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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어문화 update

Journal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598-1576
  • :
  • : 한양어문(~2001) → 한국언어문화(2001~)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4)~72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1,005
한국언어문화
72권0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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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맛에 대한 언어 표현 연구

저자 : 권우진 ( Kwon U Jin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38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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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식생활과 관련한 생활 수준의 발달에 부응하여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표현에 주목하였다. 언어학계에서 오랜 연구 주제가 되었던 미각어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식감어를 다루었으며, 그러한 어휘 단위를 넘어서서 음식의 맛을 어떻게 언어적으로 설명하고 구체화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기존의 사전에 등장하는 미각어, 식감어와 관련한 예문들을 포함하여 만두, 라면 등의 음식 관련 광고, 요리와 식당의 음식을 소개하는 블로그 글, 다양한 먹방(지상파 방송과 인터넷 방송) 등의 컨텐츠를 수집, 전사,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어휘적으로는 다양한 미각어와 식감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쫄깃쫄깃, 찔깃찔깃'과 같은 상징어가 관찰되었다. 이들 어휘는 맛과 식감을 섬세하게 전달하기 위해 유음반복(아삭아삭), 자음교체(고들고들/꼬들꼬들), 모음교체(팍팍하다/퍽퍽하다), 음절교체(새콤달콤) 등의 다양한 어휘 변화가 주요한 특징으로 관찰되었다. 또 '달콤쫀득, 쫀득고소, 쫀득말랑달콤' 등 일반 화자들이 활발하게 생산적으로 조합하는 경향이 있었다.
음식은 '먼저 눈으로 먹는다'는 말처럼 음식을 바로 먹지 않고 먹기 전에 눈으로 보면서 음식을 관찰하고 맛을 예상하는 발화가 반복적으로 관찰되었으며, 실제로 먹어본 후 맛을 설명할 때는 예상한 내용을 주요한 설명 기준으로 삼았다. 첫번째 저작(咀嚼)에 대한 인상, 음식물을 연속으로 씹을 때의 느낌도 맛을 설명하는 주요 요소가 되었다. 모든 감각은 '차이'에 반응하기 마련인데 음식을 먹을 때에 다양한 식재료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것이 흥미롭게 언급되었다. 맛에 대한 판단은 감각만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정보에 영향받는 까닭에 식재료의 출처, 유통 과정, 영양소, 요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유용하게 언급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맛은 미각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언어적 표현으로 전달되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various expressions that occurred in the process of eating food. This study specifically looked at how people describe the taste of food in language, including vocabulary such as taste and mouthfeel. Thus, food-related advertisements, blog posts that introduce dishes and restaurant foods, including examples of corpus data, and various broadcast program(public broadcasts and Internet broadcasts) were transcribed and analyzed.
As a result of the study, vocabulary of various tastes and textures are used lexically, and a lot of symbolic words such as 'jjolgitjjolgit' and 'jjilgitjjilgit' are observed. In the process of delicately conveying the taste and texture, various vocabulary changes such as liquid repeat(asakasak), consonant replacement (kotulkotul/kkotulkkotul), vowel replacement(phakphakhata/ phekphekhata), syllable replacement(saykhomtalkhom) was observed. In addition, general speakers tended to actively and productively combine such as 'talkhomccontuk(달콤쫀득), ccontukkoso (쫀득고소), ccontukmallangtal khom(쫀득말랑달콤)'.
As the saying, “Eat food first with your eyes,” people did not eat food right away, but looked at it with their eyes before eating and observed food and expected taste. And when explaining the taste after actually eating the food, the expected contents were used as the main explanation criteria. The impression of chewing food for the first time and the feeling of chewing food in succession have become a major factor in explaining taste. Every sense responds to 'difference'. It was interestingly mentioned that various food ingredients stimulate the taste of the food at the same time or sequentially even when eating food. Judgment on taste is influenced not only by the senses, but also by information on how to understand the food. Therefore, when referring to the taste of food, people often mention information about the source of the ingredients, distribution process, nutrients, and cooking method.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aste is not limited to the taste vocabulary but is transmitted in various linguistic expressions in more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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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냉전의 지속과 지역의 상상력 -제주와 오키나와 문학을 중심으로-

