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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번역 update

Folktale and Translation

  •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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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209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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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1)~37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438
동화와 번역
37권0호(2019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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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역번역을 통한 기계번역의 한계와 발전 가능성 제고: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저자 : 김혜경 ( Kim Hyekyung ) , 윤소영 ( Yoon Soyoung )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간행물 : 동화와 번역 3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3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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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기계번역이 한국어와 영어 문장에 대해 인지하는 수준을 파악하고, 원작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구글 번역을 통해 번역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기계번역으로 역번역하여 원전과 얼마나 의미 차이가 발생하며, 기계번역이 의미 도출에 있어 원전에 대한 충실성이 어느 정도까지 결여되어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기계번역의 현주소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특히 작품에서 주인공 영혜를 묘사하거나 영혜가 채식주의자가 되어가는 과정 및 사건에 관해 그려지는 작품 내 대화 등을 살펴봄으로써 역번역 시 어떠한 결과물이 도출되는가에 무게를 두었다.
기계번역 시 드러나는 문제점 중 단어 수준의 등가성 확보는 여전히 문맥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동음이의어의 채택 등의 문제를 야기했다. 더불어 문장의 구조가 정확하지 못한 경우, 가령 주어가 생략된 문장의 역번역은 구조뿐 아니라 의미상으로도 정확하지 못한 문장을 생성해냄을 알 수 있었다. 이로써 기계번역이 여전히 코퍼스의 활용이 더욱 왕성하게 이루어져야 번역상의 오류가 감소할 수 있음을 가늠하게 한다.
역번역을 수행함에 있어 기계번역을 활용한 것은 오역의 발생지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로써 기계번역의 코퍼스 활용의 문제와 한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and gaps between ST and BT of a Korean novel. For this, novelist Han Gang's The Vegetarian is selected since it is well known for its English translation by Deborah Smith, who won the Man Booker Award in 2016. In this study, back translation is implemented to review the limits and prospects of machine translation. The purpose of back translation is to reveal the differences between linguistic structures and the meanings of words and sentences between ST and BT. To conduct this translation, Google Translate is utilized. Its main focus is on the characterization of its heroine Young-hae. In particular, the description and illumination of her unusual experiences reveals her bizarre choice to become a vegetarian. This serves as a pivotal part of this investigation. Through this analysis, it is found that the machine translation contains numerous errors, despite its recent epoch-making advances through deep learning systems. It still fails to employ a rich corpus, and contains many technical defects in identifying equivalent words and sentences to make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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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화치료의 연구동향 분석: 2008∼2017년 학술논문을 중심으로

저자 : 남재우 ( Nam Jaewoo ) , 최원태 ( Choi Wontae )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간행물 : 동화와 번역 3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9-6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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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수행된 동화치료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화치료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총 96건의 연구가 수행되었다. 연도 별로 규칙적인 증감패턴을 나타내고 있지 않았지만 2013년~2016년까지 매년 10건 이상의 연구가 수행되어오고 있었다. 둘째, 동화치료는 초등학생(56.3%)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유아(16.7), 청소년(7.3%), 성인(7.3%)의 순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셋째, 동화치료는 교육학 분야(29.2%)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심리학(26.0%), 특수교육학(9.4%), 문헌정보학(9.4%), 문학(8.3%), 재활학(6.3%) 등의 순으로 연구되었다. 넷째, 동화치료의 연구유형별 현황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사회적응 등과 관련된 정서적 연구(59.0%)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며, 이론적 연구(16.7%), 사례적 연구(9.4%), 임상적 연구(6.3%), 학습적 연구(6.3%) 순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에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동화치료만의 정체성을 확립을 위한 문학치료, 시(時)치료 등과의 비교연구를 제안하였고, 성인대상의 연구를 보다 더 수행해서 동화치료의 저변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한 동화치료의 효과성 검증과 기존 연구들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동화치료의 우수한 효과를 재입증할 것을 제안하였다.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research trends of fairy tale therapy performed for 10 years from 2008 to 2017.
