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목회상담학회> 목회와 상담

목회와 상담 update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 : 한국목회상담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005-1239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1)~31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310
목회와 상담
31권0호(2018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문화와 공동체를 바꾸는 힘, 치유의례에 대한 연구

저자 : 김수영 ( Kim Soo-young Sue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1-39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의례가 문화형성과 공동체의 변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의례가 갖는 치유기능의 탐색을 목표로 한다. 필자는 목회돌봄과 목회상담이 개인의 내면과 안녕을 추구함과 더불어 공적영역에 대한 이해를 돌봄의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의례에 집중하였다. 본 연구는 기독교 철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와 더불어 크리포드 기어츠를 비롯한 문화인류학자들이 이룩한 의례연구와의 대화를 통해 치유문화와 치유공동체를 형성하는 의례의 역할에 초점을 둔다. 필자는 의미를 갖는 반복된 실천행위인 의례가 몸을 가진 물리적 존재인 인간이 삶의 궁극적인 사랑의 대상을 상상하고 사랑의 의미를 창조하면서 오감을 통해 무의식에 그 영향을 반영하는 기제임을 설명한다. 또한 몸으로 의례에 참여하는 인간은 의례 수행을 통해 사회의 일부분인 사회적 몸이 된다. 본 연구에서 필자가 주목하는 의례의 기능은 문화의 변화를 반영하며 이를 통해 문화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의례화이다. 사회문화의 변화는 개인과 공동체의 변화를 추동하는 갈등을 일으키고, 개인과 공동체는 이에 대해 의례화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한다. 창조된 새로운 정체성은 문화의 변형에 근간이 된다. 이 연구는 인간의 모임이 단순한 집단이 아니라 이상향을 품고 삶을 나누며 변화를 포용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은 의례의 역할에 달려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This study aims toexamines the caring and healing functions of a ritual by reviewing the formation of culture and transformation of the community. This study focuses on a ritual with the question of how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seek not only healing of the individual inner self but also the social and public wellbeing. Thus, this study tries attempts to make create a dialogue between pastoral care and a Christian philosopher, James Smith, as well as anthropologists who conduct research on a ritual, such as Clifford Geertz, Victor Turner and Tom Driver. I describe suggest that a ritual, which is included imbued with meaning by repeated practices, with meanings is a basic human mechanism through which humans imagine an ultimate loving subject, create the meanings in theof bodily actions, and consequently reflect on the meanings on in their unconsciousness. Humans participate in the rituals by through bodily performance which also makes them the part of the social body. This study is particularly interested focused on in the ritualization that mirrors the cultural change and, furthermore, changes the culture and the society. Sociocultural changes cause conflicts in the individual self and community, which incite them to create a new identity. This study proposes that the meaningful transformation of human gatherings to become the a community where the ideal goal is endured, human life is shared, and changes are embraced depends on the role of a ritual.

KCI등재

2사회심리적 목회상담: 산업재해와 트라우마 중심으로

저자 : 김은숙 ( Kim Eun Sook ) , 이희철 ( Lee Hee Cheol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40-64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트라우마를 이해하면 트라우마의 경험은 개인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개인의 경험은 사회에 영향을 주게 되고, 사회는 트라우마 경험자가 구성원으로 적응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트라우마를 경험한 대상자에게 영향을 주는 사회적 구조와 환경 또한 심도 있게 다루어 져야 한다. 사회심리학자 조지 허버트 미드(George Herbert Mead)가 주장한'일반화된 타자(generalized others)'로서 긍정적 경험을 트라우마 경험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적응하여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목회신학적 관점에서 트라우마 경험자는 트라우마와 함께 하나님 부재의 경험을 하고 있다. 트라우마로 인한 하나님을 향한 분노나 실망감은 버림받은 느낌, 소외와 고독감 등 여러 가지 정서적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된다. 목회상담자는 대상자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개인의 말과 행동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영적 갈망을 듣고 해석하는 신학자이다. 그러므로 목회상담자는 이 대상자에게 목회적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 트라우마 경험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적응의 과정을 돕는 해석자로서의 목회상담자인 것이다. 본 연구는 산업재해라는 특수한 트라우마를 경험한 63명의 근로자들에게 실시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것이다. 수용적이고 안전한 공동체로서 집단상담의 경험이 산재 근로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모든 대상자에게 긍정적 성장의 효과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외상 후 성장 척도(Post Traumatic Growth Inventory, PTGI)'를 사용하여 점수를 비교하였다.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전원 모두 PTGI 4가지 성장요소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은 57.7점에서 76.4점으로 증가하였다.


