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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비평 update

The Critical Review of Religion and Culture

  •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종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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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739-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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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2)~35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428
종교문화비평
35권0호(2019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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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령 35호를 맞이하여

저자 : 이욱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7 (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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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교적 마음과 사회적 마음: 진화인지적 접근

저자 : 구형찬 ( Koo , Hyung Chan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4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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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진화인지적 연구 프로그램은 20세기 종교학의 핵심어 중 하나인 '호모렐리기오수스'의 함의를 재정립한다. 즉, 종교성은 하나의 독자적인 인간 본성이 아니라, 진화의 산물이거나 부산물이며 진화된 심리기제와 인지적 제약을 토대로 발현된다. 인지종교학으로 대표되는 진화인지적 접근은 어느덧 30년 가까이 나름의 역사를 축적해왔으며, 당연히 그동안 연구 질문이 변하고 핵심적인 이론과 방법 및 연구 풍토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변화로서, 과거에 비해 경험연구와 실험 기반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진화와 관련한 이론적 쟁점들이 부각되면서, 종교학을 넘어서 더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학술적 아젠다를 공유하는 양상이 보인다. 이 논문은 종교에 대한 진화인지적 접근의 최신 연구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적응주의-부산물이론 논쟁의 함의를 바탕으로 하여 종교적 마음과 사회적 마음의 진화에 대한 더 심화된 연구를 촉구한다.


Evolutionary-cognitive research programmes on religion have been reached to the point of redefinition of the term, homo religiosus, which is one of the crucial words in the field of the study of religions in the twentieth century: “religiosity” is not a sui generis human nature, but a product or by-product of the evolution processes, and is expressed on the basis of evolved psychological mechanisms and cognitive constraints.
The evolutionary-cognitive approach, mainly represented by the cognitive science of religion, has accumulated the various achievements during last 30 years of its own history. Its research questions, core theories, methodologies and eventually the research trends have been changed accordingly. The noticeable changes in this area consist of the following three factors: the significance of empirical study and experiment-based research are emphasized; the theoretical issues on the topic of “evolution” are also highlighted; the research agendas on this perspective are shared by various scholars of diverse fields, not limited only in religious studies.
This article scrutinizes the recent research trends in the evolutionary and cognitive approaches to religion and calls for further researches into the evolution of religious minds and social minds, based on the implications of adaptationist-byproduct deb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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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미니즘 시대, 실천적 종교연구를 위한 시론

저자 : 강석주 ( Kang , Seok Joo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8-88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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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조사에서 청년여성의 절반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야흐로 페미니즘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종교와의 관계 맺기는 아직 기초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의 여성학자들에게 종교는 대체로 무관심의 영역이며, 종교계 역시 페미니즘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하지만 이 둘은 서로를 불편하게 만들면서도 만나지 않을 수 없는 역사를 지녀왔다. 따라서 앞으로의 대화와 소통의 자원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기존 논의 지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종교와 페미니즘의 소통을 위한 우선적인 대화 주제를 다섯 가지로 범주화하였다. 동등, 해방, 차이, 교차성, 해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페미니스트 종교학의 역사를 재구성한 것이다. 이 모두는 이미 완성 혹은 종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거나, 이제 막 떠오르는 새로운 주제가 아니다. 모순된 채로 공존하고 있는 동시대 현재진행형의 이슈들이다. 여성이 세상의 절반이며 남성과 '동등'한 존재라는 기본전제를 설득하는 것조차 종교의 영역에서는 풀어야할 숙제로 남은 가운데, 페미니즘 이론은 젠더 개념과 정체성의 고정성을 '해체'하는 방향으로까지 발전을 이뤘다. 성별 이외에 다른 사회적 조건들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맥락을 보는 것이 최근 페미니즘 이론의 보편적 관점이지만, 여전히 여성의 경험과 몸의 '차이'를 강조해야 하는 국면들이 존재한다. '해방'은 마지막으로 성취되는 유토피아적 상태가 아니며 계속해서 발생하는 억압의 상황들을 직면하고 제거해가는 과정들의 연속이다. 여기서 강조돼야 할 점은 다섯 가지 범주가 서로 배타적이지 않으며 중첩되고, 서구중심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의 문제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한국사회 페미니즘적 종교연구가 당면한 현실은 단순하지 않다. 종교가 동성애, 임신중단, 성폭력 등 섹슈얼리티 문제에 있어 시대역행의 프레임을 재생산하고 있음에도, 그 안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희망을 만들려는 젊은 여성들의 존재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종교는 인간 삶의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한 책임있는 대답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면에서 페미니즘을 활용하여 종교 본연의 책임성을 실현시킬 수 있다. 페미니즘 역시도, 인류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논의를 성장시키기 위해 종교적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한국사회 페미니즘적 종교연구가 여전히 기초적인 담론형성 단계를 지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글은 앞으로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실천으로서의 시도이다. 