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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연구 update

Journal of East Aisan Cultures

  •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사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2383-6180
  • :
  • : 한국학논집(~2009)→동아시아문화연구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0)~74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817
동아시아문화연구
74권0호(2018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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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中)·일(日) 한국현대문학사의 해방공간 서술양상과 그 의미

저자 : 이선이 ( Lee Sun-hee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간행물 : 동아시아문화연구 7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3-3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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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한국현대문학사의 해방공간 서술양상을 남북한문학사 및 자국문학사와의 시각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단 이후 남한과 북한은 해방공간에 대한 역사적 인식차로 인해 문학사 기술에 있어서도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 남북을 비교적 근거리에서 조망하는 中·日 한국문학사에는 남북의 시각과 다른 지점들이 있어 주목을 요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중국에서 저술된 김병민(金柄民) 외의 『조선·한국당대문학사』(2000)와 일본에서 저술된 사에구사 도시카쓰(三枝壽勝)의 ≪韓國文學を味わう≫(1997)를 분석대상으로 삼아, 이들 문학사가 우리의 해방공간을 서술하는 데 있어 드러내는 시각차를 분석해 보았다. 김병민의 경우, 해방공간에서 좌우익의 작가가 공통의 관심사를 가졌다는 사실에 착목하면서 이를 문학사 서술에 담아내고자 하였지만 실제 서술에서는 이러한 시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하나의 가능성으로 남고 말았다. 하지만 통합서술이 산술적 결합이 아니라 남북문학사의 접점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저술은 향후 민족문학 건설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하나의 시각으로 의미를 갖는다. 사에구사 도시카쓰는 기존의 남북문학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해방공간을 사유함으로써 민족문학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쟁점 중심의 문학사를 서술하면서 이념과 인간, 상황과 인간, 작가의 윤리성 문제 등 보편적인 차원에서 해방공간의 문학적 주제에 접근하고 있어서 민족국가서사로서의 문학사를 넘어서는 지점을 선취하고 있다. 남북한 중 어느 하나의 시선에 포섭되거나 통합에 연연하지도 않으면서 의미 있는 주제를 포착해내는 사에구사 도시카쓰의 시각은, 한국문학사가 인간과 삶을 사유하는 성찰의 장으로서 재인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화해분위기로 접어든 오늘날, 우리시대의 과제가 된 분단 너머의 문학사 서술은 상호적대성을 재생산하는 분단국가주의에서 벗어나 통일민족주의적 시각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이는 기존 남북한문학사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바탕으로 할 때 가능한 시각이다. 이러한 시각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中·日 한국현대문학사의 해방공간 서술이 담고 있는 가능성과 한계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This paper compares and analyses the narrative aspects of the liberation period in the History of modern Korean literature written in China and Japan, with viewpoints of the History of North and South Korean literature as well as the History of Chinese and Japanese literature. After the division of Korea, two Koreas have had distinct differences in terms of describing the history of literature due to the differences in historical recognition of the liberation period. On the other hand, as China and Japan are able to overlook both Koreas in close distance, the History of modern Korean literature written in China and Japan have different perspectives compared to that of two Koreas, and therefore, deserve a particular attention. Hence, this study focuses on Bing Min Jin's “The History of Joseon-Korean contemporary literature” (2000) written in China, and Toshikatsu Saegusa's “Taste of Korean Literature” (1997) written in Japan, and analyses the differences in their viewpoints when describing the Korean liberation period. Bing Min Jin concentrates on the fact that both left and right-wing writers had common interest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and attempts to include such fact when narrating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Although