Understanding the a trauma in light offrom a social psychological perspectives means that experience of the trauma is not limited to the individual. Personal experience is influenced by society, and society is constantly involved in adapting individuals as a social members. Therefore, a the social structure and environment that affect the a trauma victim should be dealt with in depth. Social psychologist George Herbert Mead asserted that pProviding a positive experience to the trauma-experienced as a 'generalized others' - asserted by a social psychologist George Herbert Mead helps the victim to adapt and live as a member of the communit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pastoral theology, trauma experienced is confessing the absence of God with in the trauma. The anger or disappointment toward God after a trauma happensed is an origin oforiginates from various emotional problems such as feelings of abandonment, alienation and loneliness. A pastoral counselor is a theologian who hears and interprets various spiritual aspirations that appear in the words and actions of individuals who do not understand themselves. Therefore, the pastoral counselor should provide pastoral care for that kind of people. It is a A pastoral counselor as can serve as an interpreter that who might help the someone who experience trauma experienced who but does not understand the process of adjustment. This study presents us the effect of a group counseling program on 63 workers who experienced trauma of from industrial accidents. And it is a study onIt also examines the effect of group counseling experience on industrial workers as ain creating a receptive and safe community. In conclusion,The findings were that this group counseling program showeds a positive growth effect for all participants. To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this program, scores were compared using the Post Traumatic Growth Inventory (PTGI) before and after this program. All the participants in this group program showed and increase in that four growth factors of PTGI increased. The oOverall average increased from 57.7 to 76.4.

KCI등재

3애착이론 관점에서의 아동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과 상담

저자 : 노바울 ( Roh , Paul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65-92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아동성폭력 피해자들의 위기 대응기제들을 애착이론관점에서 이해하며 애착중심치료를 기초로 하여 피해자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과 상담적용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아동청소년기 성폭력피해자들은 피해 당시에 직접적인 신체적 정신적 외상뿐만 아니라 차후에 그리고 지속적인 정신적 영적 문제, 또한 영적 애착관계의 문제들로 고통 받을 수 있다. 애착이론의 관점에서 피해자들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부정적 내적표상을 형성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부정적인 대응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안정애착은 개인의 위기 대응 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심리적 요소이다. 애착이론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유아기부터 시작된 주 양육자와의 애착관계를 통하여 형성된 개인의 각각의 애착유형과 위기 상황 시 대응전략들을 비교하며 살펴봄으로 위기상황시 안정애착의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동청소년시기의 성폭력 피해 경험은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애착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폭력피해자들에게 있어서 애착중심치료의 접근방식은 영적변화에 있어서 중요하기에 연구자는 그 이유와 치료기법들에 대해서 논의하였으며, 그로인한 유익과 긍적적 결과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애착중심치료의 핵심적 요소인 상담자의 역할과 자세를 통하여 성폭력피해자들을 돌보고 상담해야 하는 목회자와 기독 상담가들의 대체애착대상자로서의 역할을 고찰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understanding of coping strategies of victims of childhood sexual abuse in terms of attachment theory and to examine the application of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application for victims of sexual abuse based on attachment- focused therapy. It is not surprising to see that victims of childhood sexual abuse experience not only instant immediate physical and psychological traumatic symptoms right after the incident but also struggle with ongoing psychological and spiritual troubles and future attachment relationship issues in the future. Regarding attachment theory, it is most likely that the victims develop a negative mental representation of themselves and others and negative coping strategies. Secure attachment serves a very positive psychological resource in coping with a crisis or trauma. Based on attachment theory,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secure attachment by comparing coping strategies of each attachment type that was formed in childhood by the a relationship with a primary care giver in childhood. Childhood sexual abuse experience may cause negative effects on the attachment with God. Since attachment- focused therapy approach is considered an important approach for spiritual transformation, the researcher discussed the reasons and examined interventions of attachmentfocused therapy and the positive outcomes. As the counselor's roles and attitudes play an important role in attachment- focused therapy, this study considered a pastoral counselor to be a substitute attachment figure who can provide care and promote a secure attachment relationship with the victims of childhood sexual abuse.