페미니스트 종교학은 평등과 정의의 전진을 위한 노력의 역사와 미완의 과제들을 직시하면서, 동시에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현실 종교의 복잡성과 모순성을 설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소통의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할 수 있고, 진정한 실천학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A recent survey revealed that about half of young women identify themselves as feminists. It is tellingly possible that the era of feminism has already arrived around us. However, trying to establish a relationship between the feminism and the religion, it is still an early stage to decide whether its possibility. Feminist scholars in Korea mostly consider that the feminist issues in the religion are an area of “indifference or apathy”, and reversely, the religious sphere might not be attentive or not so much serious to the feminism issues as well. However, these two approaches have not been comfortably related each other and rather retained in their own positions but now, they inevitably have to face each other.
In this essay, I categorized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feminist studies of religion into the five subjects and reorganized as follows; 1] the equality, 2] the liberation, 3] the difference, 4] the intersectionality and 5] the deconstruction. These topics, being already dealt with and in some issues being solved, but are still ongoing issues that are urgently asked to be discussed.
The commonsensical facts that the half of the populations are women, and woman/man are equal, and both have the same entity is not easily accepted in the religious issues. The feminist theory has developed to the direction of deconstructing the gender concept and the rigidity of the identity between man and woman. Looking at the more complex social conditions and contexts which are tensely interacted each other, we are not only confined to the gender issues only but far beyond them. The recent feminist theories are inclusively dealt with those issues of the female experiences, the body and the physical differences between them. The “Liberation” is not an utopian state, the final achievement but a process of removing the oppressive situations that are daily imposed on us.
Meanwhile, the realities of how to deal with the feminist studies of religion in Korea are not simple. The conservative positions of the religious institutions are usually against to the homosexuality, the abortion and the sexual violence issues. However, some young religious women are trying to create the changes by themselves within these institutions. Fundamentally, the perspectives of the feminism can be hopefully utilized by the study of religion. The religion, after all, is to be an innate concern and a contemplation of the responsible answers to the core of human life. Also, the feminism requires the religious imagination in order to expand its debates in terms of the insight of the humanity.
The feminist studies of religion in Korea has been started and is admittedly remained in the pristine states of the tasks. This essay is attempted only to the “feminism praxis” and the equality and the justice should be in the perspectives while the practical religions today are revealing the discriminative and contradictory and even the hatred to the society. The field of religious feminism can take the role of the “communication facilitator” as a genuine, practic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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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간적인 것 너머의 종교학, 그 가능성의 모색: 종교학의 '생태학적 전회'를 상상하며

저자 : 유기쁨 ( Yoo , Ki Bbeum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9-131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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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인간적인' 현상으로서 종교를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종교학은 그간 꾸준히 연구 범위를 넓혀왔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실제적인 생태환경 악화의 문제를 통해 인간중심적 사고의 한계를 심각하게 경험하고 있다. 많은 현대인들은 생태적 위기를 경험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간중심적 시각에 문제가 있었음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인간적인 것 너머로 확장된 시야에서 인간을, 그리고 인간적인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가 전 방위에서 요청되고 있다. 실제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로서 생태환경의 악화는 오늘날 종교를 논의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맥락을 형성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이 생태학적 시각과 종교연구의 접목이다. 이 글은 종교연구에 생태학적 시각을 접목해서 진행되어온 학계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이른바 '인간적인 것 너머의 종교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데 생태학이라는 단어가 포괄하는 내용은 광범위하며, 생태학적 접근법은 단일하지 않다. 이 글에서는 생태학으로 통칭되는 여러 층위의 이야기들을 엄밀히 구분하기보다는, 그러한 복합적 층위의 생태학과 종교학이 만나서 새롭게 탄생할 수 있는 이야기의 층위들을 상상해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이른바 자연과 문화의 관계에 주목해서 진행되어온 연구의 갈래를 살필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생태학적 시각을 자신의 연구에 접목시킬 때, 종교를 포함한 인간의 문화가 자연과 상호관계 속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연구를 진행해왔다. 곧 인간의 문화는 “자연”이란 개념 자체가 구성되는 방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연 세계 자체는 “종교” 개념이 구성되는 방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II장에서는 이처럼 자연과 문화의 상호 관계에 주목해서 진행되어온 연구 흐름을 살피고자 한다.
