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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어문연구 update

Journal of Bangyo Language and Literature

  • : 반교어문학회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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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598-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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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8)~55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749
반교어문연구
55권0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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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교어문연구회 제55집

저자 : 학회자료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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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책머리에

저자 : 반교어문학회편집위원회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7 (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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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계해년(1443)의 '예의(例義)'를 찾아서

저자 : 김주필 ( Kim Joo-phil )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4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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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서문」에서는 “계해년(1443)에 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고, 간략하게 '예의'를 들어 보이시고”라고 하여 계해년에 작성한 '예의'가 있었음을 증언하고 있다. 이에 홍기문(1946)에서 『훈민정음』의 「본문」을 '예의'라 하였는데, 이후 많은 학자들이 이것을 받아들여 일반화되었다.
그런데 「본문」에서 소개한 문자는 34자로서, 『동국정운』의 한자음을 표기하기 위한 문자체계이고, 설명항에서 예로 든 한자도 『동국정운』에서 사용된 자모의 대표자이다. 게다가 「본문」의 완성 시기에 『동국정운』의 한자음과 표기기준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본문」은 새 문자의 음가를 아는 것을 전제로, 『동국정운』의 한자음을 설명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리하여 「본문」이 계해년의 '예의'일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예의'와 관련하여 고유어를 예로든 「용자례」에 주목하였다.
「용자례」에서는 초성 17자, 중성 11자, 종성 8자가 사용된 '예'를 고유어로 보이고 그 예의 '의미'를 한자로 제시하였다. 이와 같이 새 문자의 '예(例)'를 보이고 그 예의 '의(義)'를 같이 제시한 것을 '예의'로 해석하였다. 그래서 「용자례」의 94개 단어를 분석하여, 용례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고유어의 기초 어휘로서, 형태가 고정적인 단어, 1~2음절의 구체 명사, 단일어로 선정하되, 음절 단위로 표기된 각 문자의 인접 환경이 서로 다른 단어들로 제시하여 새 문자가 담당하는 음소의 음가와 그 사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계해년의 '예의'는 새 문자의 음가와 사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 핵심이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예의'에서 소개한 문자는 '언문 27자'로서, 각 문자의 설명항에서는 「용자례」에서와 같이 고유어 표기 예를 보였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예의'에서는 고유어 표기에 사용하지 않은 'ㆆ'와 각자병서, 연서법으로 설명된 'ㅸ' 등은 제외한 27자를 소개하고,. 「용자례」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여 각 문자의 용례를 선정하여 제시하였을 것으로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세종대왕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고유어를 통하여 새 문자의 음성형을 익혀 “사□마다 □□ 날로 편안□게 □고자 □”것으로 추정하였다.


