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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와 현대연극 update

Brecht und die Padagogik

  • : 한국브레히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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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43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609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0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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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브레히트의 후기시의 원형으로서의 북유럽 망명시절의 시

저자 : 김길웅 ( Kim Gil Ung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2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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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동베를린에서 쓴 『부코 비가』에서 정점을 이루는 브레히트의 후기시에는 주변에서 겪는 일상과 일상의 사물 혹은 자연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지만, 그 안에는 시대적 문제에 대한 작가의 진술이 담겨 있다. 브레히트의 후기시에 관한 기존의 연구사에서는 일찍부터 이러한 표현 방식에 관심을 갖고, 상징, 엠블럼, 주도동기 혹은 노예언어와 같은 다양한 개념들이 사용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브레히트의 후기시를 특징짓는 이러한 표현방식이 1938년 북유럽으로 망명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 시기는 이 작가의 서사극 대작들이 쓰여지던 시기이기도 한데, 서사극 대작들이 탄생한 두 가지의 큰 동기들, 예컨대 망명으로 인한 작가의 고립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모순을 연극을 통해 전달하려는 시도가 후기시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음을 밝혔다.


In der späten Lyrik Brechts tauchen verschiedene Bilder von der umgebenden Natur, dem Alltag und den Gebrauchsgegenständen des alltäglichen Lebens auf. Diese Bilder werden stark subjektiviert vom Ich-Erzähler monologisch dargestellt. Daraus kann nicht geschlussfolgert werden, dass diese Gedichte seit dem Exil in Nordeuropa eine resignative Haltung Brechts angesichts der Realität ausdrucken. Die Bilder der Natur sind, genau beobachtet, sorgfaltig kontrastierend aneinandergereiht und mit Aussagen über die Realität verbunden, was den Leser zum Denken veranlasst und ihm Aufschluss über die realpolitischen Verhältnissen gibt. In dieser Arbeit wird versucht, die Strukturelementen der Gedichte in der Zeit des europäischen Exils herauszuarbeiten und sie als Grundmuster seiner späten Lyrik anzusehen, die in den Buckower Elegien ihren Höhepunkt errei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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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 망명시기 브레히트의 영화작업

저자 : 박현미 ( Park Hyunmi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7-5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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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미국 할리우드에서 망명생활을 한 브레히트는 1920년대부터 시작해온 시나리오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이전 시기에 작업한 테마와 유사한 시나리오 초고들과 더불어 브레히트는 미국 망명시기에 더 다양한 주제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 편의 시나리오 초고를 생산해낸다. 하지만 이때 그가 작업한 시나리오 초고들은 할리우드라는 영화산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구상들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시나리오 초고들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작으로 까지 이어진 시나리오는 거의 없다.
브레히트의 시나리오 작업은 어느 한 시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평생동안 이루어졌다. 이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관객들이 능동적이고 객관적인 현실인식을 함으로써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한 브레히트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Brecht verfasste in den vierziger Jahren Filmtexte zu verschiedenartigen Themen. Im amerikanischen Exil(1941-1947) arbeitete Brecht an Drehbüchern über historische Persönlichkeiten, Satiren des Kapitalismus, antifaschistische Geschichten usw.
Brecht nahm durch das Drehbuch Hangmen Also Die(1942) eine deutliche politisch-künstlerische Stellung ein. Brecht wollte die Schlussszenen, in denen sich Tschechen aus allen Schichten gegen den Verräter(Czaka) zusammenschließen hervorheben, und es ging ihm weniger um die Hollywoodelemente. Denn Brecht hatte vor, durch diesen Film sowohl die Jagd auf den Attentäter als auch den Widerstand zu zeigen.
Vornehmlich griff Brecht, wie beim Film , Ereignisse aus dem unmittelbaren Zeitgeschehen auf, statt den Tendenzen des Hollywood-Films zu folgen. Die Filmgeschichte Der stumme Zeuge(1944) gehört dazu. Brecht fügte zu der Filmgeschichte das 'Untergrund'-Thema hinzu, und bestand auf einem kahlgeschorenen Kopf der Hauptfigur, was in Hollywood noch verboten war.
Im amerikanischen Exil wollte Brecht sein soziales Bewusstsein und seine Erkenntnisse hinsichtlich der Kunst anhand von historischen Ereignissen zeigen. Das Element, das er verfolgen wollte, musste jedoch mit den Bedingungen der Filmproduktion in Konflikt stehen. Brecht konnte folglich nicht an dieser Filmproduktion teilnehmen, aber trug viel zu der Welt des Films bei, indem er politisch bedeutsame Arbeit leist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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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미니드라마 세편이 수록된 작품집 『클라우스 파이만은 바지를 사고 나와 밥을 먹으러 간다』는 베른하르트의 다수의 극작품을 초연한 클라우스 파이만이 보훔 극장을 떠나 1986년 비인 부르크테아터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이사하는 에피소드, 부임 이 후 베른하르트와 바지를 사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에피소드, 그리고 드라마투르크인 헤르만 바일과 줄츠비제에서 연극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베른하르트의 소설과 극작품에 대한 연구가 국내외 학계에서 다채롭고 심도 있게 진행되어온 반면, 예술가의 등장, 현실과 허구의 뒤섞임, 옷을 입는 행위와 음식을 먹는 행위의 강조, 대화의 독백화, 부조리성 등 베른하르트의 연극적 특징들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으면서, 무대에서도 호평 받아온 이 미니드라마들은 학계에서는 거의 주목 받지 못해왔다. 본고에서는 연극(인)에 관한 연극인 이 작품의 메타성에 주목하여, 극의 메타극적 특성과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부조리성의 상보적 관계에 주목한다. 우선 베른하르트에게 중요한 작가인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부조리성이 어떻게 메타적 차원을 확보하는지 고찰한 뒤, 『클라우스 파이만』에서 부조리성이 나타나는 양상을 분석한다. 나아가 이러한 부조리성이 현실의 연극인들과 작가 자신을 등장인물로 설정한 극의 메타성을 어떻게 강화하는지 살펴보면서, 이 작품이 지닌 고유한 특징을 밝혀내고자 한다.


