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담론201 update

Discourse 201

  • : 한국사회역사학회
  •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598-1118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2호(1998)~23권1호(2020) |수록논문 수 : 493
담론201
23권1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민족 위계화? 통일시대의 한민족과 타자들

저자 : 설동훈 ( Dong-hoon Seol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간행물 : 담론201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60 (5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통일시대'를 남북한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인적왕래와 교류협력이 활성화된 시기로 정의하면, 그것은 먼 훗날이 아니라 언제든 닥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일 것이다. 이 논문은 현재 한국 정부의 북한이탈주민과 외국국적동포 수용 방식을 기준으로 삼아, 통일시대에 남한주민과 북한주민의 교류와 상호작용이 확대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이탈주민 정책에 적용하는 '하나의 통일체 민족' 개념과 외국국적동포 정책에 적용하는 '위계화된 민족' 개념을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북한주민의 한국사회 편입 방식으로 '접촉이론'과 '갈등이론' 및 '개인화이론'을 제시한다. 시나리오 기법을 채택하여, 미래의 사회문제를 예측하고, 그것을 해소할 방안을 찾는다. 이 논문에서는 남북한주민 간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지역을 대한민국의 주권이 '실질적으로' 미치는 곳, 즉 남한사회로 국한한다. 통일시대 한국사회에서 남북한주민의 접촉을 통한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법적·제도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작성하였다. 법적·제도적 차원의 시나리오는 '하나의 통일체 민족'과 '위계화된 민족'의 두 가지다. 사회적 차원의 시나리오는 '소통을 동반한 수평적 접촉을 통한 상호 이해', '제한된 자원의 분배를 둘러싼 남북한주민 간 갈등 심화', '개인화 증가'의 세 가지다. 법적·제도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의 시나리오를 교차하면, 여섯 가지 시나리오가 도출된다. 이 여섯 개 시나리오를 분석하면, '민족 위계화 극복'이 통일시대의 핵심 과제라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난다. 법적·제도적 차원에서 '하나의 통일체 민족' 개념을 구현하고, 사회적 차원에서 '소통을 동반하는 수평적 접촉과 상호작용', '남북한주민 간 갈등 해소', '남북한주민의 개인화 극복'을 이루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남북한주민이 공생하는 길을 모색한다.


If the era of reunification is defined as the time when the peace regime of the two Koreas is established, and the economic exchanges and human interactions are activated, it will be a near future that can be reached at any time, not a distant one. This paper aims to predict the situation that could arise when economic exchanges and human interaction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s expand in the era of reunification, with the current South Korean government policies of receiving North Korean defectors and ethnic Koreans with foreign citizenship including Joseonjok and Goryeoin. The monolithic nationhood regarding North Korean defectors policy and the hierarchical nationhood applying to the policy of ethnic Koreans with foreign citizenship are theoretically established, and the concepts of contact theory, conflict theory and individualization theory are presented as the modes of incorporation of North Korean citizens into South Korea. As a future research method, this paper adopts scenario techniques to predict social problems and find ways to solve them. And, the space where citizens of the two Koreas interact is limited to South Korea. Scenarios are written at the two dimensions. First, there are two scenarios at the legal and institutional dimension: monolithic nationhood, and hierarchical nationhood. Second, there are also three scenarios at the social dimension: mutual understanding through horizontal contact with communication, deepening conflicts over allocation of resources, and increasing individualization. Intersecting scenarios at the two dimensions leads to six ones. The six scenarios show that overcoming hierarchical nationhood is a key task in the reunification era. At the legal and institutional dimension, monolithic nationhood should be implemented, and at the social dimension, 'horizontal contact and interaction with communication', 'resolving conflict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s', and 'escaping individualization' should be achieved. In conclusion, this paper suggests a way for North and South Koreans to live together.

KCI등재

2유배(流配)의 정치학 시론: 법규와 사례에 대한 검토

저자 : 최연식 ( Yeon Sik Choi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간행물 : 담론201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1-91 (3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유배(流配)는 차마 사형은 내리지 못하는 중죄인을 먼 지방에 보내 죽을 때까지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형벌인 유형(流刑)과 형벌의 집행을 뜻하는 배(配)를 결합한 말이다. 그러나 국왕은 종신형인 유형을 직권으로 사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사면을 기대하는 유죄인(流罪人)들을 왕권의 통제하에 묶어두고 미래의 정치적 위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요컨대 유형은 권력정치의 산물이자 왕권행사의 시금석이었다. 조선의 형정은 『대명률』을 준용했기 때문에 유형의 집행도 기본적으로는 『대명률』을 따랐다. 그러나 조선의 현실을 반영해 『속대전』, 『대전통편』, 『대전회통』에 별도의 유죄를 규정해 형정을 운영했다. 또한 유형은 천인 잡범들에게도 내려졌기 때문에 양반 관리들만 대상으로 하는 중앙 정치의 산물은 아니었지만,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주요 유배 기사는 대부분 정치적 사건에 연루된 왕족과 관료들의 처벌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왕족, 외척, 관료들의 배소로 활용되었던 제주의 사례에서 유형과 정치사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배(解配)를 통해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형은 영원한 승자나 영원한 패자도 없는 조선정치사의 역동적 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정치제도의 하나였다.