Jin failed to demonstrate such perspective in the actual manuscript, his integrated narration has its own significance in terms of seeking the intersecting point between the History of South and North Korean literature. Toshikatsu Saegusa is extending the border of the national literature by discoursing the liberation period in a unique way. Saegusa demonstrates the literary history especially focusing on the controversies such as ideology and human, circumstance and human, or morality of the writer, and thereby approaches the literary topics of the liberation period in universal extent. Thus, Saegusa's text is, in a sense, exceeding the literary history as the national state narrative. His perspective is not prompted nor attached to either South or North Korean point of view; however, it still succeeds to capture the meaningful topic as well as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reevaluating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as the discourse of human and life. As the recent historical events are amelior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Koreas, the narration of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should be transformed into the notion of unification-centered nationalism as well, and such perspective is only possible when the critical viewpoint towards the current history of the South and North Korean literature is settled. In the process of building such critical stance, the limits and possibilities which the narrative aspects of the liberation period in the History of modern Korean literature written in China and Japan possess is influ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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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명순 시에 나타난 공간 연구

저자 : 양소영 ( Yang So-you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간행물 : 동아시아문화연구 7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41-7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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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김명순 시에 나타난 공간의 의미를 분석하며 그녀의 시 세계를 더 풍부히 이해하는 데 있다. 김명순의 시적 공간은 자아를 형성하고 그녀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며 단순한 건축물의 상징이 아니라 주체적인 삶의 방법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녀의 시에서 공간은 시기별로 경성, 평양, 동경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초기시에 나타난 경성은 남성중심주의와 가부장제 속의 “사나운곳”(「유언」)이며 “영영작별”(「유언」)하고 싶은 절망감을 주는 공간이다. 게다가 이런 절망감은 깊은 분노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피 뿜는 내 가슴'(「내가삼에」)은 가혹한 현실에 대한 분노의 극점을 보여준다. 또한 「유리관속에」서 유리관 속의 삶은 주체의 삶을 차단하는 유폐된 공간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공간을 통해 삶의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자고 노력한다. 초, 중기시에 나타난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모성의 기호로 원초적이며 풍요로웠던 평양과 연결된다. 그렇기에 그녀는 고향의 풍요로웠던 기억을 통해 현실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했다. 특히, 김명순 시에서 어머니에 대한 감정은 복합적이었으나 어머니는 원초적이며 내밀한 힘으로 그녀를 포용하며 절망적이고 불한 현실에서 그녀를 구원하였다. 후기 시에서 동경은 생명력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김명순은 이곳에서 주체적인 삶의 무대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동경은 그녀에게 모성의 공간보다 더욱 생명과 사랑이 충만한 곳으로 그녀에게 안식의 공간이 된다. 이런 점에서 시인은 동경을 통해 자신을 힘들게 했던 여러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되며 보다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특히, “이역” 거리인 동경은 김명순에게 “堤防도 깨트리고/地獄같은 바위틈도 궁그를수”(「샘물과같이」)있는 강력한 의지를 얻게 하며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실현시킨다. 