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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 update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 인도철학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철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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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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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9)~56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571
인도철학
56권0호(2019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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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식학의 법무아 해석과 그 증득 방법

저자 : 안성두 ( Ahn Sungdoo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3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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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유식문헌에서 설하는 법무아설의 의미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으며, 이를 성취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다루었다. 법무아설이란 개아뿐 아니라 모든 구성요소의 비존재를 주장하는 것인데, 초기 유식문헌인 「보살지」에서 법무아는 소지장의 제거를 위한 것으로서 간주되고 있다. 여기서 일체법의 불가언설이라는 전제 하에서 법무아의 증득은 법을 유-무로 파악하는 것을 떠난 것이다.
여기서 유-무로서의 파악이란 이전 시기의 실재 이해를 표현한 것이다. 보통 유식문헌에서 일반적으로 법무아를 증득하는 방법은 삼성설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지만, 본고에서는 삼성설이 도입되기 이전의 유식학의 사유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진실의품>에서 논해진 8종 분별과 세 가지 사태의 분류의 의미를 다루었다. 여기서 相(nimitta)과 명칭(nāman), 분별(vikalpa)의 관계에 대한 논의는 사실상 三性 중에서 변계소집성과 의타기성에 대한 논의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무아를 증득하는 구체적인 관법으로서 <진실의품>에서 설명된 4심사와 4여실변지의 의미를 다루었다. 거기서의 자성과 차별이란 주제는 바로 『해심밀경』에서 변계소집상을 정의할 때 나오는 단어로서, 이들 4종 심사와 이에 대한 여실한 관찰로서의 4종 여실변지를 통해 어떻게 사유 속에서 명칭을 통해 대상의 존재성이 정립되는지, 그리고 그 정립된 실체화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This paper aims at the clarification of the meaning of the dharmanairātmya particularly taught in the early Yogācāra texts. Usually, the meaning of the dharmanairātmya can be defined as the non-existence of all factors (dharma), which implies that no external things really exist. The purpose of realizing the dharmanairātmya is, according to the Bodhisattvabhumi, to extinguish the Hindrances of the knowledge to the things to be known (jñeyāvaraṇa ), thereby leading to the supreme state of Buddhahood. Therefore, it would be useful to know from what context it was introduced to the Bodhisattvabhumi, the first systematization of the Yogācāra school. For this purpose, the text materials for this research is restricted to the fourth chapter of the Bodhisattvabhumi, Tattvārtha chapter, and the related texts to it.
In this work, the jñeyāvaraṇa is explained without reference to the theory of the Three Nature, though the way of realizing dharmanairātmya , which is taught to be inexpressible (anabhilāpya), is clearly referred to in the first point (vastu , 事), under which the first three conceptualizations (vikalpas ), namely, svabhāva-, viśeṣa- and piṇḍagrāha-vikalpa are subsumed. That vastu functions as the basis and object of the discriminating thoughts and proliferation (vikalpaprapañcādhiṣṭhānaṃ vikalpaprapaṃcālambanaṃ vastu).
As the second stage of my analysis, I focus on the concepts of the four kinds of investigation (paryeṣaṇa) and four kinds of through analysis (yathābhuta-parijñāna) as an effective way of realizing the non-substantiality of the existent things, because through the former method, on the one hand, the reality of the things is reduced to the conventional conjugation of name and thing referred to by name, and through the latter method, on the other hand, their accidental connection, when analysed its existence from the viewpoint of its own nature (svabhāva) and differences (viśeṣa ), can be throughly re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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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원효의 외도(tīrthaka) 비판에 관한 고찰 __『기신론소기』 중 진여자성(眞如自性) 관련 사구(四句) 분석을 중심으로__