Exile is a punishment for sending a felon who can't be put to death in a distant province and not returning to death. But because the king was able to pardon the life imprisonment with authority, he was able to effectively manage future political threats by tying up convicted people who expected amnesty under the control of the monarchy. In short, the exile punishment was a product of power politics and a touchstone of the exercise of kingship. Since the penal administration of Joseon applied the “Great Ming Code,” the execution of penal law basically followed the “Great Ming Code.” However, reflecting the reality of Joseon Dynasty, the court operated the sentence by stipulating separate exile punishment clause in “Supplement to the National Code,” “Comprehensive National Code,” and “Comprehensive Compendium of the National Code.” Also, although the exile punishment was not a product of central politics targeting only aristocrats because it was also given to all kinds of criminals except political crime, the main articles on exile punishment in the Annals of Joseon Dynasty were mostly about the punishment of royalty and officials involved in political affairs.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Jeju Island, which was used as a place of exile for royalty, maternal relatives, and bureaucrats, we can see firsthand the link between the exile punishment and political history. Also, as can be seen in the case of a successful political comeback through the king's pardon, the exile punishment was one of the typical political systems showing the dynamic rotation structure of Joseon's political history, with no eternal winners or eternal losers.

KCI등재

3동아시아 세력전이와 한반도 전쟁: 19세기 청일전쟁과 21세기 미중경쟁

저자 : 정성철 ( Sung Chul Jung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간행물 : 담론201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3-118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가? 어떻게 한반도 전쟁은 종결되는가? 본 연구는 한반도 전쟁의 특성을 세력전이와 완충지대 관점에서 살펴본다. 16세기 이후 한반도에서 발발한 전쟁은 다자국이 얽힌 가운데 대규모 사망자를 발생시킨 충돌로서 동아시아 지역질서와 밀접히 연계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대규모 전쟁은 패권국의 쇠락과 강대국의 부상이라는 상황 속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에서 출발하였다. 상대국에 대한 “절대적 승리”가 불가능하더라도 한반도와 같은 “전략적 영토”를 차지하면 자국 방어가 용이한 가운데 역내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 19세기 일본은 신속한 근대화에 성공한 후 청일전쟁을 통하여 한반도에 대한 청의 종주권을 종식시키고 동아시아 강대국으로 등극하였다. 이러한 “치욕의 세기”를 뒤로하고 경제강국이 된 중국은 향후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과 갈등을 미국과 펼칠 것이다.


What caused wars on the Korean peninsula? How did they start and end? Focusing on power shift and geopolitic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occurrence and scale of interstate wars on the Korean peninsula since the sixteenth century. All (or most) of them were large-scale(high battle deaths) and multilateral(multiple participants) conflicts closely related with East Asian regional orders. The main causes of the wars were (1) power shift between major states and (2) strategic value of Korea. The Sino-Japanese War(1894-95) shows how their interaction caused and lengthened the clash between Japan and China and how the war changed the regional order from China-centered to Imperial. This study implies the twenty-first century Sino-US competition for strategic territories such as Korea is likely to intensify so long as their power gap decreases.

KCI등재

4생애과정 관점에서 본 북한 신세대 노동의식에 관한 연구

저자 : 김은숙 ( Eun Suk Kim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간행물 : 담론201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9-160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연구는 개인의 시간과 사회적·역사적 사건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 생애과정 관점(life course perspective)을 기초로 북한 신세대의 노동의식을 분석한다. 특히 본 논문은 1990년대 경제위기에 영·유아기를 거쳐 이른 노동경험을 한 북한 신세대의 역사적 위치를 파악하고, 그들이 아동기 및 청년기로의 이행과정에서 표출한 노동의식을 탐색한다. 분석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 신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생계유지 수단으로 노동을 선택하면서 경제 가치를 인식하고 이득을 창출하기 위해 경제적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 북한 신세대는 집단노동 이탈, 자발적 구직 활동 등 새로운 일자리 여건이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셋째, 북한 신세대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원리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빠른 양상을 보인다. 다만, 본 연구는 소수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심층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 신세대 노동의식을 해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활용하고 있는 현상학적 질적 연구 방법은 개개인의 경험이 사회나 집단의 경험을 내재화화여 투영된다는 가정에 기반을 둔 접근방법인 바,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제한적이나마 북한 신세대 노동의식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This study analyzes labor consciousness of new generations in North Korea which is based on lifecourse perspective focused on interactions between personal time and social and historical occasions. Especially, this study figures out historical status of new generations who have earlier labor experiences in the 1990's economic crisis and identifies their labor consciousness represented during the process of their childhood and adolescence. To analyze it, I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North-Korean defectors.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 First, the new generations in North Korea not only become aware of economic value while choosing a labor from the childhood as a way of making a living, but also make full use of economical environment to create their profits. Second, the new generations in North Korea showed a positive attitude to gain new footholds or circumstances for job such as a breakaway from collective labor or a voluntary job seeking activity. Lastly, they show an aspect that they quickly understand and embrace the principle of freemarket economics. There can be limitation in interpreting labor consciousness of the new generations in North Korea based on the results of the in-depth interviews conducted on a few North-Korean defectors. But, this dissertation exploits phenomenological practical-research method on the basis of assumption that personal experiences project internalization of collective experiences. So, it is reasonable to say that these research results can provide partial understandings about labor consciousness of the new generations in North Korea.

