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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상담 update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 : 한국목회상담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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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005-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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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1)~30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300
목회와 상담
30권0호(2018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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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삶의 갈등과 문제, 그리고 희망과 소망을 함께 담고 있는 삶의 그릇이다. 특히 기독교와 개신교회는 사랑과 평화의 주체로 타인의 갈등과 소망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그 안에서 공감을 이루는 공동체적 목표를 지향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기독교는 종교 본연의 역할보다는 교세의 확장을 위한 자본력 강화, 교인 수 증가 등 소유 양식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이며, 이로 인해 비판의 대상, 더 나아가 비난과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기독교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점차 사랑의 주체가 아닌 착취의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기독교는 현재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는 위기를 인정하지 않거나 인식했더라도 그 원인을 외부적 요인에서 찾으려 한다. 연구자는 다각적 차원의 연구를 통해 한국 기독교 위기의 원인을 찾고자 한다. 본 논문은 그 연구의 일부로, 최근 기독교가 비난과 혐오를 겪게 된 원인인 기독교 내 권위주의문화와 이를 위한 권력중심문화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결과이다. 기독교의 위기를 인식하게 된 증상들의 원인은 외부 요인이 아닌 내부 요인에 있다. 즉 기독교가 스스로 자처한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기초로 한 기독교의 모습과 동떨어져 있으며, 이로 인해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 모두 기독교에 대한 희망을 잃고 고통스러워한다. 기독교는 기독교인들이나 비기독교인들 모두의 상처 입은 마음과 분노-혐오의 마음을 돌봐야할 책임이 있다.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권위주의문화와 권력중심문화에 잠식된 기독교가 예수의 정신으로 회복된 기독교의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근거와 실천적 적용에 관해 논하였다.


Religion serves as a vessel of life that brings together the conflicts and problems of life, and hope. In particular, Christianity and the church, which should be the exemplars of love and peace, share the conflicts and desires of others and aim for a collective goal of mutual consolation and mutual respect. However, modern Korean Christianity does not consider its essential role to be religion, but is focused on strengthening capital power and increasing the number of members in order to expand Christianity. For this reason, Christianity has become the object of criticism, and moreover, the object of repulsion. Christianity is becoming the symbol of exploitation, not the symbol of love, in the minds of people. Recently, Christianity in Korea is in crisis. However, even if Christianity does not recognize the Christian crisis or even views it as a crisis, it tries to find its cause due to external factors. I am trying to find the cause of the present Korean Christian crisis through various approaches. As a part of this study, this paper is an attempt to analyze the authoritarian culture and powermonger in Christianity. The cause of the Christian crisis is not the result of external factors but of internal factors. In other words, the crisis of Christianity was caused by Christianity itself. Recently, the negative aspects of Korean Christianity have become far removed from true Christianity based on the spirit of Jesus Christ, and both Christians and non- Christians lose their expectations of Christianity and incur pain and suffering. Christianity has a responsibility to care for the wounded hearts and angry minds of both Christians and non-Christians. Through this study, I discuss the basis and practical method of efforts to transform Christianity, which was wounded by authoritarian culture and powermonger, into a Christianity that restores the spirit of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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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조주의 기호학적 꿈분석