Thomas Bernhards Claus Peymann kauft sich eine Hose und geht mit mir essen enthält drei Dramoletten: in dem ersten siedelt Claus Peymann, der als Regisseur manche Theaterstücke von Bernhard uraufführte, 1986 wegen seiner Anstellung am Burgtheater von Bochum nach Wien um, in dem zweiten kauft er sich nach seinem Umzug eine Hose und geht mit Bernhard in ein Restaurant und im dritten führt Peymann mit Hermann Beil, seinem Dramaturg auf der Sulzwiese ein Gespräch über das Theater während sie Wiener Schnitzel essen. Während die Wissenschaft im Inund Ausland Bernhards Romane und Theaterstücke auf verschiedene und gründliche Weise analysiert hat, erhielten diese Dramolette kaum akademische Aufmerksamkeit, obwohl in ihnen die dramaturgischen Merkmale von Bernhard, wie der Künstler als Hauptfigur, die Fiktionalisierung der Wirklichkeit, absurde Dialoge, Essen oder Anziehen als wichtige Handlungsmomente, Monologisierung des Dialogs und Erfolg auf der Bühne deutlich zu erkennen sind. Es geht in dieser Arbeit darum, zu untersuchen, wie die komplementäre Beziehung zwischen den metatheatralischen Merkmalen des Stücks und der Absurdität, die die drei Dramolette durchdringt, entsteht. Dafür wird zunächst betrachtet, wie die Absurdität eine metadramatische Ebene in Warten auf Godot von Beckett entfaltet, der auf Bernhard starken Einfluss ausübte und wie sich die Absurdität in Claus Peymann kauft sich eine Hose und geht mit mir essen bildet und verstärkt. Das Ziel dieser Arbeit liegt darin, die einzigartigen Eigenschaften dieser Dramolette aufzudecken, indem untersucht wird, wie diese Absurdität die Metatheatralität der Dramolette verstärkt, in denen Theaterleute selbst als Figuren auftreten, und die sich dadurch selbst als Metatheater, also Theater über Theater erklä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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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희극 『부의 신』 415-612의 논쟁에 나타난 부의 본질에 대한 의미 고찰