저자 : 박기열 ( Park Ki Yeal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7-70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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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는 『기신론소기』에서 호법의 『대승광백론석론』을 인용하여 진여자성을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①유, 무, 유와 무, 비유와 비무, ②같음(一), 다름(異), 같음과 다름, 같지 않음과 다르지 않음이라는 두 종류의 사구를 귀류논증으로 변용하여, 상키야 학파, 바이셰시카 학파, 자이나교, 아지비카의 견해를 검증한다. 궁극적으로 이들의 견해가 모두 잘못되었다고 논파한다. 한편 원효는 유, 무 등의 사구와 같음, 다름 등의 사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직접 설명하지 않지만, 필자는 두 사구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고찰한다. 나아가 필자는 다음 세 가지 점을 본고의 가치로 둔다.
첫째, 언급된 사구가 진여자성을 검증하는 수단으로서 올바른 것인지를 검증한다.
둘째, 각 사구가 각 학파의 견해로 단정하는 불교 입장을 세친의 논서들을 중심으로 단편적이나마 입증한다.
셋째, 귀류논증을 통해서 진여자성으로서의 여실공의 의미를 명확히 한다.
결론에서는 여실공은 능취와 소취가 없는 상태이고, 이를 正觀(=觀智)이라고 한다는 점에서 필자는 초·중기 유식학의 원성실성과 후기 유식학의 자증과 동등한 개념으로 본다.


Wonhyo explains the concept of tathatā-svabhāva*(眞如自性) by quoting Śatakakārikāvṛtti of Dharmapāla in Commentaries on the Awakening of Faith in Mahāyana. Concretely, Wonhyo transforms two kinds of four negative alternatives, one is the case of 'being', 'non-being', 'being and non-being', 'non-being and non-non-being', the other is the case of 'identity', 'non-identity', 'identity and non-identity', 'non-identity and non-non-identity', into four positive alternatives to criticize four schools - Sāṃkhya, Vaiśeṣika, Jaina, Ājīvika, in the manner of prasaṅga. He proves at the last step the doctrines of each school cannot be true through indicating logical errors.
On the other hand, though Wonhyo does not refer to the relation of the two kinds of four alternatives, the paper infers logically the correlation of both to make a sure the relation of being and svabhāva that would be a clue to disclose the relationship of tathā-śunya*(如實空) and four prasaṅga alternatives. The paper, moreover, puts a value of the following as three points to develop its argument. First, whether the two kinds of four alternatives are a suitable instrument or not to examine all of the beings and their svabhāva-s. Second, the principle of each school in the alternatives is just determined from the view of Buddhist, so the paper reviews some Buddhist texts written by Vasubandhu and so on to find the same view to each school. Third, the paper considers the meaning of tathā-śunya* as tathatā-svabhāva* through the prasaṅga alternatives.
The paper says, in its turns, on the point that tathā-śunya* is the state of neither grāhaka nor grāhya, it is not different from the concept of the perfect(pariniṣpanna) or of self-awareness(svasaṃvedana) in Yogācāra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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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입보리행론』(Bodhicaryāvatāra)에 사용된 산스끄리뜨 운율 연구

