emphasizes the aspects of the public interest of the activities of the merchant class or the idea that this class should contribute to the welfare of the nation and the people has already been introduced by various thinkers since the 18th century. In the second half of the nineteenth century, the Moscow merchant class with various statuses became hierarchical self-consciousness of the “third status” of western Europe and shared the characteristics of Western bourgeoisie. Moscow merchants, notably entrepreneurs have positively embodied the vocational ethics they have shared in the real world, and this has resulted in Moscow's monumental artistic heritage and the rapid development of education and scholarship.

KCI등재

10포스트 소비에트 러시아의 “나보코프 현상”

저자 : 김윤영 ( Kim Yoon You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2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65-38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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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포스트 소비에트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하나의 사회,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 즉 나보코프 '현상'의 형성과정에서의 중요한 계기와 의미들을 문화-사회학적인 시야에서 해명하는 데 두었다.
이질적인 두 문화권에서 두 개의 언어로 탁월한 문학적 성취와 함께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둔 경력만으로도 나보코프는 세계 문학사에 신화적 존재가 될 만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실제로 페레스트로이카를 기점으로 러시아에서 해금된 나보코프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놓고 파스테르낙을 비롯한 동시대 작가들과 벌인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작가의 삶을 둘러싼 역사적, 정치적 상황의 극심한 변화와 러시아에서 영어로 창작 언어를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한 단절로 인해 그의 작품을 평가하고 수용하는 기준에 커다란 혼란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오늘날 러시아에서 나보코프와 그의 문학에 대해 찬양과 비난, 러시아 문학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위대한 러시아 작가와 서구 상업주의에 물든 부도덕하고 '비러시아적인' 작가라는 극단적으로 상반된 반응과 평가가 나오게 된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 즉, 20세기 초와 말 두 번에 걸친 전면적인 과거 부정과 급진적인 체제 전환으로 인해 러시아 사회와 문화가 겪은 대혼란과 가치전도 현상이 나보코프와 그의 작품에 대한 위와 같은 상반된 평가와 수용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 연구에서 우리가 나보코프와 그의 문학 유산을 철저하게 특정한 역사적 맥락 속에 놓인 하나의 '현상'으로 이해하고 사회 문화적인 컨텍스트와 유기적인 관련 속에서 조명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며 이러한 시도는 나보코프라는 작가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이해와 더불어 러시아 문학과 현대 러시아 사회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aims to explain the important moments and its meanings in the formation of the “Phenomenon Nabokov” from cultural-social perspective.
Vladimir Nabokov deserves to be called as a legendary writer. He won enormous commercial success and outstanding literary achievements in two distinct cultures with two different languages.
In 1990s, years after Perestroika, Nabokov's works acquired huge attention and love from readers of “New” Russia, and overwhelmed “forbidden” contemporary writers. However, the cultural gap that occurred in the process of moving from Russian to English caused confusion in the evaluation (appraisal) of his works.
The inversion of truth, the drastic transformation due to two radical transitions in the 20th century, and the absolute denial of “Past” in Russia caused contradictory assessment on Nabokov's artistic world.
In this research, Nabokov and his literal heritage(legacy) are studied in a historical and socio-cultural context of the “Phenomenon”. With the new level of understanding on Nabokov, we expect to increase the level of understanding on modern(Post-Soviet) Russian literature and Russian culture society from a holistic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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