이런 점에서 「석공의 노래」는 이런 김명순의 확고한 주체적인 의지가 담긴 시편이 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urther understand her poetry world by analyzing the meaning of the space that appears in Kim Myung-soon. Kim Myung-soon's poetic space had an important impact on her self-organization and her life and became an independent way of life, not just a symbol of a building. In her poems, space was divided into Gyeongseong, Pyongyang and Tokyo by time. In its early days, the Gyeongseong is a "unusual place" within the male-centered and patriarchal system and a space that gives the despair of wanting to be a 'long farewell' In addition, this despair lead to deep anger. "My Bloody Chest" shows the extreme point of anger at the harsh reality. In addition, life in glass tubes "in glass tubes" is a wasteful space that blocks the life of the main body. But she tries to get out of life through these spaces. The yearning for her hometown and mother in early and mid-term is a symbol of motherhood, connected with Pyongyang, which was primitive and prosperous. So she tried to heal the pain of reality through her rich memories of her hometown. In particular, Kim Myung-soon's mother's feelings were mixed, but her mother embraced her with her original, inner strength, and saved her from a desperate and unfortunate reality. In later times, Tokyo is an open space full of life and love, where Kim Myung-soon can prepare for a life of his own. Therefore, Tokyo becomes a place of rest for her where life and love are more abundant than that of motherhood. In this regard, the poet is able to overcome many difficult situations and lead a more active life. In particular, Tokyo, the "transverse" street, provides Kim with a strong will to "break a break“ among rocks and realize a self-independent and free spirit. In this regard, "Song of Seokgong" is a preview of Kim's firm deter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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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윤리로서의 페미니즘-김혜순 시론집을 중심으로-

저자 : 홍정희 ( Hong Jeong-hee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간행물 : 동아시아문화연구 7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75-9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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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윤리로서의 페미니즘 대해 고찰한다. 페미니즘이 젠더의 문제를 넘어 어떻게 윤리의 차원으로 이행하는지 김혜순의 시론집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과 『여성, 시하다』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페미니즘의 역사는 오랜 것이지만 대한민국의 현재에서 페미니즘은 새롭게 호출되고 있다. 페미니즘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페미니즘 문학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서 왜 다시, 페미니즘인가. 사회 전반의 윤리적 요청이 페미니즘을 호출한 것이다. 페미니즘의 긴 역사 속에서 일종의 사회적 운동이 페미니즘을 호출해낸 이 장면은 의미심장하다. 그것은 우리에게 페미니즘의 윤리적 성격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기 때문이다. 김혜순이 두 권의 시론집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과 『여성, 시하다』를 통해 행하고 있는 '여성성'에 대한 재정의는 페미니즘의 재정의로 이어질 수 있다. 김혜순은 '여성성'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심층적 차원으로 파악하며, 그것은 생성의 능력을 품은 자궁으로서의 '여성성', 귀신에 들린 것과 같은 죽음에 가까운 '여성성'으로 나타난다. 애초부터 남성 중심 사회에서 호명이 끝난 여성성을 다시 정의한다는 것은, 기존의 상징적 질서 내의 체제를 부정하고 '실재'를 대면하려는 의지로 그것은 존재의 토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감내하는 윤리적 행위다. 그러므로 김혜순이 말하는 여성적 글쓰기의 윤리적 성격은 죽음에 가까운 '여성성'에서 비롯된다. 이때 '여성성'이 응시하고 있는 것은 남성 중심 사회의 경계의 바깥, 죽음, 어둠으로 불리는 구멍으로서의 '실재' 그 자체다. 페미니즘은 남성 대 여성의 대립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을 포함한 모든 경계를 풀어헤친다. 모든 경계를 넘어서는 죽음에 가까운 '여성성'을 통해 김혜순의 '여성성'에 들린 주체가 탄생한다. 남성/여성은 '여성성'에 들리며 자신의 유령 주체로의 급진적 변형을 목격한다. 그/그녀는 그 순간 상징질서에서 벗어나며 기존의 언어 체계도 벗어난다. 그/그녀는 타자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는 창조적 존재가 된 것이다. 실재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죽음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변형된 '여성성'에 들린 주체, 그 주체는 세계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주체이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주체이기도 하다. 이렇게 남성/여성은 두 죽음을 통해 새로운 윤리적 주체로 탄생한다.


