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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 사회과학

HEALTH AND SOCIAL SCIENCE

  • : 한국보건사회학회
  • : 의약학분야  >  예방의학및보건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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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22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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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7)~25권0호(2009) |수록논문 수 : 177
보건과 사회과학
25권0호(2009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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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고령화 연구패널자료를 이용한 노년기 건강불평등의 구조 분석

저자 : 이미숙 ( Mee Sook Lee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학회 간행물 : 보건과 사회과학 25권 0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5-3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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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노년기 건강불평등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위해서 건강상태에 대한 다차원적 개념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노인들의 삶의 조건을 구성하는 사회적 불평등의 요인과 이들 요인이 건강격차를 만들어 내는 기제를 규명하고 이로부터 노년기 건강불평등의 완화를 위한 정책적 함의를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모델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2006년 고령화연구패널 제1차 기본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였다. 확률표집에 의한 45세 이상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자료에서 만 65세 이상 4,155명을 이 연구의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정신적, 기능적, 의료적 및 주관적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노인들의 건강상태가 단순히 생물학적 또는 생리적 특성의 차이 뿐 만 아니라, 성별, 교육, 소득 수준 등 사회적 불평등의 요인에 의해 차별화된 삶의 조건이나 경험의 결과적 양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불평등 요인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중간기제를 분석해 본 결과에서는 자녀 및 친족관계, 사회단체활동 등 심리사회적 자원의 긍정적 가설이 확인되었으며, 건강위험행동은 이론적 가설과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나 건강위험성이 배태되어 있는 사회문화적 특성이 고려되었다. 또한 건강의 4개 하위 차원 및 통합적 개념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의 요인의 효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건강의 다차원성을 확인하는 한편, 포괄적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예측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 노년기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들의 효과에 근거하여,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 또는 생리적 기능에만 초점을 두는 의료적 접근을 넘어 건강문제의 근본적인 맥락이 되는 사회적 조건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causal mechanisms of health disparities among elderly Koreans in terms of social inequalities. Secondary analysis was done for 4,155 probability sample aged 65 years or older from 『2006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by Korea Labor Institute. Analysis results presented that health disparities among elderly Koreans would not be simply regressed on the biological or physiological differences but more widely related to the unequal social conditions constrained by gender, education or income level. As intermediate mechanisms between social status and health disparities, the positive effect hypothesis of psycho-social resources including relationships with children and relatives or informal social organization participation was supported; whereas the negative effects of health-risk behaviors were not clear or somewhat contrary to the theoretical hypothesis. Upon these inconsistent results, the traditional Korean culture which were generous to drinking and smoking were discussed as risk factors. Confirming the gender or socioeconomic status as fundamental causes of health disparities, this study suggested the development of health promoting strategies for elderly women in the lowest ladder of SES as the first step of policy intervention to challenge the health inequalities among Korean elderly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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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노인의 자살충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

저자 : 최인 ( In Choi ) , 김영숙 ( Young Sook Kim ) , 서경현 ( Kyung Hyun Suh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학회 간행물 : 보건과 사회과학 25권 0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33-5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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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이 목적은 노인의 자살충동과 관련된 내적 요인과 심리사회적 요인을 탐색하여 노인 자살을 중재하고자 하는 정신보건 실무자들이 현실적으로 유용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의 참여자는 65세 이상 한국 노인 174명이다. 자살충동척도,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Rosenberg 자아존중감 척도, 절망감 척도, 사회지원 평가척도, 가족 응집력 척도(FACE-III), 노인차별 질문지, 사회활동 참여 설문지와 같은 심리검사와 설문지를 참여자에게 실시하였다. 주어졌다. 무학력의 노인, 불교도 및 경제력이 없는 노인들이 자살충동을 더 많이 보고하였다. 자아존중감, 사회지지, 가족 응집력 및 사회활동 참여는 자살충동과 부적 상관을 보인 반면에, 노인차별은 정적 상관이 있었다. 회귀분석은 우울, 자아존중감, 가족 응집력, 노인차별 및 사회활동 참여가 노인의 자살충동에 대한 유의한 예언변인이었다. 그런 변인들은 노인의 자살충동의 변량을 51%가량 설명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노인의 자살충동에 대한 우울, 자아존중감 및 사회지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가족 응집력, 노인차별 및 사회활동 참여의 영향을 부각시켰다. 이런 결과는 보건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ner characteristics or the psychosocial factors of the elderly which are related to their intention of suicide in a bid to seek ways of preventing suicide in senescence by offering interventions of mental health professionals and workable practical strategies. The participants were 174 Kore n elderly people whose ages were over 65. The questionnaires and psychological tests used re n is research included the following: Suicidal Ideation Scale, Geriatric Depression Scale-Short Form, Rosenberg`s Self-Esteem Scale, The Hopelessness Scale, Social Support Appraisals Scale, FACES-III, The owing: Survey, and Questionnaire for Participating Social Activity. Results indicated that the elderly who were not having been educated in formal school setting, Buddhist, or with low economic level showed suicidal ideation more frequently than those who were not. Self-esteem, social supports, family cohesion, participating social activity were negatively related to suicidal ideation, while experiencing discrimination against the elderly was positively related to. A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depression, self-esteem, family cohesion, discrimination against the elderly, and participating social activity were significant predictors for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They accounted for around 51% variance of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This study reiterates the roles of depression, self-esteem, and social supports, and suggests influences of family cohesion, ageism, and social activity on suicidal intention of the elderly. These results may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health practitio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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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울시 고등학생의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