저자 : 남승호 ( Nam Seung Ho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1-113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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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띠데바가 지은 『입보리행론』은 8세기에 인도에서 저술된 이후 인도뿐 아니라 티벳, 중국 등 대승불교권에 걸쳐 널리 전파되어 유행하였고, 오늘날에도 서구와 유럽의 많은 언어로 번역된 후 보급 되어 연구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대승불교 철학의 핵심을 담은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게송을 지을 때 쓰인 산스끄리뜨 운율이 텍스트의 메시지를 담는 그릇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샨띠데바의 진리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진리에 이르는 실천 수행법을 전달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스끄리뜨 운율이 주는 리듬감과 간결성은 어려운 경전들을 외워나가고 그 의미를 음미하고 이해해 나가는 데에 아주 효과적인 장치가 된다. 또한 간결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어 암기하기에도 아주 좋다.
기록 문자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운율학의 발전 또한 필연적이었고, 이것을 배움으로 해서 학생들은 텍스트의 철학적인 면 외에 운율을 적용해 나가는 수학적인 면과 또한 운율의 리듬이 불러일으키는 정서적인 면도 동시에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운율의 지식은 필사본의 교정본을 만들 경우, 글자가 지워져서 잘 보이지 않거나, 또는 여러가지 판본들 중에서 다른 글자가 있을 때, 적합한 글자를 결정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Bodhicaryāvatāra of Śantideva is dated around 8 C.E. and since then it has been a very popular Mahāyāna text both in the country of origin ― India and in distant China. Once it reached Tibet it came to be accepted as a standard text deliberating on the basic tenets of Mahāyāna Buddhism. Over the years it remains a much-acclaimed work that promulgates Mahāyāna principles in a mellifluous and poetic style. A lot of research has been done on the text especially in Europe and in America.
Another reason for its enduring popularity is the author's skillful use of diverse meters in Sanskrit. Perhaps he adopted this ornamental style to grip the attention initially of the listener and later the reader and make their first interaction with the text an unforgettable experience. The varied meters only enhance the sublime content of the book and not detract it. In the hands of this master craftsman the meters become an effective means to help the followers, monks and lay people of the mundane world, to emotionally connect with the profound truth of Bodhicitta and the 6 Paramitas. Virtues which one need to practice to attain the level of perfect Buddhahood for the sake of suffering sentient beings. In my article, the area of focus is the Chanda or Sanskrit prosody used by Śantideva.
In India, to study the Vedas one must study the 6 limbs of the Vedas called the 6 vedāṅgas as they help one to accurately understand the holy texts. One of the 6 vedāṅgas is Meter or Prosody(Chandas). Buddhist scholars, following the Sanskrit tradition also used meters(Chandas) in their works which enhanced the musical and aesthetic appeal of their compositions. I shall discuss the kinds of Meters used by Śāntideva in his text Bodhicaryāvatāra. My purpose is to establish how Sanskrit prosody or meter assisted in the oral transmission of the Bodhicaryāvatāra. To show how the Chandas add to the efficacy in transmission of the Buddhist knowledge. It will also be my attempt to show how knowledge of meter can be useful in determining the correct meaning of the words in a text when one is working with various manuscripts (pertaining to a particular text) in order to compose a critical edition of the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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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기 인도불교에서의 제법무아와 열반

저자 : 김한상 ( Kim Han-sang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5-14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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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테라와다 불교의 렌즈를 통해서 제법무아(諸法無我, sabbe dhammā anattā)에서 Dhamma가 주어로 사용된 이유를 고찰하는 것이다. 초기 인도불교는 모든 현상과 사물들의 특성들을 제행무상(諸行無常), 일체개고(一切皆苦), 제법무아(諸法無我)의 세 가지로 묘사한다. 제행무상과 일체개고는 모든 상카라들이 무상하고 괴로움이라고 말한다. 반면에 제법무아는 모든 담마들이 무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붓다는 이에 대해 아무런 체계적인 설명도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논란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담마(dhamma), 아나따(anattā), 열반(nirvāṇa)의 세 가지 키워드에 대해 고찰해야만 한다. 붓다고사(Buddhaghosa)는 담마를 고유한 성질(sabhāva)을 지니거나 조건(paccaya)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정의는 담마들의 배후에 영속적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상을 전달한다. 그래서 고유한 성질은 닛삿따(nissatta), 닛지와따(nijjīvatā), 순냐따(suññatā), 다뚜(dhātu)라는 용어들과 동의어이다. 이러한 무아설(anattā-vāda)은 무위법(無爲法, asaṅkhata-dhamma)인 열반에도 적용된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테라와다의 아비담마 철학자들도 유위법과 무위법의 모든 담마들이 무아라고 주장한다. 제행무상과 일체개고에서 담마가 주어로 사용되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영원하고 최상의 행복인 열반을 제외시키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붓다가 제법무아에서 담마를 주어로 사용한 이유가 열반이 긍정적인 출세간의 실재이자 무아임을 나타내고자 하였다고 추론할 수 있다.