저자 : 류재국 ( Ryu Jae-kook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5-9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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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부'를 대변하는 크레뮐로스와 '가난'을 상징하는 페니아의 논쟁이 담긴 『부의 신』 415-612 구절에 대한 논의이다. 이 구절에서 전개한 희극적 논쟁은 당시의 현실 세계에서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미래형 세상의 사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체 사회의 부당한 부자들의 호화 생활을 조롱하기 위하여 신화에 나오는 플루투스를 부의 신으로 무장시키고 세상에 등장시킨다. 이는 아리스토파네스가 플루투스를 작품 속으로 초빙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드는 희극의 과제이기도 하다. 『부의 신』 415-612는 가난을 폄하하고 부를 숭상하는 것 같지만 반어법적으로 정의의 중심 가치가 부재한 부의 위치를 관객들로 하여금 스스로 이해하고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의 신』은 전체 구도가 논쟁에서 합리적인 적수를 만나서 변론으로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부자가 모호하게 승리를 거두는 연극이다. 특히 415-612 구절에 나타나는 부와 가난의 문제는 폴리스의 구원을 작품의 줄거리로 삼기는 하나, 결국에는 개인의 안녕을 달성하고자 하는 부의 노력이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종결되지 않는다는 넌센스 희극이다. 이 작품을 쓴 아리스토파네스의 극작 목적은 가난의 불완전성을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그가 펼치는 공상 속의 부가 인간적 불완전성을 담은 보잘 것 없음의 본색임을 조롱함으로써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자 하였던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삶의 시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던 부와 가난에 대한 아리스토파네스의 사회비판적 견해를 주목했고, 부의 본질에 대한 논쟁의 선취를 통해 그 의미를 고찰했다.


This paper is about the verses of 415-612 from Plutus, which contains the debate between Chremylos, who represents 'wealth,' and Penia, which symbolizes 'poverty.' The comic debate developed in the verses is a social program of the future world that did not exist in the real world of the time. This program armed the mythical Plutus with a god of wealth and made it appear in the world in order to mock the luxury life of the wealthy of the community. This is also a comic task that Aristophanes invites Plutus into the work to make the audience think. At first glance, it seems to denigrate poverty and worship wealth, but ironically it provides an opportunity for the audience to understand the location of wealth that is lacking the value of justice.
Plutus is a play in which the rich win vaguely despite the fact that the whole composition meets a reasonable opponent in the debate and cannot overcome it by argument. Particularly, it is a nonsense comedy that problem of wealth and poverty in the 415-612 verses takes the salvation of the polis as the storyline of the work, but in the end, the efforts of wealth to achieve individual well-being do not end happily. The purpose of Aristophanes' dramatization in writing this work was not to make poverty imperfection a laugh, but to try to see through the essence of life by taunting that the fantasies he unfolds are the essence of human imperfection. In this paper, Aristophanes' social-critical view of wealth and poverty, which was intended to play a role as a poet of life, was noted, and the meaning was considered through the preoccupation of the debate about the nature of w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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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문학적 오토포이에시스 - 알반 니콜라이 헤어프스트의 사이버네틱스 사실주의를 중심으로

저자 : 최은녕 ( Choi Eun Nyoung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9-12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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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프스트는 21세기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서 그리고 메타모더니즘의 대표적인 문학적 예로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버네틱스 사실주의를 창시한 독일 작가이다. 마치 컴퓨터의 가상 공간에서 무한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처럼, 그의 사이버네틱스 사실주의의 공간은 작가의 두뇌 속에서 그의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정교하게 상호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제3의 환상의 공간이다. 즉 이것은 모더니즘의 이성적인 의식 세계와 포스트모더니즘의 비이성적인 무의식 세계가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메타모더니즘적인 하이브리드 문학 공간을 의미한다.
오토포이에시스 개념은 마투라나와 바렐라에 따르면 살아있는 생명체들이 스스로를 재생산 함으로써 생명을 보전하는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이며, 한국에서는 자기생산, 자기생성, 자기제작, 자기조직화 등의 용어로 불린다. 문학적 오토포이에시스는 헤어프스트의 문학에서 일차적으로 글쓰기 작업에서 작가 주체가 자기 스스로를 계속적으로 창조하는 행위를 뜻한다면, 이차적으로는 텍스트 안에서 스토리들이 자체적으로 증식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헤어프스트는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서 실제 현실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무의식적으로 잠재된 기억들을 통해서 새로운 자아상들과 상상적 현실들을 마주한다. 작가의 무의식이 무의식적 기억들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환상적 영상들을 발생시킨다면, 그의 의식은 그것들에 의해서 영감을 받아서 새로운 자아상들과 수많은 상상적 스토리들을 자기생성적으로 창조한다.