저자 : 김동현 ( Kim Dong Hyun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68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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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냉전의 시공간을 경유한 제주와 오키나와의 문학적 상상력을 살펴보는 데 있다. 1972년 오키나와 반환을 앞두고 제주와 일본/오키나와에서는 미군 기지 이전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었다.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 주도의 냉전 질서는 지역이 타자를 발견하게 하는 힘으로 작용하였다. 지역은 냉전 질서 속에 포섭되면서 군사적 폭력을 외면하거나, 개발담론을 적극적으로 내면화하는 방식으로 냉전 체제에 적응해갔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냉전이 만들어 놓은 근대적 사유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나타난다. 제주에서는 개발담론이, 오키나와에서는 기지문제가 지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현재적 위협으로 여겨졌고 이러한 인식은 현기영, 고시홍, 그리고 메도루마 슌과 오시로 사다 토시 등의 작품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냉전 체제라는 시공간을 거치면서 서울과 제주,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라는 중심과 주변을 둘러싼 끊임없는 진폭 속에서 문학을 통한 지역성의 확인과 지속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제주와 오키나와가 타자를 발견할 때 그것은 냉전 체제라는 세계사적 시공간을 동시에 경유해 간 지역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이었다. 이러한 지역의 경험은 단순히 일국적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가라는 경계를 넘어서는 탈경계의 상상력이기도 하였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냉전 체제와 거기에 내재될 수밖에 없는 국가-지역의 위계가 동시에 작용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제주와 오키나와라는 지역이 관통해왔던 냉전 질서는 역설적으로 지역의 근대가 폭력적 방식으로 기억을 억압할 수도 있다는 근대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가능케 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look at the imagination of the region through the Cold War's time and space on Jeju and Okinawa. In 1972, the issue of US military base relocation emerged as an important issue in Jeju and Japan/Okinawa, where the return of Okinawa was approaching. As can be seen in the US military base relocation issue, the US-led Cold War Order acted as a force for the region to discover others. The region was included in the Cold War order and adapted to the Cold War by ignoring military violence and actively internalizing development discourse.
In Jeju, the project of development is said to be the current threat that the base problem in Okinawa damages the regional identity, and such recognition can be confirmed in the work of Jeju and Okinawa's wirters, through the Cold War system, have sought out the possibility of sustainability and confirmation of regionality through literature in the constant amplitude surrounding the center and surrounding areas of Seoul and Jeju, mainland Japan and Okinawa. When Jeju and Okinawa discovered the batter, it was to share the experience of the region through the Cold War regime, which was the world historical time and space at the same time. The experience of these regions was not just limited to the dimension of one country, but beyond the boundaries of the nation and the imagination of debounding. Also, the Cold War system centered on the United States and the ranks of the countries and regions in which it had nothing to do with it worked at the same time. The Cold War Order, which the regions of Jeju and Okinawa have passed through, has paradoxically enabled the fundamental reflection of modern times that the modern times of the region can suppress memory in a violent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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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형도 시에서 '살아 있지 않음'이 갖는 의미