저자 : 박종수 ( Park Jongsoo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43-7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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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이야기형식으로 표현되고 문자로 전달될 때 일단 언어적 구조를 지니며, 의미전달의 목적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구조주의 기호학과 심리학의 만남은 필연적인 사건이 된다. 구조주의 기호학은 꿈을 비롯한 인간의 모든 의사소통 수단의 기본 원리뿐만 아니라, 언어와 사고의 보편적 구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꿈분석에 매우 유용하리라 여겨진다. 특히 꿈의 개인적 특성보다는 보편적 성격에 주목하고 있는 융학파의 꿈분석에 구조주의 기호학은 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대극의 통합을 통한 정신의 온전성을 추구한 융은 꿈이야말로 개성화과정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라고 주장한다. 미국의 기호학자인 퍼스는 소쉬르의 이항대립 구조를 넘어서 기호의 3항성을 제시함으로써 기호가 지닌 의미의 확장을 추구했다. 기호로서의 꿈은 표상, 대상, 해석체를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한다. 융학파의 주관적 꿈해석 역시 개인의 연상과 투사보다는 꿈 자체의 보편적 원리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융심리학과 기호학은 자연스럽게 만난다. 퍼스의 기호학과 융심리학에 기초한 꿈분석 예시는 기호학이 심층심리학적 꿈해석에 대한 보완과 검증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When a dream is expressed as a narrative, it has a kind of linguistic structure. The fact that dreams have both linguistic structures and concrete meanings shows a connection between depth psychology and structural semiotics. Structural semiotics gives some insight into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which, from the view of Jungian psychology, reveal universal rather than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e Jungian theory of the union of opposites suggests to us a third option that goes further beyond the limitation of the binary opposites. The view of C. S. Peirce, who suggests three dimensions of sign, different from F. de Saussure, shares some basic principles of dreams with the Jungian school. The subjective interpretation of dreams by Jungians concentrates on the dream text itself, just as structural semiotics does. The dream analysis of the Jungian school shares the following three characteristics with structuralism and Peirce's semiotics in that it communicates through signs(symbols) and focuses on the universal tendencies rather than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the dream. First, the text itself: Structuralist semiotic discourse analysis focuses on the text itself, excluding the tendency or socio-cultural background of the subject (author or community). Second, the archetypal structure: The mental structure composed of consciousness, the individual unconscious, and the collective unconscious is based on Plato's dualism, in which all mental activities can be transmitted through the integration of the opposites. Third, the combination of symbols: The fact that all signs are combined with other signs to create a meaning is still useful in dream analysis. By showing one dream example, the writer argues that structural semiotics compensates for Jungian dream interpretation as well as ensures its appropriat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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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나카레니나』에 나타난 안나의 자기존재에 대한 실존치료적 접근

저자 : 배지연 ( Bae Jiyeon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7-10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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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톨스토이가 자신의 현실적인 자기와 이상적인 자기를 투사시킨 안나와 레빈이라는 두 인물에 집중할 것이다. 즉, 자신의 욕망과 사랑의 화신으로 등장시킨 안나를 죽이고 이상적인 삶의 표상으로 등장하는 레빈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은 안나를 중심으로 한 주변인물과 당시의 결혼생활과 가족의 역동과 사교세계의 역동성을 통해 안나라는 한 인물이 비춰주는 실존과 그녀의 그림자를 탐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론적 토대로는 하이데거의 세계내 존재(being-in-the-world)에 대한 개념을 토대로 발전시킨 빈스방거의 현존재분석과 미국의 실존심리학을 형성한 메이(Rollo May)의 관점과 틸리히의 소외에 대한 실존신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안나의 자기와 세계의 관계를 중점으로 본 논문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특히 롤로 메이의 실존적 인간이해와 폴 틸리히의 실존 신학적 인간이해에 대한 변증법적 연구를 통해 제시된 배지연의 실존심리신학적인 자기 이해에 대한 세 가지 렌즈를 적용할 것이다. 그것은 첫째 소외된 자기, 둘째 새로운 자기, 셋째 영적인 자기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 세 가지 렌즈를 기초로 하여 안나에 대한 자기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이를 중심으로 안나의 현존재적 실존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명함으로써 하나의 실존치료적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유비와 변증법적 방법을 토대로한 이러한 연구는 한 인간에 대한 파편적인 이해가 아니라 심층적이고 총체적인 이해를 가능케 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심묘막측하게 창조된 인간 이해를 통한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사례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deeply who and what Anna is, not through her superficial unhappy family life and the acting out of her desire, but rather through the relation between herself and her world, based on the concept of Heidegger's 'being-in-the-world' with the lens of multi-perspectives. For this study, the theories utilized are Heidegger's concept of 'being-in-the-world' and Binswanger's three models of relation, such as Umwelt (Environment around us), Mitwelt (People around us) and Eigenwelt (Self within us). The theory utilized for this study comes from the product of dialectic between Tillich and May, including the concept of shadow and complex in conventional psychoanalysis and analytical psychology. The three different levels of being such as being the estranged self, being the new self and being the spiritual self from Jiyeon's theory was used for the sake of exploring Anna's relation with herself and her world in her being-in-the-world. The insight gained from Anna's life and death makes us aware of the value of intentionality for the spiritual union with God, to expand human's limited life toward the ultimate spiritual life, which would lead us from estrangement to a new life while encountering the New Being Jesus Christ. This study implies that our life would be completed as an immortal work only by the spiritual union with God just as Tolstoy produced Anna Karenina as a master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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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목회자의 성적부정행위로 희생된 여성 치유를 위한 목회신학적 고찰

