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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Journal Stadies of Dong Hak

  • : 동학학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철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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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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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0)~50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511
동학학보
50권0호(2019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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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새로운 백년 : 21세기 동학공동체의 방향과 과제

저자 : 임상욱 ( Sangwook Yim )

발행기관 : 동학학회 간행물 : 동학학보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4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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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1919년의 세 차례에 걸친 독립선언 이후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오늘의 시점에서 동학공동체의 방향과 과제는 과연 무엇일 수 있는지를 탐색하려는 데에 있다. 지난 100년 간 그 선언들이 추구했던 바가 아직도 온전히 실현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이는 곧 '21세기형 동학혁명'의 방향과 과제이기도 할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연구방법론을 채택하였고, 그에 더해 다양한 형태의 실증 자료와 통계 지표 등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내용은, 첫째, 친일파 청산의 필요성에 대해서이다. 이것이 긴급하고 중요한 이유는, 해방 이후 돌연 '안보'라는 프레임을 앞세운 친일파들은 여전히 우리 역사와 삶을 왜곡하고, 끊임없이 공동체의 갈등을 야기해가는 반민족세력이기 때문이다. 둘째, 99%에 대해 가해지는 1%의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서이다. 이는 매년 높아가는 기업 생산성과 노동자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사이에 큰 간극이 존재하는 이유를 살피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셋째, 인간 아닌 존재자들에 대해 인간이 가하는 종차별적 불평등에 대해서이다. 이는 만물을 상생의 대상으로 삼지 않아 초래되는 인간중심주의의 폐해를 살피려는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첫째, 친일파의 본질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귀속되어야 할 이익을 팔아넘김으로써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취하는 반사회성에 있다. 즉, 일제의 강점 기간이 너무 길었다는 점은 변명이 될 수 없으며, 마찬가지 이유에서 '친일파'는 그것이 어느 공동체이든 척결되어야 마땅한 대상이다. 둘째, 기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가 의미 있는 경우는 오직 제품 안전성과 소비자의 잠재적 이익이 담보된 경우로 제한되어야 한다. 특히, 의료 영역처럼 윤리적 논쟁이 야기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셋째, 자기중심적 편견을 넘어서는 인식의 확장이다. 모든 형태의 불평등과 차별은 궁극적으로 자기중심적 시각에서 비롯된 이익의 독점 과정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direction and task of the Donghak community at the beginning of the new century after three declarations of independence in 1919. It is also the direction and task of the '21st Century Donghak Revolution' in that the pursuits of those declarations for the past 100 years have not yet been fully realized. As a research method for this, literature methodology was adopted and various types of empirical data and statistical indicators were used.
The conten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is about the necessity of liquidation of the pro-Japanese. This is urgent and important because, after the liberation, suddenly, the pro-Japanese people who are leading the 'security' frame are still anti-Korean forces that distort our history and life and constantly cause community conflicts. Second, it is about 1% economic inequality for 99%. This is to see why there is a big gap between the increasing productivity of enterprises and the quality of life that workers experience each year. Finally, third, it is about the species discriminatory inequality that humans impose on non-human beings. This is to look at the harmful effects of anthropocentrism caused by not making all things an object of mutual benefi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ssence of the pro-Japanese wave is in the anti sociality which takes only its own interests by selling the profits to be attributed to the community to which it belongs. In other words, it is not an excuse that the strength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is too long. For the same reason, 'pro-Japanese' is an object that any community should be defended. Second, if the regulatory sandbox for the enterprise is meaningful, it should be limited to the case where product safety and consumer's potential benefits are secured. In particular, a more cautious approach is needed to address ethical controversies such as the medical field. Third, it is an extension of cognition beyond self-centered prejudice. All forms of inequality and discrimination ultimately occur through the monopoly process of interests derived from the self-centered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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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60년대 동학소설과 박정희 군사 정권의 혁명 담론 : 최인욱『 전봉준』, 이용선『 동학』, 서기원「 혁명」을 중심으로

저자 : 우수영 ( Sooyoung Woo )