그런데 생태학과 종교연구의 만남이 '자연과 문화'의 상호관계의 구도에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자연과 문화의 분리를 암묵적으로 전제한 뒤 그것들을 다시 연결하려는 기획에 문제를 느껴온 학자들이 있다. 그러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III장과 IV장에서는 고전적인 '문화와 자연'의 이분법을 넘어서 생태학적 시각을 종교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려 한다. III장에서는 문화의 중재 없이 개인의 직접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을 살피고, 이를 종교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보려 한다. IV장에서는 이른바 '유기체+환경'의 생존단위에서 종교현상을 재정위하고, 문화, 나아가 인간적인 것 너머로 확장하는 종교학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려 한다.


The religious studies, which started from an attempt to explain the religion in terms of 'the distinctive human' phenomenon, has been steadily expanding its scope of researches. However, this human-centered perspectives and reasonings have caused the ecological problems and we are now seriously confronted with the ecological crises. And the changes are greatly asked in the human -only-oriented viewpoint. The deteriorations of the ecological environment are urgently practical problems and involved in complex issues, which eventually draw our attentions into the context of the religious studies.
What is important in here is how the ecology and the religious studies work together in the same arena.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survey the research trends how to combine the ecological perspectives with the religious studies, and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what is so-called 'the Religious Studies Beyond the Human'. Here, I try to figure out the various layers of the ecological views and explore its possibilities and the proposals and offerings done by the religious studies.
For this purpose, I firstly pay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culture. The scholars of the ecological studies have importantly focused on the fact that human cultures, including religion, are in a keen relationship with nature. Human culture plays an crucial role in a way, in which the notion of “nature” is itself consisted, and the natural world also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way, in which the concept of “religion” is constructed. In Chapter II, I will look at research tendency, paying attention to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culture.
However, the encountering between the ecology and the religious studies does not proceed only in the direction of elucidating the interrelationship of 'nature and culture'. But some scholars felt the problems in tacitly presupposed separation of nature and culture and then propose to plan to reconnect this separation. In Chapter III and IV I am applying the ecological perspective to the religious studies over beyond the classical 'culture and nature' dichotomy. In Chapter III, I look at the direct individual experience of the ecological agendas without the intervention of culture and look for the possibilities to incorporate Arne Naess's the “deep” awareness of the deep ecology into the religious studies. In Chapter IV, I explore to redefines the religious phenomenon on focusing on the so-called 'organism+ environment' format, and look for the possibilities of establishing the notion of 'the Religious Studies beyond the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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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선시대 왕의 사(私친親)의례와 축문(祝文): 의묘(懿廟) 의례의 축문을 중심으로

저자 : 권용란 ( Kwon , Yong Lan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2-168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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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시대 최초로 국가의례 길례로 행해진 왕의 사친(私親) 의례였던 의
묘(懿廟) 의례 형성과정에서부터 이후 종묘에 부묘되기 전까지 축문(祝文) 호칭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명분을 살펴보았다. 예종(睿宗)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성종(成宗)이 종묘 의례의 축문에 부자(父子) 관계로 설정된 상황에서 원칙적으로는 성종의 생부, 의경세자[懿敬世子, 1438~1457, 덕종(德宗)으로 추증됨]를 아버지로 제사지낼 수 없었다. 의묘 의례의 축문 호칭은 성종과 의경세자를 조카(姪)와 큰아버지(伯考)의 관계로 설정하였다. 대통(大統)이라는 기존 질서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사친에 대한 정(情)도 온전하게 하기 위한 절충안이었다.