KCI등재

5해외로 내몰린 미혼모의 자녀들: 배타적 가족문화와 국가의 책임 방기

저자 : 손승영 ( Sohn Seong Young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간행물 : 담론201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1-191 (31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한국전쟁 이후 전쟁고아 해외보내기로 시작된 근대적 의미의 입양은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전후 해외 입양 시행 초기에는 전쟁고아와 혼혈아가 대부분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에는 미혼모의 자녀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제도화된 합법적 결혼만이 임신과 출산을 정당화하는 사회문화적 규범 속에서 미혼모는 부도덕한 여성이라는 오명을 안고 모성을 포기해야만 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해외 입양이 아동 양육을 위한 더 바람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이데올로기도 동시에 작용하였다. 즉, 한국에서 미혼모 자녀를 해외로 밀어내는 '배출요인'(push factor)으로 배타적 가족주의나 정상가족이데올로기가 작용했다면, 미국이나 서구 사회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양부모가 있는 정상가정으로의 유입이 해외 입양 결정의 '흡인요인'(pull factor)으로 존재해온 것이다. 또한 한국의 해외 입양 보내기 사업은 국가와 민간기관이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서로 상보적인 관계를 형성해왔다. 입양 전문기관은 수수료가 높은 해외 입양에 매진하여 경제적 이익을 취했고 국가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민간기관들의 해외 입양 보내기를 지원하는 중요한 배후 역할을 해왔다.


Adoption of modern meaning started by sending orphans abroad after the Korean War continues even now. Although most of them were orphans and half-breed children at the time of initial implementation, children of unwed mothers make up the majority since 1970s. Unwed mothers had to give up motherhood under the sociocultural norms which justify only pregnancy and childbirth within the institutionalized legal marriage. On the other hand, ideology that overseas adoption can provide better environment for children worked at the same time. In other words, exclusive family culture and normal family ideology worked as the 'push factor' to send children of unwed mother abroad, longing for western society and hope of flowing children into normal home worked as the 'pull factor.' Also the business sending Korean children for overseas adoption has continued by close relationship of state and private institutions. Adoption specialized institutions profited by devoting overseas adoption with high fees and state played important role backing business of overseas adoption by improvement of law and system.

KCI등재

6남부 유럽의 테크노 포퓰리스트 정당과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 검토: 포데모스와 오성운동의 정당 조직과 정치적 결정과정

저자 : 임유진 ( Yoojin Lim )

발행기관 : 한국사회역사학회 간행물 : 담론201 2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3-221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연구는 테크노 포퓰리스트 정당의 온라인 참여 플랫폼과 당내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10년 이후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등장한 포데모스와 오성운동의 온라인 기반 정당조직과 정치적 결정 과정을 당내 민주주의 차원에서 분석한다. 분석 결과 포데모스와 오성운동 모두 정당조직과 정치적 결정과정 모두에서 미흡한 제도화, 낮은 참여율로 인한 대표성의 문제, 중앙 집중적 의사 결정 등 한계가 나타났다. 결국 온라인 참여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정당 활동이 당내 민주주의를 제고하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정당 모델로서 기능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This study aims to critically understand whether the online participation platforms of techno-populist parties can enhance the intra-party democracy.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s the party organizations and political decision-making processes of the Podemos and Five Star Movement, which have newly emerged in Spain and Italy since 2010, in the context of the intra-party democracy. The study reveals that both the Podemos and the Five Star Movement have limitations such as insufficient institutionalization, problems of representation due to low participation and centralized decision-making process. In the end, online participation platforms do not enhance intra-party democracy of the techno-populist parties and require additional measures to function as a new party model.

1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
 67
 56
 50
 47
 45
  • 1 고려대학교 (67건)
  • 2 연세대학교 (56건)
  • 3 한국외국어대학교 (50건)
  • 4 경희대학교 (47건)
  • 5 서울대학교 (45건)
  • 6 한국방송통신대학교 (35건)
  • 7 이화여자대학교 (31건)
  • 8 선문대학교 (28건)
  • 9 서강대학교 (26건)
  • 10 한양대학교 (25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