A total of 96 studies were conducted for the first fairy tale treatment from 2008 to 2017. Although there has not been a regular increase/decrease pattern by year, more than 10 studies have been carried out each year from 2013 to 2016. Second, the fairy tales were conducted in the orde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56.3%), followed by infants (16.7), adolescents (7.3%) and adults (7.3%). Third, the fairy tales were most studied in the fields of education (29.2%), psychology (26.0%), special education (9.4%), literature information (9.4%), literature (8.3%), rehabilitation (6.3%), and so on. Fourth, emotional studies (59.0%) related to self-efficacy, self-esteem, and social adaptation were the most frequently performed by the study types of fairy tales. Theoretical studies (16.7%), case studies (9.4%), and academic studies (6.3%).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 propose a comparative study with literacy therapy and time treatment for establishing identity of fair tale therapy only, and propose to expand the horizons of fairy tale studies by performing more studies on adults. We also propose the effectiveness of assimilation therapy using smart phones or tablet PCs. And it is suggested to reaffirm the excellent effect of the fairy tale treatment through the systematic review of the existin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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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과학환상문학에서 여성의 역할은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기의 수동적이고 주변적인 인물에서 점차 사건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전환의 출발선에 해당하는 작품이 황정상의 『푸른이삭』(1988)이다. 동해미와 정광원의 어머니로 대표되는 여성의 이미지는 그동안의 보조적인 것에서 남성을 인도하고 때로는 지배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작품에서 여성은 남성들의 기표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존재를 판단하는 주체로 등장한다. 여성의 판단행위는 곧 남성들의 결여를 발견하는 것이자 동시에 그들의 교정, 교화의 책임자로 등극하는 것이다. 작품 속의 동해미와 정광원의 어머니는 두 남성의 현재적 상태를 파악하고 더불어 그들이 주체의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녀들은 남성들을 응시하며 대타자가 요구하는 충동의 지점까지 이끌어 낸다.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목소리로, 때로는 가학적인 폭군의 목소리로 결여의 존재들을 흔들고 갈등하게 만들며 북한이 요구하는 진리의 좌표까지 견인한다.


The roles of women in science fictions in North Korea are gradually expanding. This gives evidence of the shift from the early passive and peripheral figures to the center of the event. The work that corresponds to the starting point of this transition is Hwang Jeong-sung's The Blue Ear(1988). The images of women come from the ancillary things of the past, leading and dominating men. In this work, women appear as the subjects who analyze and judge the language of men. Women's judging act soon finds men's problems and at the same time becomes the head of correction and enlightenment. In this work, the female scientist grasps the current state of the male person and leads them to become the ideal scientist. They stare at the men and lead them to the point of impulse demanded by the Other. Sometimes in the voice of a loving mother, as well as in the voice of sadistic tyrants, it shakes and conflicts the absent beings and pulls them to the coordinates of the truths that North Korea dem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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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학 속 장애재현과 담론을 비평적으로 탐색한다. 이를 위해 장애학적 관점을 빌려, 장애 작가 고정욱의 장편 동화를 심층 분석한다. 분석 결과, 장애는 각 동화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주변 인물들에게 인간 공통의 취약성과 의존성을 긍정적으로 상기시킴으로써, 이러한 '유약함'과 '불완전함'에 대한 노력과 강구책을 촉발시키며 궁극적으로 개인적, 공동체적 성장과 혁신을 가능하게 만드는 원천으로 재현된다. 『휠체어를 타고 날다』(2006)에서는 장애를 가진 미스핏(misfit)인 주인공 이준석은 의료적, 과학적 담론과 몸과 외부환경과의 상호 불일치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배제당하지만, 인간 본연의 취약성에 기반한 미스핏의 긍정성과 역동성은 오히려 주인공을 둘러싼 현실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구성원들 간의 공감과 연대의식도 불러일으킨다. 『책 읽어 주는 아이』(2016)가 담아내는 '책'을 매개로 한 비장애 아동 김진식과 장애 작가 고청강 간의 대화와 소통은 개인적 성장과 성찰을 뛰어넘어 공동체 조성에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다. 결론에서 동화 분석 연구결과의 시사와 함의점이 논의된다.