저자 : 신명숙 ( Shin Meong Sook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08-150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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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목회자의 성적부정행위에 희생된 성인 여성의 치유를 위한 방향을 지금까지 연구되어진 문헌을 중심으로 목회신학적이고 목회상담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목회자의 성적 부정행위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들의 상처와 심리는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문화적, 사회적, 그리고 종교적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사회적, 문화적 역할로서의 성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종교적 위치와 문화를 고려해서 목회자의 성적 부정행위로 인한 여성들의 상처와 심리를 접근해 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누구나 목회자의 성적부정행위의 희생자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한국의 사회문화적인 배경과 교회문화, 그리고 발달과정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목회자의 성적 부정행위로 인해 희생된 여성이 겪게 되는 트라우마를 교회와 신앙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관련하여 설명해 보고자 한다. 트라우마를 겪으면서도 희생된 여성들이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을 세상에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이러한 모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본 연구 마지막에서 목회신학적 관점에서 희생된 여성의 치유를 통해 생존자로서 살아 갈 수 있도록 근본적인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This research is about women whose trust has been betrayed by professionals in the helping fields, particularly by clergymen. It is not uncommon for an abused woman to describe the grooming behavior carried out by her pastor as he broke down her defenses, minimized her questions and concerns, and eventually crossed her sexual boundaries. The pastor always has an expectation of secrecy. Keeping the secret protects the offending pastor and isolates the congregant, which makes it difficult for her to sort out what is going on and to ask for help. But these women struggle with self-blame and a sense of responsibility for what happened.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find healing for women who have been abused and wounded by clergy sexual misconduct. This article is presented in three parts. In part one, we discuss the aspect of the environment and how the primary victim becomes involved. Part two describes three symptoms of trauma-extreme helplessness, disconnection and religious confusion in women abused by their clergy. Finally, we find theological perspectives for healing the abused women-right-remembering trauma and telling the truth, empowering self-confidence, seeking justice, restoring spirituality-to move from an identity of 'victim' to an empowered 'survi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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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통의 연대: 이한열의 인간사랑과 눈물

저자 : 이미영 ( Yi Mi Young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50-177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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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는 불의한 폭력이나 사고로 희생된 개인이나 집단의 희생과 고통을 위로하고 해석할 책임이 있다. 이 소론은 30년 전 한 개인과 그의 어머니가 겪은 고통과 그것을 지켜본 시민들이 느낀 고통에 대한 공감과 연대가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대학생이 된 이한열은 뒤늦게 1980년 고향 광주 시민의 참상과 고통을 알고 부끄러움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은 그의 대학생활을 바꾸었다. 이한열은 타인의 고통을 보고 들으며 자신의 갈등과 부채감을 글로 남기고 행동으로 옮겼다. 그는 자신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 인간다운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 학생운동이 필연적이라고 결론지었다. 1987년 1월 고문으로 박종철이 사망했을 때 역시 고통스럽고 울분을 참기 어려웠다. 그해 6월 9일, 그는 독제철폐와 개헌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쓰러졌다. 자식을 먼저 보내는 어머니의 고통이 인간이 겪는 가장 큰 고통이다. 외아들을 사고로 보낸 작가 박완서의 언어를 빌려서 이한열 어머니의 참담한 고통을 새기었다. 이한열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은 자식을 앞세운 어머니와 함께 울었다. 최루탄으로 죽은 이한열의 억울하고 원통한 죽음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눈물을 흘렸다. 눈물은 연대하는 고통의 가시적인 표상이다. 함께 눈물로 연대한 고통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할까? 그 눈물이 정치적 의식을 바꾸었고 역사를 바꾸었다. 신체적인 고통으로 누구나 눈물을 흘린다. 나의 고통만이 아니라 타자가 느끼는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사랑이다. 고통스럽게 눈물을 흘리는 타자의 얼굴을 보고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우리가 더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 수 있게 한다.