발행기관 : 동학학회 간행물 : 동학학보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3-83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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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박정희 군사정권이 생산한 혁명 담론 아래 발표된 1960년대 동학소설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내용으로 먼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혁명'이라는 키워드가 '박정희 군사정권'에 의해 긍정적으로 부각되는 시기를 맞아 소설에서 동학이 부각되는 과정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역사소설의 문학사적 부흥이라기보다는 당대 지배 집단의 혁명 담론에 대해 작가들이 보인 인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결과 생산되었던 작품은 최인욱의 『전봉준』(1967), 이용선의 『동학』(1966-67), 서기원의 「혁명」(1964-65)이다. 나아가 이들 작품에서 혁명 영웅 전봉준의 존재와 무지한 민중의 세계의 형상화를 통해 동학혁명의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전봉준』과 『동학』에서는 혁명을 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적 상황에서 민중을 이끈 탁월한 혁명 영웅 전봉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서 혁명 영웅 전봉준은 자신의 탁월한 능력으로 이끈 혁명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견고했던 현실 세계에 좌절하는 인물로 형상화 되었다. 반면, 「혁명」에서 전봉준은 참담한 민중 현실을 개혁하고자 혁명의 선봉에 나선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개인의 안위에 머무는 불신의 지도자로 형상화 되었다.
군사 정권의 혁명 담론 장에서 부각된 동학소설 속 전봉준은 무지한 민중을 이끄는 탁월한 혁명 영웅의 면모를 드러내며, 혁명을 통한 당대 국가 재건이라는 지배 담론에 공감하면서 등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학소설에서 형상화된 전봉준의 모습은 억압에 처한 민중과 소통하지 못하였고, 부하를 제거하면서까지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자 했던 부정적 인물에 머물렀다. 즉 당대 혁명 담론에서 부각되는 영웅과는 달리, 동학소설에서 형상화된 혁명 영웅 전봉준은 견고한 세계에 좌절하는 영웅, 주변 인물에 의해 부정되는 인물로 추락하고 있다. 이 연구의 결과, 1960년대 동학소설에서 민중을 향한 혁명 영웅의 외침은 독백으로, 혁명 영웅이 이끌었던 혁명의 의미는 허구로 제시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1960년대 동학소설은 시대 담론과 조응하면서 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제시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 significance of the 1960s' Donghak novels that were published under the revolution discourse, which was produced by the Park Chung-hee Military Regime. As for the contents of this study, the process of being magnified Donghak(東學) in a novel was noted with facing the period that the key word called 'revolution' is positively highlighted by 'Park Chung-hee Military Regime' with entering the 1960s. This process can be considered to be awareness that authors showed on the revolution discourse of the contemporary ruling group rather simply than the revival of literary history in a historical novel. The works, which had been produced as such result, include Choe In-uk's「Jeon Bongjun(全琫準)」(1967),Lee Yong-seon's「Donghak(東學)」(1966-67) and Seo Giwon's 「Revolution」(1964-65). Furthermore, the aim was to elicit a significance of DongHak Revolution(東學革命) through embodying the ignorant people's world along with Jeon Bong-jun's existence as a hero of the revolution in these works.
In「Jeon Bong-jun(全琫準)」 and「Donghak(東學)」, Jeon Bong-jun's image was drawn as an excellent revolution hero who led the people in the realistic situation that couldn't help revolutionizing. The revolution hero Jeon Bongjun was here given shape as a figure who is frustrated by the real world that had been unwaveringly strong despite the revolution of having been led with his superior ability. On the other hand, Jeon Bong-jun in 「Revolution」 was embodied as the leader of the mistrust who is satisfied with individual well being under the name dubbed revolution, not the image of hero who stood in the lead of revolution in order to reform the reality of horrible people.
Jeon Bong-jun in a Donghak novel, who was magnified in the revolution discourse chapter of the military regime, appeared with sympathizing with the dominant discourse dubbed the contemporary nation reconstruction through revolution while revealing the aspect of the excellent revolution hero who leads the ignorant people. Nevertheless, Jeon Bong-jun's image, which was taken shape in a Donghak novel, failed to communicate with the people who were in suppression, and stayed as a negative figure who had tried to keep his position even through removing his subordinate. In other words, unlike the hero who is highlighted in the contemporary revolution discourse, the revolution hero Jeon Bong-jun, who was given shape in a Donghak novel, is falling into the hero who is discouraged by the firm world and into the figure who is denied by the surrounding people.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could be grasped to be suggested the revolution hero's cry for the people in the 1960s' Donghak novels as a monologue, and the meaning of revolution, which was led by the revolution hero, as a fiction. As such Donghak Novels in the 1960s showed the process which processed the meaning and value to the Revolution related with the discourse of the contemporary rul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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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세기 부안 儒生 奇幸鉉의 『鴻齋日記』와 동학농민혁명의 실상