This paper looks into the ethical aspect of feminism. Focusing on the two essay books on poetry by Kim Hyesoon titled To Write as a Woman and Women, Doing Poetry, it will discuss how feminism moves beyond gender issues into the level of ethics. Feminism has a long history, but currently in Korea feminism is being newly called for. Theoretical books on feminism are published one after another, feminism has become the center of social controversies, and feminist literature attracts much more attention than ever before. Much attention on feminism seems to be a clear sign implicating that this era invites feminism. Then why feminism again, now and at this point? That is because ethical request of the general society calls for feminism. The scene that a sort of social movement demands feminism has many implications as it once again confirms us in ethical characteristic of feminism. Kim's redefinition of femininity in her essay books, To Write as a Woman and Women, Doing Poetry, may lead to the redefinition of feminism. Kim identified femininity not in the biological level but in the deeper level of existence; femininity as the womb that has the power of creation and femininity close to death such as being possessed by spirit. Feminism can be reinterpreted in the level of existence, and when doing so, its ethical aspect is revealed. Redefining femininity which was already defined in the male-centered society is an ethical act of embracing horror of the possibility to lose the foundation of its own existence, as it implies the will to deny the system in the established symbolic order and to face the 'existence'. Therefore, ethical aspect of feminine writing suggested by Kim arises from the 'femininity' close to 'death'. What feminism look for at this point is the 'existence' that is the hole, referred to as the exterior of the boundary of the male-centered society, death or darkness. Feminism does not seek to intensify the confrontation between male and female, but to shake off all the boundaries including male and female. For female to 'do', not 'write', poetry means to renew language or writing which is done by language, the most fundamental system in the symbolic order. 'Femininity' which is newly done in this way faces the existence that has always existed in the interior of the world. The ethics whose name is femininity is 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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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국 고대 도읍지 해석을 통해 본 고대 풍수의 원형 -함양, 장안을 중심으로-

저자 : 조민관 ( Cho Min-kwan ) , 천인호 ( Cheon In-ho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간행물 : 동아시아문화연구 7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97-139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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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 고대 도읍에 관한 각종 문헌과 현지조사를 통해 고대 도읍에 적용된 풍수의 원형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함양과 장안을 중심으로 현지 조사를 하였으며 이를 고전 풍수이론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중국 고대 도읍은 중국 고대 천문학과 『역경』 및 점복의 사상이 반영되었다. 고대 천문학에서 중심지는 황제의 거처인 자미원과 자미원을 둘러싼 태미원, 천시원이다. 이 중 태미원은 문무대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 고대 도읍은 태미원의 형세를 구하려는 것이었다. 또한 『역경』의 乾卦를 형상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시의 규모인 規局을 중시하였다. 풍수고전서에도 陽基의 경우 규국의 크기를 중요시 하고 있는데 이는 도읍의 인구규모를 고려한 것으로 현대 입지론에서도 타당한 것이다. 셋째, 풍수고전에서도 물을 산보다 우선한다고 하였는데 중국의 고대 도읍도 산보다는 물을 우선하였다. 이는 결국 강을 통한 수상교통로의 확보, 생활용수의 공급 및 강을 통한 자연적인 군사방어적 측면까지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중국 고대 도읍은 음택풍수의 산 중심의 사신사가 아니라, 북쪽에 산, 동쪽에 강, 남쪽에 연못, 서쪽에 도로가 있는 양택풍수 사신사인 山川道澤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볼 때 함양궁의 배산임수의 지세와 관중분지로 인해 藏風에 유리한 점, 그리고 周, 漢, 隋·唐의 도성들이 각각 두 물줄기 사이에 위치한 眞龍의 형태라는 점 등이 전통 풍수 이론과 부합한다. 그러나 秦의 궁궐이 위수의 남북에 걸쳐 배치되어 있다는 점과 장안이 뒤에는 강이 있고 앞에는 산이 있는 背水臨山의 지형이라는 점 등은 음택풍수가 아닌 양택풍수의 원리와 부합한다.