A theologian should assume the responsibility for interpreting and comforting the anguish and pain of individuals and groups victimized by violence or in unfortunate accidents. This article describes how the pain of a young man and his mother, and the sympathy and solidarity of the general public who witnessed it, changed the history of Korea. Being aware of Gwangju citizens' pain in the year 1980, Lee Han- Yeol, a college student, could not but shed the warm tears of agony, and it changed his life drastically. He became convinced that participating in student movements for democratization was his ethical obligation for humanity. The death of Park Jong-Chul, caused by police torture in January 1987, caused him pain and anguish once again. His remaining writings show an unbearable sense of inner conflict and indebtedness that he felt toward other people's painful anguish at that time. In June of the same year, he joined a student demonstration demanding the abolishment of the military dictatorship and the democratic revision of the constitution, but was hit on the head with a tear gas grenade, and was killed. The pain of Lee Han-Yeol's mother can be compared with those of Park Wan-Seo, who confessed in her novel the unbearable experience of losing her son. Understandably, the pain and agony of a mother who loses her child can never be relieved. At his funeral, Korean people gathered together and wept for Lee Han-Hyeol's undeserved and cruel death. Tears are the representation of empathy for other people's pain. They eventually changed the Korean people's political consciousness and history. Willingness to face either other people's pain or our own pain is human love. The river of righteousness will not dry up when we weep together with the pain and agony of others who have lost a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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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광야 출애굽 백성의 심리적 분석: 모세에 대한 원망을 중심으로

저자 : 이재호 ( Lee Jae Ho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78-210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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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오경에는 출애굽 하여 가나안 땅을 향해 광야를 여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광야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불평했을 때 이들은 초자연적인 기적을 통해 그 어려움을 해결 받는 경험을 하지만 새로운 어려움이 닥치면 또다시 모세를 원망을 한다. 이런 이들의 모습은 계속해서 변하지 않은 까닭에 하나님은 결국 이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신다. 이들을 보면서 필자는 목회적 관점에서“이들은 왜 변하지 못했을까?”하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대상관계 이론을 적용하여 가능한 대답을 하나 제시한다. 즉, 학대받은 과거에서 비롯된 이들 내면의 나쁜 대상이 광야의 어려움 속에 모세에게 투사되어 모세를 나쁜 대상으로 보도록 만들었을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아울러 초자연적인 구원의 경험에도 변화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변화를 위해서 이들을 공감적으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내면의 역동을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었음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주는 교훈으로서 목회자가 인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교인들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임을 제시하였고 이를 위해서 목회자가 심리학적 지식을 확장하도록 제안하였다.


The Israelites, who made an exodus from ancient Egypt, are described in the Pentateuch. When they complained about the hardships they experienced in the wilderness, they were rescued from those hardships through miracles given by God. However, they again complained when they next came to face new difficulties. This characteristic of theirs continued until they came to final destination in a barren land. While reading their story, I asked the question: Why do not they change themselves even as they repeatedly experience God's miracles? For this question, I offer a persuasive answer based on object relations theory. In this theory, the bad object in the Israelites' minds, an image that they had internalized from being abused by the Egyptians, was projected onto Moses, who was leading them into the troubled wilderness; they came to see him as a bad person, although he actually was not. I then explain the mechanism in detail. I hold that Moses may have helped them in their psychological development by showing empathic responses and leading them to reflect on their inner world. If it is assumed that they were members of the Wilderness Church, they could give some instructions to today's church leaders as such: the leaders need to improve their understanding of the human mind and develop the capacity to help their members reflect upon and understand themselves; they need to increase their knowledge of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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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수퍼비전에서 발생하는 병행 과정에 대한 정신분석적 연구: 상호주관성을 중심으로