Preface of Jeonginjee' in Hunminjeongeum (1446) testified that there was a 'Ye-Euy' written by King Sejong in 1443. Hongkimoon (1946) regarded 'Eoje', that is Main Text' in Hunminjeongeum as 'Ye Euy' referred in 'Preface of Jeonginjee', since then, many scholars have called 'Eoje' as 'Ye Euy' according to the claim.
However, it is unlikely that 'Eoje' in 1446 would be 'Ye Euy' in 1443. In fact, when reviewing 'Eoje', 34 letters described in 'Eoje' are writing system for sounds in Kanjis of Donggukjeongun (1448), and the Kanjis exemplified in 'Eoje' shows the distribution and usage of new letters through the writing of sound in Kanji in Donggukjeongun. Besides they are the promised symbol of Donggukjungun, which represents initial consonants in a syllable, combined with 26 rhymes. Therefore, it is confirmed that 'Eoje' was written when Donggukjungun was almost completed. Thus, 'Eoje' cannot be called 'Ye-Euy' in 1443.
Yet written forms of the sound of kanji in 'Haerye' did not reach that of the kanji in Donggukjeongun. This means that the new letter in 'Ye-Euy' (1443) was explained by using the native words as an example, rather than by using the Kanji of Donggukjungun. Therefore, we need to pay attention to 'Yongjarye' in Hunminjeongeum, which shows a new letters written in native words.
In 'Yongjarye', an example of the native words written with new letters is shown, and its meaning is given in Kanjis. This method of presenting the examples of new letters in 'Yongjarye' was interpreted like 'Ye-Euy' in 1443. From this point of view, 'Ye-Euy' is regarded compound words composed of 'Ye(例)' and 'Euy(義)'. So these examples of 'Yongjarye' show several features as follow.
First, in 'Yongjarye', it seems that by selecting basic vocabularies that children should know too, and showing the sound and the usage of each letters, through their real pronunciation. Second, the native words presented in 'Yongjare' are a morphological word, a noun as a part of speech (a specific noun among nouns), and a single word with 1 to 2 syllables. It seems to have been easy to grasp by the '1 : 1' correspond relationship. Third, the example of each letters was intended to show the features of the allophone in which the phoneme is realized by presenting the opposing pairs in different phonological environments.
In 'Ye-Euy' in 1443, it was estimated that the new letters were explained as the examples of native words written by the means of 'Enmun 27 letters', excluding 'ㆆ[ʔ]', 'ㅸ[β]', double consonantal letter, and the 8 ending sounds. The usage examples of each letters are selected as a noun substantive used in daily life, with simple words of 1 to 2 syllables, and by presenting the adjacent environment of phonemes in which letters are realized as a different pair. Thus, it was assumed that King Sejong made people learn the phonetic value and usage of letters through their actual pronun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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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좇다'와 '쫓다'의 의미 관계

저자 : 정희창 ( Jeong¸ Hui-chang )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9-70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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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좇다'와 '쫓다'는 '무엇을 따르다'는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공통되지만 '좇다'가 추상적인 대상이 나타나는 반면 '쫓다'는 구체적인 대상이 나타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쫓다'에는 '무엇을 따르다'와 상반되는 '무엇을 물리치다'는 의미가 나타나는데 '물리치다'의 의미일 때는 추상적인 대상도 나타날 수 있다.
'쫓다'의 '따르다'와 '물리치다'는 '일정한 간격의 유지'라는 의미를 공유한다고 생각된다. 다만 주체와 서술어가 지시하는 대상과의 관계에서 '일정한 간격'의 동작 방향이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 의미가 갈라진다. 주체의 관점에서 멀어지려는 대상과의 간격을 조정함으로써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 '따르다'의미가 나타나는데 이 의미가 바로 '쫓다1'에 해당한다. 이와 달리 가까워지려는 대상과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 '물리치다'의 의미가 나타나는데 이 의미가 '쫓다2'에 해당한다.


'좇다' and '쫓다' are common in that they have the meaning of 'to follow something', but there is a difference that '좇다' shows an abstract object while '쫓다' shows a specific object. In addition, the meaning of 'to defeat something' contrary to '쫓다' appears in 'to chase'.
It is thought that '따르다' and '물리치다' share the meaning of 'keeping at regular intervals'. The two meanings of '쫓다' can be described as being divided according to the direction of the central object, 'maintaining a certain distance.' When an object is physically distant from the subject and needs to be maintained at a certain distance, the meaning of '따르다' appears. On the contrary, when an object is closer to the subject and needs to maintain a certain distance, the meaning of '물리치다' appears. In other words, when the meaning of '쫓다' is divided into '쫓다1', '쫓다2', it can be said that the object being the center of the movement is a contextual meaning derived according to the direction of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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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근대 초기 서양 예법서의 등장과 『교제신례(交際新禮)』 - 출판과 유통을 중심으로 -