저자 : 이선아 ( Sunah Lee )

발행기관 : 동학학회 간행물 : 동학학보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5-121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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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19세기 후반 전라도 부안군 남하면[현 주산면] 홍해마을에 거주하던 奇幸鉉(1843~?)이 기록한 『홍재일기』를 토대로, 1894년 부안의 동학농민혁명의 실상에 대해 검토하는 데 있다. 『홍재일기』는 1866년부터 1911년까지 45년간 쓴 일기로, 개인적 일상뿐만 아니라 견문과 時事, 중앙과 지방의 民政, 매월의 미곡가를 비롯한 물가, 각종 賦稅 행정 등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동학에 가담하지 않은 부안의 유생이 목격하고 경험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정리할 것이다. 『홍재일기』에는 1894년 3월에서 12월까지 부안 '東學人'의 활동 양상과 '東學軍'의 동향을 추적할 수 있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동학인의 교조신원을 위한 집회 및 고부민란과 백산대회, 황토현 전투, 전주성 함락 등에 대해 現時的으로 기록되어 있다. 두 번째 부안에 都所가 설치된 기간에 기행현이 경험한 동학군의 구체적 활동과 함께 그에 대한 향촌사회의 인식과 대응에 대해서도 살펴 볼 것이다.
그동안 부안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는 『東學史』, 『金洛喆 歷史』, 『金洛鳳 履歷』 등과 같은 동학 관계자의 기록을 주로 활용하여, 동학의 관점과 입장이 지나치게 부각되었다. 기행현의 『홍재일기』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자료로, 동학농민혁명이 진행되는 기간의 非東學人의 눈에 비친 혁명의 이면과 실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19세기의 歷史像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사료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paper examines a new part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taken place at Buan in 1894. Until now, those who studied on Donghak Peasant Revolution has used the texts such as 『The History of Donghak」 and 「The History of Kim Nak-Cheol』 recorded by Donghak Believers. These materials, however, include unintentionally biased historical Facts organized by Donghak Believers'position after end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Written by a confucian Ki Haeng-Hyeon(1843~?), 『Hongjae Diary』 currently excavated is a useful material to supplement this limitations. He resided in Honghae village Namha-myeon Buan area. He wrote diaries for 45 years from 1866 to 1911. He wrote personal life, observation, current issues, local administration, price fluctuation and so on.
Ki Haeng-Hyeon especially recorded activities of Donghak Army around Buan and neighboring area from January to December in 1894. He wrote significant occurrences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such as GoBu Peasant Revolt, BaekSan Assembly, Hwangtohyeon Battle and The Occupation of Jeonju Castle. He did not attend Donghak Peasant Revolution. He, however, recorded Donghak Peasant Revolution which he witnessed and experienced. He did not have any intention.
We can approach the historical fact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of Buan, comparing Historical Facts based on records of Donghak Believers with facts of 『Hongjae Diary』. Utilizing records of Buan confucians who did not attend at Donghak Peasant Revolution, we will understand multi layered and various aspects. In addition, it will serve as a momentum to make use of and excavate personal records like 『Hongjae Diary』 as historical materials that can ascertain specifically 'Historical Images' of the 19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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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창 동학농민혁명의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화 방안

저자 : 홍성덕 ( Seongduk Hong )