저자 : 이준호 ( Lee Joon Ho ) , 박문현 ( Park Moon Hyun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11-24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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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수퍼비전에서 발생하는 병행 과정의 다양한 개념화와 그 임상적 적용에 대해 고찰하였다. 병행 과정은 내담자가 치료자에게 행동하듯이 치료자가 수퍼바이저에게 행동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 현상은 무의식적 동일시를 바탕으로 하며 내담자의 무의식적 불안 및 방어들이 치료자 안에 있는 유사한 부분을 자극하지만 치료자는 이를 의식화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퍼비전에서 이것을 무의식적으로 의사소통하려는 과정에서 병행 과정이 발생한다. 1950년대에 해롤드 설즈(Harold Searles)가 처음 병행 과정을 이론화 했으며 그 이후로 약 60년 동안 정신분석의 흐름과 함께 발달해왔다. 이 개념의 발달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본 결과 다섯 가지의 주요 관점으로 분류하고 도식화할 수 있었으며, 그 기준으로는 병행 과정의 기원, 방향성, 그리고 활용도를 사용했다. 첫 번째 관점은 1인 심리학적 관점으로 병행 과정의 기원을 오로지 내담자의 무의식에서만 유래하는 것으로 보았다. 수퍼바이저의 무의식은 이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관찰자의 역할만을 맡았다. 두 번째는 단방향의 2인 심리학적 관점으로 수퍼바이저의 무의식도 병행 과정에 참여하지만, 병행 과정은 단방향으로(내담자-치료자 관계에서 치료자-수퍼바이저 관계로)만 발생하는 것으로 개념화 하였다. 세 번째는 쌍방향의 2인 심리학적 관점으로 병행 과정이 치료자-수퍼바이저의 쌍에서도 유래할 수 있다고 보았다. 네번째는 환상적 관점으로 병행 과정은 실재하지 않으며 그 기능은 의사소통이 아니라 불안 및 저항의 표식이라고 보았다. 다섯 번째는 삼자적·상호주관적 관점으로 수퍼비전의 장(場)에서 세 명의 무의식이 병행 과정을 공동-창조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본 논문에서는 병행 과정을 삼자적·상호주관적 관점으로 개념화하는 것이 가장 입체적인 묘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도 유용하다고 주장하였다. 삼자적·상호주관적 관점을 중심으로 하나의 수퍼비전 사례를 분석하여 병행 과정의 임상적 활용을 예증하였다. 특히 이 관점에서는 내담자, 치료자, 수퍼바이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고에서 병행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소개하면서, 그것이 유용한 임상적 도구로 사용되며 질 높은 수퍼비전과 상담에 기여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phenomenon of parallel process in supervision along with its various conceptualizations and clinical applications. Parallel process refers to when the therapist acts with the supervisor in the same way that the client acts with the therapist. This phenomenon is based on an unconscious identification. The client's unconscious anxiety and defenses stimulate similar feelings in the therapist. Therefore, in supervision, in the process of attempting to communicate this to the supervisor, parallel process occurs. Harold Searles was the first to theorize this in the 1950s and the concept has developed over the past 60 years alongside the advancement of psychoanalysis. A thorough analysis of the development of parallel process yielded five categorical perspectives according to its origin, direction, and usage. The first was the one-person psychological perspective in which client is the sole origin of the parallel process. The second was the one-way two-person psychological perspective in which the supervisor's unconscious was involved, but the parallel process occurred in only one direction. The third was the two-way two-person psychological perspective in which the parallel process also existed in the therapist-supervisor pair. The fourth was the fantasy perspective in which the parallel process was viewed as non-real. The fifth was the triadic intersubjective perspective in which the unconscious of all three co-created a parallel process in the supervisory field. This paper argues that the triadic intersubjective perspective offers the most comprehensive explanation of parallel process. A supervision case was analyzed focusing on the triadic intersubjective perspective, which evidenced the clinical application of the parallel process. This case especially exemplified the potential for mutual growth of the client, therapist, and supervis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troduce the various theories of parallel process, so that it may be utilized as a useful clinical tool and contribute to higher quality supervision and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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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사회심리학과 과정신학의 대화를 통한 목회상담세우기