저자 : 손애리 ( Ae Ree Sohn ) , 문정선 ( Chung Sun Moon ) , 고승덕 ( Seung Duk Ko ) , Florecil Tabang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학회 간행물 : 보건과 사회과학 25권 0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57-78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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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을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라 파악하고, 에이즈 지식, 에이즈에 대한 낙인 및 사회적 거리감 등의 변수, 관여도와 낙관적 편견과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에이즈 예방교육 및 메시지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조사 대상 모집단은 서울시 소재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표집은 인문계 고등학교 6개교와 실업계 고등학교 2개교를 지역별로 무작위로 추출한 후 각 학년별로 2개 반을 무작위로 뽑아 그 반을 모두 조사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총 1,537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어 모두 수거되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21부를 제외한 총 1,516부(98.1%)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에이즈 감염에 대한 낙관적 편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낙관적 편견에 대한 인구·사회적 특성을 살펴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p<.05), 성적이상, 중인 학생이 하인 학생보다(p<.05) 유의하였다. 셋째, 낙관적 편견과 에이즈 지식 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낙관적 편견과 관여도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 관여도가 클수록 낙관적 편견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존중감과 자기통제감이 클수록 낙관적 편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17, p<.01, r=.25, p<.01). 넷째, 에이즈에 관한 낙관적 편견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토한 결과 성별, 성적은 낙관적 편견에 유의하지 않았으나 관여도, 자기존중감 및 자기통제감은 유의하였다(R2=.112, F=31.655). 결론적으로 관여도, 자기존중감, 자기통제감은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이즈 예방교육을 계획할 때에 단순히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신념과 행동을 변화 시키는 여러 요인들에 대하여도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furthers the currents understanding of optimistic bias and regarding HIV/AIDS among high school students. This study also included the degree of involvement, self-esteem and self-control of sexual behavior towards HIV/AIDS to develop of HIV/AIDS intervention program and campaign strategies and key messages. The population of this study is senior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Korea. Eight high schools were selected randomly from each district. Fifteen hundred and thirty seven students from 8 schools participated in the survey. Fifteen hundred and sixteen cases were analyzed (twenty-one cases were exclud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measuring socio-demographic variables, knowledge of HIV/AIDS, and degree of involvement, self-esteem and self-control of HIV/AIDS was utilized. Four main findings from this study are discussed: (1) First, most students had optimistic bias that they were less likely to be infected with HIV/AIDS than other persons or other students their age; (2) optimistic bias was affected by gender (p<.05) and reported school performance(p<.05); HIV/AIDS related knowledge did not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optimistic bias. The degree of involvement of HIV/AIDS had significantly negative relationship with optimistic bias and significantly positive relationships with both self-esteem and self-control of sexual behavior (r=.17, p<.01, r=.25, p<.01); and the final predictors of optimistic bias were the involvement of HIV/AIDS, self-esteem and self-control of sexual behavior (R2=.112, F=31.655).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future intervention of HIV/AIDS prevention should be carefully designed and emphasized reducing a person`s optimistic bias by increasing involvement of HIV/AIDS nt her than focusing on increasing knowledge of HIV/AID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design HIV prevention strategies that decrease a person`s optimistic bias and increase in the degree of invol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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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등학교 학생의 비만스트레스, 사회성 및 학업성적간의 관련성 연구