This paper is a disability studies-informed analysis of Ko Jeong-Wook's two children's stories: A Wheelchair Flies(2006) and A Boy Who Reads for a Disabled Writer(2016). Disability, in each story, functions as a medium by which to remind people of their own vulnerability and dependency in positive ways and to bring about personal and communal demands for alliance-building. In A Wheelchair Flies, Joon Suk, a misfit protagonist with a disability, is socially isolated by medical, scientific discourses and mutual discords between bodies and outside world, but the positiveness and dynamics of misfits themselves leads to transform the world and to create empathy and cooperation among people. In A Boy Who Reads for a Disabled Writer, friendship between a boy without disability and a disabled writer not only results in personal growth but also expands to the communal changes and innovations, by reading together and communicating each other. In conclusion, the implications of research findings are found through deep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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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고픈 애벌레』와 『깊은 밤 부엌에서』에 나타난 전능적 판타지 읽기

저자 : 이영준 ( Lee Youngzun )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간행물 : 동화와 번역 3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1-14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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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는 엄마의 젖가슴에 안겨 우유를 먹으면서 마법적인 전능감과 쥬이쌍스를 만끽한다. 그러나 이유기를 거치는 동안 이런 원초적인 기쁨과 즐거움이 상실된다. 그 결과 전이대상과의 놀이를 통해 이전의 느꼈던 전능적 쾌락을 되찾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망이 환상들로 표출하게 되는데 이를 전능한 판타지라 한다.
『배고픈 애벌레』는 작은 애벌레가 자라서 나비가 되는 이야기로 이를 피아제의 발달이론에 적용하면 감각운동기에 속한 어린 영아가 성장하면서 겪어 가는 인지적 발달과정을 보여준다. 영아는 모유를 먹으면서 원초적인 전능감과 쥬이쌍스를 경험한다. 이 이야기에서 유아에게 원초적인 어머니는 대상 아(objet a)로 기능하게 되고 이러한 환상적 과정을 통하여 전능적 판타지가 만들어 진다.
『깊은 밤 부엌에서』는 전조작기에 속한 2-3살의 어린 유아인 미키가 한밤중에 꾸는 꿈을 보여준다. 미키의 꿈은 전능적인 환상의 형태로 나타나며 여기에는 그의 무의식적인 욕망을 표상되어 있는데, 이는 잃어버린 전능감과 쥬아쌍스를 회복하려는 심리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내면의 결핍을 느끼는 미키는자신의 꿈을 통해 억압된 소망과 욕구를 전능적 판타지를 통하여 투사시킨다.


Infants have their magical omnipotence and jouissance, while they are fed on milk in the mother's breasts. However, children lose these delights while going through the weaning period. By the result, they have their unconscious desires of recovering their earlier pleasures through transition objects or psychological fantasies, which is an omnipotent fantasy.
The Very Hungry Caterpillar is a story that a little caterpillar grows up into a cocoon and then turns into a butterfly. Applying this story to Jean Piaget's theory, the infant belonging to the Sensorimotor Period grows into the Preoperational Period, showing its cognitive and psychological development. The infant experiences his/her own primordial omniscience and jouissance in the preconsciousness while sucking milk from the mother's breast. The primordial mother functions as a petit objet a.
In the Night Kitchen shows a midnight dream of Mickey, a young child at 2-3 years, who belongs to the Preoperational Period. Mickey's dream exposes his unconscious desires in the form of omnipotent fantasy, which is to restore the lost primordial omniscience and jouissance. Through his dreams, Mickey's inner minds are projected through the fantasy as a part of psychological efforts to fulfill the unconscious wishes in the 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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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황진 시대에 살아남기: 『모래 폭풍을 지나서』에 나타난 상실, 고통, 회복

저자 : 이은아 ( Lee Euna )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간행물 : 동화와 번역 3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5-17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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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헤스는 뉴베리 상(Newbery Medal)이나 스콧 오델 상(Scott O'Dell Award)과 같은 권위 있는 문학상을 대거 수상하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는다. 그녀는 명확하고 객관적인 묘사를 통해 현실을 상세하게 기술하며, 따뜻한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으로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이다. 헤스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실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이 어떻게 삶의 시련들을 극복하면서 성장해나가는가에 관한 것이다.