저자 : 김수이 ( Kim Su Yee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9-9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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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과 '살아 있지 않음'은 기형도 연구에서 '죽음'이 강조되면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시어들이다. 기형도에게 '살아 있음'과 '살아 있지 않음'의 구별 짓기는 유한한 존재가 폭력적인 현실을 살아가는 자세에 관한 윤리적인 성찰과 그 이행을 의미한다. 기형도 시에 형상화된 '삶'과 '죽음'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삶, 죽음, 살아 있음, 살아 있지 않음 등이 갖는 연관 관계를 살펴보아야 하는데, 이 네 범주는 분리되지 않고 겹쳐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실존과 비-실존의 양상을 빚어낸다. 이 다양한 '살아 있(지 않)음'의 양상들은 기형도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인식이 이분법의 단순 구도로 포착될 수 없는 것임을 보여준다. 기형도의 시에서 '살아 있지 않음'의 존재론적 양상은 1) 맹목의 흐름과 정지/고정, 2) 침묵과 소리침, 3) 움직임의 최소화('노인/늙음') 등의 세 가지로 나타나는데, 이 중 1)과 2)는 정반대의 현상이 본질적으로 같은 것임을 보여주면서 기형도의 시에서 이분법이 어떻게 무화되는가를 예증한다.
기형도가 인식하는 세계는 주체성을 구성하는 동시에 와해시키는, 삶을 전개하는 동시에 무너뜨리는, 살아 있음을 억압하는 동시에 살아 있지 않음을 강요하는 동시적이고 복잡한 구도를 갖고 있다. 이를 기형도는 '살아 있(지 않)음'의 존재론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로 예각화하며, “사회적 해체의 공동체” 혹은 “서로 멀어지면서 사랑하는 자들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타자의 부름을 듣고 그에 응답하는 일을 자신의 삶과 시의 과업으로 삼는다. 기형도가 만든, “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라는 생의 정언명령은 '우리 모두'가 '죽음'을 공유할 수는 없지만 '살아있(지 않)음의 삶'은 공유할 수 있는 단독자들의 공동체로서 각자-함께 살아가야 함을 역설한다. 기형도의 시는 '위대한 혼자의 살아 있음의 윤리'를 이행하고 전파함으로써 이후의 문학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른/새로운 길을 열었다.


For Gi hyung-do, the problems of “living” and “not alive” mean ethical reflections and its measures on the attitude of finite beings to bring about violent realities. In order to explain the “life” and “death” embodied in Gi hyung-do's poetry, one must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death, being alive and not alive, creating a variety of existential and non-existent aspects in the midst of unseparated overlap. Examples include “Life Not Living,” “Life in a Living World” and “Life in a World where Death cannot live,” these various life-death aspects show that Gi hyung-do's perception of life and death cannot be detected as a simple scheme of dichotomy. In Gi hyung-do's poetry, the existential aspects of 'not alive' are shown in three ways: 1) blind flow and stop/hold, 2) silence and scream, 3) minimization of movement (“old man/oldness”), of which 1) and 2) demonstrate how dichotomy is essentially the same.
Gi hyung-do's poetry has a simultaneous and ambiguous structure that forms and disrupts identity, develops and breaks down life, and dies at the same time. Gi hyung-do et al. this is an existential and ethical issue of 'living (not living) sound'. The declaration, “We were all great alone,” emphasizes the need to live as a community of soloists who share what “all of us” cannot 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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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춤에서 가면의 역할과 상징에 관한 의미 해석적 연구

저자 : 김지원 ( Kim Ji-won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2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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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에 관한 연구가 지금껏 재담과 노래, 춤사위에 드러난 신명과 해학 등의 해석으로 치중해 왔다면, 본 연구는 몸의 맥락인 예술적 도구로서 가면의 특수한 역할과 기능에 관해 주목하고 있다. 춤 예술에서 가면무는 내가 아닌 제 3자의 극으로, 가면의 형상은 이 세상의 얼굴이 아닌 다른 인격체이자 욕망의 구체적 대상이며 소망의 도구다. 이에 세계의 어떤 가면무이건 그들의 독자적인 미의 관념과 철학은 가면을 통해 예술성을 드러낸다. 곧 가면의 언어는 춤으로 엮어 풀이하는 관계의 의미망을 통해 독자적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다. 연구결과 한국예술에서 가면은 특수한 형태로의 이행이라는 극적 전환을 빠르게 실행시켜주는 놀이의 한 요소로, 춤은 희극으로 길을 열어주는 통로로서 역할을 하고 있었다.