저자 : 문재우 ( Jae Woo Moon ) , 박재산 ( Jae San Park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학회 간행물 : 보건과 사회과학 25권 0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79-97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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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만 스트레스가 학생들의 사회성과 학업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의 여부를 분석하고 또한 사회성이 중요한 매개역할을 한다는 것을 규명함으로써 학생들에 대한바람직한 지도를 위한 방향 및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지역별로 대도시(광주광역시), 중소도시(안양시), 읍면단위(화성)에 위치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6학년에 재학중인 고학년 초등학생으로 2008년 5월 19일~5월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였다. 총 6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한 결과 최종적으로 481부가 회수되어 설문 응답률은 80.2%였다. "초등학생이 인지하는 비만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할수록 사회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한 결과, 비만스트레스 하위구성차원 중 신체상 불편으로 오는 스트레스(-0.163),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0.185)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초등학생이 인지하는 비만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할수록 학업성적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비만스트레스 하위구성차원 중 비만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0.119)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바람직한 사회성의 정립은 학업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사회성(0.868)은 학업성적에 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비만은 장·단기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잉태하고 있다. 건전한 아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볼 때 아동 비만의 문제는 미래의 국가경쟁력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현재의 아동 비만 정책이 단순한 식생활습관의 개선이라는 소극적 접근에서 벗어나 비만 예방 뿐만 아니라 비만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자아상 정립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 비만의 여부에 관계없이 아동들은 소중한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동 비만에 대한 학교보건과 건강증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된다.


Childhood obesity causes psychological and mental problems and decreases sociality, school achievements. Despite this fact, not much research has been attempted to explain the childhood`s sociality issue in Korea.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obesity stress, sociality factors, and academic achievements in school. We used the secondary data which was utilized in the Moon and Park`s first study in 2008. The samples of this study are same with the first`s. The study subjects are 4th, 5th, and 6th grade students from the elementary schools in Kwangju, Hwasung, Anyang city. The main variables on obesity stress, sociality, and academic achievement were measured through the cross sectional survey method. The study hypotheses were tested using SEM(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analysis with AMOS 7.0 software.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 variables of obesity stress(stress from physical discomfort, stress from overcoming obesity, mental stress) showed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s with measures of sociality factors and academic achievements. Secondly, structural equation model found that leadership style had both direct influence on both sociality and academic achievements and indirect influence through sociality as a mediat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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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우리나라 의료체계변화의 역동성 -국가개입과 사회세력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저자 : 서남규 ( Nam Kyu Seo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학회 간행물 : 보건과 사회과학 25권 0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99-12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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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거시적인 수준에서부터 미시적인 수준에 이르기까지 사회세력관계를 중심으로 의료체계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논의의 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변화 양상을 추적해 보았다. 특히, 경제위기를 전후하여 한국의 의료체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거시적인 재정위기와 정당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가는 중범위적인 수준에서 자율성을 지닌 행위자로서 시장성 확대, 관리운영 방식의 변화, 공공성 확대의 세 가지의 개입방식 중 1가지를 선택, 또는 다수를 결합하여 의료체계의 개혁을 시도하거나 순차적인 방향으로 개입방식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의 개입은 그대로 관철되지 않는데, 이는 국가의 개입방향과 내용에 따라 의료체계내 사회세력들의 이해관계와 권력관계의 변화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즉, 국가의 개입시도는 의료체계내 "자본세력"-"전문가세력"-"노동 및 시민세력"의 역학관계에 따라 그 내용과 수준이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틀을 통해 한국 의료체계의 변화를 추적한 결과를 보면, 초창기에는 국가가 통제를 하되 민간영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의사들의 자율성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제위기이후, 의료체계의 구조조정(관리운영방식 변화)과정을 거친 후, 한국은 잠시 공공성 확대의 경로를 거쳐 자본활성화(민간보험확대, 영리법인 도입)이 진행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과정은 사회세력들간 힘의 관계에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o Overcome the fiscal crisis, health system of the South Korea in the late 1990s tried to fill the vacuum of legitimacy by restructuring the health system. This study examines what was the supposed plan of health system restructuring, and, as its result, what changes the restructuring process has brought about to their health system. The modern capitalist state should solve the paradoxical problem of fiscal crisis and legitimacy. And the health system cannot be free from such a dilemma of the modern state. In other words, to solve the problem of fiscal crisis and legitimacy, the state, as an autonomous actor in the meso level, attempts the restructuring of or stepwise intervention in health system by selecting one or combining more than one type of intervention among the marketization expansion, changes in administration or regulation mode, and expansion of the public. However, the state intervention cannot be carried out thoroughly as the state expects because the direction and contents of state intervention per se can cause the changes in interest and power relationship among social forces in health system. That is, the power relations among capital, professional, and labor and civil forces can influence and change the quality and level of state`s intervention attempt. After the crisis, the Korea experienced the restructuring in health system (changes in administration mode), he paved the way to the market expansion. In addition, the Korea experienced the revitalization of capital (that is, the increase in private insurance and allowing private entities to run hospitals) after achieving the expansion of the publicity. This study claims that the power relationship among social forces determines the path of changes in health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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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광우병 사례를 통해 본 한국인의 질병인식