The present paper discusses the meaning of Dhamma in the third formula of Ti-lakkhaṇa through the lens of the Theravāda Buddhism. Early Indian Buddhism describes the characteristics of all things in three statements: Sabbe saṇkhārā aniccā, Sabbe saṅkhārā dukkhā, Sabbe dhammā anattā, meaning all conditioned things are impermanent, all conditioned things are unsatisfactory, all phenomena are non-selves. While the first and second of the threefold formula state that all conditioned things (sabbe saṅkhārā) are impermanent (anicca) and subject to suffering (dukkha), the third of the threefold formula states that all phenomena (sabbe dhammā) are non-self (anattā).
This provokes much controversy and misunderstanding as the Buddha himself do not give any systematic explanation. To solve the problem, three keywords, Dhamma, Anattā and Nirvāṇa should be examined. Buddhaghosa defines dhammas as those states which bear their own intrinsic natures (sabhāva), or which are borne by their conditions (paccaya). This definition conveys the idea that there is no enduring agent behind them and therefore, the same as the meaning of such expressions as Nissatta, Nijjīvatā, Suññatā, and Dhātu.
This doctrine of impersonality (anattā-vāda) also applies to the unconditioned (asaṅkhata-dhamma), Nirvāṇa. It is in this sense that the Theravāda Ābhidhammika, too, says that all dhammas, i.e., the basic factors into which the conditioned reality is resolved and also the unconditioned reality of Nirvāṇa, are non-self. The reason why dhamma is not used in the first two formulas seems to be to exclude Nirvāṇa which is permanent and blissful.
Therefore we can surmise that the Buddha used the term dhamma in the third formula in order to show that Nirvāṇa is a positive supramundane state and is without a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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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딴뜨라 불교 순례에 대한 한 해석 __13세기 티벳 승려 착 로짜와 최제뻴(Chag Lo tsā ba Chos rje dpal. 1197∼1264)의 인도 순례를 중심으로__

저자 : 조석효 ( Jo Sokhyo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5-186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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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 로짜와 최제뻴의 전기(傳記): [나의] 스승(lama)의 티 없는 말씀들(이하 『전기』)』은 13세기 티벳 딴뜨라 불교 승려 착 로짜와 최제뻴(이하 착로)의 네팔과, 인도 불교 유적지 순례 과정 중의 학문 연구와 수행 기록을 담고 있다. 그가 딴뜨라 승려였던 만큼, 『전기』에는 딴뜨라 불교 관련 대상들에 대한 관심이 순례 내내 반영되어 있고, 순례와 순례지의 종교적 의미 역시 딴뜨라 불교의 이론적 배경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 즉, 순례의 공간이 단순히 외재적인 역사적 붓다인 화신(化身, nirmāṇakāya)의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초월적이고 편재하는 법신(法身, dharmakāya)의 공간으로 존재하며, 그로 인해 순례의 대상 역시 삼신(三身, trikāya)으로 확장된다. 화신으로 보이는 순례 대상은 법신의 현현이며, 경관(landscape)이라는 텍스트로 이해할 수 있는 화신의 공간은 삼신들의 관계 내에서 문학적 내러티브가 작동하는 붓다의 공간이 된다. 경관은 불교 경전(canon)과의 상호 순환적인 관계 규정에 의해 작동한다. 또한, 실천적인 의미에서 순례의 공간은 법신상주(法身常住)의 실재를 증득하는 공간으로서, 그런 의미에서 딴뜨라 불교의 실천적 의미에서의 보신(報身, saṃbhogakāya)의 의미가 강조된다. 즉, 『전기』에서, 삼신과 삼신의 시공간은 순례라는 맥락에서 순례 대상과 공간의 확장에 기초하고 있다. 이런 측면은 순례의 종교적 의미와 직결되는 이슈들이라 할 수 있다. 고(苦)로 가득찬 현세와 궁극적 실재 간의 불이적(不二的) 관계가 딴뜨라 불교 순례라는 방식으로 설립되어질 수 있고, 순례가 딴뜨라 불교 실천에 있어서의 궁극적인 층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그 점이 『전기』에 묘사된 착 로의 순례를 읽는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Biography of Chag lo tsā ba: The Immaculate Speech of [My] Teacher (Chag lo tsā ba chos rje dpal gyi rnam thar bla ma'i gsung dri ma med pa. henceforth Biography) contains the 13th century Tibetan tantric, Chag lo tsā ba's (henceforth Chag lo) oral statements of his pilgrimage to Nepal and the sites of the historical Buddha and Buddhism in India, as well as his learning and meditation during the pilgrimage. As a tantric practitioner, his concern for tantric objects is manifest throughout Biography, and thereby the religious implication of the pilgrimage and the pilgrim sites are also established upon tantric buddhist concepts and theories.
Pilgrim sites are understood as the spaces of the three bodies (trikāya). They are not only the space of the emanation body (nirmāṇakāya), but also the space pervaded by the dharma body (dharmakāya). All landscape (including pilgrim sites) is established by mutual circular relation to tantric Buddhist canons and is also the space where the enlightenment of reality is reified, necessitating the presence of the body of communal enjoyment (saṃbhogakāya).
Objects of pilgrimage are also based upon the three bodies. The magical manifestation of the dharmakāya, i.e. objects of pilgrimage, is understood to be landscape and therefore text, replete with the narratives related to the three bodies. Taken together, in Biography, the three bodies and their spaces are redefined in the context of pilgrimage, as by extension, both the objects and spaces of pilgrimage have a connection to enlightenment.
That aspect is inextricably tied to the religious meaning of pilgrimage: one essential element on reading about Chag lo's pilgrimage in Biography, is that a non-dual relationship between this life and ultimate reality can be established by pilgrimage, and that pilgrimage is significant as the ultimate level of buddhist practice. Also, in a similar vein, the canonicity that Biography has is understood: records of pilgrimage are commentaries to landscapes reciprocally defined by tantric canons.
In a sense, the vagueness of the distinction between these two, landscape and canon, works as a mechanism to make records of pilgrimage none other than tantric canons. In other words, a pilgrimage record may be a tantric canon on its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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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도 빠따다깔(Paṭṭaḍakal) 비루빡샤(Virupakṣa) 사원의 라마야나(Rāmāyaṇa) 서사 조각의 분석__라바나의 시따 납치 패널을 중심으로__