발행기관 : 동학학회 간행물 : 동학학보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3-161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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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문화자원을 살펴보고, 문화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고창의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자원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다. 그 동안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은 브랜드화 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정책의지의 전환이 필요하며 다른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먼저 고창 동학농민혁명의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 한다. 대표 브랜드로 '파랑새' 이미지의 활용을 제안하였다. 둘째,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은 자체 콘텐츠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지역 내연계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동학 자체로서 메인행사로 기획할 필요는 없으며 연계 메인 행사에 이미지를 중복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 포함해야 한다. 셋째,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이 곧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삶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한다. 농작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까지를 포괄한 6차산업화 방안을 마련한다. 넷째로 고창의 동학농민혁명 자원은 지역 간 연계사업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정읍이나 부안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홍보 전략을 강화한다. 언론 노출 빈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을 마련한다. SNS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 개발이 있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적극적으로 시책을 개발하여 자치단체장의 공약사업에 포함시키는 현실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역사문화자원의 활용과 산업화를 논하려 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에 앞서 기존의 연구에서 제시한 방안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들이 찾는 답의 대부분은 이미 거론되었기 때문이다.


This paper aims to look into cultural resources related to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the Gochang area, and to create methods to develop relevant industries utilizing cultural resources related to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Gochang. Actually, the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related to the revolution currently existing in Gochang are not competitive. Despite great effort, they haven't been able to make their own brand image related to the revolution.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they should change their political will, and try to work together using other resources at their disposal.
In order to overcome their limitations, the first thing they must do is improve their brand image of the Gochang Donghak Peasant Revolution. The image of a bluebird has been suggested as their leading brand image. Second, because their contents related to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don't have wide appeal, they need to look for projects to link up with theirs.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should not be the main theme of any events that they plan. Instead, they should create linked projects, and events related to the revolution should be included in those projects. Third, they should plan effectively so that the memorial projects related to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can be beneficial for their residents. For example, it is a good idea to make the sixth industrialization plans that include the production, process, and distribution. Fourth, the resources of the Gochang Donghak Peasant Revolution can be used through linking projects with other cities around Gochang. They should build strong partnerships with adjacent cities, like Jeongeup or Buan, to help each other achieve better results. Fifth, they should improve their marketing and publicity. Their media exposure is very low, so they should look for more effective promotional strategies in order to improve public awareness of the revolution. In addition, they should develop customized programs that target the younger generations, which are heavy users of social media. Lastly, they should work to develop their own policies that should be included in the listings of the pledges of the candidates of the Gochang local government.
When discussing the industrialization and utilization of historical cultural resources, the first priority is to consider suggestions that have previously been provided in similar studies, before looking for new ideas. This is because most of the answers we are looking for are likely to have been suggested al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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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건 아카이브의 특성에 대한 고찰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중심으로

저자 : 임지훈 ( Jihoon Lim ) , 오효정 ( Hyojung Oh ) , 윤은하 ( Eunha Youn )