『모래 폭풍을 지나서』(Out of the Dust, 1997)는 1920년대의 미국 경제 대공황과 황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시소설이다. 헤스는 극심한 가난과 가뭄, 모래 폭풍 등으로 힘겹게 살아갔던 당시 오클라호마 사람들의 이야기를 13세 소녀 빌리 조의 목소리로 말한다. 삶을 위협하는 모래 폭풍으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 상실과 죽음을 경험하면서 희망을 잃은 그들의 삶을 객관적이고도 시적으로 그려내었다. 본 논문은 황진시대를 살아가며 상실과 고통, 회복의 과정을 겪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살펴볼 것이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려움 속에 있는 청소년 독자들이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삶을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Karen Hesse has gained her reputation as a writer by winning a number of prestigious children's literature awards such as the Newbery Medal and the Scott O'Dell Award. She describes reality in detail through clear and objective descriptions and writes impressive works with warm sensitivity and artistic talent.
Hesse's masterpiece, Out of the Dust (1997) is the story of the girl who is struggling with the remnants of the Great Depression and the natural disaster, Dust Bowl. In it, Hesse narrates the experiences of those who lived during the Dust Bowl of the 1930s through the voice of 13-year-old Billy Jo. This study will examine the story of the girl living in the Dust Bowl who experiences loss, suffering, and recovery. We hope that young readers going through troubles will be able to overcome their struggles wisely and learn how to live without losing hope through this story of love, forgiveness, and reconcil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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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그림책 『백두산 이야기』의 출간 의의 고찰

저자 : 조은숙 ( Cho Eunsuk )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간행물 : 동화와 번역 3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1-19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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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88년 출간된 그림책 『백두산 이야기』에 대해, 출간 배경이 되는 1980년대 한국 그림책의 사회 역사적 조건과 작품 속의 의미, 작가인 류재수의 의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백두산 이야기』가 한국그림책 역사에서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백두산 이야기』는 작가 류재수의 '그림책'에 대한 장르적인 인식을 통해 만들어진 그림책으로서 그림이 단순히 글을 장식하거나 반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미지로 의미를 표현하는 서술 방식, 글과 그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의미 창출, 등장인물의 느낌과 감정을 드러내는 당대의 회화적 흐름과의 연결 등 현대 그림책의 서술 방식을 과감하게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백두산 이야기』는 한국 창작 그림책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자 이정표가 되었다.
또한 『백두산 이야기』는 민족적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사회적 사명감 속에서 만들어진 책으로서 이후 1990년대 눈부신 한국 그림책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This study inquired a role and meaning of The Story of Baekdu Mountain(1988) in history of Korean picture books by researching a message of the author, Jeasoo Ryu, and the social and historical conditions of Korean picture books in 1980s.
The Story of Baekdu Mountain was revealed to be the first Korean creative book that introduced a new genre, "Picture books," by boldly applying a narrative style that expresses meaning with the images, creating a new message through the combination of words and pictures, and implementing contemporary painting trends that reveal the feelings and emotions of characters.
As a result, The Story of Baekdu Mountain led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creative picture books in 19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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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아동문학에 나타난 비인간 캐릭터의 알레고리적 기능 연구 - 마해송 동화를 중심으로

저자 : 최미경 ( Choi Mikioung )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간행물 : 동화와 번역 37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1-22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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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동문학에 나타난 비인간 캐릭터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비인간 캐릭터의 알레고리적 기능을 밝히고자 마해송의 동화 속 비인간 캐릭터들을 분석한 것이다. 비인간 캐릭터는 비인간이라는 표면 형상에 인간적 속성이라는 이면의 의미가 부여된 서사 주체다. 이 논문은 비인간 캐릭터가 지닌 '알레고리의 심연', 즉 표면의 형상과 이면 의미 사이의 간격에 주목하여, 이를 실제 인간과 인간적 속성 사이의 간격(간격ⓐ), 인간적 속성과 비인간 형상 사이의 간격(간격ⓑ), 실제 인간과 비인간 형상 사이의 간격(간격ⓒ)로 구분하여 마해송 동화속 비인간 캐릭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아동문학에서 비인간 캐릭터의 알레고리적 기능은 낯설게 하기, 전복, 안전감, 단순화로 확인되었다. 둘째, 이 기능들 가운데 낯설게 하기와 전복은 간격ⓑ가, 안전감과 단순화는 간격ⓒ가 확보될 때 두드러졌으며 간격이 커질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다. 셋째, 각각의 기능을 세부적으로 살피자면, '낯설게 하기'는 아동 독자의 시선을 끌고, 아동의 상상을 북돋우며, 아동이 알던 기존 정보를 환기하게 하고, '전복'은 기존 역학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아동에게 통쾌감을 준다. '안전감'은 독자가 이야기를 관조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심리적 보호막을 만들어 주고, '단순화'는 캐릭터에 대한 확실한 상을 제시하고 선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정관념을 덜어내는 기능을 수행한다.