This research aimed at investigating the prototype of fengshui applied to the ancient capital based on various documents and field survey of Chinese ancient capital. For thi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field survey mainly over Xianyang and Changan, and was compared it with classical fengshui theory. As the result of this research, firstly, Chinese ancient capital was reflected with Chinese ancient astronomy, 『Yeokgyeong』, and Jeombok idea. The central areas of ancient astronomy were Jamiwon, the emperor's residence, Taemiwon, and Cheonsiwon, which surrounded Jamiwon. Among them, Taemiwon implied literary and military officers, and Chinese ancient capital pursued the topography of Taemiwon. Also, it embodied Geonwae(乾卦) of 『Yeokgyeong』. Second, it highly regarded Gyuguk(規局), the scale of city. In the classical fengshui books, also, the size of Gyuguk was highly regarded in respect of Yanggi(陽基), and considering the population of capital, this was valid in modern location theory also. Third, classical books about fengshui also mentioned that water took priority to mountain, and Chinese ancient capital also put water above mountain. This eventually implies that they considered natural military defensive aspect as well as securement of waterway traffic and living water through the river. Fourth, not Sasinsa mainly with mountain based on Eumtaek fengshui(陰宅風水), but Sancheondotaek(山川道澤), which was Yangtaek fengshui(陽宅風水) Sasinsa, which had mountain in the north, river in the east, pond in the south, and road in the west, was applied to Chinese ancient capital Concretely, the topography of Baesanimsu(背山臨水) of XianyangPalace, the advantageous Jangpung(藏風) due to Gwanjungbunji and the shape of Jinryong(眞龍), having the capitals, Zhou(周), Han(漢), Su(隋)·Tang(唐), located between two streams respectively, etc. coincided with traditional fengshui theory. However, the points that the palace of Chin(秦) was located through the south and the north of Weisu and Changan had the topography of Baesuimsan(背水臨山), with the river in the rear and the mountain in front, coincided with the principle of Yangtaek fengshui, instead of Eumtaek fengs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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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만의 臺灣史 敎育을 둘러싼 歷史認識의 差異와 社會 葛藤을 통해 대만인으로 서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정치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검토하였다. 선거를 통해 권력을 잡은 대만의 정권들은 자신의 입장을 반영한 역사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바꾸는 시도를 해 왔다. 2014년과 2015년 104課綱을 제정할 때도 그랬고, 정권이 바뀐 지금도 108課綱을 추진중이다. 이들 과강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마무리한 결과가 아니었다. 역사인식을 둘러싼 갈등의 본질은 대만이란 국가의 정체성에 있다. 정치의 영역에서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인가 아닌가가 문제이다. 특히 微調課綱을 반대하는 움직임은 정치인 중심이었던 이전과 달리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중심이었다. 갈등의 본질에는 나는 대만인인가, 중국인가라는 개인 차원의 정체성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타이완의 역사갈등은 비슷한 시기에 親北과 親日에 焦點이 모아진 한국에서의 역사교과서문제와 다른 臺灣만의 脈絡인 것이다. 대만인 10명에 9명은 자신이 대만인이거나, 대만인이기도 하고 중국인이기도 하다라고 생각한다. 현 집권세력인 민주진보당은 여기에 맞추어 대만의 역사교육을 크게 바꾸고자 108課綱을 제정하였다. 108課綱은 多族群社會로서 대만사회의 역사성을 가르치는 역사교육, 역사성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 東西海洋文明의 유입을 대륙의 영향 못지않게 다루려고 하는 역사 교육을 고민한 결과이다. 현 집권세력은 대만사-중국사-세계사라는 과목 편제를 해체하고 19,20세기사를 중심 내용으로 영역별로 교과목을 편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역사교육방침을 통해 독립한 대만사 경향을 촉진시키려 하고 있다. 기존의 중국사도 동아시아사의 맥락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그래서 현 정권은 대만 건너편의 대륙사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사 속에서 중국사를 보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108課綱은 臺灣만의 세련된 독자적인 역사교육, 달리 말하면 대만인으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역사상을 구성하는 틀거리가 대만에서 완성되는 제도적 전환점에와 있음을 보여 준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differences of the history recognition and social conflict surrounding Taiwanese history education in Taiwan. In Taiwan, attempts have been made to change the curriculum to implement historical education(課綱) that reflects its position when the regime changes. This is also the case in 2014 and 2015, and the regime is still in progress. The essence of the conflict surrounding historical recognition lies in the identity of the state of Taiwan. In the area of politics, it is a question whether Taiwan is part of China. In the area of the individual, it is a matter of Taiwanese or Chinese. It is