저자 : 심재관 ( Shim Jaekwan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87-239 (5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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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빠따다깔에 소재한 비루빡샤 사원의 만다빠 기둥에 새겨진 하나의 라마야나 조각을 분석한 것이다. 초기 서부 짤루끼야 왕조 당시 건립된 사원들 가운데 많은 수는 라마야나를 적극 사원 내외벽에 조각했으며 조각의 규모도 이전 시대보다 대폭 확장되었다. 여러 패널에 나뉘어 연속적인 사건의 진행이 표현되기도 했고, 이번 연구처럼 단일한 하나의 조각패널 속에 내용상 많은 분량이 길게 표현된 조각도 있다. 특히 <라바나의 시따 납치>조각 패널은 비루빡샤 사원 만다빠 내의 남측 기둥에 새겨진 조각으로서, 하나의 패널을 횡으로 네 개의 열로 나누어 아란야칸다의 주요내용을 거의 다 조각해놓았다. 슈르빠나카가 단다까 숲에 거주하는 라마의 아쉬람에 찾아오는 장면부터 라바나가 시따를 납치한 후 자따유스와 전투하는 장면에 이르기까지 묘사되었는데, 이 논문에서는 발미끼의 라마야나와 비교하면서 가능한 이 조각들에 대해 상세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 조각은 특히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인물 모두에 대해 명문을 남겨놓았는데 이 명문의 방향과 조각의 방향은 반대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짤루끼야의 많은 사원들은 라마야나 조각을 남측에 조각하는 관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조각의 방향과 방위에 대한 기존의 관점들에 대한 해석도 함께 제시되었다. 이러한 관점이 완결된 답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차후 연구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The sculptural tradition of Rāmāyana in Early Western Cāḷukyan temples at Paṭṭaḍakal shows the transitional progress from the preceding Gupta period in some aspects. The Rāmāyaṇa panels carved on the outer wall of temples become larger than before and appear on the main part of the outer walls, which had been usually carved along the recess of the base molding or on the frieze of the temples. Moreover, the long narrative scenes from Rāmāyaṇa begin to appear at one small panel in which, however, the successive scenes are divided again in a few bands and compartment.
Virupakṣa temple at Paṭṭaḍal constructed by Lokamahādevī, around the middle of 8th century A.D. well demonstrates the transitional changes mentioned above through the Rāmāyaṇa narrative sculptures that appear on the main body of outer walls and the pillars inside of Maṇḍapa also. This paper focus on the one single panel portrayed the most favored theme to be sculpted in Cāḷukya temples, "the abduction of Sītā by Rāvaṇa" carved on the pillar(the left 3rd from the entering) inside of Maṇḍapa of Virupākṣa temple. The panel divided into four band raws by the horizontal lines that have the Cāḷukyan inscriptions begins its story with the scene that Śurpaṇakhā encountered Rama and goes through the final one of the abduction of Sītā by Rāvaṇa. In this paper, the detail description of visual representation and the comparison with the Vālmīki text go for each band of the panel.
Interestingly enough, the serial narration of the sculptures runs from the right to the left in every band raws, which is opposite to the way of writing at that time as the inscriptions of the panel show. The southern assignment of the panel in Virupākṣa temple is also needed to be discussed because the other Cāḷukyan temples around Bādāmi, Paṭṭaḍakal and Mahākuṭa seem to share a sculptor's homogeneity in this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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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트라정수(Tantrasāra)』 제11장에 나타난 샥티파타(śaktipāta)의 고찰