발행기관 : 동학학회 간행물 : 동학학보 5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3-208 (4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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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사건 기록물을 수집·관리·활용함에 있어 다양한 해석을 담고 있는 기록물의 특성 상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에 입각하여 사건 아카이브의 개념을 정립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 방법은 사건에 관한 사회학적 이론을 고찰함으로써 사건 아카이브의 정의와 요소, 특성을 도출하고, 국내에 사건 기록물을 수집·관리·활용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사례로 선정하여 내용분석과 심층면담, 참여관찰 방법을 사용하여 이론으로 정립한 사건 아카이브의 개념을 적용한다.
이 연구의 내용은 첫 번째, 사건 아카이브를 정의하고 인물, 공간, 시간으로 구성요소를 설정하였다. 각 요소에는 다양한 해석의 층위가 존재하고 있어 사건 아카이브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사건 기록물을 통해 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사건 아카이브의 특성으로 중재성과 다양성을 도출하였다. 두 번째는 사례 대상기관을 분석하여 사건 아카이브의 개념과 비교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기념재단이 사건 아카이브의 특성인 중재성과 다양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여 사건 아카이브의 개념을 입증하였다. 이 연구가 학계에 다음과 같이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첫 번째는 사건 아카이브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현재 사건 기록물을 수집·관리하는 소규모의 박물관이나 기록관 및 기념관 등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기록물의 수집에 있어 명확한 기준점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두 번째는 사건 기록물의 수집·관리·활용을 전담하는 사건 아카이브의 존재가 사건의 행위자와 피행위자 및 사건을 연구하는 학자 등 관찰자 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고,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사회에 점차 용인되어가는 사건의 서사적 진실이 대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t up the concept of the Event Archives in collecting, managing, and using the event records, because it needs to manage them in another way which connote a variety of interpretations. By contemplating sociological theory about the event, it is study that draws a definition, constituents, and feature of the Event Archives, and applies these to a case, Donghak Peasant Revolution Foundation collecting, managing, and using the records in Korea internally using methodologies: content analysis, indepth interview, and participant observation.
In this study, first, the Event Archives is defined, and established 3 constituents, i.e. person, space, and time, each having levels of various interpretations. So the Event Archives' user can encounter various interpretations about the event through the records. And its feature is deduced as mediation and diversity. Second, by analyzing a case, this study compares a case and a concept.
The result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that the Foundation has the feature of the Event Archives: mediation and diversity, so prove its concept. I hop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academic world as follows. First, a small scale museum, archives, or memorial hall collecting and managing the records will establish their own identify and an obvious reference point on collecting the records. Second, the Event Archives will make mutual exchange among the persons concerned and observers, especially researchers. And this will make 'Narrative Truth' to rise to the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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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몽중노소문답가(夢中老少問答歌)'를 통해 수운 최제우가 어떻게 서자의 신분에서 조선후기 대중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동학의 제1대 교조로 변모하게 되는지 그 심리적 과정과 원인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1장과 2장에서 형식을 달리하며 이루어지는데 먼저 1장에서는 '몽중노소문답가(夢中老少問答歌)'에 드러난 시구(詩句)를 통해 수운의 인간적인 면모들을 추적해 보았다. 그리고 2장에서는 수운이 이러한 인간적 그림자를 딛고 어떻게 교조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융의 방법론에 의거해 분석하고자 했다.
이 연구의 내용에서는 수운이 종교적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 배경과 자세한 내용을 종교심리학적으로 조명한다. 첫째로는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서자의 신분으로 태어난 수운의 처지를 살펴본다. 둘째로 그가 어떻게 이러한 사회적 장애물을 딛고 조선후기를 이끌었던 동학의 창시자가 되었는지를 알아본다. 이때 수운의 심리적 재탄생을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 연구는 결과적으로 한국 민족종교로서 19세기 종교운동의 핵심이 되는 동학의 1대 교조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또한 그 의미는 무엇인지 고찰하는데 의의를 둔다. 첫 번째, 최제우가 지녔던 서자라는 신분이 그에게 준 어둠과 빛의 요소를 살펴본다. 두 번째, 최제우가 지녔던 어두운 그림자가 어떻게 조선 시대 사람들의 아픔과 공명할 수 있었는지를 알아본다. 그럼으로써 당시 혼란스러웠던 조선 후기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했던 동학 제1대 교조의 고뇌와 의의를 종교심리학적으로 밝혀낸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sychological process and cause of how Su-woon Choi Je-woo, who appeared in the “Mong-jung-noso- mun-dap-ga (A song of dialogue between the old man and a boy in the dream)” becomes the founder of Dong-hak as who gained absolute support from the late Joseon Dynasty. The research method is done in two different formats: in the first chapter, I will track the human aspect through the verses of “Mong-jung-no-so-mun-dap-ga.” In the second chapter, I am going to analyze the heroization process of Choi Je-woo even though he had a huge human shadow as an illegitimate child through Jung's methodology.
The content of this study illuminates psycho-religiously the new birth of Su-woon. First, I examine the social situation of Su-woon, who was born as a socially helpless an illegitimate child. The second is how he became the founder of Dong-hak, who led the late Joseon Dynasty despite his social obstacle. At this time, I will examine his psychological rebirth through the process of Individuation of Jung.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to find out how founder of Dong-hak, which is the core of the 19th century religious movement as a Korean ethnic religion, was born. First, I look at the elements of darkness and light that Choi Jae-woo had given him. Secondly, I found that how the dark shadow that Choi had was able to resonate with the pain of the people of the Joseon Dynasty. Therefore, the religious psychology revealed the significance of the agony of the first major teacher who responded to the request of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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