the context of the history textbook problem in Korea where the focus on the parent north and the parent days is gathered at the same time, and the other is Taipei. Nine out of ten Taiwanese think they are Taiwanese. The current ruling forces are trying to change the history education of Taiwan in accordance with this. It plans to try to educate Taiwan, the region, and the world by history instead of education based on the national history. Existing Chinese history will also be approached in the context of East Asia. The new curriculum shows that the institutional framework that constitutes the history of Taiwan for its unique and sophisticated history education has come to a turning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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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나는 누구인가?>를 통해 본 성룡의 정체성 분석

저자 : Gao Meng , 김종갑 ( Kim Jong-gab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간행물 : 동아시아문화연구 7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81-20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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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이것은 정체성에 대한 질문으로, 다문화적이고 다민족적인 현대사회에서 과거의 어느 때보다도 더욱 자주 제기된다. 이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글로벌 연예인이 된 성룡 (Jackie Chan)을 통해서 접근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표이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홍콩인이면서 중국인이고, 또 그러면서 미국적인 상황에 놓인 자신을 발견한다. 성룡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영화의 주인공은 치명적 기억 상실로 인해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인물이다. 잠정적으로 그에게 주어진 이름 Whoami는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을 가리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몰라서 묻는 질문이다. 이와 같이 성룡은 현실에서 홍콩인인가, 중국인인가, 아니면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가? 이중 부정인가? 아니면 이중 긍정인가? 사실 모든 홍콩인들은 이러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 글의 필자는, 성룡은 이 영화와 자신의 삶에서 정체성이란 하나의 주어진 사실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즉 일종의 포스트모던적 정체성이다. 뿐만 아니라 성룡은 할리우드에 진출하면서 자신이 빠지는 “셀레브리티 게임”의 규칙도 점차 깨닫게 된다. 즉 셀레브리티는 성룡의 다각적인 정체성의 한 모습이라 엔터테인먼트 산업 아래서 대중매체와 관객들에게 같이 만들어지며 소비되는 이미지이다. 성룡은 이 게임규칙에 따라 자신의 애매한 정체성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더욱 재미있는 문화작품을 제작하고 성공한다. 이 점에서 필자는 그의 정체성은 전략적 정체성이라고 주장한다.


“Who am I?”-an essential question that everyone would ask sometime in life; so does Jackie Chan, now a global celebrity who even shouted out this question openly in his film Who Am I? (1998). The paper aims to solve Jackie Chan's identity dilemma as a global celebrity throughout his transnational crossing from local Hong Kong cinema to global Hollywood. Through Who Am I?(1998), it explores how Chan's offscreen identity and onscreen personae can be linked together via celebrity mechanism, modern and postmodern identity theories. The paper further argues that Chan's celebrity is primarily produced by mass media in entertainment industries, such as Hong Kong cinema and Hollywood, and consumed by transnational audiences, thus subject to their authorities as well. Despite early identity crisis, Chan can eventually utilize his ambiguous identity as a survival strategy to stand out from numerous opponents, thereby winning the “celebrity game.” Further studies are needed when it comes to “Who is Jackie Chan?” now, especially with emerging “celebrity logics” on SNSs like Facebook where an online “Jackie Chan” with over 63 million of followers among other top “celebrities,” that is, an online “Jackie Chan”-dominant celeb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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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오사카의 소수자 거주지역 -차이와 낙인의 지리적 구성

저자 : 조수미 ( Cho Su-mi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간행물 : 동아시아문화연구 7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07-24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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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오사카 소수자 집거 지역의 발달의 역사를 통해서, 오사카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지리적으로 배치되면서 사회적, 종족적 타자에 대한 낙인이 지리적으로 구성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러한 차별적인 조건에 소수자 집단들이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살펴본다. 오사카 환상선(環狀線)을 따라 발달한 '마이너리티 초승달 지대'는 봉건제적 질서에 따라 구성된 근세 오사카의 지리적 구획 위에, 19세기 말~20세기 초의 제국주의 발달과 공업화과정에서 피식민지와 지방의 하층노동인구들이 유입되어 확장하는 도시 외연에 자연발생적으로 발달한 사회적, 종족적 소수자의 거주지역이다. 