의경세자를 의묘에서 종묘로 부묘하는 문제에서 주요 쟁점이자 최우선적인 해결과제는 축문 호칭이었다. 축문 호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관계를 맺고, 그 관계의 질서를 정리해주는 위격을 의미하며 이것을 표명하고 규범화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묘부묘 논의에서 가장 쟁점이 된 실제적인 문제는 축문 호칭의 관계설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의묘 의례에서처럼 조카와 큰아버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종묘에 부묘되었다. 덕종으로 추존되어 종묘에 부묘된 의경세자는 성종 개인의 사친으로서가 아니라 왕실 조상신으로 이후 왕대에도 지속적으로 봉안되었다.
의묘 의례 형성과정에서 종묘부묘 전까지 축문 호칭을 둘러싼 논의를 통해서 왕실조상신의 이중적인 모델인 이념적인 왕실 조상신과 정서적인 왕실 조상신이라는 특징을 볼 수 있다. 의묘 의례는 유교 조상신 의례의 명분, 보본반시가 구체적으로는 생물학적 보본반시이자 정(情, 私情)의 명분이 수용되었다. 사친의례에 대한 명백한 법규가 없던 조선 초기에 형성된 의묘 의례와 부자(父子) 관계로 설정되지 않은 축문 호칭은 이후 왕대에 조선 왕실의 전례로 삼아졌다. 성종 대 당시 생물학적 보본반시(報本反始)를 명분으로 한 사친의례의 형성과 축문 호칭은 당시 조상신에 대한 관념과 실천 양상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를 통해서 여타의 유교의 신들과 다른 조상신의 특징을 알 수 있다.


This paper will discuss the legitimacy of the national rituals(國家儀禮)of the royal family ancestor worship of Yimyo ritual(懿廟儀禮), which is the biological father's ritual of the first king and its the written prayer(祝文) during Joseon dynasty. In this paper I will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written prayer, naming the king Seongjong(成宗) and his biological direct father, Yi-Kyoung SeJa,(懿敬世子) through Yimyo ritual proceedings .Although Yi-Kyoung SeJa was not belong to the king's direct lineage, He was adopted and officially declared as the legitimate inherit through the national rites.
The Joseon dynasty, which was built on the tenets of Confucian ideology, accepted ancestor ritual and attempted to realize it through a legal family system (宗法制度) which arranged for the worship of ancestors by the oldest legitimate sons(嫡長子). According to this legal family system(宗法制度), to endow the oldest legitimate son(嫡長子) with this duty was to not only a measure to structure the practice of the family ancestor ritual, but also a core institutional mechanism to keep up social and national order. To form an ancestor lineage and practice ancestor ritual was, therefore, not only central to the descent-focused patrilineal system, but also foundational for the preservation of the Joseon dynasty, which was built on Confucian ideology.