알레고리는 비인간 캐릭터 형상화의 기본 조건이자 아동문학의 특성과도 이어지는 주요 장치다. 이를 분석한 본 논문은 아동문학에 나타난 비인간 캐릭터의 기능을 밝히기 위한 기본 작업으로, 아동문학에서 비인간 캐릭터가 여전히 환영받는 까닭은 무엇인가, 비인간 캐릭터를 형상화하거나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등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is an analysis of the nonhuman characters in Ma Haesong's works to reveal the allegoric function of nonhuman characters as part of the work to identify the value and meaning of the nonhuman characters shown in children's literature. The nonhuman character is an epic subject with the meaning behind human property to the surface shape of nonhuman. This study notes 'the abyss of allegory', the gap between the surface and the two-sided meaning of the nonhuman character, which is the gap between the real human and the human nature (interval ⓐ), the gap between the human attribute and the actual human shape (intervalⓑ) and the gap between actual human form and nonhuman form(intervalⓒ).
As a result, the allegoric function of nonhuman characters in children's literature was identified by their defamiliarization, subversion, sense of safety and simplicity. Second, among these functions, defamiliarization and subversion were apparent when intervalⓑ is established, psychological safety and simplification were apparent when intervalⓒ established. And the greater the gap, the stronger it was. Third, to look at each function in detail. 'defamiliarization' attracts child readers' attention, encourages children's imagination, evokes child-knowledge existing information, and 'subversion' questions existing dynamics and gives children satisfaction. 'Sense of safety' makes the reader look at the story in an orchestration manner and creates psychological protection, while "simplification" performs the function of presenting a clear image of the character, delivering vivid messages and removing stereotypes.
Allegory is a basic condition for impersonating nonhuman characters and a major device that also connect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literature. This study, which analyzed this, is a basic work to shed light on the functions of nonhuman characters shown in children's literature, and may help to ask for answers to questions such as why nonhuman beings are still welcome in children's literature and what needs to be considered when shaping or evaluating nonhuman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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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아동문학가 박홍근의 작품세계를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에서 작가의 성장기 지형이 매우 의미 있게 두드러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작된 연구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해란 강이 흐르는 땅』을 중심으로 작가 박홍근이 경계인으로 살았던 삶의 지형과 디아스포라 의식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란 강이 흐르는 땅』은 용정에서 일어나는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삶의 이야기가 서사의 중심축으로 전경화(foreground)되고, 무력독립운동 항쟁의 역사적 사실이 배경(back grounding)으로 기능하는 복합 구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박홍근 탄생 100주년의 해로 이에 즈음하여 작품의 미의식과 문학적 성취를 고구(考究)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에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해란 강이 흐르는 땅』은 1919년 기미 독립만세운동 직후, 북간도 용정지방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이다. 용정은 우리 민족이 가장 고통스럽고 어려웠던 시기에 이산지로 선택한 지역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운동이 거세게 일어난 특별한 곳이다.