저자 : 권두연 ( Kwon¸ Du-yeon )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1-112 (4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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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근대 초기 출판된 일련의 서양 예법서 가운데 『교제신례』에 초점을 맞춰 이 서적의 간행과 유통 의의를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근대 초기 서양 외국인과의 교류가 본격화되기 이전까지 '교제'는 주로 국가와 국가 간의 외교적 차원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구미 각국에 문호를 개방하고 이로부터 국내에 유입된 서양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그들과의 교제를 위한 예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교제신례』는 그러한 과정에서 출판된 서적이다.
당시 출판된 서양 예법서의 대부분이 번역과 편역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교제신례』는 법학을 전공한 국내 저자 유동작에 의해 집필되었다. 책의 집필동기와 목적 역시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과 필요로부터 비롯되었다. 또 단행본 간행 이후 같은 내용이 잡지 『소년한반도』에 연재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필자가 다르게 표기된다. 『교제신례』의 간행 및 유통 과정에서 보이는 이 같은 양상은 근대 초기 서적의 출판과 유통에 있어 특이점을 보인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컨대 『교제신례』는 근대 초기 새롭게 요구되는 근대적 지식 가운데 서양인들과의 교제를 위한 예법에 관한 내용이 대두되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러한 지식이 번역이나 편역이 아닌 체험과 경험에 바탕한 저작의 출현을 예고한다. 나아가 잡지 연재나 신문 광고, 증판 등을 통해 이러한 지식의 필요와 요구가 몇몇 지식인에 한정되지 않고 독자 대중에게 유통되고 전파될 가능성을 엿보인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implications of the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of 『Gyojesinrye(交際新禮)』 created for engaging in exchange with Westerners, among a series of books of etiquette published in Korea,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The 'social intercourse(交際)' was a term which was often used in the diplomatic relation between countries, before the full-fledged exchange with Western foreigners began in the early modern period. The etiquette for the exchange with Western foreigners began to be increasingly required, as the number of them from each of European and American countries to which doors were opened was increased. 『Gyojesinrye(交際新禮)』 is the book published in the process.
Different from the most of books of Western etiquette published at that time, which were primarily organized with translation and trans-edition, 『Gyojesinrye』 was written by Yu Dongjak(柳東作), a Korean writer who majored in law. The motivation for writing the book was characteristically derived from the author's direct experiences. In addition, it was published serially in < Sonyeonhanbando > after the publication of its independent volume, and some cases in which the author's marks were changed appeared in the process. Such an aspect shown in the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process of 『Gyojesinrye』 provides significant suggestions, in that some interesting cases about the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of the early modern books were derived from it.
『Gyojesinrye』 thus has an implication, in that it demonstrates that the contents about etiquette for social intercourse with Westerners made its appearance, among modern knowledge which was newly demanded in the early modern period, while it also revealed that such knowledge was not resulted from translation or trans-edition, but from inner expression based on experiences and trials. Furthermore, it also implicates that such inner expression and demand were not limited to a few intellectuals, but were likely to be distributed among and transferred to public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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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식민지 시기 『걸리버 여행기』의 번역 계보 (1) - 1929년 고장환의 단행본을 중심으로 -