저자 : 심준보 ( Sim Junbo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1-26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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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티파타(śaktipāta)는 '샥티(śakti)의 하강(pāta, decent; to fall)'의 뜻이다. 샥티란 쉬바교의 절대 원리이자 종교적으로는 신(īśvara), 철학적으로는 의식(cit)으로 이해되는 쉬바(śiva)의 작용적 측면인데, 샥티가 하강한다는 것은 쉬바의 상태가 현전하는 것을 말한다. 즉 신이 개아에 현전하여 개아는 신의 상태가 된다.
본고는 아비나바굽타의 저작인 『탄트라정수』 제 11장을 통해 샥티파타에 대한 내용을 고찰한다. 10세기 인도 카쉬미르의 불이론 쉬바파의 대학자 아비나바굽타는 자신의 대작인 『탄트라광명』의 요약서 『탄트라정수』(TS)를 쓰면서 제 11장에 샥티파타의 내용을 다룬다.
그는 먼저 쉬바파 이원론의 샥티파타론을 제시하고 이를 논파한다. 그는 샥티파타는 바른 지식으로 생긴다는 주장을 소개하고, 바른 지식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되는 신의 의지와 업이 바른 지식의 원인이 되지못함을 논증하여 이들의 샥티파타론을 논파한다. 다음으로 그는 쉬바파 이원론의 대표적인 샥티파타론인 업동일론과 염오이숙론을 제시하고 역시 이들의 주장을 논파한다. 이런 논의 후에 그는 불이론 쉬바파의 샥티파타론을 간결히 설명하면서 샥티파타가 발생하는 사람들의 근기에 따라 샥티파타를 9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를 통해 불이론 쉬바파의 샥티파타에 해당하는 것은 1-3단계에 속하는 상위에 위치시키고 쉬바파 이원론이나 여타 교설에서 주장되는 샥티파타는 그 하위에 위치시켰다. 이런 체계를 통해 그는 불이론 쉬바파의 교설을 정점으로 쉬바파 이원론을 그 하위에 위치시킴으로써 쉬바파 전체의 교설적 통합을 시도하였음을 알 수 있다.