KCI등재

4자기(Self)에 대한 철학적, 심리학적 이해: 칸트와 코헛 연결 짓기

저자 : 변재봉 ( Byun Jaebong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93-129 (3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리처드 체식은 자기에 대한 임마누엘 칸트의 이해와 하인즈 코헛의 이해에 유사점이 있다고 보았는데, 본 연구는 이런 체식의 지적에 착안한 실험적인 접근을 담고 있다. 과연 자기에 대한 칸트와 코헛의 이해를 연결 지을 수 있는지, 그것이 가능하다면 둘 사이의 무엇을, 어떻게 연결 지어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칸트와 코헛은 모두 외형적으로는 자기에 대한 이해를 이중적인 구조 아래에서 정립했다. 엄밀히 이중 구조라는 점의 유사성에 비해 분명한 차이점도 존재하지만, 둘 사이에는 상호보완적인 이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자기의식으로서의 자아를'사유하는 자아'와'지각하는 자아'의 이중 구조로, 『유고』에서는'근원적인 직관'과'파생적인 직관'의 이중적 구조의 통합을 통해 정립했다. 자기에 대해 심리학적인 이해를 도모했던 코헛도 자기를 이중 구조로서 설명했다. 곧 온전한 자기는'과대적 자기'와 '이상화된 부모원상'이라는 두 축의 결합과 통합에 의해 형성된다고 보았다.
칸트와 코헛의 자기이해는 그 출발점이 다르다. 칸트는 독일관념론에 기반하여 인식과 의식의 주체로서 자아에 대한 철학적 탐구의 결과, 이중 구조를 가진 자기의식으로서 자아를 분석했다. 그의 관심은“나는 어떻게 자기와 대상을 인식할 수 있느냐”라는 인식론에 있었다. 반면에 코헛은 철학적 접근이 아닌 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 접근을 통해 병리적 자기애, 혹은 자기애적 장애를 가진 내담자들을 이해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기를 분석했다. 그의 관심은 “어떻게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느냐”의 실용적 접근에 있었다. 비록 그 출발점이 다르고 여러 차이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칸트와 코헛 모두 외형적으로는 자기를 이중 구조 속에서 정립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칸트의 자기에 대한 이중 구조는 코헛이 말한 유아의'실질적인 자기' (virtual self)가 어떻게, 어떤 세부적인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지를 설명해 줄수 있는 하나의 제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결 짓기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칸트와 코헛 모두 자기와 대상을 지각하는 인식의 주체로서 자아가 온전히 통합되지 못했을 경우, 인간은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을 앓게 되고, 병리적인 문제를 겪는다고 본 점은 공통된 이해로 연결지어 볼 수 있다.
자기에 대한 칸트의 철학적 이해와 코헛의 심리학적 이해를 연결 지어보는 작업은 내담자에 대한 전인적인 인간이해에 있어서 중요하다. 비록 본 연구가 상담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적용을 제안해 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병리적인 문제를 안고 상담실을 찾은 내담자의 자기를 좀 더 풍요롭고 전인적으로 이해하는 데는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Richard Chessick saw similarities between Kant's understanding of self and Kohut's understanding of self, and this study contained an empirical approach that drew attention to Chessick's no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whether Kant's and Kohut's understanding of self can be linked, and if so, what was is the connection point between them and how to connect them.
Both Kant and Kohut formally established their understanding of self under a dual structure. There The dual structure was showed a clear difference from the dual structure, but it seemed that there can be a complementary understanding between two aspects of self seems possible. In Kant's 『the Critique of Pure Reason』, he established self(ego) as a dual structure of 'thinking ego' and 'perceiving ego'. And in 『Opus Postumum』, Kant still established ego as self-consciousness with a dual structure, 'fundamental intuition' and 'derivative intuition'. Kohut, who had a psychological understanding of self, explained self as a dual structure. He saw that the perfect self was formed by combining and integrating the two axes of 'grandiose self' and 'idealized parental imago'.
Kant's and Kohut's understandings of self each had a different starting point. Kant analyzed ego as self-consciousness with a dual structure as a result of philosophical inquiry into self as the subject of recognition and consciousness based on Deutscher Idealismus. His interest was in the epistemology of “How can I recognize self and objects?” on On the other hand, Kohut analyzed self with a psychological and psychoanalytic approach, rather than a philosophical approach, as a means to understand clients with pathological narcissism or narcissistic disabilities. His interest was in the pragmatic approach of “How can I form a healthy self?”Even though its their starting points differedwas different and there were several other differences existed, both Kant's and Kohut's aspects can be foundhave a commonality in that they formulate self in a dual structure. In particular, the dual structure of Kant's ego can be linked to Kohut's self in that it can be a suggestion that explained how the 'virtual self' of a child described by Kohut was formed and what wasdescribed the detailed process. In addition, both Kant and Kohut pointed out that if the ego as a subject of perception of self and objects is not fully integrated, human beings suffer from the same kind ofa mental illness as similar to a depression and pathological problems. This point can be seen as linking a common understanding of them.
The work of linking Kant's philosophical understanding of self to Kohut's psychological understanding of self was important forcontributes to the whole human understanding of a client. Even if this study cannot propose a practical application in the counseling area, it is expected that it willshould be enough to help a client with pathological problems who visits the counseling room in terms of a more affluent full and holistic understanding of the client.