박홍근은 간도 용정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내며 첫 번째 디아스포라를 경험한다. 그리고 한국전쟁 이후 고향 함경북도 성진에서 부산으로 피난하고, 이후 실향민으로 평생을 보낸 것이 두 번째의 디아스포라이다. 이 논문에서는 경계인으로서의 작가의 정체성은 당시의 시대상황과 어떻게 결합되며 작품 안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구현되는 가를 살피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하게 된다. 『해란 강이 흐르는 땅』에서 디아스포라 양상은 공동체의 과업인 본토(내지)의 주권회복과 본토복원의 열망이 최대 과업으로 나타나는데 그것은 독립운동으로 표면화되고 소년 주인공 인물도 여기에 역할을 맡는다.
여기서 '형일'이를 중심으로 하는 소년화자들은 어른들과 달리 디아스포라의 감상에 빠져 있기 보다는 그런 감상을 극복하면서 작은 영웅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작가가 소년소설의 효용적 가치에 충실히 복무하면서 독자들에게 옳은 역사의식과 현명한 인물상을 심어주기 위한 의도로 이해된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을 허구의 서사와 결합시킨 『해란 강이 흐르는 땅』은 선현들의 활약을 이해함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는 한편 역사사건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소년소설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해란 강이 흐르는 땅』은 역사사실, 역사 실존인물을 소환하여 역사소설, 교양소설(Bildungsroman)의 기능을 이행하고 있으며, 용정 지역 공동체 주민들의 삶과 일상을 전경화하여 복합적인 소설 구성을 이루었다. 그리고 경계인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소년 화자는 역사 속에서 디아스포라 유민의 삶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한국소년소설로는 드물게 공간적 배경 지평 확장에도 기여했다는 가치를 가진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how a writer's diasporic identity as a marginal man can affect his literary works and can be presented in his work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analyzes The Land Through Which Hailan River Flows, written by Hong-Guen Park, who had diasporic experiences as a marginal man. This study begins by observing the significanc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ark's literary works and the places he used to live, especially during his years prior to old age. Since this year is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Hong-Geun Park, it is high time to study his esthetic consciousness and literary achievements in honor of him.
The Land Through Which Hailan River Flows, which belongs to young-adult literature, is set in Long jing, the center of the Korean immigrant communities in North-Jiandao, China, after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Korea's independence movement from Japanese colonial rule in 1919. The story is set in the time period of the anti-Japanese movement before 'The Grand Punitive Expedition' in 1920 by Japan. At that time, Long Jing was the place that many Korean immigrants had chosen as their hometown, which became the center of the Korean-national independence parties resisting Japanese colonization. A complex story structure is created by foregrounding the life of this diasporic community as the central focus of the narrative and by providing a background of the historical facts of the armed independence movement against Japanese-ruled Korea.
The changing designations of home and worrying about homelessness are recurring themes in diasporic literature. Looking at the life of Hong-Geun Park in this respect, Park experienced his first diaspora in Long jing during his junior high school days. After the Korean War, his second diaspora in Busan continued for the rest of his life as a displaced person. In this case, diasporic writing reveals these experiences of instability and displacement at some level. A diasporic text can be investigated in terms of location, displacement, and relocation. The diasporic aspect in this literary work is presented as an aspiration to restore sovereignty and regain lost lands. Instead of writing stories about the helpless adults who were so discouraged by diasporic homelessness, displacement, and alienation, the writer focuses more on the diasporic reconstruction, which is embodied as an independence movement, prominently in the role of Hyeong-il, the boy protagonist, and his friends. It might have been the writer's intention to give young readers the right historical consciousness through a role model, such as Hyeong-il, not to mention the value of the story itself. One of the effects of this story is that young readers have a chance to gain national pride and understand historical events by identifying genuine Korean activities to regain lost land and overcome their diasporic hardships.
To summarize, the article explores several contributions of The Land Through Which Hailan River Flows to the history of Young Adult Literature. First, combining the ordinary and daily life of diasporic immigrants in Long jing and historic aspects of the armed anti-Japanese movement in 1919, the story serves as a historical novel and Bildungsroman by summoning historical facts and historical figures. Second, the story focuses more on the role of the boy protagonist with the aspiration to regain the lost homeland, rather than the first generation's diasporic nostalgia, loss, and alienation in the immigrant community. Finally, the story contributes to the exploration of the diasporic background, an element rarely found in Korean young-adult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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