Śaktipāta means the descent(pāta) of śakti. Śakti is the active aspect of Śiva which is understood as God(Īśvara) in religious side, and also as consciousness(cit) in philosophical side. So the meaning of the falling of śakti is that Śiva reveals his own the state of Śiva consciousness on limited souls. By the falling of śakti, the limited souls become God.
This paper studies on śaktipāta in the chaper 11 of Tantrasāra written by Abhinavagupta. He was a great scholar of Advaita śaiva and also a tāntrika in Kashmir in the 10th century. He wrote the religious masterpiece Tantrāloka, and summarized it to Tantrasāra in which chapter 11 is focused on śaktipāta.
He firstly presents the doctrines of śaktipāta of Śaiva dualists(Śaivasiddhānta), and then controverts them. He presents arguments that śaktipāta comes from the arising of correct knowledge, and then refutes them by the proof that the will of God and karma which is claimed as the cause of correct knowledge is not correct argument. In the second place, he presents doctrines of the balance between opposite karmas (karmasāmya) and a ripening of impurity(malaparipāka) which are known as representative doctrines on śaktipāta of Śaiva dualists, and also reputes the doctrines.
After above arguments, he explains simply śaktipāta doctrine of Advaita śaiva, and then presents the nine types of śaktipāta which are sorted by the ability for śaktipāta of people. In this śaktipāta system, he situates types of śaktipāta belong to Advaita śaiva to rank from the first grade to the third one higher than the types of śaktipāta from the doctrines of Śaiva dualists or other doctrines.
Through his śaktipāta system, we can understand that he tries to unite all doctrines of Śaiva which he situates Advaita śaiva to the highest rank, and Śaiva dualists and others to lower 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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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이나교 요가 명상의 현대적 발전 __프레크샤(Prekṣā) 명상을 중심으로__

저자 : 양영순 ( Yang Young Sun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9-309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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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도의 가장 오래된 종교인 자이나교가 세계화된 현대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모하는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논문의 Ⅱ장에서는 자이나 역사상 최초로 서구에 자이나 명상을 전파한 치트라바누와 기타 지도자들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그중에서도 백의파 테라판타派에서는 동시대 불교의 위빠사나 명상과 힌두 요가뿐 아니라 현대 과학적 접근을 종합하여 지난 30년간 계발한 프레크샤 명상을 제시했다. 이는 종교의 가치가 변혁을 통해서 비로소 생생하게 계승된다는 역사적 과제의 성취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본 논문의 Ⅲ장 2절과 Ⅳ장에서는 프레크샤 명상의 실제 수행 체계를 전통적 수행 및 타 종교적 요소와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설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프레크샤 명상이 변혁을 통해 계승하고자 한 자이나 수행의 목적과 가치를 주목하였다.
프레크샤 명상의 체계는 本명상(8지)과 프레크샤 요가(4지)및 특수 명상(4지)으로 구성되는데,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자이나 특유의 명상법인 카욧 사르가, 레쉬야(영적 색채)의 지각, 영혼과 물질의 분리 및 상호작용에 입각한 미세신체 지각법등이 명상 전체에 융합되어 있다. 무엇보다 프레크샤 명상에는 자이나교의 전통에서 일체지(一切知)와 함께 줄곧 강조되어왔던 순수영혼의 자증(自證)적인 자각 즉, '자기인식(svasaṃvedana)'을 목표로 모든 명상이 종합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대 타 종교에 비해 그 수행전통과 현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자이나교 요가 명상의 중요한 활동 및 내용을 국내에 소개한 것에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began with an interest in how India's oldest religion, Jainism, responds to and transforms this global world. Chapter 2 of this paper introduced the activities of Chitravanu and other Jain Gurus who spread Jaina practice to the West for the first time in Jain history. Among them, the Śvetāmbara's Terāpantha presented the Prekṣā meditation, which was developed over 30 years by combining contemporary Buddhism's Vipassana meditation and Hindu yoga as well as modern scientific approaches. This exemplifies the achievement of a historical task in which religious values are inherited vividly only through transformation. This paper compared the actual practice system of Prekṣā meditation with traditional practice and other religious factors in general, and finally noted the purpose and value of that Prekṣā meditation intended to inherit through transformation.
The system of Prekṣā meditation consists of main meditation( 8kinds), Prekṣā Yoga(4 kinds) and special meditation(4 kinds). Overall, traditional Jainism meditation is well integrated. Kāyotsarga, Leśyā dhyāna, the meditation of separation and interaction of soul and matter, and so on.
Above all, in Prekṣā meditation all meditation is structured with the goal of pure soul's self-awareness, which has always been emphasized in the tradition of Jainism.
The significance of this paper is that it introduces the important activities of Jainism Yoga and meditation, which is not well-introduced compared to other religions of the same period.