KCI등재

5아동기 상실의 고통에 따른 치료적 애도 : 현장사례연구 중심으로

저자 : 우시정 ( Woo Si Jeong ) , 손철우 ( Son Chul Woo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0-165 (3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사람은 생애 가운데 누구나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어떠한 종류의 상실이든지 상실을 경험한 사람은 슬픔과 비탄의 감정을 갖게 되며 이 과정에서 충격, 혼란, 부인, 부적응, 신체적 증상 등이 수반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상실로 인한 슬픔을 경험하면서도 적절한 애도의 과정을 가지지 못한다. 우리나라처럼 개인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문화에서는 더욱 그렇다. 특히 아동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슬픔을 표현하고 적절한 애도를 경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슬픔을 표현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만약 아동들이 상실에 따른 애도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에는 건강한 인성 발달에 해가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부적응 행동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아동들이 겪는 상실과 슬픔에 대하여 적절한 애도를 갖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논문은 아동들이 경험하는 상실과 애도에 대해 초점을 맞춰 연구하였으며 아동들이 경험하는 상실에 대하여 보다 정확한 실제 자료를 얻기 위하여 현장사례연구를 병행하였다.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와 후속 면담을 통하여 아동이 경험하고 있는 상실과 슬픔의 내용과 정도를 알아보았고, 그들의 상실로 인한 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적 개입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아동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상실의 내용과 애도의 과정에 대하여 보다 잘 이해하게 되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치료적 개입을 함으로써 아동들이 애도의 과정을 잘 지나게 하여 원만한 인성을 함양해 가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아동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생활 장면에서 담임교사나 상담교사들이 상실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을 대하게 될 때 그들의 정서적, 심리적, 관계적인 면에서의 특징을 바르게 이해하고 아동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veryone inevitably experiences loss in their lives. People who experience any kinds of loss have feelings of sadness and grief. In this process there are shock, confusion, denial, maladjustment and physical symptoms. However most people who feel sorrow from the a loss do not receive have the process of appropriate condolences. This is especially true to Korean people who are apt to be unemotional, quiet, and reserved. For children it is even more so. Children should express their sadness and experience proper mourning in their own way, but actually, they are not free from the vision and prejudice of adults. Because Cchildren are asked to express their sadness in the way adults want. This gap is called referred to as the 'myths related to children's loss'. However, it is very important for children to have adequate condolences for the loss and sorrow that they experience. Because it It can be harmful to the development of a healthy personality and lead to a variety of maladjusted behaviors when children fail to express an adequate mourning for the a loss they experience.
This thesis focused on how Korean elementary school students feel the a loss and react to it. So this This study adopted the method of the field research to obtain more accurate real data for the losses felt by of children. Therefore we have used questionnaires completed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studied to study the content and extent of the loss and grief that children have greatly experienced through the questionnaires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ried to find identify the therapeutic interventions that could effectively deal with their sadness due to the loss.
Through this study we will have more accurate information about the loss and condolences that children experiences. And Ttherapeutic interventions to cater toappropriate for children will allow them to go through with the process of mourning and build a well-rounded personality. If children are taught based on this study, they are will be able to learn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the a loss and the appropriate process of condolences and also find the ways to effectively comfort their friend's sadness. Later they will be able to overcome the losses and trauma in adulthood ,and live as a member of a healthy society and become a person who can help others.

KCI등재

6'음란한 고멜'에게 구애하기 : 비하와 증오와 혐오를 넘어서

저자 : 이미영 ( Yi Mi Young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66-196 (3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성은 생명과 관련된 개인의 사적영역이다. 동시에 결혼제도를 비롯한 사회윤리적인 규범이다. 통념적으로 그 사회의 규범에서 벗어난 성을 음란이라고 한다. 우리는 음란물이 어린이나 청소년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 치명적이라고 우려한다. 규제해도 음란물의 생산과 소비가 줄지 않는다. 필자는 이런 현상을 보면서 음란성 안에는'부패되지 않는 어떤 생명력'이 담겨있다고 추측하였다. 신화 주인공들의 음란이 생명과 풍요와 쾌락의 상징인 것과 마찬가지로 보였다.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 여성은 순결과 정숙 이데올로기의 짐을 지었다. 여성은 자기 몸에 대한 존중과 자유와 생기와 환희는 물론 자기결정권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오히려 비하와 증오와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음란은 금기와 억압과 차별과 편견에 대해 저항하는 해방의 흔적이다. 고 마광수교수는 사회질서에 순종적인 여성이 아니라 개성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야하고 음란한 주인공들을 창조하였다. 그는 문학을 통하여 한국사회의 성에 대한 이중구조와 기만을 폭로하며 저항하였다.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음란한 여성이라고 낙인찍혀서 전승되었다. 거룩한 남성이 음란하고 타락한 여성을 아내로 맞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방식이라는 전통적 해석에는 가부장적인 폭력이 숨어있다. 저자는 음란을 가부장적인 규범과 속박에 대한 저항으로 본문을 재해석하였다. 비하되고 억압적인 규범에서 고멜이 등을 돌리는 순간 오히려 비하와 증오가 아니라 구애의 대상이 된다. 여성을 함부로 대할 때 남성도 구원받지 못한다. 여성에게서 사랑을 얻는 '그 날'에 함께 정의롭고 공평하고 사랑과 긍휼이 담긴 성실한 에로스를 맛본다. 그리하여 남성과 여성 모두 하늘과 땅에 응답하고 세상을 향하여 응답할 수 있다.