So, he worshipped in Jongmyo(宗廟), The top priority was the relationship of written prayer naming. Because king Seongjong and king Yejong(睿宗) was already set up son and father in written prayer naming of Jongmyo ritual. So, The relationship of written prayer naming was set up nephew and his father's elder brother. The most essential intention of Yimyo ritual is the expression of Jeong(情) to biological father. That is to say, biological bobonbansi(報本反始). Yimyo ritual was preserved even after then and accepted as proper ritual. It led to the inception of a new royal family ancestor lineage and the relationship setting of written prayer n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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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몽골제국의 종교관에 대한 시론적 재검토: “종교”와 “종교적 관용”의 개념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조원희 ( Cho , Won Hee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9-19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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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종교”와 “종교적 관용성”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몽골 제국에서 “종교”와 “종교적 관용성”과 관련된 이 논의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시론적인 연구이다. 이는 18세기 영국의 역사학 에드워드 기번이 몽골의 종교적 관용성을 강조한 이래, 몽골에 종교적 관용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개념이 여전히 다소 불분명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먼저 필자는 기존에 서구 학계에서 이루어진 “종교적 관용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검토하였다. 구체적으로 에드워드 기번으로 대표되는 계몽주의적 분석에 대한 논의, 최근 이루어진 역사학계에서 유럽과 미국의 “관용성”에 대한 논의, 그리고 중동을 비롯한 오스만 제국에서 “이슬람의 종교적 관용성”에 대한 논의를 정리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몽골이 종교적으로 관용적이었다”는 표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둘째로, 몽골 제국 하에서의 “종교”가 무엇인지에 대한 가설을 하나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몽골 제국에서의 종교가 무엇인지를 정의할 때 무엇보다 지배자인 몽골의 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렇게 볼 때, 몽골제국에서는 3가지 종류의 종교가 있었다고 정리 해보았다. 첫째는 현대 종교학 연구에서 보통 “샤만”이라고 불리는, 하늘과 의사소통 능력을 비롯하여 다양한 “초능력”을 가졌다고 보았던 이들이다. 둘째는 몽골이 정복 과정에서 만난 종교들 중에서 몽골과 협력을 하였던 종교들이다. 몽골 제국의 종교적 다양성을 설명할 때 많이 언급되는 불교, 도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이들의 구체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배자인 몽골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종교”들로, 몽골이 피정복된 “종교”에게 기대하였던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던 이들로, 대표적으로 원대 중국에 존재하였던 유대교를 들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방식으로 몽골 제국에서의 “종교”를 정의하는 것이 기존의 정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몽골 제국 하의 다양한 종교를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필자의 연구 목적에서는 분명히 의미가 있는 시도가 되고, 다른 국가와 사회에 있어서 “종교”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article is a preliminary re-examination on the various meanings of “religion” and “religious tolerance,” especially by focusing on what these concepts mean in the context of the Mongols empire. Since Edward Gibbon praised the Mongols as an example of “perfect toleration” in the late 18th century, there have been numerous discussions on what religion, and religious tolerance means but the whole debate deserves a closer re-examination.
First, I examine the recent discussion on what “religious tolerance” means, starting from the so-called whiggish interpretation, following on to the more recent discussion regarding religious tolerance in Europe and early American history, and concluding with what historians have said about religious tolerance in the Ottoman empire. Based on these discussions, I argue that the idea of Mongols being an example of “religious tolerance” is problematic as it applies the perspective of the 18th-century scholars, not the idea of the Mongols themselves.
Accordingly, I emphasize why it is essential to think about “religions” in the eyes of the Mongols themselves. Specifically, we can see that there were three different types of “religions” in the Mongol empire. First is what is usually considered as a “shamans,” native Mongol individuals who could communicate with heaven. Second are the different religions that cooperated with the Mongols, most famously the Buddhists, Daoists, Christians, and Muslims. Third are the religions that did not cooperate with the Mongols and thus considered as more of an “ethnicity” than a “religion,” the prime example being the Jews in the Mongol rule of China. Although this approach might not be the most conventional way of defining religion, it enables us to think about different factors in determining what a religions is in the case of the Mongols, the perspective of the rulers, and provides