Alban Nikolai Herbst begründete den Kybernetischen Realismus, der als neues literarisches Genre im 21. Jahrhundert gilt und als repräsentatives Beipiel für die Metamoderne Beachtung findet. Er trachtet danach, die optimierten kreativen Fähigkeiten des Künstlers zu verwirklichen. Der Raum des kybernetischen Realismus ist ein dritter Phantasieraum, der durch die Interaktion zwischen Bewusstsein und Unbewusstsein des Autors entsteht, so wie sich die unendliche imaginäre Welt auf dem virtuellen Computer-Bildschirm aufschließt. Er stellt nämlich einen hybriden Literaturraum der Metamoderne dar, der sich dadurch ergibt, dass sich die rationale Welt des Bewusstseins der Moderne und die irrationale Welt des Unbewusstseins der Postmoderne vermischen.
Die Autopoiesis, die auch als Selbstproduktion, Selbsterschaffung oder Selbstorganisation bezeichnet wird, ist laut H. Maturana und F. Varela ein Begriff, der auf die Merkmale von Lebewesen oder lebenden Systemen verweist, die sich selbst erzeugen und somit ihr Leben weiterhin erhalten. In der Literatur wird die Autopoiesis als die Selbstthematisierung in Texten verstanden. Die literarische Autopoiesis bezieht sich in erster Linie darauf, dass das Autor-Subjekt das autopoietische Sich-Selbst-Schreiben während des Verfassens von literarischen Werken realisiert, und sie wird zweitens in Verbindung gesetzt mit dem Phänomen, dass sich die Storys in den Texten selbst autopoietisch vermehren.
Der Autor Herbst wird in die Welt des Unbewusstseins hineinverwickelt und begegnet dort den unbewusst latenten neuen Selbstbildern und imaginären Realitäten, die er in seiner Realität weder gekannt noch erlebt hat. Wenn das Unbewusstsein des Autors durch unbewusste Gedächtnisse unzählige Phantasiebilder produziert, wird sein Bewusstsein von ihnen inspiriert und schafft die in ihm selbst autopoietisch erzeugten Selbstbilder, die das Auftreten von sich selbst organisierenden Storys in Texten ermögli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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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야스퍼스와 토마스 만의 괴테 인식 - 시대진단과 세계이해라는 인식지평의 변화

저자 : 서송석 ( Suh Songsuk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5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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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세기 초반 나치의 부상과 맞물린 극단적 민족주의의 기승과 몰락,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의 패망과 국가 재건에 이르기까지 독일인들의 실존을 위협하는 일련의 정치사회적 사건들을 독일 안팎에서 몸소 체험한 독일 지성사의 대표자 토마스 만과 카를 야스퍼스가 시대진단과 위기극복의 관점에서 어떻게 괴테를 이해하고 수용했는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목표를 둔다. 만과 야스퍼스는 패배감과 상실감으로 무기력해진 상태에 젖은 독일인들에게 독일 고전주의의 상징이자 교양시민계급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는 괴테를 소환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노정을 시작하기 위한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만과 야스퍼스는 독일인들 스스로가 새로운 역사건설을 위한 내적 각성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괴테의 인생과 작품, 세계관, 사회국가적 사건들에 대한 통찰을 재해석하지만, 그 방향성이 서로 일치하지는 않는다. 야스퍼스는 괴테를 흠모하고 존경하는 태도와는 별개로, 맹목적인 괴테 추종은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오히려 그의 한계를 일깨움으로써 괴테에 대한 새로운 적응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반면에 토마스 만은, 새로운 정치 질서에 적응해야 하는 동포들에게 삶의 귀족주의를 표방하는 괴테의 비정치적인 세계시민성을 앞세운다. 두 지성인의 냉철한 사고를 통해서 괴테는 독일정신의 이상을 실현시킨 경탄의 대상임과 동시에 독일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있어서 여전히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대한 독일인이자 유럽인, 그리고 세계시민으로 각인된다.