Sexuality does not only belong only to the private sphere, but also is related to the socio-ethical code. It becomes the obscene when it breaches the code of society. We are concerned that pornography exercises pernicious influence on children and youth. Despite many efforts to prohibit and restrain it, the demand and supply of pornography never diminish. Considering this, I presume posit that an 'imperishable life force' exists in lewdness. Likewise, the lewdness of the characters in mythology symbolizes vitality, fertility, and pleasure.
In the patriarchal society of Korea, women were burdened with the ideology of purity and modesty. They could not fully enjoy freedom, vitality, delight, the right of self-determination, and the respect for their own bodiesy. They became the object of abasement, hatred, and aversion. However, lewdness may be the expression of resistance against prohibition, oppression,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Ma Kwangsoo created characters endowed with individuality and imagination, not obedient to conventional morality. His novels debunked the deceitfulness and the double standard for sexuality in Korean society.
Gomer, the wife of Hosea, was has been branded as a lascivious woman in the Christian tradition. According to the allegorical interpretation, it is the way of God for salvation that for a noble man takes to take a lascivious woman. This article argues that patriarchal violence lay hidden in the traditional allegorical interpretation, and attempts to reinterpret that her lewdness was as a resistance against the patriarchal code for female oppression. It is the moment she turned against derogatory and oppressive morality that she became the object of courtship, with no more degradation and aversion. Men are not to be saved when they treat women improperly. The day men acquire the love of women, we they can enjoy together faithful erosEros which contains includes justice, fairness, compassion, and love.

KCI등재

73·1 독립만세운동에 대한목회신학적함의에대한연구

저자 : 이상억 ( Lee Sang Uk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97-224 (2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2019년은 1919년 3월 1일에 발발한 전국적 독립만세 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에 본 소고(小考)에서 연구자는 3·1 독립만세운동에 담긴 목회신학의 함의를 살펴보며, 현 시대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특히 교회교육의 현장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지침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연구자는 3·1 독립만세운동을 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운동이 단지 상처에 대한 병리적 표출로서 투쟁과 회피가 아니며, 또 마음에 생긴 흔적으로서 콤플렉스와 심리적 고착이 나타내는 집단적 신경증이나 편집적 양상이 아님을 분석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운동의 양상이 비폭력, 무저항, 자유를 향한 평화운동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만세운동이 심리학적으로 정화의 표현이었음을 밝히고,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영성적 이해를 통해 밝히고자 한다. 그래서 만세운동이 목회신학적 측면에서 반복적인 신앙훈련을 통한 초월과 창조의 감각으로 깨닫게 된 변형의 순간이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의 기초위에 만세운동을 이끌게 된 정신적 동인으로서 신앙교육과 훈련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평양대부흥운동의 특징에서 살펴보며, 성경공부와 말씀암송의 중요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초기 선교사였던, 데밍, 스왈른, 피어슨, 게일 등의 증언처럼, 당시 한국교회는 신앙부흥운동 즉 말씀사경회와 성경암송을 통해 예수님처럼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경험을 갖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영성적 이해를 통해 외상적 상처가 병리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말씀이 개인과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었던 만세운동을 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비난의 화살을 던지는 오늘, 안타깝게도 교회는 부패청산의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하고,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위기의 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이 논문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혁교회는 언제나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는 개혁신학의 슬로건을 기억하며, 말씀으로 돌아가 회개와 회복 운동의 필요성을 논문을 통해 역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3·1 독립만세운동이 모든 세대와 계층, 정치신념과 종교,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대통합과 포용운동이었음을 밝혀, 모든 사람이 모든사람을 기뻐하고,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가치 있게 들으며, 모든사람이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세상을 어떻게 한국교회가 만들어갈 수 있는지 그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연구는 단지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니라, 세대와 계층의 갈등, 정치적 신념의 차이, 지역주의와 모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영성적 이해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The year of 2019 is the commemorative and meaningful centennial of the March 1st Declaration of Independence Movement which occurred throughout the nation on the first day of March in 1919. Hence, I shall examine the implications of pastoral theology in the movement, and ponder over the future directions Korean churches of today's modern society should take in this article. In this regard, I suggest specific guidelines regarding what to do in the process of Cchristian education.
Furthermore, I study the March 1st Declaration of Independence Movement especially in terms of the from a psychopathological perspective. I am about to analyze the movement to adduce evidence that the movement was neither merely a struggle nor an evasion as a result of a pathological expression stemming from emotional distress. I also show in this article that the movement was neither an inferiority complex nor a mass neurosis and paranoid episode that sprung from psychological fixation. This is briefly explained by the fact that the movement was a peace movement which that took on a nonviolent and nonresistant aspect trend towards liberation. Based on the analysis, I am about to establish that the independence movement was psychologically an expression of catharsis, and how that such movement was possible through spiritual understanding. In turn, this paper is intended to show that the independence movement, with regard to pastoral theology, was a moment of transformation realized by the sense of creation and transcendence established through repetitive faith training.
On the basis of such analysis, I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 Pyongyang Revival Movement from by figuring out the various kinds of faith training and education which that contributed as to the spiritual force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Just as the early missionaries, Deming, Swallen, Gale, Pierson, et al., testified, the Korean churches at the time endeavored to experience 'the Word becoming flesh,' as an attempt to follow Jesus. Korean churches practiced the attempt through the Revival Movement, or more specifically, Bbible classes and recitations. Such spiritual understandings prevented the nation from experiencing a traumatic stigmata of the nation from pathologically happenings as a result. One of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illumine the independence movement where the Word has embraced and healed the agony and injuries of both an individual and the whole nation.
This study is intended to propose a remedy for the crisis situation where Christianity is criticized and denounced by many others, where the church is unfortunately a target of eradication in terms ofdue to corruption and where it is often ostracized by the next generation, which is responsible to lead the future Korean church. Under the Reformed Theology slogan, 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of Reformed Theology, I emphasize the necessity of repentance, restoration and getting back to the Bbible throughout this article. Thus, I ascertain that the March 1st Declaration of Independence Movement was a unification and embracement of every class, and every generation. Every political and religious belief was accepted and regionalism was denied. And I explore alternatives and directions how whereby churches of Korea could make create a the world where everyone is joyful for each other, everyone attentively listens to each other's story, and everyone respects each other. Furthermore, the intention of this study is not only to solve the current problems that lie in Korean churches, but also to provide a spiritual understanding to solve every social issue including conflicts between generations, class, political beliefs and regions.