저자 : 이희철 ( Lee Hee Cheol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44-269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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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상담은 관점이라고 주장한다. 관점은 상담의 방향과 방법을 결정한다. 목회상담이 다른 상담과 다른 이유는 기독교적 관점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관점으로서 목회상담을 더 풍성하게하기 위해 신학과 심리학의 대화를 시도한다. 신학으로서 존 캅의 과정신학을, 심리학으로서 조지 허버트 미드의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선택하였다. 과정신학과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비교하여 설명하였다. 제시된 사례속에 나타난“인간의 유한성의 문제”와“소외와 수치심의 문제”를 과정신학적이고 사회심리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은 사적인 문제로 머물지 않고 인간의 도덕성과 궁극적 관심으로 연결된다. 조지 허버트 미드의 사회심리학과 존 캅의 과정신학의 대화를 통해 유한성, 소외, 수치심의 실존적 문제에 세 가지 새로운 신학적 심리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첫째, 인간의 유한성은 서로를 필요로 하고 관계 속에 함께 머물게 한다. 둘째, 소외는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현실로서 아가페 사랑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요구한다. 셋째, 수치심은 개인의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끊어진 사회적 결속을 사랑과 수용을 통해 회복시키라는 신호이다. 결론에서 목회상담은 기독교적 관점에 근거한 실천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의 실존적 문제를 사적인 문제로만 치부하지 말고 공동의 책임을 요구하고 관계 속에서 개인을 보고 개인의 내면에 역동적으로 존재하는 사회를 보는 실천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Counseling requires a perspective. The perspective determines the way counseling is performed. A perspective determines which technique to use in counseling. Christian counseling is different from other types of counseling because of its perspective. Christian counseling should use a Christian perspective. This article is an attempt to create a dialogue between theology and psychology in order to make Christian counseling more profound. For this dialogue, a case is selected and analyzed through the lens of process theology and social psychology, using John Cobb's process theology and George Herbert Mead's symbolic interactionism. Human predicaments may include finitude, shame, and isolation. The presented case, which is embedded with these existential human predicaments is analyzed both theologically and psychologically. As the result of this analysis, three new theological and psychological perspectives are suggested. First, human finitude requires interdependency and makes communal relationships possible. Second, isolation requires a communal attempt to make agape love possible among us because isolation cannot be a personal choice. Third, shame is not a personal emotion but a social signal to call for restoration of broken social bonds through acceptance and love. This article concludes that Christian counseling should be a social practice because of these perspectives. At the end, this article insists that communal responsibility should be demanded because human predicaments are not solely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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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하나님 형상 연구: 융의 자기(The Self)와 융 모래놀이치료를 중심으로

저자 : 정병호 ( Jung Byungho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70-304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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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상담이 기본적으로 신앙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하나님 형상에 관한 이해는 중요한 주제이다. 이 하나님 형상에 관해 심리학적 탐구와 연구들이 있어왔는데 많은 연구들이 그 공헌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하나님 형상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하는 기본적 전제로 인해 환경을 뛰어 넘는 초월적 하나님 형상 이해에 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한계를 드러낸다. 그러나 칼 융(C. G. Jung)은 원형연구를 통해 이러한 초월적 하나님 형상에 깊이 있고 폭넓게 접근한다. 그의 정신분석적 원형이해는 보편적 객관적 가치를 기초로 한 심리학적 방법론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 집단무의식이라고 하는 자기의 상징을 통해 하나님 형상을 연구했다. 연구자는 정신분석적 방법론을 통해 신학적 연구에서 충분히 다루어진 하나님 형상을 살펴보았다. 하나님 형상에 관한 심리학적 선행연구를 통해 그 연구들의 공헌과 한계를 기술했고 융의 원형이론과 융 모래놀이치료과정 가운데 나타나는 주된 원형인 자기(the Self)와 기독교의 하나님 형상과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구체적 임상 케이스를 고찰해봄으로써 융 모래놀이치료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자기를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이 자기가 어떻게 내담자에게 치료적 영향을 주는 가를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는 원형이 갖는 신학적 의미를 고찰하고 이를 어떻게 기독교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해석과 이해를 할 것인지를 제안했다. 융의 정신분석적 방법이 심리학적 언어를 통해 하나님 형상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의 길을 열어 놓는다는 것은 신학적 하나님 형상의 보편적 내재성에 관한 이해의 폭을 확장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목회 상담가에게 임상적 현장을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적 관점을 가지고 폭넓고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뿐만 아니라 모래놀이치료에서 나타나는 신비한 하나님 형상을 경험함으로 변화하는 내담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실천적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논의를 전개하며 본연구자의 기본주장은 모래놀이치료의 임상적 현장에서 나타나는 치료적 결과는 심리학적 이해를 기초로 한 내담자와 치료자관계를 통해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 형상의 재발견과 경험을 통해 나타난다는 것을 이해해야한다는 것이다.