저자 : 조병희 ( Byong Hee Cho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학회 간행물 : 보건과 사회과학 25권 0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129-15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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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은 흔히 아픔이나 죽음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우리가 질병에 대하여 불안감을 갖는 것은 일견 당연한 반응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에이즈 공포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인들의 질병에 대한 불안이 유난히 크고, 또 장시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특이성이 있다. 2008년 발생한 광우병 불안감은 이러한 `질병불안의 역사`에서 재조명해 볼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1002명에 대한 표본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국민들은 쇠고기와 광우병에 대한 광범위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러한 광우병 불안감은 에이즈 및 조류독감 같은 이전 시기질병들에 대한 불안감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즉 에이즈 불안감이 크면 조류독감과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도 컸다. 조류독감과 광우병 불안감은 사회적 신뢰 및 위험요인에 의한 영향을 공통적으로 받고 있었다. 반면 광우병 불안감은 조류독감과 달리 정치적 요인의 영향을 추가로 받고 있었다. 아울러 광우병 불안감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운동에 참여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불안감 형성에 영향을 미친 정치사회적 요인들은 반대운동 참여에 있어서는 광우병 불안감을 통한 간접적 영향을 미칠 뿐이었다. 반면 인터넷 사용과 개인의 위험노출도가 반대운동 참여를 추동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It seems to be natural to have a worry about disease, since it represents pain and death. However, Koreans worry about disease very severely and persist in a long period, as shown in case of HIV/AIDS for 25 years after its first outbreak. The phobia of mad cow disease in 2008 could be explained in terms of this unique history of disease perception. I analyzed the 1002 sample survey data in order to explain this unique disease perception. The analysis showed that about two third of the respondents had worry about mad cow disease(MCD). Their worry was closely related to the disease phobia about HIV/AIDS and Avian Influenza(AI). The people with high worry about HIV/AIDS also had high phobia about MCD and AI. The phobia about MCD and AI was influenced by social trust factors and risk factors. The MCD perception was influenced by political factors furthermore. The MCD phobia was the important factor to make people participate in anti-US beef import movement. Internet use and personal exposure to risks were also influenced the participation. The political and social factors influenced the movement participation only in the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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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고리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저자 : 최홍조 ( Hong Jo Choi ) , 조병만 ( Byung Mann Cho ) , 황인경 ( In Kyung Hwang ) , 윤태호 ( Tae Ho Yoon )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학회 간행물 : 보건과 사회과학 25권 0호 발행 연도 : 2009 페이지 : pp. 153-17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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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을 위한 사회생태학 이론에 근거하여, 고리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구조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및 공동체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시설 주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고리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의 성인 3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단면연구로 수행하였다. 스트레스 수준은 사회심리적 건강 측정 도구 단축형(psychosocial wellbeing index-short form)에 의해 측정하였다. 독립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직업, 결혼여부, 거주지역, 거주기간, 원전 안전성에 대한 인식 및 가구 소득과 원전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거주민의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게 위해, T-검정과 분산분석 및 다중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스트레스 정도는 여성, 고령, 낮은 교육수준, 낮은 가구 소득, 무직 및 무배우의 집단에서 의미 있는 상승을 보였다. 또한, 원전을 불안하게 인식하고 있는 집단과 가구소득과 원전의 관련성이 적은 집단, 그리고 서생지역 주민들의 경우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게 확인되었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살펴 본 결과, 성별로는 여성에서, 사회구조적 요인으로는 무배우와 소득이 낮을수록, 심리사회적 요인으로는 원전에 대한 안전성 인식과 가구소득과 원전의 관련성이 낮을수록, 마지막으로 공동체 요인으로는 원전으로 인한 불이익을 많이 받았던 서생지역 주민들의 경우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원전과 같은 위험시설 주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건설 이전 단계에서 사회생태학 모델에 근거한 건강영향평가가 고려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tress level according to the socio-structural, psycho-social, and community factors of residents living near the Gori nuclear power plant based on eco-social theory. We conducted a cross-sectional study of 370 adults over 35 years living near Gori Nuclear Power Plant. The stress level was calculated by the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 The independent factors included gender, age, educational level, fassly income, job, marriage status, region, years of residenctioperception of nuclear power plant`s safety, and relationship between fassly income sources and the power plant. To evaluate related factors impact on residents` stress level, weoperformed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stress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emale, elderly, lower educational level, lower family income, unemployment, and divorced or unmarried group. It was also higher in the group which felt less safe on the nuclear power plant and recognized family income is less related to the plant, and disadvantaged area (Seoseang Myon).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stress level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socio-structural factors (lower income, divorced or unmarried), psycho-social factors(safety perception of nuclear power plant, relation of family income and nuclear power plant), and community factor(disadvantaged area). Health impact assessment based on eco-social model should be performed prior to establish dangerous facilities like as nuclear powe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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