KCI등재

8에로스와 심리치료: 사랑을 통한 치료로서의 정신분석

저자 : 장정은 ( Jang Jung Eun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25-253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정신분석은 분석상황이 성립되고 유지되기 위해서, 환자를 향해 순수하게 분석적이고 중립적인 태도, 그리고 신중한 자세를 강조해왔다. 이러한 신중하고 분석적인 태도가 정신분석을 딱딱하고 차가운 심리상담이론으로 이해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정신분석을 시작한 프로이트는 융에게 보낸 편지에서 정신분석이 사랑을 통해 치료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로이트는 지속적으로 정신분석이 사랑에 기반한 치료라는 것을 수차례 강조했다. 이는 순수하게 분석적이고 중립적인 분석가의 태도와 충돌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프로이트가 언급한 사랑을 통한 치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본 논문의 목적은 프로이트가 융에게 보낸 편지에서 했던, 정신분석은 사랑을 통한 치료라는 언급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신분석 발전의 역사를 통해 재구성하는 데 있다. 더불어, 프로이트가 후기“문명 속의 불만”에서 도입한 삶의 충동인 에로스는 사랑을 통한 치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본 논문은 설명하려고 한다.
정신분석은 전이를 통한 치료라 불릴 만큼 전이의 문제는 핵심적인 것이다. 전이가 없다면 분석가와 환자의 감정적 관계는 발생하지 않으며, 성공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없다. 프로이트는 전이를 사랑의 재발로 묘사하면서, 분석가는 전이를 통해 환자의 성적 충동, 곧 에로스의 대상으로 채색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전이에 대한 적절한 만족은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를 수행하는 기본 토대가 된다. 이 적절한 만족의 개념은 대상관계이론을 거치면서, 투사적 동일시, 대리적 심리기구라는 개념을 통해서 더욱 확장된다. 분석가가 투사적 동일시를 통해 환자의 대리적인 심리기구가 되는 것은 치료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과정이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자는 프로이트가 이야기하는 사랑을 통한 치료가 초기 대상관계의 에로스 상황의 재연, 그리고 이에 대한 적절한 만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곧, 사랑이 재발된 전이 상황에서, 에로스의 적절한 만족은 상담자가 내담자의 대리적 심리내적 기구가 되어 내담자가 소화시키지 못한 감정을 대신 처리해 주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본 연구는 주장한다. 이는 사랑과 희생의 덕목을 강조하는 기독교의 성육신 개념에서 상담적 자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추후 연구에 기초적인 논의자료가 될 것이다.