The image of God is an important subject when we understand that pastoral counseling is based on faith. Although much research has contributed to the comprehension of the image of God from a psychological perspective, those studies have revealed limitations in sufficiently explaining a transcendental God. But Jung approached the transcendental Image of God through his archetypal study both deeply and widely. His psychoanalytical understanding of archetype overcame psychological methodology based on general and objective values and studied the symbols of the Self, part of the collective unconscious. Using psychoanalytical methodology, this researcher studied the image of God. First, this writer reveals the limitations as well as the contributions relating to the image of God through studying precedent research, and explores relationships between the Self, a major archetype appearing in sandplay therapy, and the Christian image of God. Then the Self, naturally appearing in the process of Jungian sandplay therapy, is studied by reviewing a clinical case and analyzing how the Self therapeutically affects a client. Through analysis, this researcher reflects on the theological meaning of the archetype and suggests how to interpret it from the Christian perspective. Jung's psychoanalytical methodology opens another interpretation relating to the image of God from a psychological perspective, which extends a broad understanding of a general intrinsic factor of the theological image of God. Therefore, this research not only helps pastoral counselors approach clinical situations with an integrated perspective of theology and psychology, but also gives a theoretical and practical understanding of clients who are transformed after experiencing the image of God in sandplay therapy. In conclusion, this researcher suggests that the result of therapeutic effect comes from a therapeutic relationship between therapists and clients, and more importantly, rediscovering as well as experiencing the symbols of the image of God.

KCI등재

10Pastoral Theology through Bodily Selves in the Time of Particularity: A Phenomenological Inquiry on Methodology

저자 : Kang Chunku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간행물 : 목회와 상담 3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305-33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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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지식의 상대성, 다양성, 그리고 특수성을 그 특징으로 하는 포스트 모던 사회와 문화 속에서 목회신학과 실천신학은 지금까지 소외되어 온 다양하고 특수한 경험과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이며 구체적 상황과 프락시스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새롭고 다양한 목소리들과 이를 토대로 구성된 새로운 신학적 담론들은 현대신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지만 진리의 보편성을 추구하는 교회의 신앙과 신학과는 종종 갈등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특히 일부 목회신학 연구에서 볼 수 있는 극단적인 사회적 구성주의의 영향은 인간의 자연적 몸의 실재와 그 역할을 소홀이 여기고, 젠더, 성, 가족 등을 사회-문화적 담론에 의해서 구성된 것으로만 강조함으로써 전통 신학의 이해와 조화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근거하여 본 논문은 인간 경험의 다양성과 개별성, 그리고 전통신학의 보편적 진리관을 조화시킬 수 있는 목회신학의 인식론과 방법론에 대해서 논구한다. 특별히 이 논문은 현상학자인 Maurice Merleau-Ponty, Carol Bigwood, Drew Leder 등의 철학에 나타난 객관적 실재로서 인간의 몸이 타자나 환경과의 전인적인 상호작용 가운데 인간 경험과 자기의 형성 과정에서 수행하는 능동적인 다양한 역할들을 살펴보며, 이를 신학적 이해와의 비평적 상호대화 가운데, 특수성과 보편성, 몸과 마음, 주관과 객관, 자기와 환경의 분리와 그 갈등의 문제를 조화시킬 수 있는 목회신학적 인식론을 제시하고 이에 근거한 몇 가지 구체적인 목회신학의 방법들을 제안을 한다.


In the contemporary era of postmodernity marked by increasing awareness of the relativity, context, and particularity of our human experience and knowledge, pastoral and practical theologies have advanced by both incorporating diverse and particular experiences and voices of people who have been previously ignored and stressing their particular context and praxis. Such new and dissimilar voices shaped by different contexts of life and the newly constructed theologies based on such particular experiences have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pastoral and practical theology. However, they are often in conflict with the traditional Christian churches and their theology that believes in the universality of a Divine Truth. Some radical forms of social constructionism regard traditional theologies concerning gender identity, marriage, and family as mere human inventions or constructs of a specific community and culture in history and devalue the existence and roles of the natural human body. Pastoral theologies that are influenced by this radical trend are difficult to embrace. In this regard, this essay develops an epistemological theory and methodology of pastoral theology to reconcile the shifting emphasis on the diversity and particularity of human experience and knowledge with the universal truth claims of the church. In particular, in this study, the ideas of phenomenologists such as Maurice Merleau-Ponty, Carol Bigwood, and Drew Leder, who elaborate on the active roles of the body in human experience and the formation of the self in the holistic bodily engagement with others and the environment, are brought to a critical dialogue with some related theological ideas. In so doing, this study develops an epistemological theory of pastoral theology that bridges the schisms between particularity and universality, mind and body, subject and object, and self and environment. On the basis of this epistemology, this study also offers some practical suggestions for applying pastoral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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