KCI등재

9바마하(Bhāmaha)의 '의미의 수사법'(arthālaṃkāra)에 대하여 (Ⅱ) __『카비야알람카라』(Kāvyālaṃkāra) 제3장을 중심으로__

저자 : 류현정 ( Ryoo Hyunjung )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간행물 : 인도철학 56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11-358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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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인도 시학 전통에서 초기 수사론자에 해당하는 바마하(Bhāmaha, 7세기경)의 『카비야알람카라』(Kāvyālaṃkāra, 이하 KA) 제3장에 제시된 '의미의 수사법'(arthālaṃkāra)의 정의와 적용례를 원문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초기 수사론서에 나타난 수사법들의 의미와 분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마하는 KA 제3장에서 (1)프레야스(preyas), (2)라사바트(rasavat), (3)우르자스빈(urjasvin)을 비롯하여 총 23가지에 이르는 '의미의 수사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 수사법은 KA 제2장에 제시된 것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준이 다양할 뿐더러 유동적 해석이 가능한 정의와 적용례로 나타나는데, 수사법이 지니는 이러한 특징은 후대 수사론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세밀한 분류기준을 낳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먼저 KA 제3장의 전체적인 구조와 내용에 대해 간략히 제시한 후, 각 수사법의 정의 및 적용례를 원문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관련 논의에 대해 점검하며 그 의미를 고찰해 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도 고전 문학, 특히 산스크리트 문학의 수사법에 대한 연구의 단초를 마련하고, 초기 수사론자로서 바마하의 수사법 체계가 지니는 의의를 짚어 보고자 한다.


In Indian poetics and literary criticism, various figures of speech(alaṃkāra) have been played an important role as elements of versification.
Among those authors who had written the treatises on poetics, Bhāmaha imbued the alaṃkāra with special significance in his Kāvyālaṃkāra(KA). In the article, I tried to translate and examine the 3rd pariccheda of KA in which 23 kinds of arthālaṃkāras, that is, (1) preyas, (2) rasavat , (3) urjasvin , (4) paryāyokta, (5) samāhita, (6) two kinds of udātta, (7) three kinds of śleṣa(śliṣṭa ), (8) apahnuti , (9) viśeṣokti , (10) virodha, (11) tulyayogitā, (12) aprastutapraśaṃsā , (13) vyājastuti , (14) nidarśanā, (15) upamārupaka, (16) upameyopamā , (17) sahokti , (18) parivṛtti , (19) sasandeha , (20) ananvaya, (21) utprekṣāvayava, (22) saṃsṛṣṭi , and (23) bhāvika.
These arthālaṃkāras in the 3rd pariccheda of KA which are treated individually without clear classifying standards can cause various interpretation. Therefore, later scholars show difference in opinions in some points in translating or interpreting some of them. Though Bhāmaha's list was somewhat unorganized or even vague with extensive denotation at some points, the purpose of using alaṃkāras was precisely focused on delivering poet's intention to readers more effectively, beautifully and easier. This purpose is well presented especially in the last member of the alaṃkāras, the bhāvika.
As a stepping stone for the further study, in the 2nd chapter, I represented the structure and contents of the 3rd pariccheda of KA briefly. In succession, on the 3rd chapter, I dealt with 23 arthālaṃkāras respectively, with some involved or disputable comments pointed out by preceding researches.
In concluding I tried to present a table of those arthālaṃkāras according to my own classification which might show their respective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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