Psychoanalysis has emphasized a purely analytical, neutral attitude, and a prudent attitude towards the patient in order to establish and maintain the analytical relationship. This careful and analytical attitude has made psychoanalysis understood as a cold therapeutical treatment. But Freud, who started theinitiated psychoanalysis, viewed psychoanalysis as the treatment by love, which as could be was seen in the his letter to Jung. In addition, Freud repeatedly stressed that psychoanalysis is a love-based therapy. This seems to conflict with the attitude of a purely analytical and neutral analyst.
What, then, does the treatment by love mea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construct the meaning of the treatment by love which is what Freud wrote in his letter to Jung, following the history of the psychoanalytic development. In addition, this paper attempts to explain how Eros, the driver of life that Freud introduced in his later article, “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 relates to healing through love.
Psychoanalytic therapy is based on transference, which is one of the central ways to access the Unconscious, the hidden part of our psychic psyche . Without transference, the emotional relationship between the analyst and the patient does not occur, and successful treatment can notcannot be guaranteed. Freud describes transference as a recurrence of love, and analysts become objects of patients' sexual drive through transference. Adequate satisfaction of the relationship colored by transference is the basis for performing psychoanalytic psychotherapy. This concept of adequate satisfaction is further extended through the concept of projective identification, surrogate organization of the mind, through object relations theory. Becoming a surrogate organization of the mind for the patient through projective identification has become a key process causing of healing in psychoanalysis.
Through this study, the author argues that Freud's treatment through love is the reappearance of the erotic situation of the initial object relationship and the proper satisfaction of it. This study argues that the appropriate satisfaction of Eros in the context of the transference where love has recurred, can be interpreted as a process by which the therapist becomes a surrogate organization of the mind for the patient which that treats emotions that the patient has not digested. This will be the basis for future research to elicit counseling resources from the concept of incarnation of Christianity that emphasizes the virtues of love and sacrifice.

KCI등재

9목회상담, 그 개혁의 목소리: Bonnie Miller-McLemore의“살아있는 인간망”으로 성찰한 한국목회상담의 역할

저자 : 정푸름 ( Chung Pooreum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54-280 (27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지금 이 시대에 목회상담을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논문이다. 한국목회상담협회와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가 공동주최한 2017년도 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 강사로 나선 바니 밀러-맥니모어(Bonnie J. Miller-McLemore)는“살아있는 인간망”으로 한국목회상담의 역할을 성찰하며,“ 살아있는 인간망”이라는 목회신학패러다임을 적용하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조망하여 이에 목회상담은 어떤 목소리로 응답할 것인지를 연구 발표하였다. 밀러-맥니모어의“살아있는 인간망”이 우리 목회상담과 목회상담이 뿌리내리고 있는 교회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어떤 관점을 제공하는지 고찰해봐야 한다. 한국의 목회상담은 매우 개인 중심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밀러-맥니모어는 개인 중심의 상담에서 벗어나 개인이 처한 상황에 대한 관심으로서의 목회상담을 이야기하는데, 현재 한국적 목회상담은 아직도 매우 개인 중심적이다. 목회상담은 공동체 중심의 움직임이라고 여겨지기보다는 개인의 감정정화와 인식의 전환, 그리고 행동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 큰 사회와 교회의 조직 안에서 개인이 받을 수밖에 없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뤄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종교개혁의 전통 아래 있는 교회와 그 신학에 기반을 둔 목회상담은 항상 개혁적인 목소리를 담당해왔다. 밀러-맥니모어가 “부적절한 신학”이라고 칭하는 의미는, 교회와 신학이 충분히 삶의 현상들을 설명해내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주장하기를 그 신학의 빈자리를 채우며 전통과 기존의 견고한 제도에 도전하고 개혁의 목소리를 내온 것이 바로 목회상담이라는 것이다. 목회상담이 지금 이 시대에도 그 역할을 이어갈 것을 이 논문은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밀러-맥니모어의“살아있는 인간망”의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고, 목회상담의 개혁성을 논의하며, 목회상담의 개혁적 목소리 중심에는 목회상담이 갖는 인간이해가 있었음을 주장한다. 목회상담이 개혁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제시한다. 먼저, 개인심리적인 차원과 사회구조적인 차원을 통합적으로 탐색해야 한다. 개인적인 측면이 우리의 정신적인 건강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의 목회상담이 정신역동과 개인중심적인 인간 이해에 집중했기에 구조적인 차원의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다음으로, 권력관계에서 소수에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구조 안에서 희생되는 약자에 대해, 그들이 내지 못하는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희망이다. 목회상담에서의 개혁적 요소는 항상 그 중심에 인간에 대한 신뢰와 그들이 속한 공동체가 존재했다. 목회상담은 이러한 개혁적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This article deals with doing the performance of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in the present context. Through In her keynote speech at the annual conference of the Korean Pastoral Counseling Association in 2017, Bonnie Miller-McLemore presented her concept of the a living human web, reflecting the role of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in the context of Korean churches and the society, and on how Korean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will should respond. It needs to be thought through as ofWe need to think through what Miller-McLemore is inviting us to consider. Korean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is mainly focused mainly on individuals. Rather than having communal focus,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is focused on an individual's emotive, cognitive change, as well as behavioral change. It does not sufficiently emphasize enough the social systems and the church, along with the voices that exists. Pastoral theology has developed under the reformation theology; thus, it contains and shares the reformative perspective.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overall has given voices to those who struggled with their personal and social experiences without a language to use in traditional church and theology to provide.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has been the act of reformation against the traditional church and theology. Therefore, this article argues that this reformative act of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be carried on and further developed thorough keeping a balanced search between internal psychology as well asand social systems, listening to the voices of the powerless, and having consistent personal and communal trust.