근세 일본의 상업의 중심지였던 오사카가 근대 일본의 국제적 산업도시이자 상업도시로 발달하는 과정에서, 근세부터 존재해온 사회적 소수자(부라쿠민, 도시빈민)와 제국에 새로이 편입된 피식민 주체(오키나와인, 조선인)들은 근세 오사카의 도시 경계와 근대 이후 확장된 오사카 시역(市域) 사이의 이너 시티(inner city)지역에 위치하게 되고, 오사카에 필수적인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한편, 경제,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들 각 집단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과 정착 과정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삶의 경험이나 주류 일본인들이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발견된다. 첫 번째로 이들의 주변적인 지위는 빈곤으로 인한 거주지 선택이나 불가피한 삶의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들, 즉 계급/계층적 차이가 문화적 이질성으로 해석된 것이며, 그로 인해 이들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좋은 일본인'에 대비되는 '비위생적인, 비도덕적인, 위험한, 무법적인, 비(非)일본인' 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두번째, '빈민가, 불량주택지구, 바락 (barrack, 판잣집), 슬럼' 등으로 불리는 열악한 주거환경이 이들이 경험한 차별의 핵심을 이루었다. 셋째, 이들의 주거지가 오사카 남부에 연쇄적으로-오사카 환상선(環狀線)을 따라-존재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낙인은 지리적 경계를 따라 구성되었다. 이러한 계층적-종족적-문화적-지리적 낙인의 중첩효과로 인해서, 해당 지역의 주거조건이 개선되거나, 소수자들이 더 이상 거주하지 않게 된 경우에도, 그리고 소수자 거주의 역사를 자세히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나 오사카 외부인에게도 이 지역과 관련하여 막연하게 '위험한 곳, 질이 나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낙인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러한 공통된 조건에 대응하여 소수자들은 모방이나 연대에 의한 공통적인 대응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갈등을 벌이기도 하였다. 그러한 점에서, 이 소수자 집단들의 집단정체성이나 실천은 단순히 주류 일본사회와의 일대일 관계만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이 공유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소수자 그룹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규정되고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ethnic and/or social minority neighborhoods in Osaka. In doing so, it explores the historical process which each minority group-burakumin, the urban poor, Okinawans and Koreans-came to constitute a mosaic piece of the socio-economic-spatial configuration of inequality in Osaka, and how stigmas against these minorities did not form soley based on ethnicity, but on multiple, correlated factors, namely ethnicity, socio-economic class, and geography. In the historical process in which Osaka shifted from the center of commerce in premodern Japan to "the Manchester of the Orient" in Japan's nation-state-/and empire-builing, the settlements of historical and social minorities such as eta and hinin (later to become burakumin), daily laborers and the poor, as well as colonial subjects of the emerging empire, such as immigrants from Okinawa and Korea, were recruited to provide cheap labor for the city to function. They came to occupy the areas along the southern half of the Osaka Loopline, which georapher Mizuuchi referred to as “Osaka's minority crescent”(2003). Despite the historical particularities and cultural difference in each minority groups who live in these neighborhood, they share common characteristics, such as : 1) the class-based differences of these minorities such as the choice of residence and unrefined lifestyle were conflated with their ethnic or cultural differences in the eyes of mainstream Japanese; 2) their poor living conditions in the 'slum' areas constituted the foremost and the most immediate effect of discrimination in their lived experience as a minority; 3) cultural difference and class-based markers were tied with a specific geographic area, constructed the basis of stigmas against those who fail to be 'good Japanese'. And thus, the minority neighborhoods remained significantly segregated not only in physical geography but also in imagined geography. However, these shared conditions of social inequality also brought out common strategies from minority groups, in which different minority groups cooperated, emulated and/or contested each other to improve their disadvantaged conditions. This study calls for an interactive perspective to understand the conditions and actions of minority groups adequately. No minority groups has had existed in isolation, nor had they only one-on-one relationship with the mainstream Japanese society; but instead they have had multiple intersecting relationships with one another. Therefore, complex interactions between minority groups are examined in the shared social context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politics of social exclusion and inclusion of Osak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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