insight to understanding various religions in the Mongol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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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현대일본의 성지순례: 아트의 성지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저자 : 박규태 ( Park , Kyu Tae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4-237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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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가와현에 속한 나오시마(直島)는 세토내해에 떠 있는 섬으로, 현대 미술박물관과 현대건축 및 조각품이 유명하여 흔히 '아트의 성지'라든가 '현대아트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본고의 목적은 이와 같은 나오시마를 어떤 측면에서 '아트의 성지'라고 말할 수 있는지와 관련하여 종교와 차별성을 가지는 대안적 개념으로서의 '스피리추얼리티를 염두에 두면서, 미술관의 스피리추얼리티 및 현대아트가 보여주는 빛과 시간과 공간의 스피리추얼리티에 주목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나오시마의 사례를 현대일본에 있어 '성지순례의 변용'이라는 차원에서 그 의의를 탐색하는 데에 있다. 종교적 순례와 세속적 투어리즘의 경계가 매우 애매해진 오늘날, 나오시마 아트순례는 분명 새로운 유형의 성지순례로 발전할 만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본고는 특히 스피리추얼리티라는 개념을 매개로 하여 나오시마의 미술관과 현대미술 작품들에 대한 해석을 통해 그런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도이다. 거기에는 “투어리즘은 현대인의 순례”이며, “미술관은 현대의 문화적 순례의 장소이자 하나의 스피리추얼한 중심”이라는 발상이 깔려있다. 나아가 나오시마의 베네세하우스·지중(地中)미술관·이우환(李禹煥)미술관을 세운 안도 다다오(安藤忠雄)의 건축기법에서 엿볼 수 있는 '콘크리트의 스피리추얼리티',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 작품 및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의 <에이프럼, 페일블루>·<오픈 필드>·<오픈 스카이>·<달의 뒤편> 등의 작품이 보여주는 '물질의 스피리추얼리티', 그리고 스기모토 히로시(杉本博司)의 <노출된 시간>과 월터 드 마리아(Walter De Maria)의 <시간·영원·시간없음>을 비롯하여 <가도야>(角屋)의 <시간의 바다> 및 <고오(護王)신사>와 같은 '가옥 프로젝트(家プロジェクト)'의 작품들과 특히 이우환의 <관계항>·<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 등의 작품들에 있어 시간과 공간이라는 테마가 만들어내는 '여백의 스피리추얼리티'는 공통적으로 모순과 공존하는 지혜가 무엇보다 요청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Naoshima (直島) in Kagawa Prefecture is an island in the Seto Inland Sea that is known for its modern art museums, architectures and sculptures. And it is often called 'Art Sanctuary' or 'Paradise for Contemporary Art'.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reveal the meaning of Naoshima as art sanctuary from the perspective of 'changing pilgrimage' in contemporary Japan, giving special attention to 'spirituality of museum' or 'spirituality of light, time, and space'. Nowadays when the boundary between the religious pilgrimage and the secular tourism has increasingly become ambiguous, the art tourism into Naoshima shows a new type of pilgrimage. This essay makes an attempt to elucidate such possibility of a new pilgrimage by interpreting the artifacts and the museums in Naoshima such as Chichu Art Museum, Lee Ufan Museum, and Benesse House, referring to the notion 'spirituality' that differs from 'religion'. In so doing, I will argue that the modern tourist is a kind of the secular pilgrim and the tourism is different kind of pilgrimage of modern man, and that the museum is a modern site of cultural pilgrimage as well as a spiritual center. In conclusion, this essay will send a message that we can get some wisdom to live together with every kind of contradictions through 'spirituality of concret, material, and a blank space'. 'Spirituality of concrete' might be seen from the construction technic of Ando Tadao who built Benesse House, Chichu Art Museum, and Lee Ufan Museum as well. And Claude Monet's Water Lily works, James Turrell's works such as Afrum, Pale Blue·Open Field·Open Sky·Backside of the Moon show us 'spirituality of material'. Finally 'spirituality of a blank space' would be brought from the theme of time and space in the works such as Time Exposed by Hiroshi Sugimoto, Time/Timeless/No Time by Walter De Maria, Go Shrine and Sea of Time in Kadoya(two examples of Art House Project), Lee Ufan's series of Relatum·From Point·From Line in partic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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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쾰른 성 베드로 성당(Sankt Peter)의 '쿤스트-슈타치온(Kunst-Station)'에 나타난 종교와 미술*

저자 : 김행지 ( Kim , Haeng Ji

발행기관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종교문화비평학회) 간행물 : 종교문화비평 35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8-311 (7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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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예수회 사제 프리드헬름 메네케스 신부에 의해 시작된 쾰른 성 베드로 성당의 '쿤스트-슈타치온' 프로젝트에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에 집약된 예수회의 영성적 전통이 어떤 영적 밑거름이 되었는지를 시각적 상상력에 대한 열망이자 동시에 저항과 도전으로서 이를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들로 거룩한 전례 공간 안에 시각화한 메네케스 신부의 영적, 예술적 응답을 통해 고찰해 보았다.