While the study of masked dance has focused on the interpretation of deity, humor, and humor, which has been revealed in the history of talk, song, and dance, this study focuses on the special role and function of mask as an artistic tool, which is the context of the body. In dance art, masked dance is not me, but a third person's play, and the shape of the mask is not a face of the world but a person, a concrete object of desire and a tool of hope.
Thus, the masking and philosophy of their own beauty in any masked world in the world reveals the artistry through the mask. In other words, the language of masks can have their own interpretation through the semantic network of the relationship weaved and danced. As a result, in Korean art, masks were an element of play that quickly executed the dramatic transformation of the transition to a special form, and dance played a role of opening the way to com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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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행정기관 보도 자료의 어휘 및 외국 문자 사용 실태 조사 -공공언어의 소통성을 중심으로-

저자 : 유리 ( Yu Ri ) , 이성우 ( Lee Sung Woo ) , 김태경 ( Kim Tae Kyung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3-14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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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공언어의 소통성 측면에서 행정기관 보도 자료의 어휘 및 외국 문자 사용 실태를 분석하고 그 개선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한 광역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올라온 보도 자료 1,161건을 수집하고 여기서 사용된 어려운 한자어·외래어·외국 문자 목록과 빈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체어(순화어)가 있는데도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가 쓰이거나 사전에도 올라와 있지 않은 임시 조어가 쓰이는 등 공공언어 사용상의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외국 문자가 직접 노출된 빈도는 총 4,560회였고 이 중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상위 5개 단어가 전체 외국 문자 노출 빈도의 약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공공언어 사용에서 문제가 되는 구체적인 어휘 목록을 제시함으로써 보도 자료 작성 지침 마련과 순화어 대상 어휘 목록 선정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urrent state of public language use and suggest ways to improve it, based on the analysis of press releases produced by a local administration from July to October 2019. We analyzed the use of public language based on two criteria. One is whether to use unfamiliar terms such as difficult Sino-Korean word and loanword, and the other is how frequent foreign characters are exposed.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unfamiliar terms are being used in an average of 28 percent of press releases per month. There were occasions difficult Sino-Korean word and loanword being used regardless of refined words. Sometimes, officials temporarily invented unfamiliar terms. The result of this study also shows that foreign characters were used 4,560 times during the investigation period, and the top five words most frequently used accounting for 33 percent of the total foreign text exposure ratio. This study's results can be used not only to draw up guidelines for preparing press releases but also to help select a list of vocabulary words for refined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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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실존의 좌표: 최인훈의 새로운 산문 소개를 겸하여

저자 : 전소영 ( Jeon So Young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5-16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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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은 한 산문에서 자신이 기억의 감옥에 갇힌 죄수라고 쓰면서 그 감옥의 규칙이 '결코 잊지 않는 것'임을 밝혀두었다. 그리고 대학 시절에 했던 방황의 경험이 잊지 못할 기억의 한 부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952년 4월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여 1954년 말까지 다닌 후 학업을 중단하고 1956년 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할 두 편의 에세이 <人生의 忠實>과 <季節, 實存의 位置>는 그런 그가 1954년 6월과 10월에 ≪서울대학교 대학신문≫에 발표한 글로, 당시 최인훈의 정처 없는 마음의 세계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두 글의 핵심적인 키워드는 불안과 실존, 그리고 사랑이다. 최인훈은 전시기 한국에 수용되어 특히 철학적 교양으로 널리 퍼졌던 실존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특히 사르트르의 개념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실존의 정의를 내린다. 이 생각은 데뷔 초기에 쓴 단편 소설에까지 이어져 있는데 <그레이구락부 전말기>에는 실존과 책임의 문제가 <라울전>에는 책임으로서의 사랑에 대한 그의 생각이 암시되어 있다.


Choi In-hun writes in a essay that he is a prisoner in the prison of memory, and has revealed that the rules of the prison are never forgotten. He also mentioned that his wandering experience in college was part of his unforgettable memory. He entered the Law Department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April 1952, went to school until the end of 1954, and suspended his studies and joined the military service in 1956. The two essays introduced in this study are those that he published in college newspapers in June and October of 1954, which suggest Choi In-hun's world of mental wandering. The key words in both articles are anxiety, existence, and love. Choi In-hun actively embraces existentialism, which was accepted in the wartime of Korea and especially widespread as a philosophical culture, and defines his own definition of existence based on the concept of Sartre. This idea appeared in a short story written early in his debut, especially 'Grey-Gurakbu Whole Story'와 'Raul-jeon', which is significant in that it suggests Choi's thoughts about existence, responsibility an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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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포 발화의 음성적 특징 연구