Diese Studie behandelt die Erkenntnisse über Johann Wolfgang von Goethe in Vorträgen von Karl Jaspers und Thomas Mann, die selbst zu Beginn des 20. Jahrhunderts unter einer Reihe politischer und gesellschaftlicher Katastrophen gelitten haben, sowie unter der Brutalität der nationalsozialistischen Politik und der fatalen Zerstörung ihres Heimatlandes. Das Hauptinteresse dieser Untersuchung liegt darin, der Frage nachzugehen, wie die beiden großen Denker im Hinblick auf die zeitgenössische Probleme und deren Überwindung Goethes Leben und Werke, seine Weltanschaung verstanden und akzeptiert haben.
Goethe, der größte Mensch im Bereich deutschen Kultur, soll nach wie vor nicht nur als ein symbolisches Vorbild der deutschen humanistischen Klassik, sondern auch als ein Vertreter des traditionellen Bildungsbürgertums gelten. Aber es handelt sich nunmehr nicht mehr um die Verteidigung eines Goethe-Kultes, denn “es darf keine Rechtfertigung durch Berufung auf Goethe geben”(Jaspers 1984, 300) Vielmehr ist es notwendig, sich um eine neuartige zeitgemäße Aneignung von Goethe zu bemühen. Daher plädiert Jaspers für “eine Revolution der Goethe-Aneignung”(Jaspers 1984, 301). Und Thomas Mann weist auf die Nachfolge Goethes hin, nicht im Sinne des deutschen Provinzlertums(Vgl. Mann 1974, 757), sondern im Sinne des kosmopolitschen Europäert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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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학적 인간학'의 개념과 조망

저자 : 서유정 ( Seo Yujung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5-172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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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의 철학적 인간학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의 통합을 추구하였다. '문학적 인간학'은 철학적 인간학과 문학이 접목되면서 독일 18세기 문학연구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시작되었다. 영미권의 'literary anthropology'의 문화인류학적 문학연구와 인간의 본성에 대한 문학연구인 독일어권의 'Literarische Anthropologie'의 문학적 인간학은 구분되어야 한다. 인류학적 문학연구에서는 문학을 단순한 문화적 기록물로 본다면, 문학적 인간학에서는 문학을 예술적 대상으로 인식하며 문학 자체가 갖고 있는 특수한 능력과 성과에 주목한다. 문학적 인간학은 문학 자체를 인간학으로 보는 '인간학으로서의 문학'과 문학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연구하는 '문학으로서의 인간학'의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전자는 이성의 타자 영역인 인간의 육체, 감정, 무의식 등을 주제로 (자기)전기나 사례이야기, 병력기록, 소설장르, 드라마 장르를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는다. 후자는 문학의 허구성과 독자의 상상력을 중심으로 수용미학과 독자 반응연구 등을 수행한다.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부상하는 인간학 연구와 함께 인간이 무엇인지를 문학과 연관지어 묻는 문학적 인간학의 과제 역시 더욱 중요해졌다.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im 18. Jahrhundert verfolgte den Zusammenhang vom menschlichen Geist und Körper. Literarische Anthropologie im Anschluss an die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wurde als eine neue Perspektive in die Erforschung der Literatur des 18. Jahrhunderts eingebracht. An dieser Stelle sind 'literary anthropology' im englischen Sprachraum als Ethnologie oder Kulturanthropologie und 'Literarische Anthropologie' im deutschsprachigen Raum, die sich hauptsächlich mit der menschlichen Natur befasst, zu unterscheiden. Während die kulturanthropologische Literaturforschung die Literatur einfach als kulturelles Dokument betrachtet, erkennt die Literarische Anthropologie die Literatur als künstlerisches Objekt an und achtet auf ihre besonderen Fähigkeiten und Leistungen. Außerdem ist Literarische Anthropologie in zwei Forschungsrichtungen unterteilt: Literatur als Anthropologie, in der Literatur selbst als Anthropologie wahrgenommen wird, und Anthropologie als Literatur, in der untersucht wird, wie Literatur den Menschen beeinflusst. Die Hauptthemen der Literatur als Anthropologie sind nicht zuletzt Körper, Gefühl, das Unbewusste usw., nämlich das Andere der Vernunft und dabei sind (Selbst)biographien, Fallgeschichten, Reiseberichte oder Pathographien usw. und insbesondere die Gattungen Roman und Drama als geeignete literarische Formen beachtenswert. Zentrale Forschungsfelder der Anthropologie als Literatur sind nichts anderes als die Fiktionalität der Literatur und die Einbildungskräfte der Leser. In einer Zeit wie heute, wo Technologie und Mensch koexistent sind und damit immer mehr diverse anthropologischen Forschungen entstehen, wird die Aufgabe der Literarischen Anthropologie immer wich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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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둥근 머리와 뾰족 머리 또는 부자는 부자끼리 - 잔혹 동화

저자 : 이은희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간행물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5-292 (1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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