KCI등재

10죄책감과 수치심에 대한 영적 정신역동적 이해 : 창3:1-21과 요4:1-42을 중심으로

저자 : 홍구화 ( Hong (yi) Gu Hwa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1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81-320 (4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논문은 창 3:1-21과 요 4:1-42을 통해 영적 관점과 정신 역동적 관점을 통합하여 죄책감과 수치심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적인 특성과 정신 역동적 측면을 함께 이해할 때 죄책감과 수치심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에디스 제이콥슨(Edith Jacobson), 하인즈 코헛(Heinz Kohut),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 도널드 위니캇(Donald W. Winnicott), 헬렌블록 루이스(Helen Block Lewis) 등의 대표적인 정신역동 이론가들의 죄책감과 수치심에 대한 이론들을 살펴보고 이를 지지해 주는 경험론적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제이콥슨은 초자아 통합 과정이 잘 이루어져 성숙한 초자아가 형성되면 건강한 죄책감이 발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치심이 발달한다고 보았다. 코헛은 이상화와 공감해 주는 자기 대상의 결핍으로 수치심이 생긴다고 보았다. 클라인과 위니캇은 죄책감을 성숙한 자아의 관계 능력으로 보았다. 루이스는 죄책감을 행동에 대한 장-독립적인 반응으로 수치심을 존재에 대한 장-의존적인 반응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경험론적 연구들은 정신 역동 이론들이 제시한 죄책감과 수치심의 역동들을 확인해 주었다. 건강한 죄책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지게 하고 관계를 회복시켜 주며 정신 건강에 순기능적인 반면에 처벌적이고 강박적인 죄책감은 역기능적이다. 수치심은 주로 관계와 정신 건강에 역기능적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타락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부터 멀어진 인간은 죄책감과 수치심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죄책감과 수치심의 이러한 영적 특성에서도 정신역동 이론들의 역동들은 발견된다. 죄에 대해 수치심으로 반응하는 아담과 하와와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은 먼저 다가가시며 수치심을 받아 주시고 그들에게 죄를 인식하기를 촉구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인간은 건강한 죄책감을 통해 하나님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고 수치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건강한 죄책감은 처벌적이거나 강박적인 정죄감과 다르다. 그리스도인 상담자는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매개하며 통찰과 좋은 대상경험을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integratively integrate the understanding of guilt and shame through spiritual and psychodynamic perspectives from Genesis 3:1-21 and John 4:1-42. Guilt and shame can be more deeply understood when viewed from these two perspectives. To do so, this research explores representative psychodynamic theories regarding guilt and shame such as the theories of Judith Jacobson, Heinz Kohut, Melanie Klein, Donald W. Winnicott, and Helen Block Lewis. Then, this paper examines empirical research that verifies the psychodynamic theories regarding guilt and shame. Jacobson explains that healthy guilt or shame is developed depending on the maturity of the super-ego. Kohut views that shame is developed by from the deficit of the idealized and emphathicempathic self-object. Klein and Winnicott view guilt as a relational ability of the mature ego. Lewis differentiates between guilt as a field-independent response to one's behavior from and shame as a fielddependent response to one's self. Empirical research confirms the dynamics of guilt and shame suggested by psychodynamic theories. Healthy guilt is functional in fostering a sense of responsibility and recovering relationships, whereas punishable and compulsive guilt is dysfunctional, Shame is mainly dysfunctional. Human beings who disobeyed and fell from God's image cannot but experience guilt and shame. The dynamics suggested by psychodynamic theories can be found in this spiritual nature of guilt and shame., God and Jesus first approached Adam and Eve and Jesus approached a Samaritan woman who responded with shame toward their sins, and accepted their shame., and God and Jesus urged them to confess their sins. The grace of redemption by Jesus Christ helps Christians recover their relationship with God and others through healthy guilt and take off abandon the shame. Helathy Healthy guilt is different from punitive or compulsive condemnation. Christian therapists are able to provide insight and goodobject experiences to people suffering from guilt and shame by mediating God's love and grace.

1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단국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186
 29
 18
 18
 17
  • 1 연세대학교 (186건)
  • 2 이화여자대학교 (29건)
  • 3 단국대학교 (18건)
  • 4 장로회신학대학교 (18건)
  • 5 서울여자대학교 (17건)
  • 6 나사렛대학교 (14건)
  • 7 침례신학대학교 (12건)
  • 8 고려대학교 (11건)
  • 9 평택대학교 (10건)
  • 10 남서울대학교 (9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