이를 위해서 우선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을 통해 시각적 상상력과 연관된 중세 그리스도교 신비주의 전통 속에서 성 이냐시오의 이미지에 대한 영성에 어떻게 각인되기 시작했는지 살펴보았다. 무엇보다 중세 신비주의자들에 의해 고안되고 발전되어온 감각과 시각적 상상력을 통해 비가시적이고 비물질적이고 영적인 신성에 더 가까이 이르고자 했던 영적 수행 방식은 시각적 이미지가 묵상을 위한 긍정적이고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공헌한 바가 컸다. 또한 성 이냐시오가 이러한 중세 신비주의 저서들에 등장하는 영성 수행 방식을 예수회의 신학과 영성과 예술에 관한 근본적 뿌리이자 이론으로서의 《영신수련》에 어떻게 적용시키고 이해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영신수련》에서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을 영적으로 체험하기를 갈망하는 수도자들에게 보고, 듣고, 맛보고, 향기 맡고, 만지고, 입맞추는 행위들과 오감을 통해 하느님의 초월적 천상의 존재가 드러나는 거룩한 계시를 발견할 것을 진지하게 권하고 있었다.
그 다음 장에서는 성 베드로 성당의 제단화로 1638년에 완성된 루벤스의 <성 베드로의 순교>를 가톨릭개혁시기의 강력한 시각문화의 상징으로 이해하고 가톨릭개혁시기 이미지에 대한 예수회의 신학과 영성과 역할을 정리하였다. 《영신수련》이 쓰여진 16세기 중반은 종교개혁자들의 강력한 도전 앞에 위기에 빠진 가톨릭교회가 프로테스탄트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종교개혁을 통해 제기된 가톨릭교회의 교리, 전례, 신심, 신학의 전통에 대한 도전과 특히 성상과 성화와 같은 이미지에 대한 철저한 부정과 배격으로 제도적 위기에 처한 가톨릭교회는 트렌트 공의회를 소집하여 위협받은 가톨릭교회의 권위와 정통성을 다시 회복하고자 했다. 특히 신자들의 신앙심과 신심에 이미지가 강력하게 호소하기 때문에 트렌트 공의회는 이미지 사용을 정당화한다. 트렌트 공의회가 천명한 이미지에 대한 담론과 속성들은 결국 루벤스의 순교 도상을 통해 잘 형상화된 것으로 보았다.
마지막으로는 거룩한 전례 공간에서 급진적이고 파격적인 현대미술가들과의 전시들을 통해 메네케스 신부가 《영신수련》의 이미지에 대한 신학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진전시켰는지 고찰해 보았다. 《영신수련》에서 네 단계의 명상 주제를 순차적으로 관상하는 데에 있어 이미지를 사용하여 시각적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동원하는 묵상과 관상 기법이 1987년부터 2008년까지 메네케스 신부가 주도했다고 알려진 교회와 현대미술을 결합하는 예술운동으로까지 발전된 '쿤스트-슈타치온' 프로젝트에서도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This paper explores a vibrant critical exchange between the contemporary art and the ecclesiatical space focusing on the Kunststation Project in Sankt Peter, Cologne, in Germany, led by German Jesuit priest Friedhelm Mennekes, who has been adapted and converted the liturgical sacred space into museum.
In the last twenty-five years, as the curator-priest of Sankt Peter, Father Mennekes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Since 1987, the Kunststation Project has been one of the most pioneering ecclesiatical artistic projects to become a cultural centre for the arts and to promote the dialogue between the religion and the contemporary art with Siegfried Anzinger, Donald Baechler, Francis Bacon, Joseph Beuys, Antonio Saura, James Brown, James Lee Byars, Eduardo Chillida, Marlene Dumas, Damien Hirst, Jenny Holzer, Anish Kapoor, Barbara Kruger, Martin Creed, Arnulf Rainer, David Salle, Gregor Schneider, Cindy Sherman, Andreas Slominski, Antoni T pies, Rosemarie Trockel, Bill Viola, G nther Uecker.
Tracing the unique spirituality of the Jesuits, founded by St. Ignatius of Loyola, and the use of five senses to mediate, this paper explores the visual embodiment and transformation of Jesuits spirituality in Saura's Crucifixion, Sherman's Maria Lactan, Trockel's ICH HABE ANGST and Byars' White 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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