저자 : 조성문 ( Cho Sung Moon ) , 오세진 ( Oh Se Jin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9-191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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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감정 중립 발화와 공포 발화에서 나타나는 음성적인 특성을 연구한 것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남녀 각각 10명을 선정하여 총 240개의 발화를 분석하였으며 같은 집단을 대상으로 감정 중립 발화와 공포발화를 비교, 대조하여 나타나는 음성적 특성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감정중립 발화와 공포 발화의 특성을 강도, 억양, 발화 시간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녀 모두 감정 중립 발화보다 공포 발화에서 강도가 커지는 현상을 찾을 수 있었으며 강도의 변화는 여성에게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억양은 감정 중립 발화와 공포 발화 모두 최고 피치값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남녀 모두 감정 중립 발화와 공포 발화에 있어 감정을 억양의 높낮이 변화로 표출하지만 이러한 감정의 표출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더욱 명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화 시간에 있어서는 그 차이가 크지 않았다. 다만 공포 발화에서 남자는 전체 문장의 발화 시간도 짧아지고 마지막 음절의 발화 시간 역시 짧아졌는데 여자는 전체 문장의 발화 시간은 짧아졌으나 오히려 마지막 음절은 좀 더 길게 구현하는 방식을 보였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었다.


This study identified the phonetic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neutrality speech and fear speech. An analysis was made on 240 speech gathered from a total of 20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10 from each sex, who live in the Seoul, Gyeonggi, or Incheon regions. The purpose of this analysis was to find the phonetic characteristics that appear through a comparison of emotional neutrality speech and fear speech within the same group. The characteristics of emotional neutrality speech and fear speech were analyzed by comparing intensity, pitch, and speech dur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both males and females showed increased intensity in fear speech compared to emotional neutrality speech, and the change in intensity was more prominent in females. Large differences in maximum pitch values were found in both emotional neutrality speech and fear speech for pitch. It was found that while both males and females expressed emotions through changes in pitch for both emotional neutrality speech and fear speech, such expressions of emotions were more obvious in females than in males. There was not a large difference in speech duration. However, an interesting point was that in the case of fear speech, while the speech duration of entire sentences became shorter and the speech duration of the last syllable also decreased for males, females showed the same decreased speech duration for the entire sentence but rather expressed the last syllable for a longer d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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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군사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과제

저자 : 현윤호 ( Hyun Yoon Ho ) , 김중섭 ( Kim Jung Sup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구 한양어문학회)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2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3-22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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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 군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군사 교육 및 교류 목적' 한국어 교육의 연구의 필요성과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특수 목적 한국어 교육에 속하는 군사 한국어는 군을 배경으로 한 의사소통 및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학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러한 군사 한국어의 개념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범위를 설정하고 수탁외국군의 학습 목적에 따른 군사 한국어 교육이 되어야 함을 밝히었다. 아울러 국방어학원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어 교육의 교수·학습 현황을 상세히 밝히고, 몽골을 비롯한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군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함으로써 해당 기관을 비롯한 군사 목적한국어 교육기관에서 참고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의 내용 및 방법,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esent state and tasks of Military Korean for international military staffs and secure later tasks and developmental directions. First of all, the main research results were examined by dividing the present research situation into designing of educational processes and teaching items, subject development, skill education, needs analysis, register, discourse analysis, and assessment. Then, the educational situation was looked into centering around military subjects and curriculums for international military staffs in the Korean defense language institute (KDLI) in which the author worked as its chief professor for 10 years since the establishment of military Korean program in KDLI in 2007. This study suggested concrete curriculums for military Korean and active developments of the textbooks. After introducing military Korean teaching institutions in other countries, such as Mongolia, Vietnam, Egypt, Cambodia and Indonesia the study suggested developmental directions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mutual and well-organized cooperative systems between the military Korean teaching institutions in and outside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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