저자 : 김미연 ( Kim¸ Mi-yeon )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3-160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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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식민지 조선에서 『걸리버 여행기』의 번역 계보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1929년 고장환의 번역 텍스트에 주목하였다. 그동안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던 『□·키호-테와 껄리봐旅行記』에 접근하기 위해 번역주체인 고장환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번역 경로와 방법, 번역의 의의와 시대적 맥락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첫째, 번역 주체로서의 고장환의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그가 1920년대 후반 박문서관의 기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번역가임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고장환이 소년운동을 전개하며 문학적 실천으로써 번역을 선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실증적인 검토를 통해 번역의 저본을 찾고, 저본과의 비교를 통해 수용양상과 굴절을 파악하고자 했다. 저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걸리버 여행기』의 1부와 2부 위주로 편집된 텍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어온 현상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고장환의 번역은 1925년 간행된 하마다 히로스케(浜田広介)의 저서를 중역(重譯)한 것임을 확증하였다. 고장환은 하마다 히로스케의 일본어 번역본에서 『돈키호테』와 『걸리버 여행기』만을 선택한 후 한 권에 묶었다. 두 작품의 조합은 번역가의 의도를 짐작게 하는 단서가 되었는데, 단순히 모험적 요소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기존의 질서에 저항하는 서사가 부각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셋째, 근대 초기 최남선의 번역을 비교의 한 축으로 설정하여 번역 텍스트의 시대적 맥락이 변화된 지점을 분석하였다. 특히, 중역의 매개항이 이와야 사자나미(巖谷小波)에서 하마다 히로스케로 변화하면서 일본 아동문학계의 지형이 조선의 번역 문학에 영향을 끼친 점이 두드러졌다. 또한, 모험소설에 초점을 맞춘 최남선의 번역과 달리, 노동·농촌 소년인 무산 계급을 독자층으로 설정하여 이들이 세계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끔 풍자적 성격을 짙게 드러냈다. 『걸리버 여행기』의 핵심인 '풍자'는 1920년대 후반 식민지 조선의 독자에게 이상(理想)의 세계를 상상케 한 동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This article focuses on the translation text of Go Jang-hwan in 1929 as part of efforts to clarify the translation genealogy of the Gulliver's Travels in Colonial Joseon. In this study, which is also a prior work for further study, I tried to find the translation's subjects, routes, methods, aspects, meanings and contexts in order to access the translated text that was not discussed in the earlier works. At first, by looking at the main activities of translator Go Jang-hwan, I found the fact that he had chosen translation works as a literary practice for developing the juvenile movement. In addition, he defined himself as a translator who plays a pivotal role in the planning of Parkmun Books Company in the late 1920s.
In the second part of this article, the focus is primarily on finding out the original text of the Go's translation by practical inquiry, and then on identifying aspects of acceptances and fractions which was made in translation process by comparison with the original text. Lastly, I tried to discuss what roles which the translated text could have played in the late 1920s colonial Joseon. In the process of tracking down the translation genealogy, I found that primarily a certain edition of Gulliver's Travels which is edited mainly with part 1 and 2 had consumed in worldwide. Therefore, I confirmed that the work of Go was a double-translation based on the edition by Hirosuke Hamada which was published in 1925. Go chose Don Quixote and Gulliver's Travels in the Japanese translation by Hamada Hirosuke and tied them in one volume. I tried to clarify the context and significance of the translation by obtaining clues from the combination of the two works. Alongside with this comparison, Choi Nam-sun's translation work in the preceding era was also set as another axis of comparison, which was intended to give a sense of a character of the times. As the source of double-translation changed from Iwaya Sajanami to Hamada Hirosuke, it was judged that the landscape of Japanese children's literatures was indirectly reflected in Joseon's translated literatures. In addition, unlike the translation of the previous period when Guilliver's Travels was introduced as an adventure novel, I judge that Go's work was a translation that had a strong satirical character to cultivate the critical consciousness on the world in the novel for the readers who were mainly the labor and the rural boys. I found that 'Satire' which is the core of Gulliver's Travels as the driving force that led readers to imagine an ideal world in the late 19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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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소앙 저 『유방집』의 의식세계와 중국현대문화와의 관련에 대한 고찰

저자 : 차이린 ( Chai Lin ) , 김병민 ( Jin Bing-min )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1-19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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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동아시아문학에서 한국인 의열투쟁 제재 문학작품은 헤아릴 수가 없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이미 동아시아 문학의 일개 특색이 되었다. 중국으로 망명한 한국문인 조소앙의 한문 전기 『유방집(遺芳集)』은 대표적인 의열서사 작품집으로서 의열인물 81명의 전기가 수록되었다. 작자는 전기 주인공의 형상을 통하여 역사진실을 환원하고 민족 각성과 애국투쟁정신을 호소하였다. 『유방집』의 간행은 중국지사들의 도움을 받았고 중국에서도 적극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지사 60여명은 서문, 후기, 시가, 제사 등의 형식으로 『유방집』의 간행을 높게 평가하였다. 『유방집』의 간행은 중국현대문학사에서 한국 제재 문학작품의 창작에 적극적인 일정한 영향을 일으켰었다. 『유방집』의 출판·발행을 통하여 한중 지사들이 공동으로 20세기 동아시아 정신을 구축한 역사의 일면을 살펴볼 수가 있다. 『유방집』에 대한 연구는 동아시아 역사기억을 되살리고 동아시아 정신가치를 재평가하며 동아시아 미래를 공유하는 데에 유익한 계시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Among the East Asian literature in the 20th century, there are numerous literary works with the theme of Korean people's patriotic struggle, which has become a landscape of the East Asian spirit at that time. Yifangji, a Chinese biography written by exiled literati Cho So-ang including 81 biographies of heroic figures, is the most representative collection of heroic narrative. The author calls for national awakening and the anti-imperialist patriotic struggle spirit by reproducing the historical scene and activating the historical memory through the image of protagonist. The publication of “Yifangji” received great help from people with lofty ideals in China, and also generated positive reactions in China. More than 60 of them have highly praised the publication of the book by writing preface, postscript, poems and inscriptions. The publication of “Yifangji”has played a positive role in promoting the creation of Korean literary works in modern Chinese literature. From the publication of the book, it is fully evident that the modern ambitious people of China and Korea jointly build a glorious history of the East Asian spirit of the 20th century, which will provide useful enlightenment for us to revaluate the history and reconstruct the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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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LDA를 통한 한국어 습득 연구 동향 분석 - 중국어권 학습자 대상 연구를 바탕으로 -

저자 : 김민희 ( Kim Min-hui )

발행기관 : 반교어문학회 간행물 : 반교어문연구 5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3-21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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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습득 연구의 동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 한국어 습득 연구를 주제로 하는 2003년부터 2020년 사이 출판된 국내 학위논문 298편과 학술지 논문 94편에서 초록 또는 서론의 연구 목적 및 연구의 필요성 부분텍스트를 분석하였다. 먼저 본 연구에서 잠재주제(Topic)란 긴밀한 상호 관련성을 지닌 키워드 집단으로 표현되는 산출물을 의미한다. 텍스트로부터 숨겨진 잠재주제를 추론해 내는 확률 모형인 잠재 디리클레 할당(LDA)을 통해 추출한 주요 키워드는 '사용', '발음', '의미', '오류', '결과', '제시', '문화', '실험', '집단', '차이점', '양상'이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의 연구를 살펴보면, 한국어 습득연구는 큰 영향력을 지닌 하나의 키워드가 연결된 해당 잠재주제를 대표한다. 2003년부터 2014년 한국어 습득 연구의 잠재주제 가운데 한 키워드 집단을 예로 들면 '오류', '어휘', '문화', '방안'이라는 키워드로써 잠재주제가 표현되지만 '오류'와 '어휘'가 다른 키워드에 비해 확률적 분포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와 같이 추출된 키워드의 확률적 분포가 고르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 키워드 간 관계를 통해 해당 주제를 설명할 수 없다. 반면에 제2언어 습득 연구가 증가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구에서는 하위 키워드들의 확률적 분포가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산출되어 키워드 간 관계로부터 구체적인 잠재주제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2015년부터 2020년의 잠재주제 가운데 한 키워드 집단을 예로 들어 살펴보면, '발음', '오류', '산출', '음운', '비음'이라는 키워드들이 모두 고른 확률적 분포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특정 음운의 산출을 연구한 것은 학습자의 모국어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결론적으로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습득 연구의 동향은 학습자의 모국어로부터 전이되는 특성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연구 분야 및 주제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hift in research trends of Second Language Acquisition in Korean education. Due to its interdisciplinary nature, research on SLA studies include a wide breadth of topics. Therefore, leveraging the computing power of machines, especially through text mining, has become an essential technique for analyzing research topics relating to SLA in Korean education. This study collected 298 dissertations and 94 academic journals published in Korea from 2003 to 2020 and analyzed the abstracts and their research purposes using Latent Dirichlet Allocation. The input data(dissertations and academic journals) was first split into two categories(pre-2015 and post-2015). The output of the LDA generated 5 latent topics with the top 7 most influential keywords for each topic for both categories. The keywords, which construct the latent topics that have been consistently trending over the entire period are usage, pronunciation, meaning, error, presentation, culture, experiment, group, differences, and aspect. The resulting keywords that describe the latent topics of the pre-2015 data tend to be more generic than those of the post-2015 data. The keywords extracted from the post-2015 data are more specific and are focused around phonetics such as pronunciation, phoneme and a nasal sound.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ill further help to analyze the shifts in research trends of SLA in Korean education using data-driven methods and suggest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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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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